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요(전생검신)

 


1. 개요
2. 종류
2.1. 일요(日曜)
2.2. 월요(月曜)
2.3. 화요(火曜)
2.4. 수요(水曜)
2.5. 목요(木曜)
2.6. 금요(金曜)
2.7. 토요(土曜)
3. 비밀
4. 관련 문서


1. 개요


신화시대를 끝내고 인간의 시대를 열었다고 하는 전설의 보물. 삼황오제가 옛 지배자들과의 계약을 통해 손수 만든 신급 보패로 그 하나 하나에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어서[1] 술법을 모르는 이들도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전생검신 12권에서도 선지자의 말에 의하면은, 삼황오제가 인간에게 하사한 것이기에, 옛 지배자들에게도 위협이 될만한 거대한 권능을 품고 있다고 이 점을 언급을 하며, 백웅이 막야의 2차 봉인을 풀고 바람을 걷는 자에게도 죽지 않는다면 그 힘으로 옛 지배자를 상대할 수 있냐는 질문에 선지자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고 이 점을 언급을 한다.
삼황오제의 치세가 끝나고 건국된 상나라 시절 칠요는 삼황오제를 위한 '''인신공양'''의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했으나 본디 칠요는 단순한 보물이 아니라 삼황오제와 옛 지배자 사이의 불가침 조약[2]이며 그 약속의 증표이다. 때문에 인간이 멸망할 말법(末法)의 시대에 활약하기로 약속된 물건이며 칠요의 봉인이 풀릴 수록 옛 지배자와의 조약 역시 깨질 위험성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삼황 중 한명인 여와가 봉선의식으로 처음 소환이 될때 월요의 해방마저 허락한다면은 옛 지배자와의 조약이 깨지게 되기에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처음에는 허락을 하지 않으려고 한 것은 물론, 전욱의 사도였을 당시, 백웅이 해신을 토벌하러 갈 때에도 백웅을 죽여서 칠요의 수호자로 만들려고 할 정도로 유난히 반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는 중원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3] 주인공 백웅은 옛 지배자에게 대항하기 위해 칠요의 정보를 모으며 획득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현재 제천대성(미후왕)도 칠요를 모으고 있다. 단 제천대성은 칠요가 해방될 경우 조약이 깨져 '''그 삼황오제가 조약을 맺어야할 정도로 강력한 옛 지배자가 강림'''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모으고 있다. 제천대성은 삼장법사[4]로부터 그 사실을 들었다고 한다.
또한, 봉선의식 때 칠요를 공양물로 사용하면, 해당되는 칠요를 제작한 삼황오제를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봉선의식 때 수요를 공양물로 바치자 전욱이 소환되었고, 월요를 공양물로 바치자 여와가 소환이 되었고, 27회차 삶 49권에서 전욱,소호 금천,제곡으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백웅이 화요를 사용하여 염제 신농을 소환하였다.[5]
30회차 삶 72권 1326화에서 백웅에게 설득된 외우주의 전욱의 말에 의하면 '''황제 공손헌원은 언제든 자신이 원할때 칠요에 새겨져 있는 최초의 문자를 이용해 칠요의 계약을 모두 파기할 수가 있다고 한다.'''[6]
30회차 삶 72권 1327화에서 어째서 황제 공손헌원이 자신이 원할때 최초의 문자를 이용해 칠요의 계약을 파기할 수가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사실 최초의 문자는 칠요의 정전협정이 아닌 '처음부터' 다른 약속을 증명하는 것이었으며, 황제 공손헌원이 태초에 탄생하는 그 순간부터 지니고 있던 권능인 기만하는 자의 계약을 발동시키기 위한 매개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7]


2. 종류



2.1. 일요(日曜)


