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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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ava. 남미에서는 '만디오까(Mandioca)'라 불리며, 길쭉한 고구마처럼 생긴 덩이뿌리 식물이다. 한국인에겐 생소하지만 고구마와 함께 열대지방에서는 중요한 식량 공급원으로, 남미 원주민들이 먹던 것이 아프리카를 거쳐 동남아로 전파되었으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주민들의 주식으로 정착했다. 비슷한 식물인 '야콘'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엄연히 다른 식물이다.카사바 얌 옛날 책에는 마니호트라고도 적는다.
날것에는 독이 있기 때문에 먹기 전에 물에 담가두어 독을 제거한 후, 굽고 튀기고 찌는 등 취향껏 요리한다. 카사바의 독은 감자싹에 있는 솔라닌보다 더 치명적인 청산계 독이기 때문에 먹기 전에 독을 제거하는 것은 특히 중요하다.[1] 쓴(bitter) 카사바 종이 단(sweet) 카사바 종보다 독성이 더 강하다.
단위 재배면적당 공급 열량이 높고, 강우량이 부족해도 잘 자라는 등[2] 식량작물이 갖춰야 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카사바는 재배기간이 짧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과 달리,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에서는 계절을 그다지 타지 않아 그 부분은 문제없다.
전통사회에서 카사바의 문제점은 구황작물이 될 수 있냐 없냐가 아니라 수확한 카사바와 그 가공품이 일찍 상하는 것이었다. 감자를 재배할 수 없는 열대에서는 최고의 식량작물이다. 게다가 덩이줄기 외에는 써먹을 데가 없는 감자와 달리[3] 카사바 줄기는 말려서 소 등의 가축에게 먹이로 줄 수도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유일한 단점은 위에서 언급한 독성으로, 예전에는 열대지방에 기근이 오면 카사바 중독으로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굶주린 나머지 제대로 가공을 할 여유가 없어서 무작정 카사바로 배를 채우려 하다가 사단이 나는 것. 19세기 아프리카를 탐험하던 유럽인들이 이걸 잘 몰라서 피해를 입기도 했다.
남미 느낌이 나는 작물이지만,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에서도 먹는다. 그래서인지 생산량 1위는 의외로 나이지리아, 2위는 태국이 차지한다. 대항해시대에 아프리카-남미 사이에 무역이 흥했는데, 예를 들어 남미에서는 아프리카로 바나나, 카사바같은 식량작물이 들어오고 아프리카에서 남미로는 노예가 갔다. 우리가 아프리카라면 떠올릴 만한 식량작물 중에 의외로 아프리카 원산이 아닌 게 많은데, 그래서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적도 아프리카의 밀림만큼 사람이 굶어죽기 좋은 곳은 없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같은 경우에는 서민들 밥 한끼가 바로 카사바를 갈아 전분처럼 만든 걸 삶은 후에 식혀 양념간을 하고 여러가지를 싸서 먹는 푸푸이다. 한국에서도 이태원동에 있는 나이지리아인들이 하는 식당에서 먹어볼 수 있다. 그래도 한국에서 사먹는 건 한국인 입맛에도 맞게 맵고 달콤한 여러 반찬이나 소스가 나와 꽤 먹을 만하지만 나이지리아 빈민층은 그저 푸푸만 달랑 먹는 경우도 많다.
카사바 뿌리에서 추출한 녹말을 "타피오카"라고 한다. 대만식 "버블티"에 들어가는 동그랗고 말랑말랑한 덩어리가 이 타피오카로 만드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식품에도 널리 쓰이고 있는데, 보통은 가공식품의 점성을 올리는 증점제, 양을 늘리는 증량제나 술의 원료 등으로 쓰인다.[4] 특히 한국의 소주업체들은 예전에는 주로 고구마 전분을 발효시켜 에탄올을 만들고 증류했지만 요즘은 거의 99% 타피오카를 원료로 주정을 만든다. 즉, 희석식 소주의 원료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시중에서 판매 되는 생면류[5]는 쫄깃한 맛을 내기 위해 반죽할 때 밀가루 100kg당 10~15kg 정도 비율로 타피오카를 첨가한다. 흔히 깨찰빵이라고 부르는 빵에도 타피오카가 사용된다.
