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괴수 미크라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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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괴수. 모로보시 단 (울트라 세븐)이 키우는 캡슐괴수다. M78 성운의 행성 버팔로 출신.
출신이 버팔로성이라서 그런지 소와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다. 생김새만큼 저돌적인 괴수로 괴력을 앞세운 육탄전과 입에서 쏘는 열광선이 주요 무기. 고열과 한파에는 강하지만 전기가 약점이다.
살짝 못미더운 캡슐괴수 윈담, 캡슐괴수 아기라에 비해선 꽤 충실하게 싸워서 캡슐 괴수 중에선 인기는 윈담에 밀려도 활약은 가장 많이한다. 라이벌은 우주괴수 에레킹.
2. 울트라 세븐
첫 등장인 3화에서 단이 변신괴인 피트 성인에게 울트라 아이를 빼앗겨서 급하게 소환되었는데 우주괴수 에레킹과 격투전을 펼치면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활약했으나 전기 공격을 당해서 패배했다. 이때부터 에레킹과 악연이 시작되었다.
25화에서는 단이 울트라 아이를 잃어버려서 등장했는데 한파에 강하다는 설정 탓에 냉동괴수 간다와의 싸움에서는 처음엔 선전했지만 비행 능력에 농락당하여 패배했다.
3. 평성 울트라 세븐
1999판에서 등장. 여기선 윈담과 팀을 짜서 2대 1로 싸웠으나 적 괴수에게 발려 두 뿔이 부러지는 등, 치명상을 입고 리타이어한다.
4. 울트라맨 뫼비우스
디자인이 리파인 되어서 등장한다. 여기서는 울트라 세븐이 사용했던 미크라스의 데이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메테오르로 GUYS가 최초로 생성해낸 마켓 괴수가 되었다. 다만 기술이 아직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메테오르인 관계로 실체화후 행동할수 있는 시간은 다른 메테오르와 마찬가지로 1분. 다시 출동하려면 1시간 충전해야 한다.
4화에서 테스트에 투입되었지만 크루들이 제대로 다루지 못해서 삽질을 일삼았고 최종적으로는 아마가이 코노미가 다루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호전적이고 겁이 없어서 저돌적인 육탄전을 선보였던 오리지널과 다르게 상당히 겁이 많은 성격 때문에 실전에서 싸우기는 커녕 오히려 도망가버렸다. 그러나 그 원인은 사용자인 코노미 또한 공포를 느꼈기 때문이었고 미크라스에게 두려움이 싱크로되면서 오리지널과 다르게 겁쟁이 같은 모습을 보였던 것. 결국 코노미가 용기를 얻어 공포를 극복한 덕분에 제대로 된 주 전력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회수되어 투명괴수 네론가와 흡전괴수 에레도타스의 데이터를 합성하여 투명화와 방전능력을 얻은 '''에레키 미크라스'''로 파워업되어 정식으로 투입된다. 이때 우주괴수 에레킹의 데이터도 합성하려 했으나 오리지널 미크라스가 에레킹에게 당한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거부해버리고 이 덕분에 림 에레킹이 탄생했다.
4화, 8화, 9화, 13화, 27화, 28화, 36화에서 등장했고 1분 뿐이지만 상당히 많이 활약했다.
5.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
세븐이 자신을 도와준 감사의 뜻으로 레이에게 잠시 맡긴다.세븐 TV판에 나온 그 미크라스다.
성격이 굉장히 소심해서 괴수를 상대로 도망가기도 했지만 우주흉험괴수 케르빔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싸움이 끝나고는 세븐에게 다시 돌려주었다.손을 흔들며 레이에게 이별의 인사를 한다.
6. 대괴수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레이에게 돌려받아 모로보시 단이 사용한다. 원래 주인인 모로보시 단이 쓰는 건 40년만이었다.
암흑성인 샤프레 성인이 조종하는 우주대괴수 벰스타, 혜성괴수 드라코, 재생괴수 사라만도라를 상대로 다른 동료 캡슐괴수들과 함께 싸워 멋지게 격파하는 활약을 선보인다.
7.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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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캡슐괴수 아기라와 함께 모에화가 되었다. 참고로 일러스트레이터는 토미오카 지로인데 캡슐 괴수를 모두 디자인했다.
괴수 걸즈에서 캡슐괴수 3마리가 모두 주인공 3인조로 우시마루 미쿠라는 소녀가 변신한다. 성우는 스즈키 아이나. 마이페이스의 활발한 성격으로 선배인 해골괴수 레드킹을 존경한다. 역시 에레킹하곤 성격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8. 기타
울트라 시리즈와는 좀 다른 쪽 이야기지만, 슈팅 게임 라이덴과 라이덴 파이터즈에 등장하는 보너스 캐릭터인 청색 괴수의 이름이 미크라스인데. 세이부 개발 여명기에 냈던 마법사 Wiz라는 게임에서 이름없는 헬퍼로 본 캐릭터가 처음 등장했었을때 생긴게 미크라스랑 비슷하단 이유로 결국 이 이름으로 정착되어버렸고, 라이덴 시리즈에서 아예 공식명칭화됐다는 비화가 있다. 울트라 시리즈가 일본 문화에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쳤는가 알게 해주는 예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