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도 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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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球連邦宇宙軍 第13独立部隊 ロンド・ベル'''
'''지구연방우주군 제13독립부대 론도 벨'''
연방군 소속의 부대로 정식명칭은 '지구연방 우주군 제13독립부대'. 사령부는 사이드1 론데니온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설 이래로 지휘관은 브라이트 노아 대령[1] . 왜 하필 13독립부대냐면, 1년전쟁시의 제13독립부대, 통칭 화이트 베이스대의 뒤를 이었기 때문이다. 이외에 서양에서 숫자 13에 대한 인식이나 화이트 베이스가 1년전쟁 당시 미끼부대로 운영되었며, 전후 승무원들이 낮은 대우를 받으며 감시받았음을 감안하면 은연중 지구연방 상부에게 경원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기함은 라 카이람급 전함 라 카이람, 그 외에도 다수의 크랍 급 순양함, 그리고 제간을 위시한 설립 당시(우주세기 0093년) 최신의 모빌슈트들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연방내 입지
'Londo Bell'이라는 표기로 '론도 벨'이라고 불렸지만, 언제부터인가 'Lond Bell' 론드 벨이라는 표기로 불리게 된다. 부대 마크는 붉은 L자+종. 하지만 A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출판하는 정발판 건담 소설에서는 여전히 '론도 벨'이라고 번역되었다. 기동전사 건담 UC OVA판에서는 다시 'Londo Bell'로 표기. L자가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본 항목은 '론도 벨', '론드 벨' 어느쪽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항목 내에서는 원표기와 현재 최신작의 정식표기에 따라 론도 벨로 표기한다.
이름의 유래는, 벨토치카 칠드런에서 론도 벨의 벨을 따왔다는 언급이 나온다. 단어의 뜻은 '종을 울리다' 정도로 해석되며, 이것 때문에 레즌 슈나이더는 "론도 벨이면 종이나 울릴 것이지!"라면서 비웃었지만, '''정작 본인이 기총에 얻어맞고 인생을 종치게 됐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론드벨의 첫 거점인 사이드1의 론데니온(Londenion) 콜로니에서 따왔다는것이 있다.
역습의 샤아 OST의 곡명에서 확인 가능하듯 처음의 스펠링은 RONDO BELL이었는데 90년대 G제너레이션 시리즈에서 부터 유명해진 부대마크가 L과 벨 2개로 만들어지는 그 무렵 디자인 관련의 이유로 LOND로 바뀌었다가 현재 LONDO로 표기되고 있다는 설이 있다.
아무로 레이와 브라이트 노아를 포함한 구 에우고, 카라바 출신들의 정예[2] 로 구성된 부대라는 설정이다.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서는 지구연방군과 달리 항상 최전선에서 싸우는 고독한 전투집단처럼 그려졌다. 그 까닭은 연방군의 수뇌부들이 신생 네오지온의 총수 샤아 아즈나블의 급진성을 모른 채 협상을 우선시하고, 샤아의 위상 때문에 사이드 내의 반란이 우려되어 연방의 주력 우주군인 88함대등의 다른 함대들이 발이 묶인 와중에 론도 벨만이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내내 자유롭게 운신할 수 있었기 때문. 역습의 샤아에서 액시즈 저지 작전에 투입되는 케라 수 부대의 출격신이나, 브라이트의 '미안하지만 모두의 목숨을 주게' 등을 보면 지구의 운명을 건 부대의 비장함이 느껴진다.
비록 연방의 높으신 분들에겐 경원시되긴 해도 지구연방군의 최신예 장비는 아낌없이 팍팍 보급될 정도로 보급에 대해서는 매우 후한데, 이제 막 양산을 시작한 연방군의 신형 제식 기체인 제간과 급한대로 갖고 온 신예기 리가지에 '''아무로 개인의 발주로''' 뉴 건담 같은 개발중이었던 최신예기가 배치될 정도다. 또 각각 라 카이람급과 크랩급 '''1번함'''들인 라 카이람과 크랩을 수령해 기함으로 운용하는 등 신형 함선 배치에서도 최우선 순위로 놓여있다.
브라이트와 아무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페이스 콜로니를 돌면서 반연방세력을 감시하는 임무도 맡은 모양이다. 그런데 브라이트의 말에 따르면 스페이스노이드가 연방을 좋게 볼리 없기 때문에 샤아의 신생 네오지온이 세력을 키워도 이들을 비호했다고.