외국에선 이 카사바를 얇고 둥글게 썰어 튀긴 카사바칩을 감자칩 대신 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6] 한국에도 피자헛 샐러드바와 KFC, 스테프 핫도그에서 이 카사바칩을 먹을 수 있는데, 감자칩보다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감자칩 대용)으로도 쓰인다. 혹은 맥주 안주로도 쓰인다. 식감은 먹어본 사람에 따르면 감자칩과 비슷하면서 담백한 맛이다. 한국에서도 청우식품에서 2015년부터 유카칩을 만들어 판매중이다. 달달한 맛도 나고 꽤 맛있다! 참조
한국에 있는 카사바 칩은 대부분이 수입산인데 주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입된다.[7] 그런데 현지에서는 2013년 현재 캄보디아에서 일반 카사바는 보통 농장에서 1kg당 150리엘(40원 정도) 가져다 준다면(소매점) 250리엘(68원 정도) 건조 카사바는 500리엘(135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다. 카사바칩에 사용하는 건조 카사바가 1kg당 135원 정도이다. 뭔가 심히 손해보는 느낌... 다만 수입량이 많지 않으면 배타고 오는 거에다가 농산품 관세(카사바의 수입미추천 관세율은 887.4%. 수입추천시 20%) 등을 감안하면 꽤 비싸질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키우는 방법은 아직 수요량도 부족해서 힘들지 싶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잎도 삶아서 밥과 함께 먹는다. 대표적인 인도네시아 음식인 빠당 음식에는 항상 포함이 되어 있다.
2013년 5월, 일부 불량 업주가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을 공업용 타피오카로 만들었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다. 공업용 타피오카는 공업용 알콜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식용에 비해 질이 낮을 뿐 아니라 위생검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대유행하고 있던 버블티에 대한 인기가 일시 사그러들기도 했다. 참고로 카사바를 이용한 버블티는 달면서도 씁쓸한 맛을 낸다.
사실 이 문제의 핵심은 '''먹는 물건 인증을 받지 않은 재료를 음식에 사용했다는 점이며, 이런 짓을 한 업주들은 백 번 비난 받아 마땅하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물질은 대충 시약용, 실험용, 식용, 식자재용, 공업용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식용과 식자재용은 먹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단가 문제로 조성이나 용량이 다르고, 실험용과 시약용은 순도를 높이거나 특정 불순물을 엄격하게 배제하느라 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공업용은 단가 문제로 덜 정제해 순도가 낮아 비식용 등급을 받았거나 식용을 위한 인증 절차를 전제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다.
스밋코구라시에선 카사바 뿌리를 동그란 전분으로 가공한 타피오카가 캐릭터로 등장한다. 설정에 따르면 밀크티만 홀랑 마시고 남겨져서 비뚤어졌다고. 스밋코구라시의 작중에는 핑크색, 물색, 노란색 타피오카가 등장하며 더 심하게 비뚤어진 블랙 타피오카도 등장한다.
상기돼있듯이 물에 담가서 독을 없앤 후에 먹어야 하지만 아프리카의 물 부족이 너무 심해서 독을 빼는데 쓸 물 조차 아까워서 그냥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조리하면서 약간은 중화가 되겠지만 독성이 원래 약한 편이 아니라서 만성적인 중독으로 결국 사단이 난다고 한다.
1. 개요
Cassava. 남미에서는 '만디오까(Mandioca)'라 불리며, 길쭉한 고구마처럼 생긴 덩이뿌리 식물이다. 한국인에겐 생소하지만 고구마와 함께 열대지방에서는 중요한 식량 공급원으로, 남미 원주민들이 먹던 것이 아프리카를 거쳐 동남아로 전파되었으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주민들의 주식으로 정착했다. 비슷한 식물인 '야콘'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엄연히 다른 식물이다.카사바 얌 옛날 책에는 마니호트라고도 적는다.
2. 상세
날것에는 독이 있기 때문에 먹기 전에 물에 담가두어 독을 제거한 후, 굽고 튀기고 찌는 등 취향껏 요리한다. 카사바의 독은 감자싹에 있는 솔라닌보다 더 치명적인 청산계 독이기 때문에 먹기 전에 독을 제거하는 것은 특히 중요하다.[1] 쓴(bitter) 카사바 종이 단(sweet) 카사바 종보다 독성이 더 강하다.
