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내버스/차량
1. 운용 차량
1.1. 현재 운용 차량
- 현대자동차 그린시티 디젤: 2012년 충주교통이 도입하기 시작하였고, 초창기에만 잠깐 전후륜 8홀 8볼트 휠로 도입하였다가 이 후로 10홀 10 볼트 휠로 도입해서 2018년까지 도입하여 충주교통의 주력차종이 되었다.
- 현대자동차 그린시티 F/L 디젤: 2019년부터 충주교통에서 도입하고 있다.
- 자일대우버스 NEW BS090 디젤: 2012년부터 삼화버스공사에서 현재까지 도입하고 있다.
- 대우버스 BS110CN F/L 디젤: 2008~11년에 도입한 저상버스이다. [1]
1.2. 과거 운용 차량
- 현대자동차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540L 디젤: 1997년 충주교통이 무냉방 옵션으로 첫 도입하였고, 이 후로 냉방 도시형으로 1대만 들어왔다.
- 현대자동차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디젤: 2000년 후반 한정하여 도입하였고 당시 무인터쿨러로 도입하였다. 2010년 5월에 남은 1대를 끝으로 전량 대차되었다.
- 신진자동차 FB100LK
- 신진자동차 DB102LC
- GM-코리아 BD50DL: 1970년대 초중반에 많이 도입하여 1970년대 주력차종이었다.
- GM-코리아 BD098: 1976~78년 중반에 도입한 중문형 버스이다.
- 새한 BU110 디젤
- 새한자동차 BF101 디젤: 1978년 말부터 1982년까지 도입하여 1970년대 말~1980년대 당시 주력차종이었다.
- 대우자동차 BF101 디젤: 1983~86년 초에 도입한 대우 도시형 버스, 전중문 폴딩형식이었다.
- 대우자동차 BF101Q 디젤: 대체로 1987~89년에 많이 도입하였고 모두 전중문 폴딩형식이었다.
- 대우자동차 BF105 디젤: 1990년부터 도입하여 1995년 초중반 마지막으로 도입하여 이 후로 프론트엔진버스는 더 이상 도입하지 않았다. 1992년에는 '폴딩중문+푸른색시트' 조합으로 도입하였고, 1993~94년에는 '폴딩중문+회색시트' 조합으로 도입, 1995년 초중반에 '폴딩중문+회색시트+하부냉방형' 조합으로 도입하였다.
- 대우자동차 BS105 디젤: 1980년대 후반에 소수 도입하였고, 주로 1990년대 초중반에 많이 도입했다. 1990년 충주에 좌석버스 첫 운행 목적으로 도입한 차종도 이 차종이다. 2005년 초에 모두 대차되었다. 중부지역에서는 충주교통이 마지막까지 운행하였다.
- 대우자동차 BS106 하이파워 디젤: 1995년부터 1998년 초까지 도입한 대우 도시형 버스이다. 1995년에 냉방도시형으로 들어왔다가 1996~97년에 무냉방 옵션으로 대거 들어왔다.
- 대우버스 BS106 로얄시티 디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꾸준히 도입한 대우 도시형 버스이다. 1999년식 초도 도입차량은 전개창이 적용되었고, 처음이자 마지막 구도색 적용 차량이었다.[2] 2001년부터 인터쿨러 형식의 5단 수동변속기조합으로 도입하였다. 그런데... 2002년 말부터~03년 초까지 도입했던 모델들은 삼화버스에 한 해서 5대 모두 6단 수동변속기에 DE12Tis 조합이었다.
- 대우버스 BS090 로얄미디 디젤: 2003~07년까지 꾸준히 도입한 대우 중형버스이다. 한 때 충주 시내버스의 주력차종으로 충주 시내를 주름잡았지만,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모두 전멸되었다.
- 대우버스 BS090 F/L 로얄미디 디젤: 2008~10년에 도입한 버스다. 2010년 후반~2011년에는 중형차량이 아닌 저상버스로만 들어온 탓에 크롬시티/미디라 불리는 차량은 단 1대도 없었다. 2019년 6월 26일부로 전량 대차되었다.
- 대우버스 BS110CN 디젤: 2007년에 도입한 1기형 대우 저상버스로, 충청북도 내에선 제천에 이어 2번째로 도입했으며, 충주교통에서 전국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운행한 전력이 있다.
2. 자일대우상용차만을 출고하는 회사
삼화버스공사를 지칭하는 말이다.
