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짱
1. 개요
2013년에 방영한 일본 드라마. NHK 연속 TV 소설 88번째 작품.''' "제.제.제.(じぇ.じぇ.じぇ.[1]
)" '''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던 여고생 아마노 아키(天野アキ)가 어머니 아마노 하루코(天野春子)의 고향 키타산리쿠(北三陸)에 방문하여 해녀가 되고 이를 계기로 아이돌 스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드라마의 시간적 배경은 어머니 하루코를 중심으로 1981년(쇼와 56년, 昭和56年)부터 1989년(헤이세이 원년, 平成元年)까지, 그리고 주인공 아키를 중심으로 2008년(헤이세이 20년, 平成20年)부터 2012년(헤이세이 24년, 平成 24年)까지이며, 공간적 배경은 일본 이와테 현(岩手県) 키타산리쿠 시(北三陸市, 가공의 도시)와 도쿄 도(東京都) 등이다.
드라마 제목인 '아마짱'은 '''해녀짱(海女ちゃん, 아마짱)''' 및 '''인생의 응석꾸러기(甘えん坊 / 甘ちゃん, 아마짱)'''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굳이 한국어로 하자면 '말괄량이 해녀 이야기' 정도가 될 듯.
2. 마케팅
3. OST
4. 기획 및 제작
NHK는 2012년 6월 4일에 있었던 기자회견을 통해 제작을 발표했다. 아마짱은 작가 쿠도 칸쿠로의 오리지널 작품으로서, 그가 NHK에서 극본을 맡은 것은 최초이다.
이후 같은해 7월 26일에 주인공 아마노 아키 역에 노넨 레나가 캐스팅되었다고 발표했다. NHK 도쿄 방송국에서 제작을 맡은 연속 TV 소설 <츠바사> 이후 4년 만의 오디션을 실시했고, 지원자 1953명 중 노넨 레나가 선발된 것이다.
같은해 10월 18일에는 이와테 현 쿠지 시(久慈市)에서 크랭크 인에 들어가서, 이듬해인 2013년 8월 1일에 크랭크 업을 했다.
5. 구성
이 드라마는 총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제1편 〈고향편〉 (1화 ~ 72화)은 도호쿠 지방 산리쿠 해안에 있는 이와테 현의 가공의 마을 키타산리쿠 시를 배경으로 폐쇄적인 성향을 가진 도쿄의 여고생이 여름방학에 잠시 어머니의 고향인 키타산리쿠에 놀러와서 할머니의 뒤를 이어서 해녀가 되지만, 뜻밖에 인기를 얻게 되고 지역 아이돌이 된다.
- 제2편 〈도쿄편〉 (73화 ~ 156화)은 아키가 도쿄로 돌아가서 전국 방방곡곡의 지역 아이돌을 모은 아이돌 그룹 'GMT47'[2] 의 멤버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다룬다. 덧붙여서 23주 방영분부터는 도호쿠 대지진을 다뤘다.
6. 등장인물
6.1. 아키
이 드라마의 주인공. 1991년 11월 23일생. 도쿄 도 출신. 키는 162cm. 제73화부터 제132화까지, 제153화부터 제156화까지 내레이션 겸임. 이와테 현 지역 아이돌인 JJ걸스(이후 '파도 소리의 메모리'로 명칭 변경)의 멤버 출신으로, GMT47의 멤버. 하트풀 퇴사 후에는 배우, 모델. 그녀의 이름은 가을을 뜻하는 '아키(
6.2. 쓰리제이 프로덕션
1966년 4월 12일생. 아키의 어머니. 아키의 1인 기획사 '쓰리제이 프로덕션'의 사장. 제132화부터 제153화까지, 제155화부터 제156화까지 내레이션 겸임. 처음에는 노래 실력이 뛰어나서 대회에 나가서 수상도 하고 주목받았으나, 오디션 참가 건으로 인해 어머니 나츠와 엇나가면서 불량소녀가 되었다. 1984년에는 해녀가 되기를 거부하고 아이돌이 되기 위해 야반도주로 도쿄로 상경까지 해서 노래실력은 인정받았으나 이용만 당하고 정작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지 않자 마사무네와 결혼한다. 아키를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은 잠시였을 뿐이고 어느샌가 대화가 단절된 가정이 되어 염증을 느끼던 하루코는 고향으로부터의 연락을 받고 잘 됐다 싶어서 완전히 귀향해버렸다. 아키에 대한 염려가 큰 탓에 아키의 결정에 수시로 제동을 걸지만 차츰 딸에게 믿고 스스로 선택하도록 맡긴다. 딸의 꿈을 이루기 위해 1인 기획사를 세우자는 제안을 내고 실행에 옮긴다.
