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자키 우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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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崎麗美 (かんざきうるみ)[1]
만화 GTO의 등장인물. 구 정발판 이름은 레미.[2]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김선혜[3][4] /미셸 러프.
오니즈카 에이키치가 담임을 맡은 3학년 4반의 학생. GTO에 등장하는 제자들 중 가장 먼저 항목이 만들어졌다.
IQ 200의 천재소녀로 학교에는 나오지 않고 있었지만 아이자와 미야비의 요청으로 선생님 괴롭히기에 참여한다.
선생님을 폐인만들기로 유명한 3학년 4반에서도 가장 스케일이 크며 선생님들을 괴롭히는 계기가 다른 급우들과는 다르다. 미야비의 선동과 상관없이 그전부터 선생들을 괴롭혀서 쫓아내고 있었던 문제아로, 선생 죽이기의 동기를 미야비가 만들었다면 써먹은 수법은 이미 우루미가 한번 했던 것들의 모방이었다. 우루미는 담임이 아니라 아예 교사 전원을 표적으로 삼았기 때문에 그녀가 등교하자 교무실 전체가 패닉에 빠졌다. 참고로 괴롭히는 방식도 다른데, 속칭 '수업테러'로 불리며 뱀에 장식을 붙여 코브라로 위장해서 선생님을 물리게 한다든지 하는 어린아이같은 장난에서부터[5] 명문대 출신 선생님도 따라올 수 없는 고난도의 문제를 내서 선생님을 완전히 발라버리는[6] 천재다운 방식, 그리고 교정을 폭파하는 진짜 테러나 마찬가지인 방식까지 다양하다.
오니즈카를 괴롭히다가 라면을 사먹고 옥상에서 도시를 구경한다. 옥상에서 떨어져 죽어버릴래! 하고 장난을 쳐서 오니즈카와 함께 구경한것. 하지만 이때 오니즈카의 엉덩이가 클린히트(...)하여 추락하고 마는데, 이때 표정을 보면 반쯤 체념한 표정인게 차라리 잘됐지... 싶은 심정이 드러난다. 하지만 몸을 던져 구해준 오니즈카에게 제대로 호감이 간듯. 여기까지만 했으면 애초에 수업 테러같은 것도 안하고 1권 정도의 분량은 생략되었을지도 모르는데, 하필 우루미가 기절한 걸 죽었다고 생각한 오니즈카가 산에 유기하려 했다가 딱 걸려서 좋았던 기분을 초쳐버렸다. 그리고 후술할 이후의 과격한 '과외수업' 이후에는 완전히 플래그가 박혀버린다.[7] ...그렇다고 장난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그녀가 선생님들을 괴롭히는 이유는 초등학생 시절에 그토록 믿고 따랐던 담임이 우루미의 비밀을 반 아이들 앞에서 폭로[8] 하여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던 것이 원인. 이후로 선생님들을 불신하게 되었지만, 새로 담임을 맡게된 오니즈카와 만난 이후부터는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불행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재미없고 고통스럽게 사는건 결국 본인 손해라는 가르침을 받고 선생님 괴롭히기를 그만두게 된다.[9]
엄마는 펀드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돈을 버느라 우루미는 살갑게 돌봐주지 못했다. 오니즈카와 친해진 후부터는 학교에 정을 붙이는 편. 특히 노무라 토모코와도 사이가 좋은데, 토모코가 주인따르는 강아지마냥 우루미한테 애교를 떤다.[10] 미야비와도 어린 시절부터의 친구인 모양.
사실 오니즈카가 우루미의 어머니를 처음 봤을 때 그녀의 작업을 여러모로 방해해서 오니즈카를 매우 좋지 않게 여겼지만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우루미의 트라우마를 해소해준 것을 알게 되자 우루미의 어머니도 오니즈카에게 한번 식사대접을 해야한다고 말을 하는 등 매우 호의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11]
그러나 16권에서 그녀의 독설에 상처받은 아이자와 미야비에 의해 자신의 비밀이 전교생에게 폭로되면서 다시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하며 미야비의 집에 숨겨놓은 몰래카메라의 동영상들이 담긴 사이트를 유포, 69시간 뒤 공개되게 하고 도주했다.
