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죠 죠타로
1. 설명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를 넘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를 상징하는 주인공.''' TVA에서의 전용 BGM은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본작의 제목과 같은 ''''Stardust Crusaders''''. 공식 캐릭터 송은 Star Platinum.
3부 주역들 중 압둘과 더불어 가장 매체별로 색상이 불일정한 인물로[9] 원작 표지를 비롯한 각종 매체나 상품에서 매우 다양한 컬러링을 선보인다. 미래를 위한 유산과 디지털 컬러판 및 ASB의 컬러는 24권 표지와 동일한 청색 가쿠란 + 보라색 탱크탑, OVA판에선 파란색 가쿠란 + 빨간색 탱크탑, 3부 TVA와 EOH에선 검은색 가쿠란 + 회록색 탱크탑.[10] TVA 키비주얼과 2번째 엔딩에서 잠깐 나오는 검은색 가쿠란 + 빨간색 탱크탑. 공통적으로는 전부 어둡고 짙은 색 계열이라는 것.
통칭 '''마왕님'''. 죠죠 시리즈 주인공 중 제일 유명하며 가장 인기많은 죠죠이다. 그래서 죠죠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이다.[11] 작가가 조상이 미처 매듭짓지 못한 악연을 끊고 악에 맞서 승리한다는 플롯을 정해놓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그 존재감은 예정되어 있었던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죠셉 죠스타의 딸인 홀리 죠스타가 일본인 뮤지션 쿠죠 사다오[12] 와 결혼해 얻은 아들로, 전작 주인공인 죠셉의 외손자이다. 즉 쿠죠 죠타로는 영국인과 일본인의 혼혈인 일본인이다.
지금과는 다르게 어렸을 때는 매우 순박하고 말도 예쁘게 하는 아주 착한 아이였던 의외의 면모도 있어, TVA에서 초반에 잠깐 묘사된다. 홀리 죠스타가 죠타로를 순한 아이였다고 언급하고, 어릴적 가족사진에서 굉장히 해맑게 웃는 모습이 추가되었다. 홀리가 감옥에 있는 죠타로를 만나러 갈 때의 회상씬에선 '''마왕님 보이스'''로 '''엄마가 해준 밥이 먹고 싶어''' 라고 하는 등, 고등학생 된 지 얼마 안됐을 때만 해도 순박한 소년이었다.[13] 3부 시점인 17세 들어서는 어쩐 이유에서인지 불량학생이 되었다.[14] 항상 입고 다니는 튜닝된 교복과 머리와 일체화한 모자[15] , 옷깃에 악세사리로 달아 놓은 큼직한 쇠사슬, 그리고 시저의 반다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벨트 두 개가 특징. 덧붙여 손목시계는 태그호이어이며 지갑으로는 머니 클립을 사용한다.
특히 모자는 죠타로에게 절대로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액세서리로,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3부는 물론 이후 등장할 때도 몸의 일부와도 같을 정도다.[16] 작중에서 항상 쓰고 있으며 심지어는 바닷속에 빠졌을 때조차 벗겨지지 않았다. 3부 기준으로 모자가 벗겨진 것은 자의에 의해서 두 번, 타인의 공격에 한 번을 포함해서 단 세 번밖에 없다. 머리카락과 모자가 일체화됐다는 속설도 있을 정도.
가문 대대로 그랬듯 3부 진행 당시 '''17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장하고 듬직한 떡대를 자랑한다. 게다가 다른 죠스타 가문 남자들이 그러하듯 잘 빠진 몸매 외에도 잘생긴 얼굴에 지적인 두뇌까지 더한 쿨한 성격 탓에 학교 여학생들에게서 인기가 엄청나다.[17] 하지만 조용하고 얌전한 여자가 이상형인 죠타로는 여자가 시끄럽게 구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달라붙은 여자들에게 싸늘하게 면박[18] 을 준다. 그런데도 오히려 여자들은 "어머, 죠타로가 나에게 말을 걸어 줬어"라는 식으로 기뻐하다 못해 저 말은 자신에게 한 것이 분명하다며 그걸 갖고 서로 싸우는 등 나아질 기미가 없다……
이러한 면모는 4부에서도 변치 않아 히가시카타 죠스케를 두들겨 팬 걸로 여학생들이 비명을 지르자 "시끄러! 난 여자가 옆에서 주절거리면 빡친단 말이다!"라고 면박을 준다. 문제는 그 여학생들은 처음에는 히익 하고 놀라더니 잠시 뒤 ‘어머 그런데 차근차근 보니까 저 사람도 괜찮다’ 하는 반응을 보여서...심지어 이때는 서른을 앞둔 나이 28살이였다.
