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괴수 레드킹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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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괴수. 첫 등장은 울트라맨 8화.
'''우주닌자 발탄성인 다음으로 가장 등장 횟수가 많은 괴수. 최근엔 특촬 영상판의 등장 횟수로만 치면 발탄 성인을 능가하게 되었다. [1] ''' 50년 넘게 사랑받으며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기 괴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구 출신 괴수 중에서는 고모라와 더불어 투탑. 등장할 때마다 생활권을 공유하는 다른 괴수들과 싸우는 일이 많은데, 주로 섬이나 산간 지역과 같은 고립된 구역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며 경쟁 괴수들한테 높은 확률로 승리하는 것이 전통이다. '''일단 괴수 한 마리는 잡고 시작한다.''' 지구에 여러 마리가 살고 있다.
다만 대괴수 배틀 시리즈 이후로 주인공급으로 올라간 고모라와는 달리 고모라의 라이벌 포지션으로 대립하는 경우가 많다. 호전적이기는 하지만 주인공급이 되기에는 너무 멍청한 행동 때문에 앞뒤를 안 가리고 달려드는 일이 많아서, 때로는 유리해도 물러날 줄 알 만큼 지능적인 고모라에 비해서 많이 딸린다. 대신 적으로는 많이 나왔다. 화염 속성인 EX를 빼면 광선기나 초능력은 전혀 없고 오로지 힘만으로 승부한다. 펀치력이 다이너마이트 1만 t의 위력이 있다고 하며[2] 대괴수 배틀에선 울트라 세븐이 흠집도 못낸 우주로봇 킹죠에게 타격을 주었다. 또한 대표적인 기술로 바위를 뽑아다 던지는 기술이 있다.
2. 시리즈 행적
2.1. 울트라맨
2.1.1. 1대 레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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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에서 등장. 남태평양에 위치한 무인도로 갑작스런 화산 활동과 지각 변동으로 인해 유사 이전의 공룡 시대로 변해버린 타타라 섬에서 최상위 포식자 역할을 하는 괴수. 전신에 주름이 진 듯한 피부를 하고 있으며 얼굴도 마치 해골을 연상케 하는 형상을 띄고 있어서 해골괴수라는 이름이 붙었다. 생김새에 걸맞게 흉폭하고 호전적인 성격으로 섬의 주도권을 놓고 유익괴수 찬드라와 지저괴수 마그라와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타타라 섬에 서식하는 괴수 중 가장 강하며 겉모습만큼 무지막지한 괴력을 지니고 있어서 강력한 팔 힘을 이용해 거대한 암석도 가볍게 들어올려 상대에게 던질 수 있다. 이 공격은 상당히 큰 데미지를 입히는 위력을 발휘하며 후대에도 레드킹하면 떠 오르는 상징적인 기술 중 하나가 되었다.
힘과 흉폭함을 앞세워서 유익괴수 찬드라와 싸워 오른쪽 날개를 부러뜨린 뒤, 그대로 뽑아버려 대미지를 입히고 타타라 섬에서 도태되게 만들었으며 지저괴수 마그라는 울음소리만으로 버로우타게 만드는 등, 말 그대로 타타라 섬의 최종보스스러운 품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지능은 매우 낮아서 큰 덩치와 괴력에 걸맞지 않게 굉장히 멍청하다. 풍선을 보고 신기하게 쳐다본다거나 두 번이나 들고 있던 바위를 자기 발에 떨어뜨려 고통에 몸부림치는 웃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래도 본질적으로 흉악한 괴수임은 분명해서 자신에게 아무런 위해도 가하지 않았던 우호진수 피그몬에게 바위를 던져 살해해버리는 등, 잔혹한 모습을 보였다.
피그몬을 살해한 후, 울트라맨과 싸웠으나 섬의 보스답지 않게 시종일관 힘에서 울트라맨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주특기인 바위 던지기 공격도 스페시움 광선에 막히면서 또 자기 발에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했는데[3] 최후엔 울트라맨의 업어치기 공격으로 땅에 그대로 곤두박질쳐서 몇 번 몸부림치다 그대로 사망했다. 이후에 나온 레드킹에 비하면 울트라맨과의 전투에서 매우 고전했는데 찬드라와 싸우다가 지쳤다는 게 팬들의 정설.[4]
2.1.2. 2대 레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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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에피소드는 25화.
