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욱(전생검신)
1. 개요
북방을 담당하는 신이자 황제의 손자(후예). 전생검신 25권을 비롯해 봉선의식에서 소환이 될 때마다 전욱 본인이 "나는 황제의 후예인 오제 전욱"[1] 이라고 언급을 한다. 칠대로 중화를 통치했다. 수요와 관련이 깊으며 신화시대 염제의 후손 공공과 싸우다가 대홍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신화대로 천제단에서 하늘과 땅의 연결을 끊어 인간세상과 천계를 둘로 나누었다고 한다.[2][3] 이를 후대에 들어서 전욱의 실수라 표현했으나 실은 전욱 혼자만의 독자적인 행동이 아닌 인간의 자립심을 위한 황제 공손헌원의 의지였다.
2. 작중 행적
17권(298화)에서 백웅이 봉선의식을 통해 소환했으며 작중 맨 처음으로 현실에 모습을 드러낸 삼황오제이기도 하다. 옛 지배자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 포악하고 잔혹한 성격[4] 에 비해 이례적으로 백웅에게 호의적인 면모를 보인다. 수요의 해방과 창힐의 언령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주었고 이 두 가지 소원을 이루어주자 추가로 한 가지 더 들어준다.[5] 그리고 자신의 권속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지는데, 이는 차후에 백웅이 전욱의 사도가 될 거라는 복선이자 떡밥이다.
이후 백웅의 19회차 봉선의식에서 소환되는데 상황 자체가 상황이였던지라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백웅이 천제를 거두어달라고 부탁을 하자 백웅의 탓이라고 하며 여와께서 지상 세력의 균형을 이루고 폭주를 막으라고 했는데 백웅이 전혀 실천하지를 못했고 결국 여와께서 '''고대의 맹약'''을 수호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실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이 이미 백련교주가 물러나겠다고 여동빈을 통해 상소를 올렸다고 말하자 문제가 뭔지 전혀 모른다며 그 상소를 받은 시점에서 백련교주는 이미 은카이의 수면자와 정식 계약을 체결해 마신의 힘을 얻었다고 호통을 친다. 그러고 인간을 상대라면 그런 기만이 통할지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같잖은 짓거리에 불과할 뿐 우리는 중원 대륙에 옛 지배자의 영향력이 더 퍼지는 걸 막기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린 거라고 덧붙인다. 이에 백련교주 더러 무생노모의 법문을 찾으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며 어차피 인간의 힘으로 '''아니 삼황오제의 힘으로도 완성하는게 불가능한 법문'''일진데 건방진 인간에게 천계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분노한다.[6] 그러면서 자신이 들어줄 수 없는 부탁이기 때문에 공양물을 받지 않겠다고 하며 그걸 갖고 일을 수습할 생각이나 하라고 한다. 그때 은카이의 수면자가 힘을 발휘하며 선공을 날리자 칠일칠재의 유예는 끝이고 인과율이 천계의 강림을 허락했으니 이제부터 무력행사에 나설것이며 개구리 놈은 삼황오제의 힘을 얕본 걸 후회하리라 라고 분노하며 사라진다.
여타 삼황오제에 비해 백웅에게 가장 호의적인 존재로 백웅은 이를 의식하며 22회차 삶(451화(25권))에서 또 다시 그를 소환한다. 처음은 그저 화요의 봉인을 풀려는 의도만 있었지만 전욱은 전과 마찬가지로 백웅에게 큰 호감을 느꼈고 칠요와 신화시대의 비밀을 알고 있는 그에게 감탄하며 평범한 인간이 아닌 자신의 사도[7] 로 만들어 준다. 덤으로 별도의 봉선의식 없이도 칠요 하나를 해방할 수 있는 권리까지 주나 그 조건으로 10년 이내에 사황 창힐 본인이나 화신체를 만귀전에 데려오라고 한다.
그후 서문혜가 심장에 걸린 봉인을 해제하자 호통을 치면서 막으려고 했으나 결국 봉인이 해방되어 세계가 한번 멸망하게된다. 그 다음에 베루스가 시간을 돌리고나서 다시 봉인을 풀려고하자 막으려고할때 서문혜가 거래를 신청하면서(이때 서문혜가 자신을 노하게 만들자 일부러 만신전에 영혼을 던져버린다.)다시 등장, 무사시를 장난감으로 삼아 놀고있던 폭왕을 위협한다.
29회차 삶 68권 1240화에서 백웅이 22회차 삶, 즉 전욱의 사도였을 생애에서 열에게 배웠던 음신지력 일월반측으로 아수라를 없애기 위해 날아오던 한 쌍의 일월의 궤도를 비틀어 저 멀리 하늘로 날려보내는 것을 본 열이 어떻게 일월의 운용법을 알고 있는 거냐며 경악을 하자, 아주 재밌다면서 열에게 자신(전욱)의 앞에 데리고 오라고 명령한다.
29회차 삶 68권 1241화에서 열이 백웅과 아수라를 자신(전욱) 앞에 데리고 온 후, 오거천문으로 되돌아가려고 하자 제지하면서 잠시동안 여기에 있으라고 명령한다. 그러면서, 마주한 소호 금천의 사도인 백웅에게 제갈사와 관련된 얘기는 천천히 나누어야 할 것 같으니, 연회를 열겠다고 말한다.[8] 그러면서, 만귀전에서 찾아온 귀빈이라 할 수 있는 백웅에게 한가운데에 가장 거대하고 화려한 상을 창조해내자[9] , 백웅이 일개 사도가 귀빈이라니 당치도 않다고 하자, 예의가 바르다고 하면서도 한번더 거절하는 것은 예의가 어긋난다고 말을 하자, 조심스럽게 앉으면서도 한없는 감사를 표할 수 있을 정도로 영광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만족하듯 웃으면서 같이 창힐의 부하인 아수라에게 오늘 만큼은 접어둘 테니 얌전히 즐기고 가라고 말을 하자, 아수라는 예의를 표하면서 하해와 같은 은혜에 감히 고개를 들 수가 없으며, 기체후일향만강하기를 바란다고 대답한다.[10] 그러면서, 만귀전과 자신(전욱)이 가장 자신하는 명주인 신주 효영을 들면서 가장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한다.[11] 이에 백웅은 특유의 직감으로 신주 효영을 마시게 되면은 좋지 못한 일이 벌어질 것[12] 을 느끼자, 옆에 있던 아수라는 입을 옴짝거리면서 "벌주"라고 대답해준다.
이에 백웅은 효영 정도의 명주라면은 가벼운 여흥으로 연회의 흥을 띄울 정도로 간단히 놀이를 하면서 벌주를 마시는 것이 그냥 마시는 것보다 더 나을 것 같다고 말하자, 전욱은 흥미로워하면서 옆에서 모습을 감추고 있던 축융에게 너(축융)의 생각은 어떻냐고 묻자, 축융은 모습을 드러내면서 한번 괜찮지 않겠냐고 대답한다. 이에 전욱은 사도답게 놀 줄 아는 놈이라고 하면서도 놀이를 제시하라고 말하자, 백웅은 알까기를 제시한다.[13] 이에 전욱이 알까기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반응을 보이자, 백웅을 대신해 아수라가 알까기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에 전욱은 거대한 기판과 말로 쓰일 귀신들을 소환하면서 규칙을 설명[14] 을 설명해주자 백웅은 어이없어한다.
그러자 백웅이 이겨야 조력자인 제갈사의 행방을 알 수가 있을 거라는 말을 하면서[15] , 자신(전욱)이 이긴다 해도 딱히 손해볼 것은 없을 것이나, 흐릿하고 잔혹한 웃음을 지으면서 적어도 '''소호 금천의 사도를 그만두고 자신(전욱)의 사도가 되어야 하지 않겠냐고 대답한다.''' 이에 백웅은 인간들을 인질로 삼을 만큼 하찮은 필멸자를 얻을 필요까지 있겠냐고 말하자[16] 백웅이 정면대결을 벌였던 해신은 아무리 약한 놈이라고 해도 필멸자에 비교될 정도는 아니기에 자신(전욱)이 충분히 노력을 기울여 얻을 가치가 있으며, 놀이를 이기면은 네(백웅)이 원하는대로 할 수가 있을 테니 더 이상 구질구질한 잡변을 내세우지 말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 한방에 기판에 선 귀신들을 모조리 기판 밖으로 날리려고 하지만, 려는 귀신들에게 방패가 되라는 명령을 내려 귀신들은 려의 명대로 고대의 전투방패와 같은 형상으로 만들어낸다[17] . 이를 본 백웅은 황당해하면서 전욱에게 따지나, 전욱은 놀이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러면 안된다고 한 적은 없다며 대꾸한다.[18] 그러자, 아수라 또한 백웅을 돕지 말란 법은 없으니 자신(아수라)도 나서겠다고 하자, 아수라가 백웅을 돕는다 해도 지난한 일이라고 생각했는지, 웃으면서 마음대로 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수라는 백웅에게 방패 형상으로 변한 만귀전의 귀신들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뒤편의 연회장을 쳐다보면서 딱 하나 이길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29회차 삶 68권 1242화에서 아수라가 말한 이길 방법은 바로 '''연회장에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만큼 전부 다 먹어치우는 것이라고 한다.'''[19][20] 아수라로부터 왜 연회장에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만큼 다 먹어야 하는 이유를 들은 백웅은 전욱에게 배가 많이 고프니 밥을 좀 먹고 시작해도 되겠냐는 말에 연회라고 하는 것은 본디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이니 마음대로 먹어도 좋다는 말에 아수라와 백웅은 만귀전의 음식을 먹기 시작한다.[21]
같이 음식을 먹고 있던 아수라가 갑자기 무림인을 기준으로 치자면 주화입마라고 할 수 있는 상태에 걸리자[22] 백웅은 아수라를 살려달라고 하자, 전욱은 자신(전욱)은 딱히 해치려고 하지 않았으나, 자신(아수라)의 분수를 알고 자기 상차림 음식만 먹었으면 될 것을, 과욕을 부리는 바람에 마(魔)로써의 역량이 부족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라고 답한다.[23] 그러면서, 귀빈이 아무리 먹는다 해도 연회의 주인은 음식을 제공할 의무가 있으니 신경쓰지 않고 계속 먹어도 좋다고 말하자, 백웅은 당장 시련을 돌파하면은 아수라의 목숨을 구해달라고 하자, 자신 있냐는 말에 백웅은 두 말 하지 않겠다고 하자 전욱은 약속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백웅은 기판 앞에 서면서 현재 자신(백웅)이 쓸 수가 있는 사대신기 중 하나인 바루나를 꺼내면서 눈 앞에 있는 방패를 장외로 내보내야 한다고 하자, 바루나는 백웅의 소용돌이로 처리하겠다고 말하면서 방패 형상으로 귀신들을 날려버린다. 이에 백웅은 기뻐하나 바루나는 예전에 했던 약속[24] 대로 백웅의 마력을 사용한 만큼 삭제하자, 백웅은 음신지력과 마력이 섞인 시꺼먼 영기 덩어리를 토해낸다. 이를 본 전욱은 의문을 표하자, 옆에 있던 축융은 자신(축융)의 견해[25] 를 말하자 납득을 하면서도 저 정도나 되는 마력을 지녔음에도 여태 인간의 성질을 지니고 있었냐며 놀라워하면서도 광소를 터트리면서 재밌어한다.