3. 독립부대로서의 성격
론도 벨은 태생부터 왕년에 연방군 명령 계통 무시 좀 해봤다는 세력이 모인 부대인데다 아무로 레이 등 연방 고관들이 그렇게 두려워하던 뉴타입에 불순분자로 인식될 소지가 다분한 브라이트 노아 등 '위험인물'로 구성을 이루고 있고, 거기다 지구연방 참모차관이자 대(對)네오지온 협상 전권대사였던 아데나워 파랴야가 협상을 타결한 직후 바로 작전활동에 들어가겠다는 통보를 할 정도로 '''독자적인 작전권'''을 쥐고 있다. 그래서, 지구연방정부가 론도 벨을 제대로 된 통제를 할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퍼스트 시절에는 거의 군부의 주도하에 정부가 움직였으나[3] 이후 시대로 넘어가면 정치적 움직임에 대부분의 군부대[4] 가 통제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일본 위키에서는 지구연방에 대해 '거의 군정에 가깝다'면서도 '민간정부통제는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중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일년전쟁 시기 이후로 가면서 군정 → 민간정부통제로 변화해간다고 보면 되겠다. 일본 역사의 GHQ시대에서 민정이양 단계의 역사적 단계를 그대로 밟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처럼 론도 벨은 말도 안될 정도로 위험요소만 모아놓은 상태다. 작중 론도 벨이 지닌 막강한 권한이나 보급을 충분히 해주는 점 등을 보면 상층부로서도 맘에 안드는 면은 있지만 적어도 연방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이긴 하는데, 그리프스 전쟁에서 티탄즈의 심각한 군정에 의한 전횡+대규모 팀킬을 거친 직후인데도 이런 부대가 존재한다는 것은 넌센스다. '''일개 함대 사령관이 정치적 판단을 무시하고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도 이런 위험천만한 부대에게 연방은 카이람급 전함의 네임쉽인 라 카이람, 크랍급 순양함의 네임쉽인 크랍을 포함한 크랍급을 7척이라는, '''연방군 차세대 표준 전투함 2종'''을 차례로 배치하고, 연방의 새로운 주력 양산 모빌슈트인 제간을 가득 채운 것도 모자라, 마지막 작전활동 때를 잘 보면 '''추가보급까지 받아 갑판에 쌓아놓고 있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풍족한 보급을 해주고 있는 상황.
당시 여타 연방군 함대는 대부분이 살라미스 改로 이루어져 있고, 주력 양산기종은 짐 III. 연방 최신예 병기들을 아낌없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한만큼 보급해주고 있다는 소리다.[5][6] 한마디로, '''"우리 론드 벨은 네임드급 에이스들만 줄줄이 모여있으니까 깝치면 다 뒈진다?"'''고 보여주기 위해서 편성된 부대라는 설정이 붙어있다. 사실 아무로 레이나 브라이트 노아가 지온계 장병들에게는 치떨리는 공포의 대상이자 존재감이 매우 강한 인물이라는 사실를 생각해보면 아주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지온계 장병 뿐만 아니라 연방계 장병들에게도 위압감을 과시하기 위한 면도 있다.
그리고 신형기들을 먼저 받는다는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신형기인 만큼 보급을 제대로 못받거나 하면 호환이 안되는 부품의 경우 조달도 힘든 편일수도.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 론도 벨은 생각보다 보급을 풍족하게 받으며 작전활동을 수행했다. 제간이 '''너무 털려나가서''' 그래 보일 뿐. 애초에 다른 부대에는 배치도 안된 신형 양산기를 갑판에 쟁여놓고 다닐 정도로 받고 다닌다는 건 장난이 아니다[7] . 신형기가 너무 많기에 심지어 신형기 실험부대 취급을 받은 게 아니냐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이후 나온 작품이지만 블루 데스티니에서도 연방군 테스트 부대(모르모트 부대)는 지원은 나름 잘해주지만 굉장히 빡세게 굴린다. 화이트 베이스가 자브로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짐을 소대 단위 이상으로 보유하고 소대 단위로 운용할 정도.
그밖에도 연방군 자체가 그리프스 전역과 제1차 네오지온 항쟁을 거치며 군 구조를 대폭 재개편해야 하는 상태였다. 0083에서 마지막에 티탄즈에 편입된 것으로 보이는 알비온 부대와 센티널에서 등장한 뉴 디사이즈 등, 1년전쟁에 참전했던 베테랑들 중에서도 엘리트급이라 할 수 있는 인원은 티탄즈에 가담했다가 내전에서 소모되었고, 에우고 역시 티탄즈에 비해 극히 부족한 전력으로 싸우다가 대부분의 전력이 그리프스 전역의 막판에 소모되어 버렸다. 물론 ZZ건담 마지막에 나타난 엄청난 양의 함선으로도 알 수 있듯 연방의 물량은 아직도 무궁무진했지만 대부분의 전력은 일년전쟁기의 베테랑이 아닌 이후 입대한 신병 중심의 미숙한 전력들이었다.
