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호이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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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ミーラ=ホイコーロ''' '''Camilla Hui Guo Rou'''
1. 소개
2. 작중 내역
3. 넨 능력
3.1. 넨수(수호 영수)
4. 그 외
5. 관련 항목


1. 소개


헌터×헌터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카킹 제국의 제 2왕자이며 카킹 제국 왕의 장녀이다. 제 2왕비 두아즐의 딸로 제 5왕자 츠베파, 제 7왕자 루즈루스, 제 9왕자 할켄부르그와는 친남매 관계다. 세계관 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와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특징이다.
목표로 하는 첫번째 제거대상은 벤자민, 두번째 제거대상은 할켄부르그라고 언급했다.[1]
자신의 사설병 7명, 종사자 7명, 상위왕비의 소속병 1명으로 선내동승인 제한 15명을 채우고 거기에 준 협회원 5명을 추가로 데리고 오는데 성공했다. 본인이 넨 능력자라는 것과 그녀의 사설병들이 벤자민의 사설병들과 함께 왕자/왕비의 사설병들 중 유이하게 군복을 입고 있는 걸 보면, 벤자민보다는 못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는 걸로 보인다.

2. 작중 내역


친동생인 츠베파 말로는 탐욕스럽다고 한다. 자기가 바라기만 하면 세상이 마음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어마어마한 성격의 소유자. 자기가 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경쟁상대인 왕자들이 '''알아서 죽지 않는 상황'''이 매우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며 분노하고 있다.
이에 벤자민이 분노하며 평하길, '''"너에게 왕좌를 맡기는 건 미친 개에게 아기를 맡기는 것과도 같다."''' 그리고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덤이다. '''"자신은 아기 같은건 안 돌본다"'''나.[2][3] 후에 벤자민이 자신의 사설병을 왕실경호병으로 각 왕자들에게 배치해주자 매우 경계하며 경호원에게 명령을 내린다.[4] 그와중에 '''엄마'''를 불러달라는 장면이 압권. 또한 자기 자신을 '카미'[5]란 호칭으로 부른다.
친어머니인 두아즐 왕비를 하녀처럼 생각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고압적인 모습을 보이며 동복동생인 할켄부르그를 죽이는데 나서라고 강요하면서 그 어마어마한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6][7]
크라피카가 다른 왕자들의 경호병들에게 넨을 가르쳐준다고 했을 때도 타이손과 더불어 경호병을 보내지 않는 등 행동을 하지 않다가[8] 계승전 2일째 오후에 뜬금없이 튀어나와 벤자민을 죽이러가겠다고 그의 사설병(무세)에게 으름장을 놓고 넨으로 도청하던 무세가 그녀를 막아선다. 믿는 구석이 있음이 밝혀지는데, 카밀라는 카운터 타입 넨 능력자였다. 자신을 죽인 사람을 죽이고 그 생명을 써서 자신을 부활시키는 넨수를 기르고 있었던 것. 이 능력으로 자신을 권총으로 쏴죽인 무세를 역으로 죽이고 부활한다.
