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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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춰 다양한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하는 절륜한 연기력을 소유하여 여러 작품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충무로를 빛내온 명품 연기자이다.
2. 상세
영화 내에서는 주로 구수한 입담과 재치를 선보임과 동시에 깐죽거리는 캐릭터로 많이 출연했다. 그 때문인지 유해진의 팬들은 유해진을 '''한국의 스티브 부세미'''라 부르곤 한다. 물론 우리들에게 익숙한 재치있고 유쾌한 조연 캐릭터보다 이따금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상당히 진지한 모습으로도 연기를 잘 하기도 한다.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외모의 소유자로, 실제로도 그런 이미지를 이용한 소시민적이고 친근하면서 넉살좋은 캐릭터로 많이 출연했지만, 오히려 이 점을 역이용해서 인텔리한 엘리트 역으로 출연하거나 아예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등장해 색다른 면을 보여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워낙 기본 연기력이 탄탄하다 보니 어떤 캐릭터도 잘 소화한다.
조연 전문 배우라 해서 조연만 맡은 것은 아니며 '''주연으로도 꽤나 출연했다.''' 그러나 혼자만의 힘으로 작품을 오롯이 끌고 나아가는 힘은 아직 부족한 탓인지, 혹은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그렇게 보였는지 주로 공동주연이 많으며, 여기에 해당되는 작품들 중 유명한 것들로는 아래의 작품들이 있다.
- 2007년 '이장과 군수' - 공동주연 차승원
- 2008년 '트럭' - 공동주연 진구
- 2010년 '죽이고 싶은' - 공동주연 천호진
- 2015년 '극비수사' - 공동주연 김윤석
- 2015년 '그놈이다' - 공동주연 주원
- 2017년 '공조' - 공동주연 현빈
그러나 본인의 장기이자, 대표 이미지를 살린 '''단독주연''' 코미디 영화 럭키에서 약 700만 명을 동원하고[6] , 이후 《공조》가 약 800만,《택시운전사》 [7] 가 '''1000만'''을 돌파하면서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도 확실히 다지게 되었다.
까불까불하고 깨방정을 떨 것 같은 외견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매우 조용하고 생각이 깊다. 독서와 사색을 즐기고, 음악 감상이 취미다. 연기에서 애드립으로 보이는 부분도, 촬영 전부터 주도면밀하게 계산해서 나온 것이다.
영화《왕의 남자》의 육갑이 역으로 2006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타짜》에서 보여준 '''"곽철용 저 새끼는 아주 그 유명한 그...뭐...아주 뭐라 그럴까 아주 유명한...어...씨...씹새끼?"'''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간첩》에서 북에서 내려온 최부장 역을 맡아 러시아어에도 능통하며, 국정원 요원들을 상대로 무쌍 난무를 보여주는 등 카리스마 강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2014년 개봉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철봉역으로 출연하여 영화를 하드캐리한 공으로, 2014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예능면에서는 2006년 차승원의 헬스클럽으로 처음 모습을 보인 뒤, 2013년 4월부터 1박 2일에 김승우 대신 출연했다. 삼시세끼 어촌편에 차승원,[8] 손호준[9] 과 같이 출연했다. 여기서 본인 이름의 뜻이 "바다 해(海)에 참 진(眞)"임을 밝혀, 자막을 통해 참바다라는 별명을 얻었다.
삼시세끼에서 손호준과 처음 만났을 때 그전에 작품 등으로 만난 적이 없는 초면이었는데, 자신보다 무려 14살 연하임에도 존댓말을 써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론 친해진 후에는 편하게 했지만. 유해진과 손호준의 나이 차이를 감안하면 놀라운 상황이고, 경력에 따라 위아래가 확실하다고 하는 배우계에서 초면에 존댓말을 쓴다는 건 그의 인성이 얼마나 훌륭한지 보여주는 사례이다. 평소 인성으로도 좋은 얘기들이 흘러나왔던 만큼 후배 연기자를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준 것.
이런 인기에 힘입어 2016년 10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공유와 정우성을 누르고 1위를 하였다.