그 예로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알파 임무부대는 에우고 출신이 아닌 초보 파일럿들이었고 S 건담을 비롯한 각종 신형기들을 배치했음에도 MK-V의 인컴에 1개 중대가 한큐에 전멸, 강하에 들어간 부대는 함정카드에 걸려서 대다수가 자멸한 끝에 MS전력은 최종 전투에서는 제타플러스 2+S건담만 남아버리는 등 안습한 결과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사실 아데나워 파라야가 론도 벨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말을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생각해보면 '''권한이 말도 안 되는 부대다.''' 일개 함대 사령관 주제에 정부고관이 전권대사로 이룬 업적을 바로 물먹이는 짓을 하겠다고 했는데도 즉석에서 확인받았다.[8] 이는 원래 이런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 밖에는 안된다. 티탄즈에게 그렇게 곤욕을 치루고도 통제 밖의 권한을 준다는건 그만큼 론도 벨이 맡은 임무를 중히 여겼다고 봐야할 듯.[9] 이런 말도 안되는 권한에, 14년간 전공을 올려온 브라이트와 아무로 등의 영향력 강한 인물까지 많다 보니 홀대를 받았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보급받은 것을 보면 홀대받은 것 같지도 않지만, 그만큼 연방이 스페이스 노이드 제압을 중시했다고 볼 수 있다. 티탄즈가 마찬가지 이유로 막대한 권한을 부여받았던 것과 비슷하게 보면 될 것. 솔직히 티탄즈와 론도 벨의 차이는 '''사령관의 정의감 차이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다.'''
다만, 건담에서의 연방군은 연방정부에서도 목소리가 매우 강력한 조직이라는 점과 티탄즈는 정치세력, 혹은 군벌 세력에 가까운 사조직에 가깝지만 론드벨은 미국 해병대처럼 최상위 명령계통에 속해 있어서 일반 명령 계통 밖에 있다는 점. 그리고 론드벨은 몇년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전쟁터에서만 죽어라 굴러다니는 조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사령관의 정의감보다는 그저 명령에 충실한 부대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10]
위에서도 언급됐듯 연방군은 론도 벨이 망하면 대응 수단이 마땅히 없고 실전부대라곤 론도 벨을 제외하면 거의 없으니 부대에 보급을 빵빵하게 해주고 성능만 좀 된다면 리가지 같은 애매한 것도 일단 주면서 열심히 굴린다. 거기다 연방군이 얼마나 쇠약해졌는지, 연방군의 주력함대인 88함대는 기본적으로 각 사이드 제압임무가 있어서 액시즈가 떨어지는데도 마음대로 움직이기는 어려운 상황. 그리프스 전역 이전의 연방군 체제를 보면 각 사이드 주둔함대 외에도 루나2를 비롯한 요새주둔함대 및 지구궤도함대(0083에서 바스크가 솔라 시스템 2와 함께 지휘하면서 등장) 등 사이드 제압임무에 자유로운 함대가 여럿 존재하는데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걸 보면 아무래도 데라즈 분쟁때 관함식에서 2/3이 날아가고 남은 함대만 가지고도 액시즈 선견함대를 데꿀멍하게 만드는 함대규모는 그리프스 전역 및 이후의 개편과정에서 축소되거나 사라진듯.[11][12] 론도 벨은 지구연방이 남은 여력을 모아 신장비를 죄다 끌어모아 편성한 실질적으로 최강이자 유일한 기동부대 겸 가용병력이라고 할 수 있는 셈.
