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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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그리스의 축구 선수로,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그리스 저널리스트 말에 의하면, 소크라티스와 같이 우월한 피지컬로 제공권을 압도하고 1vs1 대인방어에 탁월한 선수이다.
2. 클럽 경력
아폴론 스미로니 F.C. 유스 출신인 마브로파노스는 2016년 PAS 이오안니나 FC에서 1군 데뷔를 하였다. 소속 팀에서 상당한 수비력을 보여주어 주전을 차지하게된다.
2.1. 아스날 FC
그리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7년, 220만 유로에 아스날 FC로 입단하게 된다.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벵거가 그의 경기를 보자마자 마음을 바꿔 이번 시즌은 아스날에서 보내게 되었다. 5월까지 지켜보며 평가를 해보겠다고.
메르테사커는 곧 은퇴하고 코시엘니, 몬레알이 모두 30줄인 데다 부상 경력이 꽤 있음을 감안하면 아주 이해가 가지 않는 선택은 아니나, 즉전감 영입은 없는 건지 불안해하며 '얘가 누구야? 또 유망주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구너들도 있다.
여러모로 로랑 코시엘니가 생각난다. 다만 코시엘니는 올 때부터 25살이었던 선수라 더욱 까였던 점도 있다. 그렇지만 코시엘니는 막 왔을 때부터 꽤 준수한 모습을 보이다가, 현재는 아스날 수비진의 핵심 그 자체로 진화했기 때문에 팬들은 마브로파노스가 제 2의 코시엘니가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2.1.1. 아스날 FC/2017-18 시즌
36R 맨유 전에 첫 선발이 예고 되었다.
그리고 아스날의 가장 큰 약점중 하나였던 공중볼에 엄청난 강점을 보이며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1] 뿐만 아니라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도 아스날의 레전드인 이안 라이트가 마브로파노스의 수비스킬, 예측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매우 인상적인 데뷔전이라고 칭찬했다.[2][3]
아스날 팬들 사이에서는 마블리, 마브로'''타노스'''(...)등 드립들이 터져나오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다만 데뷔전에서 맨시티를 탈탈 털어버린 칼럼 체임버스의 현 상태를 생각한다면... 설필패.
ESPN 이주의 EPL BEST 11에 포함되었다. 정작 상대였던 맨유 선수들은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
데뷔전 플레이 영상
36라운드 번리전에서도 체임버스와 함께 출장했는데, 둘 다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레스터시티 원정에선 전반에 퇴장을 당하여 팀의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그러나 심판 판정이 지나쳤다는 의견도 있다.
2.1.2. 아스날 FC/2018-19 시즌
챔버스가 임대가며 출전기회가 훨씬 늘어나게 되었다.
원래 컵대회에 홀딩과 함께 주전으로 나왔어야하는데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시즌초에는 뛰지 못했다. 예상보다 부상기간이 엄청나게 길어졌고 거의 시즌 절반을 날려먹었다.
현재 아스날의 중앙수비진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같은 나라 선배 빼놓곤 중앙수비수들이 출전을 못 하는 상황이다. 현재 아스날에서 홀딩과 같은 스타일의 유일한 선수이다보니 빠른 복귀가 중요해졌다.
결국 2018년에는 복귀하지 못하고 2019년 1월에 풀 트레이닝으로 복귀했다. 핏 테스트까지 2주 정도 소요될 예정으로 22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복귀가 예정되어있다.
25R 맨시티전에서 무스타피의 부상(...)으로 교체투입되었다. 이번 시즌 첫 출장. 몬레알의 폼이 매우 안 좋기에, 차라리 마브로파노스가 이때부터 좀 더 많은 기회를 받을 필요가 있다. 피지컬적으로 몬레알은 이제 하락세가 유독 올 시즌 더 심하기에, 마브로파노스가 더욱 더 기회를 받아야 할듯 보인다
아쉽게도 유로파 명단에서 제외되며 리그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다. 홈그로운 문제로 어쩔수 없었다고는 하나 기량의 문제도 있어보인다. 2월초 온스테인의 썰풀이에 따르면 장기 부상 이후 침착성이 부족해진 모습을 보여 관계자들의 신뢰를 많이 잃었다고. 리그에서만 간간이 출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4라운드 왓포드 원정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확실히 기량은 좋아 보이지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
35라운드에서는 경험이 확실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놈보단 훨씬 잘했다. 특히 혼자 발재간으로 상대 문전까지 공 몰고 슛 때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벤테케의 득점상황을 제대로 막지 못하며 수비 쪽에서는 그다지 좋은 평을 할 수는 없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레이라와 교체되었다.
