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터스
1. 영단어
Titus
라틴식 이름인 티투스의 영어식 발음이다.
2.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3. 프랑스의 게임 제작사
Titus Interactive / Titus Software
1985년 파리에서 에리크 캉(Eric Caen), 에르베 캉(Hervé Caen) 형제가 설립하여 코모도어 64, PC, 슈퍼 패미컴, 닌텐도 64용 게임을 주로 개발하였다. 제작 외에도 유통도 했다.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가 재정난에 빠지자 1998년부터 자금 지원을 시작해 먼저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였던 버진 인터랙티브를 자회사로 두었으며, 2001년에는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까지 자회사로 두게 되었다.
그러나 타이터스 인터랙티브의 무리한 재정 지원으로 역시 재정난을 겪게 되었고, 결국 2005년 파산하였다. 버진 인터랙티브는 2003년 타이터스 인터랙티브에 의해 아발론 인터랙티브로 사명을 변경했으나, 타이터스 인터랙티브의 파산으로 그 이듬해인 2006년 파산하였다.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역시 2006년 연방파산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을 해야 했지만, 두 회사와 달리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타이터스 인터랙티브의 모든 지적재산권은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에 인계되었다.
국내에서 유명해지게 된 건 1990년대 초반 아래의 게임들을 통해서이다.
- IBM PC 호환기종 MS-DOS로 출시된 유명한 고전 게임들
한국의 PC 게이머들에게는 좋은 고전 게임들로 추억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쓰레기 게임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닌텐도 64용으로 나온 슈퍼맨과 XBOX용으로 나온 로보캅이 있다. 앞의 둘은 해외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이들이 제작한 플레이스테이션 2용 게임인 바바리안이 국내에 정식 발매 되었는데 바바리안은 트윈 칼리버, 다크 엔젤과 함께 국내에 정발된 3대 플레이스테이션 2 쓰레기 게임으로 유명하다.[1]
웜즈 월드 파티를 유통하기도 했다. 개발진은 영국의 Team17.
Kao the Kangaroo도 유통했다. 개발진은 폴란드의 X-Ray 인터랙티브.[2]
4. 기동전사 건담 AGE에 등장하는 건담 AGE-1T의 코드네임
[1] 놀랍게도 이 3개의 게임이 '디지탈 플랜스'라는 유통사에서 모두 나왔다. 심지어 트윈 칼리버는 한글화까지 되었다.[2] 현 테이트 멀티미디어(Tate Multi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