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라기 신타로/작중 행적

 


1. 캐릭터에 대하여
2. 소설 루트에서
2.1. 아지랑이 데이즈Ⅰ -in a daze-에서
2.2. 아지랑이 데이즈Ⅱ -a headphone actor-에서
2.3. 아지랑이 데이즈Ⅲ -the children reason-에서
2.4. 아지랑이 데이즈Ⅳ -the missing children-에서
2.5. 아지랑이 데이즈Ⅴ -the deceiving-에서
2.6. 아지랑이 데이즈Ⅵ -over the dimension-에서
2.7. 아지랑이 데이즈VII -from the darkness-에서
2.8. 아지랑이 데이즈VIII -summer time reload-에서
3. 코믹스 루트에서
7. 애니메이션 메카쿠시티 액터즈 루트에서



1. 캐릭터에 대하여


눈이 맑아지는 뱀에 대항 가능한 '조커'의 반쪽으로, 나머지 반은 타테야마 아야노, 본편에서는 아지랑이 데이즈에서 생환한 신타로의 능력(눈에 새기는 뱀)을 아야노의 능력(눈을 거는 뱀)을 사용하여 여왕에게 전달해서 루프를 멈추게 했다.[1] 사실상 카게프로의 진주인공.[2]

2. 소설 루트에서



2.1. 아지랑이 데이즈Ⅰ -in a daze-에서


인조 에너미 편과 메카쿠시 코드 편에서 등장. 인조 에너미 편의 화자다.
소설 시점으로부터 1년 쯤 전에 수수께끼의 메일을 받게 되고 안에 첨부되어있던 파일을 다운받아 에네와 처음 만났다. 당시에는 에네를 신기하게 생각했지만, 그 이후 에네에게 하도 시달린 나머지 삭제를 시도하지만 에네가 계속 되살아나 실패한다. 결국 에네에게 매일 괴롭힘 당하며 살게 되었다.
모 동영상 사이트에서 음악 제작자로서 유명해지는 것이 목표이지만,[3] 곡은 거의 쓰지 않고 매번 새로 올라오는 동영상마다 악플을 달며 하루하루를 허비하고 있다. 뭐 곡을 쓰려고 해도 저장하기 전에 에네가 전부 날려버리는 데다 저장하더라도 세이브 데이터까지 날려버리는 지라 그저 묵념.
인조 에너미 편에서는 에네 때문에 마우스, 키보드에 콜라를 쏟았는데 하필 오봉(お盆)[4] 연휴였고, 연휴가 끝날 때까지 컴퓨터를 못 하면 자신이 죽을 거라는 생각에 결국 거의 2년 만에 방을 나선다.
그러다 누군가랑 부딪히는데 그 사람이 바로 키도. 이 때 키도의 눈을 보고 공포에 휩싸인다.[5]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하필 거기서 테러 사건에 휘말리고 말았다. 그리고 재밌다는 듯 웃고 있는(절대 우는 게 아니다!) 카노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긴장한 나머지 카노의 여유만만한 태도에 화를 내게 되고, 테러리스트 두목의 눈에 띄어 멱살을 붙잡히는 최악의 상황에 처한다. 그럼에도 자신에게 윽박지르는 테러리스트 두목에게 '''"너 같은 쓰레기 자식이야말로, 평생 감옥에 처박혀 있으라고!"'''라는 말을 한다.
그 때 아무도 없는 선반 쪽에 있는 물건들이 갑자기 테러리스트들한테 쓰러지고, 그 틈을 타서 에네가 있던 핸드폰을 그대로 보안장치에 연결시켜 닫혀있던 방화벽 셔터를 열게 된다. 그러나 직후 테러리스트가 쏜 총에 의해 쓰러진다.[6][7]
그 후에는 메카쿠시단에 의해 아지트로 이동. 마리에게 간호 받고 있었다. 그리고 깨어난 뒤에는 전후사정을 대강 듣고 그대로 에네의 제안에 의해 유원지로 간 듯. 그 뒤 유원지에서 놀고 돌아갈 때 코노하히비야를 만난다.

2.2. 아지랑이 데이즈Ⅱ -a headphone actor-에서


학교 축제 때 등장. 아야노와 같이 등장하는데 이 때에는 중3이라고 한다. 후에 아야노와 함께 타카네와 같은 학교에 입학한다.
양호학급(사실 반에는 하루카타카네 밖에 없었다.)의 부스에 와서 게임을 하는데 타카네한테 너의 플레이가 허접하다는둥 엄청난 도발을 건다. 빡친 타카네가 자기가 지면 '주인님'이라는 말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대로 타카네를 관광시킨다. 승리 보상은 깔끔하게 무시.[8]
이 때에는 성격이 차가웠다고 한다. 아야노가 아직 살아있고 무엇보다 학교 축제 때 온 걸로 봐선 투명 앤서 사건 전인 걸로 보인다.
추상 포레스트에서는 강제적으로 메카쿠시단에 가입된 걸 푸념하다 결국 유원지행. 메카쿠시단의 멤버 전원과 한 번씩 엮이면서 고생한다. 롤러코스터를 탔다가 구토를 하고 나서 카노와 세토하고 대화하다가 휴대폰에 에네가 없었으므로[9]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도주했으나 마리를 만나서 얼음 미궁에 가게 된다. 참고로 저 때 로리콘이 될 뻔했다. 다행이 신타로의 스킬이「고교 중퇴!」「무직!」「히키코모리!」「동정!」으로 가득 차있어서 「로리콘」스킬을 집어 넣을 빈 슬롯은 존재하지 않았다.[10]
얼음 미궁 안이 마리의 생각보다 훨씬 추웠던 관계로 추위에 떨던 마리가 차를 마시려 물통 뚜껑을 연 순간 신타로와 마리의 차례가 와서 안쪽에서 닫기로 하고 들어왔으나 안쪽이 추웠던지라 뚜껑을 닫아주기위해 신타로가 물통을 받으려 하는 순간, 마리가 재채기를 해서 차를 쏟아버린다. 그리고 져지는 프리즈 상태.
유령의 집에 모모를 두고와버린 키도 덕분에 키도와 함께 유령의 집에 들어가기도 하나 둘이 같이 사이좋게 겁을 집어먹는다. 모모는 찾았지만 직후 아이돌씨의 귀신 분장으로 키도는 기절. 여차저차해서 유령의 집 밖으로 나왔으나 실은 에네가 롤러코스터를 탄 뒤에 신타로의 휴대폰으로 돌아가서 카노와 세토와 대화할 때부터 계속 신타로의 휴대폰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에네가 유원지에서의 일들을 녹음한 절규 샘플링 음원을 들으며 절망.
마지막으로 에네와 같이 슈팅게임을 하러 간다. 여기서 에네가 무심코 흘린 대사[11]를 천재 신타로 군이 듣고 태클을 건다.'''는 나와 같이 슈팅 게임을 해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아느냐'''는 것.[12]
여담으로 코믹스판에서는 유원지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연출이 다른 의미로 강화되어서 훌륭한 안면기예를 보여준다.

