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전2/유닛
1. 개요
충무공전2: 난세영웅편에 등장하는 유닛들을 정리한 문서다.
- 이동속도, 공격속도 구분 범례
2. 조선군
전체적으로 공격속도와 수군, 기계 등의 메카닉이 강력하며 기마전술을 이용하면 대부분 바이오닉 유닛이 이동속도와 몸빵에서 큰 우위를 점한다.
2.1.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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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꾼. 각종 자원을 수집하고 건물을 건설한다. 건물을 수리할 수도 있지만, 투석차를 포함한 기계 유닛 및 선박을 수리할 수는 없다. 덤으로, 공격력이 일본의 일꾼[1] 보다 2가 높고 공격속도가 일본의 무사와 동일해서 의외로 DPS가 높지만, 맷집이 빈약해 전투용으로써의 가치는 제로.
2.2. 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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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병.''' 하지만 검 업글을 해도 공격력이 높아진다. 게임 내에 존재하는 전투 유닛 중에서 "'가장 저렴하다'''. 그런 만큼 체력과 방어력이 왜군의 기본 유닛인 무사보다 낮아서 중반부터는 쉽게 썰려나간다. 특히 무사에게는 있는 신발 (이동속도) 연구가 없어서, 다수 쌓인 총병들에게는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녹아버리는 비운의 유닛.
하지만 가격대비 DPS는 높은 편이라서, 업그레이드가 1~2단계쯤 앞서준다면 자기보다 비싼 왜군의 무사와 1:1로 싸워서 이긴다. 이는 살수의 공격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2] 무사와 비교하자면 내구력을 희생해 DPS를 얻은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 맹공없는 검객에 근접한 DPS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때리는 상황에서는 정말 강력한 유닛이기도 하다. 말 탑승 가능.
2.3.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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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병. 동티어의 총병에 비해서 저렴한 대신 공격력이 낮다. 하지만 공격 속도가 훨씬 빨라서, 전체적인 DPS는 사수가 훨씬 탁월하다. 대신 백발백중의 인스턴스 공격을 하는 총병과는 달리, 사수의 화살은 횡방향으로 움직이는 적을 맞추지 못한다. 심지어 직선 방향으로 접근중인 무사가 상처 없이 사수에게 붙기도 한다. 때문에 초반에 몸빵용 무사를 동반해서 오는 총병러시를 당하면 총탄에 완벽하게 털린다. 낮은 공격력을 DPS로 땜빵하는 특성상, 방어력이 높은 왜군 보병들에게 취약하다.
하지만 공격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4] 살수와 사수를 다수 갖춘 조선군 바이오닉은 스타1시절 팀플의 저글링 + 해병 러시에 비견되는 굉장한 DPS를 보여준다. 특히, 무빙샷이 불가능한 총병과 근접유닛 없이 싸울 경우, 초반에는 가격이 싼데도 불구하고 1:1맞대결을 이긴다. 테크가 다 끝나면 사정거리 차이 탓에 두대정도 맞고 시작하지만 방어력 0 기준 DPS가 2배정도이기 때문에 맞대결을 이긴다. 사수 3명이 총병 4명 내지 5명과 동등한 1:1능력을 보여준다고 봐도 무방. 테크를 끝까지 올리면 기본 유닛이라기엔 믿을 수 없는 DPS를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대기만성형 원거리 딜러. 하지만 체력이 약한고로, 기계유닛이나 마법유닛들과 붙으면 피떡이 되므로, 결국 스웜전술 유닛의 한계를 제대로 보여주는 원딜. 총병에 비해서 짧은 사거리도 약점. 말 탑승 가능. 또한 기마전술에도 효과적인 유닛인데 약 10기정도를 황마에 태워 보내면 웬만한 기지는 녹아버린다.
2.4. 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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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검객을 보조하는 중후반의 주력 원딜. 걸걸한 대사가 은근히 중독성 있다. 터프하게 생긴 아저씨가 큰 포를 가지고 다니는 외형을 하고 있다. 인간형이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자동 체력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일본의 화차보다 이동 속도가 약간 빠르다. 다만 공격속도는 더 느리기 때문에 DPS는 조금 모자라다.
이 게임의 발사체들이 전부 그렇듯이, 움직이는 적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 하지만 스플레쉬 범위가 있고, 최소 2기 이상을 운용하기에 큰 상관은 없다. 완전히 근접한 대상은 공격하지 못한다. 기마검객, 닌자에 대한 대처가 없으면 은근히 잘 죽는 편이다.
2.5. 신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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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피피피핑~" 하고 다수의 화전을 발사하는 유닛.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노업 사수보다는 2배 가량, 풀업 사수보다는 약간 더 빠르다. 사수와 완전히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 원거리 딜러이면서, 소모하는 자원은 완전히 다르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보병이 아니므로 금을 전혀 소모하지 않는 대신 나무를 큰 폭으로 소모하는 것이 특징.
중후반 원거리 딜러를 사수로 하느냐 신기전으로 하느냐를 자원 상황을 보고 잘 결정해야 한다. 관련 업그레이드가 많은 사수는 풀업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지만, 신기전은 그저 그런 가성비를 가진 대신 관련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쓸만하며, 식량을 소모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킬을 많이 먹인 신기전의 딜은 상상을 초월한다.
