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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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변신소녀물 애니메이션. 약칭은 ビビオペ / VRO. 2013년 1월부터 '''MBS''', TBS, CBC, 니코니코동화채널에서 방영.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동시방영. 애니플렉스와 전격 G's magazine, A-1 Pictures가 담당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이다. 이즈 제도의 이즈오시마를 모델로 한 섬과 가상의 인공섬이 작품의 무대이다.
한국에서는 비비드와 레드를 띄어 읽거나 쓰는 경우가 많다. 가타카나로나 로마자로나 비비드 레드가 아니라 비비드레드라고 붙이는 게 옳은 표기.
참고로 감독의 블로그에 따르면 제목을 정할 당시 감독이 타고 있던 야마하 바이크 TRX850의 보디 컬러가 '비비드 레드 칵테일'이었는데, 발음을 해보니 탁음과 파열음이 마음에 들어서 이런 제목이 되었다고 한다.
작품의 테마는 '''우정'''이다.
감독이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타카무라 카즈히로다보니 겹치는 요소가 많다. 무엇보다도 이 애니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말은... '''본격 로리백합 엉덩이 페티시즘 애니'''.
그 외에 특기할만한 사항이라면 내용 전개가 '''굉장히''' 빠르다는 점. 일단 주인공 전원이 메카 변신소녀가 되는 것에 일말의 망설임이 없다. 그 와중에도 내용 전개와는 거리가 먼 와카바와 히마와리의 일상 에피소드가 한 화를 다 차지하는데, '''그 안에서 마저도 전개 속도가 굉장하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지만, 너무나 빠른 전개에 여운이 남지 않는다는 평.
2. 줄거리
3. PV
4. 등장인물
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등장인물
5. 설정
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설정
6. 주제가
- 오프닝
- ENERGY[1] - earthmind
- 엔딩
- WE ARE ONE! - 잇시키 아카네 (CV. 사쿠라 아야네), 후타바 아오이#s-2 (CV. 무라카와 리에) (2화)
- STEREO COLORS - 잇시키 아카네 (CV. 사쿠라 아야네), 사에구사 와카바 (CV. 오오츠보 유카) (3화)
- Stray Sheep Story - 잇시키 아카네 (CV. 사쿠라 아야네), 시노미야 히마와리 (CV. 우치다 아야) (4화)
- 흔해 빠진 행복 (ありふれたしあわせ) - 쿠로키 레이 (CV. 우치다 마아야) (5화)
- Vivid Shining Sky - 잇시키 아카네 (CV. 사쿠라 아야네), 후타바 아오이#s-2 (CV. 무라카와 리에), 사에구사 와카바 (CV. 오오츠보 유카), 시노미야 히마와리 (CV. 우치다 아야), 쿠로키 레이 (CV. 우치다 마아야) (6화 ~ 12화)
7. 회차 목록
8. Blu-ray / DVD
9. 미디어 믹스
9.1. 만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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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7일에 만화판이 전격코믹스를 통해 발매되었다. 작화 담당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를 맡았던 코우메 케이토.
9.2. 웹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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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레드 라디오퍼레이션(ビビッドレッド・ラジオペレーション)'''이라는 이름으로 2012년 12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히비키 라디오스테이션과 온센을 통해 전달된다.[3] 퍼스널리티는 잇시키 아카네역의 사쿠라 아야네와 사에구사 와카바역의 오오츠보 유카.
9.3. 스핀오프
제목은 '''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 The 4컷만화 비비오페(ビビッドレッド・オペレーション The 4コマ びびおぺ)'''. 2012년 11월부터 전격 G's magazine에서 제목과 같이 4컷만화 형식으로 연재중이다. 본 작품이 시작되기전이 배경이며, 잇시키 가족인 아카네와 모모, 켄지로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상이 주된 내용. 작화는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일러스트와 공식홈페이지 스페셜메뉴에서 오마케 일러스트 에피소드를 그린 코타마루(娘太丸).
9.4.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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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ビビッドレッド・オペレーション''' - '''H'''yper '''I'''ntimate '''P'''ower.'''(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 - Hyper Intimate Power)
반다이 남코 게임스에서 제작을 맡았고, 플레이스테이션 3용으로 출시되었다. 다만 DL 전용이라는게 함정. 아론과 싸우는 액션파트와 등장인물들끼리 교류하는 대화(ADV)파트로 나뉘어져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대화파트의 분기점에 따라서 진행 스토리와 엔딩이 달라진다.
