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토스
1. 개요
'''모든 영속의 한 가운데에서 끓어오르며 불경스레 중얼대는 지옥 밑바닥의 혼돈이 만들어낸 마지막 부정형의 악 - 무한한 데몬 술탄 아자토스. 어느 누구도 감히 큰소리로 그 이름을 부르지 못한다. 그는 격렬하게 울리는 북소리와 저주받은 플롯의 단조로운 구성가락 한가운데에서의 상상할 수가 없는 어두운 방안에서 게걸스럽게 갉아먹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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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크래프트의 설명
'''나는 고맙게도 네크로노미콘이 아자토스라는 이름 아래 은폐했던 그 각진 공간 너머의 기괴한 세포의 혼돈에 혐오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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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속삭임
'''마침내 도약하는 광대한 어둠과 어중간하게 증폭된 기괴한 고동, 그리고 보이지 않는 플루트의 가늘고 단조로운 가락들에 대한 단서가 그곳에 있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다여다. 길맨은 그 마지막 관념은 자신이 네크로노미콘에서 혼돈의 중심부에서 기이하게 둘러싸인 암흑의 옥좌에 앉아 모든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지각없는 존재 아자토스에 대해 읽었던 것들로부터 찾아낸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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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집에서의 꿈
'''만물의 왕으로 눈먼 자이자 백치의 신이다. 모든 외우주의 신의 우두머리다. 무한한 우주 공간의 중심부. 혼돈이 끓어오르는 혼돈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시간을 초월한 무명의 방. 어떠한 형태도 갖지 않는 무정형의 검은 그림자인 아자토스는 옥좌에 대자로 뻗어 누워있는 모습으로 거품을 일으키며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부정한 단어들을 끊임없이 내뱉고 있다. 아자토스가 자리한 혼돈의 옥좌 주위에는 항상 마음이 없는 무정형의 시끄러운 춤꾼들이 둘러싼 채 미친 듯이 춤을 추고, 저열하고 탁한 소리를 내는 북의 광적인 연타와 저주받은 미적(플루트)의 가냘프고도 단조로운 음색이 늘 기아와 갈증에 시달리는 마왕 아자토스의 무료함을 달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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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해 크툴루 신화
'''Demon Sultan Azathoth''''''우주를 지배하는 지성도 혼도 갗추지 못한 이형의 신들이 흐릿하게 춤추며, 하열한 태고와 희미하게 단조로운 플롯의 음색이 울리는 외우주의 심연에 모독적인 말을 내뱉는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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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바깥 무한의 중심에는 불경한 발음을 읊조리며 들끓어오르는 불결한 혼돈의 무정형의 병균이 있다. 바로 무한한 데몬술탄 아자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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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원의 중심에서 부글거리는 근본적인 혼란, 형태 없는 최후의 황폐함. 그것이 아무도 그 이름을 감히 입에 담지 못하는 악마들의 제왕, 무한한 아자토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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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정 곳곳에는 예측불허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질서정연한 우주를 초월하여 꿈속에서도 갈 수 없는 외계의 충격적인 마지막 파국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는 말로도 표현할 길이 없다. 불경한 말과 왁자지껄한 소음이 가득찬 무한의 중심. 그 극한 속 혼돈의 궁극에 형태없는 그림자가 있다. 시간의 너머, 상상을 초월하는 암흑의 방에서 사악한 북소리의 숨죽인 광기와 오싹하고 단조로운 피리 소리에 휩싸인 아자토스가 굶주림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거기서 거대한 절대신들은 불안하게 발을 구르고 느릿느릿 어색하고 우스꽝스럽게 피리 소리에 맟춰 춤을 춘다. 이 맹목적이고 음산하고 목소리 없는 냉혹한 외계의 신들을 대변하는 화신이자 사자, 그가 바로 기어오는 혼돈 니알라토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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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신적 존재[1] 이자 크툴루 신화 세계관의 다른 존재들보다도 독보적인 유일한 어떠한 존재이며 크툴루 신화 세계관의 정점에 위치한 모든 한계를 초월한 신조차도 넘어선 절대적인 최고의 초차원적 존재다. 즉, '''아우터 갓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요그 소토스조차 아득히 초월한 크툴루 신화 세계관 내 세계관 최강자라 할 수 있는 존재다.'''
2. 상세
어둠속의 속삭임에서는 "나는 고맙게도 네크로노미콘이 아자토스라는 이름 이래 은폐했던 그 각진 공간 너머의 기괴한 세포의 혼돈에 혐오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아자토스를 언급하고, 위치 하우스에서의 꿈에서는 "마침내 도약하는 광대한 어둠과 어중간하게 증폭된 기괴한 고동, 그리고 보이지 않는 플루트의 가늘고 단조로운 가락들에 대한 단서가 그곳에 있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다였다. 길맨은 그 마지막 관념은 자신이 네크로노미콘에서 혼돈의 중심부에서 기이하게 둘러싸인 암흑의 옥좌에 앉아 모든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지각없는 존재 아자토스에 대해 읽었던것들로부터 찾아낸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언급을 하며 도해 크툴루 신화에서는 "만물의 왕으로 눈먼 자이자 백치의 신이다. 모든 외우주의 신의 우두머리다. 무한한 우주 공간의 중심부. 혼돈이 끓어오르는 혼돈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시간을 초월한 무명의 방. 어떠한 형태도 갖지 않는 무정형의 검은 그림자인 아자토스는 옥좌에 대자로 뻗어 누워 있는 모습으로 거품을 일으키며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부정한 단어들을 끊임없이 내뱉고 있다. 아자토스가 자리한 혼돈의 옥좌 주위에는 항상 마음이 없는 무정형의 시끄러운 춤꾼들이 둘러싼 채 미친 듯이 춤을 추고, 저열하고 탁한 소리를 내는 북의 광적인 연타와 저주받은 마적(플루트)의 가냘프고도 단조로운 음색이 늘 기아와 갈증에 시달리는 마왕 아자토스의 무료함을 달래 준다."로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에서는 "우주를 지배하는 지성도 혼도 갖추지 못한 이형의 신들이 흐릿하게 춤추며, 하열한 태고와 희미하게 단조로운 플롯의 음색이 울리는 외우주의 심연에 모독적인 말을 내뱉는 마왕", "우주 바깥 무한의 중심에는 불경한 발음을 읊조리며 들끓어오르는 불결한 혼돈의 무정형의 병군이 있다. 바로 무한한 데몬 술탄 아자토스.", "모든 영원의 중심에서 부글거리는 근본적인 혼란, 형태 없는 최후의 황폐함. 그것이 아무도 그 이름을 감히 입에 담지 못하는 악마들의 제왕, 무한한 아자토스였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것의 이름은 갑히 입 밖으로 말해질 수조차 없으니, 시공간 너머의 불가해한 암흑 한가운데에서 타락한 북소리와 저주받은 플루트의 가늘고 단조로운 흐느낌에 둘러싸여 굶주림에 차 게걸스레 갉아먹는 존재"라고 언급을 하고, 크툴루 신화에 협력 혹은 계승한 어거스트 덜레스와 크리크 애쉬턴 스미스의 작품과 설정에는 '''비인간적인 우주 혹은 우주의 사악한 면의 중심'''으로 아자토스를 설명하고 있으며, 덜레스에 의하면 사신, 즉 구 지배자의 총사라고 하며, 맹목백치의 신이자 우주의 지배자이며 냉엄한 우주에 있어 인간의 도덕과 미덕 등의 본래적 존재가 아닌 한정적 존재로서 러브크래프트의 창작신화체계의 중심에 있으며, 1933년 4월 27일에 J.F. 모튼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아자토스를 포함한 이형의 신들의 사자인 니알라토텝과 그 자에이기도 한 "혼돈", 크툴루 신화체계에 있어 최고위급 신격인 요그 소토스와 슈브 니구라스를 각기 낳은 "무명의 안개"와 "어둠"을 낳았다고 일컬어지는 것들을 통해서도 아자토스가 러브크래프트가 창시한 신화체계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가 있으며, 빛도 희망도 없는 인간에게 그저 암울할 뿐인 절대적이고도 사악한 신들의 세계에서 그 모든 악신들의 어버이이며 곧 절대자에 해당되는 실로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이며, 어떠한 의식이 존재하는 개체라기 보다는 그저 크툴루 신화의 세계를 형성해내는 세계관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존재이자 다른 신화에서처럼 주신의 포지션을 맡고 있는 존재다.
외우주의 혼돈의 중심에 놓인 암흑의 옥좌[2] 에 앉아, 끊임없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고, 게걸스레 갉아먹는 혼돈의 제왕이자 만물의 창조주[3] 로서 크툴루 신화 내의 그 어떤 다른 강대한 고대신들의 범주를 초월한 우주의 에너지 그 자체로 묘사된다. 소환된다면 특정한 형태를 취한다고 알려진 존재이며, 그와 동시에 혼돈의 옥좌가 위치한 아자토스의 궁전(Court of Azathoth)[4][5] 에는 강대하고 음산한 외우주신들이 곁을 지키고 있다.
