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그 기간트

 

1. 슬러그 기간트
2. 레벨 기간트
2.1. 패턴
2.2. 기타


1. 슬러그 기간트



[image]
[image]
메탈슬러그 7에서의 1인승 형태
메탈슬러그 XX에서의 2인승 형태
'''Slug Gigant'''
등장미션
메탈슬러그 7, 메탈슬러그 XX : M6
메탈슬러그 7, 메탈슬러그 XX 미션 6에서 등장하는 이족보행병기 슬러그로, 눈속에 파묻혀 있다가 플레이어가 탑승하면 눈과 얼음을 헤치고 크고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며 구동을 시작한다.
지금까지의 슬러그들 중 두 번째로 크며[1] 내구력도 기본적으로 6이나 제공. 여기에 타마를 플레이어로 선택했다면 '''12(!)'''가 된다. 레오나가 플레이어일 시에는 7.
''슬러그 게이지 = 플레이어 라이프'' 공식이 성립하는 슬러그로, 슬러그가 대미지를 입어도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콕핏 부분만 파손될 뿐인데, 대미지를 입을 때마다 콕핏 모션이 달라지는데 유리가 깨지고 콕핏이 우그러지고 마지막에 플레이어가 완전히 노출된다. 0이 되면 콕핏이 파괴되로 플레이어는 사망하게 된다.[2] 아무래도 본체가 워낙 단단해서 실제 데미지는 유일한 약점인 콕핏으로 가도록 설정한 듯하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부활할 때는 마치 마징가 Z파일더용자 시리즈의 주인공 같은 풀 게이지의 콕핏을 타고 내려와서 슬러그 기간트와 합체한다.
주요 무장은 고간 부분에 장착된 슬러그 발컨 1개와 굴착기 버켓과 비슷한 장치가 있는데 폭탄을 사용 시 패왕상후권같은 충격파 캐논[3]을 발사한다.
발컨은 7에서는 다른 슬러그에서도 나오는 헤비 머신건 형태의 직선으로 나가는 발컨이지만, XX에서는 슬러그 마리너에서 볼 수 있는 관성낙하형 발컨으로 바뀌었다.
충격파는 대부분의 병기에 효과적이며 특히 일반 모덴군 보병 지우기에는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10발로 다시 재충전된다.
피격 판정이 머리부터 몸통까지만 있고, 하단 발 부분에는 없다. 되려 점프로 적들을 밟기만 해도 모조리 박살난다. 기갑 병기도 밟히면 바로 파괴. [4]
충격파를 발사하는 키를 누른 동시에 아래쪽 방향키를 누르고 캐논을 발사하면 캐논이 아래방향으로 나가면서 어퍼컷을 날리고, 위쪽 방향키를 누르고 캐논을 발사하면 위에서 캐논이 날아감과 동시에 아래로 손을 가격한다. '''캐논을 전부 소진해도 팔을 이용한 공격은 가능'''하기 때문에 보스인 레벨 기간트와 진정한 격투게임을 벌이는 것도 가능하다. 이 팔은 상하 커맨드를 통해 팔을 위 혹은 아래로 움직여 다양한 방면에서 오는 공격을 방어할 수도 있다.
XX에서 2P 플레이시 콕핏과 발칸포가 하나 더 장착되는데, 한쪽 플레이어는 직선 발칸이, 다른 쪽은 관성낙하 발칸이 나간다. '''체력과 캐논이 모두 공유'''되며, 데미지를 입으면 조종하는 플레이어가 서로 교체당하며 서로의 역할이 바뀐다. 1P는 이동, 점프, 관성낙하 발칸을 담당하며, 2P는 캐논과 방어, 직선 발칸 담당이다. 2P 플레이 시 '''파트너의 실력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슬러그'''.
참고로 한쪽 플레이어가 타마라면 내구력 증가 및 양쪽 플레이어의 발칸에 발칸 픽스가 적용되나, PSP판의 경우 레오나/타마가 1P가 아니라면 내구력 증가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그리고 기간트 도착시 한쪽 플레이어가 게임오버로 부재중인 상태라면, 2인승 콕핏의 기간트에 혼자서 타게 되며(조작은 1인승때와 동일해진다.), 그 기간트의 내구가 0이 되어 미스나기 전까지는 난입이 불가능해진다.
슬러그지만 '''클리어 시 점수를 주지 않는다.''' 슬러그 게이지 = 플레이어 라이프의 공식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보스전이 끝나면 왼쪽 팔을 올려 승리포즈를 취한다.
뜬금 없이 눈속에 파묻혀 있던 와중에 근처에 모덴군이 대기해 있고 2P 콕핏이 모덴군 것인 걸로 보아 모덴군 제작 병기인 듯하다. 손 모양도 그렇고 원래 모덴군 제설용 로봇으로 제작된듯. 모덴군의 병기임에도 또 정규군에게 도둑맞았으니 안습... 빼앗긴 모덴군은 주둔 병력을 모두 동원해서 공격해오지만 워낙 강력한 병기라서 털리고 도망가게되며 결국 이를 막기 위해서 알렌 오닐이 보스로서 강습해오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강력해보지만 의외로 단점이 가득하다. 덩치가 커서 군데군데 다 맞는데 심지어 모덴군이 쏜 일개의 총알[5]에도 큰 피격을 받는다(...). 엄청 느려서 무조건 점프와 가드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겐 컨트롤이 비교적 어려운 편.