영화 《럭키》의 성공으로, 누적 관객수 1억 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오달수, 송강호에 이어 역대 4번째 1억 관객 돌파 기록이다.
이후 영화 《공조》, 《택시운전사》가 연이어 흥행하며, 총 관객수 1억 2000만 명을 기록. 오달수에 이어 '''역대 대한민국 배우 누적 관객수 2위'''로 올라섰다.
2018년에는 《완벽한 타인》에서 쟁쟁한 인물들 사이에서 주연 4인방 중 한 명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극중 코믹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이끌어갔다.
2019년에는 임시정부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첫 항일영화 《말모이》에서 '까막눈 김판수역'을, 8월 7일에 개봉한 《봉오동전투》에서는 '독립군 해철역'을 맡았다.
2020년 5월 1일,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 5에 차승원, 손호준과 함께 출연하였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 대한민국 배우 누적 관객수 2위.[22]
3.2. 드라마
3.3. 예능
3.4. 다큐멘터리
3.5. 뮤직비디오
3.6. 광고
- KT FTTH 광인터넷
- 삼성카드
- SK 텔레콤 band LTE
- 서울우유
- 유한크로락스 유한젠
- 해태HTB 영진 구론산바몬드
- 오레오 #
- 신라면 ##NG모음
- 모바일 게임 별이 되어라!
- 안국약품 토비콤 골드
- 호텔스컴바인
- 노랑통닭
3.7. 그 외 활동
- 2010년 제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코미디장르 부문 명예심사위원
- 2010년 종로세무서 홍보대사
- 2017년 국세청 홍보대사
- 2019년 국립한글박물관 홍보대사 - 개관 이후 첫 홍보대사
- 2019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
4. 수상 경력
5. 이야깃거리
- 실제 성은 '류'씨(버들 류)라고 한다. 그래서 원래는 류씨로 하는 게 맞지만, 우리나라 행정상 공문서에 류씨를 유씨로 기록하던 관례로, 학교다닐 때부터 성인된 이후까지 유씨로 계속 등록되어 와서 본인도 그냥 유씨로 살았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에는 많은 류씨들이 행정상 유씨로 살고 있다. 류현진의 경우에도 과거 데뷔 초 언론에서 '유현진'이라고 표기한 적이 많았다. 2007년 법이 개정되어 대법원이 호적예규 변경을 통해 두음법칙을 적용하는 성(姓)에 예외를 둠에 따라 '류'씨로 정정신청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신청한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 신청할 때 아버지 호적까지 류씨로 바꿔야 하는 규정이 있어, 행정상 복잡한 부분도 있고 하기에 대부분의 류씨들이 안 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류현진의 경우에는 이를 신청하여 이후 언론에서 유현진이 아닌 류현진으로 표기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사항은 류 문서 내에 관계된 내용을 찾아 보면 알 수 있다.
- 일본에서는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의 아나고와 외모가 닮아서 한국으로 국적 바꾼 아나고 씨라고 불리운다고.
- 축구선수 박지성과 닮았다. 외국 사람들이 착각할 정도다. 심지어 평발이라는 것도 똑같다. 물론 나이를 생각해보면, 박지성이 유해진을 닮은 것이지만...'이장과 군수' 예고편에서는 이걸 셀프개그로 삼아서 "넌 뭐 잘났냐? 박지성 짝퉁 같이 생겨가지고"란 대사가 나오기도 했다. 그래서 1박 2일에서도 별명이 '유지성'이다. 축구도 썩 잘 하는 편이라고. 그리고 배철수의 음악캠프 2015년 6월 17일자 방송에 유해진 본인이 출연해 박지성으로부터 인정받았음을 고백했다. 다만, 박지성은 자신의 작은 아버지가 유해진과 더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 코미디언 이세영이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 고등학생 시절에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유해진을 닮은 여자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찌그러지는 얼굴이 정말 판박이다. 물론, 지금은 얼굴이 많이 달라졌다.
- 차승원과는 동갑내기 친구로 신인시절부터 같은 작품에 여러 번 출연하면서 둘도 없는 절친이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함께 출연한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환상의 캐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예전 주유소 습격사건이라는 영화에서 차승원이 그를 처음 봤을 때, 감독에게 조용히 다가가 아무리 영화의 리얼리티가 중요해도 진짜 건달을 데려오는 건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고 한다.
