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츠보미/작중 행적
1. 개요
키도 츠보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메카쿠시 코드에서
메카쿠시단 중 2번째로 출연한 캐릭터. 메카쿠시 코드 노래의 화자이다. 해설집에 따르자면 동료들과 함께 태연히 길을 걸어다니는 노래라고 하며 여기서 자신을 오타쿠(댁)라고 지칭한다.[1]
메카쿠시단 단원을 하나씩 소개하는 느낌이다, 딱히 그녀의 곡이라기보다는 메카쿠시단 전체의 곡이란 느낌이 좀 강하다.
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 실상 워드에서
12월 29일 투고된 진의 신곡에서의 화자로 등장한다.
그녀의 어렸을 적과 미래[2] 에 대한 내용이다.
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 소설 루트에서
4.1. 아지랑이 데이즈 -in a daze-에서
아지랑이 데이즈를 제외한 모든 에피소드에서 출연. 인조 에너미 편에서는 신타로랑 부딪히는 걸로 처음으로 만났다.
일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듯 눈매가 매우 날카로운 관계로 신타로는 키도와 눈을 마주치자 한순간 얼어붙었다. 그 뒤 신타로가 메카쿠시단의 기지에서 깨어날 때 재회하게 된다.
키사라기 어텐션에서는 사람들에게 쫓기던 모모와 만나고 그대로 아지트로 데려간다. 그런데 사실 이건 카노의 농담 한마디[3] 때문에 키도가 착각하고 그대로 데려와 버린 것. 하필이면 메카쿠시단이 하는 일까지 다 말해버린 탓에 결국 모모를 영입한다. 다행히 모모는 자신의 능력을 고칠 수 있단 말을 듣고 그대로 들어오지만.[4]
그 뒤의 이야기인 메카쿠시 코드에서는 마리에 의해 모모의 휴대폰이 장렬히 전사해버린 탓에 자신의 능력으로 사러 가기로 한다. 마리가 자꾸 들러붙어서 귀찮아하는 건 덤. 문제는 하필이면 사러 간 곳이 인조 에너미의 백화점. 그대로 테러사건에 휩쓸려버린다.
어떻게든지 모모의 오빠인 신타로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때 모모가 작전을 생각해내고 거기에 동참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단원들 전원 공기화시키고 테러리스트들한테 물품 떨어뜨리기.'
그 뒤에는 신타로를 구출하고 에네의 제안으로 유원지로 놀러가게 된다. 그 뒤 돌아오는 길에 코노하와 히비야를 보게된다.
4.2. 아지랑이 데이즈Ⅱ -a headphone actor-에서
여기에서는 카노와 함께 하루카와 타카네의 학교 축제를 구경하러 온다. 중학교 2~3학년 정도인 듯 하나,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는 '''불명.'''[5][6] 타카네와 게임 대결을 하는데 이 때 능력으로 조준 포인터나 적의 존재감을 없애서 거의 이길 뻔 했으나 결국 패배하며, 끝나고 타카네에게 사과한다.
상상 포레스트에서는 카노와 함께 뒤늦게 유원지에서 합류. 절규 머신을 타고 얼굴이 굳어졌으며 모모를 찾으러 신타로와 함께 들어간 유령의 집에서는 엄청나게 겁을 먹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을 놀래켜 주려고 분장하고 기다리던 모모를 보고 '''기절해버렸다'''. 그 뒤에 쿨한 척을 하는걸 보고 신타로는 이건 개그를 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인다고 묘사하기에 이른다(…).
4.3. 아지랑이 데이즈Ⅲ -the children reason-에서
코노하를 쫓아간 에네와 신타로의 뒤를 따라갔다. 병원에서 빠져나가 히요리를 찾으려는 히비야에게 눈의 능력이 발현되는 증상을 보이자 경찰은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코노하와 함께 아지트로 데려온다. 밤에 신타로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이 부분에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표현에 아주 가차가 없다. '형편없는 아버지였지. 아버지는 계집질을 일삼은 끝에 회사를 말아먹었어.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집에 불을 질렀지.' 그 후 불이 났을 때 언니와 방에 갇혀있었다는 말까지 하자 신타로가 키도의 말에 겁먹은 걸 보고 짓궂은 미소를 지었다.
4.4. 아지랑이 데이즈Ⅳ -the missing children-에서
마리의 사정을 들은 코노하가 마리가 살던 집에 가보자는 제안을 하고 그걸 받아들여 마리, 신타로, 코노하와 같이 마리의 집으로 향한다. 거기에서 아자미의 이야기가 담긴 일기를 발견하고 능력의 정체에 대해 파악하게 된다.