2.3. 아지랑이 데이즈Ⅲ -the children reason-에서


IQ 168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나 그와 상응하는 대가로 정신적으로 완전히 붕괴한다.
에네에 의하여 코노하를 뒤쫓아 병원에 오게 된 것을 시작으로 에네가 저기압으로 있자 어디서 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하고, 이틀 연속으로 심하게 뛰어다닌 것에 대해서 한탄하기도 한다.
히비야가 빈사상태의 몸을 이끌고 히요리를 찾아서 병원을 나가자, 쫓아가려고 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쫓을수 없었다. 그러나 코노하가 신타로를 들쳐 업고 히비야를 뒤쫒으며 수십미터를 단걸음으로 걷는 대공점프와 병원 옥상에서 순식간에 아래로 내려가는 롤러 코스터급의 낙하를 경험한다.
그 외에도 병원에서 의식적으로 죽음의 공포를 떠올리기 꺼려하는데 시체에 대하여 가장 무겁고 가장 덧없는 것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또한 에네가 웃는 것을 보면서 '''정말로 그리운 미소'''를 생각하지만 그 기억을 다시 집어넣는다.
히비야를 아지트에 재워두고 키도와 능력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IQ 168의 위엄을 보이며 능력을 얻는 조건과 메카쿠시단이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파악하고 히비야가 했던 찰나의 대사를 기억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야기를 마친 후 메카쿠시단 단원들을 친구처럼 느끼는 것을 괜찮을까하고 생각하다가 잠이 들어 로스타임 메모리의 꿈을 보여주는데 아야노를 계속 기억하고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정작 직접적으로 기억해내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13]
꿈을 꾸며 괴로워하다가 일어나서 모모를 발견하지만, 모모의 말에서 수상한 점[14]을 알아차리고 그것이 능력으로 모모로 변신한 카노라는 것도 순식간에 추리해낸다.
카노에게 '왜 모모로 변신했느냐', '오늘 안 돌아온다고 하지 않았냐'등등으로 추궁하지만 카노는 대답을 회피하며 능력을 사용해 '''아야노로 변신한다'''.
눈앞의 상황에 침착하려고 애쓰지만 변신한 카노가 하는 대사가 하나하나 신타로의 후회와 자괴감, 트라우마를 건드는 대사였기에 결국은 완전히 멘탈이 붕괴해버리고 카노는 그 사이에 도망간다.[15]

2.4. 아지랑이 데이즈Ⅳ -the missing children-에서


지난 권에 이어서 칠드런 레코드의 화자.
카노에 의한 멘붕을 한 뒤 또다시 아야노의 꿈을 꾸다가 일어나는데 에네를 만나서 고생하기 전까지는 매일같이 아야노의 꿈을 꿨다고 한다.
꿈에서 깨어난 뒤 지난 밤 카노에 대해서 화상하고 키도에게 카노가 자신을 마음에 안 들어하냐고 물어보지만 반대되는 대답이 돌아오고 곰곰이 생각한 뒤 카노가 아야노에 대해서 알고 있을 리 없으니 '굉장히 생생한 꿈'으로 결론짓는다.
마리에 대해서 추리하다가 마리가 옛날에 살던 집으로 향한다. 덤으로 세토가 알바하러 갔다고 한 줄 언급한다. 이번 권 분량 끝.
마리의 집에 도착한 뒤 누군가가 남긴 일기를 읽고 가상세계에 대해서 알게 되며 각 능력과 '눈이 맑아지는 뱀'에 대해서 알아낸다. 그러나 그 일기의 내용이 뱀을 단순한 능력이 아닌 마치 한 명의 인격체로 보는 것을 미묘하게 여긴다.
그런데 돌아오는 중 벌들에게 쫓기다가 절벽에서 떨어지는데, 떨어지면서 아야노에 대해 생각하며 '그 녀석도 많이 무서웠겠다'라고 독백한다.
떨어진 후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 보니 코노하가 신타로를 구했지만 굵은 나뭇가지에 배가 뚫려서 상당히 깊은 상처가 나있었다.

"어째서... 나 같은 걸..."

"...친구니까."

나는 더 이상 아무도 잃고 싶지 않아... 내가 정말로 누군가를 구하려면...

'''"어이, 부탁이니까 어떻게 든 해 줘. 코노하의 몸 속에 있잖아. 친구란 말이야. 구해주고 싶다고. 부탁이야, 제발 부탁이니까..."'''

신타로는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코노하는 상처부위부터 검은 뱀에 휩싸이고 가슴을 꿰뚫는 치명상이 전부 회복.
이 뱀이 검은 코노하와 관련된 '눈이 맑아지는 뱀'인지 원래 코노하 몸에 깃든 '눈을 깨우는 뱀'인지 명확하지 않았지만 메카쿠시티 액터즈의 연출을 보면 단순히 후자인 것으로 보인다. 뭐 이 이전에 아직 켄지로가 죽지 않았다는 걸 생각해도 후자다. 아마도 아자미의 일기를 읽음으로써 뱀에 대해 알게되어 코노하 몸 속의 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던 듯.
덤으로 코노하가 절벽에서 몸을 던져 구해준 것 때문인지 메카쿠시단에 완전히 마음을 연 것으로 보인다.

2.5. 아지랑이 데이즈Ⅴ -the deceiving-에서


과거편이자 카노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라 비중이 이전과 달리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꽤나 많은 사실이 밝혀진다.
카노의 말에 따르면 아야노가 집에 돌아와서 신타로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많았다고 하는데, 이때 조금씩 평가가 좋아지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자기 비하로 변했다는 걸 보면 아야노가 신타로에게 빠지게 되는 근본적인 사건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덤으로 아야노가 살아있을 때 단 한번도 따뜻하게 대해 준 적이 없다고 한다. 반대로 아야노는 단 한번도 신타로를 차갑게 대한 적이 없다고.
언급으로만 등장하다가 소설 중후반에 나타나는데, 타이밍이 매우 나쁘다 싶을 정도로 안 좋은 타이밍에 나타났다. 아야노가 자살하고 신타로가 그 사실을 모를 때, 능력이 폭주해 아야노의 모습으로 집에 돌아가는 카노와 만나고 카노를 아야노로 착각한 신타로는 항상 그랬듯이 독설을 날리며 쏘아 붙인다.