1964년 9월 6일생. 아키의 아버지. 도쿄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지방에서 올라온 하루코와 인연이 되어서 결혼하고 아키까지 낳았지만 가정 내 대화가 단절되면서 사실상 결별 상황에 놓인다. 아키에 대한 교육열이 뜨거워서 강압적으로 행했지만 아키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나가자 딸을 믿기 시작한다. 딸의 생일을 빌미로 키타산리쿠로 내려와서 택시회사에 아예 취업해버렸다. 츄베가 바다로 떠난 직후 하루코의 설득으로 다시 도쿄로 돌아와서 택시업을 재개한다. 아키가 하루코로부터 받은 편지를 계기로 마사무네가 하루코를 알게된 사건, 하루코와 있었던 일을 알면서 다시금 가족 재결합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딸의 1인 기획사를 세운 이후로는 쓰리제이 프로덕션의 전용 운전기사가 된다.
1976년 9월 23일생. 연예기획사 '하트풀(ハートフル)'의 스카우터. GMT47의 전속 매니저. 이후 아키의 전속 매니저. 키타산리쿠에는 고고학을 전공했다며 호박을 채취하러 왔다고 거짓말을 하여 잡입한다. 사실 동네 사람들의 반감을 피하고 아키와 유이를 캐스팅하기 위해서 동네에 몰래 들어온 것이었다. 아키와 유이의 마음을 얻은 이후에는 정체를 솔직히 밝히며 그녀들을 도쿄로 데려가기 위해 부단히 설득한다. GMT를 데뷔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번번히 후토마키의 핀잔을 듣는다. 아키를 쫓아낸 후토마키에 반발하여 사표를 내고 아키의 1인 기획사 '쓰리제이 프로덕션'에 들어와서 아키의 전속 매니저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1965년생. 1980년대를 휘어잡은 대배우. 1986년에 개봉한 영화 <파도 소리의 메모리(潮騒のメモリー)>를 통해서 큰 인기를 얻었고, 가수로서도 활약한 연예인이다. 아키의 우상. 한 초밥집에서 자신을 알아주는 아키에 대한 감사 표시로 2번이나 식사값을 대신 계산해주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아키와의 인연을 맺게 된다. 아키와 영화를 찍고난 직후 쓰리제이 프로덕션의 경영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소속사 이적을 감행한다.
6.3. 키타산리쿠
6.3.1. 아마노 집안
아키의 할머니. 하루코의 어머니. 제1화부터 제72화까지, 제154화, 제156화 내레이션 겸임. 키타산리쿠의 해녀 클럽 회장이며, 카페 '리아스(リアス)'와 스낵바 '리아스(梨明日)'를 운영한다. 손녀 아키가 해녀로서 성장하는데 밑거름을 제공한 인물이며, 아키와 함께 딸 하루코를 다시금 볼 수 있어서 내심 흐뭇해 한다.
