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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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리믹스버전
1. 개요
2. 줄거리
2.1. 로보짱 큐빅스
3. 등장인물
4. 게임화
5. 완구


1. 개요


2001년에 씨네픽스, 대원미디어, 4Kids Entertainment, XEBEC이 공동 제작한 한국의 3D CG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총감독은 허준범, 시나리오/스토리보드 감독은 미노구치 카츠미, 애니메이션 감독은 이치훈, 포스트프로덕션 감독은 김정한, 시나리오는 히라오 야스시, 미술감독은 양호영, 디자이너는 이숙이 등 4명, 음악감독은 방용석 등이 각각 맡았다.
2000년대 국산 애니메이션 중에서 작품성 면이나, 상업성면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미국시장을 대상으로 방송과 마케팅을 개시하였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서양틱하다. 통상적으로 미국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수입될 경우 케이블이나 위성방송에서 먼저 방송된 후 인기가 많다고 판단될 때 지상파 채널에서 방송되는 것이 관행인데, 큐빅스는 이례적으로 타임 워너 산하 WB 네트워크(CW의 전신 중 하나)의 간부가 직접 데모 테이프를 본 후에 바로 방송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실제 시청률도 당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앞질렀다고 한다. WB 네트워크의 Kids WB 시간대에 방송한 건 맞으나, 미국 판권은 4Kids가 맡았다. 참고로 포켓몬 TV 애니와 큐빅스 둘 다 4Kids에서 수입했고, 둘 다 Kids WB, FoxBox(4KIds.TV) 시간대에 방송했다.
그러나 정작 한국에선 방영이 연기되다가 2002년 4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SBS를 통해 첫 방영되었는데, 초기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25분이나 45분이었다가 6화부터 6시 10분, 11화부터 금요일 낮 3시 10분 등으로 각각 바뀌었으며 한일월드컵과 겹친 탓에 휴방된 날도 많았다.
여러모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글로벌 배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미디어믹스로 게임은 다우데이타시스템과 한국후지쯔, 조이온에서 출시하였고, 영실업과 동양제과, 해태유업, 화승, 매스코퍼레이션 등에서 캐릭터상품이 발매되었으며, 2001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 최우수상을 하였다. 인기를 반영하듯 뮤지컬도 공연하였으며 이후 2기 <로보짱 큐빅스>도 제작되어 2004년 2월 12일부터 5월 6일까지 KBS2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마다 했다. 일본에서는 2003년 <さいころボット コンボック>란 제목으로 TV 도쿄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시청률 7.1%을 찍었다고 한다. 일본측 완구 스폰서는 토미였다.
다만,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은 여러가지 계약 문제로 인해 실질적인 수익을 거두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씨네픽스는 이 작품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외주 작업에 의지해 근근히 버티다가 몇 년도 못 버티고 폐업했다.
과거 대원씨아이 만화잡지 팡팡에서 만화판이 연재된 적이 있었는데, 스토리는 유경원, 그림은 이석우가 각각 맡았다. 그러나 중간에 연재가 흐지부지 되었으며, 결국 특별편이 잠깐 나온 것 외에는 더이상의 추가연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방영과 맞추어서 코믹스 판이 연재되었었으며 팡팡에선 특별 기획으로 매달마다 16개씩[1][2], 큐빅스 애니메이션 판에 등장하는 모든 로봇들의 프로필을 실어주었다.
여담으로 이탈리아판 버전 오프닝도 존재하는데,링크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TECHNO LOGICAL '''가사부분의 묘한 중독성과 중간중간 로봇의 작동음틱한 사운드가 곁들어진 나름 숨겨진 명곡.[3]
본방 당시에도 SBS 및 KBS 홈페이지에선 1기 및 2기가 다시보기 서비스된 바 있으나, 홈페이지 개편으로 전부 사라져 넷상엔 1화와 오프닝 및 엔딩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반면 미국에선 퍼니메이션이 DVD로 냈다.
그러다 2020년 6월, 이 시리즈의 전편을 소장하고 있는 한 유튜버가 자신의 채널에 2기인 '''로보짱 큐빅스를 포함한 모든 에피소드를 업로드'''하며 부활했다. #

최근에 한 북미 유튜브 채널에 의해서 모두에게 잊혀진 로봇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는데 반응이 뜨겁다.
특히 살면서 주변에서 이 애니메이션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 꿈속에서 봤던 걸로 기억하는 댓글이 인상적이다.
당연하게도 국내 동명의 아이돌 그룹인 큐빅스(Q6ix)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다.

