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노우치노 타루미
武内 垂神 / Takenouchi no Tarumi
1. 기본적인 설명
동방도원궁의 4면 중보스이자 5면 보스. 모티브는 진구 황후의 신하였던 타케우치노 스쿠네로 보인다.
도원궁의 왕 모모히메의 신하로, 소가 씨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고대인.
정확히는 그 사람이 죽은 후 소유했던 보옥에 신성이 깃들고, 죽지 않는 신하의 탄생으로 바뀐 모습이다.
고대에, 그녀와 모모히메가 통치했던 왕국은 현재는 야마타이국(邪馬台国)으로 불리고 있다. 야마타이국(邪魔台国)이 아니다.[1]
바깥 세계에서는 그 장소가 큐슈의 키나이(畿内)일 것이라고 학자들이 논의를 거듭하고 있지만, 그것은 당시의 책에 적힌 위치 정보를 문맥대로 해석하면 야마타이국의 소재가 아득히 태평양 상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왜 그 기술이 뭔가 잘못이라고 누구나 알아버린 것일까. 태평양 상에 일본 최초의 통일왕조는 성행했던 것이다. 다만 후세에 그 사실을 은폐했을 뿐이다.
그녀는 소가 씨의 시조이다. 당연히 그녀의 주인인 모모히메도 소가 씨의 핏줄이다. 그리고 소가 씨는 아스카 시대에 정치 무대에서 말살되었다. 따라서 고사기에도 일본서기에도 모모히메와 야마타이국에 대한 기술은 없다. 현재 알려져 있는 고대사의 상식 대부분은, 이 시기 역사의 승자가 된 후지와라 씨가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여러가지 왜곡을 시켜 만든 것이다. 후세에 미코의 사당을 불교도들이 봉인했듯이, 또한 야마타이국 존재의 흔적도 모두 후지와라의 심해에 빠져 없어져버린 것이다.
후지와라의 저주가 걸린 도원궁에서 모모히메를 구해내려면, 강한 영력을 가진 매직 아이템이 필요했다. 모모히메가 갖고있는 '거울'에 타루미의 '구슬'.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조금 더 결정적 수단이 되는 뭔가를 원했다.
그때, 북쪽의 단노우라 바다에 '신검'의 계승자가 빠져 내려왔다. 거울과 옥과 검, 이 3가지는 공명하면 강력화하는 특별한 조합이었다.
그녀는 히메미코의 능력을 이용만 한 뒤 지상으로 돌려보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마 히메미코의 존재는 과거 후지와라가 그랬듯이 미나모토 씨에게 유리하도록 왜곡된 역사 때문에 말살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히메미코를 도원궁에 머무르도록 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도원궁의 왕 모모히메와 히메미코 모두에게 바람직한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은 천재적 군사인 타루미에게도 예상 밖의 일이었다.
2. 조수간만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그녀가 가지고 있는 두 개의 보옥, 시오미츠타마와 시오히루타마의 힘을 바탕으로 하는 능력이다. 이 둘은 고사기에 등장하는 신보로, 후에 진무 덴노의 조부가 되는 야마사치히코(山幸彦)가 해신 와다츠미의 딸인 토요타마히메와 혼인한 뒤 그녀에게 받은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동방도원궁
바지를 입었다. 손에 부채 같은 것을 들고 있다. 나중에는 노미노 하니에와 합체하여(!!!)
마치 운잔처럼 주먹을 날린다. 빨간 주먹이다. 무라사 미나미츠처럼 앵커를 꽂아서 탄막을 만들기도 한다.
본체가 곡옥인 시오미츠타마와 시오히루타마이기에 곡옥을 통상 패턴이나 스펠에 사용하기도 한다.
스토리를 읽어 보면 알겠지만 명백히 소가 씨의 조상이니 당연히 소가노 토지코에게는 조상님인데, 토지코는 후토 엔딩에서 "이 잘나신 똘마니(切れ者, 주군의 신임이 두터운 세력가를 의미)" 라며 비아냥이 가득 담긴 패드립을 친다(...).
4. 스펠 카드
4.1. 동방도원궁
4.1.1. STAGE 4
4.1.2. STAGE 5
[image]
4.2. 트라이 포커서
[1] 馬(말 마)를 魔(마귀 마)로 바꾼 것은 말장난으로, 邪魔라고 쓰고 '자마'라고 읽으면 방해, 민폐라는 뜻이 된다. 5면 필드곡 이름에도 똑같이 적용하였다.