'''최강의 칠요''', '''여의보주'''
백웅이 선지자와 마도서의 거래를 통해 알아낸 내용에 의하면 일요란 '''천계에 있어서 상당히 특별한 존재'''이기에 선지자한테도 일요가 봉인된 그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다. 지상에 없을 가능성이 높으며 태양의 상징이기 때문에 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선지자의 예측에 따르면 칠요의 정점인 일요가 '''황제 공손헌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나머지 6개를 모아야 행방을 알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그리고, 24회차 삶 막바지에서 백웅 앞에 나타난 염제 신농의 말에 의하면은 그 황제 공손헌원이 최대의 비밀로 삼았다고 한다.
응룡이 첫 등장할 때 황제의 만신전에 있다고 말했지만 이건 응룡의 뻥이였다. 일요를 제외한 나머지 칠요 6개를 모으면 도전할 수 있는 '''시련''' 에서 '''수호자'''가 들고 등장한다. 따라서, 만신전 간다고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호자와 직접 맞써서 이겨야만 획득할 수 있다. 일요를 얻고 본격적으로 무언가를 보기 전에 백웅이 태양의 팽창으로 인해 죽어버려서 정확한 능력은 아직 알 수 없다.[8] 다만, 외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이자 삼황오제에 동등 혹은 그 이상의 힘을 지닌 존재인 흉신으로부터 대놓고 탈출, 그것도 그 흉신이 어떠한 조치도 안하고 웃으면서 그냥 기다려주겠다라는 말만 한 것을 보면 과연 최강의 칠요라로 해도 될법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옛 지배자들조차도 일요를 노렸는데, 신농의 말에 의하면 이 일요를 얻으면 힘이 크게 증폭이 되고 거대한 인과율을 손에 넣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괜히 최강의 칠요라고 불리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일요가 힘을 발휘하자 태양 자체가 팽창을하고, 하늘의 별들이 빙글빙글 회전을 한 것을 보면 태양 혹은 천체와 행성 자체에 관련된 힘과 능럭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상징색은 황색. 연결된 삼황오제는 황제 공손헌원.

2.2. 월요(月曜)


'''삼신기'''
천총신검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히는 삼종신기인 검, 거울, 곡옥 3개를 가리킨다. 십이율주는 동영의 천황가가 소유하고 있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고려의 마니산에 봉인되어 있었고 동영의 천황가에 있던 물건은 복제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옛 지배자의 화신체인 이자나기노미코토가 수호하고 있다. 30회차 삶 70권 1273화에서 이름의 계약을 통해 아담 카드몬과 거미 1마리의 이름을 받은 이자나기노미코토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수호자로 있는 것은, 인과율의 역풍을 막기 위해 자신의 육체를 수호자로 써먹은 것이며, 수호자에 해당되는 자신이 인정한 상태라면, 월요의 획득에는 삼황오제가 간섭하지 않는다라는 단서조항을 달았다고 한다.'''[9]
백웅의 17회차 삶에서는 미호가 월요의 주인이 되어 수요의 주인인 백웅과 함께 황궁을 토벌한다. 다만 미호가 어떤 경로를 통해서 월요의 주인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는지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것이 천계의 서왕모와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 추측된다. 제작자는 달과 전승이 관계있는 삼황오제의 여와다. 해방 시 은빛으로 빛나며 소유자의 주변을 떠돌며 힘을 무한정 공급해주는 식으로 나온다.
19회차 삶에서 월요의 주인이 된 백웅은 수요보다 사용하기 편리하며 소유자에게 본능적으로 사용법을 알려주는 식으로 나온다.
23회차에서 제천대성에게 뺏겼다.
상징은 백색. 연결된 삼황오제는 대지모신 여와.

2.3. 화요(火曜)