1대와는 다르게 은백색의 몸 색을 가진 개체. 혜성 티폰의 접근으로 인해 지구상의 수소폭탄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가 전파되었는데, 레드킹은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오호츠크해에 설치된 수소폭탄을 6개나 삼킨 후, 냉동괴수 기가스, 혜성괴수 드라코와 함께 일본 알프스의 산 속에서 삼파전을 벌였다.
수소폭탄을 삼키고 있었기 때문에 손을 쓸 수 없었던 과특대를 포함하여 드라코, 기가스의 콤비를 상대로도 압도적인 힘을 과시했으며 일방적으로 밀렸던 초대와는 달리 울트라맨에게 고통을 주기도 하는 등, 상당한 활약을 보였다.
최후에는 울트라맨의 염력과 울트라 슬래시을 겸용한 울트라 에어 캐치에 몸이 3등분으로 절단되었고 [5] 수소폭탄이 있던 머리 부분은 울트라맨이 우주로 운반하여 폭파했다. 강력한 근육을 사용하여 상대를 잡아 던지거나 펀치를 쓰는 등, 주로 프로레슬링 기술을 구사한다. 덤으로 몸풀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슈트는 1대 레드킹의 슈트를 청색발포괴수 아보라스로 개조한 다음 다시 뜯어서 레드킹으로 되돌린 것이다. 머리를 고치는 과정에서 눈동자가 생겼고, 아보라스 몸에 칠한 파란색 페인트가 다 빠지지 않아서 사진처럼 청백색이된 것이다.
2.2. 울트라맨 타로
직접적인 재등장은 없지만 레드킹의 원혼이 다른 괴수와 합쳐져 폭군괴수 타일런트가 되었다. 다리가 레드킹이다.
2.3. 더 울트라맨
27화에서 등장. 우둘두둘한 옥수수 같은 디자인은 애니메이션에서 그렸다간 애니메이터들이 죽어나갈 디자인이기 때문에 적당히 단순한 디자인으로 단순화되었다.
2.4. 울트라맨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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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80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46화.
항아리의 정령 마아진이 '''"진짜 같은 레드킹의 장난감을 원해."'''는 소년의 말을 '''"진짜 레드킹을 원한다."'''로 착각하여 불러내는 바람에 나타난 괴수. 사실 그 이전까지 마아진은 오랫동안 갇혀있다가 봉인을 풀어준 아이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소원을 들어주고 있었고, 한꺼번에 너무 많이 들어주다보니 지쳐버려 소년의 말을 혼동하여 듣게 된 것이었고 그 결과 나타난 진짜 레드킹은 도시를 파괴하면서 날뛰기 시작한다.
흉폭하고 호전적인 성격과 특유의 울음소리는 초대와 동일하지만 상당히 뚱뚱해진 인상에 코가 흡사 돼지코처럼 묘사되어서 예전과는 달리 조금 귀여워진(?) 모습이 되었다. 80과 싸우다 중간에 잠시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문설트 킥과 사크시움 광선의 연속 공격을 맞고 폭사하여 사망했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시가지에서 난동을 부리고 송곳니를 무기로 사용하였으며 최초로 광선기를 맞고 폭사한 레드킹이기도 하다. 특히 이 편은 레드킹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특촬효과가 매우 화려한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비디오판에서는 로드킹이라고 개명되었다.
울트라맨 게임에서 80가 나올 때는 레드킹이 라이벌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 에피소드의 평도 좋고 팬층에서 인지도가 떨어지는 80의 괴수들을 내느니 80과 레드킹을 라이벌로 붙이는 게 낫기 때문이라는 어른의 사정.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에서도 초대 괴수들 다음으로 떼쟁이괴수 잔드리아스 같은 80 괴수소녀들과 친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반쯤 80에 걸친 괴수라 할 수 있다.
2.5. 울트라맨 파워드
여기서는 암수 두마리가 등장하며 수놈은 이후 한번 더 등장한다. 파워드가 처음 상대한 레드킹은 암놈이었으며 이후 수놈이 나타났다.
