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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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강강, 강강 파워드에서 연재되었던 만화. 맛츠가 스토리, 츠바키 아스가 작화를 담당했다.
작가의 설명에 의하면 러브 코미디를 가장한 개그 만화. 하지만 실상은 H신은 커녕 야한 장면도 얼마 없는 사와타리 이즈미 능욕물이다. 작가가 야한 걸 싫어한다고 주장하고는 있으나 사실 절묘한 줄타기를 좋아하는 걸 이런 식으로 말한 것처럼 보인다. 아예 체육복이랍시고 나온 게 살색 스패츠다.
단행본은 현재 5권까지 나왔으며, 삼양출판사에서 정식 라이센스판을 4권까지 발행했다.
원제는 これが私の御主人様로 직역하면 '이게 나의 주인님'이다.[1] 통상적으로 사람을 'これ'라고 표현할 때는 겸양(즉 자신을 낮추는)의 표현으로 쓴 것이기 때문에 '이 사람이'를 오역이라고는 볼 수는 없다. 내 아들, 내 아내 등을 소개할 때도 쓰는 지칭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이즈미가 세이이치로에 대해 これが私の王子様, 그러니까 이 사람이 나의 왕자님이라고 말한다.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부잣집의 메이드가 된다는 스토리와 패러디의 빈번한 등장은 하야테처럼(이쪽은 집사지만)과 비슷하지만 이쪽이 먼저 나왔다.
이 만화에 등장하는 특유의 섹시한 메이드복 디자인[2] 은 타 매체 팬아트에서 은근히 많이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히다마리 스케치 애니의 아이캐치 중에 사에가 입고 나온 컷이 있었다. 코스프레로도 인기가 꽤 좋아서, 한동안 코믹월드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뱀발이지만 원작판과 애니판의 메이드 머리띠 모양이 다르다. 원작판이 보편적으로 쓰이는 디자인이라면, 애니판은 메이드복 디자인만큼이나 개성적인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스토리 담당인 맛츠와 작화담당인 츠바키 아스는 실제로 부부 사이였지만, 2008년 2월 강강파워드 연재분을 끝으로 이 작품을 휴재한 뒤 6월에 자신의 홈페이지와 2ch에서 이혼을 발표, 27일에 정식으로 이혼했다.
덧붙여서 츠바키 아스는 맛츠와 다시는 작품활동을 같이 안하겠다고 선언. 연재 재개는 작화 담당을 바꾼 후에 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1년에 두 사람이 공동작업한 다른 만화 (메이드를 노려라!)가 국내에 새로 정발되긴 했으나, 이 작품은 2006년작이다. 메이드를 노려라! 역시 연중되었다.
츠바키 아스는 "그 만화 아니어도 일 의뢰는 잔뜩 들어오고 있어니까 신경 꺼."라는 말을 남겼으며, 실제로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이후로도 몇몇 작품을 연재하면서 작가로서 잘 지내고 있다.
맛츠는 "새로운 작화 담당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곧 연재재개 예정"이라고 큰소리 치고는 한참 뒤에 말을 바꿔 '작화 담당이 정해졌다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발뺌하고 있다. 그를 접한 사람들이 증거 자료를 내밀자 '미안, 완전히 까먹었었다ㅋ. 옛날에 한 소리를 일일이 기억 할까보냐.'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근데 이시케이를 작화 담당으로 등용하려는 계획에 차질이 생겨 저러는건지도 모른다. 맛츠는 새로운 작화 담당을 이시케이가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였으나 이시케이 측에서는 이렇다 할 반응이 없는 상황이었다. 소문으로는 코믹마켓 등에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있는걸 피해다니고 있다고. 근데 이시케이는 이 작품 에로 동인지를 2권이나 낸 경력이 있다. 괜찮은거냐.
현실적으로 연재 재개는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게다가 맛츠 역시 2013년 트위터에서 연재 재개에 대해 물어본 한국 팬에게 "5권으로 끝이고 새 연재 준비중이다 "라는 트윗을 남겨 이대로 끝날 듯하다. 한창 연재할 당시에는 애니화도 이뤄냈었고 나름 인기도 많은 만화였지만 원작자의 자기 관리 실패로 망한 케이스다. 결말조차 내지 못한 채 작품이 그대로 중지되면서 팬들의 기억 속에서도 사라져버렸다. 사실상 생명이 끝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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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에 애니화되어 1쿨로 방영되었다. 마호로매틱,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의 제작진이 거의 그대로 투입되었는데, 수위가 원작 만화판보다 더 높아졌고[5] , 타 작품 패러디는 가이낙스 자사의 타 작품으로 대체되었다. 오프닝곡은 꽤 수작으로 여겨지지만.. 곡의 분위기나 가사가 모두 원작을 봤던 사람이면 이게 뭐지 할 만큼 내용과 딴판이다.