'''양검 간장'''
중국의 전설에 등장하는 한 쌍의 부부검 중 하나인 간장(干將). 구전으로 전해지는 사실과는 다르게 상고시대의 물건으로 애초에 신, 그 중에서도 삼황 중 하나인 신농 염제가 내린 물품이기에 인간이 만든 것도 아니다. 그저 다른 한쌍인 막야와 함께 그 이름만이 왜곡되어 전해졌다는 설정이다. 동방무결의 설명에 따르면 남만보다 훨씬 더 먼 남쪽 어딘가의 전설의 대륙에서 용화수의 씨앗과 함께 봉인되어 있다고 한다. 원주민들의 전설에 의하면 가장 거대한 바위산에 봉인되어 있으며 태양이 어둠에 삼켜지는 날 그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정확한 위치는 칼투카자라 동쪽의 유라라이며, 개기일식 때 유라라의 문이 열려 울루루(적색거암)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위산의 특정 위치에 손을 대면 차원문이 열리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화요의 수호자는 삼황오제 중 한명인 신농의 후손인 공공으로 신화시대에 삼황오제 중 한명인 전욱과 전쟁을 벌였던 인물로 현재는 신격을 박탈당해 수호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결계가 상당히 강한데 투선중에서도 투신이라 불릴정도로 강한 예가 쏘면 쏠수록 위력이 배로 강해지는 적궁백시로 7발이나 쏘고 나서야 부숴졌다. 다만 인간이 정당한 절차를 밟는것이 아닌 천계의 투선이 직접 결계를 부수는 것은 안된다고 한다. 이때문에 백웅이 예의 가호를 받아 화요의 결계를 부쉈을때 인과율과 천계의 명으로 미후왕이 막아섰으며 그제서야 화요의 결계인 것을 안 예는 분노하여 남은 두발의 화살을 백웅에게 쏴 죽여버렸다.(...)
화요 또한 강력한 화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처리하지 못하면 그대로 타죽어버릴 위험성이 높다.
화요 옆에는 용화수라는 보물이 있다. 용화수는 미륵이 강림할 수 있는 신력(神力)을 머금은 고대 시원(始元)의 품종이자 엄청난 영기를 응축하고 있는 이 세상에 몇 남지 않은 극도로 고귀한 수종(樹種)의 씨앗이다. 화요의 비보 곁에서 화기로 자신의 씨앗을 데우며 억겁의 세월을 기다리는 존재이다. 또한 부처라고 불리는 신적인 존재가 강림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모양은 살아있는 것 같은 시꺼먼 덩어리로 응축하고 있는 영기가 저주를 해제하는데 쓰인다. 백련교주는 이 능력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며 소교주의 괴질치료를 위해 동방무결을 통해 이 용화수를 찾아오게 시켰다.
백웅의 22회차 삶에서 약해진 화룡신검에 화요의 화기를 흡수하는 식으로 해결 방법을 찾아냈다. 화룡진인이 사용하자 이전보다 강한 힘을 발휘했으며 수요의 천빙에 대극인 천염을 뿜어냈다. 백웅이 양검 간장과 화룡신검을 같이 사용하기위해 화신류의 쌍검법을 사용하려 한다. 매회차마다 망량이 화신류에 가서 배우나 백웅이 화신류의 무공을 쓰는 것은 묘사되지 않음. 기껏해야 같이 쓴다 정도.
상징색은 적색, 연결된 삼황오제는 당연히 신농염제.

2.4. 수요(水曜)