본인은 이 이름을 무척이나 맘에 들어해서 뜻을 열심히 설명하려 하지만 정작 신타로는 그다지 좋은 이름도 아니라며 제대로 듣지 않았다. 그러나 이 이름은 나중에 작품 전체에서 두루 통용되게 되었다.'''끊임없이 반복하는 루프의 가상 세계를 '카게로우 데이즈'(아지랑이 데이즈)라 이름 붙인 장본인'''.
4.5. 아지랑이 데이즈Ⅴ -the deceiving-에서
어머니의 먼 친척 집에서 사회복지시설로 오게 된 카노가 제일 처음 대면하게 된다. 아직 능력을 컨트롤 하지 못할 때라 유령 같다고 여겨진 일이 많았던 듯 하며 카노도 그런 것 같자 언짢아 하는데 그걸 달래기 위해 카노가 능력을 사용하자 재미있어 한다. 하지만 사람이 오는 소리가 들리자 갑자기 카노가 때려 달라고 부탁하고 험악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어쨌든 부탁대로 때려준다.[7] 때려달라고 한 건 능력을 해제시키기 위해서였지만 그런 사정을 키도가 알 리가 없었고 변태 같다고 생각했는지 한동안 카노를 무시했지만 카노 쪽에서 끈질기게 말을 걸자 결국 받아준 듯 하다.
보이시하고 무뚝뚝한 성격으로 표현되며 특히 세토가 존댓말을 쓰는 것을 매우 싫어해서 존댓말을 쓸 때 마다 금지시키지만 그다지 효과는 없다. 존댓말을 싫어하는 이유는 예전에 살던 집의 사람이 존댓말로 비아냥거렸던 것이 원인으로 그걸 친구한테서는 듣고 싶지 않아서 금지시켰던 것이다. 그래도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여자아이 같은 면이 남아있어서 카노가 고양이로 변하자 실제로는 카노라는 것도 잊고 콧김을 거칠게 내뿜으면서 '이리와'하고 손뼉을 짝짝 친다.
이후 타테야마가에 카노, 세토와 함께 맡겨지게 되고, 아야노와 처음 만났을 때는 카노가 항상 변신하던 여자아이의 모습과 같아서 카노인 줄 알고 배를 때렸지만 당연히 돌아오지 않았고 진짜 카노가 도망친 화장실까지 쫓아와서 카노에게도 한 방 때린다.
4.6. 아지랑이 데이즈Ⅶ -from the darkness-에서
'''주인공.''' 아지랑이 데이즈에 들어갔다 나오기 전의 과거가 나온다. 이땐 좀 더 주눅 들어있는 듯한 성격. 언니인 키도 린과의 구분을 위해 이 문단에서는 츠보미로 서술. 다만, 츠보미와 린 둘 다 해당되는 경우에는 키도로 서술함.
키도 린의 작중 행적 문서와 같이 보면 좋다.
츠보미는 가수의 딸로, 키도 가의 당주가 키도의 어머니와 불륜을 저질러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친어머니가 사망하고 부잣집인 키도 가의 차녀로 들어가게 된다.
위치 상 집안에선 그리 고운 시선을 받지 못했고, 존댓말에 질색하는 것도 이때의 영향.[8] 하지만 이복'언니'[9] 는 어린 그녀를 잘 챙겨 주었고, 츠보미는 린을 동경하면서도 대하기 어려워했지만 린의 노력으로 친밀해진다.
어머니가 음악을 해서인지 바이올린 소리를 포착하기도 했으며, 아버지는 키도의 바이올린 이야기에 반응하기도 했다. 키도의 아버지는 말수가 적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었다는 듯. 의붓 어머니는 병에 걸려 은둔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현재의 아내보단 키도의 친어머니 쪽을 더 사랑했고, 결국 현재의 아내를 죽이고 자신이 사랑한 여자의 딸 츠보미를 데리고 도망치려 했다. 이 과정에서 친딸인 린까지 죽이려 했고, 이를 보다 못한 키도가 그를 '''창으로 찔러 죽인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이미 저택에 불을 질렀고, 결국 키도 자매는 아지랑이 데이즈에 들어간다.
언니인 키도 린이 망설이는 츠보미에게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양보해준다.
아지랑이 데이즈에 떨어진 후 혼자 헤매다가 집 하나를 발견한다. 그 집은 아자미의 거주지였고, 낯을 가리는 아자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겠으니 들여보내 달라고 해서 집에 들어간다.
