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나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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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미소에 '''속지 맙시다.'''오빠도 참. 내 알몸을 의식하고는 참을 수 없었던 거구나.
그런 오빠를 볼 수 있다면, 알몸 한 두번은 싼 거지.
お兄ちゃんたら。私の裸を意識しちゃっていたたまれなくなったわね。
そんなお兄ちゃんを見れるなら、裸の一つや二つ安いもんだわ。
1. 개요
高梨 奈緒(たかなし なお). '''오빠''' 따위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구'''!!'''의 주인공. 타카나시 슈스케의 여동생으로 작중 고등학교 1학년.
TVA의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고교 1학년이지만 꽤나 야무진 성격으로 부모는 "나오라면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로 아침에 오빠를 깨우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금발의 쇼트헤어이고 바보털의 소유자. 빈유이기도 하다.
사이 하이 삭스를 신는 경우가 많고 속옷은 주로 줄무늬 팬티를 착용한다.
1.1.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
애니메이션 1화, 원작에서도 2화만에 나오는 사실로 나오는 슈스케의 친동생이 아니었다.
슈스케의 방을 뒤지다 발견한 옛 앨범에 자신이 없는 것과 자신이 어릴 때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나오가 타카나시 부부에게 그 이유를 물었고 진실을 알게 되었다.
원래는 타카나시 부부의 친구의 딸로 비오는날 교통사고로 양친을 잃고 본인도 사고의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이 되어있는 것을 타카나시 부부가 입양하여 딸로 키운 것.
그때까지 나오와 만난 적이 없던 슈스케가 자신이 나오의 오빠가 될거라면서 입양을 강하게 주장했다고 한다.
2. 성격
2.1. 브라더 컴플렉스
실상은 궁극의 브라콘.
니 삭스와 줄무늬 팬티는 오빠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입고 다니는 것이다.
작품 초반부에 자신이 입양된 아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절망한 이유가 친남매간의 배덕적인 사랑을 못한다는 것이었고, 이후 '친남매가 아니라면 성교도 임신도 자연스럽다는 생각'에 환호하는 등 이미 브라콘 같은 귀여운 수준을 뛰어넘었다.
슈스케가 자신을 의식하는 것을 잘알고 있으며 그런 꼴사나운 모습을 멋지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이미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해보인다.
2.2. 속이 검은 캐릭터
겉으로는 싹싹한 여동생을 연기하고 있지만 사실은 속이 시꺼먼 캐릭터로 오빠를 깨우러 와서 옆에 잠든 척을 한다거나, 일부로 속옷을 보여준다거나, 오빠의 에로책으로 취향을 조사해서 그에 맞춘 차림을 한다거나 하며 오빠를 조련 중.
애니메이션 1화에선 목욕한 후 일부러 타월 한 장만 걸치고 나왔다가 아이스크림을 뺏어먹었다고 화내며 알몸마저 보여줬다. 그후 어차피 언젠가 보여줄 것이었고 알몸 한번 보여주는 것으로 자신을 의식하게 만들었으니 파인플레이라고 좋아하기도.
그러면서 일부러 나중에 늦게 눈치챈 척 해서 왜 팬티를 보냐며 화를 내는 등 겉으로 보이는 선량하고 순진한 여동생 캐릭터를 연기하는 일도 잊지 않는다. 덕분에 슈스케는 순진한 나오를 지켜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착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오빠가 에로게 게임을 하는 경우 그 컴퓨터 플러그를 뽑아 버림으로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을 시전하기도 한다.
2.3. 변태, 스토커
브라콘의 정도가 심해서 변태와 스토커의 영역으로 넘어갔다.
이미 어릴 때부터 슈스케의 방을 뒤지고 미행 등을 하면서 슈스케가 12세 때부터 야한책을 모으고 있었다는 것도, 14세 때부터 슈스케 방의 티슈가 유난히 빨리 소모된다는 것도, 미니스커트와 오버 니 삭스의 조합, 즉 절대영역에 큰 반응을 보인다는 것도, 최근엔 BDSM계열에 흥미를 갖고 있다는 것도, 컴퓨터에 수위높은 야동 20기가가 있다는 것도 모두 알고 있었다. 그 말을 들은 타카나시 부부는 슈스케에게 프라이버시는 없는거냐며 경악했다.
그외에도 오빠 관찰 일기를 쓰고, 정기적으로 오빠방을 체크해서 여동생물 이외의 야한책과 DVD를 처리하고 있다. 자신이 입양아라는 것을 알게 된 것도 이 때문.
또한 단순히 스토킹으로 끝나지 않고 슈스케가 어릴 때 쓰던 리코더를 발견하고 자기보다 어린 오빠를 공략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불기도 했다.
콘도 마유카 덕분에 BL쪽에도 눈을 뜬 것 같다. (...) 덤으로 연모하는 오빠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 흥분하는 걸 보면 NTR 기질도 있는듯.
하지만 이런 나오도 위기에 빠졌으니, 원작 내용을 따라잡은 뒤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된 애니 후반부에서 백합 성향의 신 캐릭터 야타가이 린에게 맹렬하게 당한다. (...) 오빠를 위해 고이 간직해온 입술의 정조를 빼앗길 위기를 겪으며 도망다니는데, 여태까지 자신이 행한게 위험한 짓이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으려나??
2학년으로 진급하면서 이로하, 히로노, 하루카와 다른 반이 되었는데 신 캐릭터인 호즈미와 같은 반이 되었다.
3. 인간관계
- 타카나시 부부 - 친자식은 아니지만 두 사람은 친자식 못지 않게 나오에게 애정을 쏟고 있고 나오 역시 두 사람을 부모로써 사랑하고 있다.
- 쿠스하라 히로노, 가토 하루카 - 나오의 가장 친한 친구. 나오가 브라콘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 츠치우라 이로하 - 연적. 하지만 공통의 적의 등장으로 인해 같은 스토커로써 서로 태그를 짜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그러나 2013년 초 시점의 연재분 내용에서는 서로 다른 이를 끌어들여 대리전을 치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콘도 마유카 - 이로하와 함께 태그를 짜고 경계하고 있는 상대. 마유카에게 무조건적인 적의를 보이는 이로하와 달리 그녀의 진의를 알고 싶어한다. 결국 마유카의 고백과 진의를 안 이후 마유카가 리타이어 한 듯 했으나 리치카를 견제하는 목적으로 나오 자신이 다시 끌어들였는데 어느정도 드러난 리치카의 정체로 보아 리치카를 끌어들인 것이 이로하로 보이는데 이를 견제할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 마츠시로 리치카 - 슈스케와 마찬가지로 그녀에게서 과외를 받고 있으나 리치카가 들어온 이후로 슈스케가 뭔가 심상찮은 변화가 있음을 감지하고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려고 한다. 그때문에 마유카를 투입했는데 리치카가 이로하가 투입한 것으로 보이는 걸 어느정도 간파하여서 한 것으로 보인다.
4. 그외
막장 행각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이 작품의 성격과 전개를 책임지고 있는 캐릭터.
이 작품이 막장변태개그만화로 인식되는데는 나오의 활약이 가장 컸다.
그러나 이 인간의 막장 행각은 이 어른에 비하면 '''그저 양반에 불과하다. 그 쪽은 친남매라서 실제로 일어난다면 천인공노를 하고도 모자랄 판이니.'''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