'''음검 막야'''
백웅이 처음 천년설삼과 흑백련을 발견한 장소에 있었으며 칠요의 비보 중에서도 강력한 힘을 지녔다고 한다. 원래의 자리에 놓여져 있던 막야를 꺼낸탓에 폭우가 내리는 수재가 일어났으나 백웅이 전생할때마다 망량의 사제 천우진을 통해 막야의 수기를 재물로 바쳐 신선들로부터 각종 축복을 얻게되었다.[10] 또한 칠요를 얻을 경우 상단전을 자극받아서 술법재능이 높아지는 공능이 있다.
다른 칠요들과는 달리 수호자가 없지만 2차 봉인이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이를 풀기 위해서는 북극 대륙까지 가야만 한다. 자신의 피를 묻혀서 북극 대지 위에 꽃으면 마수가 나타나서 이타콰의 화신에게 안내하고 이타콰의 화신이 검에 깃들게 된다. 진정한 힘을 발휘하려면 정신체든 생명체든 뭐든 죽여서 성장시켜야 하며 이렇게 온전히 성장할 경우 이타콰의 권능을 발휘하게 된다고 한다. 백웅이 이타콰가 정신이나 몸을 빼앗을 가능성은 있냐고 선지자에게 물어봤을때 거기에 깃들어 있는 이타콰는 본체가 아니라 화신이기 때문에 계약을 결코 어길수 없으므로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대부분의 옛 지배자는 결코 본체를 함부로 드러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계약이기 때문에 이타콰의 모든 힘 중 몇 할은 확실히 들어가 있을거라고. 하지만 성장한 막야는 이타콰가 강림하여 소유주의 몸을 차지하고 멋대로 폭주했다. 이는 선지자조차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으로 신화급 비밀이 숨어져있다. 그것은 아래 비밀 부분 참조.
망량선사의 설명으로는 화요와 한쌍으로 만들어진 신기라서 둘이 갖춰질 경우 신조차 죽일 힘을 지니게 된다고 한다.[11]
28회차 삶 54권애서 수요의 정령의 말에 의하면 수요 천빙과 화요 천염을 통한 신살능력은 '''다름이 아닌 제작자인 삼황오제에게 치명상을 입히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수요의 정령 본인 또한 누가 만든 건지는 모른르며, 이는 화요의 정령 또한 마찬가지일 거라고 한다.''' 그리고, 신살 능력을 부여한 건 자신을 만든 전욱이 아닌 다른 누군가 라고 한다. 이는, 화요도 동일하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삼황오제에게만 통하는 신살능력이 아닌, 다른 신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신살 능력나, 유독 삼황오제만 화요와 수요의 합체공격에만 피해를 입는 것이라고 한아.
진정한 힘을 발휘할 경우 휘두르는것만으로 산이건 대지건 두부마냥 베어버릴수있다. 게다가 백웅이 생각하는 바로는 수요의 진짜 힘은 이름 그대로 물을 조작할수 있을거라 한다. 천빙(天氷)이라는 술법으로 극한의 냉기로 이 세상의 모든것을 얼려버려서 대라신선조차도 소멸시킬수 있는 비술이 있다. 이타콰의 힘을 생각하면 절대영도나 빙하기를 찾아오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상징색은 청색, 제작자는 삼황오제전욱이다.

2.5. 목요(木曜)


'''세계수의 권화'''
해인(海印)이라 불리며 현 세외 최강자인 십이율주와 단의 일족이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 습득 난이도가 상당이 높을 것이라 추정된다. 장백산의 신단에 있으며 신단수를 성장시켜서 그 힘으로 사신(邪神)과 그 권속들의 힘으로부터 고려를 수호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십이율주는 목요의 힘을 빌려 천계의 봉황을 소환하였고 숙적인 해신의 침공을 막아낸 적 있다. 정체는 만파식적으로 추정되었지만,[12] 740화에서 밝혀진 모양에 따르면 조그마한 도장 처럼 생겼으며 다리가 세 개인 새가 위에 장식되어있다고 언급되어 만파식적이라는 설은 사라졌다. 여와가 알려 준 정보에 의하면 이미 해방상태라고.
하은천의 말에서 목요의 힘이 드러났다. 칠요 목요의 주인은 '''세계수'''[13]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칠요의 힘을 이용해서 세계수의 힘을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 힘을 천계에 대가로 전달하면서 봉황을 소환할 수 있다.
23회차 삶(33권,602화)에서 십이율주가 죽고 난 이후 명계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전시안으로 본 결과 지옥시왕[14]의 관문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제갈사는 십이율주의 짓이라고 봤다.[15]
24회차에서 칠요의 시련에서 목요의 정령이 등장하는데, 세계수의 화신인 녹색 머리카락 여인의 형상이며 십이율주와 오랜 세월을 함께 했고, 그가 하는 얘기도 세세하게 다 들었기 때문에 그와 단의 일족 등등이 품고 있는 생각 등을 알고 있어 그를 진정한 인간의 왕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 회차에서 제갈사가 세계사를 씨밤쾅!하는 계획으로 백련교주와 십이율의 공멸을 노리는 작전을 썼기 때문에 백웅을 적대한다(...). 때문에 본래 해인의 능력을 넘어선 세계수의 능력(뿌리를 통한 흡수, 시체를 삼키는 자=흐레스벨그, 조소하는 학살자=라타토스크 등 마왕급 권속)까지 사용하며, 결국 진소청, 극호, 서문대룡이 쌍요를 사용해 태허를 움직이는 극의를 사용하고 우주적 존재에게 혼백을 저당잡혀야 클리어할 수 있었다.
30회차 삶 73권 1330화에서 외우주에 있는 문무왕의 말에 의하면, 만파식적과 목요는 아주 오랜시간동안 같은 장소에 있었고, 영력의 파장 또한 맟춰왔기에, 만파식적과 목요가 힘을 합치면 상승작용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러면서, 보패인 만파식적은 목요를 위해 만들어낸 보조용 보패라고 한다.
상징색은 녹색, 해방장면이 나오지 않아 제작한 삼황오제는 불명이지만 동방, 나무 등의 키워드를 보면 제곡일 가능성이 높다.
여와가 제곡이 만들었다고 공식적으로 인증해 주었다.