"너 왜 지금 여기 있냐? 뭐야 기분 안 좋은 거야? 아 분명 그거 때문이지? 보충시간에 선생님한테 꾸중 들었잖아."

"네가 최선을 다하지 않으니까 그런 말 듣는 거잖아."

"선생님도 너 가르치기 엄청 곤란한 거 같던데..."

"…뭐야 너. 그런 눈빛으로 보지 마."

이 대사는 신타로에게는 아야노에게 한 마지막 말이 되었다.
게다가 이 말을 듣고 눌러 담고 있던 것이 한 번에 터져나와버린 카노는 아야노의 모습으로 '''"전부 너 때문이야...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 너의-."'''라며 신타로를 비난하며 사라졌고, 이것은 신타로 본인이 아야노(의 모습을 한 카노)에게 들은 마지막 말이 되었다.
작중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카노의 저 대사가 투명 앤서 이후로 신타로가 히키니트가 되는 원흉이 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지금까지 신타로를 '투명 앤서에서 감정을 자각한 신타로가 왜 히키니트가 된 거냐.', '후회를 하는 건 알겠지만 죄책감 느끼고 자살까지 하는 건 뭔가 이상하다.', '그냥 신타로가 너무 유리멘탈 아니냐!' 라고 비난하던 팬들의 입을 다물게 했다.
아직 신타로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것으로 신타로가 히키니트가 되어버린 이유도, 죄책감이 극도로 왜곡된 이유도 간접적으로나마 밝혀졌다.

2.6. '''아지랑이 데이즈Ⅵ -over the dimension-에서'''


일단 처음부터 daze라는 제목의 장에서 신타로가 나온다. 전 권 까지의 기억을 모두 잃고 아날로그식 TV가 있는[16]하얀 공간[17]을 해맨다. 그런던 중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리자 웬 수술실 문이 있었고 내부로 들어가 '''하루카'''를 만난다.
이후로는 하루카의 이야기인 lost days[18]에서는 과거속의 인물로 나온다. 하루카가 그를 처음 보게되는 '''헤드폰 액터'''편 부터 나온다. 먼저 소설 전개가 하루카 시점인 만큼 당시 타카네가 보지 못한 하루카와 신타로의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먼저 하루카는 아야노가 신타로를 좋아함을 느끼고 신타로에게 '''진귀한 바닷물고기 표본'''[19]을 전하며 이걸 아야노에게 주면 아야노가 기뻐할 거라고 말한다. 귀찮아하던 신타로는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검은색 탄산음료'''를 권하며 끈질기게 달라붙는 하루카의 말을 결국 받아들인다. 그 후는 애니판 참조.이후 타카네처럼 강해지고 싶다는 하루카의 말에 '''당신도 게임을 하면 되잖느냐'''라며 자신이 가르쳐 준다고 한다.
매일 밤 같이 게임을 하며 실력을 키우고 가까워진 하루카와 신타로였다. 그러던 어느날 모모가 갑자기 신타로의 방에 난입해서 느닷없이 '''게임 센터 이벤트에 출현한다'''는 폭탄발언을 해버리고 이에 신타로는 겉으로는 사납게 대하지만 실제로는 모모를 엄청나게 걱정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보여주면서 하루카와 함께 모모가 간다는 게임 센터에 가서 모모를 데려오기로 했다.
코스프레가 입장 조건인 게임 센터 이벤트장에 그 귀차니스트 '''키사라기 신타로'''가 들어가 흡사 서코를 연상시키는 북적거림 속에서 동생을 필사적으로 찾는다. 그러다가 이벤트 기기에 걸려서 다친 뒤 혼이나고 사고때 손목이 삐는 부상까지 생긴다. 하지만 그 날 이후로 신타로한테 적대적이던 모모로부터는 '''더 이상 오빠라고 부르지 않겠다'''라는 폭탄 발언을 듣고 멘붕한다.[20]
거기에 사실 모모는 스테이지에 출현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목소리만 넣어준다는 소리였는데 그걸 모르고 있던 신타로는 알게되자 허탈해져서는 정말 멘탈이 붕괴한다.
하루카는 이 두 남매의 관계 개선을 위해 이벤트로 진행중이던 게임 대회의 상품인 오징어[21] 피규어를 얻어서 모모에게 줘보자고 하는데 하필 결승전에 아야노타카네가 올라와 있었다. 정체를 들키지 않고 결승에서 승리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고 하필이면 신타로가 손목부상 크리로 겜을 제대로 못했었다. 결국 하루카는 타카네의 이름을 부르며 당황하게 하는 작전으로 상품을 받아낸다.
그 이후에 타카네와 말싸움 하는 것은 덤.

"저는...... 저는 하루카 선배가 죽는게 시, 싫어요!!"

나중에는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며 슬퍼하는 하루카의 옆에서 같이 울어주고[22] 하루카가 죽는 것은 싫다는 등 평소의 신타로와는 다른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둘이 같이 울고있는 일러스트는 아랑데 라이트 노벨에서 처음 나오는 슬픈 일러스트이다.
이야기가 끝나자 하루카와 대면하고 있는 현재로 돌아오는데 하루카의 이야기를 듣고 기억이 돌아왔다고 했다. 하지만 어째선지 4권 이후의 기억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사실이 두 가지 밝혀지는데 먼저 첫째, '''신타로는 에네가 타카네인 걸 알고있었다.''' 타카네가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에네였음을 알려주려고 마음먹고 원래 몸으로 돌아오는 게 5권 마지막 부분인데 신타로는 마리네에 갔다 온 이후 기억이 6권 마지막까지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독백으로 '''에노모토가 갑자기 이상한 텐션이 되어서 우리집 PC에 왔다.'''라는 말을 한다. 즉 신타로는 이미 타카네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스포일러]

'''하루카''' : '''그도 그럴게, 한테 X당해서 죽었잖아?'''[23]

또한 둘째, 신타로가 뜬금없이 아지랑이 데이즈에 온 이유가 '''하루카가 신타로를 죽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건 하루카가 신타로에게 기억나지 않느냐면서 직접 그런 말을 하는데 그러면서 하루카는 '''밖의 나=코노하'''를 죽여달라고 한다.[24]
그러자 신타로는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자신에게 뭘 부탁하느냐고 자책하며 6권 종료.
여러모로 떡밥이 던져지고 회수되는 권이었다. 일단 가장 충격적인 건 '''아야노의 존재만으로 신타로가 바뀌지 않았다'''는 것.
내용을 보다보면 알겠지만 신타로에게 있어 아야노는 정신적 지주에 가까운 존재였고 실질적인 갱생을 이끈 것은 하루카라는 사실이 나온 것이다.
어쨌든 그냥 타카네의 옛 친구 포지션인 줄 알고있던 하루카가 사실 스토리 전역에 영향을 미친 캐릭터라는 게 밝혀지면서 7권의 내용이 뭘지 예측하는 게 불가능해져버렸다.

