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사건사고/2019년

 




1. 개요
2. 삼성 듀오 충전기 대란 사건
3. 품번알려드립니다 조작 사건
4. 노가다인 사건
4.1. 배경
4.2. 상사의 폭로
4.3. 이후
5. 2019년 5월 초등학교 재량휴무 비난 사건
6. 윤지오 이모부 자칭 사건
7. 유부남의 쪽지 대시 사건
8. 웹툰 바이럴 사건
9. '섹스하고 싶네요.' 게시물 찬반 사건
10. 나마스카 스탠드 바이럴 사건
11. 동성 급우 성폭행 학폭위 회부 가해자 부모 회피 사건
12. 8.23 조국 촛불집회 관련 왜곡 및 조작 가짜뉴스 유포
13. 조국을 비판한 클리앙 이용자에 신상털이 및 조리돌림
14. 2019년 클리앙 사태
14.1. 발단
14.2. 진행
14.3. 소강


1. 개요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의 2019년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다.

2. 삼성 듀오 충전기 대란 사건


2019년 1월 삼성전자 무선충전기 듀오가 저렴한 가격에 풀리자 클리앙 유저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정보를 공유하며 구입에 적극 동참한 사건이다. 그 누구보다도 삼성의 도덕성을 비판하며 불매운동을 주장하는 클리앙 유저들이지만 대란 앞에서 불매운동 주장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평소 게시글, 댓글, 시그니쳐, 쪽지 등 다양한 경로로 삼성 불매를 주장하고 삼성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이나 사이트를 비난하던 유저들도 제품을 구입한 후 인증하는 게시글을 작성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사건으로 클리앙 내부에서도 불매운동의 진정성에 대한 비판의 의견들과 불편한 이야기니 꺼내지 말라는 의견, 불매는 개인의 선택이니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의견 등이 게시되었다. 반면 이를 본 다른 사이트들은 클리앙 유저들의 내로남불 태도에 대해 주로 비웃는 반응을 나타냈다.#,##

3. 품번알려드립니다 조작 사건


NSFW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올려서 네임드화 시킨 다음 특정 회원을 가짜 정보로 저격한 사건이다. #, 아카이브

4. 노가다인 사건


클리앙을 매개로 취직을 한 근로자와 회사 상사 사이에 발생한 사건사고다.

4.1. 배경


#저에겐 꿈이 있습니다.

50, 채무청산

60, 집/차 장만

70, 하고싶은 공부하기/여행

해당 유저는 평소 꾸준하게 '금일 노가다 XX' 는 제목으로 출근, 중식, 퇴근 글을 매일 빠짐없이 3번 올리곤 했다. 큰 규모의 빚을 지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일용직으로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를 강조하는 꾸준한 글 업로드 덕분에 평소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아왔다. #
성실한 이미지를 쌓아온 것이 눈에 띄었는지 다른 클리앙 유져의 소개를 받아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기로 하였고 꾸준글도 '금일 직장인 XX' 로 바뀌면서 나름 결실을 맺는듯 했으나... 1달이 지나서 결국 본인에게 맞지 않아 그만둔다는 글이 올라오고야 말았다. 노가다인의 입사 글, 아카이브 / 노가다인의 퇴사 글, 아카이브
글 내용에서 사내 직원을 흠잡는 내용도 없었고 순수하게 본인의 능력 부족을 인정하고 별 탈 없이 나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4.2. 상사의 폭로


해당 회원을 회사에 소개시킨 클리앙 회원이 관련 글을 쓰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논란의 시작 - 노가다인이 노가다잡부에게, 아카이브
요지는 노가다인이 제대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무책임하게 퇴사하면서 생긴 문제를 자신이 다 떠안고 말았다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성실함으로 응원받던 노가다인의 이미지가 무참히 깨져버린 탓에 강한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노가다인은 사과 댓글을 작성하였으나 '''동시에 자신을 옹호하는 댓글에는 공감 버튼을 누르는 이중적인 행위'''를 보이면서 더더욱 큰 비판을 받게 되었다. 사건이 터짐과 동시에 과거에 눈찌푸려지는 몇몇 행적들도 드러나고 말았는데 기프티콘 구걸 논란, 공감 구걸, 차명 계좌 사용으로 채무 의무를 회피했던 모습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으며 퇴사시 글도 자세히 보면 당일 퇴사 의사를 밝히고 바로 퇴사해버린 것으로 보이는데 이 또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4.3. 이후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자 노가다인은 '입장표명' 글을 쓰게 된다. #, 아카이브 참고로 사과문이 아니다! 당연하게도 그 내용은 뻔뻔하기 그지 없었으며 한술 더 떠서 자신을 옹호하거나 조금 점잖게 댓글을 달면 성의있게 답변을 달고 조금만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무성의 한 답변을 달더니 이후 자신을 옹호하는 글에 나타나서 감사 댓글을 다는 치졸한 모습을 보임으로서 수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조차도 스스로 날려버렸고 끝끝내 노가다인에 대한 인식은 사실상 어그로 수준으로 전락했다. #, 아카이브
한 편으로는 회사내의 일을 굳이 공개적으로 지적하고 단순 동정심에 사람을 고용한 당사자 또한 책임이 있음을 언급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노가다인이 지나치게 방약무인 태도를 보이고 위 논란 글을 쓴 당사자가 지적한 회피성 태도가 그대로 드러나면서 상대적으로 묻히는 편이다. 이는 커뮤니티의 네임드가 관심으로 흥하고 관심으로 망하는 사례다. 또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인터넷으로 포장된 이미지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지 알려주고 있다. 이전부터 수상한 적은 많았는데,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상태에서도 의료보험 혜택을 받으면서 약을 구매한 것을 알 수 있다. #
[image]
위장 전입 경험을 댓글에 단 노가다인
[image]
구걸을 할 사례도 있다. 구걸하면서 새 스마트폰과 복권은 잘 구매한다. #(삭제됨)

