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역
忠州驛 / Chungju Station
[image]
[image]
충주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clearfix]
충북선의 철도역. 충청북도 충주시 충원대로 539 (봉방동)[1] 소재.
원래는 이 역이 충주시 도심에 떡하니 자리잡았으나, 충북선이 1980년에 복선 전철화되면서 시 외곽으로 나갔다. 다만 구 역사가 위치했던 곳이 지형상 도심구역일지는 몰라도 시 중심가는 아니었고, 이동한 거리도 버스 1정거장 수준이라 역 접근성은 큰 차이가 없다.[2][3] 옛날 충주역 역사는 2020년 현재까지 남아있다. 충주시 시내버스회사인 충주교통과 삼화버스의 사옥과 차고지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 옛날 충주역으로 가면 급수탑*도 남아있다.[4]
여객수요는 굉장히 많은 편. 2017년 일평균 승하차량 기준 1,597명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 영주역, 진주역, 하양역 등과 비슷한 수치이다.[5] 그래서 충북선을 경유하는 모든 여객열차(무궁화호, 관광열차 포함)가 정차하고 있다. 다만, 하루 한 편 있는 서울행 무궁화호와 대전 경유 동대구행 두 편을 제외하고는 전부 대전행이라 수도권(서울 등지)으로 가는 사람들은 충주시외버스터미널의 고속, 시외버스 노선을 이용한다.
중부내륙선 철도가 완공되면 이 역이 충북선과의 환승역이 된다. 이 노선은 경강선과 합류하여 수도권을 향해가는 노선이기 때문에 개통되면 충주공용버스터미널의 일부 수도권 노선의 상당한 수요를 뺏어오리라 예상된다. 일단 2021년에 충주역까지 우선적으로 단선전철로 완공될 예정이다.
참고로 위에 서술했듯 시가지의 성장으로 인하여 그런지 인근의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얼마 안 떨어져있고, 걸어서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 딱 시내버스 한 정거장 거리이다.
이 역에 가면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있다. 이 역에서는 무려 '''세 개'''의 스탬프가 있는데, 각각 충주역, 삼탄역, 그리고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된 목행역의 스탬프가 그것.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와 달천역 다음으로 가장 거리가 가까운 역이라 이쪽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2020년 8월, 충북선의 임시 시종착역으로 지정되었다.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인해 충북선 삼탄역 인근 선로가 유실되어 정상 운행이 불가능해지자 충북선 편성 중 일부를 운휴하고 운행하는 편성은 충주역에서 타절한다.[6] 동년 9월 7일 유실 구간 복구가 완료되어 임시 시종착역에서 해제되었다.[7]
현재 충북선 고가 옆에 중부내륙선이 공사중이다.
부발역에서 갈라져나온 중부내륙선 철도가 2021년 충주까지 1단계 개통과 더불어, 2022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 노선으로 말이암아 철도노선이 X자로 교차하게 된 충주역 역시 이를 대비한 역사 신축 및 역세권개발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가철도공단과 충주시 지역 사회 간의 갈등이 있는 형국이다.
국가철도공단 측은 아무래도 조 단위의 예산이 들어가는 중부내륙선 공사에서 400 내지 500억이 투입되어야 하는 충주 신역사 건설이 부담스러웠던 모양인지, 나름 획기적으로 예산이 절약된 80억을 들여 기존 충주역사를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내놓았고 이를 실제로 추진하려던 것으로 보이는데, 당연히 충북선의 복선 이설로 말미암아 역사가 현 위치에 옮겨온 지 약 40년이 지나 슬슬 노후화되어 이를 대체할 신역사 건설 및 역세권개발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또한 기대했던 지역사회에서는 크게 반발하여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규탄 분위기와 함께 신역사 건설 및 역세권개발추진을 요구하는 서명운동까지 벌일 정도였다고. #
현재 충주시 국회의원인 이종배의원이 충주역을 신축하기로 확정했다고 한다.
충주역 서측 구역에 승강장 탑승 통행로 공사가 진행중이다.(21년 2월 기준) 기존에는 승하차를 위해 선로를 평면 횡단하는 위험한 방식이었지만, 21년 11월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선 대응을 위해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 #, #, #, #, #, #, #, #
충주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image]
[image]
충주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clearfix]
1. 개요
충북선의 철도역. 충청북도 충주시 충원대로 539 (봉방동)[1] 소재.
2. 역 정보
원래는 이 역이 충주시 도심에 떡하니 자리잡았으나, 충북선이 1980년에 복선 전철화되면서 시 외곽으로 나갔다. 다만 구 역사가 위치했던 곳이 지형상 도심구역일지는 몰라도 시 중심가는 아니었고, 이동한 거리도 버스 1정거장 수준이라 역 접근성은 큰 차이가 없다.[2][3] 옛날 충주역 역사는 2020년 현재까지 남아있다. 충주시 시내버스회사인 충주교통과 삼화버스의 사옥과 차고지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 옛날 충주역으로 가면 급수탑*도 남아있다.[4]
여객수요는 굉장히 많은 편. 2017년 일평균 승하차량 기준 1,597명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 영주역, 진주역, 하양역 등과 비슷한 수치이다.[5] 그래서 충북선을 경유하는 모든 여객열차(무궁화호, 관광열차 포함)가 정차하고 있다. 다만, 하루 한 편 있는 서울행 무궁화호와 대전 경유 동대구행 두 편을 제외하고는 전부 대전행이라 수도권(서울 등지)으로 가는 사람들은 충주시외버스터미널의 고속, 시외버스 노선을 이용한다.