2.7. 아지랑이 데이즈VII -from the darkness-에서


칠드런 레코드 side-no.7-의 화자.
과거 카노가 아야노의 모습으로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던 너 때문이야"'''라고 말했던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멘탈이 박살나고 방구석에 틀어박히게 된 것이 카노 때문이라는 사실을 듣고도 그 말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고 인정하고 카노의 마음까지 이해하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인다. 드디어 에네와 타카네가 동일인물이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이후 자신이 주인공의 카드를 뽑았다며 단원들과 함께 아지랑이 데이즈 공략 작전을 세우고, 키도,카노,코노하,마리와 함께 아지트에 침투했다. 마리가 자신의 능력으로 켄지로를 무력화시켰다.[25]

'''"메카쿠시 완료다."'''

상황이 정리되는 듯 하자 신타로가 날린 대사이다.[26]
하지만 눈이 맑아지는 뱀이 코노하로 옮겨가면서 눈맑뱀에게 살해당하게 된다.[27][28] 이후 신타로는 아지랑이 데이즈로 들어가는 듯 하며 그렇다면 6권의 내용과 이어진다.

2.8. 아지랑이 데이즈VIII -summer time reload-에서


초반부에서는 타카네히비야, 카노의 언급으로만 등장하다가 소설6권에서 이어지는 목차인 칠드런 레코드에서 등장한다.[29]
하루카가 전해준 이야기를 가볍게 납득하고는 자신이 아지랑이 데이즈 안으로 들어오기 전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전부 기억해낸 후, 모든 건 자신의 탓이라며 우울해하는 하루카를 위로해준다.[30] 그 뒤...

'''타테야마 아야노''' : "음······ 오랜만······이지?"

'''키사라기 신타로''' : "···그렇지도 않아.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으니까."

'''하루카의 아지랑이 데이즈를 방문한 아야노와 2년만에 직접 재회한다.'''
그런데 그 감동은 어디갔는지 짤막하게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작전회의를 시작한다.[31] 그 후 칠드런 레코드 -side No.7-에서의 독백으로 봐서는 아야노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차린 듯.[32] 여담으로, 그 후 아야노의 "타카네 씨도 완전, 며, 명랑해졌지?"라는 말에 선배라고 단어선택을 신중하게 한 거냐며 "기뻐해라 에노모토. '''귀여운 후배'''가 확실히 지켜보고 있었다고."라 독백한다.
그 뒤로 히비야의 능력에 의해 아지랑이 데이즈에 있던 키도, 키도 린, 아야노, 에네, 히요리, 카노, 하루카, 모모와 같이 전화연결을 하고, 맨 뒷부분에 아야노와 자신의 마음이 비춘 고등학교 하굣길, 즉 자신의 아지랑이 데이즈[33]를 걷는다. 여왕화한 마리의 정황과 본인들이 스스로 0(제로)로 돌아가자는 선택을 했다는 독백, 눈맑뱀녀석의 계획은 완전히 성공했다는 독백상 세계는 루프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때 능력에 관한 떡밥이 한가득 뿌려졌는데, '''"나는 이 싸움을 잊지 않을 것이다. 잊지 않으리라고 맹세한 것을, 죽어서도 잊지 않을 것이다."'''라는 독백을 한다.
그 후 아야노가 신타로가 내뱉은 "친구"라는 말[34]에 반응해, 자신도 친구냐며 추궁하자 "글쎄"라고 얼버무린 후 길을 계속해서 걷는 것으로 8권이 끝이 난다.
[clearfix]

3. 코믹스 루트에서


기본적으로 소설을 따라가던 코믹스였지만, 16화 이후로 전개가 달라지며 아우터 사이언스로 직행. 신타로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기에 쿠로하가 쏜 총에 맞아 루프되고, 꿈 속에서 아야노를 본 후 깨어보니 '''8월 14일 12시 32분'''이었고, 이번에는 토끼 밥에 콜라를 쏟았다.
결국 모모와 같이 토끼 밥을 사러 나가는데, 우연히 히비야와 히요리와 마주친다. 히요리가 아이돌 모모의 팬인 것을 계기로 넷은 친해져서 하루 동안 같이 놀러다닌다.
8월 15일, 모모의 핸드폰으로 히요리에게 전화가 걸려왔는데 히요리의 비명이 들리고 전화가 끊어진다. 그걸 들은 신타로와 모모는 히요리를 찾으러 밖으로 나간다.
모모와 갈라져서 히요리를 찾아다니는데, 저질체력은 어쩔 수 없는지 엄청난 갈증을 느낀다. 그러다 자판기를 발견해서 감동하고 행복에 눈이 멀어 콜라나 마시고 집에 갈 생각을 하는데
콜라를 살 돈이 없었다. 신타로는 절망, '천국이 눈앞에 있는데 너무하잖아, 하느님이니 뭐니 나 같은 놈한테는 천국행 티켓을 안주는 거야? 라니 이건 완전히 날개 꺾인 천사잖아'라는 드립을 치며 자판기에 매달리다가 그 장면을 키도에게 발견당한다. 웬 병신을 보는 듯한 키도의 표정은 실로 압권.
결국 키도는 신타로에게 콜라를 사주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에네의 연락으로 키도는 신타로가 사람을 찾는다는 것을 알게된다. 키도도 마침 자신도 사람을 찾고있으니 신타로에게 자신이 찾는사람을 보여준다. 그 사람은 바로 히비야와 히요리.
이후 키도와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헤어지는데 히비야를 탈환하고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 모모와 부딪혀서 쓰러진다. 어쨌든 일단 쓰러진 히비야를 자신들의 집에다 옮긴다. 히비야가 깨어난 후에는 우는 히비야를 안쓰러운 눈길로 쳐다보았다.
코믹스 23화에서는 은근한 시스콤의 기질을 뽐내었다. 카노[35]가 모모의 눈에 대한 능력을 알아차리고 모모가 싫어하는데도 메카쿠시단으로 영입하려하는데 신타로가 앞서 찌질한 행동을 보이다가[36] 카노가 신타로에게 "죄송하지만, 여동생분을 데려가도 되겠습니까?"라 묻자 가기 싫어하는 모모를 한번 보고 난 후 갑자기 표정을 바꾸어 진지하게 정색을 한 후 "여동생이 싫어하는 것 같으니 이만 가주지 않겠어?"라 한다.[37]
모모에게 부탁받아 다시 히요리 수색에 들어가는데 어째서인지 '''히비야 옆에 있던 아야노와 조우한다.''' 그런데 이 때의 신타로는 '처음 뵙겠습니다'라며 인사했고 아야노는 묘한 표정을 지으며 인사한다.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코믹스 루트에서 신타로와 아야노는 만나지 못했다.[38]
그렇게 히비야, 아야노와 함께 카페에 가게 되는데, 처음엔 아야노는 무관계한 사람을 상대할 수 없다며 차가운 태도를 취하지만 신타로는 능력이 있는 모모의 오빠였기에 아지랑이 데이즈에 대해 신타로에게 이야기해준다.
길거리를 걸어가면서 10마리의 뱀에 대해 생각하다가 아야노가 신타로와 자신이 동생들을 도우려 하는 점이 닮았다면서 미소를 지어주는 걸 보고 살짝 얼굴을 붉힌다.
그러는 것도 잠시, 아야노는 '최악의 경우엔 히요리가 눈이 맑아지는 뱀에게 씌였을 수 있다.'라는 말을 던진다. 그리고 그 걱정은 대상만 다른 채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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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나 히요리가 아닌 아마미야 히비야가 눈맑뱀에게 씌인 것. 그 후 히비야가 모모를 옥상에서 떨어트려 살해하고, 떨어지는 모모를 신타로가 보게 된다.'''[58]

