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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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ラッコ/Kracko

구름처럼 생겼으며 커다란 눈동자와 다수의 가시가 달려 있다.

하늘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몸통을 부딪치거나 번개를 내리며 공격한다.

눈동자에 4개의 구슬이 달린 "크랙코 Jr"로 시작하지만

점점 커지면서 커비를 쫓아온다.



1. 개요


별의 커비 시리즈에 거의 전통적으로 등장하는 보스.
1 스테이지 보스의 상징 위스피 우드처럼 별의 커비에서부터 등장한 유서깊은 보스로, 보통 게임 중반부에서 보스로 나온다. 외형은 보다시피 외눈박이 구름 괴물. 무언가에 홀려 보스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 위스피 우드와 달리 이쪽은 다짜고짜 커비를 공격하려는 경우가 많은 순수 악역이다. 구름이라는 특성답게 몸 속에 전기를 내장하고 있어서 닿으면 감전되는 이펙트가 나온다. 가운데 눈동자는 언제나 커비쪽을 주시하고 있는것도 특징.
아무리 소멸시켜도 계속 나오기 때문에 불사신 의혹[1]이 있었는데,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보스 소개에서 정말로 불사신이라는 게 확인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크랙코는 '''하늘과 구름이 있는 이상''' 영원히 소멸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아무리 커비에게 죽어도 '''팝스타가 멸망하지 않는 한''' 끊임없이 부활한다는 소리. 어떻게 보면 디디디 이상으로 커비의 라이벌이지만 나오는대로 커비에게 쓰러져서 불사신의 위엄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냥 일종의 기상 이변에 불과해보일 정도.

2. 공격 패턴


본체가 주로 공격하는 패턴은
  • 눈에서 웨이들 두 소환[2]
  • 전기 회오리
  • 연속으로 비 뿌리기
  • 밑으로 전기 흩뿌리기
커비에게 패배하면 구름이 흩어지고 눈만 남아서 부서진다.
프로토타입스러운 모습인 크랙코 주니어는 전기 대신 폭탄을 투하하며 주로 육탄공격을 감행한다. 몸에 전기 공격 판정이 있는건 크랙코랑 동일.

3. 등장 작품



3.1. 별의 커비



3.2.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꿈의 샘 디럭스



크랙코의 스타일을 가장 먼저 정립한 보스전.
시작하자마자 스타맨이 등장하고, 카피하면 하이점프 특수능력을 얻는다. 그러면서 아래에서 크랙코 Jr.상태로 등장해 상승하기 시작한다. 커비가 구름위로 하이점프해 올라가는 동안은 크랙코 공격이 불가능하고 크랙코와 커비의 추격전이 된다. 마지막까지 하이점프해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크랙코가 되어 공격이 가능하고, 낮은 각도의 번개공격과 몸통박치기를 주 패턴으로 쓴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스타맨을 소환한다.
난이도는 익숙해지면 높지 않아서, 타이밍 맞게 눈부분 코어를 하이점프로 들이받다보면 클리어 가능. 초보자들에게는 초반 점핑 추격전이 컨트롤이 어렵고 낙사로 미스판정이 날 수 있어서 하이점프 컨트롤에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3.3. 별의 커비 2


레벨 6(CLOUDY PARK) 보스로 등장. 역대 커비 시리즈 중 가장 이질적인 패턴을 보여주는 크랙코로, 처음에는 크랙코 Jr.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구름 속에서 엑체 괴물 마냥 눈알이 튀어나오는(...) 공격을 하거나[3] 구름 밖으로 튀어나와서 잡몹 애송크랙코[4]를 소환하거나 눈 주위의 4개의 구체를 모아서 커비에게 쏘기도 한다.
이 크랙코 Jr.을 쓰러뜨리면 곧바로 완전체인 크랙코로 변신하여 2차전이 시작된다. 2차전에서는 지면 여러 방향으로 빔을 발사하거나 꼬마 크랙코를 상하로 2마리 내보내어 공격한다. 체력은 크랙코 Jr.이 성형탄 4개분, 크랙코(완전체)가 성형탄 8개분.

3.4.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울트라 슈퍼 디럭스


슈퍼 디럭스에선 오리지널이 그대로 등장.크랙코 jr.역시 등장한다.
울트라 슈퍼 디럭스에서는 '대왕의 역습'(국내판 디디디 리벤지)에서 '크랙코 리벤지'라는 이름으로 파워업하여 등장. 세로눈이며 두 방향으로 전기를 방사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3.5. 별의 커비 3


실물로는 나오지 않으나 레벨 4 보스 아들레느가 그리는 그림으로 등장하는 보스들 중 마지막으로 나온다.