2.6. 금요(金曜)


'''금성의 백(魄)'''
성지(聖地) 팔리아스[16]의 최심부에 고신족과 함께 봉인되어 있다. 본래 동방에 있다가 서방으로 넘어갔다고 하며, 지정학적으로 현 서방의 대영제국 근처, 즉 영국 쪽에 있다고 선지자가 언급하였다. 현재는 서방의 수호자가 외신을 숭배하는 검은 형제단으로부터 금요를 지키기 위해 자기 자신의 몸을 성지 팔리아스와 함께 봉인한 상태다.
형태는 눈뜨고 보기 힘들정도로 빛을 내뿜는 구슬이지만, 소유자가 원하는 어떠한 형태로든 변형이 가능하다.
백웅의 9회차 전생에서 복마전이 토요 외의 또 다른 칠요를 입수하는 데 그게 금요일 가능성이 무척이나 크다. 특히 명나라 황실의 연금술사는 검은 형제단과 깊은 관련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9회차 당시 수요는 망량이 지니고 있었으며 화요는 머나먼 남쪽 대륙에. 월요와 목요는 십이율의 관리하에 있으며 일요는 나머지 칠요들을 입수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제작자는 서방상제 소호 금천.

2.7. 토요(土曜)


'''삼황오제 복희 씨가 내린 최초의 팔괘도(八卦圖).'''
과거 발해국의 땅에 봉인되어 있었지만, 복마전이라 불리는 황실에서 암약 중인 세력이 빼돌린 탓에 대지의 기운이 폭주하여 발해국이 멸망했다고 한다. 현재 복마전이 보유하고 있으며 옛 지배자의 제사장인 주작은 비록 칠요의 주인으로 인정받지 않았지만 토요를 빌려 쓰는 것 만으로도 월요의 힘을 봉인했다.[17]
토요 팔괘도의 권능은 선천팔괘이다. 팔괘는 천지의 근원이자 삼황 복희가 만들어낸 최고의 주술체계로 팔진도를 펼쳐 모든 술법을 봉인할 수 있다. 놀라운 것은 해방된 월요마저 봉인할 수 있다.
선지자의 설명으로는 발해의 시조가 우연히 얻어 제국을 일으켰으나 토요의 힘이 폭주해 화산 폭발이 일어나 하루아침에 제국이 멸망하였으며 그 후에 복마전이 수습하여 암천향이 있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측천무후가 암천향의 하위신으로 승천하기 위한 봉선의식의 공양물로 바쳐졌고 그 당시 그녀를 신으로 만들었던 복마전의 지배자이자 은카이의 수면자인 옛 지배자 차토구아가 토요를 소유하게 된다. 입수 난이도를 따지자면 일요 다음으로 얻기 힘든 칠요로 판단되며 해방 상태라는 것만 알려져 있다.
23차 현재 공공이 가지러 간다고 한 후 가지고 왔다.
24회차에서 초상기인의 심장으로 구동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토요의 정령은 목요가 십이율주를 진정한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측천무후를 주인으로 인정했으며 그 주인의 인정을 받은 백웅도 주인으로 인정하여 시련 중에 어려운 건 다 뺴준다던가[18], 공략법을 세세하게 알려준다던가, 수명 7할 바친 걸로 2차 변신을 풀어준다던가, 일요 시련에서는 화룡신검이 키 아이템인 걸 알려준다던가 여러모로 퍼주고 간다(...).