크툴루 신화 만신전의 정점에 선 초차원적 존재로 흔히 '눈 멀고, 우둔하며 아무 것도 생각하지 못하는 백치의 신'[6] 이자 어떠한 선과 악의 개념조차 존재치 않고, 악몽 그 자체로 여길 정돌 무시무시한 존재로 묘사되는데, 아자토스가 '''아우터 갓의 이해력조차 아득히 넘어선 존재이자 워낙 높은 존재'''이기에 한낱 인간의 지능으로서는 이해는커녕 인지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7] 이는 인간의 능력으로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나도 월등히 높고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거나, 지능 자체가 없는 존재로 해석할 수가 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초월적인 존재라 할 수 있는 그레이트 올드 원들은 물론, 인간들과 몇몇 그레이트 올드 원들에게 신으로 숭배받는 아우터 갓들조차 신과 같이 섬기고 숭배를 하고 있다고 한다.[8][9] 한마디로 코스믹 호러의 절정체.[10] 그리고 계속해서 끓어오르며 불경하기 이를데 없는 발음이라 할 수 있는 G![11] 를 내뱉는데, 이 한마디로 우주만물이 창조가되고 파괴가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G!가 나올 때마다 우주 어딘가에는 은하 수천만 개가 창조가 되고 반대편에서는 은하 수천만 개가 터져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크툴루 신화의 주요 작가 중 하나인 어거스트 덜레스가 추가한 설정에서 작중 내 일부 연구가들은 엘더 갓에 의해 지성을 빼앗기는 것과 동시에 시공을 초월한 궁극의 혼돈에 유폐되었다고 하는데, 네크로노미콘을 비롯한 금서들에서는 적게나마 신에 걸맞는 지성을 가졌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어 이쪽이 더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12]
그렇기에 어떠한 이해도 불허하는 혼돈의 덩어리를 섬기는 이들은 크툴루 신화에서도 극히 드물다. 상술했듯 아우터 갓들조차도 아자토스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신화 체계화 과정에서 일단 아우터 갓으로 분류해 놓았지만 아자토스는 신의 범주조차 초월한 우주를 뛰어넘는 에너지 그 자체로 묘사되기에, 보통 아우터 갓의 우두머리는 요그 소토스로 친다. 또한 요그 소토스처럼 모든 시간대와 모든 공간과 차원에 존재하며 형체도, 물질적 육체도 지니고 있지 않다고 하는 초월적 존재이며 요그 소토스가 아우터 갓들의 부왕이라면, 아자토스는 만물의 왕이자 세계의 왕이며 곧 우주의 왕이라고도 일컬어지는 마왕이다.
다른 아우터 갓들처럼 아자토스도 마도서를 통해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아자토스의 소환은 완전한 파멸만을 동반하며 존재하는 모든 것을 불행하게 할 뿐인데다가 소환이 되면 거대하고 강력한 폭발도 동반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좀 더 설명하자면, 뭘 모르는 인간들이 문득 요정의 비밀에 적힌 주문 등으로 인해 아자토스의 소환과 동시에 파괴와 공포를 불러올 수 있으나, 이를 계기로 아자토스를 숭배하고 그 대가로 우주적 힘을 얻을 수는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다만, 소환이 된 후부터는 그 크기가 점점 팽창해 반경 수백 미터에서 시작하여 수킬로미터가 되며, 그렇기에 퇴산시킬 수 없는 모든 것들, 즉 미처 도망치지 못한 모든 것들을 삼켜버릴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사고[13] 를 비롯해 어떠한 이유로든 아자토스를 소환하게 되면은 그 즉시 파괴 혹은 광기에 빠지게 된다고 한다. 아자토스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주술 아니면 샤가이에서 온 곤충들의 사원에 있는 차원문을 통해 소환이 가능하며, 샤가이에서 온 곤충에서 아자토스의 모습을 묘사한 우상이 나오는데, 쌍패각형에 많은 쌍의 유연한 다리에 의해 지탱되고 있으며, 반쯤 열린 껍데기사이로 관절 달린 촉수 몇 개가 튀어나와 있는데 그 촉수의 끝에는 폴립을 닯은 부속기관이 달려 있으며, 껍데기 틈 사이 어둠 속에는 윤기 나는 검은 털에 감싸인 아자토스의 입 없는 얼굴이 바깥을 노려보고 있다고 한다. 아자토스를 섬기는 경우는 어떠한 보상을 바라지 않거나 단단히 미친 놈이 아니고서는 없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아자토스는 일반적으로 무형의 혼돈의 덩어리로 묘사가 되지만, 소환이 된다면 다른 형상을 취한다고 한다.
우주만물이 있기 전부터 존재했던 세상이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이미 존재해온 외계의 신이자 우주 그 자체에 해당되는 절대적인 존재[14] 이기도 하며, 우주의 모든것이면서도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자 우주 창조 이전의 존재이면서도, 아무도 그를 보지 못했고, 아무도 그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는 존재라고 한다. 또한 어떠한 수식어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아자토스를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으나, 우리은하 중심에 있는 거대한 블랙홀 궁수자리 A에 아자토스의 실체가 있다라는 언급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리고 아자토스는 우주를 탄생시켰고 결국에는 우주를 파괴할 존재라고 한다. 그리스 신화와 북유럽 신화와 같은 다양한 지역의 신화의 창세신화를 보면 세상이 혼돈으로부터 창조되었다라는 공통점을 보이는데 크툴루 신화 세계관 내의 연구가들은 이것이 혼돈 그 자체[15] 이면서도 만물의 창조자라 할 수 있는 아자토스를 무의식적으로나마 암시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고 아자토스가 빅뱅을 일으켰거나 빅뱅 그 자체일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이는, 시간,공간 모든 것이 포함된 빅뱅 자체가 아자토스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을 의미하며, 달리 말해 빅뱅이라고 하는 시간의 대폭발 이래, 그저 팽창을 계속하는 대우주의 그라운드 제로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아자토스가 빅뱅 그 자체로 여겨지는 이유로는, 우주를 창조하고 파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를 이르는 또 다른 이름으로는 '''들끓어오르는 원자 혼돈'''(Seething Nuclear Chaos), '''심연에 있는 그 분'''(Him in the Gulf), 데몬 술탄(Demon Sultan. 아자토스의 별명 중에 가장 유명한 별명이라고 한다.), 사다 흐글라(Xada Hgla), 천궁으로부터 찾아오는 광기(The Madness from the Vaults), 광기의 창세신(혹은 미친 창세신), 원시의 혼돈, 무한한 악, 끝없는 소용돌이, 무한의 중핵에 존재하는 원초의 혼돈(혹은 무한의 중핵에 깃든 원초의 혼돈), 알려지지도 않은 것이자 형태조차도 없는 것, 암우의 실체, 알려지지 않은 무형의 존재, 아카모트[16] , 만물의 창조신이자 지고의 주, 흉측한 멍청이(The Abyssal Idiot), 눈먼 백치의 신(The Blind idiot God), 모든 것들의 제왕(Lord of All), 심연(The Deep Dark), 더 콜드 원(The Cold One), 잠들어 있는 혼돈(Sleeping Choas), 눈먼 몽상가(Blind Dremaer), 바흐비라지(Vach Viraj) 등의 무수한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만물의 창조자''', '''만물의 왕''', '''삼라만상의 근원'''으로 여겨진다. 가끔씩 아자토스는 그의 신출귀몰하고 변화무쌍한 고대 신들의 전령이자 사자인 니알라토텝에게 그조차 이해할 수 없는 괴이한 명령을 내린다고 한다. 수많은 지식과 지혜를 갖춘 니알라토텝조차 이해할 수 없다면 얼마나 괴이한 명령일지 상상조차 안 가지만 니알라토텝은 그의 이해력의 한계를 넘어선 아자토스의 명령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17] 그리고, 모든 시공간의 신이라 할 수 있는 요그 소토스도 이해를 못하는 명령을 내린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잠들어 있는, 한때 지구를 지배했던 자들이 부활할 때 아자토스 역시 무명의 렝 고원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언이 존재하나, 그가 나타나는 곳에서는 항상 창조와 파괴가 뒤엉킨 폭발적인 혼돈만이 몰아치기에, 이것을 바라고 기다리는 숭배자는 샤가이에서 온 곤충[18] 과 같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아자토스를 숭배하는 존재들은 샤가이에서 온 곤충들 이외에는 거의 확인이 되고 있지 않으며[19] , 다른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들처럼 특정한 봉사종족과 권속조차 거의 없다고 한다. 다만 하위 아우터 갓들과 아우터 갓들에게 숭배에 가까운 형태로 봉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사추세츠주 아캄 출신의 시인인 에드워드 픽맨 더비는 네크로노미콘 등 금단의 서적으로부터 얻은 아자토스의 이미지를 악몽과도 같은 서정시 아자토스와 또 다른 공포(Azathoth and Other Horros)로 노래하여 문단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한다.