아자미에게서 이 세계와 그녀의 처지에 대한 이야기[10] 를 대강 듣지만, 키도는 이 능력과 되살아나는 것은 필요 없다고 거절한다. 그러나 아자미는 그녀를 걱정하며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짓은 하지 마라''' 란 말을 하고,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키도에게 눈을 가리는 능력의 진정한 사용법[11] 을 가르쳐 주고 내보낸다.
시점이 현재로 돌아오고, 키도는 카노와 타카네의 이야기를 듣고 단원들을 모아 켄지로(=눈맑뱀)의 아지트에 잠입한다. 코노하와 신타로 등의 활약으로 생각보다 맥없이 켄지로가 제압되고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눈이 맑아지는 뱀이 코노하로 숙주를 바꿔 검은 코노하가 나타난다. 검은 코노하가 단원들을 공격해 살해함으로서 키도도 살해당한다. 하지만 키도는 다 죽어가던 와중에 어떤 소리를 듣는데...
아자미의 언급으론 죽기는 죽은 듯.[12]
5. 애니메이션 메카쿠시티 액터즈 루트에서
1화부터 등장. 신타로와 부딪혀서 질색할 수준으로 사과를 들은후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3화에서 다시 등장. 모모를 메카쿠시단에 편입시키기 위해 능력을 썼다가 되려 모모를 기절 시켜버린다. 이후 카노에게 한소리듣고, 마리에게 "키도의 능력은 도깨비같다." 라는 한마디로 충격에 빠진다.
모모가 깨어난 후에는 카노를 신나게 때린다. 카노가 키도와 모모의 능력은 정반대라고 하는 순간 카노를 제압해버리고, 능력을 얻고 얼마 안 돼서 본인이 한 "나 이대로면 없어져버려"라는 말을 카노가 꺼내자 넥슬라이스 시전. 뒤이어 공기가 되었다는 말에 카노가 비웃었다가 발을 밟아버린다. 또한 모모에게 마리의 능력을 소개해준다.
뒤이어 백화점으로 갔을 때, 신타로와 만나고 모모와 닮았다는 걸 눈치챘는지 바로 모모에게 신타로가 오빠냐고 물어본다. 뒤이어 테러리스트가 백화점을 점령하자, 카노와 세토에게 능력을 쓰라고 지시한다. 카리스마 그 자체. 이후 모모의 아이디어에 따라 모모와 마리를 공기화 시켜 백화점을 뒤엎을 준비를 하고 있던 도중 마리의 도짓코능력이 발동, 마리가 안마기를 던져버린다. 키도가 잡았지만 이게 테러리스트의 머리를 쳐버린다. 다행히 테러리스트가 동료가 때린 것으로 오해한다. 이후 전원 공기화를 풀어버리고 모모가 활약하게 한다.
5화에서는 신타로를 묶은 듯하다. 신타로 보고 "훌륭한 변태" 라고 결론을 내린다. 이후 이어지는 카노와 에네의 정신나간 듀얼에 카노가 자신의 흑역사를 꺼내려 하자, 돌려차기로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그리고 신타로를 강제로 메카쿠시단에 편입, 단원 넘버 7을 부여한다.
신타로가 유원지로 간다는 일정을 취소해버리자, 다른 스케쥴을 짜주었다. 신타로를 걱정하고 있었지만 걱정되냐는 카노의 말에 신타로가 메카쿠시단을 발설할까봐 걱정된다는 말을 한다. 이후 에네와 모모, 마리를 초대단장인 아야노의 묘로 데려간다.
아야노의 묘지에서 아야노를 알아본 에네가 타카네였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자 그걸 듣고 잠시 다른 단원들과 이야기하다가 세토가 신타로 때문에 연락하자 뒷정리를 하겠다는 카노를 두고[13] 다른 단원들과 세토 일행이 있는 병원으로 찾아간다. 병원으로 찾아간 후 우연히 코노하와 같이 있다가 아지랑이 데이즈에 휘말리게 된 신타로의 이야기를 들어볼려고 하다가 뛰쳐나온 히비야를 신타로가 붙잡자, 히비야가 갑자기 쓰러지고 히비야의 능력과 관련된 일이라 생각하고 아지트로 데려간다.
이후 아지트에서 원작 3권 분량과 똑같게 히비야와 마리를 제외한 그곳에 있던 단원들에게 아지랑이 데이즈에 대하여 설명해준다. 그리고 세토가 화장실 청소를 빼먹었다는 말을 꺼내서 세토가 도망가게 해 세토의 분량을 없앤다. 그러다가 아지랑이 데이즈 이야기를 몰래 듣고 있던 히비야가 도망가자 모모와 함께 히비야를 찾으러 떠난다.