사실 14년동안 1번의 대전쟁(1년전쟁), 1번의 내전(그리프스 전역) 2번의 대규모 분쟁(데라즈 분쟁, 제1차 네오지온 항쟁)과 자잘한 소규모 분쟁[13] 을 겪어야 했던 연방군이 쉽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었을 리가 없다.[14] 그때마다 인력과 장비를 최소 절반이상 홀랑 까먹을 정도로 무시무시했던 피해는 물자적인 측면보다 인원충원문제가 더 컸다.[15] 이 때문에 연방의 규모와 질은 급속히 축소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규모가 축소되더라도 스페이스 노이드들을 감시해야했던만큼 사이드 주둔 함대는 (질은 둘째치더라도) 규모를 축소하거나 관할지역을 벗어날 수 없고, 그렇다고 당장 사용할 예비병력은 아쉽고, 이러한 사정이 론도 벨을 우수한 파일럿과 최신병기를 몰아주는 독립기동부대로 만들었을 것이다.[16] 이러한 점은 마치 2차대전때 최신병기인 티거와 쾨니히스티거를 수령받고 여기저기 불려다니던 독일군 중전차대대를 연상시킨다. 단일부대의 엄청난 전투력으로 필요한 곳이 있으면 달려가서 진압하고 다시 다른 곳으로 달려가는 소방수 부대의 성격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역습의 샤아로부터 3년 뒤에도 여전히 표면적으로는 독립기동함대로서 연방군이 재편되는 과정에서도 부대의 독립성은 유지되고 있다. 네오 지온이 소데츠키로 재편되고 연방의 높으신 분들이 그 존재를 정치적 거래의 수단으로서 내부에서 묵인하고 있는데 일선에서는 여전히 지온 잔당 소탕에 매진하는 모습.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보면 '''정부의 통제 밖의 독립성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근거도 된다. 말도 안 되게 위험한 부대다. 이거. 그래도 참모본부 직할로 편입되었으니 통제는 받는 듯 싶었지만...
라플라스 사변 당시 행적으로는 론도 벨이 '''더더욱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구연방정부의 로난 마세나스 의장과 굴지의 지구권 최대기업체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마사 비스트 카바인이 북미 샤이안 산 지하에 위치한 샤이안 기지에서[17] 콜로니 레이저를 통해 '''상자, 네오지온, 심지어 같은 연방군인 론도 벨 부대'''까지 모조리 몰살시키고 진실을 묻어버리려 한다는 것을 카이 시덴의 정보로 알게 된 론도 벨 사령관 브라이트 노아가 기함 '라 카이람'을 지구로 강하, '''론도 벨의 작전지휘권한을 내세워 시설 수색을 강행했다.''' 말이 '수색'이지 엄연히 같은 '아군'인 연방군 MS들을 상대로 '''그야말로 기습을 가해[18] ''' 무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팔을 절단시키거나 이륙하려던 아군기를 짓밟아버리기까지 했다.''' 사실상 아군기지를 상대로 기습공격을 가한 것이나 다름없으며 심지어 이렇게 밀고 들어갔는데 아무리 콜로니 레이저를 발사하느냐 마느냐하는 긴박한 상황이기는 했으나 마세나스 의장이건 기지 사령관을 포함한 대원들 중 그 누구도 여기에 대해 항의하지 않았다.'''[19]
심지어 론도 벨 사령관인 브라이트 노아는 엄연히 영관급 장교임에도 기지 사령관인 '''연방군 중장에게 예를 갖추기는 커녕 서로 언성을 높이며 논쟁을 벌이기까지 했다.''' 게다가 로난 마세나스 의장이 콜로니 레이저 발사를 강행하려하자 브라이트는 발사를 강행한다면 자신은 '''연방의 적'''이 되겠다며 최후통첩을 가하기까지 한다.[20]
아무리 브라이트 노아가 전쟁영웅이자 유능한 군인이라고 해도 이런 '폭거'는 브라이트 개인의 독단행위로 보인다. 하지만 작전지휘권한을 내세워 아군기지를 공격한 것, 유니콘 건담의 활약으로 사태가 수습되자 민간인인 마사 비스트 카바인을 체포한 것으로 볼 때. 아무리 론도 벨이 라플라스 사변 시점에서 연방군 참모본부 직할이 되고, 연방군 특수부대 '에코즈'에 작전권이 침해당하며, 민간기업의 압박을 당하는[21] 처량한 면모를 보였어도 '''지휘관에 판단에 따라서 정부 각료와 군부 장성을 무시하고 아군 기지에 공격이 가능하며, 민간인에 대한 체포권도 있는 부대'''[22] 라는 것이다.
그리프스 전쟁과 제1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살아남은 베테랑들로 구성되었지만 샤아의 반란 당시 네오지온과 마찬가지로 궤멸적인 피해를 입어[23] 3년 후를 배경으로 한 기동전사 건담 UC에선 태반을 신참으로 채울 수밖에 없게 되었다(…). .[24][25]
동부전선 서부전선 할거 없는 슈퍼 에이스들이 모인 드림팀이란 점에서 2차대전때 독일군의 JV-44에서 따왔을지도 모른다. 안타깝게도, JV-44는 부대와 부대지휘관은 론도 벨을 쌈싸먹을 베테랑들인데, 그들의 상관이 아돌프 히틀러와 헤르만 괴링이요, 그들은 패전직전의 독일군이며, 그들이 결성된 시기는 2차대전 말이란 점에서 안습하다.