그러면서, 축융에게 약속대로 아수라의 음신지력을 뽑아내어 살리라고 명령을 하면서도 여전히 구토를 하고 있는 백웅에게 방금 전 사용했던 그 정체모를 신기는 무엇이냐고 물으나, 구토를 하느라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백웅은 전욱의 질문에 대답을 못한다. 그렇게 구토를 하다가 영기덩어리가 바닥에 줄줄 흐를 정도가 되자 이를 본 축융이 주군(전욱)앞에서 이 무슨 불경이냐며 분노하면서 불꽃의 채찍을 들어 공격하려고 하자, 전욱은 손짓으로 제지하면서 본래대로라면은 백웅이 내기에 이긴 상황이기에 백웅의 원하는 것 하나를 들어주어야 하나, 지금 백웅은 자신(전욱)에게 크나큰 불경을 저질렀기에 본래대로라면은 죽어야 하나, 내기의 대가는 백웅의 불경죄를 용서하는 것으로 모두 치른 것으로 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전욱)은 자비로 사도로 삼아 구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과 전욱 사이에 보이지 않는 끈이 서서히 이어지면서 구현화가 되자 다시 한번 내부에서 또 한번의 폭발이 일어나 백웅이 비명을 지르자, 지금껏 인과율의 역풍을 우려하려 살피지 않았으나 자신(전욱)과 이미 사도의 인과율을 잇는 자가 너(백웅)였냐면서, 무슨 꿍꿍이를 품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위험한 놈이라고 말하면서 축융에게 저 놈(백웅)의 껍데기를 벗기라고 명령하자, 축융은 가슴에 꽃아 패대기를 칠 작정으로 불꽃으로 된 채찍을 백웅에게 날리나, 바루나에 의해 적층된 마력이 사라지자 부활한 흑웅이 불꽃 채찍을 막아낸다.
29회차 삶 68권 1243화에서 예상치 못한 흑웅의 선전에 이를 본 축융은 당황하나 투신으로써 싸울만한 놈이 나타났다면서 주군(전욱)에게 자신(축융)의 본모습을 드러내도 되겠냐고 말하자, 재밌겠다면서 축융이 본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허락한다. 그러자, 흑웅은 전욱에게 축융이 죽는다 해도 간섭하지 말라고 외치자, 웃으면서 좋다고 허락한다. 그러면서, 축융과의 싸움[26] 에서 흑웅이 이기게 되자[27] , 전욱에게 창을 겨누면서 자신(흑웅)의 주군(백웅)을 놓아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전욱은 흑웅을 보면서 심심풀이로 만든 장난감들인 자식들보다도 더 친밀한 자신(전욱)의 자식과도 같다다며 웃으면서 말한다.[28]
그러면서도, 흑웅의 무위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천지천상을 통틀어 흑웅만한 강함을 지닌 존재는 없으니, 이렇게 된 이상 어떻게든 너희 둘(백웅과 흑웅)을 자신(전욱)의 부하로 만들겠다고 말하자, 흑웅은 그리 쉽게 될 것 같냐고 반문을 하나, 진득한 웃음을 지으면서 네(흑웅) 앞에 있는 게 누구라고 생각하냐면서 흑웅과 백웅을 공포에 떨게 할 만큼의 힘을 발산하면서 비웃듯이 흑웅에게 삼황오제가 네(흑웅) 앞에 있다고 말하면서 완전한 암흑의 거인의 모습을 드러낸다.
29회차 삶 68권 1244화에서 전욱과 흑응은 서로 전투를 벌이는데[29][30] , 전욱의 공격에 흑웅은 무(武)가 아닌 자신(흑웅)만의 고유한 권능인 성라회천[31] 을 사용해 과거 백웅이 받았던 대웅중첩과 필중의 가호와 적궁백시를 사용하면서 대항하고, 뇌신류 투창술 관천일뢰의 자세로 전욱의 방어를 무시하고 창을 전욱의 명치에 꽃아넣은 뒤, 이윽고 소환한 타신편으로 공격을 받자 친음성을 흘린다.
그러나, 전욱은 작은 굴레를 회복해 멀쩡히 자신(전욱)의 몸을 복구하면서[32] 박치기로 자신(전욱)에게 돌진해오는 흑웅의 창을 박살내어버린다. 이에 흑웅은 슬슬 때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전욱은 자신(흑웅)을 단숨에 죽일 수가 없다고 말을 하면서도, 자신(흑웅)이 소환한 타신편의 소환을 해제하면서 전욱의 말처럼 비장의 한 수[33] 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신(흑웅)의 주인인 백웅을 사도로 삼는 것과 대운중첩의 반동을 막아달라는 2가지 조건으로 전욱에게 항복을 한다.[34]
이에 전욱은 목숨을 당당히 구걸하는 것은 물론, 소모가 심한 너(흑웅)의 힘의 공백을 자신(전욱)의 자비로 메울 것이냐고 말을 하면서도 흑웅과 백웅 정도의 부하를 얻는다면은 충분히 감수 할만 하다면서 자신(전욱)의 이름을 걸고 백웅을 사도로 삼아 끝까지 지켜주겠다고 말을 한다.[35] . 흑웅이 잠에 들자, 백웅을 자신(전욱)의 사도로 삼으면서 대운중첩의 반동을 무효화시켜버린다.[36] 그러면서, 자신(전욱)의 사도가 된 백웅에게 사도써의 첫 임무인 '''자신(전욱)의 명을 받아 흉신을 조사하는 임무를 받고 서방으로 파견되어 부활한 나인교와 싸우고 있을 제갈사를 도우러 가라는 임무를 백웅에게 내린다.'''[37]
28회차 삶 68권 1245화에서 어째서 제갈사가 만귀전에 찾아왔는지에 대해 묻는 백웅에게 대답하길, 제갈사 본인이 스스로 자신(전욱)에게 찾아와서 흉신의 수상한 움직임에 대한 보고는 물론, 스스로(제갈사)가 자청하여 자신(전욱)의 눈이 되어 움직임을 것을 부탁하기 위해 만귀전에서 찾아왔으며, 자신(전욱)은 제갈사가 무언가 꿍꿍이가 있다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흉신이 수상한 것도 사실이기에 약간의 권능을 심어주어 부하로 삼은 후 내보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차원문을 열면서 백웅을 제갈사와 나인교 세력이 싸우고 있는 전장으로 보낸다.[38][39]
30회차 삶 72권 1325화에서 외우주에 간 백웅이 월요의 제단에 자신(백웅)의 피를 바치자 너(백웅)는 누군데 자신(전욱)의 신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냐며 화신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30회차 삶 72권 1326화에서 '''작중 최초로 모든 야망을 접을 정도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데'''[40][41] , 그 이유는 자신(전욱)과 같은 혼돈의 지배자들에게 있어 장난감이라 생각했던 균형이 사실 알고보니 제왕의 존엄을 지켜주고 있었는데, 그 균형이 깨지자마자 뒤늦게 깨달았으며, 그렇기에 승천의 때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보다 못한 백웅이 황제 공손헌원에게 쫀 한심한 놈이라고 일갈하면서, 승천과 옥좌에 대한 것을 언급하자 정말로 황제 공손헌원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냐며 묻자, 26회차 삶 다중우주에 자신이 본 것[42] 을 말하면서 지금이라도 제물이 되는 미래를 피할 수가 있으니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니라고 필사적으로 전욱을 설득한다.