맷집이 딱 사수 수준이므로, 사무라이나 기마검객에게 쉽게 썰리는지라 호위는 필수. 또한 포수처럼 완전히 근접한 대상은 공격하지 못한다. 너무 느리고 써먹기 힘들어서 버려지는 경우도 많다. 사수와 마찬가지로 화살은 이동하는 적에게는 명중률이 크게 떨어진다. 본 게임을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화살이 죄다 빗나가고 유유히 다가오는 적들을 보면서 다시는 뽑기 싫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덤으로 이름이 잘못 지어진 유닛인데, 신기전이란 본래 자체추진 로켓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한 화살을 쏘아보내는 병기는 다발화전이나 총통기라고 썼어야 맞다. 게다가 이런 종류의 무기는 그냥 신기전도 아니라, 신기전을 운용한 신기전 화차라고 적어야 정확한 표현이다. 그런데 이 게임은 왜군진영 포차 이름이 화차인지라....
조선군의 경우 유닛들의 기본스펙이 일본군보다 낮고, 마법유닛의 유틸성이 일본군에 비해 심각하게 낮지만, 운영 자체는 훨씬 안정적인데 그 원인중 하나가 이 신기전이다. 가장 중요한 자원인 금 소모 없이 주력 원거리딜러를 뽑을 수 있다는 건 분명 큰 이점이다.
2.6. 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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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딜러 겸 마법유닛. 조선의병 칼잡이들이 모델인 모양? 검을 머리 높이에서 수평으로 겨냥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왜군 기본 보병인 무사보다 공격력이 1 높고, 공격속도는 훨씬 빠르다. 덕분에 DPS는 높지만 방어가 약하다. 처음 나올 시점에서는 은근히 비싼 가격인데도, 왜군의 무사와 방어스텟의 차이가 거의 없다.[6] 처음 보면 이런 먹튀성 스펙 때문에 가지고 있는 마법들이 전부 잉여스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 맹공
20초간 전신이 금빛으로 번쩍이면서 '''공격력이 10 증가'''한다. 검객을 '''사기 유닛'''으로 만드는 기술. 충무공전 2는 근접 칼침이 매우 강력해서, 보병들이 붙자마자 4~5초면 승부가 결정되는데, 검객이 맹공을 사용하면 기본 스펙으로 '''37'''이라는, 일본의 최종유닛인 사무라이에 버금가는 데미지가 나온다. 심지어 '''특별한 연구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서 더욱 사기적이다.
맹공 사용시 DPS를 기준으로 보면, 검객의 가격은 말도 안될 정도로 싸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싼 가격 + 높은 DPS라는 특성 덕분에, 초중반 기마전략과의 시너지가 가히 환상적이다. 마굿간을 올리자마자 3~4기 정도를 말에 태워서 상대편 일꾼들을 예언자마냥 마구 학살하며 다닐 수 있다. 맹공을 쓰고 달려드는 기마검객은 DPS/맷집/기동력의 삼위일체가 이루어진 완전체가 되며, 밸런스 따위 씹어먹는 사기 유닛으로 악명이 높았다.
- 변신술
2.7.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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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보병 및 마법유닛. 장수라고 써있지만, 무관 또는 갑사라고 적는게 맞는 표현일듯?
하지만 잘 보면 은근히 먹튀 유닛이다. 일단, 업글을 마치고 조금만 뽑아서 운영해도 철갑선 수준으로, 사무라이보다도 많이[8] 돈이 깨지는 고비용 유닛이다. 거기다 사무라이보다 이속도 한참 느리고 공격력도 낮다. 철갑선은 나무와 철을 주로 소모하고, 장수는 금과 철 위주로 소모한다. 그런데 철과 금은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원이다. 그런 주제에, 딱히 스펙상으론 철갑선처럼 우월한 무언가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을 못 한다면 아예 안 뽑는게 나을 때가 많다.
따라서 정상적인 소모전이 벌어질 경우, 업그레이드와 양성비용의 압박 때문에 계륵스러워서 제대로 활약하기 힘들다. 수치상으로만 계산해 봐도 장수가 소모하는 자원은 정확히 살수의 '''5배'''에 달한다. 따라서 가격대비 성능으로 놓고 보면, 근접전 가성비 종결자인 검객이 있는 관계로 웬만해선 편성할 이유가 없다. 최소 3기 이상 뽑아서 기마대의 버퍼로 쓸게 아니면 정말 애매해서 버려지기 십상인 유닛.
다만, '탐색'을 이용한 이동력 버프와 튼튼한 맷집 덕분에, 조선의 근접 유닛들 중에서는 가장 우수한 돌파력을 갖추고 있다. 검객과 마찬가지로 말에 탑승해서 무빙을 해주면 단순한 스펙 이상으로 사기적인 유닛. 마법들을 따로 떼놓고 봐도 장수의 자체 전투 스텟 또한 순수 전투 유닛인 사무라이에 크게 밀리지 않으므로, 기마 장수는 그 전투력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컨트롤이 되는 사람일 경우, 중후반에 기마궁수 겸 마법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위급할 때는 탐색으로 순간가속을 이용하고, 전선에서 중요한 유닛들에게 금강술을 콕콕 찔러주는 기마장수 4~5기 분대는 당해본 사람만이 알 정도로 치가 떨리는 악랄함을 보여준다(…). 상대 일꾼을 썰러 가는 게릴라 기마유닛에게 걸어줘도 좋고, 적 화차를 썰기 위한 기마특공대에게 걸어주는 것도 좋고, 반대로 아군 포병에게 걸어줄수도 있다.
