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콰

 

1.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존재
2. 기타 매체에서의 이타콰
2.1. 참마대성 데몬베인에 등장하는 데우스 마키나 데몬베인이 사용하는 무장


1.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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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haqua. 어거스트 윌리엄 덜레스가 추가한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첫 등장 작품은 본인의 이름인 이타콰. 번쩍이는 붉은 눈을 가진 해골 거인의 모습으로 묘사가 되는 대기의 강대한 정령 중 하나로서 바람을 타고 걷는 자/바람걸음걸이(wind walker), 웬디고(Wendigo), 추위의 신(God of the Cold), 백색의 침묵(The White Silence)라고도 한다. 이 그레이트 올드 원은 크리와 오지브웨이의 신화에서부터 한 생물인, 얼음 심장을 가진 식인 거인 웬디고[1]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첫 등장 작품은 어거스트 윌리엄 덜레스의 바람을 타고 걷는 자[2]
크툴루의 이복동생인 하스터의 부하이며 별과 별 사이에 부는 성간풍(星間風)을 타고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 바람을 타고 걷는 자라는 이명이 붙어있는 것.
크투가의 자식인 아품 자와 같이 북극에 봉인되어 있는 모양. 북미 지역 인디언 설화에 등장하는 거대하고 얼어붙은 식인 거인, 웬디고(Wendingo)로 표현되며 모티브도 거기서 따왔다. 극지방의 겨울밤 찬바람 속에서 '''뒤틀리고 공포스럽고 형언할 수 없는 해골 거인'''의 형태로 나타나며, 북극권을 배회하며 길 잃은 여행자들을 끔찍한 방식으로 사냥하고 살해한다고 하는데, 만나는 자는 그대로 얼어죽으면 '''운이 좋은거고''' 운 나쁘면 납치되어서 온갖 기괴한 것들을 보고 하스터랑 대면하고 나서 자신이 납치된 곳에서 멀리 떨어진 극지방에서 얼어붙어 죽은채로 발견된다고 한다. 발견될 때는 온갖 괴이한걸 잔뜩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진짜 운이 없는 인간들은 이타콰의 저주를 받아 이타콰와 비슷한 이타콰의 권속이 되어버린다.
그의 이명은 위에서도 서술했다시피 웬디고,바람을 타고 걷는 자가 있는 것은 물론, 예티,냉기의 신,백색의 침묵이라고 한다. 이타콰의 숭배자들은 그 수는 적으나, 알래스카와 시베리아 등 북방 곳곳에 퍼져있으며, 이타콰를 숭배하는 이들은 이타콰를 달래기 위해 제물을 바치며, 숭배에 합류한 이들은 추위에 대한 면역력을 지니게 된다고 한다.
참고로 크툴루 신화 룰북인 델타 그린의 캠페인에서 이타콰의 신도들과 맞서 싸우는 이벤트가 있는데, '''시골에 사는 별 볼 일 없는 농부들'''이 이타콰를 숭배하며 그 권능을 소환하기 위한 인신공양 의식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난입하는 연출이다. 농부라니... 후새드.
흔히 몇몇 덕후들이 데몬베인 관련 설명 때문에 크투가와 연관지으려 하지만 이타콰와 크투가는 별 관련이 없다. 크투가가 일종의 순수한 영적 존재인 반면 이타콰는 실재하는 언데드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존재하는 위상이 다르다.
오히려 이타콰는 같은 바람속성인 하스터와 관련이 많으며, 같은 빙(氷)속성인 아품 자와 림 샤이코스와도 연관이 깊다. 아품 자와 같이 북극에 봉인되었을 때 폭주해서 빙하기를 일으키는 동시에 하이퍼보리아 대륙을 멸망시켰다.
크툴루 신화 식으로 묘사한 예티라는 설도 있다.
이타콰는 아우터 갓슈브 니구라스그레이트 올드 원하스터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자 하스터의 권속으로 여겨지기도 하며, 샨타크들을 자신의 종으로 불린다고 한다. 크툴루 신화 세계관에서 매우 드물게 '''인간과 관계를 가져 아이를 낳기도 하는 몇 안되는 존재'''인데[3][4] 이타콰가 인간 신자와 관계를 가지는 이유는 자신이 지닌 극심한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행위이나, 불행(?)하게도 지금까지 탄생한 이타콰의 자식들은 자신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이타콰를 적대하며, 그중 한명이 자신의 딸인 아르만드라라고 한다.
브라이언 럼리의 타이터스 크로우 시리즈에 따르면, 보레이 행성의 눈 덮인 세계를 지배하며, 정기적으로 위에서도 서술했다시피 성간풍을 타고 우주를 이동하면서 지구에서 사람들을 납치해, 눈 덮인 볼모지의 행성으로 데려간다고 한다.

