충남대학교/사건사고
1. 개요
충남대학교의 사건사고를 설명하는 문서.
2. 충남대 신입생 환영회 음주사망 사건
상당히 오래된 사건. 자세한 건 링크 참조.
3.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이름 사건
위에서도 나와있듯이 정심화국제문화회관의 이름은 학교에 100억대의 부동산을 기부한 이복순 여사님의 '''법명'''을 따서 그 분의 뜻을 기리고자 지은 이름이다. 그런데 당시 신임 총장으로 임명된 양현수 총장이 "정심화"라는 이름이 세계화 시대에 걸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또 실질적인 회관 건립에 이복순 여사님의 기부금은 얼마 포함되지 않았다는 거짓! 이유를 들어[1] 정심화라는 이름을 없애려고 시도하다가 학내 구성원들과 언론의 포화를 맞았다. 참고로 2015년 9월 현재 충남대 중앙도서관 1층 홀에서 볼 수 있는[2] 충남대 명예의 전당(기부자 명단)을 보면 30억 이상 기부자를 백마클럽으로 분류하는데, 이복순 여사님 외에 백마클럽 소속은 단 셋. 그 셋은 하나은행, 우리은행,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이다. '''한평생 떡볶이 팔아서 국내 굴지의 재벌 대기업 중 하나의 회장 및 대형 은행들의 기부와 대등한 기부를 했는데 그걸 모르쇠로 넘기려 한 것이다.'''[3]
'배은망덕한 충남대' 라는 이름으로 학교의 이름을 세계화시대에 걸맞게 떨치게 한 양현수 총장은 이후 대전교회의 집사로 있던 것이 확인되면서, 사실은 세계화 이름 운운하는 것은 핑계고 종교적인 문제가 아니었나는 주장이 불거지면서 자신의 종교까지 욕먹이게 된다.(#)
다행히도 정심화 이름이 바뀌기 전에 양현수 총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어[4] 사퇴하게 되었고 정심화국제문화회관은 그 자랑스러운 이름을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충남·대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온 충남대학교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해당 총장은 흑역사가 되었다.
4. 사범대 학생회비 사건
2011년 2월 1일, 충남대학교 사범대에서 새터 참가비에 대한 공지를 내부 게시판에 올렸다. 그런데 이 게시물에서 '''불참자도 불참비를 내야 한다'''며 강제하고, '''불참비를 안 내면 상상 이상의 불이익을 주겠다'''라며 협박까지 한 것이 알려지면서 사범대 학생회와 충남대는 격렬한 비판을 받고 있다. 상상 이상의 불이익에는 '장학금 수여 명단 제외'같은 학칙에까지 관여하는 내용도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거기다 학생회측에서는 첫 유포자와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면서 '정정당당'을 외쳐대고 있다.
이후 네이버 지식인에서 과티를 8만 8천원에 판매하는데 어려운 살림에 돈을 구하기 어렵다는 글이 와전되어, 이호성, 잉탄복, 간디등과 합성된 각종 짤방이 만들어지고 사건의 주범인 전기전자통신교육과와 충남대 사범대 클럽 등에 작성된 박x학과 고학번의 뻔뻔한 글이 인터넷망을 통해 퍼지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사건은 사범대 설립[5] 훨씬 전부터 공대에서 역사를 자랑하던 전기전자통신교육과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그 여파로 국어(아싸드립은 없었지만 불참비를 걷는다는 공지가 있었음), 수학, 영어 등의 신설 교육과도 직격탄을 맞았다. 결국, 언론에도 떴고(#) 사과문이 올라왔다. 참고로 충남대 내부에는 사과문이 대자보로도 붙었었다.
5. 교수 성추행 의혹 사건
모 교수가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했다는 주장이 튀어 나왔다. 중국인 유학생 2명이 포함된 10여명의 학생을 성추행 했다는건데, 교수는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통의 경우라면 그냥 기사화 한 번 되고 끝날 사안일 수도 있겠으나, 하필 위에 새터불참비 사건이 터지고 얼마 안되어 다시 사건이 발생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조사 결과 메신저로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한다. 교수 자신은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흠좀무.
