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유키노조
1. 개요
킹 오브 프리즘 시리즈의 등장인물. 가부키계에서 이름을 날린 프린스. 여자 역을 연기하는 프로로, 남녀의 차이를 알고 있다. 자신의 껍질을 깨기 위해 프리즘 쇼의 세계에 들어간다. 여장을 한 모습이든 남자의 모습이든 신이 보고 얼굴을 붉힐 정도로 상당한 미인이다. 계열은 섹시 계열. 렌죠지 베루와 같은 타입이라서 그런지 에델로즈 신입생들 중에서는 이치죠 신을 빼면 최강으로 파악된다. 이미지 색깔은 파란색.[2]
가부키 계의 프린스가 프리즘 쇼에 도전! 극장 애니메이션 「KING OF PRISM」 연속 신캐릭터 인터뷰: 타치바나 유키노조 (킹프리 개봉 전 2015년 인터뷰)
2. 작중 행적
2.1. KING OF PRISM by PrettyRhythm
이치죠 신이 에델로즈에 온 첫날, 가부키 연습을 위해 여장한 차림으로 신의 곁을 지나갔다. 여장남자라는 사실을 몰랐던 신은 유키노조를 보고 굉장한 미인이라고만 생각했으나, 그날 저녁 기숙사 목욕탕에서 유키노조가 남자라는 걸 알게 된다. 에델로즈 감사제 로즈 파티를 앞두고, 신에게 프리즘 쇼를 해보라며 권하는 스즈노 유우의 입을 틀어막아 미하마 코우지가 신에게 특훈한 걸 몰래 봤다는 사실을 감췄다.
2.2. KING OF PRISM PRIDE the HERO
이치죠 신이 프리즘 쇼가 불가능하게 되자 프리즘 킹 컵에 출전할 뻔하나 가문에서의 극렬한 반대탓에 결국 출전권을 신에게 넘기고 리타이어한다. 그렇지만 프리즘 점프를 뛸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신을 위해 프리즘 킹 컵 전까지 연습을 도와준다.
2.3. KING OF PRISM Shiny Seven Stars
가부키계의 프린세스. 쿠니타치야 가문 7대. 장래 극단을 짊어질 인물이라 불리는 여성 연기계의 희망. 자신의 틀을 벗어나지 못해 고민하다 프리즘 쇼의 세계에 들어왔다. 가부키 극과 겸임하느라 기숙사에 없을 때가 많다.
- KING OF PRISM Shiny Seven Stars 캐릭터 소개
1부 유키노조 편에서는 프더히 때와 마찬가지로 가부키 연습 도중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렸다며 아버지 키쿠에몬에게 꾸중을 듣는다. 렌지시(連獅子) 공연을 앞두고 아직 후지무스메조차 완벽하게 끝내지 못했다면서 프리즘 쇼를 그만두라는 엄명에 제대로 반박하지 못한다. 가부키 연습 때문에 기숙사에 늦게 돌아오는 일이 잦아지자 이치죠 신을 비롯한 동료들은 유키노조를 걱정하고, 프리즘 킹 컵 때 왜 자신에게 출전권을 양보했는지 궁금해하던 신에게 당사자가 직접 물어보라고 쥬오인 카케루가 바람을 넣어 늦은 밤 기숙사에 복귀했을 때 신으로부터 그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신의 프리즘 쇼가 좋아서'라고 대답했다.'''"이제, 시작한다!"'''
-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려는 가부키계의 프린세스 유키노조[3]
하지만 방 밖에서 듣고 있던 카케루와 미나토는 이를 곧이 곧대로 믿지 않았고, 기숙사 목욕탕에서 몸을 씻고 있던 유키노조와 함께 목욕하며 본심을 듣고자 한다. 지금만 바쁜 게 아니라 프리즘 킹 컵 때부터 그러지 않았느냐는 타카하시 미나토의 지적에 동요하다가 비누를 밟고 미끄러진 카케루 때문에 욕탕에 강제입수해 세 사람이 뒤엉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소동 끝에 '나에 대해 뭘 아느냐'며 카케루에게 화를 내자 '모르니까 물어보는 거다, 우리도 에델로즈의 미래를 후배한테 맡기고 싶지는 않았다, 동기 대표로서 네 프리즘 쇼를 보고 싶었다'는 말에 감정이 폭발해 목욕탕의 거울을 주먹으로 깨며 자신은 가부키로부터도 프리즘 쇼로부터도 도망치고 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다면서 괴로워한다. 미나토에게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붕대를 물들이는 피를 보고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을 들려준다.