소문에는 아자토스가 꾸고 있는 꿈이 바로 우주라는 말도 있는데, 이 때문에 만약 아자토스가 잠[20] 으로부터 깨어난다면 우주는 멸망한다고 하며[21] 이로 인해 기어오는 혼돈 니알라토텝은 아자토스의 잠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우주와 만물의 모든 것이 단순히 아자토스의 꿈이며, 아자토스가 잠들어 꾸는 꿈이 바로 우주[22] 이며 만물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23] , 주위의 하위 아우터 갓들[24] 이 연주와 춤을 추는 이유가 아자토스를 깨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25] 이와 같은 설정에 대한 정확한 언급은 없어서 확실치는 않다. 하지만 어차피 이 신화 체계가 워낙 뒤죽박죽이라 그렇게 생각해도 별 상관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니알라토텝이 자신의 아바타 중 하나인 검은 남자(The Black Man)인 상태에서 길먼에게 아자토스를 잠재우는 아우터 갓들의 음악소리를 들려주자 고막이 파열이 되는 것을 보면, 명색히 아우터 갓들이 연주하면서 내는 소리다보니, 인간에게 매우 좋지 않은 소리인 듯 하다.
아자토스는 일반적으로 무형의 덩어리로 묘사되지만, 소환될 때에는 다른 형상을 취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아우터 갓들의 지배자적 존재이며, 우주의 모든 창조물이 탄생하기 이전에 존재했던 시공의 초월자적 존재이면서도 이 우주가 탄생할때 이미 존재했던 아우터 갓이기기도 하며,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자각이 없는 존재라고 한다.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자각이 없는 존재라고 하는 것을 보면, 시간 조작 능력과 공간 조작 능력을 갗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6] 그리고 우주가 탄생하기 전에 존재했던 존재라고 할 수가 있으며, 이러한 점 때문에 니알라토텝, 요그 소토스, 슈브 니구라스와 같은 아우터 갓들은 물론, 모든 존재가 있기 전부터 있었던 존재이기에, 아자토스는 그 자체가 모든 것들을 창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다. 그리고, 러브크래프트 본인의 언급으로도 신을 초월한 존재 혹은 만물의 창조자라고 언급이 된다. 모든 삼라만상의 근원인 창조의 중추이자 우주의 중심에 자리하며, 자신의 의지 하에 삶과 죽음을 탄생시키는 궁극의 혼돈이라고까지 일컬어지며,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들을 긴장하게 만든다고까지 한다. 그 자체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같은 혼돈의 신이자 프로토게노이인 카오스처럼 모든 만물의 기원이자 근원에 해당되는 존재이자 모든 것의 아버지이며, 태초의 혼돈이자 만물의 군주로도 일컬어지며, 우주가 창조되기 이전부터 존재한 팽창과 수축을 거듭하는 원초의 혼돈을 상징하는 존재이자, 모든 것의 기원이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이자 만물의 근원이며 곧 모든 것의 아버지이자 궁극의 혼돈의 중심에 서있는 나선형태의 소용돌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존재라고 한다.
'도해 크툴루 신화'에서는 폭주하고 있는 에너지 덩어리로, 그 형태는 3차원 공간에서 표현될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끝없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자토스는 이름을 부르기도 어렵고 두려운 우주의 원죄 그 자체나 다름이 없는 존재이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아자토스 본인의 사고에 의하여 창조된다고 한다. 여기에 아자토스가 꾸는 꿈의 세계[27] 가 우주이며, 이 때문에 아자토스가 깨어난다면 우주는 소멸한다는 사실을 연관지어 생각하면 이렇게 정의할 수 있다. 바로 '''아자토스의 사고만으로도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창조되거나 소멸된다는 것이다.''' 아자토스의 사고에 의해 모든 것들이 창조된 만큼, 당연히 세계 또한 아자토스의 사고에 의해 창조되었다. 우주는 아자토스의 사고가 물질화되는 공간이며[28]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현상과 사물은 이 아자토스를 기원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아자토스는 계속해서 우주를 창조하고 있다고 한다. 히드라의 희생자가 아자토스의 사고 범위 안에 들어가게 되면 잃어버린 자신의 육체를 재형성하는것은 가능하지만, 실수로 차원의 저편에 있는 아자토스의 모습을 본다면 즉시 파멸한다고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필멸자들이 그레이트 올드 원이나 아우터 갓들을 보게 되면 죽거나 미쳐버리는 정도지만, 아자토스를 보면 존재의 근본 자체가 파괴되어 사라진다고 한다.
아자토스는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 보다는 "샤다 흐글라"(Xada-Hgla)라고 하는 분신이자 자신의 화신을 보낸다. 이 샤다 흐글라라고 하는 화신은 샤가이에서 온 곤충과 Mi-go에 의해 숭배되고 있다고 하는 아자토스의 유일한 화신으로 알려진 존재로, 종자는 없다고 한다. 여러 쌍의 유연한 다리 위에 받쳐진 아미패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반쯤 열린 틈새로는 '선단에 폴립 형태의 부속장치와 같은 팔다리가 있는, 몇 개의 마디를 가진 원통형의 기관'이 들여다보이며, 그 안쪽에는 소름 끼치는 얼굴 같은 것이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조개의 입이 완전히 열리는 그순간, 진짜 모습이 드러나는데, 그 순간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주위에 핵폭발을 일으켜 모든것을 불태워버린다고 한다.
이에 얽힌 일화 중에서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 존재하는 소행성군[29] 은 어떤 정신나간 멍청이가 이 분을 잘못 소환하는 바람에 그 자리에 있던 별들이 모조리 파괴되어 만들어진 거라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한 학설에 따르면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는 아자토스가 직접 파괴한 행성의 잔해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대다수의 과학자들이 소행성 충돌로 여기는 1908년의 퉁구스카 대폭발은 불완전한 소환술로 인해 아자토스의 찌꺼기인 아자티[30] 나 아자토스의 일부가 소환된 바람에 일어난 것이라고 하며, 영국의 제임스 모리어티가 저술한 논문 '소행성 역학'에서 화성과 목성 중간에 있는 소행성대는 아자토스가 소환되는 바람에 폭발한 행성의 잔해라고 한다. 금단의 서인 벌레의 서에서는 아자토스의 소환법에는 다량의 핵물질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것을 근거로 아자토스가 방사능[31] 이나 에너지의 화신이 아닌가 하는 주장이 나온다고 한다.[32] , 몇몇 학자들은 아자토스와 영지주의에서 등장하는 데미우르고스(영지주의에서 물질을 창조하는 신격)의 창조자인 아카모트(소피아라고도 하며, 데미우르고스를 낳은 지혜의 상징이라고 한다)나 이집트의 아텐(태양의 원반으로 묘사가 되는 이집트의 유일신) 숭배 사이에서의 유사점을 도출해내었다고 하는데, 저 둘과는 다르게 아자토스의 숭배는 굉장히 드물게 나타난다. 지구상에서는 그노프케가 유일한 숭배자들이었으나 최근에는 고츠우드의 소규모 광인으로 이루어진 숭배 집단이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또한 샤가이에서 온 곤충종족인 샨족은[33] 자신들이 섬기는 아자토스를 위한 원뿔형의 금속 사원들을 건립했다고 하는데, 이 사원들은 텔레포트 능력을 가져서 별이 파괴될 당시 다수의 샨족들에게 살아남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들은 지구에서 아자토스를 위한 종교를 만들기 위해 영적 능력을 사용했지만 그 신앙체는 마녀 사냥꾼들에 의해 일소되었다고 한다.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에도 아자토스에 대해서는 단편적인 언급만 있으며,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 위치 하우스에서의 꿈에서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그 이름조차 너무 불경해 감히 입에 올릴 수 없으며 우주 너머 무한의 중심에 존재하는 형태 없는 그림자, 악마 제왕, 끝없이 굶주려 있는 혼돈 등으로 묘사되어 있다. 비슷한 위상인 상상과 계산을 초월한 요그 소토스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지전능한 신에 가깝다면, 아자토스의 경우는 그러한 신들의 섬김을 받는 왕이라는 느낌을 준다. 실제로도 아자토스는 사악하기 이를데 없는 마신들의 정점이며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전능과 전지의 범위조차 넘어서는 악의 결정체로 묘사되는 존재이기도 하다. 항상 같이 언급되는 아자토스 주변을 춤추는 신들마저 절대, 궁극으로 수식한다. 미완성 단편 아자토스라는 작품도 있지만, 아자토스에 대한 묘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자토스와 또 다른 공포라고 하는 에드워드 픽맨 더비가 불과 18세로 집필했던 시 모음집도 있다. 니코니코 피디아에서는 러브크래프트가 아자토스라고 하는 작품의 구상을 갖고 있었으나, 암으로 급사하는 바람에 세상에 발표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아자토스가 직접 등장한 것은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 한편 뿐이었으며, 아자토스와 니알라토텝은 노덴스와 랜돌프 카터를 걸고 다투고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아자토스가 '''독자'''나 작가인 러브크래프트 본인에 대한 알레고리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그리고, 러브크래프트 본인을 포함해 아자토스의 출생에 대해 적은 작가는 별로 없지만, 린 카터는 우보 사틀라와 더불어 구신으로써 창조된 존재며 이 설정이 많은 작가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한다.