6. 충남대학교 배구부 폭행 사건
충남대학교 배구부에서 2015년 1월~5월에만 공식 집계된 4건의 폭행 사건.[6] 한국대학배구연맹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을 통해 대부분의 전말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학배구연맹 게시판에 올라온 최초 글의 전문이다. 이 글이 올라온 후 4일 후 이것을 다룬 기사가 게재되었다.
대체적인 의견은 폭력을 규탄하면서, 운동하는 자들이 저렇게 술을 쳐마신다는 것 자체가 이미 미친 놈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며, 대학배구연맹[7] 의 비상식적인 태도와 충남대학교의 정신나간 입장을 맹비난하였다. 충남대학교 배구부를 퇴출시켜야한다는 의견도 이미 크게 대두됐다. 가해자 4학년 권영일, 김너래, 3학년 김형태는 신입생들에 대한 수십 차례에 걸친 폭행, 협박 그리고 코치, 감독의 묵인, 은폐 아래 상습적으로 이 일을 저질러 왔으며,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받은 신입생 4명 중 3명이 휴학하였으며, 대학배구리그 경기에도 이후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사건을 접수받고 이후 기소되는 대로 폭행 사건은 이후 경찰에 넘겨졌다. 또한, 한국대학배구연맹, 충남대학교 배구부 측은 이것을 적극적으로 은폐하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미 위의 글은 가해자, 충남대학교 측에 의해 빠르게 은폐를 시도했다. 그리고 가해자들은 기소 전까지 학교를 떵떵거리며 잘 다니고 있으며, 이 가해자들을 이 글을 작성한 사람이 이전에 목격하였다. 이것만 봐도 가해자들이 인성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 뻔하게 드러났다.
결국, 이들 중 상습적으로 폭행한 가해자 2명과 간접적으로 가담한 가해자 1명 포함 총 3명이 경찰 조사 후 불구속 입건, 그럼에도 대학배구리그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하면서 이후 SNS에 반성하기는 커녕 고기 쳐먹은 모습의 사진과 함께 '진실은 밝혀졌다' 라는 말의 개소리만 늘어놓고 있다. 5월 19일 TV에 폭행사건이 보도되었고, 이것으로 보아서 6월이 되기 전에 스포츠 관련 뉴스에서 이 사안을 가지고 취재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단독 보도였기 때문에 이 사건이 크게 퍼지지는 않았다. '''협박과 폭력, 갈취는 어떻게 돼서든 정당화될 수 없다.''' 또한, 아직도 남아있는 악의적 술 문화, 스포츠 문화의 구태적인 악습을 되풀이 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암적인 면과 후진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또한 충남대학교의 이미지에 상당한 먹칠을 하였음은 말할 것도 없다.[8] 가해자들이 아직 궁동 시내에서 웃고 떠들며 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목격이 충남대학교 대나무숲 제보로 수도없이 들어와 이 가해자들이 반성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결국 가해자 4학년생들은 2015 프로 드래프트에서 한명도 뽑히지 못해서 권선징악을 맛보았다.'''
7. 총학생회 선거 관련 사건
7.1. 2016학년도 총학생회 선거
2016학년도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너나들이' 측이 선거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향응 제공이 있었다는 의혹이 일어난 사건. 중도사퇴 당한 두 후보측에서 해당 불법행위에 대한 CCTV 화면을 증거자료로 학교 곳곳에 배포하였지만, 해명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았다. 또한 2015년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의 예산 정산에서 회식비가 140만원이 나와 되어 논란이 되어 부회장 후보[9] 가 상황을 설명[10] 하며 사과문을 올렸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여론은 악화되었다.