3.6. 별의 커비 거울의 대미궁


에리어 4, 겨자 산의 보스로 등장한다.

3.7. 별의 커비 도팡 일당의 습격


도팡 일당의 도크가 만든 로봇인 메카 크랙코가 등장. 보스전 자체는 2페이즈로 이루어져있다. 패턴 자체는 비뿌리기가 없는걸 빼고 비슷하다. 1페이즈는 상당히 쉬운데 2페이즈부터 번개를 발사하거나 몸에 전격을 두르는 패턴 하나가 추가된다. 몸에 전격을 두르고 구름발판을 전부 다 없앤 뒤 구름발판을 다시 만드는데 상당히 위협적이다.[5] 처음 사용하는 때는 2페이즈가 시작되는 때라 방심하다가 이것에 맞고 떨어져 죽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3.8. 털실 커비 이야기


레벨 7-7에서는 먹구름처럼 생긴 크랙코가 8-3에서는 오리지널 크랙코가 보스로 등장한다. 각각 로켓과 스타쉽으로 변신해서 배틀한다. 몬스터 도감에서 먹구름처럼 생긴 크랙코의 이름을 알수 있는대 정식 명칭은 "스페이스 크랙코" 털실세계의 크랙코라고 한다.

3.9.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정말 오랜만에 오리지널이 보스로 등장한다. 회오리 부리기, 옆에 있는 뿔 거대화 등 상당히 강력해진 공격 패턴을 들고왔다. 패배하면 항상 그랬듯이 구름이 사라지고 눈만 남더니 자기가 뿌리고 다니던 너트에 맞고 리타이어.[6]
커비 파이터즈 Z에서도 보스로 등장. 난이도가 쉬움~어려움일때의 보스 설명은 다음과 같다.

VS 크랙코

커비로 가득한 '''무대'''에

녀석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야를 가리는''' 공격도 두렵지 않아!

우리 둘이 '''팀'''을 먹고 한시라도 빨리

쓰러뜨려 주겠어! '''타임 어택 보스 배틀!'''

그런데 매우 어려움일때의 보스 설명문이 아주 가관이다.

VS 크랙코

커비여! 나는 잊지 않았도다!

'''하이 점프'''로 패배를 맛본 날을,

'''헬퍼들'''에게 배신 당한 날을,

'''기계로 만든 가짜'''[7]

에게 그 자리를

빼앗긴 날을! 저런…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

[8][9]
(...)
라운드 5에서 등장한다. 이곳의 크랙코는 대왕의 역습에서 선보였던 패턴과 트리플 디럭스에서 사용했던 패턴을 그대로 사용한다. 다만 전체공격기와 잡몹소환은 안하고 뿔을 거대한 드릴로 바꾸는 패턴의 경우 화면 뒤로 이동하지 않고 그 상태에서 여러동작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피하기 힘들어졌다. 난이도가 높으면 쓰레기 뿌리기를 사용할때 마지막에 키홀더에 있는 캐릭터 이미지를 뿌려 화면을 가리기도 한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체력과 공격속도, 이동속도가 높아져서 난이도를 최고로 맞춰놓을시 쉬움에 비해 체력이 2배 이상이 되며 공격속도, 이동속도가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정신나갈 정도로 빨라져서 그야말로 역대 VS크랙코 전 중 최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행히 체력회복 아이템[10]이 잘나오고 상대시 아군 커비 1명(카피능력은 자신과 동일)과 같이 싸운다는것이 다행.

3.10.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VS 홀로 크랙코

이 별의 하늘에 '''옛날부터 존재하고 있었다'''는

'''구름 몬스터'''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만들어진 홀로그램.

'''대기'''의 에너지를 한 편으로 삼고

'''전력'''을 활용한 공격을 하는 것이 특기이다.

크랙코...의 홀로그램이 보스전의 일부로 등장한다. 약하게 묘사되며 이 때 나오는 설명이 할트만 컴퍼니의 시선으로 기록되어있는데, 팝스타의 고대부터 있었던 매우 오래된 존재인 것 같다. 나중에는 이것의 강화판인 Re: 홀로 크랙코도 나오는데, Re: 버전은 크랙코 리벤지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이것도 잘 피하기만 하면 초보도 무리없이 깰 수 있다...

