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베로스(노블레스)
웹툰 노블레스에 등장하는 개조인간 특수부대.
1. 개요
유니온의 한 축을 담당하는 12장로의 친위대. 12장로가 소유한 최강의 병력으로, 임무에 투입된 것만으로도 장로들의 회의가 열렸다. 이들의 제조자는 9장로로 추정되며,[1] 닥터 아리스의 DA-5는 이들을 아리스의 방식으로 카피하여 만들어 졌다고 한다.
12장로를 문책하기 위한 회의에서는 이들을 파견한 걸 두고 '나라를 뒤집어놓으려 작정했냐'는 말이 나왔으며, 자신들도 닥터 아리스와 유리가 쳐발릴 정도의 적을 상대해야하는 위험한 임무인걸 인지했음에도 ''''한 명만 와도 됐을것''''이라 말했다. 댓글에선 '눈높이 학습을 배우러 외국에서 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드립이 흥했다. 결국 모든 멤버가 죽었지만, 눈높이 교육을 받은 켈베로스 멤버는 한 명도 없다. 응? 한편, 영미권에서는 나름대로 예쁜 유이지가 전멸 이후 라이 일행의 동료로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었다.하지만 여캐에게 박한 노블레스의 전통에 따라 그런거 없이 사망.
현재는 시즌 4에서 멤버들이 모두 사망하고 상관인 12장로 역시 사망해서 해체되었다. 지금까지 노블레스에 나온 부대 중 유일하게 멤버 전원이 사망한 부대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한국에 라엘 케르티아와 프랑켄슈타인이 격전을 벌인 흔적을 조사하기 위해 테이즈를 제외한 네 명이 유리와 함께 찾아왔다. KSA의 안내를 받으며 본부에 상주했는데, 국가의 권한마저 무시할 수 있는 유니온의 권세를 등에 업고 KSA 자체를 좋을 대로 부리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어그로를 단단히 끌고, 행패를 부리는 도중 KSA 소속의 개조인간 요원들 다수가 사망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안상인을 공격하던 도중 RK-4가 끼어들어 이들과 난전을 벌이는데 도중 케드와 루타이가 RK-4에게 패했으며, 유이지와 패배한 루타이는 유리유리 손에 팀킬 당했다. 그리고 12장로는 유리의 거짓 보고 탓에 켈베로스가 한국에서 쩔쩔매는 걸로 잘못 알고 몸소 단장인 테이즈와 함께 찾아왔다. 그러나 테이즈는 세이라에게 광탈, 로딘은 프랑켄슈타인에게 순살, 케드는 고래 싸움에 등터진 새우꼴로[2] 프랑켄에게 끔살. 결국 설정에 비해 별로 한 게 없었다. 12장로까지 당한 지금에 와선 완전히 끝장난 거나 마찬가지지만 타키오와의 떡밥이 좀 있어 보였던 유이지는 그나마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결국 노블레스가 완결날때가지 아무것도 없었다.
3. 능력
평소에는 평범한 인간과 큰 차이 없는 차림새를 하고 있으나, 진지하게 전투에 임할 때는 회색과 붉은색의 강화복을 입고 전용 무기를 들고 전투에 임한다. 따로 장비를 가지고 다니다 평범하게 입는게 아니라 전투 중에 변신하듯이 착용하며[3] 강화복에 무슨 기능이 있는지는 몰라도 입으면 단순히 방어력만 오르는게 아니라 모든 능력치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4] 그런데 이게 몸에 착 달라붙는 형태인데다 색깔도 검은색 계통이라 해녀복 같단 소리가 나오는 등 독자 반응은 썩 좋지 않다.
그 외에 멤버 전원이 기운을 날려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걸 제외하면 별다른 특수능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설정상으로는 엄청난 힘을 가지긴 했으나... 작품에서 그려진 활약은 '''거품 OF 거품.'''[5]
설정상 지금까지 싸워온 개조인간들보다 강하며 DA-5의 리더 크랜스가 본래 계획대로 D를 복용한 다른 네 명의 멤버들을 흡수해야 한 명과 붙어볼까 하다고 한다. 사실 닥터 아리스를 압도한 적들을 잡으려고 파견된 요원들인만큼 강한 거 맞긴 하다. 그러나 케드/루타이는 각각 RK-4와 2:1로 싸우면서 계속 밀리다가 끝내 패배했으며, 유이지는 유리에게 팀킬을 당해 제대로 된 전투도 못해보고 리타이어. 로딘과 테이즈는 그냥저냥 이름값을 해줬지만 둘 다 프랑켄슈타인과 세이라 상대로 한타만에 발렸다. 이제까지 어깨에 힘 엄청 실어줬던 것 치곤 너무나도 유명무실해진 상황.
게다가 어쌔신 팀의 유리와 보네르는 '''자신들이 켈베로스보다 강하다는 것이 당연하다는 투로''' 언급하면서 위상이 바닥까지 추락했다.[6] 실제로 유리는 루타이를 고전시킨 타오를 상처하나 없이 제압했으며, 보네르도 타키오를 상처하나 없이 제압했다.
물론 켈베로스 중에서도 특히 강한 테이즈나 로딘보다 더 강한지까지는 알 수 없다. 아마 비슷할 듯.
그래도 어쌔신 팀의 힘은 유니온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었고, 여전히 유니온 에이전트 중에서는 최고급의 자리에 있는 만큼 평가절하할 이유는 없다.
4. 구성원
5. 그 외
- 한동안 이름이 안 나왔다는 것이 특징. 이제까지 새 캐릭터가 출연할 때마다 대부분은 등장하자마자, 못해도 2~4화 이내에는 이름이 언급되기 마련이었다. 그런데 켈베로스는 처음 등장한 게 211화인데 227화가 되어서야 겨우 네 명의 이름이 밝혀졌고, 이후 등장한 단장의 이름도 바로가 아닌 3화쯤 되어서야 밝혀졌다.
[1] 9장로는 유니온의 개조인간의 대부분을 만들었으며, 12장로의 제조자임과 동시에 12장로와 함께 록티스 크라베이의 파벌에 속해있기도 하다.[2] 프랑켄슈타인이 날린 공격을 12장로가 피했는데 하필 그뒤에 있었기에 직격으로 맞았다.[3] 이러한 착용방법과 케드가 이를 "원래 모습"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변신이 신체변형이다/강화복 착용이다/본 모습이다 논란이 있었으나, 227화에서 케드가 전투 데미지로 인해 강화복 아래의 맨살을 노출하여 강화복으로 판명되었다.[4] 이전에는 타키오가 쏜 총탄이 케드에게 큰 피해를 주지는 못해도 신경에 타격을 입혀 주의를 산만하게했었지만 강화복을 착용한 이후에는 머리에 맞았음에도 코웃음칠 정도로 강해졌다.[5] 사실 이들이 거품이라기보다 RK-4가 너무 강해진 것이다. 라이나 프랑켄, 세이라는 원래부터 강했다.[6] 유리는 타오와 타키오가 루타이를 쓰러뜨렸다는 말을 하면서 "혼자서는 죽이는건 몰라도 생포라면 힘들다" 라면서 보네르를 불렀다고 언급하며, 보네르도 유리가 나서지 않자 둘을 죽여도 되느냐며 비슷한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