이 탓에 미야비는 자살기도까지 하고 키쿠치를 비롯한 친구들은 사이트를 해킹하려고 동분서주하지만 이를 위해 협력을 구했던 해커들이 빡치면서[12] 사이트 내용을 전부 공개해버린다. 하지만 그 사이트에는 처음부터 몰카같은 건 없었고, 미야비, 토모코, 그리고 자신이 사이좋게 놀고있는 어릴 때의 스냅사진 한장밖에는 없었다. 처음부터 자신의 친구인 미야비의 도촬 사진을 유포할 생각은 없었던 것.
그리고 자신은 오니즈카와의 영상통화 도중에 어깨에 내린 눈으로(당시 한여름) 요시카와 노보루가 위치를 찾아냈고 동사할뻔한 우루미는 구조된다.
병원으로 옮겨지는 구급차 안에서 깨어나기 직전에 자신의 기억나지 않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오니즈카 덕분에 생각해내게 되었고 저체온증을 막기 위해 한 침낭에 알몸으로 같이 들어가 자고 있는 오니즈카에게 서비스(...)를 해주었다.[13]
이 사건으로 우루미는 상남2인조와 GTO(만화)를 통틀어 영길과 가장 진도가 많이 나간 히로인이 되었다!!!
사실 GTO를 보다보면 후유츠키 아즈사(동월)보다는 훨씬 히로인 같아보인다. 미야비의 폭로 이전에 오니즈카와 데이트를 하면서 오니즈카를 유혹하기도 하고,[14] 마지막 권에서 오니즈카가 죽어갈 때 아즈사는 오니즈카가 거부하는 수술을 받게 하기 위해, 승부 속옷을 고르는 등(...) 개그 요소로 사용되다가, 뒤늦게 오니즈카가 죽어가는 것을 알고 울고만 있는데 우루미는 오니즈카 없이는 못산다며 '''커터칼로 자신의 팔목을 그었다!!!'''
사실 이전부터 이런 요소들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오니즈카가 간호사를 비롯해서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돌리는 모습을 보이면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테시가와라 스구루가 오니즈카에게 위해를 가했다는 것을 알자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면서 미야비가 비밀을 폭로했을 때조차 보이지 않았던 빈틈을 이 만화에서 처음으로 보이다가 테시가와라에게 인질로 잡히기도 하는 등, 오니즈카에게 완전히 반해버렸다.
그리고 새로 연재된 GTO SHONAN 14DAYS 1화에 나와서는 '''선생님의 씨를 받고 싶다'''고... 이후 잠잠하다가 키쿠치 요시토와 함께 재등장, 화이트 스완에 눌러앉는다. 키쿠치와 연합해 정보전을 하여, 쌍둥이(사카키 미코, 리코)의 문제나 쇼난 시장이 얽힌 문제의 해결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15] 후지사키 시노미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우루미에게 시노미가 밀리는 중. 방학동안 주식 트레이딩을 통해 한달에 수천만엔을 번다고 한다. 성인이 되어 마음먹고 펀딩을 하면 수억엔의 고액 연봉자가 될 듯. 작중 묘사되는 오니즈카의 낭비벽을 생각하면 가장 밸런스가 맞는 히로인이다.
구 드라마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10년이 넘게 흐르고 리메이크된 드라마에서는 모델 겸 배우 혼다 츠바사가 칸자키 우루미 역으로 출연했다. 원작의 금발 오드아이가 아닌 갈색 단발머리로 출연. [16]
우루미가 탈선한 계기를 후지모리에 대한 배신감 쪽에 중점을 두었던 원작에 비해 후지모리가 자신에게서 떠난 게 괴로웠다는 것으로 나온다.