사실, 삼화버스공사는 1966년 1월 21일에 창립될 때부터 지금까지, 신진자동차부터 시작해서 새한자동차, 대우자동차를 넘어 지금까지도 자일대우상용차만을 운용하며 현재도 그렇다.
충주교통이 현대자동차 출고를 일시 중단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충주시 시내버스의 회사들은 자일대우상용차만을 출고해왔으며, 2010년과 2011년에는 전 차량이 대우차량으로만 구성되어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2012년부터 충주교통이 다시 현대 차량 출고를 재개하면서, 삼화버스공사만이 대우 차량을 출고하고 있으며 그것은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현재 삼화버스공사 최후의 저상버스 1대만 제외하고 전 차량이 NEW BS090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이 차량 역시 대차[3] 를 앞두고 있다.
대우자동차 울산공장이 폐쇄 수순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차량 출고가 장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최후의 저상버스가 언제까지 굴러다닐 지가 관건이 될 듯 하다.
2021-2022년에 충주시는 수소저상버스를 출고해서 시내순환 노선에 투입하려는 계획을 수립했다. 연수동과 목행동에 수소 차량 충전소가 건립되어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어보이저나, 아직 자일대우상용차에서는 수소버스를 출시하거나 개발할 계획이 없거나 베트남으로 공장이 이전할 것으로 보여서, 삼화버스공사에서 과연 다른 제작사의 차량을 출고할 지 의문이다.
3. 현대자동차로 돌아선 회사
충주교통이 1997년에 처음으로 에어로시티 540L을 무냉방으로 도입하면서 현대차를 2000년까지 도입했었다.
그러나, 대우 BS106에 비해 기름값이 많이 들고, 부품 호환성 등을 이유로 2001년부터는 도입을 중단했다. 2012년 초에 대표이사가 바뀌면서 정비사들은 현대차 도입을 건의했고, 이 때부터 현대자동차만을 출고하기 시작했다.
2020년 1월 말 기준 충주교통에 남은 자일대우상용차가 2대(전 차량 저상버스)인데, 2020년에서 2021년 쯤이 되면 충주교통은 100% 현대자동차 보유를 실현시킬 것 같다.
4. 관련 잡담
사실, 충주교통과 삼화버스공사는 80년대 당시에는 BF101이 거의 주력[4] 이었고, BU110도 운용한 바 있다.[5] BS105와 BF105가 1990년대의 주력[6] 차종이었다. 심지어 좌석버스도 1990년에 도입했던 BS105였다.[7]
그러다가, 1995년에 충주교통이 대우 BS106을 무려 냉방형으로 도입을 했는데, 이게 중고인지는 확인 불명. 그런 방식으로 1996년부터 다시 무냉방을 도입했다가[8] , 1999년부터는 무냉방이 아예 안 나오는지, 본격적인 냉방형 차들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 떄 당시 충주교통은 에어로시티 540L을 1997년에 무냉방으로 4대, 1999년에 냉방형으로 1대를 가져왔다.
2000년대에 넘어와서는 충청북도 공용도색으로 바뀌면서 본격적으로 2/3 개폐창 유리가 달린 차량들이 하나 둘 도입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존에 있던 냉방, 무냉방 차들이 가릴 것 없이 재도색에 들어가면서 차 상태는 본격적으로 더 나빠지기 시작했고, 한 때 차 관리 안한다고 욕을 많이 먹었다. ( ) 게다가 여름에는 냉방 차들은 아예 에어컨 벨트를 달지 않아 충주 시민들을 찜통 속으로 몰아넣기도 한 흑역사까지 있었다. 재도색 때문에 중고차량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기도 했는데, 실제 확인 결과 자체 출고 차량임이 밝혀졌다.