9화 아야노의 행복이론에서는 과거 모습으로 등장. 분위기는 아사히나 히요리와 비슷하다. 아야노와 같이 낙서레인저 놀이를 하고 노는 모습이 나왔다.
다시 시점이 현재로 돌아온 후에는 모모와 히비야를 무사히 붙잡고 메카쿠시단에 대해 소개해 준다. 그러나 모모, 히비야와 함께 눈이 맑아지는 뱀이 보낸 사람들 무리에게 눈이 맑아지는 뱀의 본거지로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탈출 방법을 생각한 모모가 달맞이 리사이틀을 부르며 능력으로 사자후를 시전해 단원들을 불러모아 단원들과 같이 활동하게 된다.[14]
마지막화에서 눈이 맑아지는 뱀(검은 코노하)에게 당하게 되어 리타이어된 듯 하였지만, 이후 아야노와 신타로가 나타나고 아야노가 마리에게 능력으로 단원들의 마음을 전해줄 때 마리를 격려했다.
6. 코믹스 루트에서
4권 초반까지는 원작과 동일하게 진행되다가, 18화에서 갑자기 등장한 검은 코노하가 루프를 돌려 코믹스 루트가 진행된다.
일단 2회차 루트부터 4권 내에서는 등장이 없고, 5권 20화에서 자판기를 끌어안고 "이건 완전히 날개를 꺾인 천사잖아.."하며 꺼이꺼이 우는 신타로[15] 를 웬 미친놈이냐는 듯 쳐다보며(..) 등장한다.
이후 신타로에게 콜라를 뽑아주고 (신타로의 표현을 빌리자면) 느닷없이 대화하는 패턴으로 넘어간다(..). 이후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코노하에 관한 기사[16] 를 보고 경찰서로 가자며 신타로의 휴대폰으로 날아온 에네를 보고서 하는 말이 '''"그쪽, 진짜 인간이었냐..."'''(..). 그리고 에네와 신타로의 대화 중 사람을 찾는다는 말을 듣고는 너희들도 사람 찾냐며 히비야와 히요리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종이를 꺼내들며 이런 녀석들 보지 못했냐고 묻는다.
그러다 코노하와 함께 히비야를 찾아 데려가던 중 모모의 난입으로 놓쳐버린 카노에게 전화하며, 네가 항상 일을 대충대충하니까 그렇지하면서 열화를 토한다. 전화를 끊고서는 신타로와 에네에게 '좀 빚을 진 녀석이 찾고 있어서 그걸 도와주는 것 뿐'이라며 서로 이름만 알려주고 작별, 다시 카노를 만나서 히비야를 놓친 건에 대해 계속 갈구다 카노가 꺼낸 의문점[17] 에 수긍하며, 울먹이는 코노하를 위로해준다.
6권은 내용이 거의 다 공상 포레스트로, 세토의 과거회상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어렸을 때의 모습이 많이 나온다.
어렸을 때부터 카노에게 쓴소리를 많이 했는지, 세토가 숲 속으로 달아난 건을 두고 카노에게 "카노가 '코우스케는 능력 조절 하나도 못해'라고 말해서." 라거나, "말투가 나빴어." 등으로 카노를 몰아붙인다(..). 여담으로 이후 세토가 숲 속에서 전파가 안 잡혀 통신이 끊겨 있던 중 겨우 전파가 잡혀, 날아온 문자를 볼 때 키도가 쓴 문자가
"늦어. 빨리 와."
이다. 이때 성격이 지금과 달리 꽤나 까칠했음을 알려주는 부분.'''"언니 운다. 죽었어."'''
그리고 소년 브레이브 이후 개연 팬저마스트에서 재출연. 히비야를 데려오려 하다 포기한 코노하에게 '''아지랑이 데이즈'''의 존재를 알려주며, '''만약 아지랑이 데이즈가 집어삼킨 거라면 10년 전에 집어삼킨 이들도 구해내지 못한 판에 히요리를 찾을 방법은 없다'''며 단언하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더더욱 열심히 히요리를 찾으려 하는 코노하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며 응원해준다.
