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네임

 

1. 개요
2.1. 패턴
2.2. 공략
2.3. 기타
3.1. 패턴
3.2. 공략
4.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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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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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는 일부분만 등장한다. 이 일부분도 상당히 큰데 위의 원화를 보면 그것이 라그네임의 밑부분에 달린 아주 조그마한 사출구이다.
모덴군 캐나다 극지방 기지에서 정규군과 교전을 벌인 외계인의 대형 모선.
토성 형태의 중형 UFO를 중심부에 접속시켜, 그곳에 에너지를 모아 입자 빔을 발사한다. 최종 전투에서는 정규군과 모덴군이 합동전선을 구축해 중형 UFO 안에 빨려들어간 모덴 원수를 되찾았다. 최종 전투 직전에 마즈인이 보인 행동에는 이해할 수 없는 점이많아 지금도 논의의 중심이 되고 있는데, 원래 마즈인은 전쟁의 참화로 환경을 파괴하는 모덴군을 호의적으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 현재로서는 유력한 설이지만 이것으로 모두 설명이 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아직은 연구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덧붙이자면 '라그네임'이라는 명칭은 이 비행물체를 처음으로 발견한 독일의 천문학자 코르그 하인리히(Korg Heinrich) 박사가 붙인 지구에서의 정식 명칭이다.
ラグネーム / Rug Name(러그네임)
지구 침공을 위한 마즈피플의 거대 우주선이자 요새. 모덴군, 마즈피플 연합 당시에 모덴군과의 동맹을 표시하기 위해서인지 게임상에서 오른쪽 상단 구석을 보면 모덴군 표식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표식은 동맹이 깨진 시점인 3에서도 여전히 달고 나온다.[2]

2. 메탈슬러그 2 & 메탈슬러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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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난이도 : ★★★★★
본작의 진 최종 보스.
다이만지를 무너뜨리면 위에서 우주선 소리와 함께 등장하며, 다이만지가 위로 상승해 라그네임과 도킹하고 BGM 'Final Attack'과 함께 전투 시작. 이 보스의 특이한 점은 바로 모덴군이 아군이 되어 같이 싸운다는 것이다. 1편부터 모덴군의 병기로 나와줬던 탱크 '기리다 O'의 공격 한 발이 '''UFO를 한 방에 파괴한다.'''[3] 그리고 직접적인 도움이 되진 않지만, 배경에서도 모덴군의 전투기와 UFO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그리고 모덴군 방패병은 UFO의 레이저를 막아내기 위해 방패를 위로 치켜드는데, 레이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방패 밑에 들어가 숙이면 레이저를 피할 수 있다. 덤으로 기리다가 공격할 때 들어가서 숙여도 피할 수 있다. 내구력도 꽤나 튼튼해서 든든하다. 일반 병사들은 수류탄을 던지거나 권총을 쏘거나 방패병이 등장하는데, 체감상 수류탄보다는 권총을 쏘는 병사와 방패병이 자주 보인다. 모덴군의 공격은 2에서는 아예 공격이 들어가지 않고, X에서는 들어가긴 하는데 핸드건보다도 못한 데미지이다.

2.1.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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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출구에서 마즈피플의 정예 UFO를 꺼낸다. 최대 3기까지 화면에 존재할 수 있다. 다이만지 때와 마찬가지로 가장 어려운 패턴. 이게 골때리는 이유가 폭탄 2~3개정도는 맞아야 박살나는 내구도 때문에 핸드건만으로는 제압이 어렵고, 폭탄으로 격추하려 해도 나오는 순간이 아니라면 기회가 거의 없다. 다른 무기가 있다고 해도 얘네들 파괴하느라 정작 라그네임을 때릴 수 없다. 그나마 얘네도 파괴하면 보급이 주어지긴 하지만, 무조건 주어지는것도 아니고 받는다고 해도 다른 UFO를 부수느라 바빠진다는것이 문제. 그나마 X라면 후반의 하쿠타로가 어찌 박살내주기도 하지만, 2라면 기리다에게 빌 수밖에 없다. 혹은 한 개체당 5회 공격한 후에 알아서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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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출구에서 다이만지 단독으로 나올 때 쓰던 테슬라 코일을 내보내 충전한 뒤 매우 굵은 레이저를 수 초간 내리꽂는다.[4] 여기에 맞으면 당연히 죽으며, 다른 모덴군과 기리다 또한 여기에 맞으면 한 방에 터진다. 하지만 충전 시간이 길고 라그네임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레이저에 맞아 죽을 일은 거의 없다. 사실 이 패턴의 의의는 플레이어의 이동 범위를 좁히는 것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제약되기 때문에 UFO의 레이저를 피하기 더 어려워진다. 즉 플레이어를 구석으로 몰아넣는 패턴인셈이다.