이에 전욱은 백웅이 그럴 만한 말을 할만한 자격과 실력이 되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향해 흑염포[43] 로 공격을 하나, 흑웅의 도움으로 백웅이 버티는 것을 보고. 원래 같으면 자신(전욱)의 기준으로 바로 엄벌[44] 에 처할 정도로 백웅의 태도는 건방지나, 그냥 넘어가겠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면서, 자신(전욱)의 목적[45] 을 위해 백웅을 자신(전욱)의 정식 사도로 임명하면서 월요를 건넨다. 그러면서, 현재 칠요의 상태 또한 말해준다.[46]
30회차 삶 73권 1335화에서 백웅의 황제 공손헌원을 제외한 모든 오제들의 사도로 삼아달라는 실로 어이없고 황당한 소원을 들은 소호 금천이 오제들의 본체가 있는 아공간으로 데려오자, 자신(전욱)이 시킨 일은 제대로 안하면서 소호 금천에게 제물을 바치다니, 실로 간사한 놈이라며 언짢아한다. 이에 옆에 있던 제곡이 현재 상황에서는 저만한 놈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자, 이에 전욱은 정말로 황제 공손헌원을 암살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
30회차 삶 73권 1336화에서 백웅의 계획(?)[47] 을 듣고 아둔하다며 반박[48] 한다. 이에 제곡이 백웅의 계획에 찬성을 하면서[49] , 소호와 전욱에게 자신(제곡)의 계책을 말하고[50][51] , 오제들 전원이 백웅의 계획에 찬성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소호는 기만, 전욱은 폭광, 제곡은 음모의 가면[52] 을 백웅에게 씌우면서 백웅을 공동사도로 삼는다.
이에 백웅은 직감적으로 자신(백웅)에게 씌운 가면이 안 좋은 것임을 느끼고 만상지투를 사용해 오제들의 가면을 벗어버리자, 이를 본 전욱은 황제 공손헌원이 씌운 가면을 어떻게 벗긴 거냐며 말을 더듬을 정도로 놀라워한다.
30회차 삶 73권 1337화에서 제곡의 질문[53] 에 대한 백웅의 대답[54] 에 대해 흉소를 지으면서 죽고 싶은 거냐며 살기를 내뿜자, 이에 당황한 백웅의 말[55] 에 배신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 역할을 한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가면을 벗기 위해 서두르려는 소호 금천을 만류하면서 자신(전욱)의 계책[56] 을 말하면서 백웅 입장에서는 무조건 가면을 벗기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 올가미를 씌운다.[57]
30회차 삶 74권 1354화에서 백웅의 보고[58] 를 듣고 지시[59] 를 내린다. 이에 백웅이 상대가 상대다보니 힘을 더 쌓아서 도전하는게 나을 것 같으니 강해지기 위한 시간을 달라는 부탁을 하자, 그렇게 원한다면은 그렇게 하라며 허락을 내린다.[60]
그러면서, 사도로 삼으면서 했던 명령[61] 은 어디까지 되었는지 묻자, 백웅은 목갑 내부에 있던 3명의 십이대선의 영혼들과 천계의 보물로 보여주면서[62] 이 정도라면은 굳이 희생시킬 필요도 없이 인과율상 충분하지 않겠냐는 말에 생각하듯 잠시 침묵하다가 십이대선의 영혼들과 천계의 보물들을 모조리 흡수하면서 이 정도라면은 충분하겠다며 백웅의 부탁을 들어준다.[63]
그러면서 백웅이 사도임을 증명하는 문양에 깃든 능력을 사용하는 법[64] 을 모르고 있었다라는 것을 알자, 문양의 사용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다면서 문양의 사용법을 가르쳐준다.[65] 그러면서, 육요해방 직전에 부르기를 바란다면서 사라진다.
30회차 삶 75권 1362화에서 육요를 통해 소환된 의식의 문을 백웅이 열고 들어오자 끝까지 실망만 안겨준다며 말하자, 이에 백웅은 힘없이 웃으며 왜 그렇지 않겠냐며 말한다.
30회차 삶 75권 1363화에서 백웅이 어째서 여기[66] 에 3명만 있는 것이냐고 묻자, 그 이유[67] 를 설명하면서 갑작스럽게 손가락으로부터 암창을 소환해 공격하자, 이에 백웅은 월요 삼신기의 거울을 꺼내 방어하면서 어째서 갑자기 공격하는 것이나면서 당황해한다
백웅이 월요 삼신기의 거울로 공격을 방어하는 것을 보고 역시 힘을 깨우치지 못했다고 말한다.[68] 제곡의 요구[69] 와 소호 금천의 성화에 백웅이 가면을 벗기려고 하자, 자신(전욱)은 가장 나중에 할 테니 다른 두명(제곡,소호 금천)의 가면부터 벗기라고 말한다.[70]
백웅이 전뇌자의 도움으로 소호 금천의 가면을 벗겨낸 후, 제곡이 재촉하듯 다음에는 자신(제곡) 차례라고 말하는 그 순간, 마치 살아있는 인간의 얼굴과 같은 모습으로 변한 소호 금천으로부터 분리된 가면이 웃으면서 사람의 모습[71] 으로 변하면서 오제들에게 인삿말을 건네자, 홍균도인인 거냐며 말한다.
30회차 삶 75권 1364화에서 모습을 드러낸 홍균도인에게 이 자리에 머무를 만한 인과율이 없다면은 당장 여기에서 물러나라고 축객령을 내린다.[72] 그러자, 홍균도인은 현재 오제(五帝)들이 가면을 벗긴 상황이라서 물러날 수가 없다고 말하자, 설마 네놈(홍균도인)은 황제 공손헌원의 가면이자 화신인 거냐고 묻자, 일리있는 추측이기는 하나, '''자신은 황제 공손헌원의 화신도, 가면도 아니며, 그렇다고 해서 황제 공손헌원은 자신(홍균도인)에게 명령을 내릴 수가 없으며, 어디까지나 황제 공손헌원은 자신(홍균도인)과 거래를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73]
백웅이 전뇌자를 통해 인류 상위 5%에 이를 정도의 지능을 포기한 대신, 되찾은 전생자 특유의 직감을 통해 욕지거리를 내뱉으면서 '''자신(백웅)과 가면을 훔칠 수 있을지 없을지 내기'''[74] 를 하자고 소리치자 시선을 백웅 쪽으로 돌린다.
30회차 삶 75권 1365화에서 백웅과 홍균도인이 가면을 벗기는 것을 두고 말다툼[75] 을 하는 와중에 특유의 도발[76] 로 홍균도인을 자극해 홍균도인이 백웅의 내기에 응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홍균도인이 백웅이 제시한 내기의 승패에 대한 제안[77] 을 거부하자 그 순간 가해진 제약[78] 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면서 백웅이 이기게 되면, 자신(홍균도인)이 가면으로써 각성함으로써 얻게 된 홍몽의 권능[79] 또한 공짜로 주겠다는 추가제안을 하자[80] , 옆에 있던 제곡과 마찬가지로 확실히 황제 공손헌원이 기어오는 혼돈에게 숙여가며 계약을 했을 만하다며 놀라워한다.[81]
백웅이 만상지투를 사용하여 홍균도인의 가면을 벗겨 내기에 이긴 그 순간, 일종의 부작용인지 살이 썩어들어가기 시작하자 전욱에게 작은 굴레를 이용한 치료를 해달라고 부탁하나, 이를 본 전욱은 근원의 혼돈으로 인해 오염됨으로써 발생된 것이라, 시간을 되돌려도 결코 고칠 수가 없다고 대답한다.
3. 여담
본체의 모습은 백웅의 묘사로 표현하자면 '천지를 뒤엎어버릴 듯한 파멸을 뿜어내는 거대한 암흑의 거인'[82]
다른 삼황오제들과는 다르게 백웅에게 호의적이면서 팍팍 퍼주는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독자들은 갓전욱, 회장님이라며 호평 일색.
그러나 22회차에서 그도 결국 인간을 자신들이 만들어낸 창조물, 내지는 '''찰흙인형''' 정도로밖에 보지 않음이 나왔다. 전욱과 옛 지배자의 차이는 언제고 다시 만들어낼 수 있는 장난감을 마음대로 부수면서 갖고 노느냐, 나름대로 아끼면서 노느냐의 차이일 뿐이었다.
4. 열(噎)
봉래도에 있는 만귀전의 문인 오거천문을 지키는 문지기. 팽조와 같은 전욱의 현손인 만큼 강력한 음신이다. 오거천문은 봉래도에 있을 뿐 웬만해서는 열리지 않으나 딱 두번 전욱의 사도가 된 백웅을 마중하며 열렸고, 전욱과 거래하러온 제갈사를 받아들이며 열렸다. 이후 백웅에게 사도의 권능을 가르치거나 제갈사를 전욱에게 안내하였다.
사도였던 백웅을 대하는 태도는 정중했으나 마도사인 제갈사에게는 힘을 개방한 채 등장했다. 그 힘은 옆에 있던 진소청마저 주춤하게 만들 정도. 2인자인 축융에 비해서는 떨어지나 전욱의 측근에 해당하는 마신이며 마왕급의 존재로 보인다.