3. 비밀


칠요에는 정상해방과 자동해방이라는 두가지 측면이 존재한다. 정상해방의 경우에는 칠요를 인류에게 하사한 삼황오제 본인에게 직접 허락을 받아야 하며, 이는 천계에서도 몇몇 존재를 제외하면 모르는 비밀이다. 자동해방의 경우에는 일정한 제물과 영혼이 쌓이면 저절로 해방하게 되지만 이 경우에는 칠요와 계약을 맺은 옛 지배자가 강림하여 지상에 대재앙을 내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정상적으로 권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당연히 정상해방 절차를 따라야 하며 자동해방되기 전에 삼황오제를 찾아 그들에게 칠요의 주인으로 인정을 받고 그렇게 인정을 받으면 삼황오제가 대신해서 옛 지배자를 억눌러 주기 때문에 폭주 위험이 사라지고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24회차 삶과 28회차 삶에서 나온 언급을 보면, 해방 상태가 아니더라도 칠요에 있는 정령들은 주위의 상황은 물론, 주위의 인물들을 인지 및 인식을 할 수가 있으며, 해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있었던 일을 해방된 상태라고 해도 그대로 기억하는 것으로 보인다. 28회차 삶에서 수요의 정령의 언급으로 보건데 사용자의 역량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그에 비례하여 칠요 자체도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갈사가 무명제사서를 해석하며 찾아낸 정보에 따르면 칠요는 '''일곱개의 행성'''과 깊은 관련성을 지니고 있으며 삼황오제가 휴전의 징표로 칠요를 제작한 것은 절대 우연히 아닌 필연이며 옛 지배자들 또한 칠요가 만들어질 것이라 이미 예견하고 있었다. 더욱 제천대성이 삼장에서 듣길 칠요를 해방한다는건 인류 멸망과 다를바 없다는식의 말을 한다.
그러면서 또다른 정보를 말하는데 모든 칠요의 계약에는 삼황오제의 ‘짝’이 있다고 한다.[19] 짝이 있는 이유는 '''고대에 삼황오제가 견제할 만 했던 강력한 옛 지배자를 하나씩 점해서 계약했기 때문이라고.''' 그들은 종말의 유예에 동의하면서도 '''유사시에는 우선권'''을 얻게 된다고 하는데, 전생검신 42권에서 일요의 시련이 끝나고 응룡으로부터 일요를 하사받은 백웅 앞에 삼황 중 한명인 염제 신농이 백웅에게 칠요의 협약이 있는 이상 삼황오제에게 우선권이 있다고 이를 언급을 했다.
그리고, 27회차 삶 49권에서 이 칠요가 전 우주적인 행사라고 할 수가 있는 종말과 계시를 막는 것이 가능한 방법을 실행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물건이라는 것이 드러났는데, 염제 신농의 말에 의하면 '''누군가가 우선 칠요를 모조리 모은 다음에, 삼황오제 전원과 칠요로 얽힌 옛 지배자 전원을 모두 소환을 하고, 소환된 삼황오제 전원과 칠요로 얽힌 옛 지배자 전원이 종말에 동의하지 않음을 만장일치로 합의를 하는 것'''으로, 이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은 칠요 또한 모두 계약이 해제가 되는 것은 물론, 최소한 10000여년의 시간 정도는 종말이 유예가 된다고 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 칠요를 다 모으게 되면은 칠요의 시련에 도전하여 결과적으로 수호자를 뚫고 일요를 손에 넣는 게 아니었냐는 말을 하자, 신농은 백웅이 말하는 것, 즉 "인간의 왕"과 같은 것은 삼황오제 전원이 칠요를 제작할 당시 누구도 생각치 않은 것으로, 황제 공손헌원이 나중에 만들어낸 별개의 길이라고 한다.
그리고, 칠요를 다 모을 때 필멸자, 즉 인간들이 가능한 선택은 오로지 2가지인데, 하나는 황제 공손헌원의 시련에 도전하여 인간의 왕이 되는 것이고, 두번째는 바로 신농이 언급했던 칠요의 계약해제를 통한 종말의 유예로 가는 길을 택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후자, 즉 칠요의 계약해제를 통한 종말의 유예로 가는 것은 삼황오제 전원과 칠요의 계약에 얽혀있는 옛 지배자가 종말의 유예를 원하지 않는 한 무의미하며, 이 때문에 필멸자라면은 승산없는 도박보다는 "인간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 필멸자가 무슨 수를 쓰든지간에 삼황오제의 의사가 없다면은 애초에 무의미하다라는 점 때문에, 전승이 되지 않았다고 추측을 한다.
그리고, 신농의 말에 의하면은 이 칠요의 계약은 계시를 기다려 이 세계에 우글거리며 모여 있는 수천 마리의 옛 지배자와 일일이 전쟁을 벌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맺어놓은 평화조약으로, 가만히 종말과 계시를 기다려도 삼황오제 전원에게 불이익이 없을 것이기에, 뭐 하러 무한의 싸움터를 벌일 리가 있겠으며, 칠요의 계약을 해제하고 종말을 유예한다라는 진정한 의미는 바로 '''우주의 섭리라고 할 수가 있는 아버지, 즉 아자토스의 강림을 거부하고 10000여년 동안 지배자들과 전쟁을 벌인다라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삼황오제가 필멸자, 그것도 고작 인간을 위해 그렇게까지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을 한다.

