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트(전자오락수호대)
1. 소개
전자오락수호대의 '''메인 빌런'''. 이름의 유래는 치트#s.2의 2번 문단. 직급은 대리 → 팀장[5] → 이사[6] . [7] 소속 부서는 모바일게임. 흑발 리젠트에 오드아이로 오른쪽이 역안, 왼쪽은 평범한 눈이지만 그마저도 세로동공을 가진 섬뜩한 느낌의 남자.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며[8]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고아들을 위해 고아원을 방문하고 후원하는 등 겉으로는 예의바르고 착한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능글맞고 음험한 성격의 소유자.
2. 작중 행적
3. 기타
- 주로 독보적으로 엮이는 쪽은 단연 패치. 패치에게 개고생을 시키면서도 그를 꾸준히 선배님이라고 칭하고 있다. 아직까지 본심이 무엇인지는 알기힘들지만, 대부분의 팬들이 애증관계로 추측하는 중. 한동안 잠잠했다가 63화에서 보여준 패치를 향한 똘끼 충만한 모습에 '치트패치' 검색어를 다시 한 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려놓는 공적을 세웠다. 결정타로 63화 베댓은 치트 너 그거 사랑이야 어쩌면 정말 이거 일수도 있겠다.
- 정식으로 등장한 지 며칠 되지 않아 트위터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9] . 패치와의 관계나 능글맞은 언동, 독특한 디자인 등이 큰 호응을 얻은 듯하다. 다만 포스 넘치는 작중 모습과는 달리, 작품 외적으로는 수모를 꽤 당하고 있다. 발매된 툰케이스에서 도트그림체 특성상 눈이 사시가 되어 버리질 않나,[10][11]# 라인판에서 작화(최상단 이미지)가 달라지지 않나[12] ... 사족으로 패치와 다르게 웃을때 앞니 송곳니 어금니가 혐짤수준으로 세세하게 잘 표현돼 있다.
- 단행본 4컷 만화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하거나 법인카드가 한도초과되거나 도련님이 견학을 와도 항상 웃으며 괜찮다고 하지만 매점에 딸기칩이 다 떨어지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딸기칩을 구하러 간다.
- 한 팬이 "돌아올때 메로나"라고 해서 진짜 메로나를 사 왔는데 혼자 딸기맛 메로나를 사왔다. #
- 수호대원 주제에 게임을 하고 있다. 패치와 치트의 라이벌 관계는 자세히 살펴보면 게임을 망치는 게임을 하는 치트와 게임을 망치는 악당(치트)를 쓰러뜨리는 게임을 하는 패치의 구도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만들고 뒤에서 연기와 운영을 할 뿐인 수호대원이 게임속 주인공으로 둔갑해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하다. 공교롭게도 게임을 망치기 위해 들락날락하는 MOD는 치트의 측근이다. 이렇게 보면, MOD의 역할은 고전게임부서의 게임들을 치트가 플레이할 수 있게 마개조하는 것에 가깝다. 그리고 패치는 그것을 막기 위해 이름 처럼 패치를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패치 또한 치트와 맞서는 '게임'을 하고 있다. [14]
- 이 녀석의 행적이 모두 까발려지면 어떤 후폭풍이 몰아칠지도 관건이다. 수많은 고전게임을 박살내고, 용검전설도 까뒤집고, 고전게임 인물을 살해하거나 신체 개조하고 다닌 지금까지의 행적들이 모조리 밝혀지게 되면 어떤 처벌을 받을지도 관건. 이렇게까지 까발려지면 위험한 짓을 지금도 실컷 하는 걸 보면, 치트에게 뭔가 더 믿는 구석이 있거나 아니면 자기의 파멸적인 미래따윈 현재의 목표에 비해선 알 바 아니라 생각하고 다니는 막장인간일수도 있다. 그런데 185화에서 자기 입으로 자기가 여태까지 해온 짓을 전부 고백했다!![15]
- 135.666화 마지막에 등장한다. 가스파드가 어린 시절 즐겼던 뚜울리 게임을 팔았던 사람을 산타라고 생각하고 찾아가지만 그의 정체는 치트였고, "산타는 없습니다"라고 훈훈했던 분위기에 냅다 찬물을 끼얹은 후 부루쓰 윗니쓰가 유령이고 절름발이가 범인이다라고 까발려댄다.[16]
- 9월 15일 부산웹툰페스티벌에서 진행된 '브로맨쇼'에서 작가가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 치트는 옷에 별로 관심이 없으나, 입는다면 스키니한 패션 위주로 입을것이라고 말했다. 여담으로 패치는 캐주얼이더라도 세미 정장을 선호하고, 퍼블리는 스포츠 브랜드의 옷을 주로 입을 것이라고. 다만 여태까지 나온 치트의 사복패션을 생각하면...
- 팬미팅에서의 작가가 언급한 캐릭터들의 가정환경은 if 세계관이었으면 치트는 어린 시절 상당히 불우한 가정에서 자랐을거라고 한다. 반면 패치는 좋은 집안에서 자랐지만 그냥 본인 성격이 원래 그렇게 까칠했을거라고.