29회차 삶 68권 1239화에서 아수라의 말에 의하면, 격으로 따지면은 자신(아수라)보다 훨씬 높은 것은 물론, 자신(아수라)이 전력을 다한다고 해도 이긴다라는 보장이 없는 상대로, 명목상으로는 오거천문의 문지기이지만 신화시대부터 전욱의 심복이자 대신으로 활동해온 존재이기에 진심을 낸다면 감당키 힘든 존재라고 한다.[83]
29회차 삶 68권 1240화에서 방주를 타고 오거천문 앞에 나타난 백웅과 아수라에게 정체를 밝히지 않으면은 너희(백웅과 아수라)를 산산조각 내버리겠다고 하자, 백웅이 우리가 직접 나가서 상황을 설명할 테니 방주에게 내릴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이에 열은 전투태세를 갗추며 허락한다. 그러자 백웅이 자신이 소호 금천의 사도임을 밝히면서, 옆에 있는 아수라는 자신의 부하라고 밝히자, 수상하다고 말을 하면서도, 방문한 용건을 밝히지 않으면은 아무리 소호의 사도라 해도 살아남을 수가 없을 거라며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84] 그러자, 백웅은 미리 준비해놓고 있던 답[85] 을 하자 열은 전욱에게 보고하기 위해서인지 잠시동안 멈춰서 움직이지 않다가 자신(열)의 주군(전욱)이 만나고 싶어하다면서 따라오라고 말하면서, 방주인 경우 만귀전은 사바세계의 물건은 탐하지 않으니 그냥 놓고 가면 된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과 아수라가 만귀전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아마 아수라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었던 열은 아수라를 제지하면서 본래대로라면은 눈에 띄자마자 소멸시켜야 하나 사도의 종속자라는 것을 감안하여 봐줄 테니 여기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자, 백웅은 전욱에게 한 칼이라고 댈 수 있을 리가 없을 텐데 그냥 들어가게 해주면 안되냐고 하자, 자신의 주군(전욱)이라면은 네놈(백웅)을 벌레처럼 찢어 죽일 수가 있으며, 굳이 벌레를 보여드려 심기를 불편케 할 수가없다고 대답하면서 아수라에게 숨소리도 내지 못하고 얌전히 있으라고 경고를 한다. 그러자, 아수라는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전욱이라면은 몰라도 고작 집문을 지키는 개가 자신(아수라)를 무시한다면서 본체로 변신하자, 궁금하다라는 듯이 어쩔 거냐고 하자 아수라는 대놓고 싸움을 벌이자며 적렬무극을 열에게 시전하나, 아무리 주군(전욱)의 개라고 해도 네놈(아수라)보다 강하다며 일월음신종[86] 으로 만귀전에 대한 무례를 죽음으로 사죄하라며 아수라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붙힌다. 이를 본 백웅이 22회차 삶, 즉 전욱의 사도였을 생애에서 열이 가르쳐주었던 것을 떠오르면서 음신지력 일월반측으로 열이 사용했던 일월음신종의 궤도를 바꾸어 저 멀리 하늘로 날려보내자, 이에 경악한 열은 어떻게 일월의 사용법을 알고 있는 거냐며 묻는다. 그러자, 전욱이 열에게 당장 그들(백웅과 아수라)를 자신(전욱) 앞에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5. 곤
29회차 삶 67권 1222화에서 처음 등장한 존재. 작중 묘사로는 "그 환영은 제관을 쓰고 있긴 했는데 제관이 크게 망가져서 성한 모습이 아니었으며, 그가 입고 있는 것은 용포가 아닌 죄수의 수의였다. 또는 얼굴은 인간의 얼굴이긴 했으나 두 눈이 뽑혀 있어서 흉한 장님의 모습이었고 상반신이 물고기의 비늘으로 뒤덮여 있었다."라고 나온다. 작중에서는 황제 공손헌원이 걸어놓은 봉인으로 인해 세상 바깥으로 나오지 못했으나,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니알라토텝을 봉인하는 주문을 사용한 것에 대한 영향으로 황제 공손헌원의 봉인이 약해지자 나올 수가 있었다고 한다. 작중에서 곤이 백웅이 소호 금천의 사도라는 것을 알아본 것, 백웅이 황제 공손헌원이 직접 봉인한 존재라는 것 때문에, 백웅은 최소한 삼황오제의 사도에 준하는 능력을 지닌 마왕급 이상일 수도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백웅과 대화를 나누다가[87][88] , 백웅에게 흥미를 느껴 오도[89] 에 들어가 잠에 든다.[90]
모산파의 장문인인 도산법사의 말에 의하면, 전승대로라면은 곤과 대등하게 교섭할 수 있는 인간은 존재치 않는다고 말을 하면서도, '''대외적으로 전욱의 아들로 알려진 만귀전의 제 2 인자 려(축융)과는 다르게 진짜로 전욱의 친아들에 해당되는 정통 신격이라고 한다.''' 모산법사로부터 곤과 오도에 대한 것을 들은 백웅이 서문혜와 함께 찾아가 그동안에 있었던 일과 흑요석에 있는 암기를 해결하기 위해 선지자에게 찾아갈 것이라는 말을 들은 검마 서문대룡의 조언[91] 를 들은 백웅이 곤을 불러내 곤의 요구를 최대한 들어줄 테니 요순의 정보와 교환하자고 하자, 실쭉 웃으면서 '''교활하다고 말을 하면서도 요순은 이미 소멸된 것을 아는 놈이 모른 척한다고 말한다.'''
29회차 삶 67권 1224화에서 어떻게 곤이 26회차 삶 때 요순이 천암비서에 소멸된 일을 알아내었는지가 나오는데, '''요순에 의해 봉인될 때, 봉인되어 사용할 수가 없었던 규룡의 권능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92] 그러면서, 백웅에게 흥미를 느낀 것 또한 이미 요순이 소멸된 것을 알고 있음에도 소호 금천을 기만하고 있는 백웅에게 흥미를 느껴서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애초에 잡놈들이 알아보았자 좋은 일이 아니니 백웅에게 요순이 소멸된 것을 외부에 누설하지 않는 대신, 자신(곤)이 힘을 회복하는데 모든 조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만약 거절할시 세상에 요순이 소멸된 것을 알리겠다고 사실상 거래를 가장한 협박을 한다.[93] 이에 백웅은 그 규룡의 권능을 자신(백웅)을 위해 쓰라는, 즉 동료가 되라는 제안을 한다.[94] 그렇게 서로간의 이해가 맞아 거래가 성사된 후, 황제 공손헌원의 현재 상태를 알기 위해 선지자에게 찾아간 백웅이 (선지자 기준으로) 대가가 부족하자 의심스러워한 백웅이 한번 규룡의 권능으로 확인해 보라고 하자, 그에 따른 위험성[95] 을 언급하면서 선지자의 속내[96] 을 백웅에게 알려준다.[97]
29회차 삶 67권 1225화에서 선지자가 언급한 백웅에게 두통이 오는 이유[98] 을 지금 백웅의 육체는 무척 질긴 포대와 같은 상태라서, 강철 실로 구멍을 수선해도 포대는 포대이기에 백웅이 인간의 육체를 고집하는 이상 현재 상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손쉽게 설명해준다.
29회차 삶 67권 1235화에서 백웅과 같이 현실세계로 돌아온 아수라의 말에 의하면은 '''현실세계로 돌아오자마자 본질을 드러내면서 도망친 상태로, 지금 오도는 빈 껍데기나 다름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30회차 삶 69권 1255화에서 모산파에 찾아온 백웅이 삼황오제에게 복수하고 싶어하냐고 외치자 어둠의 형상으로 너는 누구냐며 다시 등장한다. 이에 백웅은 천계의 파수꾼이나 삼황오제의 부하를 물리쳐주는 것은 물론, 네(곤)가 힘을 회복할 수가 있도록 도와주는 대신 자신(백웅)의 부하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하자, 백웅의 힘을 확인한 후 헛짓거리를 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말을 하면서도 너(백웅) 정도면은 손을 잡아도 될 거 같다며 오도로 들어가 수면기에 들어간다.
30회차 삶 70권 1276화에서 망량의 말[99] 를 들은 백웅이 대홍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오도로부터 소환한다.
백웅의 의지[100] 를 듣고 과거에 자신(곤)의 백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들을 바쳤던 자신(곤)을 투영했는지, 강력한 공물과 신보를 준다면은 그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말한다.[101] 백웅으로부터 나인성본전을 받아들이면서 흑월과 대홍수에 대한 것[102] 을 말해주면서 다시 오도로 들어가 수면에 들어간다.