참고로 수놈은 이름 그대로 붉은색이고 암놈은 우리가 레드킹 하면 흔히 아는 노란 색깔이다. 이후 파워드와 전투중 암놈은 절벽에 떨어져 죽게되고 수놈도 암놈을 잃은 슬픔에 같이 떨어져 죽으려고 했으나 파워드가 말린다.암놈을 잃은 탓인지 수놈도 처절하게 울부짖는게 동정심을 느낀 팬도 있었는듯.이후 충격적이게도 수놈 레드킹은 본편과 다르게 혜성괴수 드라코에게 끔살당한다.
여담으로 리메이크작이라서 그런지 전작 레드킹보다 해골괴수라는 이름답게 흉폭하게 리파인되었다.
2.6. 울트라맨 맥스 - 장갑괴수 레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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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명은 장갑괴수 레드킹. 등장 에피소드는 5, 6, 36화
태평양에 갑자기 나타난 괴수섬 서브젝트 팬텀 내의 고대 유적에 봉인되어있던 흉악한 괴수. 유적에는 '''재앙의 신'''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원래는 인류와 협력하고 있던 에일리언들에 의해 피그몬 석상의 힘으로 봉인되어 있었으나 석상이 파괴되면서 봉인이 풀려 세상에 다시 나타났다.
초대와 모든 능력이 동일하지만 섬을 구성하고 있는 에너지 암석을 뱃 속에 저장하고 있어서 이를 대포처럼 발사하여 상대에게 원거리 공격을 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피그몬을 지키기 위해서 움직이는 양서괴수 사라마돈과 비막괴수 파라그라를 간단히 쓰러뜨린 뒤, 피그몬을 죽이려 했으나 이내 맥스와 교전한다. 처음엔 폭발하기 시작한 섬의 움직임에 당황하던 것을 맥스가 맥시움 소드로 지반을 침하시켜 파묻어버리면서 리타이어하는 듯싶었으나 다시 땅을 뚫고 나와서 맥스와 재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더 이상 발사할 암석이 없었고[6] 새로운 암석을 먹으려던 도중, 맥시움 소드에 맞고 기절하여 우주에 옮겨진 뒤, 맥시움 캐논을 맞고 폭사했다.
뒤에 환영우주인 샤마 성인의 능력으로 다시 나타나서 이번엔 도시를 파괴했지만 맥스와 싸우다가 폐쇄 공간에 갇혀서 폭발에 휘말려 사망했다.
여담으로 도시에서 싸울 땐 울트라맨인 양 공중날기를 시도했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고 추락해버리는 개그를 선보인다. 이때 어이 없어하는 맥스의 모습도 재밌다(...). 직접 보자.
2.7. 울트라맨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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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화에서 등장. 초대와 마찬가지로 타타라 섬에서 살고 있는 괴수이지만 동족일 뿐 특별한 혈연관계는 묘사되지 않았다. 호전적이고 흉폭한 성격인 것은 초대와 동일하지만 특별한 활약은 없었고 우주동화수 가디바와 융합하면서 유전자 정보를 카피당한 뒤, 카피체 레드킹으로 등장한다.
카피체이지만 전통의 강호답게 과거 출현한 개체들 이상의 괴력과 순발력, 지구력 등을 지닌 강적으로 특기인 바위 던지기는 공중에 있는 항공기를 향해 내던질 정도로 더욱 강해졌다. 하지만 멍청한건 여전해서 자기발에 바위를 떨어트리고 아파한다던가 바위산에 머리를 들이박고 헤롱헤롱대는 등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인상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는 점이 초대와 동일하다.
처음엔 뫼비우스와 싸웠지만 이내 존슨 섬에서 가디바에게 흡수당한 고대괴수 고모라로 바꿔치기 당했다.
2.8.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
1화에서 첫등장. 싸우던 지저괴수 테레스돈과 암석괴수 사도라를 동시에 리타이어 시킨다.이후 우주선을 걸어서(...) 쫒아와 고모라와 싸우는데 걸어서 지친 건지 힘을 별로 몼쓰고 초진동파에 의해 끔살된다.
