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 로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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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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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X엔딩중에 나오는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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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XX에서의 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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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아버지가 우수한 군인인 그는 주니어 하이 스쿨을 졸업 후 곧바로 군의 특수 전술 전투원 양성소에 들어간다. 20세에 대통령 구출을 몇 번 치른 뒤, 정규군 특수부대 페레그린 팰컨스에 배속을 받고 마르코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대전에 서는 반공 작전에 마르코가 선발되었다는 것을 알고 자신도 거기에 지원. 마르코와 함께 승진하여 대위가 된다. 사적으로는 성실한 마르코를 놀릴 때도 있지만 전투원인 그에게는 굉장히 경의를 표한다. 커스텀 바이크를 취미로 하며 그 솜씨는 전문가가 무색할 정도. 모덴 대전 후 은퇴해 바이크 가게를 개업할 생각이었지만 상사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허사가 되어버린다.[3]
3. 상세
마르코와 함께 메탈슬러그 본가 시리즈에 개근한 캐릭터.[4] 마르코가 노력형이라면 타마는 엄친아형. 공식 코멘트를 보면 알겠지만 20세에 대통령 구출을 해냈다고 한다. 그것도 몇 번씩이나. 상징 아이템은 선글라스.[5] 척 보기엔 서양인이지만 묘하게 풍기는 동양적 분위기와 선글라스 간지 때문에 타마를 고르는 플레이어가 좀 되고 은근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차가워 보이는 인상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프로필 소개상을 보면 진지한 마르코와는 반대로 느긋함과 여유로운 것을 좋아하는 조금은 가벼운 성격으로 추정된다. 타마의 성격은 3D에서 제법 드러났는 데 액션 히어로 흉내를 내는 걸 보면 액션을 즐기는 성격도 있는 듯. 그 성격때문에 에리는 타마를 그냥 디스해버리고 있으며 친구인 마르코와는 잘 어울리지만 ''의외로 피오와는 앙숙인 사이로 드러났다.'' [6]
위의 일러스트의 권투글러브... 마르코, 타마, 트레버 등 남캐로 게임 도중에 앉아서 근접공격하다 보면 진짜로 나오는 모습[7] 을 가끔 확인할 수 있다. 확인하고 싶다면 MS 2/MS X의 미라 스테이지에서 해볼 것.[8] 사실 일러스트의 빨간색 글러브가 아닌 노란색 글러브가 튀어나온다.(마르코는 빨간색, 트레버는 회색.) 이 상황에서 일반 근접공격을 할 경우는 흔한 발길질을 한다. 일명 토킥 여캐의 경우 에리는 하이킥(앉아서 할때는 로킥), 피오는 저리가 밀쳐내기.
설정이 엄친아라지만 컴퓨터 다루는데에는 좀 약한지, 3탄의 라그네임 탈출장면에서는 마르코는 해커답게 제대로 다루고 피오도 좀 힘들어하지만 어떻게든 성공해서 여는데 타마와 에리는 안 풀렸는지 '''그냥 발로 찬다'''[9] 그런데 4탄에서 에리랑 쌍으로 빠진 이유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제작". 이 이유가 정말 말도안돼서 주인공 호위를 위해 빠진 걸로 대체된다.[10] 이 때문인지 메탈4를 게임 퀄리티를 떠나서 타마 혹은 에리를 플레이 못한다는 이유로 하길 꺼려하는 유저들도 있다.
메탈슬러그 2, X, 3, 5의 캐릭터 셀렉창이나 절벽 끝에 서 있는 모션을 보면 콧물을 흘린다. 이 덕분에 초딩들 사이에서는 '''콧물 박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가만히 서 있을 때 담뱃갑을 꺼내 흔들어보더니 남은 게 없는지 그냥 버리고 5의 엔딩이나 이외 도트를 보면 흡연자인 듯 하다.
메탈슬러그 어택/ANOTHER STORY의 여름휴가 스토리를 보면 여자를 많이 밝히는 성격인 듯. 해변에 온 여자들에게 끈질기게 헌팅을 시도하나 스토리가 끝날 때까지 죄다 퇴짜맞고 목덜미에 키스 자국이[11] 있는 트레버를 보며 열폭하는 걸로 끝난다. 다른 SP 스토리들도 대부분 할일을 트레버에게 짬처리하거나 상사인 마르코를 은근히 협박해 원하는걸 뜯어내는 등[12] 뺀질거리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이런 묘사로 인해서 3D에서 나름 호쾌한 성격을 보인 타마는 '''영락없는 캐붕을 당해버렸다.''' [13]
4. 능력
메탈슬러그 6부터 고유능력은 '''슬러그 마스터'''. 이는 3D에서도 유효하다.[14]
기본 내구도가 3에 불과했던 슬러그들이[15] 타마가 타면 내구도가 2배가 되어 6으로(슬러그 기간트는 6에서 12로), 발칸의 공격력이 1.25배 상승하며 가정용과 일부 슬러그 한정 특수기능인 발칸 픽스(공격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이동을 해도 발칸 방향이 고정된 채로 자동연사가 된다)를 전 슬러그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슬러그 캐논의 장탄수와 보급수도 2배이기에 컨트롤빨만 되면 진행면에서는 랄프 못지 않은 강력함을 자랑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새로 나온 슬러그들이 대체로 구려서... 메탈슬러그R을 제공하는 마지막 미션은 타마로 하는게 '''매우''' 수월하다.