6. 관련 문서
[1] 30회차 삶 73권 1333화에서 외우주에 있던 요순 또한 의천검을 매개로 하여 소환되자마자 "나는 황제의 후예인 오제 요순"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전욱이 말한 "나는 황제의 후예인 오제"는 오제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말인 것으로 보여진다.[2] 하늘과 땅의 연결을 끊기 전 상고시대에는 중원에 인간, 요이, 신령과 삼황오제 또한 함께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전욱이 연결을 끊으면서 삼황오제와 대부분의 신령들이 천계로 승천했으며 땅에는 인간과 요족, 이족만이 남게되었다.[3] 이 때문에 태초의 인간이 숨 쉬듯이 쓸 수 있던 권능이 천계에 봉인되어 인간의 술법이 많이 퇴보했다고 한다. 이 권능은 24회차 삶 37권에서 밝혀진다. 바로 ''''혼돈의 재능''''. 신공표가 이에 대해서 말하길 "나는 무한에 가까운 정신 유지력과 모든 술법과 보패를 쓸 때 아무런 힘의 소모가 없는 능력을 타고났지. 또한 모든 술법을 보자마자 다 이해하는 능력도. 지금은 천계에 봉인되었지만 - 인간이 태초부터 갖고 있었던 혼돈의 재능. '''간헐적으로 대라신선을 순수하게 뛰어넘는 인간이 태어나곤 했던 원동력.''' 은주시대에 이 혼돈의 재능을 가장 강하게 타고난 게 바로 나, 신공표였다." 라고. 정확히 말해서 인간의 권능은 여러 가지였고 2차례에 걸쳐서 완전히 봉인된 것이라고 한다. 전욱이 칠대로 중화를 통치하는 동안 하늘과 땅을 가르면서 처음으로 봉인했던 인간 종족의 권능은 불멸(不滅)을 포함한 몇몇 가지였는데, 그때까지는 너무 강력한 존재가 재림하는 걸 방지하는 차원이었기에 인간에게는 권능이 많이 남아 있었다. 그 후 봉신전쟁을 치른 후 2차로 완전히 봉인된 것이라고. 특히 저 불멸은 신공표가 말하길 불멸을 타고난 인간이 한때 신조차 위협했다는 전설이 있었고 전욱도 경계심을 느껴서 거둬갔다는 걸 갑골문을 통해서 배웠다고 한다.[4] 산해경 등 전욱의 행적을 기술한 문헌들을 보면 삼황오제는 모두 많은 덕을 베풀었으나 유일하게 전욱만큼은 포학한 정치로 사람들을 괴롭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봉선의식을 통하여 최초로 등장했을 때 옛 지배자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5] 이때 천우진과 제갈사는 문자 그대로 기겁을 했으며, 이때 백웅이 한 소원은 바로 삼황오제가 칠요를 제작한 이유, 그리고 삼황오제와 옛 지배자와의 관계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를 들은 천우진은 이마와 얼굴에 식은 땀을 흘리며 크게 당황하며 백웅의 멱살을 잡아끌어당겼는데, 그 이유는 백웅이 한 질문은 천기 중에서 가장 중대한 비밀이자 태초의 비밀로, 잘못하면 창조신의 기휘를 거스를러 죽임을 당할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6] 전욱이 분노하자 지상에 거대한 진동이 울려퍼지는게 느껴지고 상상도 하지 못할 범위로 진동이 퍼저나가며 대지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7] 인간과 신의 사이에 있는 자로 사도의 힘을 가지는 순간 모든 영혼과육체가 신에게 귀속된다. 삼황오제의 사도가 된다는 건 그 자체로 불로장생이 보장되고 인간으로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신력의 소유자가 되는 것이다. 천우진은 오만하기 그지 없어서 삼청조차도 무시하는 삼황오제가 직접 필멸자에게 사도가 되길 권유하는 건 들어본적도 없다고.[8] 22회차 삶, 전욱의 사도였을 생애에서 만귀전에서 와서 식사를 했었던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은, 그때보다 훨씬 잔칫상의 규모가 웅장했을 뿐더러, 귀신들 또한 시가 외의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며, 악사들의 수 또한 22회차 삶보다 훨씬 많은 것은 물론, 예전보다 훨씬 웅장하다고 한다.[9] 이를 본 백웅의 말에 의하면은 삼황오제와 마주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는 자리로, 전욱의 사도였을 생애였을 때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하면서도, 도대체 무슨 속셈이냐고 당황할 정도로 친절히 나온다고 생각했다.[10] 아수라가 이토록 저자세로 나오는 이유는, 전욱이 아수라에게 말한 것과 다르게 언제든지 아수라를 벌레처럼 잡아 죽일 정도의 호전성이 있기 때문으로, 가딱 실수했다가는 백웅보다 10배는 쉽게 죽을 위험이 처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욱 또한 마치 다 안다는 눈빛을 하면서 웃었다.[11] 작중에서는 시꺼먼 액체를 한 술이라고 나온다. 부주산이 부수지던 그 날 북천의 파괴된 어둠에서 정수만을 추출해낸 것이라고 한다. 전욱의 말에 의하면은 효영을 마시면은, 신들조차도 백웅을 부러워하게 될 거라고 한다. 그런데, 백웅이 마시면 영 좋지 못한 일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알까기 내기 때에 질 때마다 효영을 마시게 되는 것으로 보아, 마시게 되면은 무언가가 벌어지게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12] 신주 효영 자체가 인간계의 물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서, 마시면은 분명 큰 일이 일어날 것이기에 어떻게 해서든 신주 효영을 마시는 걸 피해야 하는데다가, 전욱이 진솔한 얘기라고 말하는 시점에서부터 올가미에 묶어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13] 백웅이 알까기를 제시한 이유는, 자신(백웅)에게 있어서는 무조건 이기기 쉬운 놀이이면서도 전욱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다.[14] 전욱과 백웅이 3수의 말을 가지며, 진 쪽은 승리한 쪽의 염원을 들어주며, 패배하는 조건은 기판 위를 공격해 판 위에 남은 귀신이 많은 쪽이 지게 되며, 전욱과 백웅의 말이 둘 다 싹슬이가 되면은 그때는 자신(전욱)의 패배가 되며, 염원과는 별개로 백웅이 지면 질 때마다 신주 효영을 일배 모두 마시게 되는 것[15] 이에 백웅은 처음부터 전욱이 이렇게 계획을 했다라는 것을 알았다.[16] 그러면서 먼저 제갈사와 서문혜를 풀어주고 난 뒤에 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한다.[17] 아수라의 말에 의하면은 백웅과 자신(아수라)이 합체절기를 써도 수백마리의 만귀전 귀신으로 만든 방패는 일격에 부술 수가 없다고 한다.[18] 그러면서도, 명령을 내려 방패형태로 뭉치면 안 된다고 미리 제약을 달아두지 그랬냐고 말한 건 덤.[19] 그 이유는, 만귀전에 있는 음식을 먹으면 음신지력을 얻게 되기 때문으로, 이는 백웅이 말했던 것처럼 음신지력을 강화하여 힘으로 방패를 밀어내는 소리다. 이것 말고도 다른 방법으로 제시된 소호 금천의 권능인 광선인 경우, 애초에 전욱이 광선의 존재를 모를 리가 없는데다가, 분명 신적 존재의 초월적인 감각으로 백웅과 아수라의 대화를 다 듣고 있을 텐데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도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기에, 적어도 광선으로 해결하기는 힘들 거라고 한다.[20] 전욱의 사도였을 생애에서 만귀전에서 배가 약간 채워질 정도로 술과 음식을 먹었음에도 20여년이나 늙은 적이 있었던 백웅은 아수라에게 노화에 대한 것은 어떻게 할 거냐고 따지자, 아수라는 '''백웅이 전생자인 이상 죽으면 그만일 뿐더러, 음신지력이 가득찬 상태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한다.''' 물론, 백웅은 지 목숨이 아니라고 저런다며 울컥하나, 28회차 삶에서 무의 구도자가 되었을 당시가 아닌 힘을 추구하는 마왕으로써의 아수라다운 조언이라는 사실에 나름대로 납득했다.[21] 아수라 또한 같이 먹는 이유는, 인간들과는 다르게 노화가 발생치 않으나, 자신(아수라)의 마력과충돌해서 몸 안이 터질 뿐이지만, 만약 그 충돌만 잘 넘기면 더 강해질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백웅이 상 위에 있던 대부분의 음식들을 다 먹고 나서(백웅의 독백에 의하면은 예전에 먹었던 양의 3배 정도는 된다고 한다.) 한 그릇 더 달라고 하자, 열이 순간이동해오면서 설마 먹기 시작할지 몰라서 그릇이 비도록 내버려두었다며 다시 상을 차리는 어찌보면 개그씬이라고 할만한게 나왔다.(...)[22] 아수라의 말에 의하면은 이토록 농밀한 기운일 줄 몰랐다며 비명을 지른다. 전욱의 말에 의하면, 지금 아수라는 수십 겹으로 쌓일 대로 쌓인 음신지력이 내부에서 폭발적으로 첩첩되어 아수라의 마력을 파쇄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면서 음신지력의 잠재력을 얕보았다고 말한다.[23] 그러면서도, 전욱은 백웅은 분명 마왕조차 진탕시킬 정도의 양의 음신지력을 받아들였음에도 미동조차 안할 정도로 멀쩡한 모습을 보이자 매우 흥미로워했다.[24] 사대신기를 사용할때마다 사용한 만큼 백웅의 마력을 삭제하겠다라는 것[25] 눈 앞에 보이는 마력은 백웅의 내면에 본디 쌓인 것으로, 음신지력과 이이제이를 이루다가 몸이 버티지를 못하고 섞인 채로 내보이고 있다라는 것[26] 흑웅이 지금 나선 이유는,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황제 공손헌원과의 무공대결을 지켜보기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와 무력감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흑웅은 백웅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 채로 싸움에 임했는데, 그 이유는 '''지금 백웅은 너무나도 뛰어난 상태라 억제할 수 밖에 없으며, 특히 악마의 절기라 할 수 있는 만상지투만큼은 적어도 지금만큼은 봉쇄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27] 전욱의 말에 의하면, 흑웅이 축융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은, 역량으로 따지자면은 축융과 흑웅은 그리 큰 차이는 없으나, 인간들이 의념이라고 부르는 힘과 '''흑웅 본인이 지닌 혼돈의 대극에 존재하는 힘을 잠시동안 사용하는 능력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축융 본인이 방심한 것도 있을 거라고 한다.