#빈댓글 다시는 분들에게 말씀 드리고자합니다

요즘 제글에 빈댓글이 다소 저조한듯 합니다

빈댓글을 한번만 달라는 법은 없지않습니까?(여러번 환영)

많은 빈댓글 부탁드립니다

최근들어 조회수도 하락 추세더군요

<<<그런의미에서 본회원은 회원님들께 실망입니다!>>>

전 회원님들을 믿습니다

많은 빈댓글과 조회 부탁드려유

후쿠시마에 노동자로 출국하면 반응이 다시 뜨거워질까유?


상사의 폭로 이후 그가 쓰는 글마다 조롱의 의미로 빈 댓글이 많이 달렸다. 그런데 2019년 4월 26일, 급기야 빈댓글을 다는 회원을 조롱하는 글을 올리는 일이 일어났다. 많은 회원들은 이에 분노를 하였다. 현재 그 글은 지워진 상태다. #, # 그런데 한 번 어그로꾼은 영원한 어그로꾼인지 6월, 루리웹 음갤에 등장했다. 루리웹 음갤러들은 발빠르게 본 문서의 링크를 댓글로 달아 해당 유저에 대해 알리고 있는 중.
'''그리고, 단순히 어그로꾼에 불과한 줄 알았던 이 유저는 몇 달 뒤 클리앙 대혼란의 기폭제가 된다.'''

5. 2019년 5월 초등학교 재량휴무 비난 사건


초등학생 학부모인데.. 통지문 읽고 살짝 어이가 없네요.

그냥 주제도 없고.. 논리도 없고..

그냥 징검다리나 이럴때 그냥 막놀아 막

들어보니까 요즘은 뒤쳐지는 애들은 신경도 안쓰고.. 그냥 막 ~ 막

한 학부모 회원이 초등학교 교장이 마음대로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을 재량휴무로 정했다고 비난하였다.#, ## 글쓴이는 4월 22일에 재량휴무결정 통지문을 받았는데 그로 인해 자신은 아이를 맡길 대체 방안을 구해야하는 수고를 해야하는 것을 크게 불평하였다. 반면 교장 및 교사들은 뒤쳐지는 아이를 잘 신경쓰지도 않으면서 '막 논다'고 힐난하였다. 글이 올라온 지 1시간도 안되어서 리플이 150개가 넘게 달렸고, 곧이어 글쓴이는 글을 지운 상태다. 덕분에 다수의 회원들이 새로운 글을 뒤이어 달아서 남은 논의를 이어갔다. 당시 회원들의 입장은 두 가지로 나뉜다.

방학 일수가 정해져 있어서 방학이 준다고 해도 저렇게 중간중간 쉬는 건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은데요. 방학 때야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방학이라는 걸 인지하고 미리 준비를 한다지만 갑자기 저렇게 쉬어버리면 맞벌이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맡길 데도 없잖아요. 학교가 보육원은 아니지만 학부모가 미리 대비할 시간없이 갑자기 쉬는 건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최소한 몇 달전이나 한 학기 계획에는 미리 잡혀있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지금의 경우는 본문을 보니 2~3주 정도 밖에 안 남고 알려준 것 같은데...

글쓴 분이 공부 안 한다고 한건 조금 무리수 같지만 저렇게 연짱 쉬어 버리면 맞벌이부부에겐 힘든게 맞죠. 고학년이면 다행인데 저학년이면 오전부터 어디서 뭘 할지 누가 돌봐줘야할지 다 찾아야 됩니다. 학교가 보육시설이 아니라지만 저학년 학부모는 정말힘들죠. 하루정도 끼는 날도 아니고 7일 연짱 쉬기 위해 학기 중에 저러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쉬면 가족여행 가기 좋다는 분들은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러 여유가 있는 분들이니 좋은거죠. 그럴 여건이 안 되는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옹호적인 사람들은 맞벌이 부부에게 갑작스러운 학교 휴무는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한다. 반면, 비판적인 관점에서 보는 사람들은 먼저 연간 수업시수가 정해져 있어서 학기 중에 쉰다고 하여도 그 만큼 방학이 줄어들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 또한, 학교에서 학사일정을 자유재량으로 정할리가 없다면서 #, 아마 작년 12월 이전에 의견수렴을 하였을 것이며, 올해 3월 이전에 연간 학사일정을 공개하면서 5월의 휴무일을 정하였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6. 윤지오 이모부 자칭 사건


왜 ? 여태까지 참았다고 하더니 그럼 글을 쓰는가 ?