애니메이션 보정이 특이하게 들어간 캐릭터이다. 원작 만화에서는 장난 수위가 굉장히 높아도 표정 변화도 많고, 감정 표현에도 능숙해서 악동 이미지가 짙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보다 감정 표현 묘사가 많이 줄어들고 특유의 천재성을 발휘하는 모습이 늘었다. 일단 장난 수위가 내려갔는데도 '''소시오패스같이 섬뜩한 악녀'''로 바뀌었다. 상당히 무표정이다. 애니 작화 역시 칸자키가 계획을 꾸밀 때마다 이상하게 얼굴 음영을 짙게 표시하거나 묘하게 썩소를 짓는 모습이 묘사되어서 더욱 부각되는 부분. 성우인 미츠이시 코토노가 보여준 연기도 여기에 일조했다. 겉으로는 멍청해 보여도 뭔가 비밀스러운 느낌을 가진 소녀 연기다. 이것이 특유의 작화와 맞물리면서 섬뜩한 느낌이 강해졌다. 한국판 성우 김선혜도 만만치 않게 공포스럽게 연기했다.[17]
참고로 그녀는 골드미스였던 어머니가 정자은행에서 머리 좋은 남자의 정자를 사서 인공수정하여 낳은 아이이다. 미야비가 학교에 퍼트린 비밀과 후지모리 선생이 열등감에 퍼트려버린 사실이 바로 이것.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없이 자랐기 때문에 어머니의 사랑을 갈구했지만 어머니는 바쁘기도 했던 건 둘째 치고, 그녀를 머리 좋은 도구로 밖에 여기지 않았다. 결국 그것이 계기가 되어 비뚤어진 것. 다행히 칸자키의 어머니는 오니즈카가 "대체 그렇게 자기 애를 못믿어?! 해도 될 일, 안될 일도 구별 못하는 생물이라고 생각하냐고! 애들은 말야, 부모가 안믿어줄 때, 제일 크게 상처입는단 말야."라고 일갈하고 메달렸던 일이 폭망하며 모든게 원점으로 돌아가버리고 나선 개심해 칸자키를 비서로 고용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때 후지모리 선생에게 칭찬받으며 처음으로 부모의 정을 느끼고 그 사랑을 갈구하며 더욱 공부에 매진했지만 도쿄대 입시문제를 풀 정도로 성장해서 후지모리 선생을 훨씬 뛰어넘어버리고 후지모리 선생은 열등감에 폭주하여 저 비밀을 불어버렸고[18] 칸자키는 돌이킬 수 없을만큼 비뚤어졌다. 결국 오니즈카가 과격한 과외수업[19] 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준다.
神崎麗美 (かんざきうるみ)[1]
1. 개요
만화 GTO의 등장인물. 구 정발판 이름은 레미.[2]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김선혜[3][4] /미셸 러프.
오니즈카 에이키치가 담임을 맡은 3학년 4반의 학생. GTO에 등장하는 제자들 중 가장 먼저 항목이 만들어졌다.
2. 작중 행적
2.1. GTO
IQ 200의 천재소녀로 학교에는 나오지 않고 있었지만 아이자와 미야비의 요청으로 선생님 괴롭히기에 참여한다.
선생님을 폐인만들기로 유명한 3학년 4반에서도 가장 스케일이 크며 선생님들을 괴롭히는 계기가 다른 급우들과는 다르다. 미야비의 선동과 상관없이 그전부터 선생들을 괴롭혀서 쫓아내고 있었던 문제아로, 선생 죽이기의 동기를 미야비가 만들었다면 써먹은 수법은 이미 우루미가 한번 했던 것들의 모방이었다. 우루미는 담임이 아니라 아예 교사 전원을 표적으로 삼았기 때문에 그녀가 등교하자 교무실 전체가 패닉에 빠졌다. 참고로 괴롭히는 방식도 다른데, 속칭 '수업테러'로 불리며 뱀에 장식을 붙여 코브라로 위장해서 선생님을 물리게 한다든지 하는 어린아이같은 장난에서부터[5] 명문대 출신 선생님도 따라올 수 없는 고난도의 문제를 내서 선생님을 완전히 발라버리는[6] 천재다운 방식, 그리고 교정을 폭파하는 진짜 테러나 마찬가지인 방식까지 다양하다.