3.11.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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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 없이 등장 확정. 의외로 이번에는 상당히 후반부 되어서야 나타난다.
이번에는 쓰러뜨리자마자 '''"폭주하는 쌍둥이 구름" 트윈 크랙코'''로 분리되어 크기가 더 커진다. 비 뿌리기 패턴이 굉장히 위협적일 정도로 상향되었다. 하지만 저 비뿌리기 패턴은 아이스로 대미지를 입히면 크랙코가 얼어버려서(...) 땅으로 떨어지는데 이때 딜타임이 꽤 긴지라 동시에 약점 기술이기도 하다. 또한 비를 뿌릴때 전기속성으로 빗물을 공격하면 '''감전 대미지'''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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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레느의 경우 크랙코를 그려내면 마리오 시리즈김수한무처럼 타고 날아다닐 수 있으며, 크랙코 자체의 기술로 공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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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또 하나의 세계 히어로즈' 모드에서는 '''어나더 크랙코'''라는 개체가 등장하며 처음에는 '''어나더 트윈 크랙코'''로 분리하여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쓰러뜨리자마자 2마리가 일반 크랙코의 크기로 작아지고 다시 합체하더니 '''어나더 빅 크랙코'''로 크기가 더 커진다. 1마리뿐이지만 트윈 크랙코보다 크기가 더 큰 상태이며 패턴이 좀 더 어려워졌다. 그러나 트윈 크랙코가 까다로운 이유가 두마리여서 일부 패턴이 난해해지기 때문인데, 트윈 크랙코가 1 페이즈를 맡아 내구가 매우 낮아져서 무난하게 격퇴 가능하고 빅 크랙코는 덩치가 크고 공격력도 높지만 '''혼자서''' 단순한 패턴을 반복하고 신규 패턴도 다른 사천왕에 비해 단순하기 때문에 패턴만 파악하면 오히려 쉽게 격퇴할 수 있다. 랜덤 패턴 때문에 어나더 우드가 더 까다롭다는 평가도 있는 편.

3.12. 슈퍼 커비 헌터즈



3.12.1. 베놈 크랙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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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을 품은 뇌운이

지상에 가스를 흩뿌린다!

잘 보고 피한 뒤 반격하라!

지옥: 베놈 크랙코 설명문(스토리 퀘스트)

독 때때로 번개!

오금이 저리는 일기 예보에

모두의 얼굴은 흐리기만 하다!

도깨비: 베놈 크랙코 설명문(와글와글 퀘스트)

깊은 숲에 내리는 빗발이

무시무시한 독 공격으로 바뀐다···

대지를 썩히는 구름을 몰아내라!

슈퍼: 베놈 크랙코 설명문(와글와글 퀘스트)


3.13. 그 외



4. 기타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 구름 속에 숨어서 번개를 쏴 커비를 괴롭힌다.이후 용기를 낸 커비가 녀석이 쏜 번개를 흡수해 스워드 능력을 얻은 후[11], 크랙코를 '''두동강 내버린다.''' 위스피 우드는 숲의 왕 같은 포지션이고 자기 에피소드 3개나 있을 뿐더러 커비보다 강하게 묘사되는데, 크랙코는 모습이 나온지 1분도 안 되어 두동강나서 대사 없이 영원히 퇴장한다....[12]
대마계촌에 나오는 보스 거스트가 이녀석과 비슷하게 생겼다.
IWBTB의 2번째 스테이지에서 미니 보스로 등장한다.
게임 특성상 체감 난이도는 커비 시리즈의 그 녀석보다 어려운 수준.
[1] 위스피 우드는 다른 보스들처럼 소멸시키지 않고 두들겨 패서 떡실신시키는 선으로 보스전이 끝난다.[2] 시리즈마다 웨이들 두가 아닌 다른 몬스터를 소환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스타맨(하이 점프 잠몹). 또, 웨이들 두를 소환하면서도 다른 몬스터를 소환하기도 한다. 예시로는 칠리(눈사람 모양을 한 아이스 잡몹).[3] 이 때 빔을 쏘기도 한다.[4] 털실 커비 이야기에서 한국명이 확정되었다.[5] 하지만 보스룸 앞에 있는 토네이도 버블을 사용하면 거의 날로 먹을 수 있는 함정아닌 함정이 존재한다.[6] 단,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구름이 사라질 때 눈도 같이 사라진다.[7] 도크가 만든 메카 크랙코[8] 정말 공교롭게도, 세 게임 모두 어떤 형태로든지 정발이 된 상태이다.[9] 그 중 꿈의 샘 이야기는 Wii의 버추얼 콘솔로 발매되었다.[10] 매우 어려움이면 이것도 잘 안나온다.[11] 분명 번개를 흡수했는데 스워드 능력을 얻은 것 때문인지 의문점이 생기기도 했다. 그런데 번개를 잘 보면 칼날 모양이다.[12] 그나마 내는 소리로는 스워드 빔에 맞았을때 '윽!'하는 소리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