2.9.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 NEO
<대괴수 배틀 능력치>
어택 1,100 / 디펜스 500 / 스피드 600 (야생체)
어택 1,500 / 디펜스 800 / 스피드 700 (그란데)
어택 1,600 / 디펜스 800 / 스피드 600 (EX레드킹)
킬 성인 그란데가 조종하는 괴수로 등장하며 패배한 타일런트를 대신해서 그란데의 파트너가 되어있다. 최강 클래스의 레이오닉스인 그란데의 괴수로 등장하기 때문인지 여러대의 킹죠 블랙을 접근전에서 이길 정도의 힘을 자랑한다. 본래 그 힘은 킹죠 블랙에 크게 뒤떨어지는 듯해서, 레이오닉스 사냥꾼부대는 경악했다.[7] 12화에서는 레이의 고모라와 대결하며 강력한 격투 실력으로 고모라를 괴롭히고 브레이브 버스트로 파워업해서 고모라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결국 고모라에게 패배한다. 13화의 최종 결전에서 레이의 구원을 위해 달려와 고모라와 함께 레이블렛 성인이 빙의한 아머드 다크니스와 대결하며 아머드 다크니스의 힘에 궁지에 몰리지만 EX레드킹으로 진화하고 나서는 곧바로 아머드 다크니스를 압도하며 EX고모라와 함께 아머드 다크니스를 물리친다. 활약을 보면 알겠지만 타일런트보다 약할 텐데 타일런트보다 더 강하게 나온다. 사실상 역대 최강의 레드킹이라고 할수있다.
이때부터 고모라와 레드킹은 라이벌같은 이미지가 생겼다.
2.9.1. 레드킹 레이오닉 버스트
12화에서 등장하며 고모라와의 대결에서 불꽃 같은 힘을 전신에 폭발시켜 파워업한 레드킹. 외형은 일반 레드킹과 차이가 없지만[8] 전투력은 크게 향상되어 있다. 무기는 보통 때처럼 강력한 격투술이지만 거기에 더해 불꽃 같은 힘을 팔에 휘감아 상대를 두들기는 새로운 필살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기술로 고모라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하지만 레이가 레이몬이 되었고 고모라가 레이오닉 버스트를 일으킨 후에는 형세가 역전되고 반대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강력한 킥의 일격을 받는다. 그리고 초진동파로 끝장날 뻔했지만 레이몬이 고모라를 말렸기 때문에 목숨을 건진다.
2.9.2. EX 레드킹
하단부에 따로 분류했으니 참고.
2.10.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울트라맨 베리알이 부활시킨 괴수군단 중 하나. 후반에 울트라맨 제로에게 발차기로 허무하게 패배한다.
2.11. 울트라 제로 파이트
1부에서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이 부활시킨 괴수군단의 일원. 우주대괴수 벰스타,기수 간Q,가르베로스와 팀을 짜서 등장한다.
제로를 가장 먼저 공격했으며 EX 레드킹으로 변하고 제로에게 텍터 기어를 장착시켜 움직임을 제한시키고 제로를 압도하지만 우호진수 피그몬을 죽이게 되고 제로의 분노를 사게 된다. 제로는 텍터 기어를 풀어버리고 레드킹을 죽여버린다.
그 영혼은 배트 성인의 강화의 제물이 되었지만 제로는 루나 미라클 모드로 변형해 정화를 시켜 레드킹을 올바른 방향으로 성불시켜주었다.
2.12. 울트라맨 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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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스페셜 1부에서 스파크 돌즈로 최초로 등장한다. 4차원우주인 이카루스 성인이 다크라이브해서 폭군괴수 타일런트로 변신할 때 이용하였다.
타일런트 격파 후에 떨어진 스파크 돌즈는 라이도 히카루의 친구들이 주워놓았다가 8화에서 긴가 스파크를 빼앗겨 변신할 수 없게된 히카루를 대신해서 이스루기 미스즈가 울트라이브해 레드킹으로 변신한다. 그래서 행동이 여자같은 것이 특징. 변신괴수 자라가스와 싸우며 처음엔 압도하지만 자라가스가 변신,진화하면서 다시 열세에 몰리고 히카루가 긴가로 변신해서 온 뒤부터는 어시스트에 들어간다.