하지만 선거는 '너나들이'의 당선으로 끝났다. 11월 4일에 있었던 총학선거에서 너나들이가 암행어사[11] 에게서 1000표 가량 앞서긴 했으나 무효표보다 표차가 적어 재선거가 시행되었다. 11월 10일 재선거는 투표율과 표차에 관계없이 무조건 최다 득표자가 당선되는 형식이었으며 너나들이의 득표수가 높아 당선되었다. 이는 선거과정에서 준비미흡으로 본 선거 전 낙마당한 또 다른 후보측과 암행어사측의 지나친 네거티브 전략으로 선거를 몰고간 점이 컸고, 통진당원 경력에 군 미필인 후보가 있었기 때문으로 비춰진다. 덧붙여 암행어사는 독립된 학생회를 위해 어떠한 스폰서쉽도 받지 않겠다는 공략을 했다. 교내 곳곳의 단과대 및 학부 학생회를 애둘러 비난한 것으로 비춰지기 충분했고, 학생들도 허경영급 공략이라는 여론탓으로 비춰진다. 참고로 중간에 낙마한 후보들은 기숙사 의무식에 문제제기를 하여 부총장을 국정감사에 불려가게 하였다.[12]
7.2. 2018학년도 총학생회 선거
2018학년도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일이 제대로 터졌다. 2017년 11월 2일 '콜어스' 측에서 '올인원' 학생회 측이 외부에서 선거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총대의원회에 선거법 위반 제보를 했는데, 이것이 올인원 선본이 분실한 명찰로 벌인 '''증거조작과 자작극'''인 것이 확인되어 11월 5일 중앙선관위로부터 '''자격박탈'''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콜어스' 측은 이에 이의제기를 하여 2017년 11월 6일 정책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었지만, 11월 7일 선관위 상벌위원회로부터 '''자격박탈''' 처분을 내렸다.
참고로 이 사건과 관련이 있을법 한 현행법의 규정을 검토해보자면, '콜어스'의 증거조작은 타인인 '올인원' 선본의 징계처분을 목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을 제보하여, 학생회장 선거이기에 실제 처벌은 안되지만, 법률적으로 본다면 형법 제156조의 무고죄가 성립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 이는 과거 2015년 '너나들이' 측에 제기된 단대 학생회장 향응논란보다 중한 경우에 해당한다. 너나들이는 공직선거법 제230조 제1항 제2호 위반이기 때문. 단대 학생회장에게 향응을 제공한 정황이 포착되었으므로 '선거운동에 이용할 목적으로 그밖에 사회단체에 금전 물품 등 제산상 이익을 제공한 행위'에 해당한다.
그런데 단일후보가 된 '올인원' 후보는 선거에서 낙마했다. 단일 후보의 경우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지 못하면 당선이 되지 못하기 때문인데, '올인원' 후보는 64%라는 찬성 득표로 당선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재선거가 12월 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고, 2018년도 신입생들이 들어오는 시점인 3월에 재선거를 시행하기로 하였다. 총학이 정해지기 전까지 총학생회는 비상대책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그렇게 2018년 3월에도 재선거를 실시 했는데, 올인원이 이전의 선거와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이 단과대학들마다 들쭉날쭉한 공약과, 단과대학에서 올라온 대자보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해서 학생들의 반대여파가 더더욱 거세져서, 그 결과 투표자의 절반이 넘는 약 55%가 반대표를 찍어 또다시 낙선이 되었다. 이로 인해 2018년 현재 총학생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8. 총학생회 해외 연수 특혜 사건
2016년 6월 17일, 충남대학교 대나무숲에 '대만, 홍콩 가는거 총학생회에서 공개모집이 아니라 총학내에서 추천제로 자기네들끼리 간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해당 제보와 이후 이어진 제보에서 총학생회가 내부적으로 뽑은 인원을 데리고 대만 및 홍콩으로 어학연수를 떠날 예정이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제보가 올라오기 전까지 그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으며, 중요한 것은 대학 차원에서 1억원이 지원되는 프로그램이었다는 것이다. 이후 며칠간 계속해서 '해당 프로그램의 공문 조차 보지 못했는데 어떤 인원을 뽑은 것인가', '학생회에서 학교 돈으로 공짜 해외여행 가려는 거 아닌가' 등의 제보가 올라왔으며, 해명을 요구하는 익명 제보가 잇달아 올라오자 총학생회는 최초 제보가 올라온지 이틀 후인 19일,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해명 글을 게시했다. # 해명문에서 총학생회는 '총학생회에서 예산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아닌, 학생과에서 진행하는 것이며, 학생과에서 총학생회에 일부 인원을 추천해달라기에 추천해줬을 뿐'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해명문 게시 이후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20일, 총학생회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원래 가기로 했던 14명의 총학생회 인원을 제외한다고 공지하였고, 각 단과대로 프로그램의 참가자 추천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프로그램 신청 기한이 공문 게시 이틀 후인 22일 까지인데다가 학과장의 추천이 필요했고, 출국을 2주 앞둔 시점이었기 때문에 여권 발급 등 당장 준비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새로운 해명문 공개 이후에도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총학생회는 이후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상위 항목인 비리 의혹 사건과 동일한 '너나들이' 총학생회였다.
