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 칸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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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작업한 스탭들과 배우, 팬들이 '''모두 인정하는 천재 작가.'''
30살의 나이에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의 각본을 맡아 드라마가 대박나면서 천재성을 보여주었다. 톡톡 튀는 기발한 발상을 활용해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도 재미를 위해서라면 원작을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캐릭터나 이야기를 적절하게 변용할 줄도 안다. 드라마와 영화 각본은 물론 연출도 맡으며, 드라마나 영화에 심심찮게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직접 작곡, 작사까지 맡아 드라마 주제가를 만들기도 하는 등, 다재다능한 각본가. 선배이자 거물급 각본가인 미타니 코키와 친구이기도 하다.
그의 주요 드라마들에는 심심찮게 꽁트 형식으로 극중극이 삽입되는 경우가 많다. <타이거&드래곤>에서 주인공들이 꾸민 만담이 꽁트 형식으로 따로 삽입된다든가, 유성의 인연에서 주인공 3남매가 벌이는 사기 행각 또한 별도의 꽁트로 삽입한다든가.
하지만 개그코드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평은 있다. 즉, 쿠도칸의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감각적이지만 자신과는 잘 맞지 않다거나 패턴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또한 현대극만 한건 아니고, 2010년에는 18대 나카무라 칸자부로와 협력해서 현대적 감각으로 만든 "코쿤 가부키"인 <오에도 리빙 데드> 를 연출하기도 했다. 18대 칸자부로는 가부키 홍보를 위해 대중적인 시도를 하려던 점도 있어서 쿠도칸과는 평소부터 사이가 좋았었다고 한다.
대표작으로는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키사라즈 캣츠아이, GO, 타이거 & 드래곤, 유성의 인연, 맨하탄 러브스토리, 소년 메리켄사쿠, 아마짱 [2] 등이 있다. 대표작은 아니지만 제브라맨 영화 및 만화 각본에도 참여하였다.
2019년에는 '''NHK 대하드라마'''인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의 각본가로 캐스팅 되어 대하드라마까지 영역을 넓혔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까지의 대하드라마와는 다르게 1964 도쿄 올림픽 시기의 인간 군상에 대해 다루는 드라마인데, 하지만 현재 해당 드라마는 사실상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가고 있는 중이다. 그 이유는 NHK 대하드라마로서는 이례적인 '''10화도 되지 않아 1자리수대 시청률'''을 계속 기록하고 있어서 NHK 상층부에서는 대하드라마 도중종료도 감안하고 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라고 한다. 아이러니한 점은 그를 캐스팅하기 위하여 스태프들이 고생했다는 점이다.
가족관계는 무용가인 아내와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
2018년 1월 그의 산문집 <나도 애라니까!>가 우리나라에 처음 번역 출간되었다. 번역서 명은 <나도 애라니까!>로, 결혼한 지 10년이 지나 엉겹결에 아빠가 된 쿠도 칸쿠로의 육아 생활 분투기이다.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폄에는 "아이는 귀찮아!’에서 ‘최고로 귀여워!’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 "이런 정도라면 아이가 있어도 괜찮을 거 같다"라는 호평을 받을 정도로 쿠도 칸쿠로의 딸바보 입문 사정이 코믹하게 담겨 있다.
2019년 3월 『지금 뭐라고 했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쿠도 칸쿠로가 20년 넘게 드라마, 연극, 영화의 대본을 써오면서 경험한 인상적인 "대사"를 모티브로 극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소소한 일상을 발랄하게 엮어낸 산문집이다. 대사를 모티브로 쓰인 만큼 극작에 대한 쿠도칸의 생각과 태도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본 연예계의 소식, 그가 생각하는 한국영화에 대한 견해와 연기와 음악 등에 대한 다양한 관심도 엿볼 수 있다.
2020년 3월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신우염 치료를 받다가 알게 되었다고.