충주에서는 2003년 초기까지는 대형차를 도입했었는데, 자가용 인구 증가와 버스 수요 감소로 인해 본격적인 중형버스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다. 그 때부터 슬슬 대폐차가 시작됐는데, 이게 꼬리를 물고 물어 결국에는 2006년까지 감차하는 비극까지 일어날 정도였다. 2007년부터 BS110CN 저상버스를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2011년까지 도입해서 회사당 4대싹 출고했다. 하지만, 정비사들과 회사 입장에서는 고역이자, 차는 거의 애물단지 수준. 고장때문에 고생한 게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하며, 자일대우버스 특성상 히터 고장이 잦아서 정비사들 입장에서는 이걸 고친다는 게 고생을 사서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이 저상버스들 역시 차령 문제도 있고 부품 문제도 있어 차령 연장을 거치고 거친 끝에 2018년 4월, 초기 저상버스 두 대 모두 중형버스로 대폐차되었으며, 2019년 10월과 2020년 2월에 충주교통과 삼화버스에서 굴리던 2008년 10월식 및 2009년 2월식 저상버스도 1호 저상버스처럼 똑같이 차령 연장카드를 다 쓰고 폐차했다. 또한 삼화버스에 있던 2011년식 4호 저상버스가 내구연한 만료 및 연장불가 판정으로 인해 대폐차되면서 삼화버스공사에 저상버스는 1대만 남았다. 다시 저상버스를 들인다는 말이 나온다면, 충주교통과 삼화버스공사 두 회사 모두 반발할 듯 싶다. 안 그래도 재정을 저상버스 유지비로 깎아먹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2020년 8월 기준, 삼화버스공사는 대우 BS090이, 충주교통은 현대 그린시티가 주력차종으로 자리매김되었다. 한 동안 차량을 출고할 때 두 회사 모두 21석으로 출고해 왔으나, 삼화버스가 2010년부터 25석으로 출고하기 시작했고, 충주교통도 뒤늦게 2012년부터 중문 뒤로 모두 25석으로 출고하기 시작했다. 특이한 점이라면, 2012년 초에 삼화버스공사가 입석도색의 대우 뉴 BS090 좌석을 도입한 일이었는데, 자동차검사 때문에 시트 배열 변경을 두 번이나 했었다. 지금은 28석으로 환원되었고, 이후로는 모두 입석 차량만 도입 중이다. 2019년 현재에는 21석으로 다시 환원되었다.
두 업체 모두 승무사원에 따라 차량 관리는 극과 극이다. 덕분에 그린시티와 NEW BS090 일부는 벌써 상태가 영 좋지 않다.
수소 저상버스가 2021년에 6대, 2022년에 2대를 출고해 순환노선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한다.[9] 자일대우상용차에서 수소버스를 개발하지 않는 이상 창사 이래로 자일대우상용차 이외의 제조사 차종을 출고한 적이 없는 삼화버스공사가 어쩔 수 없이 현대 일렉시티 등 타 제조사의 수소버스를 도입할지 관건이다. 여담이지만 '''충주시보다 인구가 많은 옆동네인 원주시'''는 동신운수, 태창운수, 대도여객에서 전기버스/수소버스를 도입할 계획이 없으며, 제천시 역시 제천교통, 제천운수에서 전기버스/수소버스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
[1] 현재 충주교통이 2대, 삼화버스공사가 1대씩 보유 중이다.[2] 충북 71 자 2106호. 이후 재도색하고 운행하다가 2007년 1월에 BS090으로, 다시 2016년에 NEW BS090으로 대차되었다. 같은 시기에 충주교통은 에어로시티 540L을 도입하여, 2년 후인 2001년이 되어서야 로얄시티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다.[3] 정규차량인지 예비차량인지는 확실하지 않음[4] 1987년에 송계방면으로 가다가 전복되어 2명이 사망한 사고가 MBC 뉴스에 나올 당시의 사고 차량이 대우 BF101 1982~86년형이었다. 당시 차량번호가 충북 5 자 2111(현.충북 71 자 2111)이었는데, 이 차량은 1994년에 BS105를 거쳐, 1996년에 면허가 변경된 후, 2005년 1월에 BS090으로, 다시 2016년에 NEW BS090으로 대차되었다.[5] 당시에는 흔치 않은 하부냉방 조합이었다. 다른 차들은 전부 무냉방.[6] 충주교통과 삼화버스공사가 그만큼 대우버스 충성고객이었다.[7] 1990년에 각각 회사별로 1대를 도입해서 충주역을 출발하여 수안보 방면에 고정 투입한 전력도 있다. 그러나, 1999년에 1997년 외환 위기와 관광객 수요 감소로 인해 좌석버스는 조기폐차되었다.[8] 충주 이외에 충북 보은 신흥운수도 구 보은교통 시절 1995년에 BS106 냉방도시형을 도입했다가 1996년 한때 BS106 및 BF105를 무냉방형으로 도입했던 적이 있었다. 이 외에 충북 영동 동일버스도 구 유천버스 시절 1996년에 AM937E 냉방도시형을 도입했다가 1997년에 AM937E 무냉방형을 도입했던 적이 있었다. 참고로 영동군에서는 무냉방형이 1998년 초반까지 들어왔었다.[9] 참고로 2005년 천연가스버스 도입설이 있었다가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