조선 시나리오 5번째 미션 완료 후 나오는 동영상 '결투'에서 비록 닌자의일격에 의해 쓰러지지만 사무라이[9] 3명과 닌자 1명[10] 을 단신으로 처치하는 활약을 보였다.
- 무기변환
장수는 검과 활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검을 사용한다. 하지만 무기 전환시간이 2초를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싸우는 도중에 무기를 바꾸면 멍하니 서있다가 끔살당하는 병신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기마 상태에서 무기를 전환하면 5초에 가까운 시간동안 아무것도 안 하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 활을 든 장수는 기본 궁병인 사수보다 공격력이 5만큼 높지만, 공격 속도가 더 느려서 고작 금 60만을 소모하는 사수보다 도리어 DPS가 밀리는데다가 사거리도 더 짧다. 그래서 원딜로 운용하는 것은 훌륭한 자원 낭비의 표본이다.
- 금강술
- 탐색
사용하면 장수가 푸른빛으로 빛나며 짧은 시간동안 이동속도가 크게 증가한다. 이 마법을 통한 이동속도 버프는 '''말에 타고 있을 때도''' 적용되므로, 기마전략과 시너지가 높다. 백마를 탄 장수가 탐색을 사용하면 정말 엄청나게 빨라진다. 일단은 기마장수 운영의 핵심.
그리고 일본의 사무라이나 닌자의 시야 확보 업글 수준으로 시야가 넓어지기에 높은 이동속도와 더불어 정찰용도로도 매우 안성맞춤인 것도 참고해도 될 듯
2.8.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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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말하면 조선의 고위 기사. 마법 유닛이다.
하지만 마법 하나하나가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다.
- 화룡계
지역 대상 공격기. 목표 지점에 35의 피해를 입히는 불꽃을 다수 소환한다. 왜군의 법사가 사용하는 지진술에 비해 화력은 다소 낮지만, 기력 소모가 적고 공격 범위가 훨씬 넓다. 다수의 군사가 화룡계를 쓸 경우, 화면 전체를 커버하는 굉장한 화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기력을 더럽게 많이 잡아먹는데다가, 시전시간이 무지하게 길어서 명중률도 떨어진다. 게다가 화룡계는 이펙트가 엄청나게 화려해서 물량전이 일어났을 때 '''렉에 의한 시전 실패 확률이 높다'''(...). 설령 시전된다고 할지라도 불꽃이 1~2번만 솟구치고 끝나버리기도 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아주 떨어진다. 정상적으로 시전되면 3초에 걸쳐서 여러 차례 불덩어리가 치솟는다.
뿐만 아니라 날씨가 비나 눈이 내릴 경우 발동되지 않는다는 더러운 조건까지 붙어있다. 왜군 법사의 화벽술은 같은 화속성 공격임에도 비가 오든 눈이오든 잘만 발동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화벽술도 비나 눈이 내리면 발동이 안된다.[11]
- 석화계
암흑 집정관의 대혼란처럼 목표 지점의 모든 생체 유닛들을 붙들어버리는 기술이다. 시기 적절하게 들어간 석화계는 전황을 바꾸기에 충분하지만...
이 스킬의 문제점은 왜군 '''전투'''유닛인 사무라이의 특수 기술인 해소계 한 방에 쉽게 무력화당한다는 것이다. 사무라이는 아무래도 왜군의 주력 유닛이다보니 다수를 운용하게 되는데다가 해소계는 기력 소모가 엄청나게 적어서 사실상 부족할 일이 없기 때문. 동족전에서는 나름대로 쓸만하지만, 그래도 효용성 측면에서 화룡계에 밀린다.
- 광풍술
적이 마법 유닛을 다수 굴린다면 군사 소수를 뽑아 광풍술로 견제해 줘도 좋다. 광풍술은 아무런 연구도 필요 없고 사거리도 굉장히 먼데다가 기력 소모까지 적어서 3~4기의 군사만 있어도 넉넉히 쓸 수 있다. 광풍술이 재수 좋게 사무라이 다수에게 명중했다면 석화계를 운용할 수 있는 환경까지 조성된다.
2.9. 황마/흑마/백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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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군만 생산가능한 말유닛. 보병 유닛 하나를 태울 수 있다. 말에 오른 유닛은 이동 속도가 몇 배 뻥튀기되며, 말이 죽기 전까지 근거리 공격에 대한 몸빵 역할을 하므로 전투력이 엄청나게 올라간다. 백마와 황마의 이동 속도는 동일하며 흑마는 체력이 가장 강한 대신 이동 속도가 다소 느리다. 대신, 말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정찰도 못하도록 시야도 눈꼽만하게 설정되어 있다. 모든 병영[14] 의 전투용 보병들이 말에 탈 수 있다.[15] 단 포수, 총병, 닌자는 말에 탑승하지 못한다.
분명 고효율 유닛이지만 소모하는 식량 값이 엄청나게 높다. 백마 한 기를 생산할 때 소모되는 320의 식량은 32기의 생체 유닛이 한 턴에 소모하는 식량값과 같다. 따라서 말들의 숫자 조절을 잘 해야 한다. 또한 120~200정도의 추가 체력은 사무라이나 검객, 장수 등의 고화력 유닛들 앞에선 1초면 없어지므로 너무 과신하지 않는게 좋다. 물론 이것은 운용하는 입장에서 체감하는 단점이고 기마병을 굴리기 난해한 왜군 유저 입장에서 조선의 기마편대는 악마가 따로 없다. 하다못해 기본 유닛인 살수마저도 값싼 황마에 태운 뒤 3~4기를 뒤로 돌리면 말 그대로 일꾼들을 썰어버린다.