2. 줄거리


근미래, 지구상의 가상의 마을인 버블타운. 그곳에서 주인공 하늘과 큐빅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버블타운은 로봇과 인간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작지만 평온한 마을이다. 특이점은 세계 최대의 로봇제작업체인 로빅스 사의 본사가 있는 중소도시 메트로빌에 인접했다는 것이다. 로빅스 사는 신제품 로봇테스트와 각종 로봇제작을 위한 제반기술 연구의 일환으로써 버블타운을 조성했다. 그리고 신기술로 만들어진 로봇 개량된 로봇 등을 마을에 보내어 실생활에서의 상용을 위한 테스트를 반복하고 있다.
때문에,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로봇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로봇을 좋아한다. 로봇들은 항상 버블타운의 여기저기에서 일하며 버블타운의 운영을 위한 요직를 차지하고 있다. 그들은 경찰관, 소방수, 요리, 경비, 예술활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인간들과 충돌하는 일 없이 자기 나름대로의 역할을 다한다. 그리고 인간들은 그러한 로봇들을 인정하고 감싸안는다. 버블 타운은 이런 방식으로 매우 이상적인 유토피아 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로봇들이 이렇게 인간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로빅스의 과학자 네모박사가 만들어낸, EPU(Emotion Process Unit)를 로봇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EPU는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감정을 가지고 생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감정과 지능을 제공해 준다.
그러나 네모박사는 주인공 하늘이가 버블타운에 이사 오기 1년 전에 의문의 연구소 폭발 사고로 실종되고 만다. 그는 사실 EPU의 개념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다.
과거 지구로 추락한 우주인과 우연히 접촉하게 된 네모박사는 죽어가는 우주인에게서 신비의 에너지 물질인 솔렉스(Solex)를 넘겨 받는다. 그리고 솔렉스와 EPU 간의 놀라운 연관관계를 발견하게 되고, 장차 솔렉스의 힘을 노릴 악의 무리들과의 싸움에 대비해 새로운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 때 만들어진 솔렉스 실험 로봇이 바로 큐빅스(Cubix)이다. 네모가 발견한 놀라운 사실이란,
①. 솔렉스와 EPU는 상호 간에 친화력을 가지고 있다.
②. 서로가 융합되면 솔렉스는 엄청난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③. 하지만 이 때 발생한 엄청난 에너지는 EPU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로봇이 폭주를 일으키게 한다.
④.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솔렉스를 결정화시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여야만 한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적용한 첫 번째 실험로봇이 바로 큐빅스였다. 하지만 연구의 완성을 앞두고 평소에 네모박사를 시기하던 닥터 케이(Dr.K)와 솔렉스를 가로채려는 로빅스의 중역 라스카(Laska)의 음모를 꾸민다. 그리고 그 결과, 연구소는 폭파되고 네모박사는 행방불명이 되는데...

2.1. 로보짱 큐빅스


KBS 2TV 목요일 애니메이션
2003.12.18~2004.2.5

2004.2.12~5.6

2004.5.13~8.5
내 친구 우비소년

'''로보짱 큐빅스'''

네티비
큐빅스의 두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정체가 드러난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당로봇과의 최종 대결등의 주 스토리이며, 전편을 능가하는 모험과 롤러코스터와 같은 액션을 더욱 가미시켰다고 한다.