유튜브 기준 메탈슬러그6 레벨8 스피드런 최고 기록 (20분 32초) 보유 캐릭터로서 미션2를 제외한 전 미션의 보스전에서 슬러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강력한 슬러그 발칸의 공격력과 2배 많은 슬러그 캐논을 통해 가장 빠르게 클리어 하였다. 메탈슬러그6 레벨8 타마 스피드런 영상
7/XX 에선 특수기의 발차기를 슬러그에 대해 사용하면 일정확률로 슬러그를 수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게 쓰기 좀 꺼림칙한게 일정확률로 오히려 슬러그에 데미지가 가서[16] 기껏 수리하려 했더니 연속으로 데미지만 뻥뻥 주다가 슬러그가 터져버리는 사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진짜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웬만하면 쓰지 않는게 좋다. [17]
다만 7에서는 6에 비해 슬러그가 나오는 곳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성능이 가장 떨어지는 고유능력이며 슬러그 능력을 제외한 무기 능력은 전작과 똑같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초보자 대신 어느정도 컨트롤을 숙지한 사람에게 추천.상급자용 캐릭터. 메탈슬러그 7의 고의미스를 사용한 TAS영상을 보면 미션 6에서 죽고 타마를 고른 뒤 미션 7에서 죽고 다시 다른 캐릭터로 바꾸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 스코어링 할 게 아니라면 클락보단 낫지만…어쨌든 이때문에 뭣모르고 타마를 해오던 유저들이 절망을 맛봤다.
[1] 정규군의 계급체계 참고[2] 메탈슬러그에 등장하는 남캐중에 가장 작다.[3] 이외에도 게임 내 스토리 라인을 보면 모덴 전을 끝으로 자기들만의 목적이나 의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으신 분들에게 무시되는 모양(…). 3탄에선 정보부가 스패로즈와 페레그린 팰컨스의 연합 작전을 실행했는데 마르코는 지휘 혼란 문제로 반대했으나 이것도 무시…덕분에 이들은 세계를 몇 번이나 구하고 모덴 군과 싸운 건지…….[4] 1편에서는 2P 플레이어로 나왔고, 4편에서는 NPC로 등장한다.[5] X의 엔딩으로 나오는 갤러리중 선글라스를 벗는 모습도 있었다.[6] 대표적인 예로 3D에서 피오의 첫 등장 때 그녀는 6보스였던 거대 빅 셰이를 '''혼자서''' 빼앗은 뒤 그 안에 잡혀있던 부하들을 구출해서 함께 타고 나오는데 이에 탐이 난 타마가 ''이봐 피오 너가 있기에는 너무 크지 않아? 내가 대신 조종해줄까?''라고 말했더니 그 직후 피오는 ''싫어요! 타마 대위가 전함을 조종한다면 전함을 박살내버릴거에요''라고 답하면서 완강하게 거절한다. [7] 칼질하는 대신에 저 글러브가 상대를 때린다.[8] 6 이후부터는 칼질 커맨드로 아무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신캐릭터인 랄프와 클락도 동일.[9] 에리와 달리 적당한 수준으로 찬다. 에리는 제대로 화가 났는지 '''제대로 걷어차버린다.''' [10] 미션1 오토바이 루트와 3탄 컴플리트 이후에서 나온다.[11] 트레버를 짝사랑하는 아비게일이 남긴 것.[12] 하필이면 마르코가 앨리스와 이상한쪽으로 엮일때만 방으로 들어오는 기가막힌 타이밍 선정때문에 이렇게 된것.[13] 마르코는 원래 진지한 성격이다보니 타마에 비하면 캐붕이 적은 것으로 보이며 마르코의 성격 상 잘못 건들면 '''모덴 여자화 사태처럼 엄청난 비판을 받을 수 있다.''' [14] 3D는 기존 작들과는 시스템이 좀 다르다보니 4인방들의 고유능력도 좀 다른데 타마만은 유일하게 원작을 따른다.[15] 1부터 3까지 한정. 4와 5까지는 내구도가 4 까지였다.[16] 수리될확률 1/3, 대미지가 갈 확률 1/3, 변화 없을 확률 1/3[17] 물론, 예시를 든 동영상은 어디까지나 타마의 고유능력이 어떤건지 보여주고자 연출 한 것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