7권은 통째로 사신 레코드 에피소드기 때문에 아예 출연이 없고, 8권 중반에 카노의 언급은 "히요리를 찾아올게" 라고 말하고는 6시간 가까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 마리와 카노의 대화에서 "예전보다 많이 둥글둥글해졌다"고 하는데, 느닷없이 마리가 꺼낸 말은 '''"키도는 카노를 좋아할걸?"'''[18]
어쨌든 이 말로 민망해진 카노는 도망치며 그 김에 직접 키도를 찾으러 나간다.
'''그리고 잠시 후...'''
'''죽은 눈을 하고 서 있는 히요리 옆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정황상 히요리가 키도를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이후 키도는 카노의 부탁으로[19] 코노하가 기지까지 데리고 갔으며,
잠시 후 카노가 히요리를 심문한 바에 의하면 '''히요리는 눈이 맑아지는 뱀에게 씌인 것이 아니었고''', 키도는 히요리가 발견했을 때부터 빈사 상태였다고 한다. 히요리는 키도의 출혈을 막으려고 하다 피가 묻은 것이고, 키도는 죽기 직전 히요리에게 "도망쳐라"고 말했다고 한다.
결국 여기서 '''키도는 사망하고, 눈이 맑아지는 뱀에게 씌인 진짜 인물은...'''
[1] 다른 추측으로는 신타로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가 있다.[2] 추정이지만 거의 확실[3] 후, 카노가 농담이라고 말을 하긴 했지만 이어폰때문에 키도는 듣지 못했다.[4] 키도의 능력으로 사람들이 모모 자신을 쳐다보지 않게 될 테니 좋다고 들어온다.[5] 그런데 아야노의 행복이론에서 교복을 입은 모습이 나온다.[6] 아지랑이 데이즈 5권에서 밝혀진다. 카노와 세토와 함께 학교를 가려고는 했으나 적응하지 못해 결국은 그만두게 되었다. 그 날 밤 셋이 밤새 울었다고 한다. 부모님이 모처럼 사준 교과서와 가방을 못쓰게 만든게 속상해서.[7] 이때 성만 말한 채 이름을 밝히지 못해서 계속 키도라고 불린다.[8] 고용인들이 무미건조한 존댓말로 딱딱하게 대해서 부담스러워 했다.[9] 지금의 키도 츠보미에서 허술한 면을 줄인 듯한 느낌의 성격으로, 이성적이고 도도하면서도 자상한 미인이었다 한다.[10] 딸과 손녀가 죽었지만 자신이 능력을 주어서 손녀를 내보낸 이야기, 능력과 아지랑이 데이즈, 어떤 뱀이 몹쓸 짓을 했다, 그것 때문에 아자미는 능력을 써 정신만 이 집으로 도망쳐 왔다는 이야기. 키도가 처음엔 믿지 않아서인지 아자미는 능력이 돌아오면 세계를 새롭게 만드는 것을 보여주겠단 약속을 한다.[11] 기억도 가릴 수 있다는 것[12] '''사신 레코드Ⅴ 中: ...힘을 되찾으면 가장 먼저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었지. 그런데 죽어버리다니... 이래서는 볼 수가 없지 않느냐, 바보 녀석.'''[13] 사실 에네도 남아있었다.[14] 모모의 능력으로 건물 밖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키도의 능력으로 건물 내에서의 모모의 기척을 가린다.[15] 트럭에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실종된 히비야와 히요리를 찾기 위해 모모와 함께 나왔다가 체력이 후달린 나머지(..) 집으로 돌아가던 중, 콜라가 있는 자판기를 발견해 콜라를 뽑으려고 하니 '''동전이 죄다 1엔짜리 잔돈밖에 없어서''' 그러고 있었다..[16] 기존 루트 인조 에너미에서의 백화점 농성사건. 원래는 메카쿠시단이 해결했지만 이 루트에서는 코노하 혼자서, 그것도 농성그룹 대장의 '''머리채를 쥐어잡고 있는 것을 보아 상당히 격하게''' 처리한 듯 하다. 기사 헤드라인은 "백화점 농성사건, 범인 그룹을 신원불명 청년이 격퇴".[17] 히비야는 길에 쓰러져 있었고, 딱히 어딘가 다치지도 않은 것 같은데다 히요리가 함께 있지 않았다는 점 등.[18] 마리의 말로는 예전에 읽은 책에서 '여자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차갑게 굴게 된대서' 키도는 카노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고.[스포일러] 그러나 이후 밝혀진 바로 '''이 건은 눈이 맑아지는 뱀의 훼이크였고, 진짜 눈이 맑아지는 뱀에게 씌인 사람은 아마미야 히비야.'''[19] 이 때 카노의 눈 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