아자토스에 대해 설명한 다른 문서의 내용을 인용하자면, 데몬 술탄이나 끓어오르는 혼돈 등 여러 별명에 걸맞게 이해하기 끔찍스러울 정도로 어려운 신이기도 하며, 당장 인간을 한참은 초월한 괴물 신들조차도 아자토스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힘들어하거나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위에서도 설명하고 있지만 초차원적 존재이므로, 삶과 죽음을 비롯한 모든 세계를 구성하는것들을 일순간에 파괴와 혼돈으로 뒤덮어 아주 손쉽게 끝내버릴 수 있다. 심지어 시공간을 비롯한 모든것을 완전히 초월했기 때문에 우리가 보편적으로 아는 상식을 가볍게 뛰어넘는 행동까지도 아무렇지도 않게, '''매우 고차원적인 수준으로 행사할 수 있다.''' 형태나 형상 또한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수천가지의 형상을 그려놓고 모든 것이 아자토스라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라고 한다.
아자토스의 정체와 역할에 대해서는 여려가지 설들이 있는데, 몇가지 예시를 들면 만물과 우주의 창조자, 위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우주 자체가 아자토스가 꾸고 있는 꿈, 빅뱅 혹은 방사능의 암유 및 의신화, 실은 더 큰 괴이에 의한 전조, 우주를 통치하던 구신이라 할 수 있는 엘더 갓들에게 지서을 빼앗겨 시공을 초월한 혼돈의 공간에 유폐 되었다라는 것, 우보 사틀라와 함께 엘더 갓들에게 창조가 되었다라는 것 등의 여려 가지 가설이 존재하나, 그 진상은 확실치 않다고 한다. 사실, 아자토스는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을 기준으로 한다면은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 딱 한편만 등장하고, 다른 작품들에서는 조금씩 언급만 될 정도로 신 중의 신이자, 신들의 정점이라는 위치에 비해 너무나도 변변찮은 비중을 가진 것도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생전에 아자토스라고 하는 제목의 작품을 구상중이던 러브크래프트가 암에 걸려 더 이상의 집필활동을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바로 위에서 서술한 아자토스의 정체와 역할에 대한 여려가지 가설들은 후대의 작가들에 의해 생겨난 것이기에, 이미 죽은 러브크래프트의 진의, 그리고 아자토스의 정체에 대한 것, 그리고 아자토스가 눈을 뜨게 되면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영원히 알 수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러브크래프트 위키에서는 원초로부터 태어났으며, 현실 바깥이 아자토스의 근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3. 아자토스 숭배
크툴루 신화 내에서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으로 분류되는 괴물 신들을 믿는 인간과 외계인 또는 이종족[34] 은 많은 편인데, 이러한 괴물 신들을 믿는 컬트조차도 대부분 아자토스를 믿는 일은 드물거나 아예 믿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만약 믿는다면 미친 사람이나, 종족 자체가 인간 뿐만이 아닌 다른 종족의 시선으로도 '완전히 미쳤다'고 인정하는 미친 종족 정도만 아자토스를 믿는다.[35][36] 사실 그럴 법도 한 것이, 아자토스라는 존재 자체부터가 자신을 믿는 신도와 사제를 포함하여 모든 세계와 공간의 '''완전한 멸망을 약속하는 식'''이라서 그렇다.
당장 니알라토텝, 크툴루, 차토구아, 하스터, 과타노차, 슈브 니구라스 등 대부분의 신들은 적어도 자신들의 사제와 신도에게 대가만 지불해준다면 무언가를 해주거나 보호 정도는 해주는 편이다. 차토구아만 하더라도 인신공양이 문제일 뿐이지, 자신의 신도들이 제물만 잘 바치고 잘만 숭배해준다면 마도구와 지식을 풍부하게 선사해줄뿐만 아니라 위험할때는 도움까지 준다. 그러나 아자토스는 모든것들의 완전한 멸망과 멸종만 확실하게 해준다. 이 때문에, 아자토스를 믿고 부른다는 의미는 2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나는 아자토스를 부를것이며 어차피 나는 죽을것이고 이왕에 죽을거 모든 세계와 그곳에 있는 모든것들을 내 죽음의 길동무로써 삼겠다'''. 2번째는 '''난 이제 이 세상에 미련이 없으니 다 같이 죽자'''다.
게다가 아자토스가 자신의 화신(샤다 흐글라)을 내려보내는 식으로 신도와 접촉을 하기는 하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구원은 없고 오로지 파괴, 혼돈, 소멸만 점칠될 뿐이라는, 즉 아자토스와 접촉 및 숭배를 해도 그에 따른 혜택은 없고 오로지 파괴만이 기다리는 소리다.''' 이러한 탓에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과 같은 신적 존재들을 숭배하는 마술사들 사이에서조차 암묵적으로 아자토스의 존재는 금기시된다고 한다.
4. 가족 관계
상당수의 자식을 두고 있는데, 작품에 따라서는 아우터 갓 중 더 네임리스 미스트, 다크니스[37] 크삭스클루트[38] , 니알라토텝[39] 은 아자토스의 자식에 해당된다.[40]
아자토스의 혈통을 이은 자식인 더 네임리스 미스트와 다크니스로부터 태어난 슈브 니구라스와 요그 소토스는 아자토스의 손자와 손녀에 해당된다.
슈브 니구라스와 요그 소토스와의 사이(혹은 슈브 니구라스와 하스터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누그와 예브, 그리고 요그 소토스와 라비니아 웨이틀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윌버 웨이틀리와 그의 이름없는 형제는 아자토스의 증손자에 해당되며, 증손자인 누그와 예브에서 태어난 그레이트 올드 원인 크툴루는 아자토스의 고손자[41] 에 해당되며, 크삭스클루트의 손자인 차토구아 또한 고손자에 해당된다.
그 밖에도 데몬 세이렌(아우라니이스, 투사, 오코코쿠), 그레이트 올드 원에 속하는 위트로소포틀, 암무트세바, 자사고라, 위칠로포치틀리가 아자토스의 자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알다골스라는 사촌이 있고 작품에 따라서는 우보 사틀라가 엘더 갓에 의해 만들어진 쌍둥이 형제로 나오며, 니알라토텝은 경우에 따라 이복형제로 여겨진다.
러브크래프트 위키에서 아자토스의 가계도를 설명하는 항목이 있는데, 러브크래프트가 1933년에 설정한 가계도에서는 샤우라쉬 호, Yogash the Ghoul, K'baa the Serpent, Ghoth the Burrower, Yabou, Nush the Eternal, Gilles Grenier, Hippolyte Le Sorcier, L.Viburnius Marco, P.Viburnius Marco, Viburnia, Llunwy of Wales가 아자토스의 가계도에 포함되어있다고 나온다.
5. 이름의 유래와 발음
흔히 알려진 표기법인 아자토스 말고도 아자토호스, 아자토호트, 아자토토, 아자조스라는 표기가 있다. 로버트 M. 프리스는 성서에 나오는 예레미야의 고향 아나토스(Anathoth)[42] 와 천사 아자젤을 결합한 이름일 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에 등장하는 마법사 에프라임 와이트의 모델 아서 에드워드 웨이트의 책 제목에 사용된 화학 용어 아조트(Azoth)에서 따온 것일 수도 있다. 또 다른 주장으로는, 고대 이집트의 지혜의 신 토트에서 온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6. 기타
- 아자토스의 모티브는 로드 던세이니의 '페가나의 신들(The Gods of Pegāna)'에 등장하는 마나-유드-수샤이(Mana Yood Sushai)[43] 로 추정된다.[44] 이 마나 유드 수샤이라고 하는 존재는 페가나의 신들을 창조해낸 뒤 잠들어 있는 창조신[45] 이며, 고수인 스카르가 잠시라도 북을 치지 않으면 깨어나서 세상을 파괴한다.[46] 작중에서 슬리드의 말에 의하면, 그 누구도 기도를 드려서도, 제물을 바쳐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죽음에 대한 고뇌로 마나의 마음을 어지럽히거나, 지구상의 모든 이들의 슬픔으로 인해 마나를 지졉게 할 수가 있으며, 제물과 제단을 아무리 많이 바친다고 해도 신들 자신을 만들어낸 그의 영광을 드러낼 수가 없다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기도와 제물을 받는 신은 마나 유드 수사이가 아닌, 마나가 만들어낸 작은 신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너무나 오래 잠든 마나가 잔혹한 신일지, 자비로운 신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또한 페가나의 신들의 우주는 마나의 꿈으로 여겨진다. 크툴루 신화를 다루는 작품에 따라서는 이 존재도 아자토스의 화신 중 하나라고 여겨지며, 드림랜드에서 아자토스는 이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 원자의 혼돈이라는 설정이 그리스 신화의 태초의 신이자 프로토게노이[47] 중 하나인 카오스[48] 가 연상된다. 마침, 카오스 또한 혼돈의 신이기도 하고. 러브크래프트가 여러 신화를 듣고 이를 모티브로 여러 신들을 만들었으니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 니알라토텝은 그를 우스운 주인, 눈 멀고 우둔한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며 무시하며 희롱하고 있으나, 그의 충실한 하수인으로서 섬기며 일하는 극도의 빠돌(순)이다. 그야말로 아빠에게 욕하면서도 충성하는 츤데레 비서(...)