총소리를 듣고 카밀라의 경호병들이 나서지만 필요없다고 자신을 죽이려한 사설병을 쫓겠다며 자신있게 혼자서 벤자민에게로 간다. 경호병들이 두아즐 왕비에게 왕자님을 말려달라고 요청하지만 카밀라에게 명령을 받으며 하녀같이 대우받는 두아즐은 무표정하게 하고 싶은 대로 놔두라고 놔둔다. 그렇게 의기양양하게 벤자민 앞에 나서지만 무세의 능력을 이어받은 벤자민은 이미 능력을 간파한 상태였다. 결국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 선에서 대응한 벤자민 측에 의해 허무하게 구속된다.
벤자민의 방 앞에서 총을 쏘아 넨을 쏘지 못하는 한 명만 죽었고 다른 한 명인 휴리코프는 넨으로 방어했다. 이후 벤자민의 허락하에 방으로 들어갔을때도 벤자민을 노렸으나 넨으로 가볍게 막혔다. 벤자민이 카밀라를 죽이지만 않으면 그녀의 넨 능력은 무용지물이기에 방어만 하고 가만히 있자 초조해진 카밀라는 겁쟁이라고 욕하며 자신을 쏘라고 하지만 벤자민은 차분하게 저 왕자 시해 미수범을 잡으라고 명령할 뿐이었다.
이 과정에서 넨으로 방어해 목숨은 끄덕없지만 카밀라가 쏜 총에 이마를 맞고 가볍게 피를 흘린 휴리코프는 피꺼솟한 얼굴을 했는데 카밀라를 구속할때 팔 하나를 부러뜨린다. 으드드득 소리와 같이 팔이 부러지는 고통 속에 카밀라는 "너나 네 가족, 친척까지 곱게 못 죽을 줄 알아라!"라고 분노하지만 휴리코프는 비웃음 섞인 얼굴로 "뭐? 가족? 난 그런 거 없어. 나에게 가족은 오로지 벤자민 님뿐이거든. 곱게나 수감되지 그래? 왕자 시해 미수범."이란 말과 같이 무시했다.[9]
철창 속에 수감된 그녀에게 무세가 가진 올빼미 넨수의 능력으로 벤자민에 의해 그녀 주변 모든 소리와 장면이 도청된 상태다. 휴리코프는 감시자로 제가 남을까요? 라고 상관인 마르코에게 이야기하지만 마르코는 벤자민님이 무세의 넨수로 알아서 감시하니 신경쓸 거 없다고 말한다. 재판 결과 카밀라가 무세가 선제공격을 했다는 구실을 갖고 벤자민을 공격한 만큼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지만, 무세의 능력은 해제되지 않았기에 여전히 벤자민의 감시 하에 있다.
389화에서 카밀라의 사설병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고대 카킹에서 사후반려라고 왕이 되지못하고 죽은 왕자들을 묻을때 사후에서도 그 왕자들을 감시하라고 선택된 이성으로 뽑혀진 백성들이 있었다. 목숨은 살아는 있지만 명예상 죽은 셈이라 그들의 후손은 불가지민이라고 죽은 사람 대접받아 군인도 공무원도 되지 못하고 사람 취급조차 받지 못하며 숨어사는 비참한 삶을 이어나가야 했다고 한다. 바로 그런 불가지민 후예들을 카밀라는 사설병으로 썼는데 어떤 차별대우도 하지 않고 우대하여 이들의 카밀라에 대한 충성심은 벤자민의 사설병 이상 못지 않다고 한다. 사람대접받지 못한 우리들을 고용하여 어떤 차별도 하지않고 사설병으로 써주신 카밀라 왕자님을 위해 목숨은 아깝지 않다고 할 정도로 충성을 다한다. 하지만 이들 사설병이 사실상 자살 테러범이나 다름없게 키워진 걸 보면, 일부러 아무 비전도 없는 천민들을 골라서 육성한 것일 수도 있다.
게다가 이들 사설병은 정식 군사학교를 졸업한 우대받는 엘리트들인 벤자민의 사설병과 달리 넨 능력을 쓰는 것도 목숨을 바쳐야 하는 저주라고 한다. 표적 대상의 옷가지나 사진, 이름 등을 가지고 다니며 저주를 내리고, 가까이 다가갈수록 저주의 힘이 커지며 상대방 곁에서 자살하면서 저주하면 상대방이 저주에 걸리게 된다는 것.
데스 게임에 최적화된 본인의 넨 능력이나, 처음부터 형제들을 죽이기 위해 길러진 사설병에 심지어 제넨사까지 있는 등 왕위계승전에 대한 준비만큼은 그 어떤 왕자들보다도 철저하다. 계획성 없어보였던 총질 난사 건과 비교해보면 의외의 모습.[10]

3. 넨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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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번 산 고양이(고양이의 이름)'''[11]
'''百万回生きた猫(ネコノナマエ)'''

'''사후넨!! 그렇기에 강하지!! 소생능력!! 그렇기에 무적!!'''