미스즈는 레드킹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 극장 스페셜 2부에서도 레드킹을 울트라이브했다. 이때 왜 "이름이 레드킹인데 붉은 색이 아니냐" 라는 지적을 받고 "붉은색 레드킹도 있다." 라면서 EX 레드킹도 소환해 둘이 같이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히카루 말로는 무식한 게 미스즈랑 똑같다고 한다.
2.13. 울트라맨 X
18화에서 등장. 다크 썬더 에너지가 스파크 돌즈에 들어가 괴수가 되었다. 우주요괴고양이 무에게 덤벼들지만 울트라맨 X와 싸우게 된다. 이때 무가 부른 다크 댄서 에너지에 직격해서 EX 레드킹으로 변모한다. 울트라맨 X는 엑시드 X로 EX레드킹을 원래의 레드킹으로 일단 돌려놓고 스파크돌즈로 다시 돌려놓는다.
2.14. 울트라맨 지드
울트라맨 지드에서는 울트라맨 베리알의 부하인 후쿠이데 케이가 가진 괴수 캡슐로 등장, 케이는 레드킹의 괴수 캡슐과 고대괴수 고모라의 괴수 캡슐 두 개를 사용해 퓨전 라이즈하여 베리알 융합수 스컬 고모라로 변신한다.
2.15. 울트라맨 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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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등장. 미나토 형제가 야구장에 있을때 괴수가 나타났다는 알림을 받고 출발한 산림지역에서 등장했다. 마을로 가려고 하고있었는데 루브형제가 나타나자 형제들을보고 싸우게된다. 우선 블루를 육탄전으로 밀어붙이고 롯소가 도우려고하나 발차기로 롯소를 넘어트린다. 괴력과 박치기등으로 블루를 밀어붙이고 롯소가 아쿠아슛을 쏘자 처음에는 그냥 당했지만 그 다음에는 손으로 잡아서 받아넘긴다. 그리고 형제를향해 돌진해서 둘을 날려버린다. 형제가 일어나질 못하자 떠난다. 이때 무슨 우주선같은게 보였다.
그렇게 나타나지 않다가 야구장에 온 아이젠 마코토가 레드킹의 크리스탈로 레드킹을 소환해서 다시보낸다. 이때는 이사미가 먼저가서 싸우지만 압도적인 힘에 밀리게된다. 모든것을 알고있던 야구 감독의 말을듣고 카츠미는 야구는 이쪽에 맡기고 이사미를 도우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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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역시 레드킹의 공격에 당하기만 하다가 감독의 힘으로 새로운 크리스탈중 제로의 크리스탈을 루브 슬러거에 사용해 제로 트윈 슛을쏴서 막다가 다 막아내지 못하고 그대로 폭사한다. 이후 레드킹의 크리스탈은 마코토가 다시 회수했다.
타구치 키요타카 감독의 말로는 이 에피소드는 야구 에피소드이며 그에 따라 취미가 야구인 도라에몽의 퉁퉁이와 비슷하게 생긴 레드킹을 내보내기로 했다고 한다.
2.16. 울트라맨 Z
11화에서 등장. 채석 작업중인 후카마시의 채석장에서 폭파로 인해 드러난 숨겨진 동굴에서 나타난다. 한마리가 마을에 나타나서 근처를 파과하면서 돌아다니다가 근처에 아이가 있는곳에 다가간다.[9] 이것을 본 하루키는 즉시 Z 베타 스매시로 변신해 아이를 밟으려고할때 Z가 나타나서 저지된다. Z가 아이를 구한후 본격적으로 대결하는데, 육탄전으로 대결하면서 Z를 밀어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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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에게 다가가던 중 출격한 특공기 3호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의 미사일에 맞아 직후 2대 1로 대결을 시작한다. 둘의 펀치에 맞고 밀려난 후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의 광탄에 맞고 밀리다가 Z의 육탄전 기술 콤보를 맞고 밀려난다. 이때 후카마시의 채석장에서 또 한마리의 레드킹이 나와서 이동하고 있었는데 헤비쿠라 쇼타의 말을 들은 나카시마 요코는 마을에 있는 레드킹은 Z에게 맡기고 본인은 또 한마리의 레드킹을 상대하러간다.