오니즈카를 괴롭히다가 라면을 사먹고 옥상에서 도시를 구경한다. 옥상에서 떨어져 죽어버릴래! 하고 장난을 쳐서 오니즈카와 함께 구경한것. 하지만 이때 오니즈카의 엉덩이가 클린히트(...)하여 추락하고 마는데, 이때 표정을 보면 반쯤 체념한 표정인게 차라리 잘됐지... 싶은 심정이 드러난다. 하지만 몸을 던져 구해준 오니즈카에게 제대로 호감이 간듯. 여기까지만 했으면 애초에 수업 테러같은 것도 안하고 1권 정도의 분량은 생략되었을지도 모르는데, 하필 우루미가 기절한 걸 죽었다고 생각한 오니즈카가 산에 유기하려 했다가 딱 걸려서 좋았던 기분을 초쳐버렸다. 그리고 후술할 이후의 과격한 '과외수업' 이후에는 완전히 플래그가 박혀버린다.[7] ...그렇다고 장난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그녀가 선생님들을 괴롭히는 이유는 초등학생 시절에 그토록 믿고 따랐던 담임이 우루미의 비밀을 반 아이들 앞에서 폭로[8] 하여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던 것이 원인. 이후로 선생님들을 불신하게 되었지만, 새로 담임을 맡게된 오니즈카와 만난 이후부터는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불행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재미없고 고통스럽게 사는건 결국 본인 손해라는 가르침을 받고 선생님 괴롭히기를 그만두게 된다.[9]
엄마는 펀드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돈을 버느라 우루미는 살갑게 돌봐주지 못했다. 오니즈카와 친해진 후부터는 학교에 정을 붙이는 편. 특히 노무라 토모코와도 사이가 좋은데, 토모코가 주인따르는 강아지마냥 우루미한테 애교를 떤다.[10] 미야비와도 어린 시절부터의 친구인 모양.
사실 오니즈카가 우루미의 어머니를 처음 봤을 때 그녀의 작업을 여러모로 방해해서 오니즈카를 매우 좋지 않게 여겼지만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우루미의 트라우마를 해소해준 것을 알게 되자 우루미의 어머니도 오니즈카에게 한번 식사대접을 해야한다고 말을 하는 등 매우 호의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11]
그러나 16권에서 그녀의 독설에 상처받은 아이자와 미야비에 의해 자신의 비밀이 전교생에게 폭로되면서 다시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하며 미야비의 집에 숨겨놓은 몰래카메라의 동영상들이 담긴 사이트를 유포, 69시간 뒤 공개되게 하고 도주했다.
이 탓에 미야비는 자살기도까지 하고 키쿠치를 비롯한 친구들은 사이트를 해킹하려고 동분서주하지만 이를 위해 협력을 구했던 해커들이 빡치면서[12] 사이트 내용을 전부 공개해버린다. 하지만 그 사이트에는 처음부터 몰카같은 건 없었고, 미야비, 토모코, 그리고 자신이 사이좋게 놀고있는 어릴 때의 스냅사진 한장밖에는 없었다. 처음부터 자신의 친구인 미야비의 도촬 사진을 유포할 생각은 없었던 것.
그리고 자신은 오니즈카와의 영상통화 도중에 어깨에 내린 눈으로(당시 한여름) 요시카와 노보루가 위치를 찾아냈고 동사할뻔한 우루미는 구조된다.
병원으로 옮겨지는 구급차 안에서 깨어나기 직전에 자신의 기억나지 않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오니즈카 덕분에 생각해내게 되었고 저체온증을 막기 위해 한 침낭에 알몸으로 같이 들어가 자고 있는 오니즈카에게 서비스(...)를 해주었다.[13]
이 사건으로 우루미는 상남2인조와 GTO(만화)를 통틀어 영길과 가장 진도가 많이 나간 히로인이 되었다!!!