▶카밀라 호이코오로

호중란의 의식으로 인해 생긴 기생형 넨수가 아닌 카밀라 본인 스스로 넨을 익혀 만든 넨수. 특정 능력을 지닌 넨수를 만들어내는 정황상 구현화계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12] 카밀라가 사망시 발동하는 영격형(카운터 타입)의 넨이다. 카밀라가 죽으면 카밀라를 공격해온 자를 죽여 그자의 생명을 뽑아내 카밀라에게 주입해 죽은 카밀라를 '''부활'''시킨다.
사후넨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여, 벤자민의 사설부대원인 무세의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반격할 틈도 없이 무세를 두손으로 잡아 뭉개버렸다. 그리고 흡수한 목숨을 꼬리를 통해 카밀라의 입에 흘려넣어 넣어 소생시켰다. 무세는 시체도 남지 않고 그대로 증발. 이때 고양이가 말한 네루네루네는 컬트적인 광고로 유명한 동명의 막과자 네루네루네루네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
작중 처음으로 '사용자의 죽음'을 발동 조건으로 하는 넨 능력이다.[13] 카밀라는 이 능력에 자신이 있는지 수호영수는 필요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무적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실제로 죽음이라는 조건으로 원래 출력에서 엄청나게 뻥튀기되는 사후넨의 특성과 적을 뒤에서 기습하며 압살하려는 소환수의 방식 등 정보가 없는 상태에선 어지간한 강자라도 대처가 힘든 능력이고, 카밀라가 죽더라도 부활시키기에 죽고 죽이기인 계승전에서는 최적의 능력이다. 그렇다고 카밀라를 공격하지 않으면 카밀라는 총을 쏘며 공격해온다.
사실 이렇게 보면 카밀라 본인의 말대로 최강의 반열에 들만한 능력이지만 자세히 보면 '''사기라곤 하기 힘들 정도로 허점이 많다.'''
  • 발동 조건 : 이 능력의 최대의 모순점이자 약점. 사후넨이라는 제약으로 추가로 강화시킨 대신 살아있는 상태에서 별다른 능력이 없다. 즉, 살아있는 카밀라는 단지 총 잘쏘는 오오라만 있는 넨능력자로 이 상태서 생포하면 끝이다. 죽이지만 않으면 고문을 하던 구속하던 판정에 따라선 식물인간이 되어도 넨 능력이 발동하지 않는 셈.[14]
  • 카밀라의 전투력 : 넨 능력의 제약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카밀라는 이 능력을 효율좋게 쓰기 위해 제츠 상태로 싸운다.[15] 즉, 총기류로 무장하는 것 정도를 제외하면 전투력이 없는 일반인이라 제압당하기 쉽다. 위의 최대 약점과 이어져 문제가 더 심해진다.
  • 카밀라의 전략의 문제 : 이건 능력 자체의 약점보다는 본인이 활용을 못한 것. 이미 넨 능력자인게 들킨 시점에서 상대앞에 제츠를 쓴다는건 아무리봐도 함정이 있다고 광고하는 꼴이다.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선 최대한 싸우는 척 하며 상대에게 자신이 카밀라보다 고수라는 인식을 줘서 언제든지 상대가 자기를 죽일 수 있게 해야하는데 대놓고 수상한 티를 팍팍 내는데 누가 함부로 덤비겠는가. 실제로 카밀라에게 죽은 무세도 그녀가 카운터 능력인건 알았음에도 정보를 알아내기 위하여 일부러 걸려준 것이었다.
특히 작중의 캐릭터 중에서 술자가 살아있어야 훔친 능력을 쓸 수 있는 도적의 극의 사용자 클로로 입장에선 완전 호구로 도적의 극의 특성상 사후넨을 쓰기는 힘들거나 불가능하지만 그냥 훔쳐서 무력하게 만든 뒤 죽이면 이 능력은 그대로 갈 곳 잃고 사라진다.
그 외에 능력의 불확실한 점은 다음과 같다.
  • 시체가 손상된 정도 : 시체가 총상 정도가 아닌 완전히 재가 되거나 산산조각나는 수준이라도 넨수의 능력으로 복구할 수 있는지.
  • 살해자가 즉시 죽는 경우 : 넨수가 상대에게서 엑기스를 뽑아 카밀라를 되살리는데, 이 엑기스가 생명력같은 개념이라 반드시 살해자에게서 산 채로 뽑아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넨수가 나타나기 직전에 죽은 시체라도 상관 없는지.
  • 살해 방법 : 독살, 원격 로봇, 생물 병기, 탄도미사일 등으로 살해하는 경우도 그 실행자가 살해자로 인정되어 넨수의 공격을 받는지. 또한 제넨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죽을 때 개화'하는 능력이 아닌, '죽음을 대가'로 하는 넨 능력이기 때문에 생전에 제넨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 넨수의 전투력 : 넨수를 상대로도 죽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로 강해야 하는지.[16]
  • 넨수의 활동거리 : 상술한대로 전술미사일 등이나 부착형 넨 능력을 통해 아주 먼 거리에서 원격으로 암살하거나 이공간으로 숨는 넨능력 등의 수단으로 넨수로부터 거리를 둘 경우 넨수가 어디까지 쫓아올 수 있는지.
  • 넨수의 지속시간 : 넨수와 싸울 경우 일정 시간 버티거나 도망친다면 오오라를 너무 소모해 넨수가 사라지는지, 아니면 영원히 유지되는지.
  • 한 번에 부활 가능한 횟수 : 한 번 죽었다 쳐도 또 한 번 죽이는 식으로 계속 넨 소유자가 살해당할 경우 넨수는 소유자의 반복적이고 텀이 짧은 살해상황에서 얼마나 소유자를 살려낼 수 있는지.[17]