3. 등장인물


넓이: 129cm / 높이: 200cm / 무게: 180kg
외계에서 불시착한 UFO에서 발견한 신비의 에너지 ’솔렉스’를 연구하던 네모 박사에 의해 비밀리에 제조된 로봇. 연구도중 의문의 연구소 폭발과 함께 실종당한 박사와 함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며 네모 박사의 딸 헤라의 창고에서 수리불능의 상태로 쌓여져 있던 중 하늘이와의 만남을 계기로 재탄생의 기쁨을 맞이하게 된다. 전자기의 원리로 관절구조가 자유롭고, 비슷한 unit들의 조합으로 다양한 형태의 변형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녔고, 하늘과의 만남 이후 그들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1기에선 성우가 없이 전자음과 표정 변화로만 의사표현을 했지만 마지막화에서 치명상을 입고 하늘에게 마지막으로 ^^시그널을 보여주며 셧다운 되어버린 후, 하늘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다시 수리해 낸 후엔 목소리가 생겼다.
에너지원:Elemagmond, 최대속도:120km/h(부스터가동시 240km/h), 점프능력:4m
신장: 156cm / 몸무게: 39kg / 연령: 13세
외향적인 성격에 운동을 잘하고 활동적이지만 공부에는 별관심이 없다. 가끔 두서없는 행동을 해 주위를 걱정시키는 소년. 조금은 단순한 면이 있고, 무모해 보일 정도로 호기심과 모험심이 강하다. 어머니 없이 자라 가끔 모성을 그리워할 때가 있지만 별 내색은 없이 항상 밝은 표정으로 아버지를 대한다.그러나 심부름하는 것은 무척 싫어하고 틈만 나면 큐빅스와 놀러 나가기 바쁘다. 여자 친구들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는 듯. 큐빅스와는 티격태격 거리기도 하지만 둘 사이에는 우정이 발전된 믿음이 있다. 참고로 북미판은 남자성우를 썼다.
넓이: 43cm / 높이: 62cm / 몸무게: 8kg
유리의 애완용 로봇이다. 그녀는 나비같이 사뿐히 저공비행으로 어디든 날아갈 수 있다. 언제나 유리와 붙어 다니는 단짝이다. 그녀의 복부 내에는 화상전화시스템과 화장용 거울등이 내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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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58cm / 몸무게: 32kg / 연령: 13세
새침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귀엽고 깜찍한 행동으로 늘 남자 아이들의 프로포즈를 받는다. 집안에서 유난히 사랑을 많이 받는 막내 딸. 밝고 약간 튀는 스타일이지만 히스테리는 없다.
  • 미니콤(Minicom)
넓이: 77cm / 높이: 118cm / 몸무게: 31kg
민우의 개인용 로봇이다. 그는 걸어 다니는 슈퍼컴퓨터로 불린다. 그는 다목적 중앙처리장치를 탑재하여 한번에 여러가지의 복잡한 계산이나 시뮬레이션을 처리할 수 있다.
신장: 145cm / 체중: 35kg / 연령: 13세
겁이 많고 울음이 많다. 울음 소리가 대단히 크다. 왜소한 체구에 선척적으로 허약해서 아플 때가 많다. 머리가 대단히 좋지만 어린아이 특유의 약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 로코모터(Locomotor)
넓이: 168cm / 높이: 256cm / 몸무게: 139kg
몽구네 로봇이자 헬스 클럽의 보조 로봇으로, 바이크모드로 변신이 가능하다. 매우 둔중하고 힘이 넘치지만 약간의 센스부족으로 엉뚱한 일을 벌이곤 한다.
신장: 165cm / 체중: 70kg / 연령: 13세
심정이 착하고 덩치가 커 힘이 세다. 단순한 성격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때로는 용감한 척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겁이 많아 사건을 미궁에 빠뜨린다.
신장: 168cm / 체중: 50kg / 연령: 29세
와일드하고 시원스러운 여장부 성격으로 로봇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큐빅스의 수리와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사건 발생시에는 주인공과 큐빅스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메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천재적인 머리로 사건 해결의 중요한 문제를 짚어주기도 한다. 주인공을 귀여워하고 주인공의 사사로운 문제에 대한 상담도 해주는 다정다감한 여자로 주인공에게 엄마 같은 느낌의 여자. 주인공 아버지를 좋아하지만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고 시침을 때기도 한다. 과거에 유능한 과학도였다.
  • 리페어맨(Repair Man)
헤라메카 샵의 보조 로봇. 그 역시 헤라를 도와 충실히 메카 샵을 이끌어 간다.듬직하고 과묵하다(?). 그의 특징은 양 손에 있는데, 그의 양 손은 SWISS ARMY KNIFE처럼 수십 가지의 공구들을 내장하고 있어 어떤 수리든지 가능하다.
신장: 177cm / 체중: 85kg / 연령: 38세
전직 해군 주방장 출신.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여 뒤에서 몰래 눈물을 보이기도 하지만 돌아서서 항상 밝은 웃음으로 주위를 대하는 정 많은 사람. 주인공에게는 자상하고 믿음직한 아버지이고 마음속으로는 헤라를 좋아하지만 죽은 아내에 대한 미련 때문에 쉽게 내색하지 못한다. 덩치에 안 맞을 정도로 부드럽고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
신장: 155cm / 체중: 65kg / 연령: 47세