2. 기타 매체에서의 이타콰



2.1. 참마대성 데몬베인에 등장하는 데우스 마키나 데몬베인이 사용하는 무장


어원은 당연히 위 1번 항목의 크툴루 신화의 정령. 알 아지프에 기록된 크투가는 스펠 헬릭스라는 제어병기라도 있었지만 이타콰는 제대로 된 제어병기조차 없어서 역대 마스터 오브 네크로노미콘은 다루는데 애먹었다. 이후 폭군에게 건네받은 쌍마총 중 리볼버를 이타콰의 제어병기로 다시 구축함으로써 제어 가능한 전력으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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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리볼버
구경/사용탄
460 LUGER(11.35mm)
총 장탄수
6발
형태
마테바 M6Unica 커스텀
특징
일반적인 리볼버와 달리 실린더의 가장 아랫쪽 탄환이 발사된다는 점.
이로 인하여 총신이 팔과 거의 같은 선상에 위치하게 되어, 반동을 줄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5]
필살기
신수 이타콰의 힘의 일부가 아닌 이타콰 그 자체를 현현시키는 신수탄.
특이사항
데우스 마키나같은 마술이론으로 만들어진 주법병기. 탄환은 하나하나 세례를 받았으며
화약엔 영적존재의 물질화를 촉진하는 이븐 가즈이의 분말을 섞었다.
신수 이타콰의 제어유닛으로 사용하며, 보통의 무기나 데우스 마키나 데몬베인의 무기로도 사용 가능.
Wendingo the Blackwood의 주각이 새겨진 이타콰의 탄환은 종횡무진 궤도를 바꾸며 하나하나가 미간, 심장, 후두부, 안구, 관자놀이 등 적의 급소를 향해 날아가는 자동추적탄. 날아간 탄환들은 목표에 명중할 때까지는 절대로 멈추지 않으며,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6] 이것은 데우스 마키나를 상대할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날아간 탄환들은 적 귀계신의 각 관절, 마동기, 동력부, 조종석 등을 일순간에 포착하고 두터운 장갑 틈새로 빨려들어가, 치명적인 타격을 가한다. 각 탄환의 궤도는 자동이지만, 술자가 개입해서 인위적으로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것을 통해 날아가는 6발의 탄환은 적의 요격을 회피하거나, 적의 허점을 파고들며, 강력한 방어를 뚫기위해 먼저 날린 크투가의 탄환 뒤를 일렬로 따라가는 등의 기괴한 공격을 실현케한다. 실제로 참마대성 데몬베인 알 굿엔딩에선 이타콰의 자동추적탄을 이용해 닥터 웨스트의 파괴로보를 간단하게 제압하는 장면이 나온다.
인간 형태로 구현되었을 때는 안경과 하안피부의 글래머인 쿨뷰티. 크투가와 마찬가지로 크고 아름다운 것에 굴복(...)하여 다이쥬지 쿠로를 주인으로 인정한다(...). PS2판 기신포후에서 아주 잠시지만 보이스가 나오는데, 성우는 콜린크투가와 동일한 사이가 미츠키(?!). 후속작인 기신비상다이쥬지 쿠자쿠까지 동일 성우인 것을 생각해보면 흠좀무. 주인으로 인정받았으나 제어에 곤란을 겪어, 이후 네로에게 리볼버, 즉 위에서 언급하고 있는 권총을 받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마스터 테리온과의 최종결전 당시에는 크투가와 융합한 크투가&이타콰 신총형태를 사용하기도 한다.