단위 재배면적당 공급 열량이 높고, 강우량이 부족해도 잘 자라는 등[2] 식량작물이 갖춰야 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카사바는 재배기간이 짧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과 달리,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에서는 계절을 그다지 타지 않아 그 부분은 문제없다.
전통사회에서 카사바의 문제점은 구황작물이 될 수 있냐 없냐가 아니라 수확한 카사바와 그 가공품이 일찍 상하는 것이었다. 감자를 재배할 수 없는 열대에서는 최고의 식량작물이다. 게다가 덩이줄기 외에는 써먹을 데가 없는 감자와 달리[3] 카사바 줄기는 말려서 소 등의 가축에게 먹이로 줄 수도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유일한 단점은 위에서 언급한 독성으로, 예전에는 열대지방에 기근이 오면 카사바 중독으로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굶주린 나머지 제대로 가공을 할 여유가 없어서 무작정 카사바로 배를 채우려 하다가 사단이 나는 것. 19세기 아프리카를 탐험하던 유럽인들이 이걸 잘 몰라서 피해를 입기도 했다.
남미 느낌이 나는 작물이지만,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에서도 먹는다. 그래서인지 생산량 1위는 의외로 나이지리아, 2위는 태국이 차지한다. 대항해시대에 아프리카-남미 사이에 무역이 흥했는데, 예를 들어 남미에서는 아프리카로 바나나, 카사바같은 식량작물이 들어오고 아프리카에서 남미로는 노예가 갔다. 우리가 아프리카라면 떠올릴 만한 식량작물 중에 의외로 아프리카 원산이 아닌 게 많은데, 그래서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적도 아프리카의 밀림만큼 사람이 굶어죽기 좋은 곳은 없다"고 말했다.
3. 먹는 법
나이지리아 같은 경우에는 서민들 밥 한끼가 바로 카사바를 갈아 전분처럼 만든 걸 삶은 후에 식혀 양념간을 하고 여러가지를 싸서 먹는 푸푸이다. 한국에서도 이태원동에 있는 나이지리아인들이 하는 식당에서 먹어볼 수 있다. 그래도 한국에서 사먹는 건 한국인 입맛에도 맞게 맵고 달콤한 여러 반찬이나 소스가 나와 꽤 먹을 만하지만 나이지리아 빈민층은 그저 푸푸만 달랑 먹는 경우도 많다.
카사바 뿌리에서 추출한 녹말을 "타피오카"라고 한다. 대만식 "버블티"에 들어가는 동그랗고 말랑말랑한 덩어리가 이 타피오카로 만드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식품에도 널리 쓰이고 있는데, 보통은 가공식품의 점성을 올리는 증점제, 양을 늘리는 증량제나 술의 원료 등으로 쓰인다.[4] 특히 한국의 소주업체들은 예전에는 주로 고구마 전분을 발효시켜 에탄올을 만들고 증류했지만 요즘은 거의 99% 타피오카를 원료로 주정을 만든다. 즉, 희석식 소주의 원료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시중에서 판매 되는 생면류[5]는 쫄깃한 맛을 내기 위해 반죽할 때 밀가루 100kg당 10~15kg 정도 비율로 타피오카를 첨가한다. 흔히 깨찰빵이라고 부르는 빵에도 타피오카가 사용된다.
외국에선 이 카사바를 얇고 둥글게 썰어 튀긴 카사바칩을 감자칩 대신 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6] 한국에도 피자헛 샐러드바와 KFC, 스테프 핫도그에서 이 카사바칩을 먹을 수 있는데, 감자칩보다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감자칩 대용)으로도 쓰인다. 혹은 맥주 안주로도 쓰인다. 식감은 먹어본 사람에 따르면 감자칩과 비슷하면서 담백한 맛이다. 한국에서도 청우식품에서 2015년부터 유카칩을 만들어 판매중이다. 달달한 맛도 나고 꽤 맛있다! 참조
한국에 있는 카사바 칩은 대부분이 수입산인데 주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입된다.[7] 그런데 현지에서는 2013년 현재 캄보디아에서 일반 카사바는 보통 농장에서 1kg당 150리엘(40원 정도) 가져다 준다면(소매점) 250리엘(68원 정도) 건조 카사바는 500리엘(135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다. 카사바칩에 사용하는 건조 카사바가 1kg당 135원 정도이다. 뭔가 심히 손해보는 느낌... 다만 수입량이 많지 않으면 배타고 오는 거에다가 농산품 관세(카사바의 수입미추천 관세율은 887.4%. 수입추천시 20%) 등을 감안하면 꽤 비싸질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키우는 방법은 아직 수요량도 부족해서 힘들지 싶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잎도 삶아서 밥과 함께 먹는다. 대표적인 인도네시아 음식인 빠당 음식에는 항상 포함이 되어 있다.
