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 노에

 

'''카자마 노에 風間 之江'''
'''나이'''
16세
'''생일'''
2월 28일
'''혈액형'''
O형
'''신장'''
152cm
'''체중'''
37kg
'''취미'''
텔레비전 감상
독서(주로 패션잡지)
'''특기'''
단거리 달리기
폐활량, 수영
[image]
[image][1]
애니메이션

1. 개요


디-프래그! 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토 에미리[2]/제이드 삭스턴[3]
카자마 켄지여동생. 1학년[4]. 켄지와 마찬가지로 뾰족뾰족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켄지의 여동생답게 딴지의 재능이 있다. 게임제작부(임시)와 타카오는 이 두 가지만으로 그녀의 정체를 간파했을 정도. 누가 불량아의 여동생 아니랄까봐 경어로는 꼬붕어투[5]를 쓴다. 게다가 오빠를 지칭하는 호칭도 형(아니키)[6]지만, 말 자체는 그냥 반말로 한다. 착각이 심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켄지와 판박이다.
꽤 깐깐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보기보다 귀가 얇고 순진해, 친구인 오가와의 게임제작부(임시) 멤버들에 대한 평을 그대로 믿어버리거나 후술되듯 오빠의 목소리를 다른 사람이 흉내낸 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부탁을 들어주는 장면들이 나온다. 이렇듯보면 참 켄지를 정말 좋아한다...두명이서 같이 게임제작부(임시)에 들어간다면 아마 부실내 유일한 남자인 켄지의 츳코미 포지션이 뺏길지도 모른다.
오빠랑은 꼭 닮은 뾰족거리는 머리가 콤플렉스. 어머니와 아버지 머리도 뾰족거리기는 한다던데 켄지와 노에는 부모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모양. 켄지도 마찬가지지만 집안내력인 딴지 속성을 지긋지긋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딴지를 걸지 않고는 못 버티는 성질도 똑같다. 이 때문에 바깥에서는 절대 켄지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고 하는데...
평소에는 떽떽거리지만 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었을 때 켄지를 오니짱이라고 부르며, 켄지의 도시락도 언제나 노에가 만들어 준다. 켄지의 도시락 반찬을 시식해 본 반 친구들의 반응에 따르면 굉장히 맛있거나 하진 않아도 그럭저럭 맛있게 먹을 만 한 수준은 된다고 반응하는 것으로 보면 요리 실력도 나쁘지 않은 편.
오빠가 게임제작부(임시) 소속이라는걸 듣고 한번 찾아갔다가 [7] 봉변을 당하고 도망쳤다. 직후 켄지에게 게임제작부(임시)에 찾아가봤다고 했더니 켄지는 말없이 편의점에서 제일 굉장하게 비싼 아이스크림을 사줬다고... 그것이 더불어 타카오 부장에게 당한 후 타카오 공포증이 생겼다. 망상 속에서의 타카오 모습이 정말 굉장하다. 같이 도시락을 먹자는 타카오에게서 변명을 늘어놓으며 도망치려고 하지만 도망갈 수 없음을 알자 그 자리에서 울어버릴 정도. 그나마 도시락 파괴사건이 일어난 후 다소 극복한 듯 보이지만... 로카에게는 작고 귀엽다는 인상을 남겼는데 정작 정말 두려운 상대를 만나자 로카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터라 게임제작부(임시)에게서 빙(氷)속성을 받았으며 수속성인 사쿠라에게는 자매 드립을 당하기도. 오빠에게 엉겨붙는 사쿠라에게는 적대적이고 막다른 곳에 물리면 오빠를 찾는 것을 보면 츤데레 브라콘 확정. 오빠나 다른 사람들 앞에선 까칠한 반응을 보이지만 어머니 앞에서는 순순한 모습을 보인다. 24화에서 게임제작부(임시)가 좋아하는 걸 물어봤을 때 오빠라고 하려다 아이스크림으로 말을 바꾸었다.
게임 제작부 전국 대회(??)에서는 부원은 아니지만 사쿠라의 도발에 넘어가 잠시 로카의 여동생 포지션으로 픽업되었다. 개그만화인만큼 큰 의미는 없지만... 그렇게 하시모토 명인의 모험도에서는 잠시 얼음 속성 대신 여동생 속성을 가지게 되었다. 애가 근본부터 착한지 오빠 목소리를 흉내내는 모르는 남자의 목소리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바로 여탕 담장을 넘겨서 샴푸를 빌려줄 정도다. 아무리 오빠래도 보통 이런 상황에서 샴푸를 빌려 달라고 했을 때 빌려줄까를 생각해보면 납득이 간다. 근데 나중에 진상이 드러났을 때 범인들을 처벌한 걸 보면 진짜로 오빠인줄 알아서 그런듯.
작중에서는 잘 나오지는 않지만 켄지의 친구들과도 일단 아는 사이다. 그리고 아타루의 성격에 대해서도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알고 있는 듯하다.
쭈욱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오빠한테 깐깐하게 반응하지만 그러면서도 존중해줄 것은 다 해주고, 챙겨줄 것도 다 챙겨주는데다 정말로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오빠에게 기대기도 하는 상당히 모범적이고 귀여운 여동생이다. 노에가 켄지를 생각하는 것에 비해 켄지가 노에를 어떻게 대우하는지는 비교적 적게 묘사되었지만, 노에가 부탁하는 것에 대해서는 거절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군말 없이 힘을 빌려주는 걸 보면 켄지 역시 노에에게 상당히 자상한 오빠로 인식되도록 건실하게 살아온 듯 하다.
67화 과거에 머리 뻣뻣해서 공주 못한다고 친구들한테 들은 이후 서로의 머리를 유지하자는 약속을 켄지와 한 것 같다.(...) 그런데 켄지가 말도 없이 삭발을 해서 삐졌던 모양. 하지만 이후 켄지에게 과거의 약속을 기억하냐고 물어보자 기억한다고 듣고는 화색이 되었다.

[1] 사실 일반으로 나오는 표정이 거의 없다. 켄지는 본편 주인공이라 일반 표정은 나오긴 하나 노에는 초반부터 딴죽을 걸었기 때문에... 그냥 화내는 얼굴이 기본 표정이라 생각하면 된다.[2] 성우가 켄지의 성우와 같이 츳코미가 상당하다. 럭키☆스타에서도 츤데레+츳코미 캐릭터 히이라기 카가미를 맡았다.[3] 둘 다 로그 호라이즌에서 아카츠키를 맡았다.[4] 미즈카미 사쿠라와는 등장 이전까지는 면식이 없었다.[5] ~ッス!로 です・ます를 대신한다. 한국어로 치환하자면 ~임다! 정도. 일본에서는 정확히 말하면 여자가 쓸 만한 귀여운 말투가 아니라고 본다. 남자후배라고 생각하면 귀여운 편이다.[6] 이 역시 보통 여동생이 오빠를 칭하는 호칭은 아니다(...) [7] 타카오의 슴가를 보고 겁이 난 나머지, 가까이 오지 말라고 했다가 양손으로 잡아버렸고(...), 그 결과 타카오가 밀쳐버려 책장에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고 꼭대기에 있던 두꺼운 잡지가 두개나 떨어져 머리에 맞았다(...). 어떻게 보면 첫 출현부터 봉변을 당한 불쌍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