그 후 신타로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신타로는 중상을 입어[39]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거기서 하루카를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면서 친구사이가 되어간다. 여기서 신타로는 자신이 학교를 다니지 않았고, 주위의 시선으로 사람들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고 토로한다. 신타로는 그렇게 하루카와 이야기하며 점점 활기를 되찾았고, 하루카의 권유로 학교에 다시 다니려고 한다.
하지만 하루카가 병이 악화되어 죽자,[40] 신타로는 모든 희망을 잃고 히키코모리가 되었다. 1회차에서 아야노의 죽음으로 히키코모리가 된 것과는 달리, '''하루카의 죽음'''으로 히키코모리가 된 것.
그렇게 눈맑뱀에 의해 모모는 살해되었고 신타로는 분을 참지 못하고 자신의 컴퓨터로 CCTV를 해킹하여 눈맑뱀을 찾는데 성공한다.
과거 회상을 보아하니, 공부 잘하는건 같았지만, 어릴때부터 모모에게 휘둘렸던듯 하다. 공부를하던 도중에 모모가 모래경단을 같이 만들면서 놀자고 하자, 그런 쓸데없는짓 말고 좀더 여러가지를 해보라며 냉정히 말하니 모모가 그만 울음을 터트렸고, 부모님의 목소리가 문 너머에서 들리자 당황해서 같이 놀테니 그만 울라고 한다. 이때 모모의 반응을 보니 가짜울음인듯(...) 그 뒤로 해질녘까지 모래경단을 엄청나게 만들었는데 엉성한 모모에 비해 신타로의 것은 이게 유년생이 만든게 맞는것인지 엄청 잘 만들었다... 머리가 좋을 뿐만 아니라 손재주도 좋았던듯. 모모가 즐겁게 바닷가 얘기를 꺼내고 그 다음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으로 장면이 넘어간다. 모모가 나때문이라며 자책하자, 그렇지 않다고 위로를 해주며, "내가 꼭 너를" 이라는 말을 하다 끊기며 현 시점으로 돌아온다.[41] 에네의 걱정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네가 뭘 아냐는 식으로 반박을 하며, CCTV를 해킹해서 찾은 눈맑뱀에게 가려하지만 에네가 그걸 막는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알려주겠다며 신타로를 병원으로 데려간다.
에네의 실제 모습을 보고 신타로가 경악하자, 에네는 감정이입 할 필요 없다는 둥 하루카가 그토록 친구를 원했지만 자신은 그걸 무시했고 자신은 이렇게 행복을 누릴 가치가 없었다며 자조한다. 그리고 신타로에게 신타로가 자신을 구해줬다며 눈물을 흘린다.

'''에네''': 당신과 친구가 돼서, 전 구원받았어요. 그러니까, 이젠 제 소원이 이뤄졌네요.[42]

이런 도망치기 바빴던 인생에도 의미가 있었어요. 당신과 만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주인님이 자기자신을 책망했던 것, 저도 알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당신은 누구보다도 상냥한 사람이에요. 다른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분명, 아직도 당신이 아니면 구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니까...[43]

'''신타로''': 나도, 나도 너에게 구원받았어. 너와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에네''': ... 영광이네요. 그동안 즐거웠었어요. 나의 '''최고의 친구(주인님'''[44]

그렇게 에네는 소원 성취로 소멸되고 하루카와 만나게 된다.
그 후 신타로는 메카쿠시단 아지트로 찾아간다.

'''신타로''': 꾸물거리고 있었더니 친구가 설득하더라고. 너는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사람 이라고. 터무니없는 소리지. 가족도 구하지 못한 내가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니... 하지만, 생각해봤어. 내가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싸우고 있는 사람...
'''내가 구할 사람은, 뿐이라고 생각했어.
그러니까 나는, 내 목숨을 전부 바쳐서라도 너를 위해 싸울거야.

나는, 너를 구하기 위해 온 거야.'''

'''아야노''': 하.. 하지만 이상하잖아. 그도 그럴 게 너는 능력자도 아니고... 나를 도와줘 봤자 아무런 이득도 없을 텐데...[45]

'''신타로의 이 대사는 코믹스 통틀어 최고의 명대사가 되었다.'''
이 대사 이후로 신타로와 아야노의 행적이 중요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감동은 어디가고 덥다며 빨리 안으로 들여보내달라는 신타로가 압권(...)
13권에서는 쿠로하의 계획을 막기 위해 아자미를 만나러 마리가 아지랑이 데이즈 안으로 들어간 사이 쿠로하의 습격을 받아 바닥에 나뒹군다. 세계는 결국 루프되고, 아지랑이 데이즈로 빨려들어가 흰 공간 안에서 아야노에게 마리의 메세지를 전해 듣게 되는데...