- 러브크래프트 위키에서는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서술하고 있으며 The Dreams in the Witch House, The Thing on the Doorstep, The Haunter of the Dark, Lurker on the Threshold, The Azathoth Cycle, The Insects from Shaggai에서도 등장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영문 위키피다아에 서술된 내용에 따르면 2004년 닉 마미타스의 소설인 Move Under Ground에서 잭 케루악은 아자토스의 붉은 별들(Red Stars of Azathoth)를 관찰했으며, 닐 캐사디라는 인물은 아자토스로부터 선택을 받았고, 그 결과 닐 캐사디는 크툴루를 상대로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자토스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919년 러브크래프트가 자신에게 쓴 "아자토스-숨겨진 이름(Azathoth-Hideous name)"이라는 노트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 키스 하버의 "Pickman's", "Spawn of Azathoth"와 브라이언 램리의 "광기의 지저회로"에서 "아자토스의 종자(Seed of Azathoth)"가 있다고 나오는데, 이것은 아자토스 본인과 아자토스의 사생아(혹은 아자티)가 내는 초록색 물체로, 이 종자는 혜성의 일부가 되는 일이 있고, 양자 자체를 구분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이 종자가 내는 빛은 유기물에게 있어서는 아주 유해한 성질을 지니며, 우주에서 날아오던 이 종자가 행성의 핵에 들어가 태어나기를 기다리는데, 만약 태어나게 되면은 그 행성은 파괴 된다고 한다. 유고스에서 온 균사체, 즉 Mi-go와 샤가이에서 온 곤충은 이 종자를 가지고 도구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 토마스 리고티의 아자토스를 섬기는 이들을 그린 백치의 교단이라는 작품도 있다. 여기에서 "태초의 혼돈, 만물의 군주...눈이 먼 백치의 신"이라고 네크로노미콘에 적혀있는 글이 인용되어 나왔다. 램지 캠벨의 "유고스의 광산"에서도 아자토스가 언급이 되는데, 네크로노미콘에 있는 어느 한 구절에 따르길 "아자토스가 쌍각류의 형태로 과거를 지배했듯, 현재를 지배하므로 그의 이름은 만물을 무릎 꿇게 한다. 톤드에 출몰하는 인큐비부터 이골낙의 하인들까지도. 아자토스라는 이름의 힘에 저항할 수 있는 자들은 거의 없으며, 유고스의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출몰하는 것들조차 N-, 그의 또 다른 이름의 힘에 맞설 수 없다"라고 나온다. 그리고, 유고스의 광산에서는 아자토스는 흔히 알려진 이름인 아자토스 말고도 또다른 이름이 있다고 나오서술하는데, 불행하게도 아자토스가 지닌 또다른 이름은 네크로노미콘에는 나와있지 않다고 한다.[49]
- 크툴루 신앙에서는 흔히 조물주이자 창조주 절대신이 그를 우리가 알고 있던 절대신인 야훼[50] 와 동일인물이라고 보고 있다라는 소리가 있다. 몇몇 이들은 야훼와 아자토스의 차이가 크툴루 신화의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아자토스와 야훼는 우주를 창조해낸 전지전능한 존재로 여겨진다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야훼는 자신의 모습을 따서 인간을 만들고 다른 만물을 지배토록 했고, 자신의 말을 안들은 인간을 쫓아내기는 했어도, 그 후에도 온갖 관심을 보이며, 잘 알려지지 않았기는 했으나 전선(全善. Omnibenevolence)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자토스인 경우에는 인간에 대한 관심을 전혀 보이지 않는 눈먼 백치일 뿐더러, 인간이 아자토스를 보면은 그 즉시 존재의 근본이 파괴되어 소멸되어버린다. 거기에 존재부터가 혼돈과 악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야훼의 안티테제와도 같은 존재다.[51] 이것이 뜻하는 것은, 기독교와 크툴루 신화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인데, 야훼는 근대이전 인간이 여럿 만들던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보인다면, 아자토스는 인간은 우주의 티끌게 불과한 과학 이후의 세계관[52] 을 보이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심지어 현대에는 인류가 이해하던 우주라는 개념조차 사실은 관측 가능한 우주라는 개념으로 축소되어버렸는지라 크툴루 신화는 이런 현대적 우주 인식이 막 시작되던 러브크래프트의 시대에는 현대적 우주론이 근대적 관점애고는 감당하기 힘든 절망적인 개념이었다는 편린을 볼 수 있기도 하다.
- 이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DC 코믹스의 영원 일족[53] 중 한명이자, 꿈이라고 하는 개념 그 자체이자 의인화인 꿈과 일맥상통하는 데가 있다. 우선 아자토스가 꾸는 꿈이 바로 이 우주이자, 이 우주는 아자토스의 사고(생각)에 의해 창조가 되었으며다고 나오는데, 꿈이 지닌 자신이 정의하는 반대에 해당되는 속성이면서도, 꿈이 지닌 성질이 바로 현실(우주)과 현실을 정의하는 것[54] 이다. 작중에서 꿈은 우주의 멸망으로부터 여려 생존자들을 구할 방주를 준비한 뒤, 생존자들의 꿈을 이용해 세계관을 재창조해내어 현실을 구원한 적이 있다.[55] 그리고,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보다 서로 훨씬 가까운 것이 바로 꿈과 현실이며, 꿈이 다스리는 영역이자 곧 자기자신이기도 한 꿈결[56] 또한 사람들이 꾸는 꿈의 세계이며, 꿈이 다스리고 귀속되는 분야 중에는 생각도 포함되어 있다.
- 금시조 월드 중에서 유일하게 강호신화시대[57] 에 속하면서도, 그 마지막을 다루는[58] 라 할 수 있는 가장 첫번째 작품인 환환전기의 주인공인 환환지존 청무량이 익힌 무공이자 신의 힘 중 하나인 무량진기의 원리와 능력[59] 와 무량진기를 얻을때 나온 묘사[60] 가 아자토스를 연상케 하는데, 이 우주 자체가 아자토스의 꿈과 사고에 의해 창조가 된 것은 물론, 아자토스의 사고 자체를 물질화하는 공간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아자토스의 사고에 의해 창조가 되기 때문이다.
- 아자토스 하면 떠오르는 "이 우주는 아자토스의 꿈이며, 그렇기에 아자토스가 잠에서 깨어나면 이 우주는 멸망한다"와 같은 설정은 간혹 다른 작품에서도 볼 수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이스 시리즈인데, 이스 시리즈는 세계관 자체가 창조신 마이아 여신의 꿈으로, 이 때문에 마이아 여신이 꿈에서 깨어나면은 바로 멸망해버리는 정상적인 세계관이 아니다. 이 때문에, 이스 시리즈 세계관은 이미 여려번 멸망을 겪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하게 신드로이아 연대기 세계관 또한 어찌보면 비슷하다.[61]
- 위에 서술된 아자토스의 꿈이 바로 우주라는 것 말고도, "아우터 갓의 이해력으로도조차 아득히 넘어설 정도로 워낙 초찬원적 존재인 탓에, 눈 멀고 우둔하며 아무것도 생각치 못하는 백치의 신"와 같은 설정 또한 간혹 다른 작품에서도 나오고는 한다. 대표적으로 히로익 에이지의 에이지와 트리니티 블러드의 카인 나이트로드. 에이지는 언뜻 보면 상식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단순무식한 야만인으로 보일 수가 있으나, 이는 에이지가 황금의 종족에 가까울 정도로 너무나도 높은 차원의 정신성과 순수함을 지녀서 미숙한 인류의 가치관으로는 전혀 이해하기 힘든 고위의 존재이기에 단순무식한 야만인으로 보일 뿐이며[62] , 카인 나이트로드 또한 에스델과 트러블이 있던 불량기자에게 혼이 나거나, 세계지도로 호텔을 찾으려고 하는 등 아벨 나이트로드 이상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줄 정도로 언동이 특이하면서도 얼빠지고 순수한 것도 카인 나이트로드 본인의 악과 광기의 경지가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것과는 넘사벽이라서 보통 인간은 카인 나이트로드의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63]
7. 모티브로 한 캐릭터 및 등장한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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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eakable Vault에서는 자토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백치'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G!음만 내는 다소 코믹한 캐릭터가 됐다. 강력한 설정은 여전해서 갤럭투스를 농락하고, 노는 것만으로 블랙홀을 그냥 만들어낸다.
츄잉넷에 있는 어느 한 문서에 있는 내용을 인용하자면, 심심풀이로 우주를 위협하는 세계관 최강자에 해당되는 백치의 신으로, 그 빈도와 발생은 유일무이하나 더욱이 작은 악(樂)신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며, 그 무게 또한 거대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우주의 중심에 있는 굉장히 거대한 마(魔)의 군주이며, 어리석기까지 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조금이나마 어휘력이 줄어들었으며, 초신성을 가지고 노는 것과 천체 물리학을 좋아한다고 한다.
'''작중 Unspeakable Vault에 등장하는 외우주의 신들[64] 을 뛰어넘는 작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로, 기본적으로 시공간을 초월해 있는 것은 물론, 속도라고 하는 개념 자체를 초월하거나 차원 자체를 가볍게 뛰어넘을 수가 있으며,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전파 자체에 영향을 주고, 운석과 행성을 먹는 것을 즐기며,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별들을 헤집어놓기까지 했다. 거기에 장난삼아 노는 것만으로도 초신성 폭발은 물론,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블랙홀까지 일으켰으며, 우주에 대한 취급 또한 아이 취급하면서 즐길 정도다. 거기에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을 물어뜯기까지 했다.