아키의 할아버지. 하루코의 아버지. 24년만에 고향에 돌아온 하루코도, 처음 온 손녀 아키도 영정사진이 있어서 돌아가신 줄 알고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할아버지가 집에 찾아오는데... 바로 츄베였다.(...) 오랫동안 뱃일을 하며 1년에 10여 일 정도 육지생활을 했기 때문에 사실상 죽으러 갔다온 거나 다를 바 없다고 취급했던 것. 극중 대사에 따르면 1961년부터 대략 50년 간 원양어업에 나섰다고 한다. 건강이 나빠지자 뱃일을 그만두고 마트에 재취업을 하지만, 곧 육지생활에 싫증을 느낀 츄베는 가족들의 양해를 구하고 다시금 바다로 떠난다.
6.3.2. 아다치 집안
1991년생. 아키의 친구. 키타산리쿠고교 일반과 2학년. 처음부터 아이돌이 되려는 꿈이 확고했으며 미스 북철 페스티벌에서 입상하면서 지역 아이돌로서 유명세를 탄다. 아키와 함께하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둔 게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아키가 자신보다 더 많은 사랑과 인기를 받자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코이치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했을 때 아키와의 관계 때문에 심적 고통을 겪었다. 이후 아키와 화해한 뒤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아키와 함께 아이돌 그룹 'GMT47' 면접에 초청되었으나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쓰러지는 바람에 도쿄로 갈 수 없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머니까지 실종되면서 불량소녀로 변했다. 그 이후 키타산리쿠 주변 이웃들의 도움으로 해녀로 전직한다.
1985년생. 키타산리쿠 관광협회 인터넷 홍보 담당으로 유이의 오빠. 별명은 항상 스토브 옆에 붙어있다고 '스토브(ストーブ)'. 아키를 짝사랑하며, 아키가 지역 아이돌이 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유이와 히로시의 아버지. 하루코의 스승. 이와테 현 의회 의원. 젊은 시절에 키타산리쿠고교 교사로 재직했다. 아키와 유이가 멋진 무대를 만드는데 뒤에서 도움을 준다. 그러다가 갑작스레 쓰러져 긴급히 수술을 받고 재활훈련을 받는다. 후유증 없이 완치된 이사오는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재개한다.
유이와 히로시의 어머니. 미야기 현 센다이 시 출신. 이와테 현 방송국의 아나운서를 한 적이 있다. 그녀의 온화한 성품에 대해 아키는 부러워 한다. 이사오의 간병을 마치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실종된다. 그런데 도쿄에서 아키에게 발견되고, 이후 요시에는 아키가 유명해지자 알아보고 찾아온다. 그리고 1년만에 키타산리쿠에 돌아와 가족들에게 사죄하며 용서를 빈다.
6.3.3. 동네 사람들
키타산리쿠 역의 역장. 키타산리쿠 개그캐릭터 1. 키타산리쿠의 부흥을 위해 노력한다. 학창시절 후배이자 소꿉친구였던 하루코를 짝사랑했지만 이루어지지 못하고, 안베 사유리와 결혼했다가 6개월 만에 이혼한다.
키타산리쿠 관광협회장. 키타산리쿠 개그캐릭터 2. 학창시절 하루코와 3일간 교환일기를 쓴 적이 있다. 하루코를 짝사랑했으나 하루코는 그에게 관심이 없었고 교환일기에 노래 가사만 줄창 적었다.
키타산리쿠 역의 부역장. 키타산리쿠 개그캐릭터 3.
키타산리쿠고교 교사. 잠수토목과 담임. 키타산리쿠 개그캐릭터 4. 남부 다이버라는 잠수토목과 노래에 굉장한 애착을 갖고 있다.