또 한마리의 레드킹은 마을을 향해 걸어가던중 현장에 나타난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의 광탄을 맞지만 그대로 이동하던 중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의 페다니움 해머를 맞게되면서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과 대결한다. 한편 Z와 싸우고있던 레드킹은 Z의 연속 베기에 맞다가 Z의 슬래시를 입으로 물고 던져버린후 발차기로 공격하고 꼬리로쳐서 Z를 넘어트린다. 직후 밟거나 손으로쳐서 공격한후 Z가 일어나려하자 발차기로 밀쳐낸다. 일어난 Z가 발동한 라이트닝 제네레이드를 맞은후 M78류 회오리 섬광참을 맞고 폭사한다. 한편 채석장에 있는 레드킹은 계속해서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과 대결하고 압도적인 파워로 밀어붙이다가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이 발사한 광탄을 맞고 광탄이 동굴에 맞자 당황하고 분노하여 괴력으로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을 넘어트린다.
그러나 다가가던 중 감마 퓨처로 체인지한 Z가 나타나서 맞닥뜨리고, Z와 대결하며 Z가 손짓을 하자 움직임을 멈추거나, 3번째에는 Z가 사용한 광탄에 맞고 밀린다. 계속 동굴 근처에서 벗어나지를 않아 Z는 이를 이상하게 봤는데 자세히보니 동굴안에 레드킹의 알[10] 이 있었다. 즉 제트가 쓰러트린 레드킹과 이 레드킹은 모두 알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것이다.[11] 이 사실을 알게된 하루키는 어릴 적 아버지가 '''기스트론에게 죽임을 당한 때'''를 떠올리며 크게 동요하게 된다. 본인은 다시 Z를 향해 다가가고 이때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이 페다니움 입자포를 발사하자 사실을 알게된 Z가 방어해주면서 살아남는다. 이후 다시 동굴로 돌아간다.
이후 울트라맨의 행동에 놀란 오오타 유카에게 헤비쿠라는 레드킹 2마리는 알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것이며 레드킹과 알은 그대로 사라졌고 훗날 인간을 다시 공격할 가능성을 남겼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12][13] 이 레드킹과의 싸움은 하루키에게 트라우마가 되었고, 이후 폭격뇌수 그루지오 라이덴과의 싸움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한참 시간이 흘러서 24화에서 이 엄마 레드킹과 알이 다시 등장. 특공기 4호 울트로이드 제로의 기관총 공격으로부터 알을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몸으로 막아서지만 울트로이드 제로의 일격에 순식간에 분해되면서 흡수당했다. 남겨진 알은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울트라맨 Z가 지켜낸 다음, 섬멸기갑수 데스트루도스와 본격적으로 싸우기 전에 안전한 곳에다가 숨겨놓았다. 남겨진 알의 경우는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나 Z 극장판이나 후속작 떡밥으로 남겨두려는 듯하다.
초대 울트라맨때 등장했던 1대와 2대 레드킹의 슈트가 모두 나와 각각 부부 개체로 등장했다. A가 수컷이고 B가 암컷이다.[14]
3. 변종
3.1. EX 레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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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리버스에서 최초로 등장한 레드킹의 강화형. 이때는 개조 레드킹이라 불렸다. 덩치가 커지고 몸에 용암이 흐르는 외형을 하고 있다. 특히 팔이 무지막지하게 커졌다.
이후에 대괴수배틀 게임판에서 'EX 레드킹'이란 이름으로 재등장해서 인기를 얻었으며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게임판 오리지널 괴수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대괴수배틀 NEO에서 슈트로 제작되어서 특촬판에서도 재등장했다. 이후로는 여러번 등장하고 있다. 개조같은 걸 받지 않아도 일부 개체는 분노하면 알아서 변신할 수 있는 것 같다.
3.1.1.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리버스
울트라 모드 EPISODE 05 불타라! 괴수퇴치(燃えろ!怪獣退治)에서 등장하며 어느 용암을 조사하러 온 울트라맨 타로와 조우하여 전투하게 된다.
