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우스의 창

 

[image]
[image]


1. 개요


'''カシウスの槍 / Spear of Cassius'''
카시우스는 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롱기누스 항목 참조.[1] 구 TV판과 극장판에 존재하지 않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설정.
항간에는 롱기누스의 창은 죽음(임팩트)을 카시우스의 창은 삶(Rebuild)을 일으키는 듯 하다고 알려져 있다.[2]

2. 작중 등장




2.1. 에반게리온: 파


이카리 겐도후유츠키 코조가 우주선을 타고 제레 직할의 월면 기지, 타브하 베이스를 염탐할 때 천에 싸인 채 처음으로 등장하는 무기.
이후 카오루에반게리온 마크 6와 함께 달에서 내려와 임팩트를 일으키고 있는 신지의 초호기를 이 창으로 찌르고, 초호기가 완전 정지하면서 서드 임팩트도 전면 정지된다.[3] 즉 구판의 설정을 적용해 보자면 이 창 또한 롱기누스의 창과 같이 생명의 시조를 정지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

2.2. 에반게리온: Q


극중 이름이 언급되는 것은 에반게리온: Q가 처음. 나기사 카오루가 언급하길 롱기누스의 창과 이 창이 보완계획의 키가 되며 이 두 창을 에반게리온 제13호기와 세트로 사용하면 세계의 수복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하여 서드 임팩트에 대한 진실로 인해 절망에 빠져있던 이카리 신지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으며, 둘이 제13호기에 탑승하여 센트럴 도그마 폭심지에 남겨져있다는 이 두 개의 창을 뽑으러 간다.
하지만... 릴리스의 유해 위에 남겨져있는 것은 두 자루의 롱기누스의 창 뿐이었다.
에반게리온 2호기가 AAA 분더 기동 시 강제로 엔진을 점화시키는 과정에서 쓴 창이 카시우스의 창이라고 오해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 창은 카시우스의 창이 아니다. 블루레이/DVD에 수록된 스크립트에선 히트 랜스라는 명칭이며 에반게리온 개 2호기의 부가 무장이다.[4]
현재 창의 행방은 불명. 창의 정체에 대해서는 팬덤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서드 임팩트의 폭심지를 눈으로 확인한 카오루의 '''두 개의 창 모두 형상이 변해 있다'''라는 대사가 롱기누스의 창과의 관계를 암시하며 떡밥을 뿌렸다.
이 창도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롱기누스 창처럼 복제가 존재할 수도 있는데 피규어나 혼다 타케시의 아스카 일러스트에서 붉은색과 다른 카시우스의 창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색놀이 가능성이 크다.

2.3.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예고편에서 재등장, 마찬가지로 다시 등장한 에바 초호기가 이 창을 들고 롱기누스의 창을 든 에반게리온 제13호기와 격돌한다.
전작에서 카시우스의 창이 모습이 변했었지만 이번작에서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아, 계속해서 '삶'을 이어나가려는 신지의 의지에 의해 삶을 일으키는 카시우스의 창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변한 듯 하다.

3. 관련 문서



[1] 물론 롱기누스의 창과 다르게 카시우스의 창은 기독교나 그쪽 계통과 전혀 상관이 없다. 그냥 롱기누스의 반대되는 개념이 필요했고, 제작진이 착각한건지 아니면 생각이 없었던건지 전혀 다른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2] 다만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보는 바와 같이 롱기누스의 창으로도 인류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형태의 사용은 가능해 보인다. 그게 아니면 구 에반게리온 설정의 롱기누스의 창의 능력을 신극장판 설정에서는 둘로 나누었고 그중 하나를 카시우스의 창이라 이름붙인 것일수도 있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말미에 서드 임펙트가 실패할 때 롱기누스의 창도 형상이 변하는데, 이때의 롱기누스의 창이 카시우스의 창과 동일한 개념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3] 분명히 막았지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에서는 이미 서드 임팩트가 일어난 설정이다. 그리고 Q에서는 결국 그것과 관련된 내용이 설명되지 않는다.[4] 실루엣은 서로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히트 랜서는 카시우스의 창과 달리 기계적인 부품들로 이루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