9. 학과 단톡방 내 정준영 동영상 사건
2019년 3월 21일, 충남대학교의 경제학과 19학번 단체톡방에서 한 여학생이 '정준영 동영상 보고 싶은 사람~' 이라는 대화에서 시작되어 2~3명 가량의 학생들이 '해당 동영상을 보고 화장실에 갔다'던가 하는 대화내용이 에브리타임에 제보되었다. 이 대화내용이 사실일 경우 이는 정준영 동영상의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로 작용할 우려가 있으며, 심지어 이 사건과 관련된 대부분의 인물들이 과의 학생회라는 것까지 밝혀진 상태다.
이후 사건과 관련된 학생회 인원들이 모두 학과 학생회에서 영구제명 조치되었으며, 학생회뿐만 아니라 관련 인원 모두 동아리에서 제명되어 사건이 일단락되었다. 한창 버닝썬과 정준영과 관련해 민감한 상태에서 일어난 사건이었지만 버닝썬 관련 수사가 종결된 현 시점에서는 그렇게 회자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10. 충남대 연구교수 불법촬영 사건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연구교수로 재직중이던 김모씨가 수년간에 걸쳐 여자화장실, 계단 등과 심지어는 일본에서 불법촬영을 하다 적발된 사건. 포렌식 조사결과 해당 연구교수의 휴대폰과 컴퓨터에서 무려 약 1500건의 영상과 사진이 발견되었다고 하며, 촬영기간이 길어 피해자를 특정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충남대학교 측은 28일 김모씨에게 출근정지 명령을 내린 뒤 31일 오후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 다만 불법촬영에 대한 신고 후 약 한달간 해당 교수가 피해자와 같은 공간에 출근 한 점 등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판결은 1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고 성폭행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3년간 아동ㆍ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제한 역시 지시되었다. 2020년 9월 2일에 진행된 2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선고되었다.
이후 충남대학교에 교내 순찰 차량이 증가하게 되었고 수시로 교내 순찰을 돌게 되었다.
11. 충남대 교수의 대학원생 인건비 횡령 사건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식물자원학과의 모 교수가 휘하에 있는 대학원생들의 인건비를 지급후 일정금액을 강제로 회수하는 수법으로 몇년에 걸쳐 2억 7천여만원을 횡령하였으며, 이에 버티지 못한 대학원생이 제보하여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이다. 이로인해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교육부의 수사또한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감사중 수업은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차후 배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은 2020학년도 2학기는 수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12. 충남대 수의과대학생 동물학대 논란
2020년 5월7일 오후 수의과대학생 동기들이 채널A 뉴스를 통해 갑수목장 채널을 운영하는 수의과대학 본과 3학년생 유튜버 박갑수와 관련해서 반려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동물학대 사실과 인성논란을 제보하여 사건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충남대학교도 본의 아니게 같이 논란이 되었다. 당연하지만 본교 에브리타임은 사건직후부터 포화상태.
7월 기준으로 학대 가해자들은 아무런 제재 없이 학교에서 시험을 치뤘고 제보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한다.
그리고 21년 2월에 별일 없으면 졸업할 수 있다는 근황이 올라와 충남대의 미적지근한 대응이 논란되고 있다.
13. 그 외 사건들
- 2015년 6월 학생 인권 탄압 입법안이 발의되었다. 학생 활동에 검열을 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학생들의 반발로 6월 중순 전면 철회되었다. 차후 개정을 하더라도 학생의 참여를 약속했다고 한다.
- 2015년 7월 등교버스가 폐지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대한 반발이 거세며, 총무과에서는 학내 순환버스와 야간버스를 늘린다는 발표를 냈지만 반발은 여전하다. 물론 기숙사생 또는 딱히 등교버스에 구애받지 않는 자취생들은 이런 반발이 없다. 오히려 순환버스가 늘어나 좋아하는 경우도[13] .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이런 관련글이 사실상 전쟁터(...)가 되었었다. 통학생들과 나머지가 아웅다웅(...) 한편 등교버스 이용률이 순환버스 이용률보다 낮은 것은 사실이다. 이와 관련하여 2015년 총학생회가 무능하다는 비판이 있다.
