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세이나리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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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치바현 나리타시에 위치한 케이세이 전철 케이세이 본선과 히가시나리타선의 역이다. 나리타역에서 JR 히가시니혼 나리타선으로 환승 가능하다.
2017년 기준 일평균 이용객은 36,924명으로 케이세이 69개역 중 11위이다.
역 주변은 나리타시의 중심지로, 나리타시청, 센터호텔 나리타, 훼미리마트, 로손, 맥도날드, 사이제리야, 도토루커피, 교자의 오쇼, 치바교통 본사 등이 있다.
그리고 여기가 '나리타산신쇼지(成田山新勝寺)'라는 절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다. 새해 참배객 순위에서 메이지신궁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참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케이세이 본선 자체도 바로 도쿄에서 이 나리타산신쇼지로 가는 노선을 만들 목적으로 부설된 것이고, 나리타 공항 개항 이전까지는 케이세이 스카이 라이너의 전신인 카이운고(開運号)라는 특급열차가 우에노에서 이 역까지 운행했고, 지금은 연말연시 및 1월의 주말에만 운행한다.
2. 역 및 승강장
3면 3선식 승강장으로, 2번선과 3번선, 4번선과 5번선은 선로를 공유한다. 모닝 라이너는 3번선에 정차한다.
나리타 공항인줄 알고 잘못 내리는 승객들이 가끔 보인다. 그래서인지 '케이세이' 나리타를 강조하는 역무원이나 차장들이 있다. 케이세이 본선 특급을 타면 한국어로 친절하게 "나리타 공항으로 가실 손님께서는 내리지 마시고 그대로 승차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반면, 나리타 시내 관광을 원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역에서 내려야한다. 보통 나리타 공항에서 장시간 환승대기를 잡는 승객들이 이용하는 편. 도쿄 시내까지는 스카이라이너로 가도 신주쿠, 시부야까지 1시간은 족히 걸리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6~9시간 정도 되는 사람들은 나리타 시내를 여유롭게 관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