사실 GTO를 보다보면 후유츠키 아즈사(동월)보다는 훨씬 히로인 같아보인다. 미야비의 폭로 이전에 오니즈카와 데이트를 하면서 오니즈카를 유혹하기도 하고,[14] 마지막 권에서 오니즈카가 죽어갈 때 아즈사는 오니즈카가 거부하는 수술을 받게 하기 위해, 승부 속옷을 고르는 등(...) 개그 요소로 사용되다가, 뒤늦게 오니즈카가 죽어가는 것을 알고 울고만 있는데 우루미는 오니즈카 없이는 못산다며 '''커터칼로 자신의 팔목을 그었다!!!'''
사실 이전부터 이런 요소들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오니즈카가 간호사를 비롯해서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돌리는 모습을 보이면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테시가와라 스구루가 오니즈카에게 위해를 가했다는 것을 알자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면서 미야비가 비밀을 폭로했을 때조차 보이지 않았던 빈틈을 이 만화에서 처음으로 보이다가 테시가와라에게 인질로 잡히기도 하는 등, 오니즈카에게 완전히 반해버렸다.
2.2. GTO SHONAN 14DAYS
그리고 새로 연재된 GTO SHONAN 14DAYS 1화에 나와서는 '''선생님의 씨를 받고 싶다'''고... 이후 잠잠하다가 키쿠치 요시토와 함께 재등장, 화이트 스완에 눌러앉는다. 키쿠치와 연합해 정보전을 하여, 쌍둥이(사카키 미코, 리코)의 문제나 쇼난 시장이 얽힌 문제의 해결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15] 후지사키 시노미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우루미에게 시노미가 밀리는 중. 방학동안 주식 트레이딩을 통해 한달에 수천만엔을 번다고 한다. 성인이 되어 마음먹고 펀딩을 하면 수억엔의 고액 연봉자가 될 듯. 작중 묘사되는 오니즈카의 낭비벽을 생각하면 가장 밸런스가 맞는 히로인이다.
3. 미디어
3.1. 드라마화
구 드라마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10년이 넘게 흐르고 리메이크된 드라마에서는 모델 겸 배우 혼다 츠바사가 칸자키 우루미 역으로 출연했다. 원작의 금발 오드아이가 아닌 갈색 단발머리로 출연. [16]
3.2. 애니메이션화
우루미가 탈선한 계기를 후지모리에 대한 배신감 쪽에 중점을 두었던 원작에 비해 후지모리가 자신에게서 떠난 게 괴로웠다는 것으로 나온다.
애니메이션 보정이 특이하게 들어간 캐릭터이다. 원작 만화에서는 장난 수위가 굉장히 높아도 표정 변화도 많고, 감정 표현에도 능숙해서 악동 이미지가 짙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보다 감정 표현 묘사가 많이 줄어들고 특유의 천재성을 발휘하는 모습이 늘었다. 일단 장난 수위가 내려갔는데도 '''소시오패스같이 섬뜩한 악녀'''로 바뀌었다. 상당히 무표정이다. 애니 작화 역시 칸자키가 계획을 꾸밀 때마다 이상하게 얼굴 음영을 짙게 표시하거나 묘하게 썩소를 짓는 모습이 묘사되어서 더욱 부각되는 부분. 성우인 미츠이시 코토노가 보여준 연기도 여기에 일조했다. 겉으로는 멍청해 보여도 뭔가 비밀스러운 느낌을 가진 소녀 연기다. 이것이 특유의 작화와 맞물리면서 섬뜩한 느낌이 강해졌다. 한국판 성우 김선혜도 만만치 않게 공포스럽게 연기했다.[17]
4. 기타
참고로 그녀는 골드미스였던 어머니가 정자은행에서 머리 좋은 남자의 정자를 사서 인공수정하여 낳은 아이이다. 미야비가 학교에 퍼트린 비밀과 후지모리 선생이 열등감에 퍼트려버린 사실이 바로 이것.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없이 자랐기 때문에 어머니의 사랑을 갈구했지만 어머니는 바쁘기도 했던 건 둘째 치고, 그녀를 머리 좋은 도구로 밖에 여기지 않았다. 결국 그것이 계기가 되어 비뚤어진 것. 다행히 칸자키의 어머니는 오니즈카가 "대체 그렇게 자기 애를 못믿어?! 해도 될 일, 안될 일도 구별 못하는 생물이라고 생각하냐고! 애들은 말야, 부모가 안믿어줄 때, 제일 크게 상처입는단 말야."라고 일갈하고 메달렸던 일이 폭망하며 모든게 원점으로 돌아가버리고 나선 개심해 칸자키를 비서로 고용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때 후지모리 선생에게 칭찬받으며 처음으로 부모의 정을 느끼고 그 사랑을 갈구하며 더욱 공부에 매진했지만 도쿄대 입시문제를 풀 정도로 성장해서 후지모리 선생을 훨씬 뛰어넘어버리고 후지모리 선생은 열등감에 폭주하여 저 비밀을 불어버렸고[18] 칸자키는 돌이킬 수 없을만큼 비뚤어졌다. 결국 오니즈카가 과격한 과외수업[19] 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준다.