4. 관련 문서




[1] 옛 지배자의 힘도 스며들어 있다.[2] 다만 범위는 전세계의 7할이다 그래서 서역 즉 서방대륙은 삼황오제의 권능으로 보호받는 권역이 아니며 옛 지배자의 영향력이 훨씬 더 강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족들이 쉽게 인간에게 간섭할 수 있고 대마도사의 출현빈도도 높으며 이계의 지식이 중원에 비해 훨씬 농밀하다고 한다. 즉 이 기술이 인간 스스로 발달시킨 것이 아니라 옛 지배자가 마도사를 통해 전수한 지식이라는 셈. 물론 인간의 지혜로 세워나갔겠지만 그 근간은 이족의 지식인 것이다. 서역의 기술력이 중원보다 더 뛰어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며 발전이라기보다는 마도에 침식된거라고 한다.[3] 봉신대전 말기에 은의 태사에 의해 전세계에 흩어졌다고 한다.[4] 무려 창힐의 여덟 화신 중 하나인 천인이다.[5] 물론, 봉선의식 때 칠요를 공양물로 사용하지 않아도, 삼황오제와 관련된 물건을 공양물로 바치거나 지니고 있는 상태에서 참여한다면 해당되는 삼황오제의 소환이 가능하다. 작중에서 봉선의식에서 최초로 전욱을 소환할 때에는, 수요가 아닌 전욱의 동상을 봉선의식에 공양물로 사용하자 전욱이 소환되었고, 선지자가 주관하는 봉선의식 때에는 소호 금천이 제작한 보패인 전국옥새를 공양물로 바치지 않고 그냥 지닌 채로 봉선의식에 참여하자 소호 금천이 소환이 되었다.[6] 그러면서, 외우주에 있는 현재 칠요의 상태를 설명해주는데, 현재 칠요의 모든 봉인과 수호자는 소멸된 상태이며, 모든 칠요의 맹약 또한 황제 공손헌원에게 귀속된 상태라서 옛 지배자의 권능 또한 모두 사라진 것은 물론, 칠요 자체가 지닌 힘 또한 반감이 된 상태라고 한다. 30회차 삶 72권 1327화에서 설명되길, 더 이상 칠요가 종말의 계약을 유지하지 못하기에 현재 칠요는 그저 강력한 유물에 불과하기 때문으로, 당연히 수호자 또한 필요가 없고, 삼황오제들 또한 모든 칠요가 이어져있을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7] 전욱의 말에 의하면, 황제 공손헌원은 이 기만하는 자의 계약을 통해 높은 존재와의 계약을 이용, 하위 계약을 파기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 당시, 전욱 자신을 포함한 모두는 황제 공손헌원이 말하는 '약속'이 당연히 칠요의 정전협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겼다고 한다. 그러나, 황제 공손헌원은 창힐과 짜고 2중계약을 했으며, 창힐이 그 당시 약한 척을 한 것도, '''그저 시선을 끄는 바람잡이 역할이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전욱은 황제 공손헌원과 부하인 창힐에게 철저히 농락당했다며 한탄했다.[8] 참고로, 원전 불교 설화에 나오는 여의보주는, 모든 일을 뜻대로 하는 것이 가능할 뿐더러, 소유자의 삿된 일과 기운을 없애버리는 것은 물론, 소유자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주는 보배로운 구슬로 나온다.[9] 그러면서, 백웅에게 계약의 맹점을 휼륭하게 찌를 정도로 교활하다고 평한다. 그 이유는, 정신이 없는 육체가 단서조항인 수호자가 인정한 상태라면은 삼황오제는 월요의 획득에 간섭할 수가 없다라는 것을 이행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10] 막야의 수기는 말라붙은 천계를 풍요롭게 해줄 정도다. 여담으로 이것 또한 떡밥인데, '''어째서 천계가 말라붙어있다는걸까?'''