- 작중에서 사백안으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을 때 모습이 스포일러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 작중 포즈와 구도가 비슷하게 나온 경우가 많았기에 더욱 그렇다. 특히 강가에 앉아있는 장면은 강줄기 표현과 배경묘사, 자세까지 흡사하다. 이 때문에 치트가 스포일러와 연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 이상할 정도로 과거에 대해 아는게 많은데,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암호표에 대해 상세히 알고 사용하는 거야 고전게임에 관심이 많아서 조사를 했다고 그러면 납득이 가지만, 특급 중의 특급 비밀인 GM의 정체나 크랙의 존재까지 아는 말이 안되는 정보력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치트가 크랙의 존재에 대하여 알고 있었는지는 253화에서 밝혀지는데, 치트 본인이 검은 금요일 사건에서 폭주하는 AAA에 의해 소멸한 이들의 원한 가득한 사념이 모여 탄생한 존재였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탄생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던 존재들이었으니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었던 것. 소멸되기 전 이를 꿰뚫어본 GM이 "넌 나랑 같은 거야. 둘 다 똑같은 놈들이기에 가능했던 거야."라며 일침을 날렸던 것이 복선.
- 대개 한 챕터가 끝나면 흑막의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해 떡밥을 뿌리다보니, 새 챕터가 시작되기전 재충전의 의미로 가지는 장기휴재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 치트가 나오면 휴재가 시작된다하여 휴재요정이란 별명이 붙었다.
- 팬들에게 검은배추머리, 검은배추대가리, 딸친놈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4. 관련 문서
[1] 생각보다 패치와의 키차이가 20cm 이상 날정도로 장신이다. 이게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 둘이 같은 그림체로 그려진 54화. 치트가 허리를 다 펴지도 않았는데 패치보다 크다.[2]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온 프로필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부서에 따라 외형이 바뀌면 신장과 몸무게 등도 바뀌는 듯하다. [3] 특히, 딸기를 좋아한다[4] 사실 취소선이 그어져있긴 하지만 치트가 패치를 무너뜨리려고 애쓰는 것도 패치의 완벽함 때문이란 걸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실제로 패치가 맥없이 무너진다고 생각했을 때 치트는 세상만사가 따분한 얼굴을 하지만, 패치가 불가능이라 생각되었던 걸 해내서 자신을 엿먹일 때마다 전율을 느끼는 걸 보면...그가 가장 좋아하는게 단순히 완전무결한 게 아니라 "완전무결한 것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는 걸 고려하면 패치에 대한 그의 감정과 "완벽함"에 대한 그의 감정은 정확히 일치한다.[스포일러] 크랙과 검은 금요일 사건의 원념이 모인 잔재.[5] 작중 9화부터.[6] 작중 133화에서부터.[7] 실제로 패치는 치트의 한 기수 선배로 근태, 실적 등 모든 항목에서 S급으로 최연소 팀장 진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갑작스레 좌천되면서 모든것 (팀장 자리, 모바일 부서의 눈부신 실적 등) 고스란히 치트에게 넘어간 것이다. 애초에 치트가 패치를 파멸시키려 한 이유가 본인의 영달이 아닌 "완벽 (패치)을 무너뜨리려고 한 것"이다. 실제로 그는 승진이나 사내 수상같은 영예는 별 힘들지도 않고 얻을 수 있는, 따분한 것으로 취급했다. 즉, 치트를 능가하는 능력자인 패치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당연히 더 잘나갔을 가능성이 높다.[8] 심지어 자기 부하 직원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며, 이들에게 명령할때도 '~해주시겠어요?'라고 부탁하는 말투를 쓴다. 다만 아주 가끔 극도로 분노하면 반말을 한다.[9] 사실 정식 등장 전에도 등장인물이 그렇게 많지 않은 이 작품 특성상 인기는 꽤 있었다.[10] 작가 본인은 예쁘다고 생각했다고.[11] 사실 나머지 캐릭터들도 눈의 바탕색이 아래, 눈동자 색이 위로 잘못 그린 것이 아니다.[12] 웹툰위크에서 예전에 그린 데이터가 잘못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참조.[13]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맥주는 6도지만, 꼬냑은 40도 이상이다. 참고로 작중에서 마시고 있던 건 카뮤 XO.[14] 용검전설의 설계 이념이 수호대 없이도 잘 굴러가는 건강한 게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수호대 소속인 치트와 패치가 용검전설을 플레이하는 것으로 어느정도 잘 맞아 떨어진다.[15] 계획, 완벽 그리고 완벽을 무너뜨리는것에 집착하는 치트가, GM의 한마디로 퍼블리가 자신이 흑막임을 눈치채고 절망하도록 만들지 못하게 계획을 망쳐놓자 참지못하고 스스로 떠벌린듯하다.[16] 배댓 왈 : 싼타에 대한 믿음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따아앆 근본부터 꺾어버리는 게 진정한 묘미 아니겠슴까~? 그러게 누가 눈 오는 날씨에 앞 뒤 안 보고 뛰쳐 나오랬습니까? 다 큰 거북이가 그러면 훅 가는 검다. 다 큰 싼타도 훅 갔던 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