싸움터가 화구 바로 위인데 발판이 약한 터라 타로가 넘어지든 레드킹이 넘어지든 자꾸 넘어지면 암반이 무너져서 화산에 빠져 죽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정 조건을 달성시키면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이 가능.
1단계 필살기는 거대한 바위덩이 두개를 뜨겁게 달군 다음 상대에게 던지고, 2단계 필살기는 오른손에 힘을 모은 다음. 거대해지고 새빨갛게 달아오른 오른손을 붕붕 돌리면서 전력으로 상대방을 공중으로 쳐날리고 폭발시킨다.
3.1.2.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 NEO
최초로 특촬판에 출연. 슈트도 새로 만들었으며 레드킹을 개조해서 만든 것이 아니고 레드킹과 별개의 슈트이다.
레이블렛 성인과의 결전에서 그란데의 괴수인 레드킹이 진화한 모습으로 나오며 EX고모라와 함께 아머드 다크니스를 장착한 레이블렛 성인을 물리친다. 이때는 가히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는데 이후로는 이 정도로 강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그란데가 레드킹을 잘 키워서 그런 것일지도.
3.1.3. 울트라 제로 파이트
레드킹이 EX 레드킹으로 변신해서 울트라맨 제로를 압도하는 힘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우호진수 피그몬을 잘못 건드렸다가 제로의 분노를 사서 패배.
3.1.4. 울트라맨 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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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스페셜 2부에서 "레드킹인데 왜 붉은색이 아니냐?" 라는 의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 이치죠지 토모야가 "붉은색 레드킹도 있다." 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소환했다. 설명을 하기 위해서 부른 것 뿐이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노란 레드킹과 동시에 출연하였다.
격파 이후에는 울트라맨 빅토리의 주력 무장으로 쓰이고 있다.
3.1.5. 울트라맨 긴가 S
1화에서 등장. 울트라맨 빅토리와 울트라맨 긴가와 싸우다 패배해서 스파크돌즈로 돌아간다. EX 레드킹의 스파크 돌즈는 울트라맨 빅토리가 울트란스를 해서 'EX 레드킹 너클'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사용한다.
8화에서는 라이도 히카루가 빅토리에게 빌려서 울트라이브를 하지만 초합체괴수 파이브킹을 이기지 못한다.
3.1.6. 울트라맨 X
18화에서 레드킹이 EX 레드킹으로 변신한다.
3.2. 베리알 융합수 스컬 고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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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괴수 고모라와 레드킹을 퓨전 라이즈한 베리알 융합수.
자세한 건 개별항목 참조바람.
4.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전격판, POP, 피규어 프로젝트에 모두 나오는 3관왕을 달성한 몇 안 되는 괴수. 그 외엔 우주공룡 젯톤, 우주괴수 에레킹이 있다.
4.1. 전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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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는 나마니쿠ATK [15]
초기엔 팔이 굵고 꿀벅지 밑으로 다리가 가늘어지는 언밸런스한 디자인 때문에 인기가 없었으나 애니판인 괴수 걸즈에서 비중이 크게 나와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캡슐괴수 미크라스가 존경하는 선배이며, 떼쟁이괴수 잔드리아스를 언니처럼 챙겨준다. 특촬판과 다르게 우호진수 피그몬하고도 친하며, 머리도 그렇게까지 심하게 나쁘진 않다.
4.2. POP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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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POP이 디자인.
만화 팝 코믹 코드에서도 비중있는 조연으로 나오는데 전격판하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심각한 바보이다. 개그 캐릭터다.
4.3. 피규어 프로젝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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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좋아서 호평이었지만 피규어 프로젝트가 좌초되면서 지금은 보기 힘들어졌다. 2차 창작에서는 전격판이나 POP판의 '''어머니''' 역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5. 게임
인기 괴수이니 게임에도 대부분 등장한다.
오락실 고전 게임인 울트라맨 클럽과 울트라 투혼 전설에도 출현한다. 먼저 울트라맨 클럽에서는 스테이지 4에서 등장하며 통상공격을 4방 맞춰야 쓰러뜨릴 수 있다.