[28] 그러면서, 흑웅 또한 자신(전욱)과 인과율이 이어져 있다고 말한다. 이에 흑웅은 단순히 전욱의 말만으로도 약간 평점심을 잃으면서 전의를 잃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백웅은 정신차리려며 흑웅의 마음을 다잡아놓는다.[29] 이때 백웅은 전욱의 힘을 보고 바로 자살해 30회차 삶으로 넘어가려고 했다. 그 이유는, 눈 앞에 완전한 암흑의 거인의 모습을 드러낸 전욱 본인이 삼황오제들 중에서도 가장 잔혹하고 포악하면서도 호전적인 축융과는 격이 다른 존재인데다가(외신을 제외한다면은 전욱을 초월할만한 존재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전 우주에서도 손꼽히는 옛 지배자의 일좌인 것도 한 몫 했다.), 싸우는 장소 또한 전욱 본인이 지닌 힘을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만귀전이기 때문. 흑웅은 이러한 백웅을 제지하면서 자신(흑웅)과 전욱의 싸움은 백웅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싸움이 될 거라며 제지했다.[30] 흑웅이 다시 잠을 자러 갈 떄 백웅에게 한 말에 의하면은 '''성라회천이라는 자신(흑웅) 본인의 고유한 권능을 제외하면은 전욱과의 싸움에서 보인 것은 백웅이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낸, 즉 백웅도 할 수가 있는 것이라고 한다.'''[31] 백웅이 지닌 신력을 소모하며 백웅의 기억 속에 있는 과거의 축복을 불러와서 재귀발현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신력을 이용해 흑웅이 임의로 인과율을 다시 잇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본래의 축복이 지닌 위력에 비하면은 절반 정도로 열화된 것으로, 조합을 잘 짜지 않으면은 무모하게 신력만 소모할 뿐이라고 한다. 게다가, 흑웅이 전욱에게 항복하면서 내건 조건에 대운중첩의 반동을 막아달라고 한 것처럼, 축복의 부작용 또한 그대로 뒤따른다라는 단점도 있다[32] 그 이유는, 타신편은 원래 전욱에게 사용했던 것처럼 발동하는 보패가 아니며, 애초에 전욱이 당한 것은 방심하다가 옆구리에 단도가 스친 정도에 지나지 않기 떄문이라고 한다.[33] 대라멸진 혹은 억지로 태극도를 사용해 상태를 심화시키는 것[34] 흑웅이 전욱에게 항복한 것은, 전욱 본인이 진심으로 죽이려고 한 것이 아닌, 흑웅이 지닌 역량을 보기 위해 독수를 자제한 아량을 독랄히 갚고자 한다면은 무사라 할 수가 없는 소인배가 되기 떄문이라고 한다.[35] 이에 흑웅은 감사하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잠에 드는데, 이때 백웅에게 이름을 새기는 것은 마의 유혹과 다를바가 없으니 조심하라고 말한다.[36] 그러면서 방금 전 소호 금천과 합의를 해 백웅은 자신(전욱)과 소호 금천의 공동사도과 되었다고 말한다.[37] 28회차 삶 68권 1245화에서 전욱의 말에 의하면은 같이 옹온 서문혜 또한 제갈사와 함께 나인교와 싸우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38] 전욱이 열이나 축융을 보내지 않고, 백웅을 보낸 이유가 나오는데, 흉신이 배후인 것은 거의 확실하나, 아직 삼황오제의 중의가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만약 자신의 직속부하인 축융과 열을 보낸다면은 흉신을 크게 자극시키게 되어 확전시킬 우려가 있을 뿐더러(제갈사를 보낸 이유 또한 이와 같은 이유라고 한다.), 아직 흉신이 먼저 손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전욱)의 부하를 움직이게 되면은 인과율에서 큰 손해를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백웅은 전욱과 소호 금천의 사도이고, 흉신이 나설만한 명분을 크게 주지 않으면서도 자신(전욱)의 직속부하에 못지 않은 실력을 지니고 있으나 '''인간 종족이기 때문에 인과율의 제약을 받지 않는 현 상황에서 최고의 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39] 그러면서도, 제갈사와 협력해 나인교를 섬멸해도, 흉신의 직속부하가 있다면은 싸우지 말고 피한 후 자신(전욱)에게 보고하라는 명까지 내리는데, 그 이유는 '''흉신의 수하 중에는 아무리 자신(전욱)이라고 해도 쉽게 상대할 수가 있는 강자가 존재하고 있는데'''(전욱의 말을 들은 백웅이 이전 생애에서 이미 만난 적이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28회차 삶에서 만났던 크툴루 스타 스폰의 왕인 별을 뒤트는 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지금 백웅은 크게 약해진 상태인데, 이 상태에서 흉신의 수하를 상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다.[40] 그러면서, 현재 외우주에 있는 복희는 자신(복희)의 누이인 여와와 함께 자살해 외신 반고의 곁으로 갔다라는 것을 말해준다.[41] 이런 전욱의 반응에 백웅 또한 귀차니스트(...)인 소호 금천을 떠올린 것은 물론, 너무나도 추하고 한심한 모습에 일갈을 할 정도였다.[42] 사제들이 제물로 바쳐져 사라지게 된다라는 것. 전욱이 어떻게 알고 있냐고 하자, 자신의 스승인 복희로부터 한순간이나마 굴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진정한 미래를 보는 권능을 부여받았다고 둘러댔다. 전욱이 백웅으로부터 제곡에 대한 것을 듣자 움찔거리는 것을 보면, 외우주의 제곡 또한 제물로 바쳐진 것으로 보여졌으나, 외우주에서도 제곡이 멀쩡히 있는 것을 보면, 제곡에 대한 것을 듣자 제곡이 하는 것과 관련되어있는 것으로 보여진다.[43] 백웅의 말에 의하면, 신력을 이용한 인과율 조작이라고 한다.[44] 만귀전으로 끌고 가 그 영혼을 갈기갈기 찢어버려는 것.[45] 지금 상황으로써는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희망이 보이지 않을 만큼 허무한 상황이지만, 황제 공손헌원에게 한방 먹이는 것[46] 칠요의 봉인과 수호자는 소멸한 상태, 칠요의 맹약이 황제 공손헌원에게 귀속된 탓에 옛 지배자의 권능은 사라지고 칠요의 힘이 모두 반감이 된 상태라는 것. 그 이유는, '''황제 공손헌원은 최초의 문자를 이용해 자신이 원할때 마음대로 칠요의 계약을 모두 파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47] 27회차 삶 49권에서 염제 신농이 언급했던 종말을 유예하는 길, 즉 칠요를 모조리 모은 다음에 삼황오제 전원과 칠요와 연관된 옛 지배자 전원을 모두 소환하는 것을 이용해 오제들 모두의 힘을 이용해 황제 공손헌원을 암살하는 것[48] 그 이유는, 애초에 황제 공손헌원 정도의 신격이라면은 허술할 리가 없을 뿐더러(그러면서 황제 공손헌원을 가리켜 용의주도하면서 치밀하다고 언급한다.), 그 자리에 등장한 것은 삼황오제의 본체가 아닌 정령체인 것도 있지만, 백웅 우주에 있는 삼황은 전원이 모조리 소멸한 상태라서 이미 칠요는 계약해제가 되어버린 유명무실한 물건이 되어버린 상황이라서, 이제 와서 남은 오제들끼리 종말의 유예를 합의한다라는 전욱의 기준으로 우스꽝스러운 자리에는 결코 황제 공손헌원이 모습을 드러낼 리가 없는, 즉 전욱 본인 말마따나 암살대상이 올 확률이 없는 상황에서 암살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49] 그 이유는, 백웅이 내세운 계획은 허항되기 그지없지만, 현 상황에서는 우리가 황제 공손헌원에게 반항할 만한 방법은 암살 밖에 없을 뿐더러, 황제 공손헌원이 그 공간에 오는 동안에는 늘 그림자처럼 황제 공손헌원을 호위하는 만신전 소속의 상위신격들이 동행하지 않는 것은 물론, 만신전 내부가 아니기에 황제 공손헌원이 지닌 힘이 반감이 되기에 오제들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승산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50] 황제 공손헌원을 유인하기 위한 미끼로 쓰기 위해 백웅에게 오제들의 공동사도로 만듬으로서 얻게 되는 힘+새로운 물주를 찾아내어 칠요의 재계약을 설정해(그 방법은 칠요의 가계약을 설정해 새로운 6인의 옛 지배자를 모집하는 것이라고 한다. 애초에, 기존의 지배자들과 계약이 끊긴 상황이라서 새로운 놈을 모집해야 칠요가 강화되고 종말의 상징으로 부활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시 극대화된 칠요의 힘+행성의 마력을 부여하는 것. 이렇게 되면, 아무리 황제 공손헌원이라고 해도 백웅을 집어삼키기 위해 본체를 보내올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백웅을 집어삼킨다면 더 이상 종말을 기다릴 것도 없이 무조건 이기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51] 이때 제곡이 앙천광소를 터트리는 것을 본 백웅이 눈을 꿈벅거리고, 나머지 오제들 또한 침묵하자 약간 당황하면서 "크흠"거리고, 소호 금천이 백웅을 향해 복희와는 다르게 돌대가리 같다고 말하고, 백웅이 자신(백웅)이 이해한 결론(황제의 본체를 끌어내기 위해 힘을 자신(백웅)에게 몰아주어 제물로 쓰는 것)을 말하자 아까부터 그 얘기를 했다는 제곡의 말에 일부러 멍청한 척을 했다고 하자 전욱이 어쩌다가 내(전욱)가 이런 꼴이 되었냐며 탄식하자, 소호가 전욱을 위로하는 개그씬이 나왔다.(...) 소호가 탄식하는 전욱을 위로하는 작중 묘사대로 어마어마한 상황을 본 백웅은 아무 말도 못할 만큼의 창피함까지 느낀 건(...) 덤.