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키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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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月 真理 / Metis Cykes'''
UR-1호 사건의 피해자. 키즈키 코코네의 어머니. 심리학 교수이며 우주센터의 연구원이다. 유가미 진이 심리학 자문을 받고 있었으며 유가미 카구야는 그녀를 "지구에서 유일하게 ''''천재''''라고 불릴 만한 인물"로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코네는 그녀가 자신을 실험체 취급했다고 생각하며 원망하고 있었다.
심리학에 관해서는 독보적인 인물이었던 모양으로, 향후 인류가 우주에 나갈 때를 대비하여 인간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로봇을 연구했으며 폰코 시리즈의 프로그램을 디자인했다. 이런 면모로 인해 심리학자 보다는 공학자의 이미지가 강하다.
또한 설정상 검술의 달인이기도 해서 유가미에게 검술도 가르쳐줬다고 한다. 그걸 증명하기라도 하는 듯 오비에다가 단도를 차고 다닌다. 또한 유가미가 사후조작을 했을 때 쓴 검도 그녀의 물건인걸로 보인다.
카구야는 그녀를 '''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천재라고 불릴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으며 사적인 욕심(?)도 보이고 있는 것 같지만 정작 마리는 직장 동료로서 외에는 카구야에게 관심이 없었던 듯 하다.
이름은 真理를 しんり (신리)로 읽을 수 있다는 데서, 「심리(心理, 신리)」에서 따온 걸로 추측된다. 북미판에서는 '''미티스 사이크스'''(Metis Cykes)인데, Metis는 그리스 신화의 티탄 여신 메티스(Μῆτις)를 가리킨다. 지혜의 여신이자, 아테나 여신[1] 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물론 동명의 위성도 있다.
상술했듯 코코네의 어머니였으나 2020년 10월 7일 UR-1호 사건으로 인해 칼에 찔려서 사망.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인물은 그에게서 심리학을 배우던 제자이자 현직 검사인 유가미 진이었다. 유가미는 범행 당시 현장에서 가방을 끌고 달아나는 모습, 그리고 피 묻은 칼을 들고 서 있는 사진이 찍혔고 이를 근거로 피고인이 되어 재판에 회부된다.
거기에 더해 다음날은 우주센터에서 HAT-1호 로켓 발사가 예정되어 있었고, 스파이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센터장 오오가와라 우츄에게 HAT-1호의 사보추어를 예고한 바 있었기에 진은 살인죄에 더해 스파이 혐의까지 모조리 받아버려서 사형이 언도된다. 진은 어째선지 아무런 변론도 안하고 사형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유가미의 사형 집행 하루 전, 동생의 사형을 받아들일 수 없던 유가미 카구야가 로봇을 이용해서 우주센터를 점거하여 납치극을 벌이고 또다른 용의자이자 당시 우주선 폭파 사건의 용의자로 수감된 키즈키 코코네를 요구한다. 코코네를 넘길 수 없던 나루호도는 UR-1호 사건를 재심리하는 것을 제안해서 결국 다시 심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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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역시나 유가미 진이 아니었다. 그가 도착했을때 교수는 이미 죽었고, 거기에는 피투성이가 된 코코네가 있었다. 코코네가 "엄마가 이상해졌어. 그러니까 분해해서 수리할 거야."라고 하는 말을 듣고, 코코네는 자신을 실험체처럼 다루는 어머니 때문에 불만과 스트레스가 가득 차 있을 법했기에[2] , 코코네가 키즈키를 죽이고 로봇처럼 수리하려는 걸로 보여 현장을 은폐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모든 혐의가 진에게 돌아가 그가 누명을 쓴 것. 하지만 그는 스승에 대한 충의를 지키기 위해 아무 말도 안하고 누명을 받아들인다.
이로 인해 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코코네는 변호사가 되어 그를 구하려고 했지만, 재심리에서 추리로 인해 코코네가 범인이라는 정황이 나온다. 진은 끝까지 코코네를 감싸기 위해 미츠루기 검사의 주장에 반박하며 자신의 감정을 꽁꽁 숨겨가며 항변하지만 진실을 알아내기 원하는 코코네의 심리 분석에 더하여 나루호도의 계속된 추궁과 설득으로 위 문단과 같은 진실을 털어놓는다. 또한 진은 사실 마리가 딸을 실험체로 대한게 아니라 딸의 능력으로 인한 고통에서 구해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서 연구를 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결국 그녀는 자신이 사람을 칼로 찔렀던 사실을 기억하고 자기가 엄마를 죽였다고 생각해 멘붕해버린다.
하지만 그녀의 검은 사이코 록이 아직 깨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나루호도는 포기하지 않고 그녀의 증언의 위화감과 사건의 전말을 정리하며 추리해낸 결과 당시 현장에 제 3자가 있었고, 그녀가 찌른 사람이 그 제 3자였으며 그 자가 사실은 진범이라는 결론이 도출된다. 그리고 그 진범의 정체는 망령. 악명높은 국제스파이었으며, 진이 그녀에게 망령의 목소리가 녹음된 음성테이프를 가져가서 심리분석을 의뢰했기 때문에 망령은 자신이 정체가 들통날 것을 우려해 입막음해버린 것이었다.
그러나 코코네에게 남겨준 귀걸이는 현장에 남아 있던 망령의 혈흔이 묻은 월석과 동일한 성분임이 밝혀져 진범인 망령이 빼도 박도 못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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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R-1호 사건의 피해자. 키즈키 코코네의 어머니. 심리학 교수이며 우주센터의 연구원이다. 유가미 진이 심리학 자문을 받고 있었으며 유가미 카구야는 그녀를 "지구에서 유일하게 ''''천재''''라고 불릴 만한 인물"로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코네는 그녀가 자신을 실험체 취급했다고 생각하며 원망하고 있었다.