3.1. 넨수(수호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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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중란의 의식으로 인해 카밀라에게 생긴 기생형 넨수로, 공개된 넨수는 말미잘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카밀라가 분노하는 상황에서 넨수의 위쪽에 검은 실루엣으로 가려진 머리가 드러났다.
능력은 조작계 강제형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한 대상을 마음대로 조종한다.[18] '''바라는 게 그대로 실현되지 않는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카밀라의 제멋대로인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다.
조건이 밝혀진다면 본인의 넨 능력과의 시너지가 엄청났을 것으로 예측된다. 강제형 조작계는 조건이 복잡한 대신 걸리기만 하면 확실하게 지배하기 때문에 강제형 조작계를 피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상대가 능력을 발동시키기 전 상대를 구속시키거나 죽이는 것인데, 카밀라의 넨 능력으로 죽인다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하고 생포한다해도 강제로 제츠를 시킬 수단이 있지 않은 이상 수호영수는 카밀라의 상태가 어떻든간에 오오라 보급만 되면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작중에선 카밀라가 자신의 넨 능력을 과신해 제츠로 넨을 끊고 활보하고 다닌 탓에 벤자민 앞에서 무기력하게 제압될 때까지도 수호영수가 제대로 활동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작중에서 '기생형 넨수의 주인은 넨을 모르는게 '''더 나을 수 있다''''라는 발언을 제대로 증명해보인 셈.[19]

