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무라 카즈히로

 

1. 개요
2. 참여작
2.1. 감독
2.2. 캐릭터 디자인


1. 개요

高村和宏
일본의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1972년 10월 10일 생. (52세) 후쿠이현 출신.
가이낙스 출신으로, 요요기 애니메이션 학원 나고야 분교를 졸업한 후 가이낙스에 입사하여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동화 및 원화를 담당하면서 업계 경력을 시작했다. 곧 실력을 인정받아 가이낙스 원청 및 하청 작품에서 애니메이터로 활약하기 시작하는데, 불꽃소년 레카, 대운동회, 그와 그녀의 사정, 카드캡터 사쿠라 등 작화가 좋은걸로 알려진 작품들에 작화감독과 원화를 담당하면서 탄탄하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1년 마호로매틱으로 첫 캐릭터 디자인 및 총 작화감독을 맡아 원작보다 일취월장한 디자인과 색기를 뿜어내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단번에 스타 애니메이터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그 뒤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와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에서도 연속으로 캐릭터 디자인과 총 작화감독을 담당하여 좋은 디자인 실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이어갔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가이낙스를 퇴사하고 프리랜서가 되었으며, 2008년에는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캐릭터 디자인과 동시에 감독으로 선정되어 감독 데뷔를 이루게 된다. 본인의 화풍이 듬뿍 배인 귀여운 캐릭터들과 강렬한 백합 요소, 그리고 하의실종 패션이라는 궁극의 조합 덕분에 컬트적인 인기와 흥행몰이를 하면서 스트라이크 위치스를 거대한 미디어 믹스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했다.
별명으로는 고간독(股間督)[1]이 있는데 번역하면 사타구니 감독이다.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하의실종 패션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되었다. 처음에는 팬들에게 비밀리에 불리던 별명이었으나 곧 본인도 이를 포착하고 2011년 2월호 애니미디어 잡지에서 공식 닉네임으로 쓰기도 했다.
본업이 애니메이터이기 때문인지 연출을 직접하기보다는 연출계 인맥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애니메이팅에 집중하는 프로듀서형 스타일로 감독을 담당한다. 극단적인 경우는 자기는 감수와 원화 일만 하고 연출은 부감독과 연출가들에게 전부 맡기기도 한다. 감독을 담당할 때는 꼭 캐릭터 디자인도 같이 담당하는데 원체 디자인 실력이 좋아서인지 그의 디자인은 둥글둥글한 외형에 귀여우면서도 색기있는 화풍으로 호평이 많다. 또한 가이낙스의 에로 스타일을 계승한 인물로 그의 감독작은 여성이 알몸을 빤히 드러내는 장면이 유난히 많다.
의외로 중국에서 좋아하는 감독이다. 제501통합전투항공단 스트라이크 위치스 ROAD to BERLIN는 일본이나 서양에서는 보는 사람만 보는 느낌이지만 중국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자주 같이 협업하는 인물로는 사에키 쇼지가 있다.

2. 참여작


2.1. 감독

※ 감독작은 모두 캐릭터 디자인을 겸하고 있다.

2.2. 캐릭터 디자인


[1] こかんとく로 읽히는데, 감독이 監督(かんとく)로 읽히는 것에 착안한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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