[52] 이것에 당한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은 오제들이 쓰고 있던 가면인데, 오제들이 백웅에게 이 가면을 쓰게 만든 이유는 배신을 하지 않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라고 한다.[53] 처음부터 가면을 벗길 수가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오제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54] 가면을 벗기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라는 것을 말할 정도로 신뢰관계가 쌓이지 않았다라는 것[55] 오제들은 황제 공손헌원의 수하이기에, 오제들 중 한명이 배신해 황제 공손헌원에 밀고할 가능성이 높았기에 확신이 서지 않았을 뿐더러, 서로간의 불신이 있는 상태에서는 결코 황제 공손헌원은 타도할 수가 없다고 판단해, 스스로가 신뢰의 증거가 되기 위해 오제들의 공동사도가 되기로 결정했으며, 그 후 신뢰가 상당히 쌓였다면 가면을 벗길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밝히려고 했다라는 것[56] 황제 공손헌원을 암살하기 위해 유인하고자 하는 장소(정령체만이 존재하는 공간)은 억지로 들어오려고 한다면, 모든 순수한 혼돈의 힘이 감멸이 되나, 삼황오제에게 이 세계에 관여할 수가 있는 선제적 권리를 부여하고 있는 가면을 쓴 채로 들어오게 되면 제곡이 말한 것처럼 힘이 반감이 되지 않기에, 가면을 벗고자 한다면은 지금이 아닌 정령체만이 존재하는 아공간에 진입한 후여야 하며, 설사 백웅이 가면을 벗기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해도, 그 때는 꼬리를 자르고 관망만 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된다라는 것[57] 이에 백웅은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으면서 그 짧은 순간에 올가미를 씌울 정도로 왜 이리 머리가 좋은 거냐며 푸념했는데, 이렇게 공론화가 되면은 백웅 입장에서는 절대 황제 공손헌원 암살계획에 결코 빠져나올 수가 없기 때문.[58] 일요를 제외한 모든 칠요를 모았다라는 것. 이에 전욱은 최상위급 사도라고 할 수가 있는 할치올레이푸를 상대로 금요를 빼앗았다라는 사실에 놀랍다라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59] 천제단으로 가서 육요해방의 의식을 진행할 것[60] 전욱의 말에 의하면, 백웅의 부탁을 들어준 것은, 백웅 또한 가계약을 정할 만한 새로운 옛 지배자를 탐색케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61] 홍호로에 신선 100여명의 영혼을 담는 것[62] 그 이유는, 곤륜성이 삼황오제에게 철저히 복종 및 100여명의 영혼을 이걸로 대신해달라는 의미로 주었기 때문. 이에 전욱은 같잖지도 않는 짓을 했다고 평했다.[63] 이때 전욱은 백웅이 워낙 유능하기에 많이 봐주는 것이며, 네 손을 약자의 피로 물들여야 할때 망설이지 않길 바라겠다고 말한다.[64] 백웅의 말에 의하면 신분을 증명하는 용도인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65] 전욱의 말에 의하면, 자신(전욱)인 경우에는 완력을 계속 상승시키는 권능으로, 사용자의 역량에 비례해 계속 상승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언뜻 보면 사도로서의 권능치고는 뭔가 약해보일 수가 있으나, '''사도로서의 활동할 당시의 축융에게조차도 거의 내려주지 않을 만큼 너무나도 강력하고 아까운 권능이라고 한다.''' 이를 본다면, 완력의 상승폭이 전욱 본인이 축융에게도조차 거의 내려주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도 강력하고 아까운 권능이라고 표현할 만큼 엄청난 수준이거나, 사도로서의 권능에 걸맞는 특수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백웅이 폭광의 권능을 쓰자 만상지투를 씀에도 벗겨지지 않는 투명한 가면이 씌여지는데, 이 가면은 형태만 가면일 뿐, 순수한 힘의 덩어리가 뭉쳐진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가면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가면의 힘을 쓸 수가 있다라는 뜻이다.''' 어째서 이런 일이 생겼냐면, 백웅이 전욱,소호 금천,제곡의 사도가 될때 함께 씌워지려는 가면을 벗겨버렸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66] 27회차 삶에서 보았던 삼황오제들이 봉선의식용 화신으로써 모이는 장소[67] 외우주에서의 삼황(여와,복희,신농)은 모두 소멸하고, 요순 또한 알 수 없는 이유(천암비서에게 잡아먹힌 것)로 소멸했기에 남은 것은 황제 공손헌원 뿐인데, 황제 공손헌원이 여기에 오지 않은 것은 어쩌면 백웅의 짐작대로 헤르메스와의 싸움으로 인해 오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68] 그러면서, 안타깝다라는 듯이 탄식하면서 말하길, 백웅이 육요를 복구하기도 전에 이 장소에 들어오는 탓에 현재 백웅의 힘은 오제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크게 약할 뿐더러, 마력과 인과율에서도 실망스러운 수준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렇기에, 백웅의 내면에 있는 흑웅의 신력을 격발시키려고 했으나, 지금 흑웅은 수면상태라서 실패했다고 한다. 즉, 현재 백웅의 힘은 전욱이 말했던 것처럼 오제들로부터 받은 가면의 권능을 써도 무의미할 뿐더러, 황제 공손헌원에게 생채기를 내는 것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승산이 없다고 한다.[69] 가면을 벗기라는 것[70] 이를 본 백웅은 어째서 저런 건지 의아해했다.[71] 작중 묘사로는 "얼굴에서 인간의 모뚱이와 팔다리가 뻗어나오기 시작했다. 얼굴이 허공에 고정된 채 순식간에 인간으로 변신한 그 가면에는 이윽고 알몸 대신에 옷이 입혀졌고, 그 옷은 천계 고선의 것이었다"라고 나온다[72] 이를 본 백웅은 뭔가 이상하다라는 느낌을 받는데, 아무리 홍균도인이 삼황 복희의 제자이자 고대신선이라고 해도, 전욱이라면은 그따위 항렬은 별로 신경도 쓰지 않을 뿐더러, 전욱의 성격상 닫아 패려고 들 것이기 때문. 그러면서 혹시 전욱은 홍균도인에 대해 무언가 아는 게 있는가 하고 추측했다.[73] 이때 소호 금천은 홍균도인의 태도에 짜증이 났는지, 가면을 벗김으로써 되찾은 멸라의 권능으로 소멸시키려고 했으나, 홍균도인은 가면을 이용한 편법으로 무력화+완전면역 상태가 되어버렸다.[74] 홍균도인 또한 설마 백웅이 이런 말을 할 줄은 진짜로 예상을 못했는지, 멍하니 있다가 '''너 미쳤느냐?'''라며 대답했다. 아닌게 아니라, 이런 말을 한 백웅 또한 자신(백웅)이 생각해도 정말로 어이가 없다고 생각했다.[75] 여기에서 백웅은 홍균도인이 다른 가면들과는 다르게 이성적으로 반문한다라는 점에서 뭔가 다르다며 이상하게 여겼다.(원래 백웅이 아는 가면들은 유쾌하게 받아주거나 그냥 다짜고짜 공격하거나 둘 중 하나에 해당되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 백웅 본인의 독백에 따르면 이제까지 보았던 가면들은 광기가 감돌고 있었으나, 홍균도인 만큼은 광기가 잠시 소멸된 것과 같은 이질적인 느낌이라고 한다.[76] "한탄스럽구나. 황제 공손헌원과 손잡은 기어오는 혼돈의 사도라는 자가 이리도 겁쟁이었던 말인가?","그렇지 않다. 다만 꼬리를 만 개처럼 보일 뿐이다." 이를 본 백웅은 저렇게 도발을 잘 할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77] 자신(백웅)이 이기게 되면은 홍균도인은 어떠한 소원이든 1가지 들어주어야 하며, 홍균도인이 이기게 되면은, 진 쪽인 백웅은 영원히 홍균도인의 노예가 되는 것[78] 이에 독자들은 본체인 기어오는 혼돈이 자신(기어오는 혼돈)의 기준으로 재미가 있는 일인데, 그걸 가면인 홍균도인이 거부하려고 하자 제재를 가한 게 아닌가 추정중.[79] 홍균도인의 말에 의하면, 이 홍몽의 권능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불확정(不確定)으로 바꾸는 권능으로, 정해진 법칙에 침투해 강제로 혼돈으로 만든 후 발산하는 것으로, 본래 이 홍몽의 권능은 옥좌에서 무한의 춤을 추는데 사용되는 능력이라고 한다.[80] 또 하나는 백웅이 빌 수 있는 소원의 갯수를 3가지로 늘린다라는 것[81] 그러면서, 백웅이 저거 좋은 권능이냐고 말할 만큼 제대로 이해를 못하자, 탄식을 하면서 자신(전욱)이었다면은 그 쓸모없는 머리통을 조금이라도 쓸만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용암에 넣어 백만년 정도 녹여 부드럽게 만들게 했을 거라고 말하자, 이를 들은 백웅은 상처받은 표정을 지었다.(...)[82] 첫 등장인 17권에서 묘사가 되기를, "전욱이라고 하는 존재는 괴이한 형상을 띠고 있었다. 나풀거리는 듯한 남색 제의를 입고 손을 늘어뜨리고 있으나 그 손 똫나 어둠에 잠식되어 있었다. 그리고 얼굴은 마치 혼돈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혼연 그 자체라서, 도저히 인간처럼은 보이지 않았다. 인간 모습을 한 '무언가'라는 걸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라는 묘사가 나온다.[83] 백웅이 설마 '''해신보다 강력한 거냐고 묻자''' 잠재된 힘을 다 전개한다면은 그럴 수도 있을 거라고 한다. 29회차 삶 68권 1240화에서도 '''옛 지배자에 준하는 힘을 가진 만귀전의 고위관료에 해당되는 엄청난 고위존재라고 언급이 된다.'''[84] 이를 본 백웅은 열은 전욱의 사도나 다름이 없는 위치에 있어서, 이제까지 마주쳤던 인물들과 다르게 사도로서의 권위가 통하지 않는 상대라고 생각했다.