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참치(노래)

 

'''고추참치'''
Pepper Tuna
[image]
'''돌카스 1st Album-고추참치 '''
'''발매일'''
[image] 2020년 7월 29일
'''작곡'''
돌카스/상혁군
'''작사'''
돌카스
'''가수'''
'''레이블'''

'''장르'''
인디
'''곡수'''
5곡(Inst 포함)

2020 Ver. 뮤직비디오

원작자 돌카스가 직접 업로드한 고음질의 원본. 2006년 당시 녹음했던 녹음본을 리마스터 없이 그대로 업로드하였다.
MR 버전

흔히 알려진 플래시 애니메이션 버전.
여담이지만 맨 처음에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사용하였던 악기는
엑스재팬의 TAIJI가 썼던 KILLER사의 베이스다.
유로비트 Remix. 2017년 4월 28일, 근 11년만에 리믹스되어 업로드되었다. MR 버전
1. 개요
2. 가사
2.1. 오리지널
2.2. 유로비트 버전
3. 여담


1. 개요


2006년 2월 14일 창조도시의 상혁군이 작곡한 것돌카스가 뒷부분을 이어서 작곡 및 편곡하고 작사하여 부른 노래이자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전후반으로 유행하였던 노래로 상술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영상과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애니메이션 중 God knows... 장면에 이 노래를 엮어놓은 MAD 영상#으로 유명해졌다.
고추참치'''송'''이 아닌 고추참치가 원곡 제목이다. 2000년대 초반, 엽기송 열풍이 불던 당시 초딩들이 마음대로 플래시로 2차 창작을 할 때 '고추참치송'이라고 멋대로 갖다붙여 퍼나르다 보니 아직까지 '송'이 붙어야 원제라고 아는 경우가 꽤 많다.[1] 당사자인 돌카스는 활동할 당시 이런 인식을 "바다의 왕자'를 '해변송'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며 불쾌해 하고는 했지만 제목이 크게 왜곡되지 않는 이상 별 신경을 안쓰는 듯. 이후 후술할 도용 사태를 겪고 2년 뒤인 2018년 6월 1일, 12년만에 상혁군과 연락이 닿아 돌카스는 고추참치의 저작권을 취득했다.

이걸 역재생한 버전도 있는데 제목이 '잏스탇 쑻톻'이다. 이것도 중독성이 은근히 강하다.
아는 사람만 아는 버전들이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돌카스가 위에 있는 역재생한 버전을 보고 난 뒤, 직접 저 역재생 버전의 가사를 흉내내 부른, 일명 '잇스탄 술통'이 있었다.

그 뒤 그것에 대한 화답인지 그걸 또 역재생해놓은 버전도 있다. 이 버전은 못줄낚시라는 별칭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위의 역재생 버전을 다시 역재생하면 그 역재생 그대로 부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2. 가사



2.1. 오리지널



고추참치 고추참치 참치 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참치 참치 고추참치

냉장고를 열어봐라 고추참치 꺼내먹어라

매콤한맛 아이좋아 밥도둑이야

한↘그↗ 릇↘만↗더↘줘↗요↘

고추참치 고추참치 참치 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참치 참치 고추참치

참치캔을 따다 손가락 베었네(으아아아악) 제노사이드 커터를 맞은 것만 같아(집단대학살 칼날)[2]

반창고 어딨나 피가 자꾸 나와 밥을 먹어야 하는데 님아 부활점

냉장고를 열어봐라 고추참치 꺼내먹어라

매콤한맛 아이좋아 밥도둑이야

한↘그↗ 릇↘만↗더↘줘↗요↘

고추참치 고추참치 참치 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참치 참치 고추참치


2.2. 유로비트 버전



고추참치, 고추참치 참치 (참치!) 참치 (참치!) 고추참치 (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참치 (참치!) 참치 (참치!) 고추참치

냉장고를 열어봐라 고추참치 꺼내먹어라

매콤한맛 아이좋아 밥도둑이야

한↘그↗ 릇↘만↗더↘줘↗요↘

고추참치 고추참치 참치 (참치!) 참치 (참치!) 고추참치 (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참치 (참치!) 참치 (참치!) 고추참치

참치캔을 따다 손가락 베었네 (으아아아악)

제노사이드 커터를 맞은 것만 같아 (집단대학살 칼날)

반창고 어딨나 피가 자꾸 나와

밥을 먹어야 하는데 님아 부활점

고추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냉장고를 열어봐라 고추참치 꺼내먹어라

매콤한맛 아이좋아 밥도둑이야

한↘그↗ 릇↘만↗더↘줘↗요↘

고추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조금씩 사놓자

고추참치, 고추참치!