[1] 보면 알겠지만 오드아이다. 원작 만화에서도 칸자키는 눈이 저렇게 묘사된다.[2] 원판 표기는 神崎 麗美이다. 이름에 있는 아름다울 려(麗)가 레이(음독), 우루(훈독)로 나뉜다. 다른 캐릭터처럼 번역했다간 '''여미'''가 되기 때문에 이름을 살짝 비틀었다. 그리고 외국인 이름 같다는 설정이 덧붙었다.[3] 에도가와 코난 성우로 유명하다. 코난이 커리어에서 독보적인 배역이라서 그렇지 여자 연기에도 능숙하다. 오히려 코난을 맡기 전까지 대부분 여자 연기를 맡았었고 칸자키도 그 당시에 맡은 것이었다. 김선혜가 코난과 함께 인생 캐릭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4] 김선혜는 대학교를 불어문학과를 나와서 불어가 가능했고 전속 때 영어 프로그램을 많이 맡아서 영어도 문제 없었으며 중국어를 교양으로 배워서 칸자키를 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5] 오니즈카는 영 좋지 않은 곳을 물렸다. 구 정발판에선 수위 문제로 허벅지를 물린 것으로 수정. 애니판에서는 그곳을 두번이나 물린다. 칸자키가 처음 등장했을 때, 오키나와에서 건담 오타쿠 3인방과 칸자키를 같은 숙소에 넣은 다음날 총 두번이다.[6] 애니 16화에서는 후유츠키 아즈사가 공자의 논어 구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대해 설명하는 수업에서, 칸자키 우루미는 중국어 원문으로 읽은 다음 다른 해석도 가능하지 않느냐고 선생님에게 이의를 제기한다. 이 여파로 후유츠키는 교무실에서 사직서를 쓰려고 했고, 오니즈카가 말리자 크게 운다. 참고로, 애니 일본어와 영어 버젼에서는 说를 슈워(shuō)라고 발음하고, 한국어 더빙에서는 위에(yuè)라고 발음한다. 둘 다 발음이 가능하지만, 위 글귀에서는 후자(기쁠 열)로 읽는다. 각 나라 성우들이 이 부분 더빙하느라 엄청 고생하셨음을 짐작하게 한다.[7] 16권에서 오니즈카에게 핸드폰을 선물 받자 핸드폰 카메라로 본인의 브래지어와 팬티를 보여주면서 오니즈카를 골려먹는 장난을 쳤다. 부끄러워하는 기색없이 웃으며 이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오니즈카를 좋아하고 있다는 증거.[8] 원래 학교 공부를 지루해하는 우루미에게 심화학습을 시켜주며 그 영리함에 감탄했으나, 아무리 이류대학밖에 못나온 자신이라도 설마 초등학생이 자기가 가르칠 수 있는 레벨을 뛰어넘을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기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던 와중에 우루미가 수업 시간에 틀린 내용을 지적하자 이성을 잃고 우루미가 자신한테 가르쳐 준 비밀을 폭로해 버린 것. 나중에는 우루미가 단순히 지식욕 때문에 자기를 따랐던 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며 후회하지만...[9] 덧붙여 이때 만난 폭주족들의 불행자랑 내용은 구 정발판에선 수위 문제로 많이 수정되었다. '엄마가 아파서 아빠 간호를 도와야했다'는 사실 '아빠가 엄마를 죽여서 묻는 걸 여동생이랑 같이 도와야했어'였다든가.[10]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는데, 담임이 바로 우루미의 비밀을 공표해버린 장본인이었다. 때문에 토모코는 담임을 보고 반겼지만 우루미는 '''프랑스어'''로 '''당신은 잊어버렸겠지만, 나는 절대 용서 못한다.'''