4. 전투함
- 기함: 카이람급 전함 라 카이람
- 전함: 아이리시급 전함 수 척(Z건담 등에 등장한 전함 라디쉬가 대표적인 아이리쉬급 전함)
- 순양함: 크랍급 순양함 크랍, 라 자임, 라 엘름, 라 챠타, 라 퀴엠, 캐롯[26] , 클램프 [27]
- 강습상륙함: 넬 아가마(창설당시 기함, 이후 근대화 개수를 받기위해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샤아의 반란 이후에 추가)
5. MS
5.1. 제2차 네오지온 항쟁 시기
5.2. 라플라스 사변 시기
- RGM-86R 짐 III
- RGM-89D 제간 D형
- RGM-89S 스타크 제간
- RGZ-95 리젤
- RGZ-95C 지휘관 사양 리젤
- RX-0 유니콘 건담 [28]
- RX-0 유니콘 건담 밴시 [29]
- RGM-96X 제스타
- MSN-001A1 델타 플러스
6. 주요 멤버
6.1.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당시(U.C.0093)
6.2. 라플라스 사변 (U.C.0096~)
아무튼 명실상부한 우주세기 최강의 독립부대라고 불릴 만 하다. 그리고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캡슐파이터에서는...
7. 게임에서의 모습
7.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플레이어 부대
건담 시리즈의 론도 벨도 실로 무시무시한 부대이지만,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이놈들은 한술 더 떠서 우주정복도 가능하다!'''
그 악명(?)은 가히 우주의 JV-44 또는 익스펜더블이라 칭할 만 하다. 대장은 원본인 건담 시리즈의 론도 벨과 마찬가지로 보통 브라이트 노아(!).
여기서 론도 벨의 이름을 쓴다면, 그 의미를 풀어쓰면 한 마디로 '''적으로 만나면 인생 종친다'''는 뜻(…). 농담이 아니다.
이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아군부대 문서를 참조. 주인공 보정과 원착초월의 극한이란 게 뭔지를 뼈저리게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7.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유닛 소속
론도 벨은 캡슐파이터의 기체 소속 중 하나다.
캡슐파이터에서는 기체의 속성 중 '소속'이 있다. 소속은 해당 기체가 원작에서 어떤 세력에 속했는지를 나타낸다. 따라서 론도벨 출신기체들은 캡슐파이터에서 론도벨 소속으로 분류된다. 이 당연한 사실이 따로 별개항목으로 분리된 것은 '론도벨 소속'이라는 속성이 인게임에서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론도벨 소속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경우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태그 매치다. 태그매치에서는 같은 소속의 기체로 조합을 만들면 보너스를 받는다.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소속에 쓸만한 기체가 다양한 랭크에 골고루 있어야 한다. 둘째는 특정작품 이벤트다. 캡슐파이터에서는 특정작품에 등장했던 세력에 소속된 기체로 플레이할 때 경험치와 포인트를 더 많이 획득하게 해주는 이벤트가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이 혜택을 온전히 누리려면 다양한 작품에 등장한 세력의 기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위 2조건을 가장 잘 만족시키는 세력이 론도 벨이다.
론도 벨의 기체들은 호구취급받는 D제간외에는 전부 하나같이 최소 한가닥 이상은 하는 개념기급이며, '''평균적으로 보면 사기급 기체들이 랭크, 속성별로 골고루 즐비하게 집결해 있다.'''
SR 하이뉴 건담
SS 뉴 건담 HWS
S 뉴 건담
AR 델타플러스
BR 리젤 대장기, 제스타
BS 리가지
B 리젤
CR 스타크 제간, 제간 에코즈 사양기 등...