화포 계열 공격이나 군사/법사의 광역 마법 공격은 탑승자와 말 둘에게 동시에 피해를 입힌다.
2.10. 투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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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건설하는 유닛. 조선의 최강 메카닉. 여러 모로 스타크래프트의 공성 전차를 닮은 유닛. 공격할 때는 제자리에 시즈 모드 박듯이 판자를 내린 후에야 공격하고, 공격 사거리가 시야보다 짧아서 아군의 보조가 필요하다.
하지만 너무 느리기 때문에, 사실상 강력한 방어타워 정도에 불과하다. 테크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실전에서의 활약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가격도 부담스럽다. DPS는 훨씬 떨어지는 주제에 신기전 이상의 나무를 소모한다.
그래도 이 게임에서 사거리가 가장 먼 유닛이고 한방 한방의 공격력이 엄청나게 세서 압박을 시작하면 무시무시하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한 방 공격력이 포수의 3배에 달하는 120이다보니 양측의 일꾼 유닛이나 총병처럼 맷집이 약한 유닛은 한 방에 죽어버린다.
하지만 공격이 무지하게 안 맞는다(…). 게다가 초기에는 버그도 있어서 공격을 안 하거나, 게임이 튕기기도 했다. 이동탑이 그렇듯이 이 유닛도 판옥선에 태울 수 없다.
2.11. 판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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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에서 대포를 쏘던 모습과는 달리 이 게임의 판옥선은 화살을 쏜다. 왠지 크기도 작아지고, 수송선이 되었다(…). 5명까지 수송 가능하다. 왜군의 수송선과 가격과 스펙 모든 것이 동일하다. 다만 수송선과는 달리 궁수훈련소의 화살 연구와 수군 도독부의 선체 연구, 노 연구의 혜택을 받기 때문에 연구를 마치고 나면 수송선의 상위 호환이 된다. 노 연구가 2단계까지 끝나면 판옥선의 이동 속도는 탐색을 사용한 장수 이상으로 빨라진다.
2.12. 거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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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해상 전투선. 안택선보다 다소 비싼 대신 체력이 50 높다. 안택선에게는 없는 방어력 3도 깨알같이 생존에 도움을 준다. 풀업시 방어력은 9.
2.13. 철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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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에 철갑이 씌워진 모습, 거북선의 상위호환인 만큼 매우 비싸다. 하지만 비싼 만큼 상당히 강력해, 안택선과 별 차이가 없는 거북선과는 달리 이쪽은 기본 스텟부터 안택선과 궤를 달리한다. 특히 방어력이 매우 높아 총병이나 사수같은 기본 유닛의 공격에 아주 잘 버틴다. 수군 도독부에서 진행하는 선체 연구를 끝까지 완성하면 방어력이 '''14까지 치솟아서''' 탄환, 화살같은 자잘한 공격이 간지러워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포탄 계열 공격으로부터 입는 피해도 엄청나게 경감되며 스플레쉬 피해는 거의 무시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다만 대군본영이 필요하고 수군 도독부까지 건설해야 하므로 테크가 지나치게 높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충무공전2라는 게임의 대부분의 전투는 지상에서 벌어지는지라 웬만해서는 보기 힘들다. 거북선보다도 느릿느릿한 이동 속도도 단점. 해전의 비중이 높은 켐페인 후반부에서는 활약할 여지가 있는 유닛이다.
3. 왜군
바이오닉은 하나하나 강력하다. 특히 빠른 이동속도와 강한 몸빵을 앞세운 근접유닛들은 연약한 조선 사수들을 갈아버린다. 연구가 다양하므로(안그래도 높은 이속을 더 높이는 신발이라던가.) 하이테크 진영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연구의 효용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3.1.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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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일꾼 유닛. 조선의 농민보다 공격력이 2만큼 낮다. 다른 스펙은 전부 동일.
3.2.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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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기본보병. 간지나는 사무라이 모습[17] 에 걸맞게 스펙도 높은 편인데, 특히 초반 유닛 치고는 '''방어력이 매우 높아서''' 극초반에 매우매우 강력하다. 즉, 기본 유닛인데도 맷집이 조선의 고급 보병(검객, 장수)에 필적하는 고스펙 유닛. 초중반까지는 조선의 모든 조합을 심플하게 도살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의 광전사와 비슷한 위치.
무엇보다도, '''칼질하는 모션이랑 사운드가 굉장히 귀에 착착 붙기 때문에 본 게임의 최고인기 유닛이다'''. "이하! 하압! 히압!" "챕! 챕! 챕!"하면서 굉장히 악당스럽게 칼을 휘두르는데, "챙! 슥슥! 치챙!"하고 울리는 과장된 사극 칼소리와 어우러져서 굉장히 중독성 있다(…). 사실 충무공전 2는 모든 유닛들이 기합소리를 가진다. 그 중에서도 무사의 칼질소리와 기합소리는 묘하게 귀에 착착 붙으며, 성능과 외형은 물론 가성비까지도 상당히 찰지기 때문에 이 게임의 쌈마이한 부분을 대표하는 인기 유닛이었다. 당시 이 게임이 깔려있는 PC방에서는 왜군을 골라서 무사 러시를 하는 초딩들이 많았을 정도(…).