겁스 크툴루 펑크에서는 설정상 거의 무적으로 나온다. 투영체로 소환되는데, 대미지를 입히려면 현대무기를 무진장 때려박는 수밖에 없고, 턴마다 '''아우터 갓'''들을 소환한다. 그리고 턴이 지나가면 갈수록 덩치가 두 배로 커진다. 그리고 플레이어들은 한 대만 맞아도 끔살. IQ 수치는 없다.[65]
니트로 플러스가 제작한 게임인 참마대성 데몬베인에선 마술의 술식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를 지칭하는 것으로 마력과 에테르와 같은 의미를 나타내기도 하고, 요그 소토스를 포함한 그레이트 올드 원이 봉인된 우주(혼돈의 정원)를 나타내기도 하는 등 두 가지 의미를 중의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이 '혼돈의 정원'을 봉인한 후 2개로 나눈 것이 샤이닝 트라페조헤드론이라는 설정. 참고로 니트로 플러스는 코미케에 이니셜D를 패러디한 '아자토스D'란 레이싱을 내놓은 바 있다.
그리고 츄잉넷에서 데몬베인의 아자토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항목이 있는데, 여기에 적힌 항목의 내용에 따르면 '''무한한 평행우주들로 구성된 데몬베인 시리즈의 조물주이자 잠에서 깨어나는 것만으로도 데몬베인 우주관 자체를 소멸시키는 존재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엘더 갓들이 무한한 평행우주 자체를 결계화시키고 아자토스의 정원과 같이 봉인 된 상황으로, 이에 니알라토텝이 아자토스의 정원을 해방시켜 우주들을 암흑으로 물들이고자 수많은 시간을 거듭해 무한나선을 일으키고, 작품 상의 쿠로, 알 아지프 등의 캐릭터들과 더불어 스토리를 시작하게 한 발단이 되었다.
그러다가, 다른 시공에 존재하는 다이쥬지 쿠로가 참마대전에서 패배하여 외우주의 신들에 대한 증오,원망 등으로 폭주를 통해 데몬베인 볼텍스 블래스터[66] 를 형성해내었는데, 이렇게 형성이 된 데몬베인 볼텍스 블래스터는 조물주인 아자토스를 쓰러뜨리고, 무한의 데몬베인인 아르레타 아이테르눔 또한 쓰러뜨리면서 단 1 가지의 우주를 제외한 모든 것들을 파괴했는데, 속편 작품인 D.Y.N. FREAKS가 '''이렇게 1개만 남은 우주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이자 작품이다.'''
D.Y.N. FREAKS에서는 아자나 하츠미라는 Y시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여고생이 등장했는데, 이 아자나 하츠미의 정체는 '''아자토스의 힘이 잠들어 있는, 신생이 가능한 존재이자 새로이 신생한 아자토스 그 자체'''[67] 로, 무겐이 그녀와 친구처럼 지내면서 시간을 보낸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 작중에서 하츠미는 인간을 버리면서 어둠과 싸우기로 결심을 해, 자신의 힘을 발현시켜 아자토스의 힘을 갖춘 마술사이자 황금의 이명을 갗춘 존재가 되었는데, 이 상태의 하츠미는 '''우주 그 자체로, 우주 자체를 자신이 원하는대로 변화 혹은 창조가 가능하다고 한다.''' 아자토스의 힘이 각성한 상태이기 떄문인지, 시공간에 간섭을 행사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바꾸는, 인과 자체를 바꾸는 힘을 갖춘 무겐의 요그 소토스의 눈동자의 힘을 받고도 무시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이러한 시공간 자체에도 간섭 자체가 가능해진 상태다.
다만, 하츠미는 아직 힘이 발현이 된 지 많은 시간이 지난 상태가 아니라서, 익숙하지 않은 부분과 더불어 아직까지는 단일우주급 수준의 기량의 힘을 갖춘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마블 코믹스에서 아자토아로스(Azotharoth)라고 하는 아우터 갓이 등장했는데, 이 아우터 갓은 고통과 증오의 신이자 꿈꾸는 신으로, 인간이 출현하기 전에는 다른 신들과 교전하다가 뿔이 이마에서 찢겨나가는 바람에 패했다고 한다. 이 아우터 갓은 잠에 빠져 특정한 패턴으로 별이 정렬되는 순간에만 깨어날 수가 있다고 한다. 이름도 그렇고, 꿈꾸는 신이라는 점에서 이 아자토아로스라는 신은 아자토스의 패러디에 해당되는 캐릭터인 듯 하다. 러브크래프트 위키에서는 이 아자토아로스가 아자토스일지도 모른다라는 가설이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영국 드라마 닥터후의 올드 시즌에서는 그레이트 올드 원들 중에서 '''가장 약하다'''고 여겨진다. 민달팽이 형태의 생명체로 스스로를 아자토스라고 부르고 있었으며 닥터는 아자토스를 '과대평가되는 엉터리'라고 부르며 조롱했다. 닥터후 소설 <Allconsuming Fire>에서는 르뤼에 행성[68] 에 봉인당해 있었으며, 최면을 이용해 숭배자들을 조종했다. 그리고 숭배자들을 락샤사라는 끝에 살덩어리로 된 가시 박힌 곤봉이 달린 말린 꼬리와 가죽으로 된 날개를 가진 붉은 갑각류 종족으로 변화시켰다. 르뤼에에서 탈출하기 위해 지구와 르뤼에를 연결시키려고 시도했으나 닥터에 의해 저지당했고 그 때 닥터를 죽이려다가 역관광당해서 추종자들과 함께 불타 죽는다. 지못미. 참고로 아자토스가 죽을 때의 여파로 190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큰 지진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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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메이커의 문을 여는 자의 계약마인 토스는 자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요그 소토스를 부하로 부리는 모습으로 보아 이 분의 모에화된 모습으로 추측된다.
스팀펑크 시리즈에서는 AZTT라고 불리며 "외우주의 여왕"이라 표현된다. 당시 검은 왕은 그녀의 수호 기사로 리리와 A의 관계와 흡사했다고 한다. 현재는 오래전에 사라지고 게임에 등장하는 아이템(?) 황금안의 정체가 아자토스의 파편이라는 설정이다. 현재 가장 큰 파편은 카다스의 달이라고 한다. 속성은 "단단함"(...)과 "바보"(...). 결사의 토토 총수의 삼위 일체 중의 하나가 "아자토스의 아들." 재규어맨 왈, 다른 세계에서 모든 일의 원흉을 불러온 장본인이라고. 스팀펑크 시리즈 세계관에서의 니알라토텝인 흑의 왕이 현재 지구에 있는 것도, 아자토스가 세상으로부터 모습을 감추자 홀로 방황하다가 도착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자영의 소나닐에서 에디슨경이 리리가 사용한 황금의 힘이 아자토스의 힘이고, 에디슨경 또한 리리가 황금의 힘을 사용하여 만든 권총을 보고 "아자토스여, 나를 배신하는가(Refrain에서는 "또 나를 배신하는가")"라고 말을 하고, 리리가 사용한 황금의 힘이 아자토스가 에디슨경을 배신하고 리리를 서포트한 결과물이라는 충공깽스러운 설정이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이미 사라진지 오래임에도 여전히 현실과 우주에 간섭은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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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컴호러에 등장하는 아자토스의 모습.
아컴호러와 엘드리치 호러라는 보드게임에서는 이 것이 뜨면 그냥 게임이 끝난다. 다른 그레이트 올드 원이나 아우터 갓은 일단 싸울 기회가 주어지고 아주 힘겹게 이길 수는 있지만 아자토스가 상대라면 그런 거 없이 '''그냥''' 게임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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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컴호러 카드게임의 The Circle Undone 사이클에서도 등장하며 완전히 깨어나면 우주가 멸먕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덤으로 아컴호러나 엘드리치 호러와는 다르게 아자토스에게 맞아볼 기회가 있다. 때릴 방법이 없지만
엔젤 포이즌이란 만화에선 언제나 졸고 있는 로리 미소녀로 등장하며 주인공을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그리고 애칭이 '아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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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전생 시리즈 중 하나인 위전 여신전생 도쿄묵시록에서는 '''레벨 40'''짜리 악마로 나온다. 게다가 약하다. 다만 분가인 페르소나 시리즈의 작품 중 페르소나 5 더 로열의 최종보스 마루키 타쿠토의 페르소나로 나와 강력함을 과시한다. 스토리 상으로도 개인의 인지를 바꿔버리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최종보스전에서는 본체 이외에도 3개의 촉수를 전투에 활용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아담 카드몬으로 각성한다.
유희왕/OCG에서는 엑시즈 몬스터로 등장. 니알랏토텝에게 올라타는 식으로도 강림할 수 있으며, 엑시즈 소재로 할 수 없다는 룰 효과가 붙어 있다. 정규 엑시즈 소환된 턴에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막으며, 엘더 갓/그레이트 올드 원/아우터 갓을 전부 흡수한 상태에서는 상대편의 판을 쓸어버릴 수 있다. 물론 이번에도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
일랜시아에서는 하스터(Hastur)가 만든, 12명의 남녀 신(빛, 어둠, 물, 불, 바람, 땅의 남녀 신) 중 어둠의 신 테스와 어둠의 여신 사스라가 창조한 파멸의 신으로 나온다. 아자토스(Azathoth)는 창조주 하스터의 의지에 따라 1차 인류를 멸망시켰다. 지금의 일랜시아는 하스터의 복제인 타이타러스(Titarus)가 만든 소월드-일랜시아의 2차 인류의 세계다.