2.1.3. 아스날 FC/2019-20 시즌
시즌 시작전 또다시 부상으로 적어도 12월 되어서야 출장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비드 루이스의 영입으로 현재 다비드 루이스와 소크라티스가 주전을 잡고 있으며, 백업으로 체임버스, 홀딩이 있고 다음 시즌에는 살리바까지 오니 마브로파노스의 자리보장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 스탕다르 리에주와의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기가 끝나고 1. FC 뉘른베르크와 링크가 나고있다.
2.1.3.1. 1. FC 뉘른베르크 (임대)
2. 분데스리가의 뉘른베르크로 잔여시즌동안 임대되었다.
5월 27일 기준 후스코어드 평균평점 7.36으로 팀 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1.3.2. VfB 슈투트가르트 (임대)
아스날과 재계약을 채결하였고, 동시에 공홈에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간다는 오피셜이 뜨면서 20-21 시즌에는 슈투트가르트 소속으로 뛸 예정이다. 이로써 마브로파노스는 20-21 시즌에는 분데스리가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공홈
이적하자마자 반월판 부상으로 고생하여 전반기에는 6경기 출장(선발 5경기)에 그쳤다. 다만 반월판 부상으로 빠진 경기는 5경기에 불과하고 그 외 결장 경기들은 벤치에서 머물렀던 경우가 많다.
후반기에는 출장하고 있는데, 프라이브루크전은 교체로 활약했고, 마인츠전에서는 84분 뛰다가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마인츠전에서는 MOM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장 기회를 늘린다면 아스날 복귀 이후 주전경쟁에 참전할 가능성도 크다[4] .
3. 플레이 스타일
압도적인 피지컬과 상당한 스피드를 보유한 선수이다. 이는 루카쿠를 상대로 할때 진면목을 발휘하여 주었다. 당시에 루카쿠를 피지컬적으로나 속도 경쟁에서 하등 밀리지 않고, 오히려 루카쿠를 부상으로 조기퇴근 시킬정도로 터프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다만, 레스터전 퇴장에서 보여지듯이 어린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이정도 피지컬 & 속도를 보유한 선수는 찾기 드물다 보니 발전가능성은 엄청날 것이 분명하다.
또한 부상이 매우 많다. 시즌 반절을 날려먹을 정도.
4. 국가대표 경력
성인 대표 팀은 아직 데뷔한 적 없으며 U-21 대표 팀에서 활약 중이다.
5. 여담
- 이름이 길다 보니 주로 디노스(Dinos)로 불린다.
- 국가대표팀 선배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와 같이 다니는 모습이 많다. EPL에서 3명 뿐으로 꽤 적은 그리스 선수들이고[5] , 포지션도 같다. 마브로파노스가 많은 걸 배울 들 하다. 실제로 소크라티스가 마브로가 자신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인터뷰를 한 적도 있다.
6. 같이 보기
[1]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터프하면서도 빠른 루카쿠를 상대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높이 뿐만이 아니라, 스피드 경쟁에서도 딱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오히려, 무스타피나 코시엘니보다 더 안정적으로 보였을 정도. [2] 심지어, 이안 라이트는 그를 무스타피를 대신해서 디에고 코스타를 상대하는 롤로 투입을 시켜야 한다고 말할 정도 였다. [3] 앙리와 수네스 역시 그에 대해서 극찬을 하였다. [4] 다만 아스날의 우측 센터백이 포화상태(홀딩, 체임버스, 살리바, 마브로파노스, 경우에 따라서는 루이스도 포함)라서, 왠만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힘겨울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마브로파노스는 논홈그로운이라는 점도 약점이다. 홀딩, 체임버스는 홈그로운, 살리바도 1시즌을 더 보내면 홈그로운이다. [5] 나머지 한 명은 왓포드의 호세 홀레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