1. 개요
월간 강강, 강강 파워드에서 연재되었던 만화. 맛츠가 스토리, 츠바키 아스가 작화를 담당했다.
작가의 설명에 의하면 러브 코미디를 가장한 개그 만화. 하지만 실상은 H신은 커녕 야한 장면도 얼마 없는 사와타리 이즈미 능욕물이다. 작가가 야한 걸 싫어한다고 주장하고는 있으나 사실 절묘한 줄타기를 좋아하는 걸 이런 식으로 말한 것처럼 보인다. 아예 체육복이랍시고 나온 게 살색 스패츠다.
단행본은 현재 5권까지 나왔으며, 삼양출판사에서 정식 라이센스판을 4권까지 발행했다.
원제는 これが私の御主人様로 직역하면 '이게 나의 주인님'이다.[1] 통상적으로 사람을 'これ'라고 표현할 때는 겸양(즉 자신을 낮추는)의 표현으로 쓴 것이기 때문에 '이 사람이'를 오역이라고는 볼 수는 없다. 내 아들, 내 아내 등을 소개할 때도 쓰는 지칭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이즈미가 세이이치로에 대해 これが私の王子様, 그러니까 이 사람이 나의 왕자님이라고 말한다.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부잣집의 메이드가 된다는 스토리와 패러디의 빈번한 등장은 하야테처럼(이쪽은 집사지만)과 비슷하지만 이쪽이 먼저 나왔다.
이 만화에 등장하는 특유의 섹시한 메이드복 디자인[2] 은 타 매체 팬아트에서 은근히 많이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히다마리 스케치 애니의 아이캐치 중에 사에가 입고 나온 컷이 있었다. 코스프레로도 인기가 꽤 좋아서, 한동안 코믹월드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뱀발이지만 원작판과 애니판의 메이드 머리띠 모양이 다르다. 원작판이 보편적으로 쓰이는 디자인이라면, 애니판은 메이드복 디자인만큼이나 개성적인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2. 연재 중단
스토리 담당인 맛츠와 작화담당인 츠바키 아스는 실제로 부부 사이였지만, 2008년 2월 강강파워드 연재분을 끝으로 이 작품을 휴재한 뒤 6월에 자신의 홈페이지와 2ch에서 이혼을 발표, 27일에 정식으로 이혼했다.
덧붙여서 츠바키 아스는 맛츠와 다시는 작품활동을 같이 안하겠다고 선언. 연재 재개는 작화 담당을 바꾼 후에 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1년에 두 사람이 공동작업한 다른 만화 (메이드를 노려라!)가 국내에 새로 정발되긴 했으나, 이 작품은 2006년작이다. 메이드를 노려라! 역시 연중되었다.
츠바키 아스는 "그 만화 아니어도 일 의뢰는 잔뜩 들어오고 있어니까 신경 꺼."라는 말을 남겼으며, 실제로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이후로도 몇몇 작품을 연재하면서 작가로서 잘 지내고 있다.
맛츠는 "새로운 작화 담당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곧 연재재개 예정"이라고 큰소리 치고는 한참 뒤에 말을 바꿔 '작화 담당이 정해졌다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발뺌하고 있다. 그를 접한 사람들이 증거 자료를 내밀자 '미안, 완전히 까먹었었다ㅋ. 옛날에 한 소리를 일일이 기억 할까보냐.'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근데 이시케이를 작화 담당으로 등용하려는 계획에 차질이 생겨 저러는건지도 모른다. 맛츠는 새로운 작화 담당을 이시케이가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였으나 이시케이 측에서는 이렇다 할 반응이 없는 상황이었다. 소문으로는 코믹마켓 등에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있는걸 피해다니고 있다고. 근데 이시케이는 이 작품 에로 동인지를 2권이나 낸 경력이 있다. 괜찮은거냐.