[11] 28회차 삶 60권 1115화에서도 그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드러났는데, '''삼황오제의 평균 수준을 넘어서서 신체 또한 우주적 수준의 방어력을 가진 삼황오제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존재인 그 황제 공손헌원의 두 손가락을 잘라낸 것은 물론, 그 황제가 정면승부가 껄끄러운 나머지 바로 멀리 추방시켜버릴 정도였다.''' 심지어 백웅 또한 설마 황제 공손헌원의 신체를 잘라내다니 얼떨떨하면서 경악을 했다.[12] 만파식적이 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점과 또 다른 이름이 해인이라는 것.[13] 이 세계수는 설명상으로 이그드라실이지만, 밖에서는 신단수라고 불리고 있다. 그리고, 제갈사의 말에 의하면은 이 세상 바깥에 무한대의 넒이를 가진 혼돈이라고 불리는 근원이 가득차 있는 우주가 존재했는데, 행성이나 은하, 세계의 모든 것이 혼돈에 귀속되었으며, 혼돈은 무수한 생명을 낳으며 무수한 문명을 창조해내었다고 한다. 그리고, 혼돈이 만물을 잉태하여 우주를 넓히는 동안 이 세상 여기저기에서 혼돈의 밀도가 변이하며 파괴 또한 같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그러한 와중에 생명을 초월한 존재, 즉 옛 지배자가 탄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옛 지배자와 비슷한 혼돈의 밀도에서 탄생했으나 의지를 지니지 못하고 오로지 생명으로서 완결에 도달한 혼돈이 존재했는데, 그것이 바로 우주의 무한한 세월 속에서 기적적인 확률로 탄생하는 가장 완벽하기 이를가 없는 혼돈의 정화인 세계수라고 한다. 즉, 세계수는 혼돈의 알에서 부화하지 못한 상태의 옛 지배자라고 보아도 무방하며, 세계수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옛 지배자조차 견제하는 강력한 ㄴ결계가 되며, 무수한 필멸자들이 생존할 수가 있는 최소한 확률을 만들어내는 희망이라고 한다.[14] 지옥시왕이란 명계를 담당하는 10인의 존재를 뜻한다. 그 존재들은 죽어서 저승에 간 영혼을 심판하여 벌을 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왠지 지선 망량의 지식에 따르면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조금 다른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지옥시왕의 관문은 명계의 거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었으므로 백웅은 전시안의 대답에 황당해 한다.[15] 명계로 간다는 건 영혼이 다른 세계로 날아간다는 뜻인데 영혼 자체에 인력을 달아서 매달아놓는 술법의 수준이란 건 가히 상상조차 하기 힘든 것이라고 한다. 영혼에 힘을 유지해서 명계로 가는 것 조차 상위술법으로도 힘든 판에 칠요까지 가지고 간 것.[16] 마법사와 연금술사의 본거지. 천계의 이목이 닿는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 사불상도 천계의 이목이 닿는 곳에 없다며 이동을 거부했다.[17] 이는 백웅이 칠요의 힘을 다 끌어내지 못한 탓도 있다.[18] 시간조작, 초회복, 파괴광선, 그 외 기타 등등.....[19] 월요 - 여와, 수요 - 전욱, 금요 - 소호 금천, 토요 - 복희, 일요 - 공손헌원. 밝혀지지 않은 칠요/삼황오제는 화요, 목요/신농, 제곡, 요순. 아마도 묘사를 볼때 화요는 신농이 사실상 확정인듯. 삼황오제는 8명 칠요는 7개 인지라 삼황오제가 한 명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