여기에 견줄 세력 정도는 솔레스탈 빙 정도 뿐인데, 그쪽은 고성능 기체수만 보면 론도 벨을 씹어먹고도 남지만[33] 이들 대다수가 고랭크 편중이라는 문제점이 있다.[34] 그리고 한술 더 떠 2012년 12월에 넬 아가마(UC)의 업뎃으로 인해 태그매치 유닛 조합 유대감 편성 시 전용전함 버프까지 받는 게 가능해져 엔간한 2S랭 조합 따위는 그냥 개 껌 씹어먹듯 씹어먹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1] 부대의 성격이랑 지휘관의 급을 따졌을땐 독립 연대급이다. 사단급이라고 보기엔 지휘관이 준장이 아니기 때문. 다만, 작중 하는 행동을 보면 가히 군단급으로 행동한다.[2] 그리프스 전역, 제1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살아남은 그들은 그야말로 베테랑들이다.[3] 연방의회가 있던 뉴욕이 지온군에게 함락된 영향도 있다.[4] 간단히 말해서 '''티탄즈 빼고.''' 에우고도 애너하임의 요청에 의해 자브로 침공을 하는 등 정치적 행보에 따라 움직였다. [5]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 라플라스 사변 이전 다카르 전투로 연방의회 회의장이 있는 중요시설인데도 주요 주둔 병력은 짐III, 심지어 짐II까지 꺼내 쓸 정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6] 한가지 더 말하자면 라플라스 사변 당시 론도 벨이 운용하던 제스타는 양산기임에도 뉴건담의 성능의 90%에 달하는 당대 최고수준의 기체였으며 최고 극비사항인 유니콘 건담의 호위를 목적으로 한 기체임을 생각하면 론도 벨에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7] 사실 이거 자체도 대단한게, 신형기 물량이 부족하면 구형 기체로 땜빵해서 채우는 경우가 많다. 현실에서도 F-35가 양산기로 활약하고 있지만 F/A-18을 아직까지 100% 대체하지 못한 걸 봐도 알 수 있다[8] 브라이트가 론도 벨은 독자 행동을 취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하자 아데나워는 당연하다는 듯이 '''"물론이다. 귀관들이 지구의 위기라고 판단 했다면 언제든지 움직이게"''' 라고 대답했다.[9] 론도 벨의 권한이 어느 정도냐면, 간단히 말해서 러일전쟁 이후 일본에서 관동군이 할 수 있었던 짓을 '''마음만 먹으면 론도 벨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실제로 그리프스 전역 초기 티탄즈는 세력이 크다기보다는 가진 권한이 컸기 때문에 강대한 적이었다(그리프스 전역 당시 티탄즈의 전력이 커보이는 건 가진 권한으로 연방군의 주요 전력을 징발해서 사용했기 때문. 티탄즈에 잘 보이기 위해 연구소의 실험기를 끌고온 게 그 대표적인 예다). 브라이트가 기본적으로 연방에 충성하고 정의로운 지휘관이었으니 망정이지, 갑자기 야심에 눈을 떠서 네오지온에게 협조한다거나 하면 이를 사전에 제어할 방법이 전무하며, 연방은 브라이트가 반란을 일으킬 가정 자체도 하지 않았다. 브라이트에 대해서 신뢰하고 있다는 이야기(설마 브라이트나 아무로가 지온에 합류하지는 않을테니)겠지만, 그래도 권한이 과도한 건 마찬가지다.[10]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론도 벨이 아데나워의 의향을 따라야 하는 이유는 없다. 애시당초 명령 계통도 다르므로 연방군으로부터 정식 휴전 명령이 내려오기 전까지는 네오지온을 공격하는 게 당연한 거고 또, 샤아와 평화 조약을 맺으려고 한다고 해서 공격해선 안되는 건 어불성설이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화전양면전술이 훨씬 효율적이며 무엇보다 화해조약이 맺어졌다고 샤아가 약속을 지킬 거라는 보장도 없다. 사실 지구연방의 입장에서 봐도 네오지온은 없애버릴 수 있다면 없애버리는 편이 훨씬 나으며 단지 비용 및 스페이스노이드들의 준동을 걱정해야 하니까 화해 쪽으로 나온 것이다. 무엇보다 화해조약은 그 조약에 서명해야 효력이 있는 것이며 아데나워 파라야는 어디까지나 그 조약을 맺을 것을 권유하러 간 것이다. 즉, 아데나워는 전쟁 중 사자일 뿐인 문관이지 군인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할 권한은 없는 셈이다.[11] 0083에서 보이는 2선급 함대인 지구궤도함대만 하더라도 전쟁전의 각 함대보다 규모에서 앞섰지만 데라즈 분쟁때 많은 피해를 입었고, 거기다가 이후 다시 착실하게 찍어낸 함대전력이 그리프스 전역에서 초토화되었다. 