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브라운

 

'''카리나 브라운'''
カリナ・ブラウン
Karina Braun
'''프로필'''
'''본명'''
카리나 브라운
'''성별'''
여성
'''나이'''
불명
'''출생'''
9월 3일
'''국적'''
마레 제국
'''신체'''
170cm | 60kg
'''가족'''
브라운 일가
라이너의 생부[1]
아들: 라이너 브라운
형제: 가비의 아버지
올케: 가비의 어머니
조카: 가비 브라운
'''인간
관계'''
레온하트 씨,
후버 씨 (마레 전사대 부모)
'''성우'''
[image]
유야 아츠코
[image]
불명
1. 개요
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갤러리'''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라이너 브라운의 어머니이자 가비 브라운의 고모. 이전까지는 회상 편에서 실루엣으로만 나타나다가 원작 94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마레 전사대의 부모 중에서는 애니 레온하트의 아버지와 함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마-중 전쟁에서 승전한 에르디아 전사들을 마중 나갔을 때 아들 라이너와 상봉하며[2] 다 같이 승리를 자축하자는 의미로 가비와 가비의 부모님과 인척들까지 집에 초대해 파티를 연다. 가비가 달성한 업적에 대해 하나같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며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다가[3] "이제 섬의 악마들이 모두 없어진다면 좋을 텐데."라는 말을 꺼내자 파라디 섬의 실상을 목격한 증인으로서 심한 죄책감에 빠져 있던 라이너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후 라이너가 겉으로는 섬 주민들을 '한 명 한 명이 답이 없는 악마들', 그런 악마들밖에 없는 섬에서의 생활을 말 그대로 '지옥'에 빗대어[4] 비하하는 말 너머에 증오심이 아닌 친근한 정이 있음을 어느 정도 알아채고 밝았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 버린다. 그 일말의 정감이 조금이라도 마레 당국의 귓속으로 퍼지게 될 경우 그 때는 일가족 전체가 사형(낙원행)을 당하는 돌이킬 수 없는 참극이 벌어질 것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이너가 조국 마레를 완전히 등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불안해 하고 있다.
라이너의 회상을 통해 드러난 바로는 마레 인 남편 사이에서 혼혈 외동아들을 두었고, 에르디아 인이 아닌 남편과 똑같은 평범한 마레 인으로서 세 식구끼리 모여 행복하게 사는 절실한 꿈을 품었다.[5] 그 꿈을 어린 라이너에게 대신 이루어주길 바라는 염원으로 들려 주었다. 그녀 역시 수 많은 동포들처럼 마레가 주입한 "파라디 섬의 동포들은 모두 악마들, 우리는 조상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평생 마레의 노예로 살아야 마땅한 존재들."이라는 사상에 정신적으로 세뇌된 상태라 몸 안에 흐르는 에르디아의 피를 끔찍하게 싫어했다. 이러한 가르침은 라이너가 엄마와 함께 명예 마레인이 되기 위해 에르디아 전사 훈련에 지원하기로 다짐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에렌이 시조의 거인으로 각성하고 땅울림이 발동되자, 레벨리오 수용구의 에르디아인들은 살아남기 위해 레온하트 씨의 지휘 아래 마레군에게 저항, 열차를 탈취하는 데 성공해 스라토아 요새로 도주하는데, 그녀 역시 열차에 타서 요새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비행선을 타서 땅울림이 끝날 때 까지 하늘에서 버틸 작정이었지만, 마레군이 시조의 거인을 폭격하기 위해 모든 비행선을 동원한지라 비행선이 한 척도 남지 않았고, 폭격 직전 뮬러 장관의 연설을 듣고[6] 아들을 그저 복수의 도구로만 생각하며 부모다운 일 한번 못해준 것을 후회한다. 그 순간 땅울림을 막기 위해 아르민 일행이 도착하고, 하늘에서 나타난 갑옷 거인을 보고 아들이 싸우고 있다는 걸 알고 아들이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오기를 기도한다.
[1] 카리나와는 불륜 관계였고 그녀와 라이너를 버렸다.[2] 몇 년 만에 상봉했는지는 알 수 없다.[3] 테이블로 둘러 앉아 있던 사람들은 모두 환희에 들떠 있는 반면에 라이너는 내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4] 라이너는 애니, 베르톨트와 함께 "세계를 더럽히는 무자비한 악마들"인 프리츠 휘하 에르디아 백성이 사는 "파라디"를 폐허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마음 하나로 방벽에 침공을 일으켰다. 그렇게 수 많은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좌표를 가진 시조 거인을 빼돌리기 위해 몰래 벽 안으로 침투하고는 위장된 신분으로 잠복 생활을 시작했다. 허나 시야에 보여진 건 그간 상상했던 악마가 아닌 '''헤어나올 수 없는 거인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 속에 어둡게 살아가던 죄 없고 평범한 소시민들의 일상'''이었으며 그들에게 있어 이러한 실상은 당연히 충격적이었을 테고 받아들이기가 힘겨웠을 것이다. 게다가 훈련병단에 처음 입단할 때 만나 전우애를 쌓았으며 매번 "거인(즉, 라이너 일행)을 구축시키겠다."고 복수를 단단히 벼르는 엘런과 그를 따르는 벽 안 동료들을 지켜보는 동안 '동포'로서 점점 자라나는 그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과 죄의식을 느끼며 동화되어 가면서도 어쩔 수 없이 '마레의 전사'로서 속이고 적대해야 하는 두 자아의 갈람길 사이에 고뇌와 갈등을 번복하며 짓눌려 온 나날의 고통, 마지막에 가서는 끝내 동료들이었던 그들과의 정면 싸움을 택한 대가로 한 명은 스스로 수정체에 갇혀 잠드는 운명을 택했고 다른 한 명은 가장 친했던 벽 안의 동료에게 먹혀 죽임을 당하는 비극적인 참사가 벌어진 상황을 두고 "지옥"으로 빗댄 것이다.[5] 회상 초기에는 마레 인과 에르디아 인의 결혼 및 동거를 엄격히 금지하는 법령으로 인해 남편과 분리된 후 수용구에서 라이너를 홀로 키워 왔다고 보여졌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남편과 본인은 서로 사랑했지만 법령 때문에 갈라진 것이 아니고, 단지 막사 안에서 만나게 된 남편이란 작자가 단순히 유혹해서 관계를 맺고, 임신 사실을 알자 자기 목숨을 부지하려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고하고 떠난 거였음이 정황상으로 드러났다. 정신적인 충격을 비극적 로맨스로 왜곡시켜 기억하였거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헤어진 것을 진심으로 믿었거나 둘 중 하나였다.[6] 증오를 이용하며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악마의 섬에 떠넘겨 온 결과 그들이 증오를 되돌려주러 왔으니, 만약 여기서 살아남는다면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달라는 요지의 연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