스탠드는 스타 플래티나. 선천적인 것도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맞고 발현한 것도 아니라 DIO의 스탠드가 발현했기에 DIO의 육체인 죠나단과 죠스타의 피로 이어져 있는 죠죠 일가들은 모두 스탠드가 발현한 것이다. 이때 죠타로가 발현한 것이 바로 이 스탠드. 죠타로는 처음에는 자신을 싸움으로 모는 악령이 붙었기에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감옥에 자진해서 들어가지만 사실 이것은 죠타로 자신의 스탠드로, 방문한 죠셉의 이야기를 듣고 이것이 자신이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힘임을 깨닫게 된다.
그의 스탠드 스타 플래티나는 각종 특수능력이 넘쳐나는 죠죠 세계관에서도 특별한 케이스로, 3부 최종장에 이르기 전까지는 순수한 파워, 스피드, 반사신경만으로 모든 적을 부수며 싸워나갔다. 실로 엄청난 그 힘은 아무런 특이 능력 없이도 최강의 스탠드라 부르기에 아무 손색이 없다. 그러나 스타 플래티나의 육체적인 강력함만이 죠타로의 전부는 아니다. 오히려 그 힘을 올바르게 이끄는 냉철한 판단력과 풍부한 지식을 기반으로 한 유연한 사고력, 그리고 한 번 옳다고 결정하면 자신의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밀어붙이는 우직한 결단력과 한 번 시작하면 그 어떤 공격에도 절대로 멈추지도 흔들리지도 않는 굳건한 정신력에 의해 스타 플래티나의 무적의 능력은 극한까지 발휘될 수 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스타 플래티나를 다뤘다면 그 정도의 성능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당장 적인 아누비스신도 죠타로의 강력함은 스타 플래티나의 육체적인 힘 뿐만이 아니라 강력한 정신력에 있다며 감탄할 정도.[19]
1997년 점프를 기준으로 5부까지의 죠죠들의 스탯을 1~3점으로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지력 3 정신력 2 운 2 체력 2 외모 2 폭발력 2를 가지고 있다. 다른 죠죠들이 대체로 3점이 2개 있는 대신 1점이 하나 있는 것에 비하면 죠타로는 자기 스탠드인 스타 플래티나처럼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준수한 스테이터스를 가지고 있다.
2. 성격과 캐릭터성
- 성격은 기본적으로 냉정침착한 편으로, 말투부터 무미건조한데다 남녀노소 상대를 가리지 않고 이놈저놈 하고 정나미가 뚝뚝 떨어지게 말하고 표정 변화도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그를 냉담하고 반항적이며 매사에 무관심한 놈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실제로는 죠스타 가문답게 정의를 지향하는 의로운 성격이며, 다른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금방 알아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표현을 잘 안하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타인과 자주 트러블을 일으키고 항상 퉁명스럽게 구는 것 같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남을 걱정하며 아끼는 심성을 가지고 있다.
- 여자 취향은 고전적인데, 여자들이 시끄럽게 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이상형은 일본풍 미인. 쇼코땅과의 인터뷰에서 나온 대화로 추측해 보면 기본적으로 여자를 싫어하지만[20] , 퉁명스럽게 굴면서 챙길 건 다 챙겨 준다고 한다.