특히 순양함 전력의 피해가 커서, 이때에 살라미스급을 대체할 목적으로 찍혀나왔던 2세대 순양함(알렉산드리아급, 아이리쉬급 등)들이 초도함부터 시작해서 거의 모두 격침당했다. 일단 제단의 문이 액시스에 두동강날 때만 봐도 상당수 함선이 거기에 휘말려 날아갔고, 마지막의 티탄즈 주력부대가 콜로니 레이저 한방에 몽땅 날아갔으니 뭐. 특히 티탄즈는 연방군의 차세대 장비를 죄다 자기 것으로 전용하고 있었는데… 역습의 샤아 시절에는 우주에서 연방 최고 전략거점인 루나2의 주둔함대마저 살라미스급을 굴린다.[12] 그런데 설정상 알렉산드리아와 아이리쉬 모두 해당 시점에서 적지 않은 수가 남아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알렉산드리아급은 티탄즈의 상징적 함이었다는 이유 때문에 연방군으로 취역한 일부 생존함 외에 추가 발주가 없어 보급등의 문제가 생겼고 제조사인 빅 웰링턴사는 이후 라 카이람과 크랩급을 만들어 그쪽에 집중해 버렸다. 아이리쉬급은 승자인 에우고측의 함이었고 추가 발주도 소수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기존 연방군의 주력함과는 계통이 다른 애너하임제라 정규군용으론 잠시 쓰이다가 다 후방으로 돌려졌다고 한다. 결국 생존한 알렉산드리아와 아이리쉬 모두 콜로니 주둔함대, 무장 수송부대, 해적토벌 부대등 소수 병력으로 공수주를 모두 갖춘 임무가 필요한 2선급 부대에 배치되어 주력부대에선 오히려 볼 수 없게 되었다고... 넬 아가마가 강력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단독행동을 한 것과 비슷한 처지가 된 셈이다.[13] 당장 지구권에 남아 게릴라전을 펼치는 지온 잔당들과 티탄즈에 동조해 반란을 일으켰던 뉴 디사이즈 등.[14] 군비축소는 2기 모빌슈트의 시초로 볼 수 있는 사나리와 F90이 등장할 즈음 대두된다. 그 이전까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대형화되는 모빌슈트와 모빌슈트를 운용하기 위한 시설과 장비들을 마음껏 운용했다. 하지만 주적이 없어지고 소규모 분쟁만이 남은 100년대 이후에는 이러한 거대 모빌슈트와 그를 위한 장비들의 유지비는 막대한 부담으로 남게되고 소형화를 강요당하게 된다. 그로 인해 2기 모빌슈트의 시대가 열린다.[15] 병기야 다시 생산하면 되지만 그를 운용할 파일럿들은 어느 정도 짬이 생기는 족족 소모되었다. 그야말로 생초보들만 남아있는 상황.[16] 이런 상황이라면 론도 벨의 막강한 권한에 대해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해도 좀 지나친 감이 있기는 하지만.[17] 미국 콜로라도 주 스프링스 샤이안(샤이엔) 산에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위치해 있다. 'NORAD'라 축약해서 부르기도 하며 미합중국 정부의 알려진 '''1급 핵방공호들 중 하나이자 비상사태시 VIP 요인들의 대피시설로 사용된다.''' 즉, 일반적인 군 기지가 아니라는 것.[18] 샤이안 기지측에서 라 카이람을 감지함과 동시에 기지 외부에서 경계중인 MS들이 공격당했다.[19] 윗 각주에서 알 수 있듯이 샤이안 기지는 아무리 봐도 일반적인 군 기지가 아니다. 사령실 위에 번듯한 회의실까지 갖춰져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아무리봐도 '''유사시 정부, 군부의 높으신 분들이 사용할만한 장소'''이다.[20] 로난 의장은 그렇게 된다면 자네의 가족들이 말려들게 될텐데 괜찮겠냐며 이죽거리는데, 정상적인 경우라면 감히 군인의 신분으로 반란을 획책하냐며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21] 정확히는 지구연방정부를 압박해 간접적으로 론도 벨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22] 브라이트가 부하들에게 마사 비스트 카바인의 체포를 명령했을 때, 본인의 악행에 따른 자업자득이긴 했으나 엄연히 민간인 신분인 카바인이 론도 벨 대원들에게 체포당하는 와중에 '''기지에 가득한 연방측 인사들 그 누구도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심지어 당사자는 물론, 기지 사령관은 관심조차 없다는 듯이 눈길도 안주고 로난 마세나스 의장은 살짝 미소까지 지어주었다![23] 그럴 수밖에 없는것이, 신생 네오지온 자체도 론도 벨만큼이나 격전에서 살아남아 전투에 숙련된 소수정예였으며, 타 연방함대의 지원 없이 신생 네오지온과 사투를 벌여야 했으므로 아무리 정예병에 최신예기라도 