- 극단 생활을 고2 때부터 시작했고, 성공하기 이전에는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세트 제작, 비데, 막노동 등 같은 극단 식구였던 류승룡과 함께 꽤나 고생한듯.
- 겨울이라는 이름의 웰시 코기를 키우고 있다. 평소 해진의 지방 촬영을 함께 다닌다고 하며, 삼시세끼 고창편 3화에서 복분자 일을 마치고 올 때 잠깐 등장했었고, 7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오리들과의 찰떡캐미로 깨알같은 귀여움을 선보였다. 이때 잠깐 겨울이가 보이지 않자, 유해진이 갑자기 "겨울아 안 돼! 일단 안 보이더라도 안 된다고 해야 돼 뭘하고 있을지 몰라 안 돼! 안 돼 일루와! 안 돼 일루와!"라고 한 말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 옷 입은 모습을 보면 잘 모르겠지만, 사실 근육질. 정확히는 이소룡 근육의 소유자라는 얘기가 영화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정설로 돈다는 얘기가 있다. 한때 UDT 출신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위의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6군단 예하 공병 출신으로 22살 이등병 때 우정의 무대에 출연한 적도 있었다.
- 드라마 《토지》에서 김두수 아버지 김평산 역을 맡았으나 그 이후 두 번째 악역 김두수 역으로 출연했을 때 신들린 악역 연기를 보여주면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었다. 그가 서울예대 재학시절 단골로 찾았던 백반집에서 주인 할머니에게 문전박대를 당했던 경험이 있다. 그 할머니가 하신 말이 압권인데, "불쌍한 서희 좀 그만 괴롭혀!". 유해진이 정승혜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로는 그 말을 하신 다음 하시는 소리가 더 압권이었다. "이거 많이 먹고 그만 좀 못되게 굴어!"
- 배철수의 음악캠프 애청자. 심지어 삼시세끼를 찍으러 가서도 짬짬이 방송을 챙겨 들었다고 한다.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 2를 찍는 도중에도 신청하였는데[29] , 사용한 폰이 아이폰 4s다!!!!!! 팝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의외로(!) 감성 넘치는 곡을 선호하며, 배철수가 휴가를 갔을 때 대타 DJ를 한 적도 있다. 유해진과 관련된 이야기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항목으로.
- 많은 사람들이 알면서도 간혹 지나치는 것이 있는데, 연기본좌 중 한 명이다. 그중에서도 연구파이자 노력파인데 후배들에게 종종 함께 촬영할 때면 가르침을 아끼지 않는다고...노력 부족인 후배들에겐 독설까진 아니지만 가끔씩 일침을 가하기도 하는 모양. 김기덕 감독이 영화 해안선 코멘터리에서 밝힌 바론 질문과 권유를 상당히 많이 하는 배우였다며 장동건에게 기특하다는 듯 말한 적이 있으며 배우 정재영은 함께 영화 <이끼>를 촬영하며 눈빛 연기를 보고 열등감이 들 정도였다고 한다.
- 등산 매니아들은 옷만 봐도 알듯이 등산매니아이다.[30] 삼시세끼에서 자주 입고 나오는 바람개비 이태리 브랜드 (몬츄라) 입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2010년대 초반에 유행했고 지금까지 많이 입는 브랜드이다.
- 2018년 11월 24일 부친상을 당하였다.
- 북미에는 유해진의 배역을 데릭 스티븐 프린스가 전담하여 더빙한다.
- '휴먼다큐 사랑'의 2013년 <붕어빵 가족>편 내레이션을 맡게 된 사연이 웃음을 자아냈는데, 원래는 ‘휴먼다큐 사랑’을 연출한 유해진 PD에게 가야 할 출장비가 입금 처리 과정에서 동명이인인 배우 유해진에게 잘못 갔고, 이 인연으로 유해진은 ‘붕어빵 가족’의 내레이션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유해진 PD 말에 의하면, 유해진은 방송이 끝난 후 매니저도 없이 혼자 반려견 겨울이와 함께 강릉으로 가족을 찾아갔고,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돈을 건넸는데, 어머니가 돈을 받지 않으려고 하자, 부끄럽지 않게 해달라며 간청했다고 한다. 이 일을 유해진 PD에게 붕어빵 가족의 어머니가 전화로 알려주셨다고...