- 캐릭터 컨셉은 얼핏 보기에는 당시 유행했던 '불량배지만 긍지가 있다'는 클리셰를 따라간 것처럼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작가가 지향한 완전무결한 영웅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된 캐릭터이다. 영웅답게 무력과 지략, 그리고 강인한 정신력을 모두 갖춘 완벽한 인물이다. 즉, 처음부터 그는 완성된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3부는 작품 전체에 적이 어떤 능력을 사용할지 알 수 없다는 패널티가 걸린 능력자 배틀물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단, 이 때문에 원작자 아라키 히로히코는 캐릭터가 너무 완벽해서 친밀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21]
- 냉철함과 카리스마
- 막장
- 하지만 이런 정의로운 성격과는 별개로 평상시에는 막장이기에 불량배 딱지가 붙었다. 죠타로의 막장 행각을 살펴보면, 무전취식[29] , 싸움을 밥 먹듯이 하는 데다 필요 이상으로 상대를 두들겨패서 병원에 장기투숙으로 보내는게 일상이고, 다른 사람들 많은 곳에서 어머니한테 쌍욕하고[30] , 선생이 해이하다고 다른 사람들 있는 앞에서 학생 신분으로 선생에게 기합을 줘서 다시는 학교에 발도 못들이게 만들고[31] , 청소년인데도 불구하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웠다. 다만 일반적인 건달과의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힘으로 약자를 착취하거나 괴롭히는 짓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32][33]
- 이렇게 죠타로가 비뚤어진 이유로는 그 자신이 너무나 완벽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작가가 애초부터 '완벽한 인간'으로 구상한 만큼 죠타로는 역대 주인공들 중에서도 가장 좋은 조건에서 자랐다. 더군다가 본인 역시 지, 체 모든면에서 완벽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부족한 타인과 잘 교류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비뚤어진 것.[34] 죠타로가 약자에게 우호적인 것 역시 이 때문인데, 등장하는 모든 부 공통으로 악조건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꿋꿋이 이겨내는 약자에게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는 자신으로서는 완벽한 능력을 갖춘 탓에 별다른 노력 없이도 원하는 것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인도에 도착했을 때 죠셉과 폴나레프, 카쿄인은 열악한 상황에 질색했지만 그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활기차게 살고 있는 현지인들을 보곤 죠타로는 "마음에 든다"고 했다. 적이지만 은두르는 시각장애인인데 자기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진 것을 보고 경의를 표했다.[35] 그리고 4부에서 히로세 코이치를 높게 평가할 뿐만 아니라 존경한다고 칭송을 할 정도. [36]
3. 작중 행적
3.1. 3부
3부에서의 행적은 위 문서를 참고.
3.2. 3부 이후
3부 이후에는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해외 유학을 떠났다. 미국의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결혼을 했으며, 딸 쿠죠 죠린을 낳았다. 6부에서 언급되는 4부 시절의 죠린이 6살인것으로 보아 23살에 죠린을 낳은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계를 구하러 다닌다는 명분하에 가정에 너무도 소홀히하여 아내는 끝내 폭발하여 이혼장을 날렸고 허구한 날 우는 어머니를 보면서 자란데다 자기가 고열로 매우 아팠는데도 코빼기도 비추지 않아 죠린은 죠타로에 대해 매우 강한 적개심을 품게 되었다.
3.3. 4~5부
3.4. 6부
4. 명대사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그런 작품의 주인공이자 차후 4부, 6부 등에서 꾸준히 모습을 보이기에 명대사 제조기의 일면도 있다. 4부 이후의 명대사는 각 문서 참조.
'''이거야 원.(やれやれだぜ。)'''[37]
'''
선생을 다치게 하진 않겠다! 이렇게 끄집어내고 보니 확실히 들러붙는 거 말곤 재주도 없어 보이는 허름한 스탠드로군, 카쿄인!
원판 한글 자막나 쿠죠 죠타로는…… 흔히 말하는 불량배의 딱지를 달고 있지.
싸우기만 하면 상대방을 필요 이상으로 때려눕혀, 아직까지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놈들도 있고…
거들먹거리기만 할 뿐이고 무능하기 짝이 없었던 선생은 기합을 넣어 줬더니 두번 다시 학교에 안 나타난다.
제 값을 못 하는 식당에는 돈을 내지 않는 일도 다반사.
'''하지만 이런 나 같은 놈도, 구역질 나는 '악'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다!!'''
''''악'이란! 자기 자신만을 위해, 약자를 이용하고 짓밟는 너 같은 놈을 두고 하는 말이다!![40]
하물며 여자를!!!''''''네놈이 한 짓은 그거다! 알겠냐?!'''
'''네놈의 스탠드는 피해자 자신에게도, 법으로도 판별할 수 없기에 알 턱이 없지!'''
'''그러니, 내가 심판한다!'''
영어 더빙
뭐라고? 패자가 악이라고?
오라라라라라~! 오라!
'''심판하는 것은…… 내 '스탠드'다─!!!'''
'''자신에 관한 일은, 자기 자신에는 좀처럼 보이질 않지.'''
'''DO YOU UNDERSTAND?'''[42]
'''이제 네놈에게는 해 줄 말이 없다. 너무나도 같잖아서... 아무 말도 안 나온다.'''
'''그런데 너… 스모는 좋아하냐? 특히 장외 가까운 곳에서 벌어지는 힘겨루기는… 손에 진땀 나게 하지?!'''[43]
'''호오, 그러면 누가 이 쿠죠 죠타로를 대신한다는 거지?'''