심리학에 관해서는 독보적인 인물이었던 모양으로, 향후 인류가 우주에 나갈 때를 대비하여 인간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로봇을 연구했으며 폰코 시리즈의 프로그램을 디자인했다. 이런 면모로 인해 심리학자 보다는 공학자의 이미지가 강하다.
또한 설정상 검술의 달인이기도 해서 유가미에게 검술도 가르쳐줬다고 한다. 그걸 증명하기라도 하는 듯 오비에다가 단도를 차고 다닌다. 또한 유가미가 사후조작을 했을 때 쓴 검도 그녀의 물건인걸로 보인다.
카구야는 그녀를 '''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천재라고 불릴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으며 사적인 욕심(?)도 보이고 있는 것 같지만 정작 마리는 직장 동료로서 외에는 카구야에게 관심이 없었던 듯 하다.
이름은 真理를 しんり (신리)로 읽을 수 있다는 데서, 「심리(心理, 신리)」에서 따온 걸로 추측된다. 북미판에서는 '''미티스 사이크스'''(Metis Cykes)인데, Metis는 그리스 신화의 티탄 여신 메티스(Μῆτις)를 가리킨다. 지혜의 여신이자, 아테나 여신[1] 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물론 동명의 위성도 있다.
2. 상세
상술했듯 코코네의 어머니였으나 2020년 10월 7일 UR-1호 사건으로 인해 칼에 찔려서 사망.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인물은 그에게서 심리학을 배우던 제자이자 현직 검사인 유가미 진이었다. 유가미는 범행 당시 현장에서 가방을 끌고 달아나는 모습, 그리고 피 묻은 칼을 들고 서 있는 사진이 찍혔고 이를 근거로 피고인이 되어 재판에 회부된다.
거기에 더해 다음날은 우주센터에서 HAT-1호 로켓 발사가 예정되어 있었고, 스파이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센터장 오오가와라 우츄에게 HAT-1호의 사보추어를 예고한 바 있었기에 진은 살인죄에 더해 스파이 혐의까지 모조리 받아버려서 사형이 언도된다. 진은 어째선지 아무런 변론도 안하고 사형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유가미의 사형 집행 하루 전, 동생의 사형을 받아들일 수 없던 유가미 카구야가 로봇을 이용해서 우주센터를 점거하여 납치극을 벌이고 또다른 용의자이자 당시 우주선 폭파 사건의 용의자로 수감된 키즈키 코코네를 요구한다. 코코네를 넘길 수 없던 나루호도는 UR-1호 사건를 재심리하는 것을 제안해서 결국 다시 심리가 열린다.
3.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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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역시나 유가미 진이 아니었다. 그가 도착했을때 교수는 이미 죽었고, 거기에는 피투성이가 된 코코네가 있었다. 코코네가 "엄마가 이상해졌어. 그러니까 분해해서 수리할 거야."라고 하는 말을 듣고, 코코네는 자신을 실험체처럼 다루는 어머니 때문에 불만과 스트레스가 가득 차 있을 법했기에[2] , 코코네가 키즈키를 죽이고 로봇처럼 수리하려는 걸로 보여 현장을 은폐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모든 혐의가 진에게 돌아가 그가 누명을 쓴 것. 하지만 그는 스승에 대한 충의를 지키기 위해 아무 말도 안하고 누명을 받아들인다.
이로 인해 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코코네는 변호사가 되어 그를 구하려고 했지만, 재심리에서 추리로 인해 코코네가 범인이라는 정황이 나온다. 진은 끝까지 코코네를 감싸기 위해 미츠루기 검사의 주장에 반박하며 자신의 감정을 꽁꽁 숨겨가며 항변하지만 진실을 알아내기 원하는 코코네의 심리 분석에 더하여 나루호도의 계속된 추궁과 설득으로 위 문단과 같은 진실을 털어놓는다. 또한 진은 사실 마리가 딸을 실험체로 대한게 아니라 딸의 능력으로 인한 고통에서 구해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서 연구를 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결국 그녀는 자신이 사람을 칼로 찔렀던 사실을 기억하고 자기가 엄마를 죽였다고 생각해 멘붕해버린다.
하지만 그녀의 검은 사이코 록이 아직 깨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나루호도는 포기하지 않고 그녀의 증언의 위화감과 사건의 전말을 정리하며 추리해낸 결과 당시 현장에 제 3자가 있었고, 그녀가 찌른 사람이 그 제 3자였으며 그 자가 사실은 진범이라는 결론이 도출된다. 그리고 그 진범의 정체는 망령. 악명높은 국제스파이었으며, 진이 그녀에게 망령의 목소리가 녹음된 음성테이프를 가져가서 심리분석을 의뢰했기 때문에 망령은 자신이 정체가 들통날 것을 우려해 입막음해버린 것이었다.
그러나 코코네에게 남겨준 귀걸이는 현장에 남아 있던 망령의 혈흔이 묻은 월석과 동일한 성분임이 밝혀져 진범인 망령이 빼도 박도 못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1] 코코네의 북미판 이름이 Athena, 즉 아테나이다.[2] 당연히 마리는 코코네를 실험체로 생각하지 않았다. 코코네가 어릴때 쓰던 헤드셋은 코코네에게는 괴로웠지만 사실 헤드셋이 마음으로부터 들리는 소리를 차단하였기에 코코네는 그나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어릴 적에는 현재보다 감정이 더 크게 들렸기 때문에 오히려 헤드셋이 없었다면 코코네는 미쳐버렸을지도 모르는 노릇. 코코네를 실험대상마냥 계속해서 실험한 것도 코코네의 감정의 소리를 듣는 능력을 제어할 방법을 찾으려 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