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우주해적 코브라)

 

[image]
[image]
1982년 TVA 모습
2010년 TVA 모습
1. 개요
2. 특징
2.1. 능력
3. 모형화
4. 기타


1. 개요


'''コブラ'''
'''Cobra'''
우주해적 코브라주인공. 담당 성우는 마츠자키 시게루(초대 극장판), '''노자와 나치'''(1982년 TVA), 야마다 야스오(PC엔진 게임판), 야라 유사쿠(PS1 게임판), 우치다 나오야(2008년 OVA, 2010년 TVA).

2. 특징


빨간 타이즈를 입고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시가를 물고 아머로이드[1] 파트너 레이디와 함께 전 우주를 누비고 다니는 우주해적이다.
정통파 해적으로 우주 패트롤에 쫓기고 마피아 같은 짓을 하고 다니던 해적길드 같은 악당들과 싸우고 죽이는 나날을 보내던 중 평화가 그리워져 사망을 위조한 후 성형수술과 기억조작을 거쳐서 평범한 샐러리맨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어느 날 우연히 다시 기억을 되찾고 해적일을 다시 시작한다. 본디 장발의 미형 남자였으나, 성형수술 후 주먹코와 곱슬머리 등의 투박한 인상이 되었다.
성격은 언제나 낙천적이고 유머를 잊지 않는 남자. 진지한 일본풍의 캐릭터라기보단 미국풍의 캐릭터에 더 가깝다. 하지만 보다보면 홍콩에서 한창 영화 찍을 시절의 성룡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영화 중 느긋한 농담 따먹기 입담을 들기던 장폴 벨몽도하고도 많이 닮았다. (이건 이후 브루스 윌리스 등도 따라한다.) 또한 개인주의자로 하는 일의 동기는 언제나 개인적인 일이다. 숙적과도 과거의 악연으로 인해 싸우는게 대부분. 한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젊은이들과 황금이 있는 아지랑이 산에 갔지만, 사실은 레이디를 찾으러 갔었다. 그리고 호색한 기질이 있지만 여자운은 영 없다는게... (만나는 여성의 상당수가 1회성 엑스트라이거나 그나마 연인에 가깝던 도미니크는 그만... 하지만 뒤에 나오는 시크릿이라는 여자가 어쩌면... )