2001년 《GO》
2002년 《핑퐁》
2003년 《아이덴&티티》
2003년 《키사라즈 캣츠아이 일본 시리즈》 - 장편 연출 데뷔작
2004년 《드럭스토어 걸》
2004년 《제브라맨》
2004년 《69 sixty nine》
2005년 《한밤중의 야지상 키타상》 - 두번째 장편 연출작
2006년 《키사라즈 캣츠아이 월드 시리즈》
2007년 《마이코Haaaan!!!》
2009년 《소년 메리켄사쿠》 - 세번째 장편 연출작
2009년 《가무이 외전》
2009년 《돈쥬》
2009년 《울지 않아》
2010년 《제브라맨 -제브라 시티의 역습-》
2013년 《중학생 마루야마》 - 네번째 장편 연출작
2013년 《사죄의 왕》
2013년 《두더지의 노래 : 잠입탐정 레이지》
2016년 《Too Young To Die!》(렛츠락! 죽어서 하는 밴드) - 다섯번째 장편 연출작
1994년 《사랑의 신세계》
1996년 《키즈 리턴》
2001년 《CROSS》
2002년 《일용직 형사》
2002년 《록앤롤 미신》
2003년 《13계단》
2003년 《후쿠미미》
2004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5년 《이 가슴 가득 사랑을》
2006년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06년 《철콘 근크리트》
2007년 《대제의 검》
2007년 《망량의 상자》
2007년 《콰이어트 룸에서 만나요》
2008년 《ABC 단편영화》
2009년 《소울레드 마츠다 유사쿠》
2009년 《인스턴트 늪》
2009년 《오! 마이 붓다》
2010년 《게게게 여보》
2012년 《오오쿠 ~영원~ 에몬노스케·츠나요시 편》- 단역
2014년 《이마와노 키요시 나니 설리번쇼~감도 사이코!!~》
2015년 《바쿠만》- 가와구치 타로
2017년 《친애하는 우리 아이》- 사와다
1995년 《헬프!》
1998년 《춤추는 대수사선 SP - 가을범죄 박멸 SP》
2002년 《꿈의 캘리포니아》
2008년 《소년 메리 켄사쿠를 찾아라!》
2009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2010년 《W의 비극》
2014년 《극악 간보》- 토요토미 이야타로
2014년 《BORDER~경시청 수사1과 살인범 수사 제4계》- 오카베 요시타케
2018년 《나도 애라니까!》
2019년 《지금 뭐라고 했지?》
1. 개요
함께 작업한 스탭들과 배우, 팬들이 '''모두 인정하는 천재 작가.'''
30살의 나이에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의 각본을 맡아 드라마가 대박나면서 천재성을 보여주었다. 톡톡 튀는 기발한 발상을 활용해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도 재미를 위해서라면 원작을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캐릭터나 이야기를 적절하게 변용할 줄도 안다. 드라마와 영화 각본은 물론 연출도 맡으며, 드라마나 영화에 심심찮게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직접 작곡, 작사까지 맡아 드라마 주제가를 만들기도 하는 등, 다재다능한 각본가. 선배이자 거물급 각본가인 미타니 코키와 친구이기도 하다.
그의 주요 드라마들에는 심심찮게 꽁트 형식으로 극중극이 삽입되는 경우가 많다. <타이거&드래곤>에서 주인공들이 꾸민 만담이 꽁트 형식으로 따로 삽입된다든가, 유성의 인연에서 주인공 3남매가 벌이는 사기 행각 또한 별도의 꽁트로 삽입한다든가.
하지만 개그코드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평은 있다. 즉, 쿠도칸의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감각적이지만 자신과는 잘 맞지 않다거나 패턴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또한 현대극만 한건 아니고, 2010년에는 18대 나카무라 칸자부로와 협력해서 현대적 감각으로 만든 "코쿤 가부키"인 <오에도 리빙 데드> 를 연출하기도 했다. 18대 칸자부로는 가부키 홍보를 위해 대중적인 시도를 하려던 점도 있어서 쿠도칸과는 평소부터 사이가 좋았었다고 한다.
대표작으로는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키사라즈 캣츠아이, GO, 타이거 & 드래곤, 유성의 인연, 맨하탄 러브스토리, 소년 메리켄사쿠, 아마짱 [2] 등이 있다. 대표작은 아니지만 제브라맨 영화 및 만화 각본에도 참여하였다.
2019년에는 '''NHK 대하드라마'''인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의 각본가로 캐스팅 되어 대하드라마까지 영역을 넓혔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까지의 대하드라마와는 다르게 1964 도쿄 올림픽 시기의 인간 군상에 대해 다루는 드라마인데, 하지만 현재 해당 드라마는 사실상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가고 있는 중이다. 그 이유는 NHK 대하드라마로서는 이례적인 '''10화도 되지 않아 1자리수대 시청률'''을 계속 기록하고 있어서 NHK 상층부에서는 대하드라마 도중종료도 감안하고 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라고 한다. 아이러니한 점은 그를 캐스팅하기 위하여 스태프들이 고생했다는 점이다.
가족관계는 무용가인 아내와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
2018년 1월 그의 산문집 <나도 애라니까!>가 우리나라에 처음 번역 출간되었다. 번역서 명은 <나도 애라니까!>로, 결혼한 지 10년이 지나 엉겹결에 아빠가 된 쿠도 칸쿠로의 육아 생활 분투기이다.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폄에는 "아이는 귀찮아!’에서 ‘최고로 귀여워!’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 "이런 정도라면 아이가 있어도 괜찮을 거 같다"라는 호평을 받을 정도로 쿠도 칸쿠로의 딸바보 입문 사정이 코믹하게 담겨 있다.
