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다 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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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국적의 프로 축구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2. 선수경력
2.1. 프로입단 이전
초등학교 시절 축구를 시작하여, 6학년때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중학생때부터 감바 오사카 중학생 유스팀에 들어갔다. 2009년 조모컵 U13 J리그 유스팀 대표로 선발되어 한국 유스팀 대표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중학생 시절 입은 부상의 영향으로 고등부 유스팀으로 승격되지 못했고, 일반 고등학교 축구부로 진학했다. 고등학교 3학년시절, 고등부 리그에서 팀은 최하위였지만 미드필더이면서도 득점 랭킹 4위인 10골을 기록했다. 2014년 11월, 5개의 J리그 클럽이 관심을 보였다.
2.2. 사간 토스 (2015 ~ 2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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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간 토스와 프로 계약을 맺고 2015 시즌부터 입단했다. 등번호는 24번.
2015시즌, 5월 10일 리그 11라운드 마츠모토 야마가 FC전에서 프로 첫 출전을 기록했고, 그 경기에서 동점 골을 넣으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시즌 최종성적은 컵대회 포함 28경기 3골을 기록했다.
2016시즌,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주로 출전하여 컵대회 포함 34경기 8골을 기록했다. 10월 22일 카시와 레이솔전에서 넣은 시즌 6호골은 10월 월간 리그 베스트골을 수상했다.
2017시즌, 등번호 7번을 배번받았고, 5월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4일뒤인 5월 27일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본인의 결혼을 스스로 축하했다. 이후 6월 24일 분데스리가로의 이적이 알려졌고, 25일 우라와 레즈와 가진 고별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일본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3.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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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4일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그 후 6월 29일, 2021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음이 알려졌다. 8월 12일, DFB 포칼 1차전 TuS 에른테브루크전에서 공식전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8월 20일 리그 개막전인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리그 경기에 데뷔했다. 시즌 초반은 좋은 폼을 보였지만, 기세를 이어 나가지 못하고 17-18시즌은 겨우 리그 3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2.4. 신트트라위던(2018-19 시즌,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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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31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벨기에 프로 리그 소속의 신트트라위던 VV[2] 로 임대가 결정됐다.
9월 16일 리그 7라운드 KAA 헨트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이적후 첫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후 주로 톱이나 윙포워드로 출전하여 10월과 11월 두차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득점 감각을 보이며 11월 말까지 10경기 9골 1어시스트를 기록, 리그 득점 4위까지 올라섰다.
12월 8일 리그 18라운드 스탕다르 리에주전에서 1대1 상황에서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를 제치고 리그 10호골을 기록하며 프로 통산 첫 두자리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리그 24경기 출전 12골 1어시스트,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0경기 출전 3골 5어시스트로 이적 첫 시즌부터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5.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19~)
2.5.1. 2019-20 시즌
19-20 시즌부터 프랑크푸르트로 복귀하여 유로파리그 예선전에 출전했다.
구단이 케빈프린스 보아텡 영입을 계획하면서 카마다 다이치가 제노아 CFC로 이적할거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보아텡이 피오렌티나로 이적하면서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등번호도 15번으로 변경되었고 이번 시즌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벨기에와는 다르게 공격 포인트를 노리기 보다는 좀더 중원에서 볼을 돌리고 수비가담을 많이하며 팀의 공격을 2선에서 지원하는 플레이메이커이자 중앙 미드필더급의 역할을 배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박스내 공격 가담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고 팀 역습시에도 후방대기를 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어떨때보면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공격 욕심을 거의 내지 않는 상황도 많다.
8월 11일 DFB-포칼 1라운드에서 시즌 첫골을 기록하였다.
8월 29일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 하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였다. 9월 22일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리그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0월 24일 리에주와의 유로파 경기에서 2골을 어시스트하며 최고의 활약을 했다. 이후 3일 뒤에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서도 2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출전을 이어가다 11월 29일 유로파 리그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을 혼자서 이끌어 팀의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희망을 키웠다[3] . 현재까지 11월 기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6어시스트 기록 중이다.#
12월 7일 헤르타 베를린전에서는 var로 골이 취소되었다. 올시즌 들어 2번째 골취소라 아쉬운 상황
12월 13일 유로파 리그에서 득점을 하여 팀을 16강으로 진출시켰다.
이후 경기에서는 공격에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당 슛팅 시도도 하지않고 거의 중앙 미드필더 느낌으로 뛰었다.
2월 21일 황희찬이 있는 잘츠부르크와의 유로파 본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수비가담 및 중원까지도 완전히 장악하는 등 원맨쇼를 펼치며 경기를 지배했다. 더불어 팀 선배인 하세베 마코토도 완전한 철벽 수비를 자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참고로 이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클럽 역사상 최초의 유로파리그 해트트릭'''이다.