- 2020년 2월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유해진의 기부금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계층을 위한 관련 물품구입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손재주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방송에서 스스로 이것저것 만드는 경우가 많다.[31] 젊은 시절 연극무대에서 활동할 당시 세트장이나 소품은 보통 직접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 때의 경험 덕분에 이런저런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고 하며 스스로도 만약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건축업계에서 일하고 있지 않았을까 추측하기도 했다.
- 동력수상레저기구 2급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 서울예대 동문인 장항준, 송은이에 따르면 의상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예대에 입학하였다고 한다.
[1] 69년 2월 20일생이든 70년 1월 4일생이든 빠른생일이 맞다. 70년생인 차승원과 말을 놓는 것으로 보아 70년생이 아닐까 하지만 말을 편하게 할 뿐이지 야자를 하는 것은 아니다. 차승원은 모델 데뷔 시절 어린 나이를 감추려고 오히려 나이를 올려 68년생으로 활동했었다. 유해진 또한 데뷔 시절에는 68년생으로 밝힌 것으로 보아 아무리 적게 봐도 빠른 69년이 맞다.[2] 진주 류씨 토류계 계참판공파 26세손 '海'자 항렬이다.[3] 정확히는 173.9cm, 1박 2일 311회에서 오정세와 함께 밝혀졌다. [4] LG 트윈스 소속의 야구선수이다.[5] 웰시코기[6] 다만, 단독 주연으로 홍보되었으나 실제 영화 럭키를 보면 이준과의 더블 주연 캐스팅 영화이다.[7] 영화 정보에는 조연으로 나와있지만, 비중이 높은 주연급 조연.[8] 장근석도 둘과 함께 출연 예정이었으나, 본인의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자세한 건 장근석 항목으로.[9] 장근석의 하차로 4회부터 고정으로 합류했다.[10] 손익분기점 약 130만명[11] 손익분기점 약 150만명[12] 손익분기점 약 180만명[13] 손익분기점 약 200만 명[14] 손익분기점 약 150만 명이었으나 부가판권 시장 이익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15] 손익분기점 약 120만명[16] 손익분기점 약 150만 명[17] 손익분기점 약 180만 명[18] 본래의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이었으나, 극한직업 개봉 시점에서 국내 박스오피스 스코어와 해외 선판매 등을 합쳐 손익분기점이 280만으로 내려갔다.[19] 손익분기점 450만.[20] 로봇 역할이며 목소리 및 모션캡쳐에 참여함.[21] 2017년 개봉작 공조의 후속작에 같은 역할로 출연.[22] 2018년 1월 기준. 참고로 1위는 오달수.[23] 극중 1인 2역으로 나왔다. 유해진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드라마에 출연한 작품이기도 하며, 신들린 악역 연기를 보여주면서 씬스틸러를 잘 소화했다.[24] 7화부터는 반려견 겨울이와 함께 출연[25] 촬영장소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26] 류승룡, 박신혜와 교차출연[27] 무표정으로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 이미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라는 문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유행어로 만들며 많은 이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 큰 화제를 일으킴.[28] 이소룡이 출연한 용쟁호투에 출연한걸로 유명하다.[29] 마돈나의 La isla bonita(라 이슬라 보니따)를 신청. 스페인어로, 뜻은 '아름다운 섬'. 그 후 <스페인 하숙>에서 똑같은 곡을 재신청한다.[30] 삼시세끼 어촌편과 고창편을 할 때에 일어나자마자나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마다 산으로 산책을 다녔다.[31] 실제로 삼시세끼 출연에도 당시 배우 본인이 키가 크지 않은 신체로 인해 제한되는 작업은 차승원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키에 구애 받지 않는 작업에서는 배우 본인이 어지간한건 직접 하는 모습을 촬영 중에 자주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