'''아야노''': 마리가 전해달래. 「고마워, 네가 있어줘서 다행이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안녕.'''

'''아마도 나는 너를 좋아했나봐.'''


'''아야노에게 고백을 받는다(!!!)'''
그리고 아야노의 목숨이 눈에 새기는 뱀으로 바뀌며, 화면이 검은색으로 바뀌고 전환되어, 2회차 초반의 신타로의 꿈 속 교실 상황에서 이어지게 된다. 내용은 아야노의 복장이나 배경이 다른 것만 빼면 애니메이션 8화의 엔딩과 유사하다.

'''아야노''': 내가 여기에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다음 세계의 너는 분명 잊어버리겠지. 하지만...

'''나는 모든 것을 기억할게.'''

눈에 「새기다」. 너에게 깃든 나의 힘.[46]

계속 기다릴게. 네가 나를 떠올리고... '''함께 그 여름을 넘을 수 있는 날을.'''

-

'''신타로''': ...덥잖아. 젠장.

그리고 시끄럽게 알람이 울리는 '''8월 15일 12시 32분'''으로 화면이 전환되며, 후드를 입고 붉은 눈을 한 채로 등장하며 코믹스가 완결난다.
가장 논란이 많았던 최초의 루트 여부에 대해 설명하자면, 코믹스 1회에서 루프된 후, 아지랑이 데이즈(혹은 꿈)속의 신타로가 자신의 능력을 만나게 되고, 최초의 루프를 기억해낸 회상 장면이 코믹스 2회차로 보인다. 정리하자면 코믹스 2회(최초) → 소설, 악곡 기타등등 → 코믹스 1회 → the old days → 애니메이션. 그리고 로스타임 메모리의 떡밥이 투고 이후 6년, 애니메이션 이후로 5년만에 겨우 풀렸다.
그리고 번외편인 "어디셔널 메모리"에서 다시 등장. 자신 안에서 생활하는 타테야마 아야노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으로 본인 시점을 공유하는 눈새뱀의 시점에서도 등장하는데, 아야노가 머플러를 떨어트린걸 주워줬다. 그리고 여기서도 또 "...아아, 너였구나. 어떤 화려한 놈이 이런 걸 떨어트렸나 했지." "왜 의문형인데..."[47] 라며 주옥같은 명대사(?)들을 쏟아냈다.
여담으로 13권 속표지에는 "신타로의 eye로 본 그렇고 그런 것들을 모른 척 해주는 아야노"가 그려져있다.

4. 투명 앤서에서


노래 투명 앤서의 화자로 출연.
항상 노력하지 않아도 결과를 내는 자기 자신에 무료함과 무감각을 느끼고 있었지만 한 여자아이에 의하여 조금씩 변해간다.
그러나 그 여자아이가 어느 날 자살하고 위화감을 견딜 수 없었으나 그 여자아이가 뛰어내린 학교 옥상에서 줄곧 보이지 않았던 답을 알게 된다.

5. 로스타임 메모리에서


노래 로스타임 메모리의 화자로 출연. 아야노를 잊지 못하고 자괴감에 빠진 모습이 눈에 띈다. 이때 후드를 입은 신타로와 붉은 져지를 입은 신타로로 화자가 나뉘어진다.
가사 1절에서는 붉은 저지의 신타로. 놀이동산에서 단원들과 논 후, '''쿠로하를 만난다.''' 이내 스스로 자살하려던 쿠로하를 저지하다가(이때 코노하의 의식이 잠깐 돌아온듯.) 본인이 사망한다.
가사 2절에서는 검은 후드의 신타로. 에네를 죽이고 스스로 경동맥을 찍어서 자살한다.
그렇게 겨우겨우 아지랑이 데이즈로 진입한 신타로는 머릿속에 깊이 그리워하던 아야노를 만나게 되지만 그것도 잠시, 급격하게 멀어지며 이내 아야노와 헤어지게 된다. 두 신타로와 아야노가 헤어지는 방법이 다르다. 둘 다 그때의 교실에서 창틀에 아야노가 앉아 있는 장면을 바라보는 건 같지만, 후드를 입은 신타로가 잡으려고 애쓰듯 양손을 뻗으며 달려가는데 반해 저지를 입은 신타로는 '''반대 방향으로 걸어간다.'''[48] [49]그 후 후드를 입은 신타로는 결국 잡지 못한듯 손을 뻗으며 울지만, 저지를 입은 신타로는 아야노를 결국 만나 목도리를 받는다. 참고로 노래 가사는 후드 신타로쪽 내용.

6. the old days에서



daze/days 특전 the old days에서 중학교 2학년 시절의 과거가 공개되었다.[50] 특전A는 신타로 시점의 보이스드라마.

