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Team Leader. 팀의 책임자를 말한다.
보통은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수직적인 직제 구조를 타파하고 '''수평적'''인 의사소통과 업무를 위하여 만든 팀의 책임자이다. 직위(계급)보다는 직책(업무)에 가깝다. 군대식으로 표현해서 상사가 직위라면 행정보급관은 직책인 것.
팀장이 어느 직급인지는 기업마다 다르다. 실장이나 본부장과 섞어서 쓰기도 한다.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에서는 주무관-하급팀장(계장/담당)-상급팀장(과장/담당)-국장-실장-기관장 순으로 직급이 올라간다.
시군구나 중앙부처 지방청에서는 6급이 팀장이고, 광역자치단체 본부나 중앙부처 본부에서는 5급이 팀장이다.
국가정보원에서는 3급이 팀장으로 4명 정도의 파트장을 지휘한다. 이 정도면 정년퇴직 연한까지 되어야 겨우 다다를 수 있는 고위간부로 볼 수 있다.
공공기관에서는 가장 작은 규모의 부서를 팀이라고 부르는 곳에서는 부장이 부장이고 차장이 팀장이고, 2번째로 작은 규모의 부서를 팀이라고 부르는 곳에서는 부장이 팀장이고 차장이 파트장이다.
보통 팀장부터 간부 대우를 받기 시작한다.
팀플의 경우엔 연락을 맡고 팀플의 계획 등을 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책임자를 팀장이라 하기도 한다. 조모임이란 말을 쓰는 곳에선 조장이라 하기도 하고 그냥 팀장이라 하기도 한다. 스터디의 스터디장도 팀장이 부르기도 한다. 보통 대학생의 경우에는 일단 스케줄 잡는 게 급선무라 팀장이 스케줄러 역할을 할 때가 많다. 이럴 경우엔 사람들이 제때제때 답장 안 하고 그래서 감정 상하는 일이 많다. 팀장하고 팀원들에게 학을 떼는 경우도 많다.
한국식 팀장 개념은 외국, 특히 서양 문화권에서는 완벽하게 일치하는 직무를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Team Leader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팀도 허다하고, 있다 해도 기술적인 부분(직무)에서만 팀을 대표하고 인사, 관리 등의 역할은 별도의 매니저가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굳이 말하자면 Team Leader에다가 Team Manager를 합쳐놓은 것이 한국식 팀장 개념과 가깝다고 할 수 있겠지만, 관리는 관리 전문가가 하고 직무는 직무 전문가가 하는 서양 회사 문화상 이 두 가지를 한 사람이 맡게 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디렉터급으로 올라간다든지 하면 물론 얘기가 달라지기 시작하지만 이쪽은 본부장, 사업부장, 연구소장, 센터장 등 더 적합한 한국어 명칭이 많아 딱히 팀장으로 불릴 일이 별로 없다.
1. 회사에서
보통은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수직적인 직제 구조를 타파하고 '''수평적'''인 의사소통과 업무를 위하여 만든 팀의 책임자이다. 직위(계급)보다는 직책(업무)에 가깝다. 군대식으로 표현해서 상사가 직위라면 행정보급관은 직책인 것.
팀장이 어느 직급인지는 기업마다 다르다. 실장이나 본부장과 섞어서 쓰기도 한다.
- 사장급: 2015년 삼성전자 전략마케팅팀장은 사장급이다.
- 부사장급: 2015년 삼성전자 글로벌협력팀장, LG그룹 경영관리팀장은 부사장급이다.
- 전무이사급: 2015년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글로벌디자인팀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전무급이다.
- 상무이사급: 2012년 SK그룹 홍보팀장은 상무급이다. 이런 경우 외에도 삼성의 경우 위에서 제시한 고위직 외에는 대부분의 팀장은 최소 상무급이고 그 밑으로는 팀장 직책을 맡지 못하게 되어 있다.
- 부장급 :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그냥 부장과 팀장이 같은 말이 되어버렸다. 별다른 설명이 없다면 팀장=부장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앞의 예시처럼 고위직은 예외.) 임원과 부장 사이의 수석부장 직급을 뜻하는 회사도 존재한다. 반대로 시중은행에서는 부장과 차장 사이의 직급인 부부장을 팀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 차장급 :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전력분석팀장은 차장급이다.
- 대리~과장급 : 중견기업의 경우 대리~과장 급이 10명 규모의 팀의 부서장이 되기도 한다. 17년 초중반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팀장님 만화 시리즈를 보면 여타 상사-후배 관계와는 달리 굉장히 친근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물론 갑질 하는 놈들은 한다. 사실 팀장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팀'의 '장'이기 때문에 연봉 2천만원 받는 3차 하청업체에서 2명으로 구성된 부서의 부서장 역시 '팀장'은 팀장이다. 편차가 크기는 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연차만 채우면 자동으로 직급을 달아준다든지, 딱히 추가되는 권한, 임금, 책임 등이 없는 무늬뿐인 직함을 달고 있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딱히 의미는 없을 것이다.
2. 공무원 및 공공기관에서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에서는 주무관-하급팀장(계장/담당)-상급팀장(과장/담당)-국장-실장-기관장 순으로 직급이 올라간다.
시군구나 중앙부처 지방청에서는 6급이 팀장이고, 광역자치단체 본부나 중앙부처 본부에서는 5급이 팀장이다.
국가정보원에서는 3급이 팀장으로 4명 정도의 파트장을 지휘한다. 이 정도면 정년퇴직 연한까지 되어야 겨우 다다를 수 있는 고위간부로 볼 수 있다.
공공기관에서는 가장 작은 규모의 부서를 팀이라고 부르는 곳에서는 부장이 부장이고 차장이 팀장이고, 2번째로 작은 규모의 부서를 팀이라고 부르는 곳에서는 부장이 팀장이고 차장이 파트장이다.
보통 팀장부터 간부 대우를 받기 시작한다.
3. 팀플에서
팀플의 경우엔 연락을 맡고 팀플의 계획 등을 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책임자를 팀장이라 하기도 한다. 조모임이란 말을 쓰는 곳에선 조장이라 하기도 하고 그냥 팀장이라 하기도 한다. 스터디의 스터디장도 팀장이 부르기도 한다. 보통 대학생의 경우에는 일단 스케줄 잡는 게 급선무라 팀장이 스케줄러 역할을 할 때가 많다. 이럴 경우엔 사람들이 제때제때 답장 안 하고 그래서 감정 상하는 일이 많다. 팀장하고 팀원들에게 학을 떼는 경우도 많다.
4. 외국의 경우
한국식 팀장 개념은 외국, 특히 서양 문화권에서는 완벽하게 일치하는 직무를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Team Leader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팀도 허다하고, 있다 해도 기술적인 부분(직무)에서만 팀을 대표하고 인사, 관리 등의 역할은 별도의 매니저가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굳이 말하자면 Team Leader에다가 Team Manager를 합쳐놓은 것이 한국식 팀장 개념과 가깝다고 할 수 있겠지만, 관리는 관리 전문가가 하고 직무는 직무 전문가가 하는 서양 회사 문화상 이 두 가지를 한 사람이 맡게 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디렉터급으로 올라간다든지 하면 물론 얘기가 달라지기 시작하지만 이쪽은 본부장, 사업부장, 연구소장, 센터장 등 더 적합한 한국어 명칭이 많아 딱히 팀장으로 불릴 일이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