하지만 중반에 기계유닛이 나오고 원거리 유닛들의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은근히 발이 느리고 화력집중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부각되어서 쉽게 눕는다. 심지어 칼빵 속도도 느린 편이라서, 자기보다 자원을 덜 먹는 조선의 살수보다도 DPS가 떨어진다. 중후반에 자원이 충족되고 방어 업그레이드가 쌓이면, 다시 쓸만한 총알받이 겸 타워철거반으로서 활약한다.
중반을 기점으로 중후반 유닛들의 1/3 수준으로 낮은 가격이기에, 필연적으로 왜군에서 가장 많은 숫자가 쌓인다. 하지만 방어력이나 체력은 후반에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 빵빵한 스펙을 자랑한다. 때문에 중반부터 숫자가 쌓이면 은근히 무시무시하다. 조선군의 말을 빼앗아 탑승이 가능하다.
3.3. 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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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당시 일본군하면 생각나는 아시가루. 최강의 원거리 보병. 본 게임에서 원거리 유닛으로서는 유일무이한 특징이 있는데, 화살/포탄과 달리 '''조총은 인스턴트 공격이라서 회피가 불가능하다.''' 다시 말하면 공격하면 무조건 공격이 100% 성공한다는 이야기.
이 특징때문에 20~30기 이상 쌓여버린 총병은 최고급 근접 보병(사무라이/장수)을 포함한 모든 근접 유닛의 하드 카운터이며, 제대로 포진하면 조선군의 기마전술을 틀어막아버린다. 기마 유닛을 사용할 수 없는 왜군은 아예 근접 유닛이 봉인되므로, 동족전에서는 양측이 똑같이 화차와 총병만 줄창 뽑게 된다.
사기적인 공격 특성을 가진 대신인지, 조선의 원거리 활유닛인 사수보다 공격속도 속도가 조금은 느리다. 이는 총기소에서 연구를 진행하면 조금은 해결되고, 사거리가 매우 길다는 이점이 있다. 추가적으로 총기소에서 총신 연구를 진행하면 사거리는 더 길어진다. 사실, 연구를 하지 않으면 조선 활사수한테도 1:1로 진다. 그리고 연구를 해도 공속이 조선 활사수보다는 느리다. 그리고 조선 활사수도 연구를 해버린다면 1:1로는 답이 없다.
물론 정지한 대상에게 퍼붓는 딜량은 조선 활사수보다 아주 약간약하지만, 움직이는 적을 맞추지를 못하는 활사수와는 달리, 총병은 100%의 명중률로 근접하는 보병들을 벌집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어지간한 유닛들은 다수의 총병들에게 "타탕~"하고 일제사격을 받는 순간 "으윽~" 하면서 단체로 피떡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사와 함께 매우 타격감이 좋아서 인기가 좋은 유닛이었다.
하지만 중반 이후로는 약한 DPS,이동력 때문에 총병 단독으로는 야전에서 쉽사리 운용하기가 어렵다. 특히 조선 검객이 말을 타기 시작하면 쑤컹쑤컹 썰려나간다. 덕분에 중반부터는 귀갑차에 태워서 운용해야 한다. 그리고 포수, 화차가 6기 이상 모이면 맷집과 정지한 대상에 대한 DPS가 약한 총병은 크루시오 공성 전차를 만난 해병마냥 떼죽음을 당하므로 근접 유닛들을 조합해야 한다.
게임의 흐름을 좌우하는 유닛이기도 한데, 초반에 왜군이 총병만 꾸역꾸역 뽑아도 대처법을 모르는 조선군은 저항할 수가 없을 지경이고, 총병 대처법을 아는 조선군이 기마병 게릴라를 시작하면 역으로 탈탈 털린다(…). 즉, 총병이란 유닛 자체가 게임의 조타수를 쥐고 있는 중요한 포인트였다. 대신, 후반까지도 총병를 대체할만한 원거리 딜러가 없다는 점이 왜군의 약점이었다.
그래도 총병은 왜군 진영의 유닛 치고는 관련 업그레이드가 충실해서, 총기소에서 진행하는 모든 연구를 마친 총병은 가성비가 급상승한다. 따라서 총기소를 쉬지 않고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돌려 줬다면, 후반에도 적의 보병들을 원천봉쇄할 수 있는 강력한 유닛.
운용법은 연구는 될대로 다해서 사기스펙을 더 사기로 올려놓고 조선 활사수보다 훨씬 안정적인 딜과 명중률을 이용해서 조선 보병들에게 열심히 사격만 가하면 조선군들은 이미 시체가 되버리기에 컨트롤을 좀하면 되는거고 총병들은 딜이 높고 명중률이 매우높은 대신 이동속도가 느리고 체력이 조금 약하다 반드시 군단급 못해도 적절하게는 합쳐서 가라 그러면 총병의 많은 장점을 최대로 끌어올리게 된다.
3.4. 귀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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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병력을 5기씩 운송 가능한 유닛. 마굿간이 없는 왜군들은 여기에 속도가 느린 총병을 태우고 다니면서 운송 및 보호하는 전략이 기본이 된다. 무사와 사무라이가 귀갑차를 보호하다가, 적군이 보이면 총병들을 일제히 내리고 총탄을 일제히 먹여주는 것이 일본의 중후반 운영법이었다.