2019년 3월 『지금 뭐라고 했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쿠도 칸쿠로가 20년 넘게 드라마, 연극, 영화의 대본을 써오면서 경험한 인상적인 "대사"를 모티브로 극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소소한 일상을 발랄하게 엮어낸 산문집이다. 대사를 모티브로 쓰인 만큼 극작에 대한 쿠도칸의 생각과 태도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본 연예계의 소식, 그가 생각하는 한국영화에 대한 견해와 연기와 음악 등에 대한 다양한 관심도 엿볼 수 있다.
2020년 3월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신우염 치료를 받다가 알게 되었다고.
2. 각본작품
2.1. 영화
2001년 《GO》
2002년 《핑퐁》
2003년 《아이덴&티티》
2003년 《키사라즈 캣츠아이 일본 시리즈》 - 장편 연출 데뷔작
2004년 《드럭스토어 걸》
2004년 《제브라맨》
2004년 《69 sixty nine》
2005년 《한밤중의 야지상 키타상》 - 두번째 장편 연출작
2006년 《키사라즈 캣츠아이 월드 시리즈》
2007년 《마이코Haaaan!!!》
2009년 《소년 메리켄사쿠》 - 세번째 장편 연출작
2009년 《가무이 외전》
2009년 《돈쥬》
2009년 《울지 않아》
2010년 《제브라맨 -제브라 시티의 역습-》
2013년 《중학생 마루야마》 - 네번째 장편 연출작
2013년 《사죄의 왕》
2013년 《두더지의 노래 : 잠입탐정 레이지》
2016년 《Too Young To Die!》(렛츠락! 죽어서 하는 밴드) - 다섯번째 장편 연출작
2.2. 텔레비전 드라마
- 1999년 《잔혹동화 -엄지공주-》
- 2000년 《나쁜 여자 -점 쳐버릴 거야-》
- 2000년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 2003년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수프 편》
- 2001년 《로켓 보이》
- 2002년 《키사라즈 캣츠아이》 - 7회 연출
- 2002년 ~ 2003년 《지금, 뭘 기다려?》
- 2003년 《나의 마법사》
- 2003년 《맨해튼 러브 스토리》
- 2005년 《타이거 & 드래곤》
- 2005년 《나는 주부로소이다》
- 2007년 《갠지스강에서 버터플라이》
- 2008년 《미래강사 메구루》
- 2008년 《유성의 인연》
- 2010년 《자만 형사》 - 1,2,11회 연출
- 2011년 《11명이나 있어!》
- 2013년 《아마짱》
- 2014년 《미안해 청춘!(ごめんね青春!)》
- 2016년 《유토리입니다만, 무슨 문제 있습니까?》
- 2017년 《감옥의 공주님》
- 2019년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
- 2021년 《우리 집 이야기》
3. 출연작
3.1. 영화
1994년 《사랑의 신세계》
1996년 《키즈 리턴》
2001년 《CROSS》
2002년 《일용직 형사》
2002년 《록앤롤 미신》
2003년 《13계단》
2003년 《후쿠미미》
2004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5년 《이 가슴 가득 사랑을》
2006년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06년 《철콘 근크리트》
2007년 《대제의 검》
2007년 《망량의 상자》
2007년 《콰이어트 룸에서 만나요》
2008년 《ABC 단편영화》
2009년 《소울레드 마츠다 유사쿠》
2009년 《인스턴트 늪》
2009년 《오! 마이 붓다》
2010년 《게게게 여보》
2012년 《오오쿠 ~영원~ 에몬노스케·츠나요시 편》- 단역
2014년 《이마와노 키요시 나니 설리번쇼~감도 사이코!!~》
2015년 《바쿠만》- 가와구치 타로
2017년 《친애하는 우리 아이》- 사와다
3.2. 드라마
1995년 《헬프!》
1998년 《춤추는 대수사선 SP - 가을범죄 박멸 SP》
2002년 《꿈의 캘리포니아》
2008년 《소년 메리 켄사쿠를 찾아라!》
2009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2010년 《W의 비극》
2014년 《극악 간보》- 토요토미 이야타로
2014년 《BORDER~경시청 수사1과 살인범 수사 제4계》- 오카베 요시타케
3.3. 국내 출간 도서
2018년 《나도 애라니까!》
2019년 《지금 뭐라고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