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22
1. 개요
Catch-22.[1] 조지프 헬러의 소설[2] 을 원작으로 훌루 오리지널로 제작된 드라마. 제 2차 세계대전 시절 미 육군 항공대 제 256 비행대대의 폭격수인 가상인물 존 요사리안에 관한 전쟁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탈출구는 없다."
"There's only no way out"
사실 캐치-22는 이게 첫 영상화가 아닌데, 알란 아킨이 주인공으로 졸업 감독인 마이크 니콜스가 1970년 영화화했다. 사이먼 앤 가펑클의 아트 가펑클이 이 1970년 판으로 연기자 데뷔를 했다. 평은 아무래도 원작보다 못하다에 가까운 편이다.[3] 당시 드라마도 예정되어 있었으나 취소되었고 이제서야 만들어졌다.
총 6부작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2019년 5월 17일 훌루에서 전편 모두 공개되었다. 한국에서는 정식 스트리밍으로 캐치온[4] 에서 VOD 시청가능하며 캐치온사이트에서 유료 회원가입 후 시청가능하다.
에피소드 4편과 6편은 조지 클루니가 감독하였으며 나머지 편들은 Ellen Kuras와 Grant Heslov가 각각 2편씩 제작하였다.
6편의 에피소드의 전반적인 배경은 초반의 미국과 나머지 대부분을 지중해와 이탈리아 피아노사섬과 이탈리아 폭격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가상의 이야기인만큼 특정한 장소와 작전을 언급하기는 힘들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배경과 미 육군항공대 폭격기 승무원을 다룬 이야기라는 점에서 마이티 에이트와 비슷한 배경을 지닌다고 볼 수 있는데, 마이티 에이트는 실화라는 점과 전쟁의 사실적 묘사가 주라면 캐치-22는 전쟁을 배경으로 한 고난 속 코믹 요소가 기믹이라는 점이 다르겠다.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소설을 읽거나 캐치-22위키 방문추천.
2. 줄거리
폭격수 존 요사리안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 육군 항공대의 256 폭격중대에 배치받아 이탈리아 전장으로 날아간다. 해당 폭격중대에는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임무 할당량이 있는데, 부대원들이 할당량을 채울 때마다 계속해서 높이려는 상관과 이에 반대하여 다투며 전선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 요사리안의 모습을 담은 2차 세계대전 사회풍자극.
3. 평가
전반적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에피소드당 길이가 45분 밖에 안되어서 깊이감이 조금 부족했던 탓도 있어보인다.
4. 등장인물
4.1. 지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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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카드 대령 (카일 챈들러[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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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일로 중위 (Daniel David Stew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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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벌리 소령 (휴 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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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이유로 요사리안을 극도로 싫어한다. 초반에는 공군사관학교 지휘관으로 나오는데 후반에는 남부 유럽 전선의 퍼레이드 지휘관으로 나온다.
4.2. 제 256 비행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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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 메이저 메이저 메이저 (Lewis Pul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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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요사리안 대위 (크리스토퍼 애봇)
Aarfy (Rafi Gav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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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 중위 (Graham Patrick Mar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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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틀리 중위 (오스틴 스토웰[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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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빈저 중위 (Pico Alex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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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와트 중위 (Jon Rudnitsky)
대부분의 인물들이 계급장이 나오지 않아 초반에 계급을 알 수 없는데, 폭격대원인 조종사와 폭격수인 존 요사리안은 장교인 소위~중위로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4.3. 의무대 및 기타
마르첼로 (잔칼르로 잔니니)
덕켓 의무병 (Tessa Ferrer)
데니카 군의관 (Grant Heslov)
5. 명대사
제목의 의미. 요사리안이 군의관에게 자신이 미쳤다며 임무를 빼달라고 하지만 군의관이 거절하면서 하는 말."캐치-22. 임무에서 빼달라는 순간, 그건 더 이상 미친게 아니란 뜻이니 아직 출격할 수 있단 소리지"
"Catch-22. as soon as you ask to get out of combat duty, you're no longer crazy and so you have to fly more missions"
"임무 숫자를 25개에서 30개로 늘리기로 했다."
"I have decided to raise the mission count from 25 to 30"
존 요사리안이 일부러 무전기 선을 뽑고 복귀하자, 맥와트가 하는 말."나는 행복, 행복, 행복하다가 죽을거고 넌 걱정, 걱정, 걱정하다가 죽겠지"
"me, happy, happy, happy dead. you, worry, worry, worry dead"
6. 기타
- 배급사인 훌루는 디즈니가 전적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파라마운트가 제작에 껴있는 등 제작은 타 회사에서 진행되다보니, 은근히 야하다. 1화에는 대놓고 생수씬이 나오며 6화에는 주인공이 누드다.
- 또한 전쟁 드라마이다보니 잔인한 장면도 많다. 특히 몇몇 에피소드[15] 는 약간 잔인하기도 한데, 대놓고 잔인하다기보다는 그럴수 있다 싶기도 하고 코믹한 장면이라 보기 힘들진 않다. 걱정말고 보자.
[1] 답이 없는 상황, 진퇴양난, 딜레마나 모순을 나타내는 속어. 발설해서는 안되는 기밀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2] 동명의 제목 캐치-22. 여러 출판사를 통해 한국에서도 발간되었다.[3] 원작이 분량도 길고, 내용도 기괴하기에 영상화하기 까다롭다는 평이 많았다.[4] 캐치-22를 받아오는 캐치온의 닉값;[5]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아르고(영화) 등 다수 영화 출연했다.[6] 보급장교로 보는게 맞다.[7] 전선으로 나가지 않기 위해 요사리안이 밤사이 전선을 옮기게 되고 이에 따라 코벌리는 적진에 맨몸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포로가 됨[8] 초반에 중령으로 나오지만 후반엔 준장으로 나온다.[9] 캐스카드가 처음 발령받았을 때 실수로 메이저 메이저가 소령인줄 알고 회의 명단에 넣어버린다. 이에 따라 소령으로 진급된다. 제 256 비행대대 대대장.[10] 중대내 최고 또라이답게 이는 모두 탈출을 위한 빌드업이었으며 스웨덴 중립지역으로 가서 군대를 탈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요사리안이 더욱 탈영하고 싶게 만든다.[11] 위플래쉬에서 잘생겼지만 드럼자리 빼았긴 애를 기억해보자.[12] 요사리안이 폭탄물 투하에 실패하고 다시 목적지로 돌아가 투하한 뒤 돌아가던 중 폭격기의 뒤쪽은 폭격을 맞고 낙하산이 있었지만 중력탓인지 펴지 못하고 사망한다.[13] 비행기 째로 폭격을 맞아 사망한 것처럼 처리된다.[14] 이러다 실수로 Kid Sampson을 죽여 사지절단을 만들고, 이에 대한 죄책감을 느껴 happy happy happy!! 를 외치며 산에 들이박아 자살한다.[15] 잔인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표기해 두자면 3화 끝 4화 초반 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