기어와라 냐루코양에서 가끔 통화하는 행성보호기구 부장으로 추정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잘 안 드러나지만 소설에서는 냐루코가 잠만 잔다고 까거나, 냐루코가 지시를 거부할 때 플루트 듣는 것을 그만두겠다고 협박하는 걸 보면 100%다
그리고, 환수희라고 하는 게임에서도 그 존안을 드러내셨는데, 여기에서는 금발 벽안의 미소녀로 나왔는데, 별명이 "혼돈마왕".
SCP 재단의 SCP-2682의 모티브인 듯하다. 별칭도 "눈먼 백치".
퍼즐 앤 드래곤에 던전 드롭 몬스터로 등장한다.
라이트 노벨 보스 몹답게 행동하세요, 스왈로우 씨!의 7권에서 주인공 스왈로우의 정체가 아자토스로 확정되었다. 정확히는, 아자토스의 파편이라고 하는데, 스왈로우의 본체는 너무나도 강대한 탓에, 파편에 해당되는 스왈로우만으로도 그레이트 올드 원들을 초월하는 힘과 권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애초에, 원본이 되는 아자토스만 하더라도 그레이트 올드 원들이 신으로 추앙하는 존재다.
그리고, 전생검신에서는 창세주 무생노모[69] 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는데, 백련교를 창시했던 고승이자 '''삼황오제에 버금가는 격을 지녔던 옛 지배자'''이자 백웅, 마도황제처럼 전생자인 달마대사가 부르는 호칭으로[70] , 옛 지배자들조차 신으로 숭배하는 외신들조차 신으로 숭배할 정도로 지고한 존재이자 만물의 창조주[71] 로, 작중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유일무이하게 큰 굴레[72] 와 인과율의 법칙[73] 에서 자유로운 존재이자 우주의 중앙에서 불경한 일언만으로도 삼천세계 그 자체를 파괴해버리는 무한한 권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 무생노모의 법문이라는 것이 언급이 되는데, 이 무생노모의 법문은 수많은 종말의 예정을 무(無)로 되돌려버리는 것이 가능한 유일한 가능성[74] 이자 옛 지배자들이 어떠한 의미에서 칠요보다 더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천문학적인 우연 끝에 만들어진 기적의 산물이자 궁극의 서라고 불리는 바깥에서 온 진정한 종말을 선고하는 신조차도 그 이름을 알 수가 없는 '무언가'로, 현재는 6조각으로 찢겨진 상황이라고 한다.[75]
그러면서, 이 법문은 전생자에게 있어 전생을 끝내버릴 수가 있는 숙명인 특이점 자체를 되돌릴 수가 있는 것은 물론, 완성된다면 모든 옛 지배자들을 파멸시킬 수가 있는 것은 물론[76] , 우주에 대항할 자가 없는 절대적 존재의 인장과도 같은 것이라고 한다. 27회차 삶 이후부터 백웅이 얻게 된 사대신기[77] 는, 이 법문과 인과율로 엮여져 있어서, 법문이 주위에 있다면 반응을 하게 된다고 한다.
작중에서 언급이 되는 계약인 천령단과 원영신과도 관련이 있다고 나오는데(정확히는 아자토스의 옥좌인 혼돈의 옥좌), 천령단은 해신이 혼돈의 옥좌로의 길을 중계하고[78] , 절반의 영혼을 혼돈의 옥좌에, 나머지 영혼을 해신 자신이 소유하는 것을 대가로 무한의 내공을 부여하는 계약[79] 인데, 천령단 계약을 한 이가 죽게 되면 사후 옥좌에 영혼이 흡수되어 영겁토록 절망과 고통 속에서 우주의 끝까지 살아가는데, 오죽했겠으면은 '''그 옛 지배자조차 동정할 정도라고 한다.'''[80] 28회차 삶 54권에서 밝혀지길, 의념기 강화에 명백한 한계를 만들어낸다라는 단점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 뜻하는 바는 어떠한 광세절학을 연성해도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즉 아무리 기술을 강화하려고 해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장하지 않음을 뜻한다고 한다. 어째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냐면, 천령단 자체는 무한의 기를 부여해주지만, 그 대가로 무한한 기의 덩어리 속에서 무념의 본질인 태허를 찾아내어 위력을 무한히 강화시키는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81]
원영신은 태허와 혼돈이 융합한 진짜 가능성이자, 혼돈의 옥좌로부터 가져온 어둠을 두르는 것으로[82] , 천령단 자체를 귀속 및 접속하는 공능이 있어서, 원영신 소유자는 천령단을 지닌 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가 있다고 한다.[83] 백련교주는 원영신을 이룸에 따라 현겁이라고 하는 자신은 가속시키고, 타인을 감속시키는 현겁이라는 경지에 도달했다. 그리고, 원영신을 지닌 이는 살아있는 동안 속성이 혼연[84] 으로 변하게 된다고 한다.
28회차 58권에서 언급되는 부작용으로는 사후에 옥좌를 지키는 수호병이 되고[85] , 폭주하게 되면 종말이 오기 전까지는 무조건 폭주하는 것이라고 한다.[86]
27회차 삶에서 외우주에 있던 달마대사의 말에 의하면 최초의 허공록이 전 우주의 전지를 상징한다면, 아자토스는 전 우주의 전능을 상징하는 절대신성과도 같은 존재로, 전 우주의 전능을 상징하는 만큼, 모든 것들을 포괄하고 있기에 작중에서 전 우주에서 유일무이하게 종속되지 않는 허공록을 제외한 나머지 그 어떠한 존재들이라고 해도 절대신성이라고 할 수가 있는 아자토스에게 종속이 된다고 한다.[87] 이러한 점 때문에, 작중에서 아자토스에게 공양을 할 수가 없는 이유로 나온다. 그러면서, 초월자들의 윤회라고 할 수가 있는 큰 굴레의 윤회는 '''아자토스가 눈을 감았다 뜨는 것'''으로, 이 큰 굴레의 윤회를 초월해야만 비로소 외신으로 인정을 받게 되며, 외신은 이러한 윤회를 진정한 의미로 초월해버렸기에 옛 지배자들과는 비교도 안된다고 한다.[88]
28회차 삶에서 밝혀지길, 전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죽음 그 자체를 다스리고 관장하는 법리이자 명계와 삼계 지배자이자 제왕인 전륜성왕의 정체는 누구나 느낄 수가 있는 만물의 멸망에 대한 예감, 즉 언젠가 꿈에서 깨어나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들을 무(無)로 되돌려버리는 존재인 아버지 아자토스의 존재와 아자토스가 언젠가 깨어남을 느낀 이들의 무의식이 뭉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인해, 전륜성왕은 근원적 절망과 현상으로부터 비롯되는 특이한 존재이며 우주의 죽음 그 자체를 다스리는 존재이자 태초부터 고대신과 옛 지배자 어느 쪽으로도 분류가 되지 않는, 필멸자로서는 불가해한 저편의 현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모든 존재들이 형언할 수가 없는 압도적인 공포와 허무 속에서 그 현상 자체를 자비로운 미소로 여기게 되었는데, 이것이 전륜성왕의 원형이 되었던 부처가 된 것이며, 그 미소는 결국 우주의 근원적 절망에 대한 염원과 공포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부처야말로 전륜성왕의 전신이자 전륜성왕 또한 부처가 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89]
그의 옥좌인 혼돈의 옥좌도 언급이 되는데, 이 혼돈의 옥좌는 26회차 삶에서 십이율주 하은천의 말에 의하면은, 종말과 계시가 일어날 때, 지구 자체가 하나의 이동수단이 되어, 모든 우주의 옛 지배자들이 이 혼돈의 옥좌로 이동하는데, 이는 지구 전체가 우주의 끝으로 이동해 지구에 있는 모든 존재가 혼돈의 옥좌로 초대받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90] 28회차 삶 55권에서, 26회차 삶 시점, 즉 다중우주의 메피스토펠리스가 아닌 500여년 후의 백웅 우주의 메피스토펠리스의 말에 의하면, 절대신의 거처이자 우주의 옥좌이며, 유일하게 파멸을 피하여 안식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프리메이슨 쪽에서는 모나드라고 부르는 곳이라고 한다.