2. 레벨 기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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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l Gigant'''
보스 난이도:★★★★☆[6]
체력 (1인 / 2인 동시에 표기)
비기너 - 250 / 300
노멀 - 400 / 450
하드 - 500 / 600
알렌 오닐이 탑승한 모덴군 사양 기간트. 미션 6의 보스로 등장한다. [7] 제설용 로봇이라는 설정인 슬러그 기간트와는 다르게 미사일 포드나 연막탄 발사기도 갖추는 등 슬러그 기간트와 동형기임에도 상당히 강해 보이는 것이 특징. 슬러그 기간트를 타고 전진하는 플레이어 앞에 미사일을 난사하며 알렌 특유의 "갸하하하하하하!" 하는 웃음소리와 메탈슬러그 7에서 새로 편곡된 Assault Theme과 함께 등장한다.
레벨 기간트가 달려들어 어퍼컷을 날리는 패턴을 막으려면 플레이어도 펀치로 막아내야 하는 등 묘하게 대전액션게임 하듯이 상대해야 하는데, 슬러그 회피도 안 되고 가드로 적의 공격을 막아야 하는 슬러그 기간트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면 상당한 강적이 된다. 또한 펀치로 알렌을 경직시킨 동안에는 공격해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체력이 적을 수록 몸 색이 붉어지는 알렌의 특성 상 실시간으로 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위에 링크된 영상에서처럼 펀치만으로 레벨 기간트를 해치울 수 있다. 일명 철권슬러그라고 불리는 방법인데, 퍼포먼스 플레이처럼 보이지만 제대로 먹히면 스피드런에 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팔을 계속 휘두르다보면 알렌의 기간트가 플레이어의 기간트와 겹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미친듯이 팔을 휘두르면 폭딜을 넣을 수 있다. 인게임 타이머 기준 최대 56초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해당 구간 영상
완파 시 레벨 기간트가 바닥에 내리앉는 동안 알렌은 공중으로 기관총을 난사하다가 지옥에서 보자며 아래로 떨어진다.[8]

2.1. 패턴


1. 근거리에서 느린 속도로 날아오는 폭탄 생성. 발칸으로 쏘다 보면 진행 방향을 돌릴 수 있으며, 캐논이나 슬러그의 펀치로 파괴할 수 있다.
2. 패턴이라고 보기에는 힘들지만 일단 일종의 상시 효과 같은 부분이라 서술. 만약 플레이어와 레벨 기간트 사이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울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레벨 기간트가 엄청 빠른 속도로 팔을 휘둘러 공격한다.[9] '''레벨 기간트가 휘두르는 팔에 맞으면 슬러그 게이지가 2배로 날아가기 때문에''' 함부로 접근하면 안 된다. 레벨 기간트의 팔 휘두르는 속도가 엄청 빠르기 때문에 이 패턴에 걸려들면 제아무리 고수라도 저지할 틈도 없이 당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가까이 다가가지만 않으면 전혀 볼 일도 없는 패턴 같지만 후술할 패턴처럼 역으로 알렌 측에서 다가오기도 하기 때문에 어느 경우건 거리가 가까워지면 볼 수 있는 패턴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3. 뒤로 점프한 뒤 빠른 속도로 돌진 후 어퍼컷을 날린다. 레벨 기간트의 주먹질인 만큼 '''피격 시 슬러그 게이지가 두 배로 까이며''', 슬러그 기간트의 주먹을 휘둘러 레벨 기간트에게 경직을 줘야 이 패턴을 저지할 수 있다.
이 패턴에는 약간의 히든 사양이 있는데, 이 패턴을 쓸 때의 레벨 기간트를 화면 중간 지점이나 알렌의 위치 부분에서 저지하면 경직이 풀린 뒤에 뒤로 점프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다시 돌격해 온다. 이 재돌격의 경우 저지해도 둘 사이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엄청 가까워지기 때문에 경직이 풀리는 다음 순간 바로 펀치가 날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의 철권 슬러그 플레이 시 제일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이 패턴을 안정적으로 파훼하고 싶다면 레벨 기간트가 거의 화면 왼쪽 끝까지 다가왔을 때 저지해야 한다. 화면의 왼쪽 끝부분에서 저지할 경우 플레이어와 알렌 사이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이 붙어 있는 게 아닌 이상 뒤로 점프해서 다시 자신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4. 왼팔의 발포구를 연 후 탄속이 빠른 로켓 발사. 캐논이나 슬러그의 펀치로만 파괴 가능하다. 펀치만 잘 해 주면 맞을 일은 없는 패턴이지만, 발사 징조가 잘 눈에 띄지 않는데다 발포하는 로켓의 속도가 굉장히 빨라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꽤나 위협적인 패턴이다. 거의 기습적인 패턴이라 보면 된다. 발사 직전에 점프해주면 점프로도 피할 수 있다.
5. 기체의 어깨 쪽에서 다수의 유도 미사일 발사.[10] 다른 투사체 패턴과는 달리 발칸으로도 파괴 가능하지만, 체력이 낮은 상태이거나 난이도가 높으면 미사일 숫자가 많아져 발칸만으로는 감당이 안 돼서 캐논을 꼭 써 주거나 팔을 휘둘러 막아내야 한다.