오늘 생존방송인지 뭔지하면서 캐나다에 살고있는 처제 집안을 모욕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윤지오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어떤 행동을 하던 사람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2019.4.23.자로 윤지오 이모부라고 주장하는 회원이 나타났다.# 그 후 클리앙에 비슷한 취지의 글을 여러번 올렸다 지웠다 하는 중. 이에 회원들은 이모부라는 사실이 맞다면 배우 윤지오가 클리앙 회원이 아님에도 왜 가족간 할 이야기를 엉뚱한 클리앙에 올리는지 의문을 제기하였다.#, ##

윤지오씨가 믿을만한지 아닌지는 우리가 보고 듣는 것으로 우리 스스로가 충분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걸 님이 '아글쎄 그 애 믿을만하지 않다니까요'라고 아무리 얘기해봤자 그건 그냥 무례한 오지랖일 뿐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님 글을 읽어도 내용도 없어요. 이 시점에 내용 없이 윤지오라는 사람 자체를 흠집 내려는 그 의도 자체가 그냥 이미 불손한 겁니다.

또한 계속되는 글 업로드에 회원들은 크게 반발하였다. #, ## 또한 딴지에서 윤지오 씨 관련 분탕 후 탈퇴한 회원과 아이디 등이 동일하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링크#

7. 유부남의 쪽지 대시 사건


어떤 기혼 남성 회원이 여성 회원에게 유부남임을 밝히고 쪽지로 작업을 걸었다.[1] 이에 여성 회원은 분개하면서 이러지 말라고 지적을 하였다. 그런데 이런 지적을 받았음에도 유부남은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답장을 받길 원하였다. 위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게 된 이유는 5월 2일에 참다 못 해 여성 회원이 더 이상 쪽지를 보내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썼기 때문이다.

경고합니다 유부남인데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쪽지보내시는 분 저한테 뭘 바라는 건지 부담스럽다고 말씀드렸더니 자기가 잘못한 거 맞다고 하셔서 그걸로 끝났는 줄 알았는데 왜 답장이 없냐며 자기가 순진했던 것 같다고... 애 아빠하는 분이 이제 그만하시죠. 애 보기에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한번만 더 쪽지 보내면 닉네임 아이디 공개합니다. 마지막 경고입니다. 1

처음에는 쪽지 내용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더 이상 집적대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변화가 없자 쪽지함에 담긴 쪽지 내용을 공개하였다. #, ##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다른 회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클리앙 회원들이 모자이크된 스크린샷에 닉네임과 범상치 않은 이모티콘 [ -_-"" ]을 통해 미련남을 추적하니, 글삭튀를 황급히 시전했지만 아질게 글은 삭제를 하지 못하고 내용 펑을 시전하였다.

8. 웹툰 바이럴 사건


2019년 5월 부터 클리앙[2]에 육아 웹툰을 올리던 회원에 대해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다. #, 아카이브 회원들이 해명을 요구하는 와중에 올린 변명글에 제대로 된 해명 없이 본인 편을 드는 댓글에만 대댓글을 다는 등 과거의 자칭 노가다인 같은 행태로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있었다. #, 아카이브 헌데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클리앙 공식 명탐정의 분석글이 올라왔고#, 아카이브 분석글의 합리적 의심에 따르면 이 회원은 다중 계정을 이용해 애초부터 광고를 목적으로 작업을 해 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런데 그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고... 요약, 아카이브
놀랍게도 토끼굴의 작가는 네이버 웹툰 공식 작가인 조석의 형 조준이었다!

결국 조준의 블로그에 사건 인정하는 글이 올라왔다. #, 아카이브 대부분의 반응은 사과문에 진정성이 느껴진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등이었지만 이 사건의 여파가 강했나 본지 조준은 마음의소리에 출연을 하지 않고 있다.[3]

9. '섹스하고 싶네요.' 게시물 찬반 사건


정확히는 섹스라는 그 행위 자체보다, 섹스까지 가는 도중에 느끼는 상대방의 감촉, 체온, 격앙된 눈빛, 거친 숨소리등이 그립네요. 못한지 벌써 2년 가까이 되어가는 ㅠㅠ #[4]

, 아카이브

2019년 6월 14일, '섹스하고 싶네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몇몇 회원들이 '이런 글을 보고 싶지 않다'며 불쾌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이에 음란 게시물도 아닌데 '섹스'에 대한 글을 올리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며 반발하는 회원#, 아카이브 / ##, 아카이브들이 늘어났다.
원글의 글쓴이는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아카이브 그럼에도 원 글은 신고차단을 당하였다. 그 결과 논란이 불에 기름을 부은 것 처럼 크게 확대되었다. 섹스라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냐 아닌지, 그래서 이 글을 올려도 되는 지에 대한 찬반토론이 장시간 이어진 것.