[85] 소호 금천의 명에 따라 임무를 진행하던 도중에 조력자들을 얻었으나, 그러나 비등의 오작동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암천향에 빠지는 바람에 활동에 공백이 생겨났고, 그 사이에 자신의 조력자들이 오거천문을 통해 만귀전에 간 것을 확인했으며, 그렇기에 만귀전을 침범할 뜻은 없으니 인간조력자들을 찾아가게 해달라는 것[86] 아수라의 말에 의하면, 작은 굴레를 이용해 우주의 일월속성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권능으로, 아수라처럼 반쪽짜리 신족은 쓸 수가 없는 권능이라고 한다.[87] 그 대화내용은 자신(곤)의 목적은 지금 힘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기에 삼황오제에게 당장 복수하지 않고 당분간 자유를 누릴 생각이며, 자신(곤)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백웅과 협력할 수가 있다라는 것, 오제 요순의 존재를 탐색하고 있기 때문에 요순의 거취나 정보에 대해 알고 있다면 자신(백웅)에게 알려달라는 것(곤의 말에 의하면은 꽤 중대한 정보를 포함해 위치는 몰라도 요순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한다.), 만약 곤이 자신(백웅)에게 요순에 대한 것을 알려준다면은 자신(백웅)이 지닌 보물을 공양해주겠다라는 것이다.(인과율에 의해 힘이 회복될 확률이 높아질 거라고 한다.)[88] 이때 백웅이 보는 눈이 많아서 자신(백웅)이 지닌 보물을 보여줄 수가 없다고 하자, 곤은 장문인인 도산법사를 비롯해 모산파 소속의 문도들을 모조리 몰살시키려고 했는데 백웅이 지금 보여주지 못했으나 사도로써의 명예르 걸고 섭섭치 않은 보물을 공양할 것이라고 약속하겠다며 만류하면서 명색히 고대의 임금인데 왜 이리 잔인하냐고 하자, 본인(곤)의 말에 의하면은 '''자신(곤)의 백성들은 삼황오제의 흉계에 걸려 죽어나갔기 때문에 이 세계에 대한 온정은 한 줌도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89] 모산법사의 말에 의하면, 고대에 곤이 치수에 실패하자 요 임금이 그를 베는데 사용했다고 하는 신화시대의 보물로, 오도에 곤이 봉인되자, 요 임금의 뒤를 이어 순 임금이 즉위하여 북방상제 전욱의 도움으로 치수를 하여 세계를 안정시켰다라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본인(모산법사)는 신화시대에 어떠한 일이 일어났느지는 자세히 알지 못하나, 오도에 베인 곤이 신으로써의 죽음을 맞이할때, 영혼을 봉인당했고, 그때 규룡이라고 하는 존재가 탄생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모산파의 초대 시조인 상청신군이 오도를 지닌 채로 천계에서 지상으로 내려온 후부터 모산파가 계속 봉인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상천신군은,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반적인 대라신선이 아닌 위대한 존재의 화신이자 모산파를 개파한 존재로, 종산인 곤륜산의 오른팔이 되어 위기상황에 언제든 천계에 협력하려는 훈시를 남기고 등선했다고 한다.(백웅의 독백에 의하면은 상천신군은 '''삼황오제나 그에 준하는 대신격의 화신'''일 거라고 추측한다.)[90] 모산파의 장문인인 도산법사의 말에 의하면, 신격들은 수면을 통해 소모된 힘을 회복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힘을 회복치 못한 곤이 힘을 회복하기 위해 오도에 들어가 수면에 든 것이라고 한다.[91] 자신(서문대룡)의 감으로 보건데, 선지자에게 가기 전에 먼저 곤과 거래를 해야 한다라는 것. 그 이유는, 선지자는 백웅에게 그리 호의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했다가는 곤과 거래할 교섭재료가 남아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으로, 그럴 바에는 곤과 교섭해서 나온 결과가 선지자에게 더 좋게 받아들여질 수가 있기 때문.[92] 이 규룡의 권능은 1년에 3번 밖에 쓸 수가 없는 대신, '''타인이 숨기고자 하는 바를 알아채는 능력'''인데, 이 권능이 생겨난 이유는, 오제 요순의 침식능력에 대항하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연혼의 술수를 개발해내었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된 것이 규룡이라고 하는 분신이자 화신으로, 규룡이 되돌아오면서 이 규룡의 권능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규룡의 권능은 자신(곤)의 화신이자 분신이라서 타인에게 양도 및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며, 선지자 정도로 강대한 지배자라면은 보자마자 바로 눈치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곤)을 봉인한 근원은 분명 황제 공손헌원이지만, 어디까지나 봉인의 근원일 뿐, 직접 봉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기에, 곤을 직접 봉인한 것은 황제 공손헌원의 술법을 빌려 봉인한 요순으로, 이 때문에 요순이 존재하는 한 규룡의 권능을 쓸 수가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봉인되어있던 곤이 눈을 뜨는 그 순간부터 이미 오제 요순이 소멸되었다라는 것은 알아챈 것은 물론, 1223화에서 백웅의 요순의 존재를 탐색하고 있다라는 것이 거짓말인 것은 물론, 요순이 소멸되었다라는 것 자체를 숨기려고 한다라는 것을 진작부터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93] 백웅 또한 이런 놈은 처음 보았다고 독백했는데, 작중 서술대로 고대의 신적 존재들은 대개 강대한 무력을 앞세워 백웅을 협박을 해왔기에 지금까지 무력으로 대응했으나, 곤인 경우에는 자신이 부활한지 얼마 되지 않아 힘이 온전치 않다라는 것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기에 백웅의 약점을 이용해 교활한 지혜로 백웅을 흔들리려고 하기 떄문이다.[94] 이를 들은 규룡은 소호 금천의 사도인 너(백웅)를 믿을 수가 있겠냐고 하자, 규룡의 권능을 사용하여 자신(백웅)을 살펴보라고 하자, 곤은 설마 진심이었냐면서 삼황오제와 적대하는 나(곤)을 동료로 하는 위험을 알고도 하다니, 어지간히도 미친 놈이라고 말한다.[95] 선지자 정도로 강대한 지배자라면은 규룡의 권능으로 보았다라는 것을 바로 눈치챈다라는 것[96] 흉신과 이미 거래했다라는 것을 전생자에게 숨기고 싶어하는 것[97] 이에 백웅이 제대로 화를 내자 선지자는 규룡의 권능을 자신(선지자)에게 사용한 것은 물론, 곤과 오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아챘다. 왜 선지지가 이토록 허무하게 당했냐면(?), 너무 급격히 봉인되어서 축융족의 도서관에 그 능력이 등록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98] 백웅의 마력은 백웅이 지닌 엄청난 내공으로도 감당이 안될 만큼 이미 왠만한 마왕급 수준을 뛰어넘는 수준인데, 정작 백웅의 육체는 인간의 육체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99] 하나같이 대영웅조차 기겁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재앙과도 같은 4개의 난 중에 대홍수만큼은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을 해야 한다라는 것인데, 그 이유는 나머지 3개의 재앙들인 천계,팔부신중과 제갈유룡과 마왕, 금오도의 달기는 인격체에 해당되지만, 대홍수만큼은 천재지변과도 같은 대재앙이라서, 막지 않으면은 대명제국은 물론, 인간계의 모든 문명이 모조리 붕괴되기 때문.[100] 자신의 마을(영토)를 지키겠다라는 것[101] 이에 백웅은 나인성본전을 주면서, 곤이 가지고 있던 규룡의 권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가 있게 해달라는 조건을 걸었다.[102] 우선, 흑월은 신 그 자체로, 당시 대홍수를 일으켰던 삼황오제들은 한창 서방의 신격들을 제압하고 있는 중이었기에, 이 상태에서 힘을 섣불리 사용했다가 인과율의 역풍을 맞을 것을 우려해, 적당한 대리인을 찾았고, 그 대리인에게 대홍수를 일으키도록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흑월은 대리인에 해당되는 신격이 출현할 당시에 발생하는 자연현상, 즉 신의 출현에 따른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 신격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즉 무성으로, 남자도 여자도 아닌 무성 그 자체가 바로 그 신의 정체성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신격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던 비밀스러운 존재라고 한다. 그렇다고, 30회차 삶 72권 1309화에서 스사노오의 입을 통해 그 신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일본 신화에 나오는 삼귀자 중 한명인 츠쿠요미임이 드러났다.''' 스사노오의 말에 의하면, 츠쿠요미는 자신(스사노오)의 누나인 아마테라스와 자신(스사노오)처럼 같은 삼귀자이자, 월신이며, "집행하는 자"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데, 정명한 집행을 발동하고 있는 동안에는 츠쿠요미에게 명령을 내리는 모든 신격의 힘을 쓸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역사에서도 전혀 출현하지 않았을 만큼 다른 형제들과는 다른 존재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츠쿠요미가 머지않아 대홍수를 일으킬 때, 자신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밤"을 전개할 것인데, "밤"을 전개하는 동안에는 무적의 존재가 된다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스사노오가 대홍수를 막는 일에서 빠지겠다고 말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