'''틀렸다. '길'이라는 것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거다.'''
'''이거야 원…. 네놈은 정말로 사상 최악의 인간이로군...'''
'''빚의... 영수증이다.'''
'''네놈은 나, 쿠죠 죠타로가 직접 박살내 주마.'''
기다려... 내 레이즈 권리가 아직 안 끝났잖아.
'''아군이다. 단 정의의... 아군이다.'''
'''이런걸 보고 빡치지 않는 새끼는 없어!!!'''[46]
[47]
'''DIO 11초 경과.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은 거기까지인걸로 되었구나. '''
'''내가 시간을 멈추었다…'''
'''9초 경과 시점에서… 그리고 탈출했지.'''
'''이거야 원… 어떤 기분이냐? 움직일 수 없는데 누군가 등 뒤에 서 있다는 기분은?'''
'''이제부터! 네놈을 해치우는 데! 1초도 걸리지 않지!'''
예를 들어...물속에서 1분동안 숨차지 못하는 사람이... 1분으로 다 되어 겨우 수면에 올라가 숨을 쉬려 한 순간!
'''꽈악'''...하고 다시 발을 붙들려 물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느낌일까? 지금까지 네놈은 이런 시점으로 카쿄인과 영감, 폴나레프를 보고 있었군. 그래서다. 그래서 네놈이 철없는 생각이 들지 못한다! ('''오라아앗!!''')
압둘의 몫! ('''오라!''') 이기의 몫! ('''오라!''')
카쿄인의 몫! ('''오라!''') 영감의 몫!! ('''오라!''')...그리고 시간은 움직인다.
아직 내 몫의 한 방이 남아 있다. 낫는 것과 동시에 스타 플래티나를 때려박아 주마!
'''네놈의 패인은…
단 한 가 지 다… DIO.단 한 가 지 심플한 말이지…''''''“네놈은 나를 화나게 했다.”'''
''' '무리'라고? 이 여행은 무모한 일들만 해온 여행이었다. 무리라든가 무모하다는 소리는 질리도록 들었고, 우리랑은 상관없다.'''
'''몇 번이나 얘기했는데 나를 귀찮게 하지 마라. 네놈은 나를 화나게 만들게 하다니.'''
-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의 스토리 모드 오리지널 대사.
'''
5. 이야깃거리
- 디자인의 모티브는 바벨 2세. 그래서 불량배같은 모습과 별개로 절대 교복을 벗지 않으며 소중히 여긴다. 여행의 목적지가 후덥지근한 이집트라서 여행 도중 사막을 지나쳐도 절대로 벗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 ZZ 전에서는 불타는 교복을 벗는 장면이 있어 교복 아래의 복장이 런닝 차림인 것을 볼 수 있다.
- 마찬가지로 모자도 꿋꿋하게 쓰고 다닌다. 3부 극 초반에는 모자 뒤에 뻗쳐진 머리가 그려지고 잠시 스스로 벗기도 하는 장면도나왔지만 여행을 떠나면서 점차 모자와 머리가 융합하기 시작하고 은두르같은 강적이 아니면 어지간해서는 머리를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번이라도 죠타로를 그렸을때 모자와 머리카락의 경계가 어디까지인가가 궁금했을텐데 원작자 아라키 히로히코의 답변은 "모자는 말이죠 머리카락과 일체화 되어있어요#"라고 답변했다.
- 외국에서는 쿠죠 죠타로가 이태리 만화 주인공 코르토 말테제와 닮았다는 의견이 간간히 보인다. 아닌게 아니라 디자인 자체가 상당히 닮았다.#
- 3부 초반에는 스타 플래티나과 마찬가지로 감정표현이 다양했는데 스타 플래티나를 꺼낼때마다 입이 웃고있었다. 아마 3부 초반에는 오컬트물스러운 분위기도 있고 카쿄인 노리아키도 초반에는 많이 음침한 성격이 있었던 점[50] 을 보면 원래 죠타로도 내키지는 않지만 본능적으로 힘쓰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다가 진행됨에 따라 잊혀진것일지도 모른다.