라며 화염병(...)을 던져버린다. 그 담임도 전부 자기 탓이라고 하긴 했지만.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애니판에서는 한국판 성우 김선혜가 실감나는 프랑스어를 선보여줬다. 김선혜의 대학 전공이 프랑스어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11] 우루미는 이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어머니의 비서로 활동하고 있다. 일이 끝나면 그냥 한 명 고용하라고 하지만 내심 즐기는 듯.[12] 이유가 사이트를 공략해달라고 부탁한 게 아니라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도발한 거였기 때문이다.[13] 구 정발판에서는 수위 문제로 편집되어서 짤렸다. 그 짤린 장면은 자기 가슴 위에 오니즈카의 손을 얹어주는 장면이다.[14] 물롴 쑥맥 오니즈카는 키잡의 꿈과 담임선생으로서의 양심 사이에서 갈등한 끝에 머리를 박아서 기절해버렸다.[15] 특히 시장이 얽혔던 문제에선 칸자키와 키쿠치의 도움이 없었다면 '시장 납치'라는 죄목으로 오니즈카가 교도소에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16] 사실 금발도 탈색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배우의 머릿결이 문제가 됐을 듯. 그보다, 혼다 츠바사가 당시 아오하라이드 실사판 촬영을 하고 있었기에 불가능하긴 했지만.[17] 대표적으로 미야비 3총사를 8백만엔에 팔아넘기면서 전화로 "미야비, 지옥에 떨어지라고. (한국판 대사: 미야비, 지옥으로 꺼져.)" 하면서 웃는 부분. 원작에서는 불법 앵벌이 업체의 사람들이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위 때문인지 그냥 납치범 3인조로 변경되었다.[18] 만화니까 그런거지 현실적으로 우루미 같은 천재급이면 곧바로 학교 교장선생님의 보고를 받거나 귓가에 안들어갈수가 없어서 전국대회를 나가거나 수석으로 대학조기입학이 가능할수도 있다.[19] 잘 아는 폭주족들을 대동하고 (당연히 류지와 사에지마도 같이 동원되었다) 학교에 와서 칸자키를 오토바이에 강제로 태운 뒤 우루미처럼 꾸민 마네킹을 밧줄로 뒤에 묶고 끌고 가는 식으로 질주하며 "넌 사실 후지모리 선생님에게 버림받는 게 두려웠던 거잖아!"라는 한마디로 팩트폭행을 가한 뒤 끊긴 교량까지 달려서 그대로 떨어진다. 유령 등에 대해서 개념을 줄줄줄 말하며 두려운 게 없다던 칸자키는 끊긴 교량 앞에서 멈출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말로 떨어지자 결국 비명을 지르고, 오니즈카와 함께 온 폭주족들이 그물을 던져둔 덕에 무사했지만 공포를 느끼며 무너지고 울어버린다. 일을 계획한 오니즈카도 실패하거나 생 깔 가능성을 예상했는지 어느정도는 겁 먹고 지릴 뻔했다 하다가 살짝 지렸다고 정정할 정도의 일이니 무리는 아니지만. 여담으로 류지는 엄청 부끄러워했다. 나이먹고 이게 무슨 짓이냐면서... 폭주족은 학생 때 일이기도 하고 폭주족이 중2병 문화 취급받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뭣보다 흑역사로 취급하는 걸 보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