고추참치! 조금씩 사놓자 (조금씩 사놓자)


3. 여담


한때 상당한 인기를 끈 곡답게 2차 창작들이 꽤나 많다. 아래의 사건 사고 때문에 소속사에서 2차 창작 관련 라이선스가 공개되었다.[3]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남학생들이 신입생 환영 행사에서 재학생들이 빤스 차림에 런닝 셔츠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이 노래를 불러 논란이 되었다. 기사 정작 재학생들은 ''''그런 일이 있었어?\'''' 정도로 생각하는 듯. 돌카스 본인도 이에 대해서는 모르는 듯하다.
2018년 12월에는 동원그룹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돌카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고 한다. 본인도 이에 대해 깜짝 놀란 눈치인 듯 싶다. 이후 이 인터뷰는 그룹 블로그에 실렸다.[4]
HAPPILy 2019에 출품하려고 만든 심영의 고추자지 다만 이것 때문에 원본 영상이 19금에 걸린건가 하는 추측도 있다. 정작 원본은 안 걸린게 함정.
리듬스타를 흉내낸 프로그램인 짝퉁스타의 기본곡으로 고추참치의 MIDI 버전이 들어있다.
원주 DB 프로미의 외국인 선수 칼렙 그린의 응원가의 원곡이다.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안무가 병맛이라 응원단장이 안 그래도 야구팀에서도 악평인 것을 거의 나락까지 떨어트렸다. 안무와 평가가 궁금하다면 여기로.
지금은 수위 문제로 사라졌지만 빌리의 고추참치라는 붕탁물도 한 때 유명했다. 다만 항마력이 낮은 사람들에게는 사라질 만했다는 게 중론이다. 첫번째 버전은 그곳을 계속해서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는 장면과 자기 위로 장면까지 나왔기 때문에 충분히 삭제당할 만했다. 두번째 버전은 첫번째 버전보단 수위가 낮지만 깊고 어두운 그 분이 노예들을 혀로 조교하는 장면이 나왔다. 헬스장은 냉장고, 고추참치는 빌리.
도용사건을 많이 당했던 노래였는데 2016년 8월, 한 독립영화에서 무단으로 도용당해 논란이 되었다.[5] 해당 영상 더군더나 암만 독립영화라도 본 노래가 엄연히 상혁군과 돌카스가 창작한 작품이기에 기본적으로 영리목적이 포함된 이상 확실히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돌카스는 이것에 관해 몹시 불편해하고 있으며, 감독에게 노래 사용 허가를 요청하는 연락을 전혀 받은 적이 없다고 발언했다. 더구나 상기되었듯 본곡은 본래 '상혁군'이라는 누리꾼이 먼저 작사/작곡한 곡이다. 돌카스 내외는 이를 상혁군 본인이 알면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결국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것을 라이브를 통해 밝혔다.
이후 2018년에 극적으로 상혁군과의 연락이 닿고, 저작권이 등록된 뒤에는 대응이 쉬워졌다. 예컨대 정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원곡자의 허락 없이[6] 총선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한 내용이 가득 담긴 가사를 괴악하게 바꾼 노래를 발표한적이 있었다. 이에 편곡자 돌카스는 은연 중 불쾌감을 드러냈다. 결국 돌카스는 원작자 상혁군과 상의한 끝에 가로세로연구소의 영상을 저작권 침해로 신고하였고 이후 해당 영상은 없어졌다.
2019년 1월 13일 리마스터링 작업 소식을 알렸다. 돌카스의 언급에 따르면 곡 작업은 마친 듯하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다가 2020년 7월 4일, 돌카스 소속사인 SBM&E 유튜브에서 라이브를 진행하였는데, 동원그룹의 도움으로 고추참치 2020 리마스터를 녹음했다고 한다. 원작자 상혁군도 함께 모니터링을 했다 한다. 음원은 29일에 발매되었고 전문 엔지니어의 믹싱과 마스터링으로 녹음상태가 훨씬 깔끔해졌다.
돌카스의 개인위키에서 곡의 특징, 제작과정이 설명되어 있다. #
동원그룹이 돌카스와 콜라보한 뮤직비디오가 게시되었다. #
2020년 11월 여러 방송사에 심의를 신청해 SBS#, KBS#, TBS#, MBC# 등에서 방송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불교방송에서는 '''타 종교 단어 사용'''(...)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는데, '부활'이 문제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1] 돌카스 노래 중 '송'이 붙는 노래는 '도리토스송'밖에 없다. 왜 이 곡에만 '송'을 붙였는지는 불명.[2] 집단대학살 칼날은 제노사이드 커터를 직역한 것으로 돌카스 개인 위키에서 밝혔다.[3] 간단히 말해 개사를 제외한 비영리 2차 창작을 허가 없이 공개해도 된다. 개사 및 영리 사용에 대해서는 허가가 필요하다. 다만 원본의 복제나 2차 창작물의 무단 복제는 허가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2차 창작물을 직접 복제하거나, CCL 등으로 복제를 허가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한다.)[4] 돌카스가 고추참치의 저작자라고 소개하였는데, 상술했듯 애초부터 상혁군이 먼저 창작한 것을 돌카스가 이어서 창작하는 방법으로 완성했기 때문에 공동 저작자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5] 이 영화는 유튜버 텔론의 목소리도 무단으로 사용했다.[6] 노래 소개문에 돌카스의 영어명을 엉터리로 남긴 것('Dorkas'라고 써야 하지만 'Dolkas'라고 씀)과 돌카스 본인의 반응, 결정적으로 누군가가 '허락도 없이 쓴 거냐?'라는 질문에 '''사전에 허락받겠다는 이메일도 안 왔다'''라는 답변으로 확인사살. 명백한 도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