- 2015년 8월 제 2학생회관(취업지원센터)에 입점한 팬도로시가 임차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결국 2015년 2학기 종강 후 '99th Street'[14] 로 개조공사가 시작되었다. 2016년 1학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1월에 개장한듯 하다. 1학 2층에는 장애인들을 고용한 트라이앵글이라는 카페도 생긴다고 한다. - 영탑지에서 이름을 따 '영탑'카페가 생겼다.
-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다. 학교에서는 해당 사태에 강하게 반발하며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 2015년 총장 직선제와 관련해서 차기 총장선거에 파행이 일어날 위기에 처했다. 정상철 총장이 막무가내로 총장 간선제를 기정사실화하는 짓을 저질렀다. 그리고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 교수의 표를 늘리고 학생과 학교 직원의 표를 줄이는 조치라서 또다시 논란이 되었다.
- 2015년 중순, 충남대학교 대나무숲에 지역환경토목학과에서 견학에 불참한 학생들에게 폭언을 가해 논란이 일었다.
- 2015년 말, 간호학과가 졸업반지 명목의 고액을 저학년 학생들에게 요구하였다는 사실이 대나무숲에 올라와 크게 논란이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네이버 웹툰 복학왕에서 이 사실을 비판하는 듯한 내용이 올라와 역시 논란이 되었으며, 해당 회차 베댓의 대부분이 충남대 관련글이다. 하지만 오직 졸업반지 문제 하나로만 발생한 일은 아니다. 졸업반지는 부차적인 문제에 불과하다고 봐야하는 것이 그동안 다들 쉬쉬하며 조용히 넘어가고 있었던 선후배간 다양한 똥군기가 여기저기 알려지면서 욕이라는 욕은 다 먹었다.[15]
- 2016년 초, 충남대를 위시로한 대전지역 9개 대학의 전총학생회가 새누리당의 특정후보를 공식으로 지지해 논란이 일고있다. 개개인이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지지 성명을 내는데 학교의 이름을 가져다 쓴 것이 문제. [16] 참고로 2016년 새로 출범한 총학생회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 2016년 초 새로운 총장으로 오덕성 교수(건축학과)가 내정되었다. 오 교수는 총장 투표 득표 2위 였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득표 1위였던 김영상 교수[17] 를 배제하고 오 교수의 손을 들어주어 정부의 대학 길들이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631876
- 2016년 초 공과대학 해오름식에서 건축공학과 남학생들이 상의를 탈의하고 고추참치(노래)에 맞춰 부적절한 춤을 춰 논란이 일었다. http://press.cnu.ac.kr/news/articleView.html?idxno=12382 당시 대학 곳곳에 건축공학과의 사과 대자보가 붙고 공과대학 각 학과장의 분노가 느껴지는 경고문이 붙었다. 해오름식 자체가 새로 들어온 1학년 신입생들의 재롱을 보자고 모이는 성격이 짙은만큼 예견된 사고였으며, 공과대학인만큼 여학우수가 월등히 적기에 몇몇학과에서는 여학우의 강제. 전원 참여가 이루어지기도한다. 사실 여학우들의 장기자랑이 더 문제 삼을만한 것이다. 해당 사건에 어떠한 징계도 없었던만큼 인간은 어리석고 같은 꼬라지는 반복될 것이다.