단점은 맷집이 약해서, 총병와 마찬가지로 기마검객 등에게 잘 터진다. 드랍십과는 달리 유닛이 내릴 때 5기가 일제히 내린다.
3.5. 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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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는 달리 자동으로 움직이는 대포. 포수와 별로 차이는 없으나, 금 대신 나무를 소모하고 체력이 10만큼 낮다. 또한 생체유닛이 아니라서 일부 기술에 안 걸리는 대신, 식량소모를 통한 자체 회복이 불가능하다. 물론 식량을 사용하지 않으니 식량부족으로 인한 체력감소도 없다.
또한 공격속도가 포수에 비해 눈에 띄게 높아 화력은 우월하지만 이동 속도가 조금 늦어 병력과 발을 맞추기 어렵다. 또 나무를 크게 소모하는 것도 부담되는 점이다. 금과 철만 신경쓰면 되는 조선과는 달리, 왜군은 화차 하나때문에 일꾼 다수가 나무를 캐야 한다.
조선군이 사수,살수로 스팸러시를 걸어오면 싫어도 만들어야한다. 왜군 보병들은 화력집중이 떨어져서 다수 vs 다수가 될수록 잘 털리기 때문. 탁 트인 전장에서 조선군이 업그레이드를 앞서 나가는 순간, 살수+사수+포수 생산 돌려놓고 어택땅을 찍은 후 기마검객/장수가 후방을 두들기면, 왜군은 말 그대로 찢겨진다. 그래도 화차는 공격속도가 포수보다 빠르므로, 다수를 뽑을 수만 있다면 조선군의 스웜전술에 대응하기 수월하다.
3.6. 이동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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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처럼 일꾼이 건설하는 대형 메카닉유닛. 공성병기의 일종인 '정란'인 듯. 목공소가 올라가 있으면 건설할 수 있다. 충무공전2 트레일러와 일본 미션 동영상 ' 공격탑의 진격(?)'에서 보초를 서고 있던 조선군 병사 한명[20] 을 가시박힌 바퀴로 뭉개어 죽인 것이 바로 이 유닛이다. 귀갑차처럼 안에 유닛을 5기씩 태우고 이동할 수 있다. 소환수를 태우면 무적이 되는 버그가 있었지만, 이게 막히면서부터 무난하게 비싸고 느린 쓰레기 취급.
자체적으로 콩알탄(…)을 쏠 수 있으며, 공속이 꽤 빨라 은근히 쏠쏠한 피해를 주지만 가격에 비하면 역시 구리다.[21] 하지만 자원이 넘쳐나는 맵이라면, 유닛이 많아지면 버그 때문에 작동조차 안하는 조선의 투석차보다 훨씬 나아져서, 후반 왜군에게 산소호흡기를 달아주는 유닛이기도 했다. 깡 체력이 엄청나고 방어력 또한 최상급이라서, 엉켜 싸우는 전투에서 탱커 역할도 톡톡히 할 수 있다. 수송선으로 수송 불가.
3.7.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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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전 2의 최고 컬트 유닛'''.
점프를 이용해서 적의 일꾼이나 멀티를 노리는 유닛인데, DPS가 기본 유닛인 무사보다 퇴화되어서 다수를 운용해야한다. 스펙만 보면 조선 살수보다는 강하지만 검객보다는 약하고[23] , 상대방이 수비용으로 타워만 1개 지어놓아도 치다가 죽기 십상. 그래도 한 5마리 정도 뽑아서 점프로 돌아다니며 적의 뒤를 치는 재미가 있다. 독침술은 크게 쓸모가 없지만, 왜군의 시나리오 중에서 조선왕자 암살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꽤 재미있다.
아쉬운 점은 이게 조선 검객의 대응 유닛이라는 점. 강력한 성능에다 기마까지 가능한 검객에 비하면 정말 안습하다. 사실상 중반의 왜군이 약한 원인. 몇기를 가지고 상대편 포수에게 점핑해서 끔살시키거나, 적본진의 뒤로 들어가는 백도어 용도로는 가끔 쓸모있지만, 애초에 '''이놈은 닌자원이라는 추가건물을 지어야나오는지라''' 사무라이를 빨리 뽑아야 조선검객에 대응할 수 있는 일본으로서는 심각한 계륵이었다.
조선 시나리오의 5번째 미션을 완료한 후에 나오는 동영상 '결투'에서 사무라이 3명을 무찌른 장수와 1대1 결투를 벌이는 캐릭터가 이 유닛인데 장수에 의해 3명이나 검격에 당한 사무라이[24] 와 달리 처음에는 독침술을 쓰고[25] 장수의 검격을 공중술로 회피하는 활약을 보였으며 장수와 닌자가 서로 일격을 가하는 데 닌자가 먼저 죽지만 장수도 닌자의 공격에 의한 부상으로 쓰러진다. 동영상 '진주성의 전투'에서도 나오는 데 일본 미션의 동영상에 나오지 않고 조선 미션의 '결투', '진주성의 전투' 두개의 동영상에 등장했다는 점이다.