7. 애니메이션 메카쿠시티 액터즈 루트에서


여느때처럼 에네랑 옥신각신 하고있던중, 키보드에 콜라를 쏟아버린다. 이에 에네가 조금 미안한지 키보드를 검색해주는데, 하필 오봉 연휴라 배송이 안 되는 상황. 이 때 신타로의 독백이 압권이다. 그러나 백화점에서 팔고있다는걸 알고, 2년만에 집을 나선다.
나가면서도 헛소리를 참 많이한다. 자신이 죽는다는둥 유언 남기자는등.. 그러자 에네가 헛소리들을 이용해 협박(?)[51]을 하여 키보드를 사가면 유원지에 가자는 약속을 한다.
그러다가 키도와 부딪히고, 키도가 질색할 수준으로 사과를 한다. 멀리서 떨어져있던 카노가 이걸보고 엄청웃는다. 세토는 옆에서 입을 막고 조용히 들썩거리며 웃지만.
하필이면 테러에 휘말려, 인질로 잡혀있던중 카노와 만난다. 신타로는 카노의 여유만만한 태도에 화가 나 소리쳤다가, 테러리스트 대장한테 걸려서 멱살을 잡히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이때 쫄지않은 신타로가, "'''너야말로 감옥에나 평생 쳐박혀라!!! 이 쓰레기 자식아!!!'''"라고 소리친다. 뒤이어 단원들의 활약으로 백화점은 아수라장이되고, 에네를 백화점 PC로 이동시켜준다. 그리고 쓰러져서 기절하고 낯선방에서 깨어난다.
이게 무슨상황인지 모르는 신타로는 에네에게 상황을 알려달라고 하자 에네가 '''팬티차림으로만 도게자 자세'''를 해야만 상황을 알려준다해서 진짜 하고 있다가 차를 가져온 마리한테 걸렸다. 하필이면 마리의 방이라서.. 이어 모모한테 신나게 쳐맞는다. 물론 일어나자마자 방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고 한 것이니 정확히는 옷을 벗은 것이 아니라 입고 변태짓을 한 것이다.] 바로 이어지는 카노와 에네의 정신나간 듀얼의 희생자가 된다.[52]
그리고 얼떨결에 메카쿠시단에 가입, 단원 넘버 7을 얻는다.
신타로는 자신을 변태취급하는 단원들에게 빡치기도 하고 메카쿠시단이 뭔가 사기조직인거 같아서 그냥 집으로 가고있었다. 가던 도중 갑자기 사라진 히비야와 히요리를 찾던 코노하를 만난다. 이때 순간적으로 아야노와 타카네, 하루카를 연상한다.[53] 그런데 가장 중요한 점은 순간적으로 지나갔지만, 코노하의 그림자로 가려졌을 때 일반인인 신타로의 눈이 '''붉게 빛났다는 것.'''[자료]
이어 코노하와 함께 히비야와 히요리를 찾던중, 둘이 유괴되어가는것을 보고 코노하가 구하러간다. 그렇다가 셋은 교통사고에 휘말리고, 신타로에 의해 신고되어 병원으로 옮겨진것으로 추측된다. 이 사고로 히비야는 뱀에게 삼켜져 능력을 얻고, 히요리는 사라진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세토가 단원들에게 알려준다.
이어 에네의 과거회상에서 재등장. 아야노와 함께 타카네의 반에 가서 타카네와 맞붙는데, 신타로가 타카네를 도발하자 타카네는 " 내가 너한테 지면 널 '''주인님'''[54]이라고 불러주지 "라고 외친다. 결과는 신타로의 승리. 그것도 퍼펙트로 승리. 아야노의 말에 의하면 말할땐 꽤 싸가지없게 말하지만 알고보면 감정표현이 서툴고 굉장히 좋은사람이라고 말한다. 예상외로 음악을 좋아한다고.
병원에서 능력을 얻어 쓰러진 히비야를 아지트로 옮긴후, 키도와 대화를 나눈다. 키도에게서 뱀은 '''죽은사람에게 씌워지는 것''' 이라 말을 듣고, 자신이 언제 죽을 뻔한적이있나 생각하는 모모에게 무리해서 떠올리지말라고 조언한다.
<color=#373a3c> ''' 10마리의 뱀의 소유자들'''
'''아자미'''
키도
세토
카노
모모
에네
코노하
히비야
???
???
마리