3월 4일 포칼컵 8강전에서 결승골을 넣는등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자기팀 머리로 정확히 배달한 택배 코너킥은 일품이었다.[4] 또한 상대팀의 선수이자 대표팀 선배인 오사코 유야와의 맞대결도 있었다.[5]
코로나 바이러스로 리그가 중단되었다가 28라운드에서 골을 넣었으며 키커지 주간 베스트 11으로 뽑히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다음 29라운드에서도 종료 직전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30라운드에서도 골의 기점 역할을 하며 좋은 활약으로 승리하는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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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서는 그야말로 신들린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농락하며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활약으로 팀이 승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경기후 이 어시스트는 각종 언론 매체들에서 조명된 것은 물론이고 분데스리가 공홈에 걸릴 정도로 현지에서는 극찬이 쏟아졌다.
32라운드 샬케전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에 공헌했다.
33라운드 1. FC 쾰른 전에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다.
'''2019/20시즌: 48경기 10골 9도움'''
분데스리가: 28경기 2골 6도움
유로파리그: 10경기 6골 2도움
유로파예선: 6경기 1도움
DFB포칼: 4경기 2골
2.5.2. 2020-21 시즌
시즌 시작 직후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였다.
초반 3R 중 2번이나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6]
3-4-1-2의 중앙 플레이메이커를 맡던 카마다는 팀이 포메이션을 측면을 공략하는 3-4-3 전술로 바꿔버려 시즌 중반 이후 입지가 매우 좁아졌다.
그러나 최근 다시 기회를 많이 받고있다. 현재 21년 2월 15일 리그 20경기 2골 7어시를 기록중이다. (시즌 기록도 마찬가지)
바이에른 뮌헨전에 1골 1어시라는 대활약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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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U-22 일본대표팀에 선발되어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2016년 U23 대표팀소속으로 톨룽컵에도 참가했었다.
2018년말 기준으로 아직 성인 대표팀 선발 경력은 없지만, 벨기에 리그에서의 활약에 더불어 2018년 월드컵 이후부터 대표팀 감독이 된 모리야스 하지메가 2019 아시안컵을 앞두고 직접 벨기에 시찰을 예고하는 등, 성인 대표팀 발탁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9년 아시안컵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2019년 3월 성인대표팀 평가전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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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2일 콜롬비아 전에서 스즈키 무사시와 교체되어 출전하며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가졌다.
2019년 3월 26일 볼리비아 전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중앙 미드필더를 포함하여 2선과 1선을 모두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이력상으로는 미드필더로 뛴 시간이 많은 만큼, 넓은 시야와 패스 플레이에 능숙하며 수비력 또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신트트라위던에서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공간 침투력과 결정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골게터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기보단 공을 돌리고 수비 가담을 많이 하면서 팀의 공격을 2선에서 지원하는 중앙 미드필더급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배정받고 있다. 심할 때는 패널티 박스 내 공격 가담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고, 팀 역습 시에도 잘 올라가지 않고 경기 내내 후방에서 대기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어떨 때 보면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수비적으로만 행동할 때도 많다. 무엇보다 공격포인트 욕심도 매우 적어서 자신이 슛을 시도해볼만한 찬스라도 패스하는 경우도 많은 편.
신트트라위던-프랑크푸르트를 거치면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2선의 중앙 공격수가 현재 본인에게는 제일 잘 맞는 옷으로 보인다. 실제로 프랑크푸르트에서도 3-4-1-2의 1에 해당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 시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편.
5. 기록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17~ )
- DFB-포칼: 2017-18
6. 여담
래퍼 산이와 닮았다
국내 아스날 팬들은 19-20 시즌 유로파리그 5차전 카마다의 멀티골을 비롯한 하드캐리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경질되었기 때문에 "카마다 열사"로 지칭하기도 한다.#
7. 역대 프로필 사진
8. 같이보기
[1]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지만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공격보다는 수비 가담도 많이 하는 중앙 미드필더 및 플레이 메이커 역할도 많이 부여받고 있다.[2] 일본의 기업인 DMM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출신 선수들의 영입에 적극적인 팀이다.[3] 카마다의 하드캐리로 아스날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했다. [4] 다만 아쉽게 골대를 조금 빗나가 버렸다.[5] 오사코의 경우 아쉽게 골찬스를 놓쳤다.(박스내에서의 결정적 찬스중 키퍼가 달려와 키핑하고 있던 공을 낚아채서 시각에 따라서 PK도 가능한 상황이라 항의하는 모습도 보였다.)[6] 다만 이것은 Transfermarkt 유저, 즉 팬들이 뽑은 베스트 11 명단이고, 아직 Kicker지가 선정한 베스트 11에는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