2.2. 공략


체력은 레벨 4일때는 700(2), 650(X). 다이만지와 같다. 체력이 상당히 높은 UFO를 계속 사출시키기 때문에 체감상 체력은 1000은 훨씬 넘게 느껴진다.
히트박스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폭탄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그나마 건물 잔해의 오른쪽 끝에서 점프해서 폭탄을 던지면 닿긴 하지만, 한 번에 2~3개밖에 못때리고 레이저 피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딱총만 가지고는 상당히 힘들다는 것도 문제. 그래서 다이만지 때 가진 폭탄을 다 쓰고, 라그네임 때 얻은 총을 다 소비하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다. 2의 경우 샷건을, X라면 샷건 혹은 플레임 샷을 가져올 수 있어, UFO도 쉽게 파괴하는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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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네임의 HP가 반 정도 깎이면 모덴군이 주인공을 위해 직접 메탈슬러그를 트럭에 싣고 온다.[5] 일단 메탈슬러그만 얻는다면 반은 깬 것으로, 슬러그 회피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탈슬러그의 캐논으로 UFO를 한방에 박살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6] 잘 쓰면 도움이 된다. 만일 샷건이나 플레임 샷을 보존해왔다면 라그네임을 집중 공격하여 메탈슬러그를 빠르게 얻고 메탈슬러그에 탑승해서 캐논포 난사로 라그네임을 편하게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X의 경우 하쿠타로의 공격으로 UFO를 한방에 보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하쿠타로는 UFO보다는 라그네임을 집중 공격하므로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않으면 웬만해선 같은 자리 같은 각도로 파동포를 쏜다. 이 각도를 UFO의 경로 지점에 겹치게 하면 상당히 쉬워진다.
참고로 다이만지 도킹 이후에는 플레이어가 사망하지 않는 이상 시간이 초기화되지 않는다. 다이만지에서 너무 시간을 끌게 되다가 재수없으면 '''타임오버로 죽을 수 있으니'''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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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의 거센 저항에 라그네임은 지구에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고 테슬라 코일을 내보내 충전하지만 이 때 플라잉 타라가 한 대 날아와 라그네임에 부딪혀 자폭하고 희생의 여파로 라그네임도 큰 타격을 입고 전투불능이 되어 퇴각하게 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 내에서 손꼽히는 명장면. 이후 손상이 심한 다이만지는 버리고 후퇴하며, 다이만지가 완전히 박살나면서 안에 붙잡혀 있던 모덴이 철판에 구속된 채 땅에 떨어졌고 모덴군 병사들이 환호한다. 그러자 철판이 앞으로 엎어지면서 땅에 박혀[7] 병사들이 놀라긴 하지만 그렇게 메탈슬러그 2(X)의 스토리는 끝난다. 점수 정산 이후 스텝 롤이 영화같이 올라가는 것을 생각하면 모덴 구출을 엔딩으로 봐야 할 듯.

2.3. 기타


(개발자의 한마디)
기일도 임박하고, 이젠 대충 만들어 놓기도 위급한 상황이라 최종전 의견을 꺼냈습니다. 즉, 플레이어와 모덴군이 힘을 합쳐 하나의 적과 맞서는 상황이죠. 프로그램상으로는 자기 의지대로 행동하는 적 캐릭터를 어느 정도 만드는 작업이라서 저 자신도 "지금이 그럴 때야?"라고 나올거라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스탭은 이 의견이 마음에 들어한 것 같아서(...겠죠?) 고생하는 와중에도 화면을 호화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이야기성도 향상되고, 최종전답게 총력전의 느낌이 나온 게 아닌가 싶네요. 마지막은 영화같은 본편이 모두 끝난 후에 스탭 롤만 올리는 걸로 처리해 봤는데 좀 허전하다는 의견도 들리네요. 다들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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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병의 방패 위에 올라갈수도 있는데,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슬러그도 올라간다.'''

3. 메탈슬러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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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난이도 : ★★☆☆☆
파이널 미션의 중간 보스이자 '''중후반부의 플레이 무대.'''
화성인들을 쫓아 아스트로 슬러그 강습함에 탑승하여 우주로 진격해 마즈피플의 UFO와 각종 전투를 지루고, 세번째로 만나는 다이만지를 격파하면 완전히 박살나지 않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결합하면서 등장. 2나 X와는 다르게 공격판정이 되는 건 다이만지 부분 뿐이다.
내부는 매우 넓으며 중심부에는 메인 컴퓨터에 자신의 뇌를 연결해 라그네임 전체를 제어하는 루츠 마즈가 자리잡고 있다.

3.1.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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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번 패턴이 닿지 않는 양 끝 위쪽으로 이동할 때 후방에서 일반 UFO가 한기씩 올라온다. 낮은 내구도는 여전하므로 간단히 파괴가 가능하다. 라그네임에 가까이 붙지만 않는다면 이 패턴은 봉쇄한 채로 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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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이만지에서 테슬라 코일이 나오더니 플레이어를 향해 낙뢰공격을 가한다. 해당 공격은 중심을 기준으로 대략 45'까지 기울어지며, 그 이상은 기울어지지 않는다. 빠르게 움직이거나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맞지 않는다. 단 이때 1번 패턴으로 인해 단숨에 레이저를 맞을수도 있으니 주의. 쏘고 있는 시간이 짧지 않고 슬러그나 플레이어가 피격판정이 커서 맞을 위험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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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예 UFO를 최대 3대까지 사출한다. 이는 화면에 존재할 수 있는 UFO가 최대 3대까지이기 때문. 이 UFO는 1번 패턴으로 소환되는 UFO도 포함하기 때문에 1번패턴이 사용된 직후라면 2기의 UFO만 사출한다. 비록 정예이긴 하나, 체력은 2나 X와는 비교할 수 없을 수준으로 약하기 때문에 격파가 매우 쉬우며, 파괴할 때 높은 확률로 헤비 머신건이나 폭탄 혹은 로켓 런처를 지급해 준다.

