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밴 세라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카를로스 산타나의 앨범 <Caravan serai>.[1]'''"DIO 님의 스탠드 더 월드는 너무나도 강해서 나로선 엄두도 낼 수 없는 스탠드. 그래서 충성을 맹세했다."''' - 그의 스탠드이자 본인이기도 한 아누비스신
오래 전에 살았던 일본의 도검 제작자이다. 아름다운 검을 제작한 그가 죽자 그가 만든 그 검에 그의 영혼이 깃들게 되었는데, 이것이 스탠드로 각성한 것이 아누비스신이다. 아누비스신이 깃든 그 검은 이집트의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DIO가 검을 박물관에서 꺼내준 뒤 아누비스신은 그의 부하가 된다. 그리고 본편에서 아누비스신이 쿠죠 죠타로에게 패배하여 나일강 밑바닥에 수장됨에 따라 검에 깃들어 있던 그의 영혼도 자신의 검이 녹슬어 저세상으로 돌아갔다.
설정집에만 존재하는 이름이며, 본편에서는 얼굴도 이름도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분명히 검에 그의 영혼이 깃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검에 깃든 아누비스신의 모습은 이집트 벽화에 나오는 모습 그대로 묘사되었다.''' 5부에서 디아볼로의 영혼이 킹 크림슨의 모습으로 나왔었는데 아누비스신도 비슷한 사례일 수도 있다.
일본의 도공이 왜 서양식 칼을 만들었는지, 그 칼이 어쩌다가 이집트까지 흘러 들어가게 되었는지, 어쩌다가 아누비스신이 되었는지, 참으로 기묘하기 그지없는 상상을 불러 일으키는 인물이다. 게다가 왜 일본의 도공 이름이 캐러밴 세라이란 말인가?
제7부 스틸 볼 런에서도 이름만 등장하며 스틸 볼 런 레이스에도 참가했다. 1ST 스테이지 13위, 2nd STAGE 18위, 4th STAGE 11위, 5th STAGE 7위의 멕시코인으로, 말의 이름은 안달루시안 품종의 '문 플라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