2.1. 능력


코브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특징은 바로 '''왼팔의 사이코 건'''. 사이코 건은 정신력을 이용한 총으로, 특별히 방아쇠를 당길 필요도 없이 쏜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나가며, 사이코 건의 빔은 정신력의 빔이기 때문에 일반 총과는 달리 대상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신경만 쓰면 눈 감고도 맞추는 것이 가능하며, 집중하면 쏜 뒤에도 빔을 휘어서 숨어있는 상대를 맞출 수도 있다. 전 우주에 왼팔에 이런 걸 달고 있는 인간은 코브라 뿐이라 이 팔을 보면 누구라도 코브라를 알아본다.
사이코 건은 기계식이라 설정이 되어 있어 오래 사용하면 내구도에 문제가 생겨 금이 가서 못 쓰게 된다. 결국 작중 사이코 건이 망가져서 예전 사이코 건을 만든 사람에게 가서 새 사이코 건의 제작 의뢰를 하러 가기도 했다.[2] 그래서 그런지 사출되는 것은 빔인데 연출을 보면 대구경 화약식 총을 쏘는것 마냥 연기가 흩날리며 엄청난 반동이 동반되는 병기.
왼팔은 의수로 안에는 무적의 사이코 건이 내장되어 있다. 의수의 내부를 스캔하려 할 경우 거짓 정보를 보내서 안의 사이코 건을 숨기며 원격조작 또한 가능해서 떨어뜨려도 알아서 돌아온다. 이 의수째로 사이코 건을 발사하여 크리스털 보위를 박살낸 적이 있다.(크리스털 보위는 이름 그대로 몸이 특수편광 크리스털로 이루어져서 빔 같은 광학 병기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 덕분에 엄청 발리고 죽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의수를 끼운 상태에서 사이코 건을 발사, 로켓 펀치 비슷하게 써먹어서 쓰러뜨렸다.)
살인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사이코 건의 힘을 억제하고 있으나, 코브라가 진심으로 대상을 죽이고자 마음먹고 파워를 무제한으로 놓고 쏘면 '''대상의 몸을 5mm 크기로 분해시킬 수 있다'''. 왠지 슈퍼맨 기믹.
그러나 코브라는 빔을 발하는 사이코 건보다는 이미 구식 무기인 '파이슨 77 매그넘'[3]을 더욱 신뢰한다. 일반 매그넘과는 규격이 다르며, 코브라에 따르면 거의 소형미사일 급이라고 한다. 따라서 보통 사람이 쏘면 반동 때문에 팔이 날아가 버린다. 전자제어장치가 들어 있어서 코브라가 쓰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는다. 이 파이슨을 다루는 코브라의 사격 솜씨는 일품.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지구인인데도 불구하고 두꺼운 철문을 주먹으로 격파한다거나, 100미터를 5초 안에 주파하고 사이보그화 된 사람의 몸을 주먹으로 관통하는 등 가히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신력도 대단해서 웬만해서는 공포를 느끼는 일도 없다. 사실 코브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사이코 건이지만 진짜 무서운 건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육체와 정신력'''이다. 특수한 육체 덕분에 사이코 건에 내성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라이벌이자 숙적으로 꼽히는 크리스털 보위도 코브라를 불사신에 가까운 남자라며 두려워했다. 아이러니한 건 이런 크리스털 보위가 코브라가 기억을 잃기 전에 왼팔을 자르고 코브라에게 두려움을 심어준 남자였다는 것.
그 외의 장비는 큰 을 일으켜 상대를 순식간에 태워버리는 것이 가능한 라이터, 산소가 들어있어 수중에서 일정시간 숨을 쉬게 해주는 시가(담배) 등이 있다.
우주선 터틀호는 그 이름과는 달리 우주에서 제일 빠르다고 한다.

3. 모형화


[image]
제품 정보
2013년 5월 figma 넘버 179이자 COBRA 시리즈 1탄[4]으로 발매되었다. 얼굴 조형은 2010년 TVA와 비슷하게 리메이크된 디자인이며, 안구 가동 또한 가능하다. 액션 포즈도 상당히 멋지게 뽑힌다. 부속품으로는 왼팔의 사이코 건과, 사이코 건을 숨기기 위한 장착용&분리용 왼팔 의수, 파이슨 77 매그넘, 라이터와 시가 등등 상당히 풍부한 편. 2013년 7월 발매된 레이디에 추가 부속파츠로 윙크하는 얼굴과 사이코 건 이펙트가 동봉되어 있으니 참고. 가격은 세금 제외 3,810엔이며 2014년 4월에 새로 발매한 크리스털 보위와 맞춰 재판했다.

4. 기타


국내 모 작가가 그림체를 베끼고 몇몇 디자인을 도용해서 만화를 그려 만화잡지에 연재하기도 한 과거가 있다. (우주검객 샤이안이라고 하면 알 듯) 그 전에 70년대에 대본소용 만화로 나오기도 했었다. 당시 제목은 "우주해적 샤~맨".
COBRA THE IDOLM@STER 항목 참조.
[1] 가이로이드라 적혀있었지만 레이디는 수명문제로 신체를 개조한거라 사이보그다.[2] 하지만 그 시점에서 그 장인은 사망하고 딸만 남아있었지만 코브라를 노리는 적때문에 희생당하고 죽으면서 아버지가 미리 예측하고 남겨둔 사이코 건을 준다. 자신 때문에 죄없는 사람이 희생된 것에 충격을 받은 코브라는 사이코 건을 연못에 던지지만 코브라의 운명을 암시하듯 무거운 사이코 건이 물위로 떠올랐다.[3] 실존하는 총은 아니다.[4] 다른 시리즈는 크리스털 보위와 레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