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구치 케이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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川口敬一郎
일본의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출생년도 불명. 1월 22일 출생.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출신. 아시 프로덕션 출신으로 원화맨과 연출가로 경력을 쌓다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감독으로 데뷔했다. 애니메이터 시절부터 엄청난 속필로 유명했다. 속도와 액션으로 유명한 것이지 그림을 예쁘게 그리는 건 아니었다. 원화로는 높은 평을 받았으나 작화감독으로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감독이 된 뒤로도 1년에 2~3개 작품의 감독을 맡기도 하는 등 다작을 한다. 심지어 동 분기에 2작품 이상 감독을 맡기도 한다. 2018년 3분기의 중간관리록 토네가와와 ISLAND, 2020년 4분기의 섀도우버스, 쓰르라미 울 적에 업, 뒤떨어진 후르츠 타르트가 그 예.[1] 다만 이런 경우는 선행 제작해놓은 것이 방송이 겹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거의 안 쉬고 작업하는 건 확실하다. 2010년대 들어서는 음향 감독도 겸업 하는 중.
작화 수준을 꽤 높게 유지한다. 특히 미소녀 작화에 정평이 있다. 상당한 속필로 유명해 감독 작품에선 스스로 콘티와 연출을 담당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다만 자신이 직접 담당하는 에피소드가 아니면 다른 연출가에게 모든 걸 맡기므로 작품 내에서 그림체가 자주 바뀐다.
감독 본인이 오타쿠이기도 하고, 실제로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모으는게 취미라고 공공연하게 말할 정도로 덕후이다. 이 덕분에 타 애니의 패러디를 자연스럽게 넣는게 일상이다. 대체로 패러디 활용은 잘하지만, 지나치게 남용하다가 흑역사가 되어버린 하야테처럼!의 케이스처럼 작품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남발한다는 것은 문제.[2] 이런 점에서 코미디 이외의 장르에선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각 연출가에게 연출을 전적으로 맡기는 편으로 크게 터치를 안 한다고 전해진다. 특히 조감독이 크레딧되어 있으면 연출 지휘는 거의 조감독이 다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 참여해주는 유명 연출가가 꽤 되며, 매우 버라이어티한 분위기가 난다. 반대로 각 연출가마다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서 통일감이 없다고 느낄 수가 있다. 대하물보단 옴니버스 작품에 최적화 된 감독이다. 스켓 댄스, 중간관리록 토네가와, 미나미가, 뒤떨어진 후르츠 타르트 처럼 옴니버스 일상 개그 애니메이션과 최고의 상성을 자랑한다.
아이캐치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걸 좋아한다. 아이캐치를 만들려고 애니를 만든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이다.
음향 감독을 겸업 하는 덕분에 이 감독 작품들은 성우 연기가 엄청나게 극대화 된다.
1. 개요
川口敬一郎
일본의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출생년도 불명. 1월 22일 출생.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출신. 아시 프로덕션 출신으로 원화맨과 연출가로 경력을 쌓다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감독으로 데뷔했다. 애니메이터 시절부터 엄청난 속필로 유명했다. 속도와 액션으로 유명한 것이지 그림을 예쁘게 그리는 건 아니었다. 원화로는 높은 평을 받았으나 작화감독으로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감독이 된 뒤로도 1년에 2~3개 작품의 감독을 맡기도 하는 등 다작을 한다. 심지어 동 분기에 2작품 이상 감독을 맡기도 한다. 2018년 3분기의 중간관리록 토네가와와 ISLAND, 2020년 4분기의 섀도우버스, 쓰르라미 울 적에 업, 뒤떨어진 후르츠 타르트가 그 예.[1] 다만 이런 경우는 선행 제작해놓은 것이 방송이 겹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거의 안 쉬고 작업하는 건 확실하다. 2010년대 들어서는 음향 감독도 겸업 하는 중.
2. 특징
작화 수준을 꽤 높게 유지한다. 특히 미소녀 작화에 정평이 있다. 상당한 속필로 유명해 감독 작품에선 스스로 콘티와 연출을 담당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다만 자신이 직접 담당하는 에피소드가 아니면 다른 연출가에게 모든 걸 맡기므로 작품 내에서 그림체가 자주 바뀐다.