- 16년 신소재공학과의 여학우 모임에 문제제기가 되었다. https://www.facebook.com/ChungNamNationalBamboo/posts/1067033483349659 여학우끼리 모여서 하하호호하는 모임이 아니다. 고학번 여학생들이 저학번 여학생들의 군기를 잡겠다고 강제로 참여시키고 술을 먹이는 모임이다. 재료공학과의 14학번 15학번이 주축으로 악행을 자행한 것으로 제보가 되었는데 공식적인 사과 없이 묻혔다. 해당 문제를 직접적으로 일으키진않았지만 책임이 있는 여학우대표는 사퇴하지 않았고, 학생회장도 문제 삼지 않았다. 여학우들의 똥군기의 정석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 15년도 국정감사에 기숙사 의무식건으로 정범구 부총장이 국정감사에 불려나간적이 있다. 이는 정치외교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법무부 법사랑 서포터즈)가 촉발시킨 것으로, 이전부터 수차례 학생들의 반발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던 기숙사는 국정감사 일정이 잡히고서야 부랴부랴 의무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조사는 학생용과 학부모용이 따로 제공되었는데, 학부모용 설문조사는 다분히 외지에 유학보낸 학부모들의 심리를 이용했다고 의심된다. 결국 국정감사에서 부총장은 "예 그래서 지난 8월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그 조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에 따라서 급식제도를 개선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라고 답변했다. http://w3.assembly.go.kr/jsp/vod/vod.do?cmd=vod&mc=351&ct1=19&ct2=337&ct3=A6&s_no=352447# 하지만 시정은 없었고, 그저 한차례의 위기모면을 위한 설문조사였음이 드러났다.
- 2020년 2월, 19년 2학기의 활동내역을 대상으로 경영학부 모범장학금이 각 학생당 100만원씩 지원되었다.(https://archive.is/3u5Ba) 이 장학금은 국가장학금과 별개로 중복지급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당시 2월 경영학부는 총 37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는데, 이중 11명이 학부 학생회 소속이었고 이들은 2020학년도에 새롭게 구성된 학생회였다. 즉 2019년을 대상으로 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생들은 선정기준대로 이전 학기 활동내역이 고려되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중 2019학년도에 학생회 활동을 한 이들도 일부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까지 장학금 대상자에 포함됐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기준도 모호하여 논란이 되었다. 학생회측은 에타를 비롯한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그 사과문이 오히려 학생들에게 의문점을 자아내었고, 결국 페이스북을 제외한 나머지 커뮤니티에서는 삭제하였다.(https://archive.is/inETZ, https://archive.is/bHTS5, https://archive.is/SkxxT ) 이에 경영학부 학부장은 "모범장학생의 기준은 성실하게 학교 생활을 하는 학생에서 출발했다. 학생회 소속 학생들을 적합하다고 여겨 학업이나 자기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발하게 된 것"이라며 "학생회를 제외한 선발학생은 성적 등 기준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했다"고 하였으며, 학교측에서도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일단락하였다.(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419573) 결국 논란만 생기고 어떠한 사과문도 학교측에서는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1]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할머니는 '''100억대의 부동산'''을 학교에 기부하셨다. 기부 당시 기준으로 웬만한 대규모 종합대학 1년 예산이 100억원 이상 되는 대학은 대한민국에 두세개밖에 없었다. [2] 이전에는 외국어교육센터에 있었으나 옮겼다.[3] 실질적으로는 대등한 것이 아닌, 독보적으로 많이 기부한것이다. 대기업 회장들의 경우는 세금감면이라는 반대급부로, 은행의 경우는 학교 금융업무 대행수입이라는 반대급부를 보고 기부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즉 기부한 금액의 상당부분 금액은 되돌려 받는다는 것. [4] 국립대 총장 사상 최초로 임기중 비리로 구속 된것이다.[5] 2009년 신설[6] 이건 공식 집계된 것이므로 실제로는 훨씬 많을 수 있을 것이다.[7] 이 연맹의 부회장이 현재 충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이자 감독인 사람이다. 어떤 자세를 취할지는 뻔하다.[8]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등에서도 이런 일들이 예전에 자주 있었으나 역시 묻혀버렸다. 그리고 경기대학교는 박철우를 대표팀에서 폭행한 킬러가 감독으로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역시 얼마 전까지 실제 이미지와 방송 이미지가 매우 딴판이라는 현재 어느 프로팀 감독이 이 대학교에 감독으로 있었다.[9] 당시 학생회장[10] 사용액 중 일부가 그 내용을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아 '회식비'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 포함되었고, 이에 따라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과장되었다는 것이 골자[11] 상대 후보 선본[12] http://lifeincnu.com/post/414137 [13] 순환버스에 앉을 자리가 없어 입석으로 타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다.[14] 제 1학생회관과 중앙도서관에 입점해있는 학교기업 카페. 취업지원회관에 들어오면 3호점이 된다.[15]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26907&no=75&weekday=wed [16]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424321§ion=sc1 [17] 과거에 긴급조치 9호를 위반한 전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