- 공중술
맵이 좁아서 기마병을 쓰기 어려울 경우, '''15''' 밖에 안되는 에너지 소모로 무한 점프질을 뛰면서 버그에 가까운 무빙을 보여주는 닌자가 엄청나게 사기적이다. 스텟 자체는 좀 애매하지만 각 진영의 주력원딜(포수, 사수, 총병)에게 아무런 피해없이 접근할 수 있으며, 왜군에서 유일하게 마이크로 컨트롤이 가능한 유닛이다. 덕분에 계륵일지언정 가치는 높다. 3종 고스펙 보병(무사, 사무라이, 총병)들이 꾸역꾸역 정면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닌자 몇 마리가 포수/사수에게 붙어서 무한 점프질로 방해하면, 왜군 주력 보병진 체력이 온전히 보전되고, 그럼 조선군 입장에선 답이 안 나오는 보병 스펙빨에 짓밟히기 쉽다.
- 독침술
3.8. 사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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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검객, 장수에 해당하는 왜군 최종보병. 딱히 특징이 없는대신, 기본 공격력이 조선의 최종 테크 유닛인 장수보다 5만큼 높다. 심지어 전직 비용을 감안해도 사무라이가 조금 더 싸다. 근접유닛답게 공속도 상당히 빠르면서, 깡공격력이 각 진영의 포병에 준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강력하다.
게다가 왜군 보병들끼리의 조합면에서도 뛰어나다. 상당히 적절한 공속, '''40'''이나 되는 공격력 덕분에, 아군이 적당히 양념해놓은 적들의 막타를 흡수하면서 진급이 매우 빠르다. 전투 몇번 이기고 나면, 업그레이드를 안 했더라도 공격력이 40대 후반에 준하는 영웅 사무라이들이 득시글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 게임의 밸런스를 통한 오묘한 고증을 느끼게 만드는 유닛 중 하나.
안타깝게도 기본유닛인 무사보다도 사무라이 간지가 안 느껴지는 평상복 차림인지라 묘하게 인기도 없었고, 희한하게도 '''흑수당'''이라는 싸구려 악당 냄새가 나는 건물을 업그레이드한 사무라이원[26] 에다 무사,총병를 집어넣어서 뽑는 배틀렐름스러운 훈련 방식 때문에 훈련이 2배로 귀찮다(…).. 그래도 처음 나올 시점에서는 무식하게 강하다. 조선의 기마검객에 대응할 유닛은 이것 밖에 없었다.
안습하게도 조선 시나리오 5번째 미션 완료 후 나오는 동영상 '결투'에서 장수 1명에게 사무라이 3명이 결투에서 죽는 것으로 시작하는 데 해당 동영상에서 나오는 사무라이들은 인게임에서의 사무라이와 모습이 같다.
- 해소계
거의 볼 일은 없겠지만 적 군사가 석화계를 제대로 사용했다면 해소계로 반격해주자. 물량, 기력 소모 모든 면에서 석화계는 해소계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다만 사무라이 다수가 군사의 광풍술에 명중해 기력이 0이 되어버리면 석화계에 크게 당할 수도 있다는 점은 유념해 둬야 한다.
덤으로 시전 사정거리가 매우 길다.
3.9. 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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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의 마법 유닛.
왜군 유닛 중에서 조선군의 영웅으로 나오는 유일한 유닛이다.
- 축지술
강력한 순간이동 기술, 닌자의 공중술보다 기력 소모가 큰 대신 이쪽은 사거리가 아예 '''맵 전체'''이다. 다시 말해 글로벌 스킬이라는 이야기. 시야가 안 밝혀진 곳이라도 땅만 비어있다면 그냥 이동하는지라, 잘만 다룬다면 상상 이상으로 적을 괴롭혀줄 수 있는 스킬.
- 지폭술
지폭술은 화룡계보다 타격 범위가 좁은 대신 데미지가 더 세고 화력 집중률이 높다. 축지술과 동반해 상대방의 포수, 마법유닛 등의 후방 원거리 딜러들이나 일꾼을 습격할 수 있다.
- 화벽술
5칸만큼의 길이를 가진 불벽을 펴는 기술. 대규모 전면전에서는 지폭술보다 화벽술의 효율이 더 좋다. 마나 소모도 적고 장판이 오래 가므로 누적 화력도 뛰어나다. 포수, 화차, 총병 등 제자리에 고정되어서 딜을 넣는 원거리 딜러들이 있는 포지션에 화벽술이 깔려버리면 엇 하는 사이에 물몸인 원딜들은 죄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다. 법당에서 화벽술 4단계 연구가 끝나면 '''11칸'''이라는 굉장한 길이의 불벽이 만들어진다.
조선 군사의 화룡계보다 마나는 적게 잡아먹는 주제에 효율성은 훨씬 좋다. 화룡계와 달리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잘만 발동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 화벽술도 화룡계 처럼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면 먹통이 된다.
- 설법
3.10. 주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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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전 2의 또다른 컬트 유닛'''. 맛이 간 설정의 대명사격 유닛. 흑수당에서 뽑는 닌자/사무라이에 뒤지지 않는 막장고증이다. 유닛 음성이 오카마 삘이 난다. 다만 충무공전2를 설명한 영문 사이트에서는 이 유닛을 여성 유닛으로 분류하기도 했다.[27] 사실 충무공전2에 등장하는 주술사는 인 게임에서의 성능을 감안하면 소환술사에 더 가깝다.