2.2. 마법소녀 프리티☆벨의 등장인물


동의 마왕 백인(白刃) 지로 스즈키비서로 대전의 영웅이자 최속의 마왕이라 불리고 있다. 성격이 상당히 차갑지만 의외로 부끄러움을 잘 탄다. 귀여운 아이들을 좋아한다.
전투시 모습은 초음속 전투기 형태로 그 속도는 그야말로 최속의 마왕이란 명칭이 전혀 아깝지 않다. 공식데이터상 마력강도, 마력량 모두 상상(上上).
4대 마왕 회담시에 다카다 아츠시의 더블 바이셉스에 걸려버린 2명의 마왕클래스 중 하나(더불어, 다른 한쪽은 4대 마왕의 벨베리온).
10화에서 남자의 로망을 아는 남성진들을 채산성과 효율문제로 단번에 나락으로 떨궈주었다. 대전기 때 지로 스즈키에게 패배해 부하가 되었다는 듯하다.
여담이지만 다카다 아츠시의 여성취향에 가장 맞는 여성 2위(...).
전투 상태일 때 모습이 전투기라 그런지 능력도 폭격, 필살기도 폭격, 필살기는 이게 바로 진정한 화력덕후라고 온몸으로 외치는 듯한 모습인데, 그 필살기가 우주공간에서부터 가속, 음속의 수십 배 되는 속력으로 내려오면서 유도탄으로 된 탄막을 쏘아내는 거다. 게다가 이거 하나하나 폭발력도 장난 아닌 수준이라, 같은 마왕급 중에서도 속도와 화력만은 최강으로 '''직격시키기만 한다면''' 설사 지로 스즈키급의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해도 분쇄할 수 있다.[7] 그만큼 소모도 장난 아니라지만 말이다.
이지적인 느낌이지만 전직 마왕답게 의외로 한 성격하는 느낌. 뤼루랑 대화할 때도 지로가 누명써서 뤼루 살해범으로 몰렸을 당시 회견상에서도 짜증을 한껏 참고 있었다.
여담으로 공격력과 속도하나만은 최상급이지만, 그 대신 방어력쪽은 '''마왕급중에선 최약'''. 그 탓에 10식 보행전차의 미러클 샷에 맞자 그대로 격추당했다.
지로 스즈키 사후, 일단 지로가 후임으로 세우겠다고 말한 나카지마가 정작 국정은 물론, 정치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서 경악한다. 그리고 더 이상 너희같은 바보들이 날뛰어도 막아줄 지로는 이제 없다고 울음을 터뜨릴 뻔 한다.
이후 본인은 통치력 부족[8]을 이유로 니알라토텝 체포 후 6년 간 치세를 맡긴 뒤 나카지마를 비롯한 민주화 파벌에게 지배권을 넘길 예정.
일단 나카지마를 열심히 가르쳐서 제대로 된 정치인으로 성장시킬 예정인 것 같기는 하다.
[1] 이타콰의 이명 중 하나라고 한다.[2] 웬디고처럼 이타콰의 이명 중 하나이기도 하다.[3] 이타콰 말고 인간과 관계하여 자식을 본 존재로는 아우터 갓슈브 니구라스요그 소토스가 있다. 요그 소토스던위치의 공포 편에서 윌윌버 웨이틀리와 그의 이름없는 형제를, 슈브 니구라스는 고름의 어머니를 낳았다.[4] 크툴루 신화에서 이타콰와 인간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존재이자 종족을 바람의 부산물이라고 칭한다.[5] 트라이건의 주인공 밧슈 더 스탬피드가 사용하는 리볼버와 같은 방식이다.[6] 안티 크로스 티투스가 이타콰의 탄환에 피해를 입지 않은 유일한 안티 크로스다... "탄환의 궤도가 직선이 아닌 만큼 쳐내기도 쉽다."란 명대사도 함께 남기며 말이다.[7] 실제로 좀비 지로를 날려버린게 이 기술이다.[8] 지로보다 정치력도 떨어지고, 지로보다 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