- 3부 극초반에 스타 플래티나가 발현하고 죠타로가 스스로 유치장에 들어갔을 때, 스타 플래티나가 가져다 준 캔맥주를 펜촉으로 옆면에 구멍을 낸 뒤, 캔을 따서 그 구멍으로 마시는 기묘한 버릇을 보여준 적 있다. (이 짓을 7부 스틸 볼 런에서 퍼니 발렌타인이 또 보여준다.) 실제로도 사용되는 방법이다. 구멍이 두 개 이상 뚫려 있으면 기압 덕분에 내용물이 더 빨리 나오기 때문. 날계란을 먹을 때도 구멍을 계란의 앞뒤로 한 개씩 총 두 개를 뚫어 먹는다. 빨대가 바로 이러한 기압의 원리를 이용한 물건. 북미에서는 이렇게 구멍을 내서 캔맥주를 마시는 것을 '샷건'이라고 부른다.
- EOH 등에서 4부~6부 시점의 죠타로가 전에 비해 많이 약해졌다고 묘사되는 것은 공식 설정을 따른 것이다. 스톤 오션에서 3부 종반부, 즉 시간을 5초까지 멈출 수 있던 시기가 죠타로의 전성기였다고 언급된다. 신체적으로는 17세 이후로도 더 성장하거나 단련될 여지가 있었겠으나, 스탠드가 사용자의 정신력 및 투쟁심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DIO 타도라는 확고한 목적 의식이 있었고 두려움도 없던 3부 시절 이후로 약해졌다는 것이 어색하지는 않다.
- 일본 죠죠러 겸 2차 창작 집단 CLAMP가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CLAMP는 아라키 히로히코와 만나서 회담도 가지는 등 성공한 능덕 집단이며, 죠죠 3부에 강력히 영향받은 WISH도 있다.[51]
- 어째 시리즈가 뒤로 가면 갈수록 젊어진다. 그림체 탓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작가가 노안이나 노인을 못 그리는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죠타로는 가장 나이가 많을 시점(6부)에서도 40대는 개뿔이고 10대 후반~20대 초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젊게 그려준다. 정작 3부의 10대 시절에선 체격이나 얼굴이나 아무리봐도 10대라기보단 20대스러운 성숙함이 느껴진다.
- 말버릇으로 "やれやれだぜ(야레야레다제)"가 있다.[52] 공식 번역에서는 "이거야 원"으로 번역되었으며, 영어판 번역은 "Gimme a fuckin' break." OVA 영어 더빙판은 수수하게 "What a pain"으로 변역했고, TVA 영어더빙판에서는 "Good Grief"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이 대사는 1부와 2부에서 죠나단과 죠셉도 한 번씩 했던 대사다. 7부에서 자이로 체펠리도 블랙모어 전 직전에 그를 눈치채고 이 대사를 한다.
- 다른 캐릭터들보다 움직임이 적은 특유의 자세의 모티브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라고 한다.[53] 초반에 학교 보건실에서 바지를 자르려던 양호교사와 실랑이를 벌이던 장면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영화 더티 해리에 등장하는 장면을 그대로 가져왔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도 알아주는 죠죠러임을 생각하면 꽤나 기묘한 인연.
- 공교롭게도 OVA판의 일본어 더빙 성우인 코스기 쥬로타와 TVA판의 영어 더빙 성우인 매튜 머서는 훗날 오버워치의 맥크리를 맡게 된다. 참고로 죠타로와 맥크리 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에서 모티브를 얻은 캐릭터이다. 헌데 공교롭게도 3부 TVA의 영어 더빙판에서 진짜로 "It's high noon" 이라는 대사가 등장해서 영어권에서 오버워치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54]
- 위키 내애선 해당 캐릭터 관련으로 나잇대 구분해서 개별문서가 추가로 2개나 더 있다. 그만큼 나잇대별로 행적이나 캐릭터성도 참 풍성한 편.
- 죠죠 창작 MAD등지에서는 그냥 일단 뚜까패고보는 시비충컨셉으로 등장한다. 그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리와바 씹새야(...)'
- 인간 한정으로 주인공 파티에서 유일하게 이름으로 불린다. 죠셉은 영감/죠스타 씨로 불리며 폴나레프와 압둘, 카쿄인 또한 모두 성으로 불린다.
6. 미디어 믹스에서의 출연
7. 오마주
-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캐릭터 다이도지의 시노비전신 복장이 쿠죠 죠타로의 복장과 아주 유사하다.
- 모자와 교복이 팀 포트리스 2의 헤비의 장식 아이템으로 나온다. 스팀 창작마당에서 통과된 출품작 중 하나로, 이 때문에 저작권 논란이[55] 일어나 디자인이 각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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