- 마혼술
이렇게 보면 그저 평범한 기술 같지만, 중요한 것은, 주술사는 이 게임 최강의 가성비와 스펙을 자랑하는 '''소환수'''를 소환할 수 있다는 것. 소환수는 각 진영 최상급 유닛인 사무라이, 장수에 거의 근접한 초월적인 DPS를 보유한 대신, 매초마다 체력이 깎이는 특수 유닛이다. 그런데 주술사는 마혼술을 이용해 기력을 채울 수 있으므로, 무한대로 생산되는 식량으로 흡수대상들의 체력을 채우면 '''이론상'''으로는 무한 소환수가 가능해진다.
- 석괴수
- 빙괴수
- 청괴수
예전에는 이동탑에 소환수를 태우면 체력이 안 깎이는 버그가 있었다. 덕분에 소환수를 꾸역꾸역 모아서 역전을 노리는 버그성 꼼수에 써먹는 유닛으로 악명이 높았다. 물론 이후에 버그픽스. 죽으면 쓰러져서 시체로 남는 다른 유닛들과 달리 녹색 불꽃 같은 미지의 물질을 내뿜으며 사라져 버린다.
3.10.1. 석괴수/빙괴수/청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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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수들은 생성된 직후부터 체력이 조금씩 감소하며[28] 공통적으로 상당히 빠른 공격 속도를 지니고 있다. 과거 이동탑에 태우면 이동탑의 HP가 깎이지 않는 버그가 있었으나 이후 버그픽스로 해결되었다.
석괴수는 높은 방어력을 비롯한 가장 강력한 전투 스텟을 갖추고 있다. 다만 셋 중 이동 속도가 가장 느리다.
빙괴수는 가장 소모하는 기력이 적은 만큼 가장 약하고 수명도 다른 괴수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겨울일 경우 수명이 오히려 다른 괴수들의 2배로 증가한다.
청괴수는 평범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투명하기 때문에 적에게 잘 보이지 않고 이동 속도도 준수하다. 인공지능 대전이라면 큰 상관이 없지만 pvp에서는 성가신 존재.
3.11. 수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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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옥선의 일본판, 스펙까지 완전히 동일하다. 화살로 무장하고 있으며 유닛을 5기까지 실을 수 있다.
3.12. 안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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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강력한 전선. 묘하게 판옥선보다 강력하다(…) 사실 이 게임에서 판옥선은 현실의 판옥선과 달리 일본의 수송선에 대응되는 유닛이라..... 조선의 거북선과 마찬가지로 대포로 무장하고 있다. 거북선보다 나무를 50 적게 소모하는 대신 체력도 50만큼 낮고 방어력이 0이다.
[1] 일본의 일꾼의 공격력은 12이다.[2] 다만 낮은 공격력과 빠른 공속을 가진 유닛인 만큼 방어력이 높은 고급 유닛에게는 더 약하다.[3] 활 연구 1단계는 거의 체감하기 힘들다. 2단계 활 연구가 완성되어야만 눈에 띄는 공격속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4] 총병은 공격속도 연구를 끝마쳐도 노업 사수의 공속조차 따라잡지 못한다...[5] 왜군 화차보다는 약간 빠르다.[6] 단, 무사와 검객이 1:1로 맞붙으면 검객이 맹공을 쓰지 않더라도 체력이 절반 이상 남고 이긴다.[검] A B C [활] A B C [7] 아무런 공격도 받지 않을 시 약 '''20초'''간 지속된다.[8] 무사전직 기준[9] 모습은 인게임에서의 사무라이와 같다.[10] 이 닌자는 장수에게 일격을 가하고 죽은 닌자와 동일 캐릭터다. 추가로 장수보다 먼저 죽는다.[11] 발동 되자마자 바로 없어진다.[12] 말투구 연구 완료시 2로 증가[13] 황마, 백마의 이동속도는 동일하고 흑마의 이동 속도는 살짝 느리다.[14] 조선은 훈련도감, 일본은 병영[15] 조선군의 경우 살수, 사수, 검객, 장수가 말에 탈 수 있고, 일본군의 경우 무사와 사무라이를 말에 탑승시킬 수 있다.[16] 거북선보다는 조금 더 느리다.[17] 오히려 조선 시나리오의 ' 진주성의 전투' 동영상과 일본 시나리오 엔딩 동영상에서 나온 사무라이와 모습이 같은 유닛은 인게임에서의 사무라이가 아니라 인게임에서의 무사이다.[18] 노업시 닌자와, 속도업시 노업 황마/백마와 동일한 이동속도를 가진다.[19] 조선의 포수보다 조금 느리다.[20] 이 캐릭터의 디자인을 보면 인 게임에서의 살수와 동일하다.[21] 같은 포지션의 투석차와 비교해보면 이게 얼마나 비싼지 알 수 있다.[22] 탐색 장수, 신발업 무사/사무라이보다는 빠르지만 노업 흑마보다는 느리다.[23] 다른 스펙은 전부 검객과 같은데 공속이 절반(...)이다 [24] 해당 영상에 나온 사무라이들은 인게임에서의 사무라이와 같은 캐릭터이다.[25] 이때 장수가 닌자가 던진 독침을 검으로 전부 막아낸다.[26] 심지어 닌자 역시 흑수당을 업그레이드한 닌자원에서 뽑는다. 당시 한국 게임들이 다 그렇긴 했지만 요즘 보면 참 우스운 설정.[27] "기력이 부족합니다."라는 대사를 들어보면 주술사도 남성이다.[28] 석괴수, 청괴수는 초당 1.5정도 감소한다. 빙괴수는 그들의 2배 속도로 감소되지만 겨울이 되면 체력 감소가 오히려 저 둘보다 느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