가부키로 유명한 전통 있는 가문에 태어나 아버지처럼 되겠다는 꿈을 가졌지만 한때 더는 연습하기 싫다고 투정을 부린 적이 있었는데, 어머니 세츠코는 어린 유키노조의 눈앞에서 비녀를 뽑아 자기 팔을 찔러서 피를 보여주며 '쿠니타치야 300년의 전통을 우리가 끊어서는 안 된다, 바꿀 수만 있다면 바꿔주고 싶지만[4] 너를 이런 집안에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자신은 피를 물려받았음에도 무대에 설 수조차 없다'며 눈물을 흘렸고, 그날 이후 유키노조는 어머니의 비녀를 머리에 꽂으면서 각오를 다잡게 되었던 것. 동료들에게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도망쳤던 대상이 쿠니타치야라는 간판을 짊어지는 것임을 자각하고는 프리즘 킹 컵 때 자신이 신을 훈련시켰듯이 이번에는 자신을 훈련시켜달라고 신에게 부탁한다.
신과 훈련을 하는 동안, 유키노조는 어머니에게 아버지 키쿠에몬과 외할아버지 유키오에 대해 알려달라고 청한다. 타치바나 가문 출신이 아니었던 아버지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방황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혈통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대성했음을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유키노조가 히무로 히지리의 프리즘 쇼를 보고 동경하게 됐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아버지 키쿠에몬에게 프리즘 원 출전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가부키 공연이 코앞인 상황에서 프리즘 쇼 대회에 나가는 것은 용납 못 한다고 펄쩍 뛰나 아내까지 나서서 부탁하자 키쿠에몬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조건으로 출전을 허락한다.
자신이 찾아 헤맸던 대답을 무대에서 찾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에델로즈 신입생 중 첫 번째로 출전한 유키노조는 가부키를 접목한 프리즘 쇼를 선보이며 4연속 프리즘 점프를 뛰는데 성공한다. 무대의 배경은 프리파라 메이킹 드라마 '만발해라 사랑의 바람이 분다 나비의 춤'에도 나온 헤이조쿄의 스자쿠몬(주작문).
첫 번째 점프: '''천 송이 벚꽃 플래시!'''
2연속 점프: 도망칠 수 없는 쿠니타치야의 혈통, 이제 도망치지 않아. 난 살아갈 거야. 타치바나 유키노조로서! '''쿠니타치야 스파이럴!'''
3연속 점프: 원망스러워, 나랑 사랑하지 않는 그 사람. 나와 함께 죽어주십시오. '''프리즘 점프 18번. 쿠니타치야 풍 후지무스메. 꿈결 같은 기분! 사랑의 지옥!'''
그 결과 9070캐럿에 82,200스파킹을 획득해 프리즘 킹 컵 때 신이 얻은 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아들의 무대에서 장인이자 스승이었던 유키오의 모습을 느낀 키쿠에몬은 유키노조가 나약함을 강인함으로 바꿀 줄 알게 되었다며 프리즘 쇼를 계속하는 게 좋겠다고 말해 유키노조의 성장을 인정한다.4연속 점프: 끓어올라라! 나의 피여! 불타올라라! 정열의 불꽃!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나약함, 슬픔, 추악함도 모두 무대 위에서 발산하겠어! '''프리즘 점프 18번. 백화왕! 렌지시 회전 염무!'''
- 소나무를 배경으로 프리즘의 반짝임을 통해 두 개의 분신을 만들어낸다.
쿠키 영상에서는 외조부 유키오로부터 물려받은 소나무 분재를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가, 잔가지가 삐져 나오자 안절부절하지 못하면서 가위를 가져와 조심스럽게 가지를 쳐내고는 다시 행복해한다.