4. 그 외


총을 상당히 잘 쏜다. 벤자민의 사설병들에게 총을 연사하면서 쏘는 족족 머리를 맞추고, 휴리코프의 미간을 자기 의도대로 정확하게 맞추는 사격 실력을 보여줬다. 벤자민한테 총을 난사할 때도 전부 머리 부근에 명중시키는 기염을 토한다.
애당초 카킹왕국 왕자들 중에선 정상이 아닌 녀석들이 많지만, 넷째 다음으로 사이코틱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캐릭터다.
헤어스타일이 은근 다양하다. 아래로 둥글게 모으듯이 가꾼 헤어스타일, 해당 문서의 맨 위 이미지에서 나온 것처럼 머리칼을 탑처럼 높이 틀어올리고 주변 옆머리를 약간 흐트러트린 헤어스타일, 벤자민 측을 공격할 때 나온 산발 느낌이 나도록 어지럽게 풀어해친 미역머리 스러운 헤어스타일까지.

5. 관련 항목



[1] 본인의 성격상 벤자민과는 마찰이 있을 수밖에 없고, 더불어 왕정 자체를 철폐하려는 할켄부르그 또한 거슬리는 모양. 벤자민과 체리드니히의 사이도 그렇지만, 동부동모의 친동생인데도 관계가 험악하다. 역시 친동생인 츠베파도 카밀라가 추악하다며 숙청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동생들과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 같다. 루즈루스의 경우 그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오지 않았지만, '우선은 츠베파한테 붙어야겠다'고 말하는 걸 보면 적어도 츠베파를 카밀라보다는 더 좋게 생각할 것 같다.[2] 벤자민의 모욕적인 비유를 이해하지 못 하는 것으로 보아 의외로 그렇게 머리가 잘 돌아가는 건 아닌 모양. 어리광도 꽤 많은 것 같다. 동복 동생인 츠베파와 할켄부르그는 꽤 지능적인 면모를 보여주거나 그러한 인상인데 카밀라는 상태가 영 좋지 않은 듯하다.[3] 혹은 말 그대로 자긴 왕좌에 앉아도 일은 안하고 다른 사람 시킨다는 뜻일 수도 있다.[4] 자신의 근처에 어슬렁거리지 않게 하고 복도에 한 발자국이라도 들어오면 '''죽여라.'''[5] 카밀라의 애칭으로 보이지만, 일본어로 '''카미'''는 신(神)을 뜻하기도 한다. 카밀라의 정신나간 성격을 생각하면 이 호칭은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체리드니히가 작중 '자신을 '이 몸'으로 칭하는 남자와 이름을 1인칭으로 쓰는 여자는 본질이 같은 것 같다'며 멸시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 것이 각각 벤자민과 카밀라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에 대한 혐오로 의도하고 한 발언일 수도 있다.[6] 할켄부르그와 카밀라가 동복남매라는 점에서 알 수 있지만 '''할켄부르그는 두아즐 왕비의 친아들이다!'''[7] 루즈루스는 마피아랑 손잡은 것 때문에 속단은 이르지만, 바쇼와 이야기할 때 의외로 괜찮은 인성을 보여주었고, 츠베파도 현 국왕제에 반대하며 이복동생들에게 관용을 베풀 여지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할켄부르그도 엄격하고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어째 두아즐 왕비의 자식들 중 카밀라만 인간성이 글러먹었다.[8] 일단, 휴리코프가 왕자들이 고용한 헌터들 말고도 넨 능력이 있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있는 사설병들이 4명 정도 있다고 한 것을 봐서는 카밀라의 사설병 중에 넨 능력을 가진 자가 있을 가능성은 있다.[9] 그녀의 죽음을 조건으로 능력이 발동되는 만큼 직접 죽이는 건 곤란한지라, 일단은 수감시키는게 최선이다.