꽃과 나비를 사랑하는 싸이코 성격의 고집불통 발명가 악한 쪽으로는 비상한 재주가 있다. 사회의 어두운 계층에서 성장해 사회에 대한 반감이 많다. 비정상적인 마마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으며 남의 소중한 것만 보면 빼앗고 싶어 안달이다. 자신의 부하를 함부로 다루며 욕하고, 집어던지고, 온갖 히스테리를 다 부린다. 메카발명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스케빈져
닥터 K가 심혈을 기울려 만든 파트너 로봇. 거대한 집게손과 강력한 미사일 그리고 저공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힘만큼은 큐빅스를 능가하지만 몸이 둔하고 빈틈도 많다. 후반부에 데모닉스의 배신으로 아주 잠깐 세뇌를 당하지만, 얼마 안 가 자력으로 세뇌를 풀어 닥터 K의 곁으로 돌아온다.
  • 닛퍼(Npper)
넓이: 3.100 mm / 높이: 3.020 mm / 몸무게: 31.200 kg
4족 보행 로봇인 닛퍼는 4개의 다리로 보행시 가장 안쪽의 쐐기모양의 발을 이용해 경쾌한 움직임을 보이며 평소 발목에 걸친 공기 압축식 튜브를 장착한 슈즈형태의 발을 전개 시켜 벽면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4다리를 이용해 점프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주된 공격수단은 양 어깨가 우산처럼 활짝 펼쳐지며 나타나는 다목적 로켓발사대를 이용해 여러 가지 로켓을 장착할 수 있으며, 삼각뿔 형태의 오른팔을 펼쳐 모든 자기에너지를 중화 시키는 펄스 이온파를 발사해 적의 동력원을 마비시키는 것으로 왼팔의 집게 또한 위협적이다.
(마력 :6700hp)
  • 트윈젯(Twin Jet)
넓이: 1.650 mm / 높이: 1.520 mm / 몸무게: 1.928 kg
두개의 젯트엔진을 어깨에 장착한 모습이 인상적인 트윈젯은 유, 무선 모두를 이용해 조정 가능한 스파이 정찰로봇으로, 공중 이동시는 2기의 제트 엔진을 이용하여 시속 890km라는 고속으로 날며 에어브레이크와 팔의 소형 부스터를 이용해 자유롭게 방향전환을 할 수 있다. 보행시 꼬리의 안테나를 세우고, 양팔을 다리처럼 이용하여 경쾌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영화 쥐라기 공원의 렙터를 떠올리게 한다.
카멜레온을 연상시키며 자유롭게 움직이고 확대, 축소가 가능한 양눈은 조정기로 연결되어 모니터상에 스캔 되며 모든 정보분석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선 1.5 km, 유선 3 km 내에서만 조정가능 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마력:1600 hp*2)
  • 매그너베이더(Magnerbaider)
넓이: 49.200 mm / 높이: 53.000 mm
닥터K기지의 최종 변신형태의 거대로봇으로 그 힘은 상상을 초월한다. 또한 움직이며 뿜어내는 매연은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 거대로봇을 움직이는 6기의 주엔진과 12기의 보조엔진으로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속력과 기동성을 보여주며, 버블타운을 괴멸 시키기에 충분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 스포커(Spoker)
넓이: 3.010 mm / 높이: 3.120 mm / 몸무게: 40.580 kg
외륜의 보행바퀴를 가지고 있는 스포커의 가장 큰 특징은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행동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체의 부분은 압도적인 힘을 사용해 상대를 제압할 수 있고, 하체의 외륜부분은 고속주행으로 상대에게 타격을 입힌다. 바퀴에 내장되어있는 강철제원뿔은 주행시 상대에게 상당히 위협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집게 모양의 거대한 팔 안쪽에 내장되어 있는 발사구에는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탄이 사용가능하다.
주행시 스포커의 모습을 보면 외륜쪽의 상체와 연결되어 있는 팔이 서스펜션의 역할을 하며, 큰 중량에도 불구하고 검은 매연을 뿌리며 고속으로 달리는 스포커의 모습은 상대을 위협하기 충분하다.
  • 케놈(Canom)
넓이: 2.82 mm / 높이: 3.200 mm / 몸무게: 40.320 kg
2족 역관절 로봇인 케놈의 가장 큰 특징은 오른쪽관절에 장착되어있는 거대한 포신으로 이루어진 팔 일 것이다… 닥터k에 의해서 개발된 디젤엔진으로 발사되는 포는 여러가지 탄환을 사용할수 있게 개발되어 주로 전투시 파괴의 목적보다는 행동불능에 빠트리는 흉악한 아이템들로 이루어져있다. 여러모터들의 가동으로 기동하는 케놈은 주로 중거리 전투를 수행하며 전투의 메인인 주력 메카이기보다는 다른 근접전투메카들을 지원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 스프링 통통(Spring TongTong)
넓이: 147cm / 높이: 220cm / 몸무게: 208kg
점프하며 뛰어다니는 운송수단으로 이용된다. 그는 한명의 승객 또는, 약간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그의 몸통이 마치 ‘알’ 같아서 ‘스프링 에그’로 불리우기도 한다.
  • 크레이지 독(Crazydog)
넓이: 130cm / 높이: 85cm / 몸무게: 19kg
애완용으로 개발된 로봇으로 외형상으로 볼 때는 강아지와 돼지를 섞어 놓은 듯 하기 때문에 많은 들이 헷갈리기도.
그는 귀와 꼬리로 감정을 표현한다.
  • 데모닉스(Kilobot)
로봇짱 큐빅스에 나오는 최종보스로 닥터 K가 만든 최고의 걸작 로봇으로 형태는 악마형. 코드선이 나와서 상대 로봇을 찔려 데이터를 복사하여 그 로봇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지녔다. 큐빅스처럼 몸을 분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름의 유레는 데몬. 하지만 자신을 계속 함부로 대하는 닥터 K에게 불만을 품어 결국 막판에 닥터 K를 배신한다.