현실적으로 연재 재개는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게다가 맛츠 역시 2013년 트위터에서 연재 재개에 대해 물어본 한국 팬에게 "5권으로 끝이고 새 연재 준비중이다 "라는 트윗을 남겨 이대로 끝날 듯하다. 한창 연재할 당시에는 애니화도 이뤄냈었고 나름 인기도 많은 만화였지만 원작자의 자기 관리 실패로 망한 케이스다. 결말조차 내지 못한 채 작품이 그대로 중지되면서 팬들의 기억 속에서도 사라져버렸다. 사실상 생명이 끝난 작품이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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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와타리 미츠키(沢渡みつき) - CV: 시미즈 아이
이즈미의 동생이자 중학생[3] . 항상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소녀. 요시타카의 광고지를 발견하고 집에 들어가자고 제안한 것도 그녀였다. 재밌는 장난을 좋아하는지 엉뚱한 소동을 벌이기도 한다. 특히 요시타카가 언니를 괴롭힐 때 요시타카와 궁합이 잘 맞는다.
[image] - 사와타리 미즈호(沢渡瑞穂) - CV: 오오하라 사야카
사와타리 자매의 엄마. 미츠키가 엄마를 닮았는지, 이쪽도 항상 웃는 얼굴로 여유롭게 행동한다. 남편이 폭주할 때면 가차없이 응징을 가하기도.
- 사와타리 자매의 아빠 - CV: 마츠모토 다이
딸들을 사랑하는 좋은(?) 아빠. 하지만 너무 심각할 정도로 사랑하고 있는지라 상당한 변태력을 자랑한다. 폭주할 때면 이 사람이 딸들을 여자로 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어떻게 보면 이 작품 최대의 막장 인간.
[image]- 사와타리 카린
사와타리 가의 막내로 다섯 살. 함께 자란 포치를 굉장히 아낀다. 악어를 좋아하냐 싫어하냐로 사람을 평가할 정도. 애니판 8화에서 등장할때는 언니들이 입은것과 거의 똑같은 디자인의 메이드복[4] 을 입고 나오는데, 요시타카가 어린이 전용 사이즈까지 구비해둔걸로 보아 상당한 변태력을 확인할수가 있다.
- 알리시아
- 나카바야시 세이이치로 - CV: 박로미
나카바야시 요시타카의 사촌으로, 요시타카처럼 부모님을 잃어 유산을 계승했다.취미는 요시타카와 같이 롤리타에 제복 매니아. 몰래카메라로 여자들을 촬영하기도 하며 여장 취미도 있다.
사와타리 이즈미에 의하면 요시타카에 비해 외도에서는 벗어나지 않았다지만 역시 요시타카와는 오십보 백보, 피장파장, 도토리 키 재기.
5권 표지에 등장하는 금발의 안경 여성의 정체는 나카바야시 세이이치로이다. 이 때는 본래 이름인 나카바야시 세이이치로(中林誠一郎)에서 木자 더 붙이고 一郞을 뺀 나카모리 마코토(中森誠)라는 가명을 썼다.
사와타리 이즈미에 의하면 요시타카에 비해 외도에서는 벗어나지 않았다지만 역시 요시타카와는 오십보 백보, 피장파장, 도토리 키 재기.
5권 표지에 등장하는 금발의 안경 여성의 정체는 나카바야시 세이이치로이다. 이 때는 본래 이름인 나카바야시 세이이치로(中林誠一郎)에서 木자 더 붙이고 一郞을 뺀 나카모리 마코토(中森誠)라는 가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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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기타 타카미(杉田多可美) - CV: 카와스미 아야코
전형적인 학교의 여왕님 캐릭터. 마조들로 구성되어 있는 본인의 친위대를 거느리고 있었지만, 미츠키가 온 이후로 거짓말처럼 인기가 식게 된다. 이에 열폭해 친위대를 걸고 도전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상당한 부잣집 아가씨. 4권에선 집안이 파산할 위기에 처해 요시타카의 집에서 잠시 메이드로 일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선 아쉽게도 막바지에 가서야 나오는 조연으로 끝난다.
- 포치 - CV: 츠쿠이 쿄세이
사와타리 자매가 기르는 악어. 일단은 악어지만 외모는 작가인 맛츠의 오너캐를 쏙 빼닮았다. 이즈미를 유난히 잘 따르는데, 말이 좋아 잘 따르지 실상은 늘 이즈미의 옷을 벗기려고 드는 변태 파충류.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나면 일단 맛부터 본다고 한다.
- 쿠메 신지 - CV: 토치카 코이치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2005년 4월에 애니화되어 1쿨로 방영되었다. 마호로매틱,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의 제작진이 거의 그대로 투입되었는데, 수위가 원작 만화판보다 더 높아졌고[5] , 타 작품 패러디는 가이낙스 자사의 타 작품으로 대체되었다. 오프닝곡은 꽤 수작으로 여겨지지만.. 곡의 분위기나 가사가 모두 원작을 봤던 사람이면 이게 뭐지 할 만큼 내용과 딴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