[10] 다만 준비를 완벽하게 해뒀다고 생각하면 우쭐해져서 방심하는 타입이었기에 정작 계승식 본편에서 그 생각없는 총질 난사 시전질을 해댔을 수도 있다. 작중 카밀라의 행적을 보면 넨 능력부터 부하들까지 준비는 완벽했는데 '''정작 상대가 자기의 수를 간파하고 그에 맞게 대응하리라는 것은 빨리 생각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벤자민 진영도 그녀의 능력에 당해 부하를 잃긴 했으나, 그걸로 결국 그녀의 능력의 발동조건을 간파해 죽이지 않고 무력화시키면 된다는 조건을 충족해 카밀라를 제압, 구금하는데 성공했다. 카밀라가 만약 벤자민 측이 자기를 죽이는게 소용 없으니 제압으로 노선을 바꾸면 자기는 무력화될 수도 있다는 것까지 계산했다면, 본편처럼 총기 난사질을 대놓고 하다가 역으로 잡히기보단 최소 그런 상황은 안 나오게 더 넨 능력을 사용하고 벤자민 진영을 건드리는데 조심했을지도 모른다. 사후넨이라 해도 허점은 있고, 그 허점을 들키면 패배하거나 역관광당할 가능성이 반드시 생기므로. 그렇기에 벤자민에게 당해 한동안 구금되고 끝내 무세의 새로 인해 벤자민의 감시 하에 들게 되는 등, 혹 떼러 갔다가 외려 혹 붙이고 오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11] 역시 계승전에서 나온 넨 능력인 '사일런트 마조리티'와 마찬가지로, 케야키자카46의 노래 중 하나인 고양이의 이름에서 따온 듯 하다.[12] 주인의 통제 없이 움직이는 사후넨이라는 특성까지 합하면 구현화계 + 방출계/조작계일 가능성도 있다. 이 녀석과 그나마 좀 비슷한 케이스가 똑같이 사후넨이 된 흑자무상. 둘 다 뭔가를 구현화시키고 사후넨이라는 점이 같다.[13] 보통 사후 넨이라는 것은 기존의 능력이 주인의 사망과 몇가지 조건을 통해 폭주하거나 아니면 죽는다는 과정 자체로 새로운 능력이 각성or발현되는 것이지 '''설계부터 사후 넨인 능력'''은 최소 작중에선 처음으로 나왔다.[14] 작중에서도 이미 넨을 제거하는 제넨사가 나온 것으로 보아, 생포 후 제넨사에게 맡겨 제넨조치를 취해버리면 카밀라는 완벽하게 무력해질 수 있다.[15] 쉽게 비유하자면 RPG 게임에서 부활 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방어구를 전부 해제한 셈.[16] 넨수의 활동(엑기스를 빨아들이는 것)을 차단 가능하고 넨수를 넨이나 다른 수단으로 상대할 수 있다면 + 넨수가 기습/암습에 의존하지 않으면 약하다 가정할 경우 카밀라의 (넨 능력으로 만들어지는) 넨수의 1격만 막는다면 의외로 손쉽게(?) 처리해버리는게 가능할지도. 다만, 이 부분은 대놓고 사후넨이라고 언급하는 것 보면 앵간한 넨능력자로는 처리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곤육몬이나 메르엠 급이면 처리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들 정도 강자는 전 세계(인간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라...[17] 아무리 죽여도 되살아나는 수준의 부활능력이라면 답이 없겠지만 소유자를 반복적으로 살려내는데 한계가 존재한다면 한계 타이밍이 올 때 카밀라는 완전히 무력해진다. 후자의 경우 일대다 전투에서 이 넨 능력은 유명무실해질 수도 있다. 적이 여러 명이라면, 카밀라가 되살아나는데 한계가 올 때까지 계속 살해시도를 하는 적들이 많을 테니까. 역으로 전자라면 적이 얼마나 오든 카밀라는 넨을 발동할 수 있는 한 불사신 확정.[18] 조건과 관련해 상대를 자기 수중에 떨구고 조종하는 계열의 능력은 4왕자 체리드니히 호이코오로의 넨수와 비슷하다.[19] 물론 카밀라가 이후 자기 넨수의 정보를 취득하는데 성공한다면 수호영수와 자기 넨 능력을 제대로 써먹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