10. 나마스카 스탠드 바이럴 사건


제가 모두의공원에 작성하였던 "사용기 게시판에 또 업체사장님이 홍보 아닌냥 글 쓰시네요" 글에서 대표님의 회원아이디 및 영문 이름을 노출 시키고 사실의 적시로 인하여 명예훼손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19년 06월 21일, 사용기 게시판에 '생활용품 맥북 프로 15인치 맥북 노트북 스탠드 사용후기' 게시물이 올라왔다. #(로그인 필요) 아카이브 클리앙의 한 회원이 모두의 공원 게시판에 회사 대표 아이디 및 영문 이름이 포함된 "사용기 게시판에 또 업체사장님이 홍보 아닌냥 글 쓰시네요"이란 글을 작성했는데, 회사 대표가 해당 게시물 삭제 및 사과문 미작성 시 고소 먹인다고 해서 사과문이 올라왔다. # 사과문 댓글 상황이 안 좋아서 그런지 회사 대표가 작성자에게 글 내리라고 말해서 사과문이 내려갔다. #

11. 동성 급우 성폭행 학폭위 회부 가해자 부모 회피 사건


와이프에게 얘기햇습니다. 약한 친구 괴롭히지 말고, 심한 장난 치지 말고, 동성은 둘째치고 이성간에는 더더욱 조심하라고, 그리고, 앞으로 그 친구와 절대 놀지 못 하게 하라고

2019년 6월 27일, 모두의 공원에 가해자 아버지의 글이 올라온다. 아들이 다른 반 남학생에게 윗옷을 올리라고 하였는데, 제 3의 목격자의 신고로 학폭위에 회부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그 친구와 같이 놀지 말라는 지시를 하였다는 것이 글의 요지이다. 이 글은 맹비난을 받고, 글을 삭제해 달라는 댓글 요청에 글쓴이는 글을 삭제한 후 두 번째 게시글을 올렸다 또 지운 상태. 글이 두 번이나 지워진 상태라 이 글 외에는 흔적이 없다. 해명글이 올라왔다.

12. 8.23 조국 촛불집회 관련 왜곡 및 조작 가짜뉴스 유포




13. 조국을 비판한 클리앙 이용자에 신상털이 및 조리돌림


조국에 대해 '조국이 문 대통령을 속인 것이냐', '여기서 이런 글을 퍼오면 적폐몰이 당하느냐' 등 비판적인 글을 올린 한 이용자의 신상을 털고 집단적으로 모욕적인 댓글을 퍼부었고 결국엔 제도권 언론사에 의해 기사화 되었다. 신상털이는 엄연한 범죄 행위로 해당 피해자가 법적 대응을 할 경우에는 경찰서 정모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피해자가 일반인이 아닌 정황근거가 많아 실제 자충수가 될 법적 대응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14. 2019년 클리앙 사태



14.1. 발단


클리앙 관리자의 권력 남용과 소통이 아예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일어난 사건사고다. 모든 온라인 커뮤니티들이 그렇듯이, 클리앙도 어그로 유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2019년 11월에 유저 B가 클리앙 내에서 노가다인 분탕질 이후로도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던 유저 A를 저격 및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운영자가 A에게는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B를 이용정지 조치를 취했다. 또한 어그로를 징계하지 않는 운영진을 비판한 몇몇 유저들이 되레 징계를 당하는 일이 벌어지기까지 했다. 이에 B가 부당함을 호소하며 다른 유저들에게 쪽지를 보내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유저들은 어그로를 지속적으로 일으킨 A를 제지하지 못할 망정 B를 징계한 것에 분노하여 탄원글을 작성하기 시작하였으나 운영진은 답변이 없었고 역으로 B 유저의 쪽지 기능을 정지시키면서 유저들의 분노가 더욱 커졌다. 당시 클리앙은 징계 유저도 다른 유저에게 쪽지를 보낼 수 있었고 이를 이용하여 징계 받은 사실을 다른 유저에게 알릴 수 있었다. 그래서 징계가 예상되던 몇몇 유저들은 징계를 받는다면 쪽지로 알리겠다고 글을 작성하였는데, 대응이 없던 운영진 측이 갑자기 징계 유저의 쪽지 기능을 막도록 수정했기 때문이다.