그리고 울트라 투혼 전설에서는 스테이지 5의 중간보스로 등장하는데, 발차기를 두 번 날리는 공격과 어퍼컷을 통상공격으로 한다. 그리고 한번 다운이 되면 전신이 붉어지면서 닥치는 대로 달려드는데, 이것이 꽤 성가시다.
하지만 파쇄법이 있는데, 통상 콤보 공격에서 마무리 공격을 배제한 채로 와리가리 전법을 쓰면 그나마 수월하게 해치울 수 있다.[16]
5.1.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시리즈
6. 여담
경호원괴수 블랙킹은 이 괴수를 너클 성인이 개조한 것이란 뒷설정이 있다. 그래서 생긴 게 비슷하다.
디자인 때문에 옥수수라고 불릴 때도 많이 있다(...). 왜 붉은색이 아니냐면 도색을 잘못 칠해서이다(...).
[1] EX 레드킹이 레드킹에서 변신하는 형식이라 더 그렇다. 고대괴수 고모라나 우주공룡 젯톤도 만만치않게 많이 나왔지만 얘들은 메카 고모라나 하이퍼 젯톤은 보통 다른 괴수로 친다.[2] '''수소폭탄에 맞먹는 위력'''으로 유명하다. 옛날 특촬물 괴수 설정은 생각이나 고증없이 수치를 짜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실제로 고모라가 이 정도로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3] 처음엔 피그몬의 몸에 붙어있던 풍선으로 레드킹의 시선을 유도한 후, 과특대원들이 레드킹의 눈 앞에 풍선이 딱 위치한 순간에 일제 사격으로 폭음을 일으켰는데, 이때 실수로 발에 떨어지는 바람에 심하게 찧었다.[4] 이걸 보고 레드킹의 강함이나 명성이 거품이 낀게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레드킹이 울트라맨과 싸우기 전에 싸운 찬드라가 타타라 섬의 넘버 2 괴수이자 날개가 뽑히는 중상을 입기 전까진 레드킹과 호각으로 맞붙은 강한 괴수임을 감안해야 한다.[5] 울트라맨 게임에서 울트라맨의 필살기로 나오기도 하는 유명한 연속기다.[6] 암석을 발사하려는데 나오라는 암석은 안 나오자 애꿎은 자기 입을 때리는 개그도 선보인다. 뱉으려는 때의 효과음도 은근히 개그.[7] 이때 그란데는 보통은 그렇지만 난 보통이 아니라고 말한다.[8] 고모라가 레이오닉 버스트를 일으키면 전신이 붉은색이 된다.[9] 이때 현장에 출동한 하루키는 어린시절 흉맹괴수 기스트론에게 습격당해 아버지가 사망한때를 떠올린다.[10] 알 껍질이 레드킹 특유의 오돌도톨한 디자인으로 되어있고, 알색은 이전에 쓰러진 레드킹 A의 색깔인 걸로 보아 성별은 수컷으로 보인다.[11] 우연의 일치인지 울트라맨 Z 11화가 방영하기 전날, 별명이 '''미스터 울트라맨'''이라고 부르는 슈트 액터, 이와타 히데요시도 득녀했다고 한다.(#)[12] 사실 3화에서 등장한 고대괴수 고모라와 비슷한 상황이다. 레드킹 역시 고모라처럼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나온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공사한다고 보금자리를 폭파시키는 바람에 공격한거고 결국 고모라처럼 한마리는 사망하고 남은 한마리는 가족을 잃은채 남은 알을 지키는 상황이라서 어찌보면 이번 11화에 가장 큰 피해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13] 아이러니하게도 이 떡밥은 24화에서 반쯤 실현되었다. 레드킹은 본인이 직접 인류를 공격하지는 않았으나 기생생물 세레브로의 농간으로 인해 데스트루도스의 재료가 되버리고 말았다.[14] 레드킹 A는 1대 레드킹, 레드킹 B는 2대 레드킹.[15] 변신괴인 젯톤 성인, 사벨폭군 마그마 성인, 지옥성인 힛포리트 성인의 모에화 캐릭터를 디자인 했다.[16] 이는 울트라 투혼 전설 스테이지 5의 보스인 화산괴조 바돈을 상대할 때도 유용하게 쓰이는 전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