4. 게임화


2002년 어린이날에 출시한 버블타운의 대모험과 큐빅스의 탄생, 아이러브 큐빅스 로 cd게임이 있다. 버블티운의 대모험은 액션 아케이드 형식, 큐빅스의 탄생은 슈팅게임 형식, 아이러브큐빅스는 타자게임 이다.(이 중 아이러브는 데모판도 없었고 시리얼먹으면 공짜로 주는것도 아니어서 그 존재를 아는이가 드물다.)
또한 3DO를 통해 Cubix - Robots for Everyone - Clash 'N Bash 라는 이름의 GBA 게임이 북미에 발매되었다.


5. 완구


방영과 동시에 큐빅스 피규어가 완구로 발매되었는데 각 관절이 자석을 이용해 합체, 분리하기 때문에 기본 변신인 탱크, 전투기, 호버 바이크, 헬리콥터 외에도 사용자의 상상력에 따라 수십 가지의 변신을 창작해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

[1] 팡팡이 월간잡지였다.[2] 프로필 소개가 끝나갈 무렵에는 로봇의 숫자가 줄어서 였는지 프로필이 8개로 줄었다.[3] 유튜브에서 동일 애니에 사용된 주제가가 나라별로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는 영상들을 뒤져보면 많은 국가가 원곡에서 가사만 바꾼 번안곡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이탈리아는 거의 자체적으로 만든 창작곡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