14.2. 진행


[image]
클리앙에 올라온 관리자의 사과문 접기 · 펼치기
관리자입니다. 우선 해당 이슈 및 추후조치에 대한 내부 논의가 길어져 공지가 늦은 점 사과드립니다. (원본 링크 : #)
1. 우선 클리앙의 현재 이용제한 기준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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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 관리시에는 조치의 편향을 방지하기 위해 과거의 징계이력을 확인할 뿐 이 회원이 누구인지를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최대한 일관되게 처리하려 하고 있습니다.
2.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몇몇 이용제한 회원들의 제한 사유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 6개월의 이용제한을 받은 회원님은 본인의 기준으로 다른 회원들을 이른바 ‘어그로’로 간주하고 최근 1년 이내의 기간동안 “지껄이다/미친듯이 날뛴다”, “이딴 글을 싸질러놓고 아닌척 행동하는게 역겹다”, “벌레들 총출동”, “기어나오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비난 하였으며, 이용규칙에 따라 7일-30일-90일-180일의 순으로 점차 가중된 제한 조치가 적용된 사안입니다. 이번 이용제한은 특정 회원과 관계없이 비교적 명확한 이용규칙 위반에 해당하는 표현을 사용하여 조치된 경우이며, 1회 위반에 대해 단번에 과도한 조치를 한 것이 아닙니다.
* 징계회피 목적의 탈퇴 후 재가입의 사유로 조치된 미성년 회원님의 경우 이전 아이디 사용시에 본인임을 해명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관리자 메일로 보내온 본인 명의와 사이트에 가입된 정보가 달라서 오히려 더욱 명확한 증거가 되어 조치된 사안입니다. 이후 해당 아이디를 탈퇴한 후 다시 가입한 것으로 확인되어 조치되었으며, 이러한 내용을 관리자알림과 메일을 통해 알렸습니다.
* 추천글 게시판을 비판하여 조치된 것으로 알려진 회원님의 경우 본인이 게시판에 밝힌 나이대가 회원정보와 확연히 다른 것이 확인되어 타인명의 사용으로 조치된 사안으로서, 운영에 대한 비판과는 무관합니다.
* 이외에도 경어체 비사용, 비속어나 비하 단어 사용, 회원비난 등의 사유로 조치된 회원님들 역시 비교적 명확한 이용규칙 위반 내용이 확인되어 조치된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운영에 대한 비판적 내용이나 특정 회원을 비판했다는 사유로 부당하게 조치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 징계된 회원 중 쪽지이용이 제한되는 경우는, 징계회원이 과거 쪽지관련 신고가 접수되었거나, 장기 이용제한이 되었을 경우 징계시 쪽지이용도 같이 제한합니다.
3. 복**치 회원에 대한 '''이용 자제를 권유하였습니다.'''
* 이번 일의 원인을 일부 제공하였다고 볼 수 있는 특정 회원의 경우 명백한 사이트 규칙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징계하였으나, 징계가 풀린 이후부터는 더욱 더 규칙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활동하고 있어 관리자 임의로 징계가 어렵습니다.
* 우선 현재 사이트 이용에 대하여 자제권고를 하였으며, 이후 이전과 동일하게 활동하는 것이 확인되면 고의적인 분란조장 등의 사유로 조치될 수 있음도 같이 통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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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본인 판단으로 ‘어그로’에 해당한다고 하여, 끈질기게 게시물과 댓글에 따라다니며 이전 글 캡쳐 또는 아카이브 등의 링크를 달거나 비난, 비아냥 댓글을 다는 행위 역시 지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신고 접수 횟수 등을 참작하여 정도가 심한 것으로 보이는 경우 사이트 이용규칙 8. (7) (무분별하고 반복적인 비난 댓글, 괴롭힘을 위한 쪽지 발송 등의 스토킹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이 명확하게 적용되어 조치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해당 이용규칙을 적용하여 조치한 사안이 적으나, 이번과 같은 상황의 원인이 되는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5. 현 이슈에 대한 대안으로 회원 활동제한 요청(가칭)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 클리앙의 이용규칙의 한계를 넘나들며 교묘하게 다른 회원의 이용에 불편을 주는 회원이 분명히 존재하고 앞으로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적용 여부를 고민했던 다수 회원에 의한 특정 회원에 대한 활동제한 요청을 시스템화 할 예정입니다.
* 아주 많은 수의 회원이 특정 회원의 활동제한을 요청하면 해당 회원은 자동으로 일정기간 게시판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한두건의 실수나 짧은 시간의 분위기만으로 이용이 제한되면 안된다는 취지에서, 제한요청을 하는 회원수는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 이상으로 설정하여 객관성과 공정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가능한 부작용 방지를 고려하여 구현할 계획입니다.
* 그동안 표현의 제한이나 이른바 마녀사냥의 부작용이 우려되어 적용을 고민하고 있었지만, 합리적으로 운영한다면 이번과 같은 상황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가능한 빠르게 도입하려 합니다. 도입 시 해당 기능의 운영에 관한 규칙 등의 변경이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은 계속 보완해 나갈 것이며, 운정 중 예상했던 것 이상의 부작용이 발생하면 추가 보완하거나 폐지할 수도 있습니다.