중부내륙선 철도가 완공되면 이 역이 충북선과의 환승역이 된다. 이 노선은 경강선과 합류하여 수도권을 향해가는 노선이기 때문에 개통되면 충주공용버스터미널의 일부 수도권 노선의 상당한 수요를 뺏어오리라 예상된다. 일단 2021년에 충주역까지 우선적으로 단선전철로 완공될 예정이다.
참고로 위에 서술했듯 시가지의 성장으로 인하여 그런지 인근의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얼마 안 떨어져있고, 걸어서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 딱 시내버스 한 정거장 거리이다.
이 역에 가면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있다. 이 역에서는 무려 '''세 개'''의 스탬프가 있는데, 각각 충주역, 삼탄역, 그리고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된 목행역의 스탬프가 그것.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와 달천역 다음으로 가장 거리가 가까운 역이라 이쪽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2020년 8월, 충북선의 임시 시종착역으로 지정되었다.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인해 충북선 삼탄역 인근 선로가 유실되어 정상 운행이 불가능해지자 충북선 편성 중 일부를 운휴하고 운행하는 편성은 충주역에서 타절한다.[6] 동년 9월 7일 유실 구간 복구가 완료되어 임시 시종착역에서 해제되었다.[7]
현재 충북선 고가 옆에 중부내륙선이 공사중이다.
2.1. 충주역 신축 논란
부발역에서 갈라져나온 중부내륙선 철도가 2021년 충주까지 1단계 개통과 더불어, 2022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 노선으로 말이암아 철도노선이 X자로 교차하게 된 충주역 역시 이를 대비한 역사 신축 및 역세권개발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가철도공단과 충주시 지역 사회 간의 갈등이 있는 형국이다.
국가철도공단 측은 아무래도 조 단위의 예산이 들어가는 중부내륙선 공사에서 400 내지 500억이 투입되어야 하는 충주 신역사 건설이 부담스러웠던 모양인지, 나름 획기적으로 예산이 절약된 80억을 들여 기존 충주역사를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내놓았고 이를 실제로 추진하려던 것으로 보이는데, 당연히 충북선의 복선 이설로 말미암아 역사가 현 위치에 옮겨온 지 약 40년이 지나 슬슬 노후화되어 이를 대체할 신역사 건설 및 역세권개발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또한 기대했던 지역사회에서는 크게 반발하여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규탄 분위기와 함께 신역사 건설 및 역세권개발추진을 요구하는 서명운동까지 벌일 정도였다고. #
현재 충주시 국회의원인 이종배의원이 충주역을 신축하기로 확정했다고 한다.
충주역 서측 구역에 승강장 탑승 통행로 공사가 진행중이다.(21년 2월 기준) 기존에는 승하차를 위해 선로를 평면 횡단하는 위험한 방식이었지만, 21년 11월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선 대응을 위해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 #, #, #, #, #, #, #, #
3. 일평균 이용객
충주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 중부내륙선이 개통하게 되면 서울, 성남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승객이 조금 늘 것으로 보인다.
[1] 봉방동 409번지[2] 이전 이후 시가지가 새 역 방향으로 성장해 나갔고, 충북선과 충주역이 일종의 도심구간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면서 현재는 시가지 라인에 바로 붙어있다. [3] 게다가 역을 이전하면서 수안보 방면의 거의 모든 버스 시종착지를 충주역으로 변경하는 바람에 접근성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현재는 버스노선 자체가 과거와 많이 달라진 관계로 모두 폐지된 상태지만 300번대 등 몇몇 노선을 제외한 거의 모든 버스가 충주역과 충주공용버스터미널을 경유한다.[4] 충북선상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급수탑이며, 2017년에 이미 충주시에서 등록문화재 신청을 했으나 2020년 기준 보류된 상태다.[5] 충북선과 일부 구간을 같이하는 36번 국도가 열악한 관계로 이 구간을 통과하는 시외버스는 요금(일반도로 임률), 소요시간 등이 기차에 밀린다. 단편적으로 충주-청주 구간만 하더라도 버스를 이용하면 기차대비 시간 2배, 요금 2배(일반도로 임률 적용)가 소요된다. 청주시 철도 접근성이 매우 좋지 않은 편이나 그럼에도 이 구간에서는 철도를 타는게 나을 정도. 충주-제천구간도 소요시간, 요금(무궁화호로 제천까지 기본요금으로 갈수 있다) 모든 면에서 버스보다 절대우위에 있다.[6] 대전-제천 8왕복은 3왕복 운휴하고 5왕복은 대전-충주로 단축, 서울-제천 1왕복은 운휴, 동대구-대전-제천-영주 2왕복은 1왕복 운휴하고 1왕복은 동대구-대전-충주로 단축한다.[7] 복구된 구간은 안전을 위해서 서행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