4. 기타
2013년 5월, 일부 불량 업주가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을 공업용 타피오카로 만들었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다. 공업용 타피오카는 공업용 알콜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식용에 비해 질이 낮을 뿐 아니라 위생검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대유행하고 있던 버블티에 대한 인기가 일시 사그러들기도 했다. 참고로 카사바를 이용한 버블티는 달면서도 씁쓸한 맛을 낸다.
사실 이 문제의 핵심은 '''먹는 물건 인증을 받지 않은 재료를 음식에 사용했다는 점이며, 이런 짓을 한 업주들은 백 번 비난 받아 마땅하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물질은 대충 시약용, 실험용, 식용, 식자재용, 공업용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식용과 식자재용은 먹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단가 문제로 조성이나 용량이 다르고, 실험용과 시약용은 순도를 높이거나 특정 불순물을 엄격하게 배제하느라 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공업용은 단가 문제로 덜 정제해 순도가 낮아 비식용 등급을 받았거나 식용을 위한 인증 절차를 전제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다.
스밋코구라시에선 카사바 뿌리를 동그란 전분으로 가공한 타피오카가 캐릭터로 등장한다. 설정에 따르면 밀크티만 홀랑 마시고 남겨져서 비뚤어졌다고. 스밋코구라시의 작중에는 핑크색, 물색, 노란색 타피오카가 등장하며 더 심하게 비뚤어진 블랙 타피오카도 등장한다.
상기돼있듯이 물에 담가서 독을 없앤 후에 먹어야 하지만 아프리카의 물 부족이 너무 심해서 독을 빼는데 쓸 물 조차 아까워서 그냥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조리하면서 약간은 중화가 되겠지만 독성이 원래 약한 편이 아니라서 만성적인 중독으로 결국 사단이 난다고 한다.
[1] 전통적인 방법 중 한 가지는, 갈무리한 뿌리를 흐르는 물에 오래 담가 독을 뺀 뒤 빻아 잠시 발효시킨 뒤 음식을 만든다고 한다. 짐작할 수 있듯이 건조해 분말로 만들지 않은 가공품은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보존기간이 길지 않다고.[2] 사실 이런 덩이뿌리를 섭취하는 감자, 고구마 등의 작물들은 오히려 뚜렷한 건기가 필요하다. 그래야 해당 식물이 영양분을 덩이뿌리에 비축해두려 하면서 더 튼실하게 자라게 되기 때문. 환경이 지나치게 좋으면 영양 공급 걱정이 없어진 식물이 영양소를 덩이뿌리가 아닌 줄기와 잎, 꽃에 공급하다보니 덩이뿌리가 크지 못한다. 물론 그렇다고 너무 상태가 안좋은 곳에서 재배하면 일단 저장이고 뭐고 영양소 자체를 공급받지 못해 죽으므로 적당히 가문 지역이 가장 좋다.[3] 감자는 덩이줄기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 독성이 있다.[4] 심지어 순대에도 들어간다.[5] 우동면, 중화면 등 봉지포장 40~50개들이 1박스로 주로 소매보다는 조리업체로 많이 가지만 대형할인점 등에도 찾아보면 있다.[6] 특히 베네수엘라에서 경제위기가 불어닥친 이후로는 패스트푸드점에서 감자튀김 대신에 카사바칩을 대신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암시장 환율이 크게 급등하면서 감자를 수입하기에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꽃피우게 되었는데 감자를 재배하는 농가가 적어서 수입품으로 때웠던 감자를 베네수엘라산으로 대체하기가 힘든데 반해서 카사바는 베네수엘라산으로도 충분히 대체가 가능해서 감자튀김 대신에 카사바칩을 대신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7] 사실 극장과 주변에서 파는 튀긴 고구마칩도 인도네시아산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