6. 금번 상황에 대하여
* 회원님들의 소중한 의견과 반응들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후에도 클리앙의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알려드리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클리앙을 이용하시는 데에 불편과 심려를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 '''현재 혼란을 이용하여 고의적으로 사이트 이용규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되고 있으며, 이는 이후 규정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오니 참고바랍니다.'''
* 추후 궁금하신 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admin@clien.net 으로 아이디와 함께 언제든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다시한번 이번 상황에 대해 매끄럽게 조치하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2019년 11월 28일, 운영진에게 항의의 의미로 거의 모든 게시판에 내용이 없는 빈 글, 드러눕는다는 의미로 ●▅▇█▇▆▅▄▇ 이모티콘 및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는 게시글들을 작성하고 있으며 일부 유저들은 임시 대피처로 레딧에 새로운 게시판을 만드는 등 유저들의 이탈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후 3시, 운영진은 공지를 올려 B가 명백한 규정위반을 하여 누적된 징계 횟수로 인해 6개월 징계가 된 상태라고 밝혔으며 A에게는 이용자제 권고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그로성 유저들을 막기 위해 수백~수천 명이 이용중지 요청을 하면 해당 유저가 이용을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 어그로 유저의 'ㅋㅋㅋ ㅍㅇㅅ아'는 명확하게 욕설이라고 파악하기 어려워 징계하지 않았다.
    정말 단순하게 'ㅍㅇㅅ'이 나왔다면 페이백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ㅍㅇㅂ'이라고 하듯이 의미를 숨겨야 하거나 자신들의 은어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게시물 내에서 싸움이 발생한 상황이였고, 이런 상황이라면 누가 봐도 'ㅋㅋㅋ 피융신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 차라리 다른 욕설도 잡지 않는다면 모르겠지만 다른 욕설들은 잘만 징계를 내렸다. 이에 유저들은 "'ㄱㅇㅅㅋ야', 'ㅅㅇㅍㄹ야', 'ㅅㅍㄹㅁ야'도 문제가 없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현행법 위반 사례나 자신이 현행법을 위반했다는 것을 언급해도 게시판 내 위반 사유가 아니다.
    어그로 유저가 범법행위를 했다고 글을 올려 사람들이 신고했는데 징계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한 답변인데 '클리앙 규칙 4-2 : 불법행위 방법 소개, 의욕 고취 등 범법행위를 교사, 방조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작성하지 않습니다.'를 위반한 행동이다. 운영진임에도 자기 사이트 규칙조차 읽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한다.
  • 어그로 유저 A는 커뮤니티 게시판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고, 아카이브와 캡처를 지속적으로 한 B는 스토킹으로 인해 징계를 내렸다.
    원론적으로 보면 B 또한 잘못이 있는 것은 맞다. 그런데 어그로 유저 A는 클리앙 내에서도 악명 높을 정도로 스토킹을 하기로 마음 먹은 유저의 게시물의 댓글에 비아냥, 초성 욕설, 반말로 다는 것은 물론이고 쪽지 기능을 이용해 개인적으로까지 괴롭혔다. 더욱이 '누가 더 잘못했는가?'를 따져보면 어그로 유저 A에 질려 B가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이기 때문에 A에게 더 잘못이 있다. 이런 거 다 생각하기 싫다면 A와 B 모두 스토킹 혐의로 동일한 징계를 내렸다면 반발은 엄청나게 크겠지만 적어도 A도 처벌했다고 말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그로 유저를 처벌없이 방치만 해 오다가 일이 커지니 마지 못 해 처벌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너를 싫어하는데, 우리 커뮤니티 그만 이용해주면 안 될까?'고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자 AMA 답변 내용 접기 · 펼치기
현재까지의 중복 답변사항을 정리합니다. (원본 링크 : #)
* '''단순 불법 경험을 게시하는 것은 규칙위반이 아닙니다.'''
* 문제의 회원의 경우 개별 댓글만을 보았을 때는 위반이라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전후사정 등을 모두 고려하면 스토킹 등이라고 판단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이와 유사한 행위를 하는 다른 다수의 회원들이 있어 형평성있게 처리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해당 회원이 다른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피해를 주었는가를 게시물 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점은 저희의 생각이 좀 더 신중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후 좀 더 적극적으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 다른 회원을 조롱하였다는 댓글 역시 그 전 댓글에 대한 답변으로 비아냥 이라고 판단하지 못한 저희의 실책입니다.
* 유저 B[A]는 징계 중이 아닙니다.
* 현재 대표운영자 사이퍼는 운영에 참여하고는 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게시물 관리 이외의 부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단순히 한두번 아카이브를 달거나 빈 댓글을 다는 정도로는 재제하지 않습니다. "스토킹"에 해당할 정도로 반복적으로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이전 링크를 게시하고 무분별하고 반복적인 비난 댓글을 달 경우에 이용규칙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 다른 회원들과 다른 정치적인 의사표현을 게시물, 댓글, 서명 등에 쓰는것은 규칙위반이 아닙니다.
* 과거 훈녀지용사건의 경우 타인 활동이 확인되는 즉시 이용제한 조치하였으나, 해당 회원은 해당 나이대의 여성 정보로 가입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타인명의활동이 확인되면 이유 불문 이용제한하고 있습니다.
* 어그로를 일으킨 유저 A[A]는 운영진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 회원징계처리 결과 페이지는 개인정보, 명예훼손, 주홍글씨 낙인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어 도입하지 않으려 하였으나, 많은 회원들이 원할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도입을 검토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일명 어그로들은 교묘하게 규칙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활동하므로 재제하기 어습니다. 관리자가 임의로 재제할 경우 과도한 재제로 인해 법적으로 조치될 수 있으며, 실제로 과거 세월호 사건때 대부분의 회원들과 다른 의견을 제시한 회원을 징계한 후 과도한 재제로 패소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유사한 사례에서 전부승소한 사례도 있습니다만, 과거와 같이 대부분의 반대 의견을 바탕으로 관리자가 임의 조치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일명 어그로들은 회원의규칙 위반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한 참작하여 조치하고 있으나, 주의, 경고가 반복되면 규정에 의해 가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 부당이용방지를 위해 생년월일, 성별을 열람하는 것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의해 가능합니다.
* 징계 중에 쪽지를 제한하는 것은 얼마 전부터 약관규정을 근거로 내부적으로 조치하고 있었습니다. 과거 쪽지 관련 신고가 접수된 이력이 있거나, 장기 이용제한일 경우 징계 중 쪽지를 이용하여 악의적인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아 내려진 조치입니다.
* 추후 도움말을 통해 명확하게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 혼란한 기간동안 규칙위반 사항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위반사항을 방치할 수 없으므로 경도가 지나치게 심하지 않는 한 단순 삭제 및 주의조치할 예정입니다.'''
* 특정 인종 비하 단어(쪽발이, 짱깨 등)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용규칙 위반입니다. 신고가 확인되면 조치하고 있습니다.
* 이용안내 게시판에 댓글 허용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입니다.
* 비상식적인 닉네임의 사용은 이용규칙 위반이며 1차 자진 변경 권고 후 시정되지 않으면 관리자가 직권변경하고 있습니다.
* 근시일 내에 금지어 기능을 추가하여 혐오표현이나 보기 불편한 비속어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도시선장 사이트는 클리앙의 외부개발자 중 한분이 클리앙과 사전 조율없이 개발중인 사이트이며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정보까지 복사되어 게시된 것을 확인하고 삭제요청하였습니다.
* 빗댓글은 현재 제한할 계획이 없습니다.