1966년생. 하루코의 고등학교 친구. 키타산리쿠 어협 사무원 겸 해녀. 다이키치와 결혼한 지 6개월만에 이혼했다. 학창시절 타지에 떠날 계획을 세웠는데, 하루코가 갑작스럽게 가출하는 바람에 키타산리쿠에 그대로 눌러앉아 해녀 일을 하게 되어 하루코에 대한 원망이 가득했다. 하지만 착한 성품이라서 하루코의 딸 아키가 해녀가 되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준다. 일을 그만두면서 하루코와의 묵은 감정을 풀고 도쿄로 이주한다. 그곳에서 키타산리쿠의 향토요리인 '마메부(まめぶ)' 이동요리차를 운영하다가, 도쿄로 돌아온 아키와 재회하고 GMT47 기숙사 식사를 만들어주는 일도 겸한다.
6.4. 도쿄
6.4.1. 연예기획사 <하트풀>
6.4.1.1. 프로듀서
1959년생. 도쿄 도 출신. 연예기획사 '하트풀(ハートフル)'의 사장 겸 프로듀서. 수많은 아이돌을 히트시키는 마이더스의 손이다. 별칭은 '''후토마키(太巻)'''. 댄서 출신이라서 직접 안무를 짜기도 한다.[3] 예전에 배우 스즈카 히로미의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하루코의 목소리를 이용한 전력이 있다.
6.4.1.2. GMT47 → GMT6 → GMT5
그룹명 '''GMT47'''에서 'GMT'는 지역(地元, '''G'''i'''M'''i'''T'''o)에서 따왔고, '47'은 일본 도도부현 '''47'''개를 상징한다. 이후에는 캐스팅이 어렵자 ''' 6'''개 지역 출신 멤버로 구성하며 '''GMT6'''로 바뀐다. 인기투표 이후에는 미야시타 아유미는 탈퇴로 인해 멤버 조정이 이루어졌고 오노데라 카오루코는 아메요코 여학원에서 활동하면서, 사실상 멤버수는 6명에서 4명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아키와 후토마키와의 관계 때문에 아키가 잠시 탈퇴했다가 복귀했다가 다시 탈퇴하는 일도 있었다. 이후 베로니카를 받아들여서 5인 체제(시오리, 마나, 에렌, 카오루코, 베로니카) '''GMT5'''로 정식 데뷔했다.
GMT47 및 GMT5의 리더. 사이타마 현 아이돌 '노 오션(NOオーシャン)' 출신. 별명은 '''시오링(しおりん)'''. 인기투표 결과 41위로 해고가 결정되었으나, 순위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39위로 간신히 턱걸이하여 남게 되었다.
GMT47 및 GMT5의 멤버. 후쿠오카 현[4] 아이돌 '불효 돌즈(親不孝ドールズ)' 출신. 별명은 '''마나짱(真奈ちゃん)'''. 인기투표 결과 26위.
GMT47 및 GMT5의 멤버. 오키나와 현 아이돌 '우이우이시사즈(初々しいサーズ)' 출신. 별명은 '''스캔짱(キャンちゃん)'''. 인기투표 결과 38위.
GMT47 및 아메요코 여학원, GMT5의 멤버. 미야기 현 아이돌 '센다이 소고기 걸즈(仙台牛タンガールズ)' 출신. 별명은 '''오노데라짱(小野寺ちゃん)'''. 인기투표 결과 20위에 오르면서, 아메요코 여학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GMT47의 멤버. 도쿠시마 현 아이돌 '소용돌이7(うずしお7)' 출신. 별명은 '''아유미짱(アユミさん)'''. 멤버들에게는 19세라고 얘기했으나, 실은 1살 낮춘 것이었다. 인기투표 결과 29위. 하지만 연애금지 내부규정 위반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GMT5의 멤버. 일본인-브라질인 혼혈. 브라질 태생. 아키가 탈퇴한 후 대타로 합류한다.
