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

 

コノハナノサクヤビメ
고사기 - 木花之佐久夜毘売
일본서기 - 木花開耶姫
1. 설명
2. 대중문화에서


1. 설명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꽃의 이다.
아마테라스의 손자인 니니기의 아내이며 오오야마츠미의 딸이자, 이와나가히메의 동생이다.
이와나가히메와 함께 니니기에게 시집갔지만, 니니기는 아름다운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만 아내로 받아들이고 못생긴 이와나가히메는 돌려보냈다. 오오야마츠미가 화를 내며 이와나가히메를 보냈던 건 천손이 바위처럼 영원하도록,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를 보냈던 건 천손이 꽃처럼 번창하도록 하기 위해 서약을 세우기 위해서였음을 알렸고, 이는 니니기의 후손이 되는 천황이 신들처럼이 아닌, 보통 인간처럼 수명이 있는 이유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냥 인간 혈통이 섞여서 그렇다고 해도 될텐데말이다. [1]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는 시집간 뒤 하루만에 잉태했다고 전해지는데, 니니기는 이를 자신이 아닌, 쿠니츠가미의 자식이라고 여겼다.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는 오해를 풀기위해 서약을 하며 아마츠가미인 니니기의 자손이라면 출산할 때 무슨일이 있어도 무사할거라 말한다. 이후, 출산할 때 방에 불을 냈지만, 무사히 호오리와 호데리, 호스세리를 낳았고 호오리의 손자가 초대 천황인 진무 덴노가 된다.
일반적으로 고사기일본서기의 표기가 아닌, 木花咲耶姫로 표기되는 일이 많다. 咲라는 글자에서 알 수 있듯이 벚꽃의 여신이자 개화의 여신으로 여겨진다. 미모가 아름답기 때문인지 미의 여신으로 여겨지기도 하며, 상징물은 빗과 거울. 보통 빗을 왼손에, 거울을 오른손에 든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보통 후지산의 여신으로 여겨지며 일본 전국에 분포해있는 센겐 신사에서 모셔진다.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는 후지산 본궁 아사마 타이샤(富士山本宮浅間大社)를 후지 신앙과 함께 본산으로 삼는다.

2. 대중문화에서


동방 프로젝트동방맹월초에 등장한다. 불사의 영약을 후지산의 분화구에 던져버리려는 이와카사를 저지하며, 야츠가타케자신의 언니에게 가도록 조언해준다. 이후 동방영나암에서 간략하게 언급된다.
페르소나 4 시리즈의 아마기 유키코의 초기전용 페르소나로 등장한다. 이쪽은 コノハナサクヤ(코노하나사쿠야)라고 쓴다.
K를 원작으로 한 오토메 게임 학원 K의 히로인 코노하나 사야의 모델이다. 이쪽은 木野花沙耶(코노하나 사야)라고 쓴다.
호오즈키의 냉철에서 이와나가히메와 함께 자주나온다.
월요일의 타와와에서 졸린눈짱이 일하고 있는 신사에서 아이를 점지해주는 신이 바로 이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다. 일단 작가 본인이 직접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일 거라고 트윗으로 남겼고, 7권에서 木花, コノハナノサ로 적힌 컷이 나옴으로써 확인사살.
릴리스의 야겜 '윤간클럽'에서 뜬금없이 등장한다. 정확히는 이 마을에서 전해지는 악습의 유래가 바로 니니기가 코노하나를 선택하는 바람에 생긴 일이라고 한다. 니니기에게 버림받아 분노한 이와나가가 니니기와 코노하나의 자손들을 저주했고, 마을 사람들은 저주를 막기위해 신월(=그믐)과 만월(보름) 새벽에, 아무 여자를 잡아다 코노하나사쿠야를 대신할 무녀로 선정해서 무차별 성적 유린으로 이와나가의 분노를 잠재웠다는 정신나간 설정. 픽시에서 만든 동명의 야애니에도 주인공이 유래를 설명하면서 오프닝마다 잠시 짧게 등장한다.
나루토의 등장인물 하루노 사쿠라의 모티브가 코노하나사쿠야히메라는 설이 있다.

[1] 물론 니니기 입장에선 이와나가히메를 오오야마츠미가 보낸 이유를 몰랐기에 별 메리트도 없는 못생긴 아내를 맞이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서(...) 그냥 보기에 더 이뻐보이는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만 아내로 삼기로 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