2013년 7월에 팡야(일본판)와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2013년 KOTY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리하자면 KOTY를 받을 만한 작품. 일단 전투 파트로 들어가자면 위 아래 이동이 안된다. 그냥 하늘을 날아다니는 게임이고 광고 멘트로도 그렇게 광고했으면서 실제로는 3D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그렇다고 전투가 재미있나면 그냥 양산형 무쌍류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캐릭터 게임으로서 우수하냐면 더 심각해진다. 제작진이 애니메이션 본 사람들만 게임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스테이지 1부터 다이제스트로 15분 동안 '''노스킵'''으로 등장인물 소개만 주구장창 한다. 거기에 시작부터 모든 등장인물이 합류한 상태라 모든 변신이 가능한건 덤. 볼륨이 많냐면 그거도 아닌게 전체 8스테이지인데 구성이 전투 파트 5스테이지 + 사이드 3스테이지다. 사이드 스테이지는 그냥 대사만 나오는 어드벤처파트로 대사 몇마디 하면 끝난다. 거기에 변신씬도 재현이나 애니메이션 뱅크신 없이 그냥 서로 이름 부르고 끝이다. 캐릭터 게임으로서 성의도 전혀 없다.
더 심각한건 DL전용 소프트면서 5500엔에 팔았다는 것이다. 반남다운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게임과 별개로 아카네가 '''밥에 마요네즈를 뿌릴 뿐인''' 판촉용 게임[4] "비비드레드 오퍼레이션 - 아카네와 마욧토 오퍼레이션!"도 발매되었다. 가격은 315엔.
10. 기타
- 작중 전투연출이 마치 용자 시리즈나 기타 슈퍼로봇물의 그것과 유사해서 로봇물팬들 가운데서도 관심있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또 작중 등장하는 전투기나 군함등 밀리터리 외향 관련 묘사도 뛰어나다. 참고.
- 작중 아오이가 타고 오는 헬기는 V-22 오스프리이다. 공격받았을 때 꼬리날개가 살짝 손상됐을 뿐인데 컨트롤 불능돼서 불시착한다. 다만 바로 옆에서 F-35가 터져버린 영향일 수도 있다.
- 감독이 감독인지라 캐릭터들의 엉덩이가 매우 노골적으로 강조된다. 잡지에 실린 핀업 일러스트도 엉덩이를 강조하는 구도가 주로 쓰이는 점을 보면 다분히 의도적이다. 작중에서도 이런 연출이 종종 사용된다. 이쯤 되면 이미 집념. 감독은 아예 여자애들 예쁘게 나오면 그걸로 장땡(다 보고 한순간이라도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걸로 성공입니다)이라는 요지의 말을 대놓고 하고 있는 상황이고 각본가가 요시노 히로유키라 덕력있는 시청자들 대다수가 그냥 스토리에 대한 태클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1화부터 4화까지 엉덩이를 직접 세본 용자에 따르면 총 42번의 컷인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알다시피 여자 캐릭터들의 바지가 핫팬츠다.
- 주인공들 변신 슈트 색깔이 영락없는 전대물인 데다가[5] 모두의 이름에 숫자와 색상 혹은 색상을 상징하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그 색상은 각각의 슈트 색상 및 머리색과 동일하다.
三枝わかば : 3 와카바(わかば = 새순 = 초록색)
四宮ひまわり : 4 히마와리(ひまわり = 해바라기 = 노란색)
黒騎れい : 0 레이(れい = 영), 쿠로(黒 = 검은색) -유일하게 이름이 숫자고 성씨에 색상이 들어가 있다.
一色 もも : 모모(もも = 복숭아, 분홍색)
天城 みずは : 미즈(みず = 물, 옅은파랑)
紫条 悠里 : (紫 = 자주색) ||
- 방영 첫 주 시청률은 3.7%이란 수치가 나왔다고 한다. 심야 시간대 작품치고는 이 정도면 꽤나 선전하는 수준(간사이가 아니라 간토(TBS)기준). 이 정도면 이후 순항을 넘어 쾌속을 바라볼 수도 있을 듯 하다...였으나, 노골적인 엉덩이 강조와 각본가인 요시노 버프(?)로 방영이 지속될수록 악평이 늘어났고 결국 BD 평균 판매량은 6,600장. 적은 판매량은 아니지만 초기 기대치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를 기록한 듯 하다.
- 세가의 PS VITA 리듬 액션 게임 미라클 걸즈 페스티벌에 Vivid Shining Sky와 ありふれたしあわせ 두 곡을 가지고 정식으로 참여하였다. 준수한 퀄리티와 더불어 각 캐릭터의 성격을 안무에서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방영된 시기가 한창 일본에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열풍이 불던 시절이라 쿠로키 레이의 외형이 아케미 호무라를 닮았고, 호무라와 비슷한 발음인 홈런을 말해서 노린 것 같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도킹 시스템의 여캐 둘이 끌어안고 이마에 키스함으로써 변신한다는 설정은 마마마의 OP표절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는데 사실 감독의 전력을 생각하면 그냥 감독의 취미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