이후 운영진이 AMA(Ask Me Anything)을 진행했지만 자신에게 불리하거나 답변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답변을 하지 않고 그나마 답변을 할 수 있는 부분조차 핵심을 짚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답변하고 있어 계속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운영진의 AMA 댓글은 800개를 넘어갔으며, 너무 많은 중복 질문이 쏟아지자 아예 AMA 게시물에 중복으로 올라오는 답변에 미리 답변을 달았다. 또한 4과문 끝 부분과 AMA에서도 ''''현재 혼란을 이용하여 고의적으로 사이트 이용규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되고 있으며, 이는 이후 규정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오니 참고바랍니다."'''는 글을 적었는데, 운영진에게 항의의 의미로 올린 뻘글과 빈 글, ●▅▇█▇▆▅▄▇ 이모티콘 글 등을 올린 유저 모두를 징계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유저들이 '나도 징계 때릴거냐?'고 하자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단순 삭제 및 주의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혀 다시 한 번 불타오르고 있다. 이로 인해 클리앙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앞에서 언급한 항의성 게시물과 레딧에 만든 클리앙 대체 커뮤니티, 이 때다 싶어 수면 위로 올라온 어그로꾼, 이탈하는 유저와 어그로 유저에게 양비론을 펼치는 유저들이 뒤엉켜 있다. AMA을 통해 의혹히 해소되거나 갈등이 풀리기는 커녕 점점 더 심해지고 있어 10년이 넘은 장수 커뮤니티 중 꽤나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던 커뮤니티인데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려가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어째 운영진도 심하게 나사가 빠진 모습을 보이는 게, 욕설이 담긴 짤방을 댓글로 쓴 회원을 신고했는데 왜 징계가 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이미지로 된 게시물 및 댓글의 경우 일반적인 인터넷 문화를 고려하여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런 식의 논리라면 타짜의 고광렬 이미지에 유저를 저격해 "저 새끼는 아주 그 유명한 그...뭐...아주 뭐라 그럴까 아주 유명한...어...씨...씹새끼?"라고 적어도 '''한국 인터넷 문화에서 매우 유명한 영화 명대사이며, 자주 패러디에서도 등장하기 때문에 처벌받지 않아야 한다.'''