''' '''
10마리의 뱀
11화에서 신타로의 능력이 공개되었다. 뱀의 이름은 눈에 새기는 뱀. 태어날 때부터 소유하고 있었으며, 이 뱀을 통해 루프한 세계의 기억을 지니게 된다. 애니메이션 내 언급에 의하면 신타로의 기억력이 좋은 것은 이 능력의 영향일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신타로의 좋은 머리는 능력 때문이 아니라고 작가인 진 본인이 대답한 바 있으니, 기억력에 대해서는 뱀의 능력에서 기인하고 IQ 168의 천재성은 그냥 천성인 듯.[55] 코믹스 루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루프 1회차[56]에서 스포일러의 목숨을 뱀으로 만들어[57] 마리가 신타로에게 넘겨준다.
카노와 아야노의 과거회상에서도 등장. 자신이 탄 물고기표본을 아야노에게 넘겨준다.
12화에서는 아야노와 함께 돌아온다. 그리고 말 몇마디로 쿠로하를 데꿀멍 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작붕으로 시작하여 작붕으로 끝난 12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야노와 함께 어마어마한 작화보정을 받았다.
[1] 새기는 뱀은 애니메이션과 코믹스 2회차에서만 등장했다.[2] 애니메이션에서 이로 인해 눈맑뱀은 다른 뱀들처럼 생명을 대신하는 존재가 되었다.[3] 진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 부분도 한 몫 하는 듯.[4] 죽은 사람의 영혼이 돌아온다고 믿어지는 일본의 명절. 우연찮게도 아지랑이 데이즈의 성질과도 비슷하여 다분히 의도한 날짜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5] 아마 당시 키도가 능력발동 중이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6] 사실 테러리스트가 쏜 총탄은 신타로를 살짝 스치고 지나갔다. 그냥 놀라서 기절한 것, 애니에서도 뒤에 컴퓨터가 깨져있다.[7] 하지만 이게 그냥 약골 묘사라고만 볼 수는 없는게, 실제로 총탄이 스치면 사람이 쓰러질 정도의 충격과 함께 엄청난 열이 발생하여 화상을 입는다. 그냥 기절 정도만 한 신타로는 현실보증하면 초인 수준.[8] 6권에서 밝혀진 바로는하루카의 권유로 상품인 실러켄스 표본을 아야노에게 건네주게 된다. [9] 모모의 휴대폰으로 이동해 있었다.[10] 소설의 독백에서는「로리콘」스킬에게「동정!」스킬이 사라질때 다시 말을 걸어달라고 한다.(...)[11] "아! 저 놀이 기구 뭔가 괜찮지 않나요?! 의자에 앉아서 에일리언을 마구 쏘는 기구에요! 주인님, '''슈팅 게임 잘하시죠?'''"[12] 에네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타카네일때의 기억을 갖고 있다. 그러니 사고현장에서 코노하보고 하루카를 떠올려 코노하를 따라가라고 할 수 있었던 것.[13] 이때 꿈속에서의 대화 페이지가 전부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아야노의 모습이 지금까지 우리가 아는 아야노의 모습과 다른사람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무섭고 섬뜩하다.[14] 모모가 신타로를 부르는 오빠의 호칭이 다르다는 것, (카노는 오라버니라고 했다. 모모는 오빠라고 부른다.) 모모는 한 번 자면 일어나기 어렵다는 것, 히비야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 등등.[15] 이때 신타로의 대사는 "미안...미안해..."이다. 아야노에게 계속 사과하고 싶었던 듯.[16] 책 더미 위에 있다는 언급으로 봐서는 어디셔널 메모리 PV에 나오는 그 TV인 것으로 추정. 다만 주연이 타테야마 아야노가 아닌 '''키사라기 신타로'''이다.[17] 누가 봐도 아지랑이 데이즈이다. 하루카의 아지랑이 데이즈.[18] 아마도 애니의 op과 ed곡을 의미하는 것 같다.[19] 켄지로가 문화제 비용으로 질렀다는 실러캔스로 보이는 표본.[20] 벽에 머리를 박으며 하루카에게 '''저는 이제 오빠 자리도 사퇴했으니 벽이라도 되려고요. 하하, 이 녀석 딱딱하네. 이 자식.''' 이라고 하는 등.[21] 에일리언을 나타내는 말이다.[22] 하루카 왈 "나, 나도 죽고 싶지 않아...! 어째서... 어째서 나인거야?! 이런 건 이상해... 몸도 점점 이상해지고... 이제 식사를 해도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아, 아아, 무서워, 무섭다고. 누가 도와줘...!"라며 그 다음 장에 나오는 일러스트가 이불을 붙잡고 울고있는 하루카와 그 옆에서 울고있는 신타로이다. [스포일러] 사실 그 이유는 3, 4, 5권과 6권 사이를 다루고 있는 7권에서 밝혀진다.[23] 원문이 Xされて인 것으로 봐서는 殺されて(살해당해서)인 것으로 추정된다.[24] 정황상 쿠로하로 보인다.[25]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켄지로(눈이 맑아지는 뱀)가 들고 있던 권총을 자신의 머리에 갖다대며 협박을 하는데, 신타로가 '''눈이 맑아지는 뱀이 켄지로를 인질로 삼을 것이라는 걸 정확히 예상했다'''는 것이다. 카노가 "신타로 군이 말했던 대로 아빠를 인질로 삼는 걸 보곤 깜짝 놀랐다"라고 하는데, 다시 말하지만, 여기서 신타로는 눈이 맑아지는 뱀의 성향을 자세히 알지도 못했고 카노에게 말로만 전해들었다. 게다가 카노도 눈이 맑아지는 뱀에 대해서는 아야노에게 전해들은 것이고, 원래 목적도 알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예상했다는 것은... 자각만 하지 못했을 뿐 패시브로 내재하고 있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26] 키도가 발끈하면서 자신의 대사를 뺏지 말라며 다가서는 걸 보면 원래는 키도의 대사였던 모양이다.[27] 살해당하는 묘사가 꽤나 자세하게 나오지만 끔찍하기 때문에 궁금한 위키러는 소설이나 이 문서의 각주를 참고하길 바란다.[28] 남자는 엄청난 속도로 신타로의 목에 손을 뻗더니, 그 목을 붙잡고...... 잡아찢었다. 모니터의 빛을 배경으로 뒤로 젖혀진 신타로의 몸이 힘없이 쓰러졌다. 그 와중에 솟구친 피보라는 철벅철벅 소리를 내면서 바닥에 커다란 피 웅덩이를 만들었다. [29] 정확히는 칠드런 레코드 -side no.9-[30] 이때 하루카의 독백 때문에 하루신하루 팬들은 열광했다카더라...[31] 이때 하루카의 독백이 압권. 내용은 '''자신이 블랙조크를 날릴 타이밍''' 이라던가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렇게 무미건조해서야 이 선배는 조금 씁쓸하구나.''' 비슷한 것. 여담으로 하루카는 본인이 큐피드 역할을 해줘야겠다고 신타로와 아야노를 처음 만난 그 시점부터 생각하고 있었다.[32] 이러니저러니해도 이 녀석은 나를 좋아하는 모양이고, 라는 독백을 한다. 다만 신타로 성격상 친구로서의 의미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 [33] 이때 신타로는 고등학교 하굣길이 자신의 인생 명장면 No.1이라면 자신의 인생은 재미가 결여됐을 거라며 독백한다. 그런데 하루카의 말처럼 '''자신의 마음이 비춘 풍경이 고등학교 하굣길'''이라면, 자신이 아야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된다. [34] 아아, 그 녀석, 내 친구거든.[35] 아우터 사이언스로 인해 코믹스 내에서 한번 루프된 세계이기 때문에 초면이다.[36] 에네가 헛소리 하니까 '''"으아아아아아아아 쫓아내자고 한 거 이 녀석이니까 구워먹든 삶아먹든 하세요"'''하며 카노에게 사죄한다(...).[37] 이 때 모모는 홍조를 붉히며 브라콤을 은근히 입증 이러한 경우 덕분인지 신타로와 모모의 커플링의 인지도도 없지 않아 있다.[38] 이상한 것은, 이전 화에서의 루프가 일어나고, 아야노를 꿈 속에서 보게되는데, 서로 알지 못하는 것을 보면 모종의 사건으로 기억이 조작되었을지도 모른다.[39] 모모가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굴러서 크게 다쳤다고 언급하는걸 보면 신타로는 새삼스럽지만 정말 약골이다(...). 그리고 병원까지와서 콜라를 들고왔다.[40] 정확히는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 절망에 빠져 병실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41] 아마도 내가 너를 지켜주겠다 인듯.[42] 에네에게는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소원"[43] 이 말은 신타로가 무언가를 깨닫는 계기가 된다.[44] 정발본에서는 "주인님" 부분이 없다.[45] 이때 아야노는 얼굴을 엄청 붉힌다.[46] 머플러를 걸어주며. 이때 입고있던 옷이 교복에서 코믹스에서 입고 다니던 원피스로 바뀐다.[47] "연락처를 교환한다거나...?" 라는 아야노의 질문에[48] 또는 능력을 자각하여 바로 걸어가면 아야노를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반대로 걸어간 것일 수도 있다.[49] 다음 장면에서 결국 후드 신타로랑 저지 신타로 모두 아야노를 보고 서있는걸 보면 둘이 걸어가는 모습을 대비해서 표현하기 위해서 그런 걸 수도 있다. [50] 특전B를 참고하면 시점은 2학년으로 올라간지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됐을 때이다.[51] 에네 왈 신타로 컴퓨터에 있는 비장의 동영상들은 지우고 죽어야하지 않겠냐고, 유족들에게 실례라고.[52] 에네에게 엄선된 다리파일을 공개당한다.[53] 이때 화면이 다시 전환되며 배경보다 인물이 먼저 사라지는데 사라지는 순서가 타카네→하루카→아야노 이다. 아마도 죽은 순서인듯 하다.[자료] [image][54] 이것때문에 에네가 신타로를 주인님이라고 부른다[55] 혹은 능력 자체가 신타로에 걸맞는 형태로 만들어진 것일수도 있다. 일단 신타로의 소원(?)이 "(아야노를) 잊고 싶지 않아"였다.[56] 코믹스 2회차[57] 뱀이 인간의 목숨을 대신 할 수 있으니 '''자신의 목숨을 뱀으로 만들어 저 사람에게 넘겨달라'''고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