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네(킹덤)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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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과거
3. 작중행적
4. 기타


1. 개요


성우는 유우키(1기/2기), 무라이 미사토(3기)
이 만화에서 드문 투희 중 한 사람으로 이목의 호위이자 부관이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 같기도 하다. 능력치를 보면 딱히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크게 부족한 것 없는 무난한 수준이며 이목군내에서도 신뢰받고 있다.
외모를 보면 그다지 나이는 많지 않은 것 같다. 많아도 20~30대 정도로 보인다. 작가가 초나라의 이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항익백려를 내세워 라이벌을 내세운 것처럼 조나라에도 카이네와 부저를 내세워 라이벌로 만드는게 아닌가 했지만 부저는 호위병 역할로, 카이네는 여비서 역할로 걍 따라만 다니고 있는지라 560화가 나온 현재도 전혀 그럴 기미가 안보인다
이목을 신뢰하고 믿고 있기 때문에 이목이 모욕을 당하면 격분하거나 어두워질 때 덩달아 표정이 어두워진다.

2. 과거


과거 흉노족들에게 부모를 잃었기 때문에 흉노를 굉장히 증오한다. 이러한 와중에 안문에 이목이 부임해오자 다른 사람들처럼 중앙에서 왔다며 무시한다. 이목이 흉노와 싸우지 않고 사람과 물자를 대피시키는 훈련을 하고 실제로 흉노가 쳐들어오자 계속 그런식으로 싸우지 않자 겁쟁이라 생각하고 싫어한다. 흉노족이 패드립을 치자 이에 분개하여 성밖으로 나가 흉노족들을 죽이려하지만 이목에게 기절당하고 감옥에서 소에게 자신의 심정을 토로한다. 어쨋든 안문은 이목이 흉노와의 싸움을 피한 탓에 30년만에 제대로 된 수확을 거뒀다며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카이네는 적에게 굴복했다며 분노한다.
이러한 와중 이목이 예전에 그녀와 비슷한 눈을 해서 동료의 복수를 위해 싸우러 나갔다가 같이 간 동료를 모두 잃게 된 사람의 얘기를 들으며 이목은 그녀에게 생명은 고귀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이목을 믿게 된다.[1] 이와중에 소가 중앙에 올라와 이목이 흉노와 싸우지 않았다고 밀고한 탓에 이목은 해임되고 뒤를 이은 후임 성주는 무모하게 흉노족과 싸우지만 전사하고, 안문 사람들 역시 큰 피해를 받는다. 카이네는 다른 사람들의 무덤을 보며 실의에 빠져 흐느껴 울다가 다시 성주로 임명된 이목이 나타나자 이목에게 안긴다.

3. 작중행적


마양 전투 때 이목을 따라 첫 등장한다. 진나라와의 전쟁에서 포로로 잡힌 하료초를 구해줬다가 이목을 따라서 하료초, 몽의들을 붙잡았다가 놓아주었다.[2] 이후 이목을 계속 동행한다. 이 당시 그녀의 역할은 창문군 마냥 리액션을 하거나 이목에게 질문을 하면서 독자들에게 상황 설명을 해 주는 것이었다.
이후 간간이 등장하다가 합종군 전투 때 이목이 별동대를 이끌고 진격하자 선봉에 서서 적을 쓸어버린다. 최에서는 부저와 함께 성벽에 올라가 병사들을 지휘하지만 비신대의 군사가 된 하료초를 보고 공격한다. 그러나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기절시킨 후 포로로 삼으려 했지만 때마침 이신이 난입한 탓에 실패한다. 신에게 공격을 받아 밀려 성벽에서 떨어질 뻔하지만 하료초가 붙잡아주고 카이네는 최는 곧 함락당하니 같이 가자며 설득을 하지만 하료초는 동료들과 함께 죽겠다며 거절한다.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서 카이네는 스스로 손을 놓아 성벽에서 떨어진다. 아래에서 병사들이 잘 받아준 탓에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3] 최 공방전 7일 때 양단화를 비롯한 산민족들의 공격에 이목이 허를 찔리자 스스로 자처해 방어에 나선다. 결국 산민족들의 공격으로 이목이 퇴각을 결정하자 이에 분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퇴각한다.
합종군 때 일로 좌천된 이목을 걱정하며 계속 이목의 호위로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진나락 군이 업을 공략하자 서부에서부터 이목과 함께 재빠르게 한단으로 복귀한다. 도양왕에게 폭언을 듣는 이목을 보며 크게 내색하지는 않지만 분개한다. 그러나 태자인 조가가 이목을 격려해주자 이에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후 이목과 함께 주해평원에 도착한다.
주해 평원에서는 왕전에게 돌격해 왕전의 목전까지 간 부저와는 다르게 사릉에게 죽을 뻔하거나, 일개 진나라 기마대에게 죽을 뻔 하는 등 전혀 이목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거기에 진나라 군이 업을 함락하고 이목이 도양왕에게 잡혀간 이후 사실상 군의 총지휘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업을 단단히 포위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나라를 통해 들어오는 반년치 군량 수송부대를 알아차리지 못해 업이 완전히 함락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후 본인의 실수는 모르고 이목을 살리기 위해 순수수와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643회에서 자객들을 끌고 이목의 지하 감옥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갔다가, 매복에 걸려 중상을 입는다. 도양왕 사후 이목이 풀려난 후엔 가장 먼저 찾아갔으며 곽개의 추격을 뿌리치고 도주할때도 같이 행동한다. 탈출 후엔 이목이 약한 모습을 보이자 묘한 분위기로 뒤에서 끌어안고 나서 자신이 선을 넘고 있다는걸 자각해버리고 혼자 허우적 거리는 중.

4. 기타


부저가 카이네를 좋아하고 있지만 카이네 쪽에서는 부저에게 별 감정이 없는 듯하다. 그저 투닥투닥 거리는 악우라고 보는 듯.
이목의 전속부관 위치인지라 주로 전령계와 잡용계 역할을 하며 주 임무는 아침 일찍 차를 타서 대령하는 것. 단, 전장에선 실제로 일군을 지휘하기도 하며 이목에게 목소리를 높힐 수 있는 몇안되는 측근.
지용을 겸비한 이목이다 보니 참모로서의 위치도 아니고 그냥 좋게 말해 여비서이긴 한데 카이네 본인은 이목에 대한 충심이 갈수록 연애감정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1] 와중에 카이네는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이목임을 직감한다.[2] 이 와중에 하료초와 친해졌다.[3] 이에 열받은 부저가 돌격하다가 비신대의 백장인 용천에게 어깨빵을 당해 떨어져 '부저가 떨어진다!' 라고 소리치지만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다.(...) 다행히 병사들이 몰린 곳에 떨어져 이쪽도 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