2.2. 기타


전투 중에 플레이어가 당해서 화면에 없는 동안에는 계속 특유의 호탕한 웃음소리와 함께 웃는다.
컴뱃스쿨 거점공격 6C에서는 '''딱총과 수류탄 10개, 맨몸으로''' 레벨 기간트를 상대해야 한다. 게다가 1분 이내로 클리어해야 S랭크 획득. 타격 범위도 레벨 기간트의 '''몸체'''라 계속해서 점프를 하지 않으면 맞지도 않는다. 마르코로 플레이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3. 메탈슬러그 디펜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도 유저들의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250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 이벤트 유닛'''으로 1.32 버전에 참전하였는데, 이벤트 지역의 슬러그 기간트 부품을 하나씩 모두 얻어야지만 획득할 수 있으며 부품은 미션 난이도에 상관없이 1개 획득하면 그 지역은 끝. 획득 후 밑에 있는 알렌 오닐이 탄 레벨 기간트와 싸우는 이벤트 보스 지역이 해금된다. 그리고 1.38 버전 비보 이벤트 맵 상점에서 2000000 포인트로 살수 있게 되었다! 1.39 버전 크리스마스 이벤트 맵 상점에서는 1000000 포인트.
슬러그 기간트 획득 후 해금되는 보스 지역을 헬 난이도로 클리어해야만 상점에 500 메달 유닛으로 등장하며, 슬러그 기간트와의 전투를 의도한 건지 '''슬러그 기간트의 공격과 슬러그 어택'''에만 데미지를 입는다. 다른 유닛들의 공격은 넉백만 줄 수 있기 때문에 슬러그 기간트 외의 유닛으로 클리어하려면 한참 동안 공격해야 한다. 왼팔의 미사일을 사용하지 못 하지만 대신 특수기로 돌진이 있다. 유닛 성능은 메탈슬러그 디펜스/유닛/모덴군(메달) 참고. 비보 탈환 이벤트나 전장의 멜티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포인트 상점 유닛으로는 아예 나오지를 않았으나, 1.43.0패치에서 드디어 상점유닛으로 나왔다.

4. 메탈슬러그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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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개량형으로 보이는 슬러그 기간트 MK-II가 등장. 아마 탈취한 슬러그 기간트를 정규군이 회수해서 개량을 거친듯. 하지만 미래 모덴군인 노바에게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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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으로 색칠한 골드 기간트도 나왔다.
최근에 프톨레마이크군 버전으로 출시했다.

[1] 크기가 주피터 킹에 맞먹는다. 가장 큰 건 루츠 마즈 슬러그.[2] 이 떄 사망 시 컨티뉴가 뜨면 헤비 머신건이 아닌 폭탄 아이템이 제공된다.[3] 이 캐논은 침략자의 왕의 대형탄을 복붙한 거다.[4] 이 밟기 공격이 정말 상상 이상으로 강력한데 치트로 강제 사용할 경우, 일반 기갑병기부터 시작해서 스테이지 보스들은 물론 '''심지어 마지막 보스인 크라켄의 본체까지 한번 밟는 순간 파괴해버리는 어마어마한 공격이다.''' 그것도 체력이 1000이나 되는 하드모드에서의 이야기인데도! 다만 스코어 카운터가 올라가는 것으로 봤을때 데미지가 한번에 하나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일정량의 데미지가 연속으로 빠르게 주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그 점을 감안해도 이미 상상 이상으로 엄청난 데미지라는 사실에는 변함 없다. 다만 그 수치가 얼마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아쉬울 뿐.[5] 마크스넬 헬기가 쏘는 그 붉은색 탄환이다.[6] 가드로 미사일을 막는 슬러그 기간트의 특성을 이해 했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7] 정작 해당 영상은 철권 5 DR을 패러디했다.[8] MSD, MSA에선 구현되지 않았다.[9] 양손으로 어퍼컷의 형태로 위로 쳐올릴 때도 있고, 로켓을 쏠 수 있는 왼팔에서 파란색 레이저 발포 이펙트가 나오면서 왼팔로 정권지르기를 할 때도 있다.[10] 잘 보면 레벨 기간트의 왼쪽 어깨 쪽의 미사일 사출구 근처에 레버가 있으며, 이 패턴 발동 시 알렌이 이 레버를 조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