감독 본인이 오타쿠이기도 하고, 실제로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모으는게 취미라고 공공연하게 말할 정도로 덕후이다. 이 덕분에 타 애니의 패러디를 자연스럽게 넣는게 일상이다. 대체로 패러디 활용은 잘하지만, 지나치게 남용하다가 흑역사가 되어버린 하야테처럼!의 케이스처럼 작품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남발한다는 것은 문제.[2] 이런 점에서 코미디 이외의 장르에선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각 연출가에게 연출을 전적으로 맡기는 편으로 크게 터치를 안 한다고 전해진다. 특히 조감독이 크레딧되어 있으면 연출 지휘는 거의 조감독이 다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 참여해주는 유명 연출가가 꽤 되며, 매우 버라이어티한 분위기가 난다. 반대로 각 연출가마다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서 통일감이 없다고 느낄 수가 있다. 대하물보단 옴니버스 작품에 최적화 된 감독이다. 스켓 댄스, 중간관리록 토네가와, 미나미가, 뒤떨어진 후르츠 타르트 처럼 옴니버스 일상 개그 애니메이션과 최고의 상성을 자랑한다.
아이캐치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걸 좋아한다. 아이캐치를 만들려고 애니를 만든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이다.
음향 감독을 겸업 하는 덕분에 이 감독 작품들은 성우 연기가 엄청나게 극대화 된다.
3. 기타
- 와타나베 신이치가 카와구치 감독 작품에 매번 콘티로 참여해주고 있다. 실제로 와타나베 신이치와 카와구치 감독은 성향과 스타일이 매우 비슷하다. 카와구치가 하는 본인 작품에서 가끔 음향 감독도 겸임하는 것과 성우로 출연하는 등의 행동은 와타나베가 한창 잘나가던 시절 자주 했던 행동이다. 또한 사노 타카시, 이케하타 타카시, 하나이 히로카즈도 카와구치와 협업한 작품이 많다.[3]
- 프리랜서지만,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자주 활동하는데, 이는 카와구치 감독의 출신 제작사인 아시 프로덕션이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로봇물을 만들기 위해 분사한 회사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타츠노코 프로덕션 외에도 feel.이나 매드하우스에서도 자주 활동한다.
- 감독을 맡았던 망가지기 시작한 오르골의 주인공 집이 쓰레기장처럼 묘사되어 있는데, 모티브가 본인의 집이라고 한다. 다작 때문에 집보다 현장에 나가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집 정리를 잘 못하는 듯하다.
-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에 단 2번 참여했는데 이때 사신 이노우에 요시카츠만도 못한 작화를 보여주어 대사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코가 이상하게 나와 턱의 이노우에, 코의 카와구치라 불리기도 한다. 원래 이 정도로 못 그리는 사람이 아니므로 아마도 일정 꼬였을 때 땜빵으로 들어가서 대충 작업한 것으로 보인다. [4] #
- 제자로는 블랙 클로버의 감독인 요시하라 타츠야가 있다.
4. 참가 작품
4.1. 감독
- 메르 (2005~2007)[5]
- 하야테처럼! (2007)
- 모에땅 (2007)
- 절대가련 칠드런 (2008)
- 냥코이! (2009)
- 망가지기 시작한 오르골 (2010)
- 스켓 댄스 (2011~2012)
- 마요치키! (2011)
-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2012)
- 미나미가 세 자매 4: 다녀왔어 (2013)
- 극장판 헌터×헌터: 더 라스트 미션 (2013)
- 인생 (2014)
- 오레카 배틀 & 드래곤 콜렉션 (2014)
- 판타시 스타 온라인 2 애니메이션 (2016)
- 너스위치 코무기짱 R (2016)
- 가르쳐줘! 갸루코짱 (2016)
- 프레임 암즈 걸 (2017)
- 중간관리록 토네가와 (2018)
- ISLAND (2018)
- 섀도우버스 (2020)
- 뒤떨어진 후르츠 타르트 (2020)
- 쓰르라미 울 적에 업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