2부 카케루 편에서는 에델로즈 중등부에 있을 때 먼저 인사를 하며 다가온 카케루와 친구가 되었던 과거가 있으며, 카케루가 마다가스카르로 좌천되어 동료들이 걱정할 때 재벌의 후계자라는 중압감이 컸을 거라며 1부 유키노조 편에서 카케루의 대사를 자신이 하는 등 동병상련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나토 편에서는 미나토가 요리를 전담하기 전 당번제로 요리를 맡았을 때 물을 붓지 않고 밥을 지어 생쌀을 태워먹는 요리치 속성을 드러냈다.
3부 레오 편에서는 미스터 & 미스 카쿄인 콘테스트에 여장하고 출전해 우승해야 한다는 니시나 카즈키의 강력한 주장에 동료들과 함께 여장을 하는데, 가부키에서 여자 역할을 맡은 실력자답게 프리파라의 소피로[5] 여장한 후 유력한 우승 후보인 슈퍼 카리스마 모델 미온 아나스타시아와 접전을 벌이지만 9960 iize를 얻어 10 iize 차이로 미온에게 밀렸다. 사이온지 레오가 에델로즈에 입학했을 때는 홋카이도에서 살 때 집단 따돌림으로 등교 거부까지 했던 레오의 고민 상담을 받아주고 그간의 사정을 들은 후 '여자는 자기가 하지 못하는 걸 해내는 여자를 질투하고 남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 남자를 시기하는 법'이라며 격려했다. 아울러 가부키에서 남자 역할과 여자 역할을 연기하는 게 다르다는 걸 언급하며 남자다워지고 싶어하는 레오에게 쇼사(所作)를 가르쳐주지만,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과장된 모습을 본 다른 동료들은 '어디 아픈 거냐', '대체 뭘 가르쳤길래 저러느냐'는 반응을 보인다. 정작 쇼사를 가르친 유키노조 본인은 만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4부 신 편에서는 공연 직후 의식을 잃고 의무실로 실려간 신을 바라보며 대체 정체가 뭐냐면서 의구심을 가진다.
언노운 편 에필로그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하기로 예정되었던 렌지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나온다.
2.4. KING OF PRISM ALL STARS 프리즘 쇼☆베스트 텐
영화 시작 전에 나오는 에피소드 '프리즘 히어로 셉텐트리온'에서 블루 트리온[6] 으로 등장한다. 옷에 소매부분이 없어 알렉산더가 "소매는 어디갔냐?!"라며 태클을 걸었다.
무대 '백화요란'이 베스트 텐 7위에 들었다.
엔딩이 끝난 후 에델로즈 목욕탕에서 후일담을 나눈다. 셉텐트리온 멤버들 모두 각자 찍고 싶은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유키노조는 시대극 '7인의 빛나는 사무라이'를 말한다.
3. 마이송
3.1. アゲハ蝶、夢舞い恋しぐれ
3.2. 百花繚乱
샤이니 세븐 스타즈에서 나온 프리즘 점프를 보면 유키노조가 자라온 환경 덕분에 일본 전통 춤이나 연극 등이 보인다. 이후 나오는 다른 동료들의 프리즘 쇼와 비교하면 가장 정석적인 프리즘 쇼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키사라기 루이와 하야미 히로에 이어 남성 부문 3번째로 4연속 점프를 성공시켰다.
4. 유닛송
[1] 프리즘 점프 18번. 백화왕! 렌지시 회전 염무의 스파크[2] 빨간색에 가까운 유키노조는 파란색이고 파란색에 가까운 신이 빨간색이라 의외라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때문인지 둘의 눈동자 색깔과 머리 색깔이 정반대다.[3] 공식 캐릭터카드 소개 [4] 세츠코가 자신은 무대에 오를 수 조차 없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대신 해줄 수 있다면 대신 해주고 싶지만"의 자막 오류 [5] 프리파라의 이 극장판에 나오는 소피의 코스프레[6] 青トリオ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