극심한 소모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전투형 뉴타입으로 완성되어 있던 아무로 레이마저 2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사망했을 정도니 그 전투상황의 격렬함은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24] 다만 실력 자체는 그다지 떨어지지 않는다. UC 1화에서 크샤트리아와 교전할때 2대의 일반 제간은 판넬을 요격하려다 결국 격추당했지만 남은 1대의 스타크 제간은 크샤트리아와 싸울 때 판넬을 요격하는 걸 아예 포기하고 잽싸게 크샤트리아에게 근접전을 걸었다. 이건 1년전쟁때 아무로 레이가 건담으로 지옹에게, 그리프스 전쟁때 샤아 아즈나블이 백식으로 큐베레이에게 걸었던 올레인지 대응 전술이다. 스타크 제간도 결국 털렸지만(실력 자체는 얼굴도 목소리도 안나오는 엑스트라 치고는 굉장히 우수했지만 기체의 성능차가 너무 컸다. 일반적인 모빌슈트라면 충분히 유효타를 넣을 상황을 여러번 만들었지만 크샤트리아의 장갑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태반이 신참이더라도 어쨌든 기본적인 숙련도는 높은 모양.[25]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당시의 실력을 보고 싶다면 신참이 아닌 베태랑들로 구성되어 있는 론도 벨 기함 라 카이람 소속 모빌슈트 부대가 샤이안 기지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등의 활약상을 보면 된다.[26] UC OVA 1화/소설 1권 초반에 크샤트리아와 교전한 제간 소대가 여기 소속이었다.[27] 라 챠타는 2차 네오지온 동란때, 라 카이람을 보호하기 위해 프랜드 실드를 시전하다 격침. 클램프는 아데나워 파라야를 루나2 로 데려다 주기 위해 혼자서 떨어졌다가 퀘스 파라야에게 함교가 대파. 아데나워 파라야도 이 때 죽었다. 다만 격침된건 아니라서 곧바로 본대로 복귀하기는 했다.[28] 유니콘 건담의 소속은 작품 내내 파란만장하다. 애너하임의 실험기로 운용되다가 잠깐 론드 벨의 넬 아가마에 소속되어 움직이다 소데츠키의 가란시엘과 함깨 행동하고 다시 넬 아가마로 돌아왔다. 최종적으로 론드 벨의 넬 아가마에 소속되어 행동했기에 론드 벨 소속으로 표기.[29] 처음 파일럿은 마리다 크루즈, 애너하임 소속으로 운용되다 마리다 크루즈가 소데츠키로 돌아가 밴시가 버려졌는데 리디 마세나스가 알베르토 비스트와 거래하여 밴시의 파일럿으로 탑승, 애너하임 소속으로 연방군의 제네럴 레빌과 함깨 움직였으나 라플라스 사변 최후반에 파일럿 리디 마세나스가 개수된 밴시와 함께 원 소속인 론드 벨의 넬 아가마로 복귀.[30] 라 카이람의 부함장이다. 대사도 몇 마디 있지만 작중 활약이 미미하다. 이렇다 할 활약이 없기 때문인지 나무위키에 문서 하나 없을 정도다. 주요 장면을 꼽자면 엑시즈가 분단되어 대기권 돌입이 가속 되었을때 브라이트가 라 카이람으로 엑시즈를 밀자고 하자 무리한 얘기말라며 말리는 장면이 있다.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31] 설정상 론도 벨 창설에 가장 큰 힘을 보태준 연방정부 고관. 사실 론도 벨이 막강한 권한을 발휘하는 이유가 이 양반이 정부 고위직에서 다른 높으신 분들의 의견을 싹 무시하고 팍팍 밀어준 덕분이라고 한다. 가루다급 함장을 하고 있던 브라이트와 다시 반 유폐 비슷하게 좌천되어 있던 아무로와 구 에우고/카라바 출신 에이스들을 발탁하고, 최신 병기와 온갖 권한을 다 몰아주었다 하는데, 이럴 수 있었던 이유가 상당수의 연방 고관들에게 무언가 큰 짐을 지워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역습의 샤아 초반에 셔틀의 남는 자리에 하사웨이를 태워준 아데나워 파라야도 "이쪽이 특권으로 끼어든 거니까. 게다가 바우어에겐 빚진 것도 있고..."라고 하는 걸 보면 여기저기 꽤나 손을 써 둔 듯. 역습의 샤아 본편은 물론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도 론도 벨 관련으로 이름만 등장한다. [32] 3인으로 구성된 모빌슈트 소대[33] GN암즈 2대/4세대 건담 4대/4세대 건담 바리에이션 9대/극장판 건담 4대/극장판 건담 바리에이션 4대. 단적으로 말해서 '''솔레스탈 빙 S랭 온리방 6:6 일반대전 풀방이 중복 없이 가능하다'''.[34] 솔레스탈 빙은 C랭크가 전무하여, 최저랭크가 B랭크인 오건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