14.3. 소강


클리앙 운영자 사이퍼가 11월 29일에 직접 쓴 글 접기 · 펼치기
안녕하세요. 싸이퍼입니다. (원본 링크 : #)
오랫만에 게시물을 씁니다. 그 동안 회원분들께 나타나지 않아 소통이 부족했던 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개편 후 갑작스런 정신과적 질환으로 약물치료중에 있어 많은 분들 앞에 나서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태이나 아직 직접적인 관리에는 무리가 있어 게시물 관리는 관리자가 전담하고 있었으며 저는 사이트 운영 및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요 결정사항에는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서는 이전부터 7~8년이상 같이 관리하던 실무자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옆에서 조언하는 수준으로 진행하였습니다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직접 나서게 되었습니다. 우선, '''문제가 되고 있는 복**치는 과거의 행적과 회원들의 반응을 고려하여 강등 조치토록 하겠습니다.'''[5] '''지금까지의 조치와 관계없이 저의 책임 하에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부당하게 징계되었다는 회원들을 면밀히 재검토 하고 있으며, 납득할 수 있는 사유의 경우 징계를 철회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번건과 특별히 관계가 없이 명백하게 회원비난, 욕설 및 비속어의 반복 사용으로인한 가중조치 건이나, 해명되지 않은 타인명의 사용의 경우 현행 규정의 위반이 확실하고 형평성에도 맞지 않아 복권이 어렵다고 보입니다. 다만 해당 회원의 납득할만한 해명이 있다면 재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쪽지제한관련 규정, 비속어나 경어체 사용에 대한 규정 및 신고처리절차에 대한 안내를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하여 공지하고, 징계처리결과를 보다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여 투명성있게 운영하겠습니다.
혐오표현 등에 대한 금지어 치환 기능 및 활동제한요청 등의 기능을 도입하여 분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운영알림판 댓글창도 다시 열도록 하고, 최대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실무 관리자가 더 잘 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사태에 대하여 많은 회원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11월 29일 관리자의 2차 사과문 접기 · 펼치기
안녕하세요 관리자입니다. (원본 링크 : #)
그 동안의 여러 운영사항에 대하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최근 일련의 사태를 통해 느끼는 바가 많으며, 지금까지의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 운영에 있어 좀 더 공정하고 투명한 자세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1. 좀 더 소통하는 관리자가 되겠습니다.
* 운영알림판의 댓글이용을 열어 댓글을 통해 회원 피드백을 받아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겠습니다.
* 일방의 전달이 아닌 상호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 메일의 문의도 보다 성심껏 답변드리며 이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재검토하겠습니다.
2. 관리자 조치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선하겠습니다.
* 이용규칙 및 규정, 신고 및 처리절차에 대한 안내를 보완하여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관리자 조치에 대한 결과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하겠습니다.
3. 사이트 이용규칙을 보완하겠습니다.
* 현 사이트 이용규칙을 보완하여 규칙을 악용하는 사례나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것을 최소화하겠습니다.
* 혐오표현 금지어 치환 기능을 도입하여 과도하게 위반회원이 발생되는것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활동제한요청 기능을 도입하여 이용규칙을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많은 회원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이후 사이트를 매각해 아예 운영에서 손을 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클리앙의 운영자인 사이퍼가 직접 사과문을 올렸다. 관리자의 기계적이고 핵심을 찾지 못 하고 답답했던 답변과는 달리 유저들이 원하는 조치를 약속해 정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관리자가 다시 한 번 사과문을 올렸다. 고압적이고 아예 소통이 되지 않던 이전의 AMA과는 달리 소통을 약속하겠다는 사이퍼의 약속을 반영하듯이 닫혀 있던 기존의 운영알림판의 댓글을 허용하고 우덜식 조치라고 크게 비판 받은 운영절차와 사이트 이용 규칙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유저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사과문이 올라오고 사태는 진정 국면으로 들어가고, 게시판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갔다. 다만 어그로 유저와 더불어 능력 미달로 크게 비판 받던 관리자 교체 같은 징계가 없으며 이번 사태에 반발해 레딧으로 찢어지는 등 완벽한 정상화를 위해선 갈 길이 아직은 멀어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강등 조치를 당한 어그로 유저가 더 이상 어그로를 할 수 없자 딴지일보로 이주한 경황이 포착되었다.#(정치적 표현이 다수 들어가 있음) 당연히 게시판은 불타오르고 커뮤니티 망치지 말고 당장 꺼지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이후 해당 사건은 마무리되나 했으나 12월 4째주부터 공지와는 다르게 어그로 회원들한테 제재가 없는 정황이 발견되어 여전히 달라진게 없다는 회원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15. 분당구 닭강정 사건




[1] 클리앙에는 쪽지라는 회원간 DM을 보내는 기능이 있다. 현재는 개편되었지만 과거 제로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던 흔적.[2] 후에 밝혀진 바로는 클리앙 뿐 아니라 국내 큰 커뮤니티에 전부 올리고 있었다. 명백히 광고라고 볼 수 있는 부분. [3] 단 만화에서는 조석과 조준이 절교했다고 나온다.[4] 이 글은 신고차단을 받아 며칠간 지워졌다가, 운영진에 의해 복구가 된 게시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