6.4.1.3. 아메요코 여학원
'''아메요코 여학원(アメ横女学園)'''은 40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별칭은 '''아메죠(アメ女)'''. 인기투표를 거치며 5명이 탈퇴하여 35명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아메요코 여학원의 출석번호 1번. 별명은 '''마메링(マメりん)'''. 경쟁심이 강한 것 이상으로 오만함도 하늘을 찌르는 인물. 그룹 내 선두를 독점하다가, 인기투표를 거치면서 입지가 추락한다. 결국 정식데뷔를 GMT로서 하려고 했으나 그녀의 스캔들이 터지면서 GMT 데뷔 자체가 보류되었고, 메구는 소속사에서 쫓겨난다.
6.4.2. 건달스시
1990년생. 아키의 첫사랑. 키타산리쿠고교 잠수토목과 3학년이다. 졸업하고 도쿄 큰 토목회사에 취직하는 걸로 되어 있던 찰나에 아키와 유이 사이에서 자신을 짝사랑하는 아키가 아니라 유이와 몰래 사귀기로 약속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파국 직전까지 밀어넣은 장본인. 다행히도 갈등이 봉합되면서 도쿄로 안심하고 떠난다. 이후 도쿄에서 아키와 우연히 마주쳤는데 도쿄 스카이트리 공사에 참여하다가 고소공포증 때문에 견딜 수 없었다며 회사를 그만뒀다고 말한다.[5] 이후 아키가 자주 들리는 초밥집인 건달스시에 취업한다. 아키가 소속사를 퇴사하면서 차츰 관계가 가까워져서 남녀관계로 발전하지만, 아키의 장래를 위해서 비밀스러운 관계를 유지한다.
도쿄 건달스시(無頼鮨)의 점주. 무뚝뚝한 표정을 짓다가 어색한 미소를 보이는 게 특징이다.
7. 여담
- 극중 키타산리쿠 사람들은 감탄할 때마다 "제제제(じぇじぇじぇ)"라는 말을 붙인다. 도쿄에서 온 아키도 금방 입에 붙었는지 어색한 제제제를 수시로 외친다. 서투른 사투리가 제대로 먹혔는지 인기까지도 얻는다. 여담으로 극중 아키가 ぜ(ze)가 아니고 じぇ(ji-e)(...)라는 설명을 붙이기도 한다.
- 성우 미나세 이노리가 이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7.1. 아마노믹스
<아마짱> 방영 당시 일본 내에서의 반응은 뜨거웠고, 심지어 지역경제까지 살려냈다. 가상의 도시 키타산리쿠 시의 배경지인 이와테 현 쿠지 시에는 많은 관광객이 여행을 왔고, 그곳에 위치한 산리쿠 철도를 운행하면서 '아마짱 투어'라는 이름으로 '우니돈(ウニ丼, 성게 덮밥)'을 판매하기도 했다. 그 덕분에 쿠지 시를 방문한 관광객 숫자가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여담으로 아베 신조 내각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 보다 '''아마노믹스'''('아마짱 + 이코노믹스'의 합성어)가 훨씬 더 낫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1] 극중 아마노 아키(노넨 레나 분)와 키타산리쿠의 사람들이 감탄할 때 쓰는 표현이다.[2] 도쿄 아키하바라를 거점으로 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의 패러디 그룹. 심지어 아키모토 야스시까지 패러디 했다.[3] 이 부분까지는 아키모토 야스시를 일부 본딴 듯. 다만 드라마 작품의 이야기를 이끄는 부분은 작가가 추가한 설정.[4] 엔도 마나는 후쿠오카 현 옆동네인 사가 현 출신인데 출신지를 속였다.[5] 정확히 말하자면 타네이치가 들어간 회사는 2개의 공사를 게획 중이라고 하는데 하나는 타네이치가 원래 참여하는 하네다공황 활주로 확장, 하나는 도쿄 스카이트리. 그러나 타네이치가 하기로 한 하네다공황 활주로 확장 공사 착공이 예정보다 늦어져 도쿄 스카이트리 공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거기에 고소공포증처럼 올라가는 것에는 5 ~ 6미터라도 어질어질거려서 결국은 그만두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