28회차 삶 64권 1177화에서 옥좌의 파수병이 되고야 만 백련교주가 아수라에게 한 말로 보건데, 그 절대신 아자토스의 옥좌이다보니 개별적인 의지와 자아가 있는 것은 물론, 옛 지배자처럼 부름도 쓰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면서 이 혼돈의 옥좌는 그 어떠한 전승에도 전해지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27회차 삶 51권에서 백웅과 같은 삼황오제에 버금가는 격을 지닌 옛 지배자인 달마대사의 말에 의하면, 이 혼돈의 옥좌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은 총 2 가지인데, 첫번쨰는 진공가향이 닥쳐올 떄 열리는 옥좌로 향하는 길로 가는 것[91] 이고, 두번째는 정식으로 자격을 얻어 천상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한다.[92] 그러면서, 그 어떠한 전승에도 전해지지 않는 곳이자, 혼연으로 가득차 있는 공간으로, 이러한 점으로 인해 그 어떠한 혼돈의 존재라고 해도 자신이 지닌 권능을 쓸 수가 없는 것과 동시에 예외없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 것과 동시에 소멸이 되며, 옥황의와 같은 혼돈에 기반한 신기조차도 예외없이 무조건 소멸이 된다고 한다
26회차 삶 막바지와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옥좌에 있었던 두 명 중 한명이 '''백웅 이전 세대의 전생자 중 한명이자 외신 기어오는 혼돈을 상대로 이길 뻔했었던 승천자'''인 마도황제임이 밝혀짐에 따라, 옥좌 자체는 전생자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93]
27회차 삶 막바지에서 백웅이 살던 본래 우주가 아닌, 외우주의 달마대사가 백웅이 살던 원래 우주와 다르게 진공가향을 성공시키면서 백웅에게 아자토스에게 외신조차 멸할 소원을 빌어달라고 부탁하고, 288회차 삶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백웅의 요구대로 이름을 걸면서 한 말에 의하면, '''옛 지배자가 유일무이하게 외신이 될 수가 있는 기회인 승천은, 옛 지배자가 옥좌에서 아버지 아자토스를 알현해 굴레를 초월하는 권한을 얻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을 보면, 진공가향과 종말과 계시와 같은 우주멸망에서도 면책을 받아 살아남을 수가 있는 존재들인 외신의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는 것은 물론, 외신이 아닌 존재를 외신으로 승격시킬 수가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주인공 백웅의 정체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격으로 나오는데, 작중에서 백웅이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 중 하나인 태허천존에게 대놓고 윽박지르고, 상관인 것 마냥 태도를 보이고, 이상할 정도로 기어오는 혼돈을 만만히 보인다라는 점 때문에 백웅의 정체를 아자토스의 아바타 혹은 아버지에게 선택받은 존재일 수가 있기 때문. 그리고,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최대 떡밥이라고 할 수가 있는 천암비서의 정체가 암흑의 서로 여겨지고 있으며, 샤가이에서 온 곤충과 선지자의 말에 의하면은 '''현 우주 최하위 종족인 인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94]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언급되는 아마테라스의 최종 형태 '''비욘드 클래스퍼 아마테라스'''가 아자토스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더 이상 신도 인간도 아니며,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의식도 존재하지 않으나 모든 차원의 모든 우주에 군림하는 존재다.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에서 끓어오르는 심연의 정체가 바로 아자토스이다.
누이 되는 자 23화에서 하루가 유우에게 '''신이란 건 위험할 신일수록 백치거든'''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크툴루 신화에서 아자토스는 "백치"라고 불리는데, 어쩌면 아자토스를 언급하는 것일 수도 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라고 하는 게임에 나오는 보스 중 하나의 이름이 '''우둔하고 눈 먼 어머니'''인데, 아무래도 아자토스의 별명인 "우둔하고 눈 먼 아버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붕괴3rd의 봄맞이 향연에서 함장은 카렌의 요리를 맛보고 기절한 다음 깨어났다가 카렌보고 대뜸 하는 말이 아자토스를 만나고 왔다고 한다. 아자토스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카렌에게 "너의 요리를 지켜주는 수호신(...)이야"라고 까버린 건 덤.
크래시 피버라는 게임에서도 혼돈의 원핵자라는 이명으로 그 존안을 드러냈는데, 여기에서는 천사의 날개를 달고 있는 여자 천사의 모습으로 나왔다.[95]
카미히메 프로젝트에서도 은발, 적안, 거유, 미녀의 모습으로 그 존안을 드러냈다.
2019년 3월 30일에 공개된 크툴루 신화를 소재로 한 동방탄막풍 작품인 동방몽구시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 아자미네 아야메는 이름에서 알 수가 있듯이 아자토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데, 위키피다아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이름인 "아야메"의 의미는 다채로운 꿈을[96] , 성인 "아자미네"는 아자토스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일본어 한자인 간지로는 엉컹귀 뿌리를 뜻하는 "薊根"로 표기된다고 한다. 종족은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신이며, 능력은 현실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이라고 한다. 캐릭터 소개 내용에 따르면 아자미네는 부조화, 격변, 혼란을 뜻하는 혼돈이 아닌 허무, 천지 창조 전에 존재했던 무한한 원시의 상태, 즉 우주가 태어나기 전쯤에 거대한 원시 소용돌이에서 아자미네가 나왔으며, 그 누구도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며, 태고의 옛날부터 존재해온 불변, 불굴로 우주를 방황해 온 존재라고 한다.
Drum And Flute For Azathoth(3 flutes and 2 drums)라는 음악도 있으며, Youtube에서도 아자토스와 관련된 음악과 노래가 꽤 있다.
OL과 아자토스라는 만화에서도 존안을 드러내셨는데, 여기에서는 별칭 중 하나인 들꿇어오르는 원자 혼돈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부글부글 꿇어오를 것 같은 검은색 거품의 형상[97] 으로 여주인공인 키쿄[98] 의 집에 갑자기 나타나셨다.[99] 니알라토텝의 말로 보건데 키쿄의 집에 갑자기 나타난 아자토스는 본체가 아니라 아자토스의 일부이며, 키쿄의 집에 있는 것도 키쿄가 아자토스가 주목할만한 특별한 무언가나 소양이 있어서가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키쿄는 처음이아니라 83번째라고 한다.'''[100]
작중에서 키쿄가 끼어준 이어폰 소리를 듣고 펑! 하고 터진 것이 마음에 들었는지[101] , 키쿄가 끼어주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이어폰을 끼고 재생해 펑! 하고 터지는 것을 즐기기까지 한다.(...)[102]
12화에서 아자토스의 종자를 낳았고, 16화에서는 '''아자티를 출산했다.'''[103] 12화에서 아자토스가 종자를 낳자, 아자토스의 종자의 위험성[104] 을 알고 있던 키쿄는 바로 방망이로 아자토스가 낳은 종자를 우주 저 멀리로 날려보냈다.[105]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주인공 리무루 템페스트의 스킬로 등장한다. 전생슬 세계관에서는 스킬들의 정점인 얼티메이트 스킬중에서도 최상급의 스킬들의 이름에는 크툴루 신화의 신의 이름이 붙는데 그중 정점인 아자토스의 이름이 붙었을 정도니 말 다했다. 능력은 요약해서 세계의 파괴와 창조, 시공간 지배[106] , 다차원 결계 정도가 있겠다. 말하자면 세계관 최강자다.
두 번 사는 랭커에서 언급되는 존재이자 핵심 떡밥이라 할 수 있는 칠흑왕의 정체이기도 한데, 작중(두 번 사는 랭커)에서 칠흑왕은 밤(녹스)의 주인이자 '꿈'을 끝낸 집행자들의 집합체라고 한다. 작중에서 언급이 되는 마성은, 사명을 다한 집행자들이 칠흑에 귀속된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이성을 잃고 탐욕만이 남게 된 것들이자 칠흑왕의 자아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 마성은 칠흑왕의 자아였지만 주도권을 잃고 칠흑왕의 일부로 전락된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여려 마성들 중에서도 칠흑왕의 주된 자아가 존재하는데, 연우는 이 자아를 현인(그 정체는 이블케)이라 불렀으며, 이후 차연우가 현인을 물리치고 남은 자아를 흡수했고, 그 결과 칠흑왕의 유일한 자아이자 완전한 칠흑왕으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한다.
콜 오브 크툴루의 시나리오 중 하나인 CALLING에서 아자토스의 광신도인 군지 나오에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군지 나오에는 15년전에 발생한 집단 자살 사건으로 부모를 잃었는데[107] , 이때 아자토스를 강림시키는 의식과 그에 따른 편린(극히 작은 부분)을 보여준 아자토스의 모습을 목격했다고 한다. 아자토스를 목격했기에, 그 자리에서 제정신을 완전히 잃어버렸으나, 이성만큼은 잃지는 않고, 자신이 광기에 빠졌다라는 자각조차 못한[108] 채 백치의 마왕 아자토스에 매료되어 심취하게 되었다고 한다. [109] 그때의 음성, 즉 아자토스를 강림하게 하는 음악을 녹음한 그(군지 나노에)의 휴대전화에는 아자토스 강림의 음색과 전파탑의 사람들의 절규가 녹음이 되어 있어서, 광기의 피리로서 소양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110]
이후, 군지는 다시 아자토스의 모습을 보기 위해 미스카토닉 대학으로 유학을 가 많은 연구 끝에 피리 소리에 마력을 부여하는 방법과 다양한 주술을 배운 것은 물론, 동시에 아자토스 강림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아자토스의 전속비서인 니알라토텝이 이러한 군지의 연구에 눈여겨보고, 그의 지인으로 변장해 인간으로서 접촉하며 그(군지)의 계획에 협조하게 되었다고 한다. 군지는 고향인 거리에 진료소를 열면서 기회를 기다리고, 이윽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아자토스 강림의 의식을 노리고 행동을 개시했으며, 니알라토텝은 거리에 휴대전화를 통한 수수께끼의 소리 사건을 발생시키고 탐색자들을 유도하고 군지의 이식을 저지하라고 암약을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