3.2.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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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범위는 다이만지뿐이라 2번 패턴 중에는 제대로 된 화력을 퍼부을 수가 없다. 그러나 중간보스가 된만큼 맷집은 많이 약해져서 UFO 잡고 얻은 무기로 조금만 때려도 쉽게 격파당한다. 특히 아스트로 슬러그를 타고 있고 폭탄과 무기가 충분하다면 연사로 순삭이 가능하다. 다이만지를 격파할 때 들고왔던 샷건이 남아있다면 더 빠르게 격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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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파하게 되면 다이만지만 박살나게 되며, 드디어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굉장히 크기 때문에 미션 후반부는 전부 라그네임 내부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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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라그네임 내부에서 각종 사투를 벌이며 중추 시스템을 맡고 있던 루츠 마즈를 격파하면 시스템이 파손되어 붕괴하기 시작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붙잡은 동료의 클론을 생산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하지만 우리의 무적 플레이어들은 그런 거 없다. 마지막 게이트까지 부수고 메탈슬러그를 타고 빠져나오면 완파된다. 이후 완전히 죽지 않고 마지막 발악으로 덤벼오는 루츠 마즈와의 최종 배틀 시작.

4. 여담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정말 크다. 게다가 메탈3에서 라그네임 안으로 들어가면 첫 함내 전투를 펼치기까지 아주 한참을 날아 들어가야 하니 그 정도로 봐도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 알 수 있다.
최종전에 모덴군과 정규군이 손을 잡고 싸워준다는 컨셉, 그리고 장렬한 분위기 때문인지 최고의 최종보스전이라고 일컫는 사람들도 많다.
라그네임이 무지무지 거대하다는걸 몰랐던 메탈슬러그 4의 제작진들은 브라브 게리에를 보고 초 거대 보스라고 광고를 때렸다. 물론 '''라그네임이 훨씬 더 거대하다.''' 그 거대한 보스라던 브라브 게리에와 비교해 보더라도, 덤프트럭티코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
3편에서 완전히 대파되고 나서 그런지 다이만지와 달리 후속작에선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유니언처럼 메탈슬러그 어택에 먼저 재등장했다. 설명에 따르면 ''''하나의 도시에 필적할 만큼 거대하다.''''
냥코 대전쟁의 울트라슈퍼레어 캐릭터인 시공기지 아마겟돈의 모티브이다. 이름답게 시공에서 튀어나와 밑의 포대로 공격하는데, 시공에서 튀어나오기 전에는 사령관으로 보이는 고양이 한 마리가 걸어가는데, 이 조차도 모덴 원수와 복장이 은근 비슷하다.[8]

[1] 밑의 잘보이지도 않는 미세한것이 마즈인UFO이고, 그 옆의 콩알만한 것이 다이만지다.[2] 제작시 잊어먹고 그냥 냈거나 모종의 이유로 다이만지와 같이 모덴군의 표식을 그대로 남겨놓은듯하다. 혹은 외계인이라 인간처럼 표식같은거에 별로 연연하지 않을지도 모른다.[3] 이치몬지 햐쿠타로도 동일. 참고로 플레이어의 무기로는 폭탄 2~3개는 던져야 UFO 하나를 겨우 잡을 수 있다.[4] UFO가 3기 나와 있다면 더 이상 꺼낼 수 없으므로 이 패턴만 줄창 나온다. 이 경우 UFO가 공격 횟수를 채워 알아서 떠나거나 파괴되기 전까지 이 패턴만 반복한다.[5] 이 때 X 한정으로 햐쿠타로도 같이 온다.[6] 참고로 정예 UFO의 체력은 레벨 불문하고 '''32'''로, 원래 메탈 슬러그의 캐논 데미지 20으로는 한 방에 없애지 못한다. 기리다의 포탄이나 햐쿠타로의 공격처럼 특수판정이 적용된 듯. [7] 당연히 죽지 않았다. 만일 땅 자체가 무른 흙이면 그 안에 꼬라박았을 것이다. 만일 단단한 땅이었다면 모덴은 깔려 죽게 될 것이다.[8] 냥코 대전쟁과 메탈슬러그 디펜스가 콜라보를 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냥코 대전쟁에 메탈슬러그 캐릭터가 여럿 참전했으며, 메탈슬러그 디펜스에도 냥코 대전쟁의 캐릭터가 여럿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